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가 벽장재 시장 선점에 나섰다. LX하우시스는 대리석 룩(Look)을 연출하는 벽장재 신제품 'LX Z:IN(LX지인) 에디톤 월(EDITONE Wall)'을 15일 출시했다. '에디톤 월'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위해 벽지 대신 다른 벽장재를 찾는 수요층을 겨냥한 제품이다. 포셀린타일보다 가격은 절반 가량이면서도 천연 대리석과 비슷한 표면 질감과 디자인을 정교하게 구현했다. 천연 대리석 느낌을 살리기 위해 석재 재질 벽장재들과 같은 대면적 사이즈의 규격으로 출시했으며, 디지털 인쇄로 디자인 패턴 반복을 최소화해 보다 자연스러운 대리석 무늬를 표현해 냈다. 또 LX하우시스가 자체 개발한 신소재 '뉴스톤 코어'를 적용해 기존의 석재 및 목질 벽장재 대비 내구성도 높였다. '뉴스톤 코어(NSC)'는 스톤(석재)과 폴리염화비닐(PVC)을 고압축해 스톤과 마루의 깨짐이나 찍힘, 습기에 취약한 단점을 개선했다. 실제 '에디톤 월'은 LX하우시스 자체 내충격성 테스트에서 목질 벽장재 제품은 눌림 자국이 나타나고 석재 벽장재 소재인 포셀린타일이 깨진 것에 비해 손상 자국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존 벽장재로 많이 사용되던 폴리싱(점토류) 타일 대비 무게가 3분의 1 수준이어서 시공이 편리함은 물론 들뜸, 탈락 현상 발생이 줄어 보다 안전한 공간 제공이 가능하다. '에디톤 월'은 천연 대리석의 느낌을 한껏 살린 '벨벳쿼츠', '프렌치스톤' 등 총 10개의 컬러로 출시됐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최근 대리석으로 공간 전체를 꾸미고자 하는 소비자 요구가 있다"며 "향후에도 자체 개발 신소재를 적용한 차별화 제품인 '에디톤' 시리즈를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3-06-15 18:08:38[파이낸셜뉴스]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실종된 5세 여아가 집 벽장에서 숨진 채 발견돼 20대 엄마가 체포됐다. 2일(현지시간) 콜로라도 오로라시 경찰국에 따르면 경찰은 “5살 된 손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 같다”는 외할머니의 신고를 접수하고 아이가 엄마와 함께 살던 아파트를 수색해 벽장 안에서 아이의 시신을 발견했다. 지난달 30일 외할머니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넬슨의 집을 찾아 아이의 행방을 물었지만, 아이의 엄마 A씨는 아이를 다른 곳에 입양 보냈다고 답했다. 하지만 그는 입양 사실에 관한 어떤 서류도 제시하지 못했고, 수사관들은 주 정부 기록을 조사해 그의 진술이 거짓임을 확인하고 체포했다. 이후 경찰은 영장을 확보해 그의 집을 수색한 끝에 벽장에서 아이의 시신을 찾았다. 아이가 사망에 이른 경위 등에 대해서는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다. 넬슨의 범행 동기도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넬슨에게 기존 혐의에 더해 아동학대치사와 시신훼손, 증거훼손 혐의를 추가했다. 조만간 살인 혐의도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 아트 아세베도 경찰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안타깝게도 시신이 부패해 신원을 곧바로 확인할 수 없었지만, 우리는 실종된 아이가 맞는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6-04 09:52:35[파이낸셜뉴스] 미국 일리노이주의 한 50대 남성이 실종 8개월 만에 자택 벽장 안에서 미라 상태로 발견됐다. 지난 7일(현지시간) 법률전문지 로앤드크라임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지난해 4월 26일 실종된 일리노이 중부 소도시 트로이 주민 리처드 매지(53)가 집안 벽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결론 내렸다. 당시 아내 제니퍼가 집에 왔을 때 매지의 차가 집 앞에 주차돼 있었고 집 안에는 지갑과 열쇠 등 소지품은 있었지만 남편은 보이지 않았다. 실종 다음날인 27일 제니퍼는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그녀는 “남편으로부터 ‘직장에서 조퇴하고 일찍 집에 간다’라는 전화를 받은 것이 마지막 통화였다”라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부부의 집을 수색했으나 별다른 흔적을 찾지 못해 수사를 시작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매지의 흔적은 찾을 수 없었고 사건은 미궁 속으로 빠지는 듯했지만 지난해 12월 11일 아내 제니퍼가 집안 벽장에서 남편을 찾아냈다. 