[파이낸셜뉴스] 뮤렉스파트너스는 연내 총 800억원 규모 펀드를 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올해 하반기 주력 산업군에 속하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올 하반기 결성 예정인 ‘웨이브2호액티브시니어펀드’는 은퇴 이후에도 소비생활과 여가생활을 즐기며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1960년대생이 주축이 되는 헬스케어, F&B, 주거 및 홈케어 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퍼플2호어반테크펀드’는 기존 인프라 기반의 도시기술로 해결하지 못하던 도시전반의 문제들을 디지털화를 통해 혁신하는 기술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할 계획이다. 앞서 뮤렉스파트너스는 최근 한국성장금융으로부터 은행권일자리펀드와 프론트원펀드 위탁운용사(GP)로 선정, 각 이론에 해당되는 유망 산업 투자를 위한 앵커 투자자(LP)를 이미 확보했다. 500억원 규모의 액티브시니어펀드는 성장금융에서 40%에 달하는 200억원 출자를 확약받았다. 어반테크펀드는 총 300억원 모집 자금 중 한국성장금융 140억원과 지정출자자로 참여하는 금융사 70억원까지 더해 총 210억원이 기 확보됐다. 뮤렉스파트너스는 창립 초기부터 이론기반 투자로 성공적 사례를 만들어 왔다. 대표적인 사례로 4D 이미지 기반의 자율주행 레이더 개발 기업 '스마트레이더시스템', 모바일 펫커머스 1위 '펫프렌즈' 등이 있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의 경우 투자 전 자율주행분야에 대한 디테일한 조사와 연구를 시행했으며, 이를 위해 삼성전자에서 자율주행 전문 연구원을 심사역으로 채용하기도 했다. 이 기업은 독보적인 레이더(Radar) 기술력으로 현재 글로벌 유수의 자동차 기업들에 제품 공급을 논의 중이다. '펫프렌즈'는 초기 매출 2~3억원 규모 단계에서 발굴한 스타트업으로, 국내 반려동물 시장 선두기업인 대한제분과 함께 전문 펀드를 설립한 뒤 투자했다. 펫프렌즈는 이후 폭발적인 성장세를 거듭하며 10배 이상의 성장을 기록, 올해 연 매출 500억원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범석 뮤렉스파트너스 대표는 “이론기반 투자의 성공사례가 이어지면서 뮤렉스파트너스에 대한 업계의 신뢰와 기대가 함께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에 이론기반 투자 영역을 신규 분야로 확장함에 따라 스타트업 시장은 물론, 투자사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도전의 지평을 열어드리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설립된 뮤렉스파트너스는 현재 '뮤렉스퍼플1호투자조합(387억원)'과 '뮤렉스웨이브1호1코노미투자조합(301억원)', ‘뮤렉스서치1호PEF펀드(106억원)’ 등을 운용 중이다. 이번에 추진 중인 펀드레이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누적 170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관리하게 된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0-09-22 11:14:20[파이낸셜뉴스] P2P금융 기업 어니스트펀드가 첫 스타트업 투자를 통해 부동산 P2P금융의 건전한 생태계 구축과 유망 스타트업 지원에 나섰다. 어니스트펀드는 국내 대표 벤처캐피탈(VC) 뮤렉스파트너스와 공동으로 통합 건축플랫폼 하우빌드에 총 30억원의 시리즈A 투자에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하우빌드는 건축주에게 법률 검토부터 기획설계, 견적준비, 건설사입찰, 공사관리, 공사대금 안전관리,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에 필요한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통합 건축플랫폼 기업으로, 부동산 개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분쟁 요인을 통제하고 관리하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올해 설립 16년차인 하우빌드는 건축 개발 분야에서 오랜 기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 5년여 간 191개 현장에서 2146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건축사, 건설사, 자재업체 등 등록된 회원수도 7000여 곳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투자로 어니스트펀드의 부동산 P2P투자상품 리스크 통제 역량 강화에도 양사의 시너지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니스트펀드를 통해 부동산 개발 대출을 진행하는 사업자들이 하우빌드 플랫폼을 통해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리스크를 해소하고 안전하게 개발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어니스트펀드는 부동산 P2P금융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건축의 첫 시작 단계부터 참여하기 위한 방법으로 건축플랫폼 비즈니스를 검토했고, 이미 완성도 높은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하우빌드를 발굴하게 되면서 투자까지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국내 대표 벤처 투자사(VC)인 뮤렉스파트너스가 어니스트펀드와 공동으로 투자를 진행한 것도 귀추가 주목된다. 