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미래에셋캐피탈과 임대주택 임차인의 주거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신용보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글로벌 종합금융그룹 BNP파리바의 보험 자회사이자 신용보험 글로벌 리더인 BNP파리바카디프 산하의 한국 생명보험법인으로 20년 이상 국내 신용보험 시장을 선도해오고 있다. 미래에셋캐피탈은 임대차보증금 담보대출을 포함한 다양한 대출상품을 제공 중인 여신전문금융회사로, ESG 경영의 일환으로 사회적 금융취약 계층에 대한 공급망 금융 확대를 실천 중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9-02 08:46:04[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캐피탈이 미래에셋벤처투자에 250억원을 투자한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래에셋벤처투자는 미래에셋캐피탈을 대상으로 25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이번에 확보된 자금은 VC(벤처캐피탈) 및 PE(사모) 신규펀드 결성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고유계정 투자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투자시장이 위축된 2023년을 오히려 차별적인 성장의 적기로 보고 PE 투자 확대 및 혁신산업 및 밸류에이션이 조정된 기업에 투자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투자 확대를 통해 중장기 실적 성장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기대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지난해 VC 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총 8개, 3800억원 규모의 신규 펀드 결성을 완료했다. AUM(운용자산) 1조6000억원 달성이다. 8개 펀드 중 2개는 국민연금 위탁운용 펀드와 이마트의 전략출자 펀드로 각각 1000억원 이상 펀드다. 이마트 출자펀드는 미래에셋캐피탈과 공동으로 운용하고 있다. 2019년 3월 상장 당시 미래에셋벤처투자의 펀드 AUM은 약 4000억원을 상회했다. 상장 당시 확보한 공모자금과 영업이익 증대를 바탕으로 운용자산을 꾸준히 확대한 결과 2022년말 AUM은 4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 같은 AUM 증가는 조합 관리보수 증가로 이어져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시장 회복기에는 투자회수를 통한 성과보수와 투자수익으로 호실적을 달성할 수 있다. 미래에셋벤처투자 관계자는 “이번 25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투자 재원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기자본이 늘어난 점은 회사의 강점에 날개를 달아 줄 전망”이라며 “미래에셋벤처투자의 투자 안목으로 스타트업의 설립 초기 투자부터 꾸준하게 후속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지금의 투자 전략이 시장 회복기에 호실적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1-18 08:27:10[파이낸셜뉴스] 페이히어는 미래에셋캐피탈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해시드와 소프트뱅크벤처스 투자에 이은 추가 투자로 총 누적 투자 유치액은 150억원 이상이다. 페이히어는 휴대폰, 태블릿, 노트북, 데스크톱 등 내가 원하는 기기에 자유롭게 다운받아 이용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포스(POS)를 서비스한다. 별도 포스기나 바코드 스캐너 없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제로페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앱카드 등 모든 간편 결제 수단을 손쉽게 받을 수 있다. 2020년 2월 출시 후 1년 만에 모바일 포스 업계 최다 가맹점을 돌파했다. 태극당, 노량진형제상회, 위드피아노 등 프랜차이즈를 포함해 전국 1만4000개 이상의 매장에서 이용 중이다. 페이히어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전 직군에서 인재를 영입하고 통합 매장 관리 플랫폼으로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주문, 결제, 매출, 재고 등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해 매장 효율화, 고객 마케팅, 금융 상품 추천 등 맞춤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에는 금융위원회 주관 D-테스트베드 시범 사업에서 매장 운영 성실도, 상환 의지 등 비금융 대안 데이터 기반의 신용 평가 보완 모델을 소개키도 했다. 박준기 페이히어 대표는 “페이히어는 포스를 중심으로 예약, 배달, 매출, 재고 등 파편화되어 있는 매장 운영 데이터를 통합하고 있다”며 “고객 동선을 따라 연속적으로 쌓이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장 운영을 효율화하고 고객 경험을 개선할 수 있는 고부가 가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3-22 08:01:36[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캐피탈은 네이버파이낸셜과 함께 금융서비스로 출시한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대출'이 출시 6개월만에 누적 대출액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기존 사업자대출에 필요한 조건들을 충족시키지 못해 소외된 온라인 사업자를 위해 노력한 것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래에셋캐피탈의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대출은 금융정보가 부족한 온라인 사업자들을 위해 매출, 반품율 등을 반영한 대안신용평가다. 3개월 연속 월 매출 50만원 이상이면 담보나 보증없이 최저 연 3.2%의 금리로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복잡한 서류 제출이나 심사 과정 없이 모바일로 몇 분만에 비대면 대출 실행이 가능하다는 점 또한 이용 편의를 높였다. 양사는 상품 출시 이후에도 사업자들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반영해 타 커머스 플랫폼에서의 매출 정보를 활용한 한도 상향에 나섰다. 