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전 국회의장이 '2022 자랑스러운 성균언론인상’을 수상했다. 24일 성균관대 출신 언론인 모임 성균언론인회(회장 이종환)는 ‘2022 자랑스러운 성균언론인상’에 박 전 국회의장과 함께 노석철 국민일보 편집국장, 정운갑 MBN 논설실장, 유영인 ㈜한화 지원부문 사장(대외 부문)을 함께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 전 국회의장은 1975년 중앙일보에 입사해 홍콩 특파원, 편집부국장 겸 경제부장을 역임하며 24년간 기자로 근무했다. 이후 정계에 입문하여 서울시 정무부시장, 민주당 대변인을 거쳐 16대 국회부터 21대까지 6선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이며 21대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국회를 이끌었다. 노석철 편집국장은 1995년 국민일보에 입사해 사건팀장, 법조팀장에 이어 국회반장까지 주요 취재팀장을 역임했다. 이후 사회부장, 체육부장, 산업부장, 베이징 특파원 등 편집국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뒤 2021년 9월부터 국민일보 편집국장으로 재직 중이다. 정운갑 MBN 논설실장은 1991년 언론사에 입사해 MBN 정치부장, 산업증권부장, 시사기획부장, 수석논설위원 등을 역임했고 ‘정운갑의 집중분석’ 등 20여 년간 시사 뉴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의 ‘뉴스와이드 프로그램’을 개척한 공로 등으로 2010년 한국방송기자상 앵커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미클럽 임원으로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및 관훈클럽 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MBN 논설실장으로 시사스페셜(집중분석) 프로그램 앵커로 활약하고 있다. 유영인 사장은 1986년 한양화학(현 한화솔루션)에 입사해 자금, 회계 등 재경파트에서 경력을 쌓은 후, 2009년부터 CFO를 역임하였다. 이후 한화건설에서 재무실 전무, 부사장으로 근무하였으며, 성과와 역량을 인정받아 현재 ㈜한화 지원부문 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성언회는 중앙 일간지 30여 개 사와 10개 방송사, 통신사 등에 근무하고 있는 성균관대 출신 언론인들의 모임이다. 지난 1995년 창립됐으며 약 500명이 현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서울 명륜동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 조병두홀에서 열리는 ‘2022 성언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에서 진행된다.
2022-11-24 15:31:50[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박병석 전(前) 국회의장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여했다고 강인선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박 전 국회의장에게 국회의장으로서 2년간 국회를 원만하게 이끌고 그 공로로 국민훈장을 수여 받은 것을 축하하고, 국회의장과 국회 최다선(6선) 의원으로서의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당면한 대내외적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데 정부와 국회가 힘을 모을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박 전 국회의장은 윤 대통령이 직접 훈장을 수여해준데 대해 사의를 표하면서, 정부가 국민에게 힘이 되는 정책을 많이 펼쳐주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정치권이 단합하고 기업이 함께 노력하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 전 국회의장은 제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으로서 국회세종의사당 관련법 등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대화와 타협이라는 의회주의를 부활시키고 초당적 국익외교로 의회 외교의 지평을 크게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2-07-14 16:54:53[파이낸셜뉴스] 박병석 국회의장은 27일 '검수완박'으로 불리는 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안의 본회의 처리 방향과 관련해 "여러 가지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여야 원내대표들과 협의하실 생각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박 의장은 "법안을 본회의에 상정할 것이냐" "아직 마음의 결정을 안 하셨느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앞서 이날 새벽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검찰 수사·기소권 분리를 골자로 한 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단독 의결했다. 국민의힘은 통과 과정에 절차적 하자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어, 법안 상정의 열쇠를 쥔 박 의장의 선택이 결정적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법안을 처리하겠다는 기조를 명확히 하고 있다. 법안은 지난 22일 여야가 합의했던 박병석 국회의장의 중재안에서 정의당의 요구를 일부 수용한 안이다. 박 의장의 중재안에는 검찰의 6대 범죄수사(부패·경제·공직자·선거·방위사업·대형참사) 중 부패·경제 범죄 직접수사권만 가칭 중대범죄수사청 출범 때까지 한시적으로 남기는 내용 등이 담겼다. 여기에 정의당의 요구 중 하나였던 선거 범죄 수사권을 6·1 지방선거 이후 6개월, 즉 올해 말까지 검찰에 남기는 내용을 추가했다. 국민의힘은 합의 사흘 만인 지난 25일 박 의장의 중재안에 대해 선거 범죄는 물론 공직자 범죄 수사권까지 검찰에 남겨야 한다며 당초 합의했던 입장을 돌려 법안 민주당에 재협상을 요청한 상태다. 