뮤렉스파트너스는 하우빌드가 가진 미래 성장성과 고도화 된 플랫폼을 높이 평가해 이번 시리즈A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어니스트펀드를 비롯해 야놀자, 펫프렌즈, 뱅크샐러드 등 기존 사회의 문제점을 IT기술로 혁신한 기업들을 다수 발굴하고 투자해온 뮤렉스파트너스는 하우빌드 역시 부동산 개발 업계의 혁신을 불러올 다크호스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하우빌드는 표준화 되어 있지 않은 건축 시장에 혁신을 불러일으킬 기업으로 자재/건설은 물론, 인테리어/리모델링, 임대/분양까지 전 영역을 다루는 '프롭테크' 선도 기업으로 높은 성장성과 미래가치를 가지게 될 것"이라며, "부동산 개발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이해관계자들의 거래를 더욱 투명하고 건전하게 만들어주는 하우빌드가 어니스트펀드와 함께 성장한다면, 부동산 개발 시장에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독보적인 건축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9-11-28 09:11:31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와 MRI 조영제 신약개발기업 인벤테라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3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라이드플럭스가 260억원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 기존 투자자인 에이티넘인베스트 주도로 진행된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유안타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뮤렉스파트너스, IBK기업은행, 아이엠투자파트너스, 프렌드투자파트너스, 한국투자증권, 엔베스터가 참여했다. 누적 투자 금액은 552억원이다. 2018년 설립된 라이드플럭스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풀스택으로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무인 자율주행을 목표로 한다. 올해 6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무인 자율주행 임시운행 허가를 받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2020년부터는 다양한 자율주행 공개 서비스를 통해 기술을 고도화 중이다. 올해 3월 카카오모빌리티와 제주도 내 첨단과학기술단지 일대를 주행하는 '네모라이드'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현재 제주시청과 서귀포시청 사이 왕복 116㎞ 구간에서 세계 최장 거리 노선버스형 자율주행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MRI 조영제를 개발하는 조영제 인벤테라는 185억원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했다. 메디톡스벤처투자, 우리벤처파트너스, 유진투자증권,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 충청북도창조경제혁신센터가 후속 투자에 나섰으며 동국생명과학과 동국제약, 유안타인베스트먼트, NH투자증권,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 등이 합류했다. 특히 국내 59개 제약·바이오기업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비영리재단법인 KIMCo의 투자 유치로 인벤테라의 기술력·사업성 신뢰도가 한층 높아졌다. 서지윤 기자
2024-11-03 18:09:12[파이낸셜뉴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와 MRI 조영제 신약개발기업 인벤테라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3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라이드플럭스가 260억원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 기존 투자자인 에이티넘인베스트 주도로 진행된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유안타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뮤렉스파트너스, IBK기업은행, 아이엠투자파트너스, 프렌드투자파트너스, 한국투자증권, 엔베스터가 참여했다. 누적 투자 금액은 552억원이다. 2018년 설립된 라이드플럭스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풀스택으로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무인 자율주행을 목표로 한다. 올해 6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무인 자율주행 임시운행 허가를 받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2020년부터는 다양한 자율주행 공개 서비스를 통해 기술을 고도화 중이다. 올해 3월 카카오모빌리티와 제주도 내 첨단과학기술단지 일대를 주행하는 '네모라이드'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현재 제주시청과 서귀포시청 사이 왕복 116㎞ 구간에서 세계 최장 거리 노선버스형 자율주행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MRI 조영제를 개발하는 조영제 인벤테라는 185억원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했다. 메디톡스벤처투자, 우리벤처파트너스, 유진투자증권,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 충청북도창조경제혁신센터가 후속 투자에 나섰으며 동국생명과학과 동국제약, 유안타인베스트먼트, NH투자증권,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 등이 합류했다. 특히 국내 59개 제약·바이오기업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비영리재단법인 KIMCo의 투자 유치로 인벤테라의 기술력·사업성 신뢰도가 한층 높아졌다. 2018년 설립된 인벤테라는 연세대 화학 박사 신태현 대표가 고성능 MRI 조영제 원천기술로 기존 한계를 극복할 계열 내 최초 신약 조영제를 개발하기 위해 설립했다. 핵심 파이프라인 'INV-002(근골격계 조영제)'는 현재 국내 임상 2b상 환자 투약을 모두 완료했으며, 결과보고서(CSR) 준비 중에 있다. 내년 국내 임상 3상 개시가 목표다. 두번째 파이프라인인 INV-001(림프혈관계 조영제)는 현재 국내 임상 1/2a상을 진행 중으로, 2025년 내 임상 2b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11-01 18:34:12엔터테크 스타트업 메이크스타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보이저엑스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13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메이크스트가 300억원의 시리즈 D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신규 투자사로 미국계 투자사인 HRZ와 RPS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알토스벤처스와 KDB산업은행, 넥스트지인베스트먼트도 연속 참여했다. 