그녀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장식품이 보관돼 있는 벽장을 열었는데 그곳에서 미라 상태의 시신이 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일리노이주 매디슨 카운티 검시소 측은 최근 부검 결과를 공개하며 “피살 가능성은 없다”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시신이 벽장에서 발견된 것에 대해 경찰의 부실 수사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그러자 경찰은 “그의 집 안에 수많은 물건이 발 디딜 틈 없이 가득 차 있어 수색이 어려웠다”라고 해명했다. 경찰은 이어 “집 안에서 하수구 냄새 같은 것이 났고, 이후 제니퍼가 악취 신고를 해 다시 한번 수색에 나섰지만 아무런 단서도 찾을 수 없었다”라고 부연했다. 경찰이 3번째 수색에 수색견까지 동원했지만 소용없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03-08 08:53:25[파이낸셜뉴스] 영국의 한 경찰관이 약 20년 동안 49건의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는 자신의 경찰 신분을 내세워 피해자들을 협박하고 성폭행과 불법 감금 등을 일삼았다. 런던 경찰 데이비드 캐릭(48)은 16일(현지시간) 런던 서덕 법원에 출석해서 강간 24건, 강간미수 2건, 불법감금 3건 등 총 12명을 대상으로 49건의 성범죄를 저지른 사실을 인정했다고 BBC 등이 보도했다. 캐릭은 2003∼2020년 데이팅 앱 사이트 등을 통해 만난 여성들에게 경찰 신분증을 보여주며 신뢰를 쌓은 뒤에 성범죄를 자행했다. 그는 피해 여성들을 수개월에서 수년씩 여러 차례 강간했다. 여성들의 옷차림부터 먹는 것, 잠자는 장소, 경제적 상황 등을 통제했으며 심지어 자녀들과 얘기도 나누지 못하게 했다. 또 집 계단 아래에 있는 작은 벽장에 피해자들을 알몸으로 가둬 놓았으며, 여성들에게 소변을 누고, ‘노예’라고 부르면서 폭언을 일삼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그는 피해자들에게 "신고해 봐야 현직 경찰 말을 믿을 것"이라며 협박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캐릭은 2001년 런던 경찰로 임관한 뒤 2009년부터 시내 의회와 정부청사, 외교가 등을 담당하는 무장 경찰로 일했다. 영국 언론들은 그가 영국에서 손꼽힐 정도로 최악의 성범죄자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사디크 칸 런던 시장은 "끔찍하고 혐오스럽다"며 "그가 어떻게 지위를 남용할 수 있었는지 답이 나와야한다"고 말했다. 리시 수낵 총리의 대변인도 "행동 기준에 크게 미달하는 경찰은 설 자리가 없다"며 캐릭의 범죄를 규탄하고 희생자들을 위로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01-17 10:38:20현대L&C가 인테리어 바닥재 제품의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L&C는 층간 소음 저감에 최적화된 차음 바닥재 '소리지움 5.0'과 뛰어난 내구성 및 우수한 친환경성을 두루 갖춘 강마루 '센트라프라임 7.5' 등 바닥재 제품을 나란히 선보였다. 여기에 욕실 전용 인테리어 벽장재 '보닥월 바스'를 지난달 출시하며 욕실 인테리어 사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소리지움 5.0은 고탄성 프리미엄 쿠션층이 적용된 차음 바닥재로, 기존 제품인 '소리지움 4.5'보다 두께를 0.5㎜ 늘려 차음 효과를 높였다. 또한 상지층(표피) 강도를 높여 긁힘이나 찍힘에 강하고, 표면 마찰 정도를 측정하는 'BPN' 지수도 46으로 국내 평지용 바닥재 기준(40 BPN) 대비 15% 높아 미끄럼 방지 효과도 뛰어나다. 소리지움 5.0은 '세이지 마블', '마일드 트래버틴' 등 정방형의 '스톤·마블' 4종과 '모카 애쉬', '페일 애쉬' 등 우드 패턴 7종 등 총 11종으로 구성됐다. 강화마루와 합판마루의 장점이 고루 섞인 강마루 '센트라프라임 7.5'는 기존 강마루 제품인 '센트라프라임 6.5'보다 고압성형 라미네이트(HPL) 수지의 두께를 늘려 표면 강도를 개선했다.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 역시 센트라프라임 7.5의 특징 중 하나다. 천연 원목의 디자인과 질감을 일치시키는 동조 엠보스, 마루 표면에 입체감이 느껴지는 브러싱 등의 마감 기법을 적용해 사실적인 질감을 제공한다. 욕실 인테리어에서는 욕실전용 제품인 '보닥월 바스'가 독보인다. 보닥월 바스는 하루 만에 제품 설치를 완료하는 '원데이 시공'이 가능하다. 전용 접착제와 몰딩을 활용한 건식 공법으로 시공하기 때문에, 시멘트를 바르고 타일, 대리석 등 마감재를 부착해 굳히는 기존 복잡한 시공에 비해 소요 시간과 비용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다. 현대L&C 관계자는 "최근 인테리어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늘고 있지만 높은 비용이나 긴 공사기간 등의 이유로 시공을 주저하는 소비자들이 많다"며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강재웅 기자