전날 의원총회에서는 민주당이 재협상에 불응하고 법안 처리를 강행하면 필리버스터 등 고강도 투쟁에 나서겠다고 당론을 모았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2-04-27 09:04:29[파이낸셜뉴스] 박병석 국회의장과 국회 소속 공무원이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의연금을 희망브리지에 전달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박병석 국회의장 등 국회 소속 공무원들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접견실에서 '경북 강원 등 산불피해 의연금 전달식'을 진행해 5000만원의 의연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병석 국회의장과 이춘석 국회사무총장, 김병관 의장비서실장 등을 비롯해 희망브리지 송필호 회장과 김정희 사무총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나눔은 여름에는 부채와 같고 겨울에는 난로와 같은 것"이라며 "환난구휼이라는 우리의 따뜻한 전통이 있는데, 국회의 작은 모금이 이재민의 재기에 도움과 응원이 됐으면 좋겠다"고 피해 지원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희망브리지 송필호 회장은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는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부 외에도 민간의 참여가 활발해야 신속하면서도 종합적인 지원이 가능하다"라면서 "민관 협력의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서는 국회의 관심과 협력이 중요하다"라고 화답했다. 이춘석 국회사무총장은 “대형 재난을 맞아 국회도 아픔을 함께 나누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고,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 역시 "산불 피해의 복구와 재건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가운데 국회의 온정에 감사하다"며 "입법기관인 국회가 민관 협력의 토대가 되는 상생의 환경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4-21 13:40:16박병석 국회의장이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찾아 사월 학생 혁명 기념탑에 분향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22-04-19 10:32:31[파이낸셜뉴스]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저지를 위해 김오수 검찰총장이 15일 국회를 다시 찾는다. 대검에 따르면 김 총장은 이날 오전 박병석 국회의장을 만나 '검수완박' 법안에 대한 우려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다만 이날 일정은 박 의장과 조율된 것은 아니어서 실제로 면담이 이뤄질 지는 불확실하다. 김 총장은 전날에도 박 의장에게 면담을 요청했으나 결국 만나지 못했다. 김 총장은 전날도 국회에서 박광온 법사위원장(더불어민주당)과 만나 법안 위헌성을 호소했다. 김 총장은 전날 국회에서 취재진들에게 "(검찰 수사권을 없앤다면) 우리 사회에 부정부패와 범죄가 득세하고 결국 국민과 국가는 불행하게 될 것"이라며 "검찰 수사의 공정성과 중립성에 문제가 있다면 그 부분 만을 시정하는 특별법을 만들어도 좋다. 제도를 개선한다면 얼마든지 우리 검찰도 참여하고 또 따르겠다"고 호소한 바 있다. 김 총장의 법사위원회 출석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대검 관계자는 "법사위원장의 출석요구서가 있어야 검찰총장이 현안질의에 참석할 수 있는데 요구서는 아직 오지 않았다"며 "김 총장은 국회에서 법사위원들을 만나 (검찰의 입장 등을) 설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2-04-15 08:38:16【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10일 전북을 찾아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박병석 국회의장을 만나 지역 현안과 정책 과제 해결을 요청했다. 이번 만남은 박 의장이 전북을 찾으며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춘석 국회 사무총장과 이용수 정책수석이 함께했다. 송 지사는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상이 파괴되고 민생경제가 악화되는 등 전북 또한 무척 어려운 상황이다. 국회가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새로운 산업생태계를 전략적으로 개편 중인 ‘전북 생태문명산업 발전 전략’을 소개했다. 또 △강소권 메가시티 지정 및 특화발전 지원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 설립 △전북특화 금융산업 육성 지원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 및 세제 지원 △강소도시권 교통시설지원 특별법 제정 △원전 관련 지방교부세법 개정(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등 지역 당면 현안에 대한 지원을 주문했다. 강소권 메가시티 지정 및 특화 발전과 관련해서는 전국 4개 메가시티와 동등한 예타 면제, SOC 관련 국가계획 반영, 국가예산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어 ‘전북특화 금융산업 육성지원’이라는 명제 아래 금융산업 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코로나 시대 감염병 대응 및 필수의료 인력 확충 등 공공 의료인력 양성 시급성을 들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법’의 통과를 요청했다. 속도감 있는 새만금 사업을 위한 민간투자 인센티브 법제화도 건의됐다. 이밖에도 현재 국회 법사위와 기재위(조세소위)에 계류 중인 ‘새만금사업법’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도 언급했다. 박병석 의장은 “코로나 위기 극복에 적극 나서고 있는 전북도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전북도에 당면한 시급 현안들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신경쓰겠다”고 답했다. 