또 대출 안심 보험 무료 가입을 통한 사업자 휴폐업 금융지원 등 기존 사업자대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대출은 온라인 사업자의 사업 확장에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출받기 직전 3개월과 이후 2개월의 판매 데이터를 비교해보면, 주력 상품의 판매 건수는 42% 상승했으며 가격은 5.4% 낮아졌다. 온라인 사업자가 대출 자금을 활용해 매입 수량은 늘리고 단가는 낮춤으로써 결과적으로 소비자에게는 낮은 가격으로 혜택이 돌아가게 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민우 미래에셋캐피탈 데이터금융본부 본부장은 “대출을 받은 사업자의 약 40% 정도가 업력이 짧은 초기 사업자로 사업의 성장을 위해 자금이 가장 필요한 시점에 대출을 받는 것으로 볼 수 있다”라며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사업자대출 확대 방안을 네이버파이낸셜과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캐피탈은 더존비즈온과 함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상환청구권 없는 매출채권팩토링도 조만간 출시할 계획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1-06-10 09:08:29더존비즈온은 'WEHAGO 기반 매출채권팩토링 사업'에 미래에셋캐피탈이 연간 3000억원 수준의 신규 자금공급자 참여를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매출채권팩토링은 기업 간 물품·용역 거래에서 발생한 세금계산서를 더존비즈온의 진성거래판별, AI신용평가모형을 통해 정밀 평가한 후 일정 할인율로 금융기관에서 매입해 주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판매기업은 채권관리 부담 없이 판매대금을 조기에 회수할 수 있고, 구매기업 역시 일정기간 구매대금 지급을 유예할 수 있어 양측 모두 자금 운용이 수월해지는 이점이 있다. 미래에셋캐피탈은 자금공급자 참여 첫해인 올해 연간 취급금액 3000억원 수준에서 매출채권을 매입할 예정이며, 매년 그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1-05-18 17:58:46[파이낸셜뉴스] 더존비즈온은 'WEHAGO 기반 매출채권팩토링 사업'에 미래에셋캐피탈이 연간 3000억원 수준의 신규 자금공급자 참여를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매출채권팩토링은 기업 간 물품·용역 거래에서 발생한 세금계산서를 더존비즈온의 진성거래판별, AI신용평가모형을 통해 정밀 평가한 후 일정 할인율로 금융기관에서 매입해 주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판매기업은 채권관리 부담 없이 판매대금을 조기에 회수할 수 있고, 구매기업 역시 일정기간 구매대금 지급을 유예할 수 있어 양측 모두 자금 운용이 수월해지는 이점이 있다. 미래에셋캐피탈은 자금공급자 참여 첫해인 올해 연간 취급금액 3000억원 수준에서 매출채권을 매입할 예정이며, 매년 그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더존비즈온은 미래에셋캐피탈이 신규 자금공급자로 나서며 매출채권팩토링 사업이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래에셋캐피탈의 이번 사업참여는 더존비즈온의 기업용 플랫폼 WEHAGO에 대한 미래성장성과 잠재적 가치를 높게 평가한 결과다. 앞서 지난 2019년에는 네이버파이낸셜에 투자해 개인 부문 금융서비스를 강화한 바 있으며, 이러한 노하우를 매출채권팩토링에 접목하면 더존비즈온과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1-05-18 11:28:17[파이낸셜뉴스] 금융 사각지대에 있던 온라인 소상공인(SME)를 위한 첫 사업자 대출 상품인 '미래에셋캐피탈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대출'이 2개월만에 대상자를 확대한다. 29일 네이버파이낸셜에 따르면 미래에셋캐피탈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SME 기준이 3개월 연속 매출 월 10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낮아진다. 이를 통해 대출 신청 가능 대상자는 40% 늘어난다. 3개월 연속으로 50만원에서 100만원 구간 사이의 매출을 올린 SME들도 사업자 대출 신청이 가능하게 되어 보다 나은 조건으로 사업 자금을 융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다. 이 배경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데이터 기반의 고도화된 대안신용평가시스템이 있다. 대안신용평가시스템은 금융정보가 거의 없는 씬파일러 사업자들도 대출심사를 받을 수 있도록 실시간 매출, 반품률, 단골고객 비중, 고객 문의 응대 속도 등 스마트스토어 내의 활동 데이터를 긍정적인 방향으로만 반영한다. 대출 서비스를 담당하는 네이버파이낸셜 김태경 리더는 "이번에 대출 신청 기준을 낮춘 것은 그 만큼 대안신용평가시스템에 자신감이 있다는 뜻"이라며 "초기이긴 하지만 출시 후 두 달 간 대출을 신청한 사업자와 이 중 씬파일러에 해당하는 사업자의 대출 승인율이 연체없이 각각 약 연 40%, 52%에 달한다는 점은 그만큼 대출 심사결과의 신뢰도가 높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파이낸셜 최인혁 대표는 27일 진행된 2020년 4·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네이버파이낸셜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정산 시스템과 대안신용평가시스템 등 데이터 기반의 기술과 금융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SME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며, "기존의 금융 시스템에서 자금을 지원받을 길이 막막한 온라인 SME들이 자금 흐름이 필요한 경우 가장 먼저 '미래에셋캐피탈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을 떠올릴 수 있도록 자리매김 하겠다"고 올해 사업 목표를 밝혔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21-01-29 10:59:41[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캐피탈은 네이버파이낸셜과 손잡고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은 대안신용평가(ACSS)를 통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소상공인의 신용등급을 다각도로 평가한다. 