누적 투자 금액은 556억원이다. 2015년 설립된 메이크스타는 현재 전세계 230여개국 사용자가 방문하고 180여개 국가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글로벌 K-팝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매출은 956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의 7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한다. 메이크스타는 K-팝에 더해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과 플랫폼 앨범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이와 연계된 인공지능(AI) 및 ICT 기술 집중 투자를 통해 K컬처 비즈니스를 이끌어나가는 리더 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보이저엑스는 165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인터베스트와 뮤렉스파트너스가 새롭게 참여했다. 보이저엑스는 지난 2021년 알토스벤처스, SBVA(구 소프트뱅크벤처스아시아), 옐로우독으로부터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로써 누적 투자금은 465억원을 기록했다. 2017년 설립된 보이저 엑스는 그간 영상 편집기 '브루(Vrew)', 모바일 스캐너 '브이플랫(vFlat)', 고객 상담 데이터 분석 솔루션 'VOC 스튜디오(VOC Studio)' 등을 선보여왔다. 보이저엑스 서비스의 이용자는 최근 눈에 띄게 늘었다. 브루의 유료 구독자 수는 지난 8월 전년 대비 약 3.5배, 브이플랫 유료 구독자 수도 같은 기간 약 6배 증가했다. 브루와 브이플랫 두 서비스 모두 글로벌 사용자 비중이 30% 이상 늘었다. 서지윤 기자
2024-10-13 18:30:43[파이낸셜뉴스] 엔터테크 스타트업 메이크스타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보이저엑스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13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메이크스트가 300억원의 시리즈 D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신규 투자사로 미국계 투자사인 HRZ와 RPS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알토스벤처스와 KDB산업은행, 넥스트지인베스트먼트도 연속 참여했다. 누적 투자 금액은 556억원이다. 2015년 설립된 메이크스타는 현재 전세계 230여개국 사용자가 방문하고 180여개 국가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글로벌 K-팝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매출은 956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의 7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한다. 메이크스타는 K-팝에 더해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과 플랫폼 앨범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이와 연계된 인공지능(AI) 및 ICT 기술 집중 투자를 통해 K컬처 비즈니스를 이끌어나가는 리더 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보이저엑스는 165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인터베스트와 뮤렉스파트너스가 새롭게 참여했다. 보이저엑스는 지난 2021년 알토스벤처스, SBVA(구 소프트뱅크벤처스아시아), 옐로우독으로부터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로써 누적 투자금은 465억원을 기록했다. 2017년 설립된 보이저 엑스는 그간 영상 편집기 '브루(Vrew)', 모바일 스캐너 '브이플랫(vFlat)', 고객 상담 데이터 분석 솔루션 'VOC 스튜디오(VOC Studio)' 등을 선보여왔다. 보이저엑스 서비스의 이용자는 최근 눈에 띄게 늘었다. 브루의 유료 구독자 수는 지난 8월 전년 대비 약 3.5배, 브이플랫 유료 구독자 수도 같은 기간 약 6배 증가했다. 브루와 브이플랫 두 서비스 모두 글로벌 사용자 비중이 30% 이상 늘었다. 보이저엑스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인재 채용과 신규 AI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통해 일본 시장 확장과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10-13 14:14:27▲윤정규씨(전 세계일보 조사국장) 별세·이정애씨 상부·윤경애 세중씨(전 삼성전자 부장) 형제상·윤희종씨(한국골프장경영협회 홍보팀장) 부친상·이은영씨(뮤렉스파트너스 경영기획 이사) 시부상=14일 고려대구로병원, 발인 16일 낮 12시. 070-7606-4216 ▲정재규씨 별세·정수호씨(계룡건설 커뮤니케이션실 부장) 부친상=14일 유성선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40분. (042)825-9494▲이종덕씨 별세·이진수씨(피노바이오 부사장) 부친상=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낮 12시30분. (031)8064-1304
2024-08-14 18:35:23▲ 윤정규씨(전 세계일보 조사국장) 별세· 이정애씨 상부· 윤경애 세중씨(전 삼성전자 부장) 형제상· 윤희종씨(한국골프장경영협회 홍보팀장) 부친상· 이은영씨(뮤렉스파트너스 경영기획 이사) 시부상=14일 고려대구로병원, 발인 16일 낮 12시. 070-7606-4216