전북도청 일정을 마친 박병석 의장은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을 방문해 미래 전북 탄소성장 동력 현황 등을 점검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2-01-10 14:57:54【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 21일 박병석 국회의장이 강원도청을 방문하여 도 현안을 청취하였다. 21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박 의장의 강원도 방문은 지역 현안 청취 차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최문순 도지사는 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개최 지원 등 도 현안과제과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개정 등 입법과제를 설명하고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하였다. 이에, 박병석 의장은 “강원도 현안과제들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박병석 국회의장은 현안 청취 후, 내년 5월 5일 개장 예정인 레고랜드 테마파크 공사현장을 시찰하였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1-12-21 13:54:01[파이낸셜뉴스] 박병석 국회의장은 15일 오후 열린 제29차 아시아·태평양 의회(APPF) 폐회식에 참석해 "대한민국이 ‘남북 국회회담’과 ‘종전선언’을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 결의안을 통해 지지와 성원을 해주신 점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사흘 간 진행된 제29차 APPF 총회는 총 22개 국가에서 총 211명의 의회대표단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 총회의 의장을 수임한 박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비록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지만 사전 부속회의와 사흘 간의 총회를 통해 역내 현안은 물론 코로나19를 대비한 연대와 협력방안에 대해 유익한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가 일하는 의회에서 이번 서울 총회가 뿌린 씨앗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총회에선 ‘포스트코로나 시대 복원력 (Resilience) 강화를 위한 의회의 역할’을 메인 의제로 △정치·안보 △경제·무역 △아·태 지역 협력 △여성의원회의 등 4개 워킹그룹에서 총 13개의 세부 의제가 논의됐다. 이날 진행된 제4세션(여성의원회의)에서는 총 13개의 결의안과 공동선언문을 최종 채택했다. 구체적으로 정치·안보 부문과 관련, △아·태 지역 평화·안보의 유지·보장을 위한 지속적인 의회 외교 강화 △아·태 지역 공동체가 보편적으로 합의하여 팬데믹·테러리즘 등 초국가적 위기 해결을 위한 국제법 규칙·규범 제정 △인간안보에 대한 포괄적 접근 및 초국경적 협력 강화 △국제대테러 의제 및 협력에 의회 외교 적극 활용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노력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특히, 한반도 평화에 관한 결의안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과 관련하여 판문점선언, 북미공동성명, 9.19평양공동선언,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문, 국제원자력기구(IAEA) 결의문 등을 재확인하고 이행을 촉구했으며, 지역적·국제적 협력 필요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이 외에도 지난 달 열렸던 사전 부속회의에서 대한민국국회가 중국·일본·러시아 등의 의회대표단과 치열한 토론 끝에 성과를 거뒀던 △‘종전선언’ 등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대한민국의 노력을 인정하고 △대한민국국회의 조건 없는 ‘남북 국회회담’ 추진노력을 환영한다는 내용도 최종적으로 반영됐다. 경제·무역과 관련해선 △복원력 있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아·태 지역 내 포용적인 디지털 전환 △디지털 경제 발전을 위한 사이버 안보 강화 및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의회 지원 강화 △청년·여성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정책적 지원 △대기업 및 소상공인·중소기업(MSMEs)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위한 제도적 고려 △아·태자유무역지대(FTAAP) 여건 조성 및 다국적 협력방안 모색 등에 관한 내용이 반영됐다. 아·태 지역 협력 부문에서는 △코로나19 위기 속 백신과 치료제에 대한 공평한 접근 △파리협정 목표 유지 노력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역내 협력 지속 △역내 문화·관광 교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강화 등이 담겼다. 아울러 여성의원회의와 관련, △코로나19가 야기한 여성차별·소외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성인지적 관점에서의 협력 강화△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하나인 성평등 실현을 위해 여성 참여와 대표성 보장 촉구 △코로나19로 심화된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정책 시행 필요성 강조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이 외에도 제4세션에서는 태국의 차기 총회 개최, 브루나이 정회원국 승격 등에 대한 논의결과가 최종 승인되었다. 한편 오는 2022년에 열릴 제30차 APPF 총회는 차기 의장국인 태국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1-12-15 17:41:20▲ 김순호씨 별세· 박상주(박병석 국회의장 비서실 연설비서관) 상호(인천원당고 교사) 명자(의료기백화점 대표) 미자씨(사회복지사) 모친상· 권재환(미소들의료기 대표) 박성순씨(채선당 플러스 안양시청점 대표) 빙모상· 이영화(방화초 교사) 송면은씨(계양중 교사) 시모상=13일 가천대길병원, 발인 15일 오전 11시. (032)460-3443
2021-12-14 08:3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