기존 은행권 수준의 금리로 더 높은 한도의 대출을 실행해 온라인 소상공인의 대출 문턱을 낮출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의 사업자 대출은 사업자에 대한 가용 정보 부족과 높은 폐업률 등의 사유로 대부분 담보, 보증을 요구하거나 오프라인 매장이 있어야만 대출 신청이 가능했다. 이에 따라 실제 대출 가능 한도와 승인율이 낮은 편이다. 오프라인 매장이 없는 온라인소상공인은 15~24%에 이르는 고금리 대출상품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미래에셋캐피탈은 지난 6월 금융위원회로부터 지정대리인으로 선정된 네이버파이낸셜과 함께 온라인 소상공인에게 유리한 금리와 한도를 제공할 수 있는 대출 서비스를 위해 온라인 소상공인 대안신용평가 시스템을 구축했다. 회사는 기존 금융권에서 활용할 수 없었던 스마트스토어의 매출 흐름과 판매자 신뢰도 등의 데이터 항목, 최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처리 기술 등을 활용해 대출 심사의 변별력을 높였다. 이로써 금융 애로를 겪던 온라인 소상공인에게 낮은 금리(최저 연 3.2%부터)와 높은 한도(최대 5000만원)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업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복잡한 서류 제출 없이 1분만에 한도와 금리를 확인하고 완전 비대면으로 대출실행까지 할 수 있어 온라인 소상공인의 사업자 대출 진입장벽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미래에셋캐피탈을 통해 사업자 대출을 받더라도 개인의 신용등급에 영향이 없다는 점에서도 온라인 소상공인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만희 미래에셋캐피탈 대표이사는 “미래에셋캐피탈은 그동안 네이버파이낸셜과 같은 국내 최고 수준의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중소상공인들을 지원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준비해왔다”며 “그 협력의 결과물인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중소상공인 대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캐피탈은 중소상공인 자금공급 확대를 위해 네이버파이낸셜 이외에도 여러 핀테크 기업들과 협업을 강화해오고 있다. 지난해 혁신금융서비스사업자로 지정된 더존비즈온과 올해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지정대리인으로 선정된 나이스그룹의 핀테크 계열사인 NICE비즈니스플랫폼과도 협업을 진행 중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0-12-01 09:04:29[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캐피탈은 금융위원회로부터 ‘지정대리인’으로 선정된 나이스그룹의 핀테크 계열사인 NICE비즈니스플랫폼과 함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현금 유동성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금융 서비스는 미래에셋캐피탈이 NICE비즈니스플랫폼의 빅데이터, AI(인공지능) 기업평가모형을 기반으로 한 여신심사를 통해 매출채권 또는 전자어음을 대신 구입함으로써 현금 유동성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현금을 미리 지급하는 서비스다. 이만희 미래에셋캐피탈 대표는 “미래에셋캐피탈은 NICE비즈니스플랫폼 등 4차 산업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에 발 맞춰 필요 자금을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캐피탈은 최근 중소상공인 자금 공급 확대를 위해 핀테크 기업들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4월 네이버와 함께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 입점한 중소사업자들의 결제대금 지급을 앞당겨 주는 ‘퀵 에스크로론(선정산)’ 서비스를 출시해 1년만에 누적 대출액 150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또한 혁신금융서비스사업자로 지정된 더존비즈온과 작년 8월 업무협약을 맺고 실시간 세무·회계 데이터를 활용한 매출채권 유동화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전자상거래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 ‘개인사업자를 위한 카드매출기반 대출서비스’ 등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운전자금을 폭넓게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0-04-08 15:14:13미래에셋캐피탈은 약 500억원 규모로 미래에셋대우 보통주 주식을 시장에서 매입한다고 19일 공시했다. 미래에셋캐피탈은 현재 21%의 지분율(보통주 기준)을 보유한 미래에셋대우의 최대주주다. 2018년 200억원, 2019년 500억원에 이어 올해 초에도 4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사들인 바 있다. 이번 주식 매입은 장내 매수를 통해 오는 6월20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된다. 매입이 마무리되면 미래에셋캐피탈의 지분율은 약 1.5%(1000만주 매입 가정) 상승한 22.5% 안팎이 될 전망이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최대주주가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초에 이어 추가로 주식 매입을 결정한 것"이라며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도 미래에셋대우의 현 주가 수준은 펀더멘털을 고려할때 절대적인 저평가 영역에 있다.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의미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자기자본 규모가 9조원을 넘어서는 국내 최대 증권사다. 김현기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주식자본시장(ECM), 채권자본시장(DCM) 등 전통적인 IB 중심의 성장이 예상된다. 최두선 기자
2020-03-19 17:4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