2024-08-14 09:30:25인공지능(AI) 물류 스타트업 '딜리버스'와 차량 관리 스타트업 '마카롱팩토리'가 각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28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AI 물류 플랫폼 '딜리래빗'을 운영하는 딜리버스는 최근 146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해시드벤처스가 주도했고, 라구나인베스트먼트, KDB산업은행, DB금융투자가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하나벤처스, 베이스인베스트먼트, 김기사랩도 참여했다. 지난 2021년 설립된 딜리버스는 낮은 비용으로 당일 도착 보장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기반 물류 스타트업이다. 자체 개발한 AI 딥러닝 기반의 다이나믹 클러스터링 기술을 적용해 최적의 배송 동선을 제공한다. 딜리래빗 서비스 장점은 이커머스 기업들이 기존에 운영하는 물류센터를 그대로 사용하면서도 당일 도착 보장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고, 일반 택배비와 비슷한 비용으로 평균 7시간 이내 물건을 배송한다. 현재 지그재그, 젝시믹스, 올웨이즈, 무신사 스튜디오, 리본즈, 온누리 스토어 등이 딜리래빗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투자금으로 대규모 물량 처리가 가능한 신규 자동화 물류 허브를 구축하고, AI 기반 도착보장 최적화 기술 및 시스템 고도화 투자에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마카롱팩토리도 뮤렉스파트너스로부터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로써 회사의 누적투자액은 77억원이 됐다. 지난 2015년 설립된 마카롱팩토리는 '누구나 쉬운 차량관리'를 목표로 차량관리 앱 '마이클'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마이클은 엔진오일, 타이어 교체 등 필요한 차량관리 서비스를 전국 제휴 정비소 어디서든 동일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연계(O2O) 정비 플랫폼이다. 마이클에 입점한 파트너 정비소는 전국 2000여곳 이상이며, 올해 차량관리 앱 최초로 누적 거래건수 80만건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마카롱팩토리는 지난해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배 규모로 성장했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정비예약 상품성을 높이고 고객 만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7-28 18:23:24[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물류 스타트업 '딜리버스'와 차량 관리 스타트업 '마카롱팩토리'가 각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28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AI 물류 플랫폼 '딜리래빗'을 운영하는 딜리버스는 최근 146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해시드벤처스가 주도했고, 라구나인베스트먼트, KDB산업은행, DB금융투자가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하나벤처스, 베이스인베스트먼트, 김기사랩도 참여했다. 지난 2021년 설립된 딜리버스는 낮은 비용으로 당일 도착 보장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기반 물류 스타트업이다. 자체 개발한 AI 딥러닝 기반의 다이나믹 클러스터링 기술을 적용해 배송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정보를 기반으로 매일 배송 물류 분포도에 따라 최적의 배송 동선을 제공한다. 딜리래빗 서비스 장점은 이커머스 기업들이 기존에 운영하는 물류센터를 그대로 사용하면서도 당일 도착 보장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고, 일반 택배비와 비슷한 비용으로 평균 7시간 이내 물건을 배송한다. 현재 지그재그, 젝시믹스, 올웨이즈, 무신사 스튜디오, 리본즈, 온누리 스토어 등이 딜리래빗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딜리버스는 2022년 딜리래빗 출시 이후 약 40개의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회사는 이번 투자금으로 대규모 물량 처리가 가능한 신규 자동화 물류 허브를 구축하고, AI 기반 도착보장 최적화 기술 및 시스템 고도화 투자에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마카롱팩토리도 뮤렉스파트너스로부터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로써 회사의 누적투자액은 77억원이 됐다. 지난 2015년 설립된 마카롱팩토리는 '누구나 쉬운 차량관리'를 목표로 차량관리 앱 '마이클'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마이클은 엔진오일, 타이어 교체 등 필요한 차량관리 서비스를 전국 제휴 정비소 어디서든 동일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연계(O2O) 정비 플랫폼이다. 마이클에 입점한 파트너 정비소는 전국 2000여곳 이상이며, 올해 차량관리 앱 최초로 누적 거래건수 80만건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마카롱팩토리는 지난해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배 규모로 성장했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정비예약 상품성을 높이고 고객 만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금보다 더 많은 차량 소유주가 마이클에서 차량 관리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고객 접점도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김기풍 마카롱팩토리 대표는 "차량 소유주와 전국 정비소를 투명하게 연결하면서, 차량 소유자의 정보 비대칭으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차량 정비 생태계를 혁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7-25 16:2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