2021-09-28 18:33:17현대L&C가 욕실 인테리어 건자재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욕실 전용 인테리어 벽장재 '보닥월 바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제품은 현대L&C가 지난해 선보인 '보닥월'의 욕실 전용 제품으로, 6mm 두께의 보드에 방수 성능이 우수한 탄산칼슘 합성 소재를 적용하고 PET 필름과 불소로 코팅된 필름을 랩핑했다. 특히, 보닥월 바스는 하루 만에 제품 설치가 가능하다. 회사 측은 전용 접착제와 몰딩을 활용한 건식 공법으로 시공하기 때문에, 시멘트를 바르고 타일·대리석 등 마감재를 부착해 굳히는 기존 복잡한 시공에 비해 소요 시간과 비용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새 제품은 최근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해 그레이톤의 마블(대리석) 무늬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피에트라', 화이트 컬러의 테라조 무늬를 적용한 '모노 테라조' 등 총 8개 패턴으로 출시된다. 현대L&C 관계자는 "최근 욕실 인테리어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늘고 있지만 높은 비용이나 긴 공사기간 등의 이유로 시공을 주저하는 분들이 많다"며 "보닥월 바스는 기존 경쟁 제품군인 타일, 대리석 등과 비교해도 손색 없는 품질과 간편한 시공방법으로 나만의 욕실을 꾸미고자 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1-08-03 18:52:00[파이낸셜뉴스] 현대L&C가 욕실 인테리어 건자재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욕실 전용 인테리어 벽장재 ‘보닥월 바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현대L&C가 지난해 선보인 ‘보닥월’의 욕실 전용 제품으로, 6mm 두께의 보드에 방수 성능이 우수한 탄산칼슘 합성 소재를 적용하고 PET 필름과 불소로 코팅된 필름을 랩핑했다. 특히, 보닥월 바스는 하루 만에 제품 설치가 가능하다. 회사 측은 전용 접착제와 몰딩을 활용한 건식 공법으로 시공하기 때문에, 시멘트를 바르고 타일·대리석 등 마감재를 부착해 굳히는 기존 복잡한 시공에 비해 소요 시간과 비용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새 제품은 최근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해 그레이톤의 마블(대리석) 무늬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피에트라’, 화이트 컬러의 테라조 무늬를 적용한 ‘모노 테라조’ 등 총 8개 패턴으로 출시된다. 현대L&C 관계자는 “최근 욕실 인테리어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늘고 있지만 높은 비용이나 긴 공사기간 등의 이유로 시공을 주저하는 분들이 많다”며 “보닥월 바스는 기존 경쟁 제품군인 타일, 대리석 등과 비교해도 손색 없는 품질과 간편한 시공방법으로 나만의 욕실을 꾸미고자 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1-08-03 14:05:11현대L&C는 30일 기존 벽면 마감 시공에 비해 소요 시간과 비용을 줄인 신개념 인테리어 보드(벽장재) '보닥월(Bodaq Wall)'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보닥월은 간편한 설치 시공법 덕분에 사후 유지보수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으로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으로부터 '준불연(불에 잘 타지 않는 재료)' 성능을 인증 받았다.현대L&C 관계자는 "조립과 부착만으로 고품질의 벽장재 시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문 업체뿐 아니라 일반 고객들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며 "탄산칼슘 보드가 적용된 제품의 경우 방수 기능이 우수해 욕실 등 습한 공간에도 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활용도 또한 높다"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0-03-30 17:30:47[파이낸셜뉴스] 현대L&C는 30일 기존 벽면 마감 시공에 비해 소요 시간과 비용을 줄인 신개념 인테리어 보드(벽장재) ‘보닥월(Bodaq Wall)’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보닥월은 간편한 설치 시공법 덕분에 사후 유지보수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으로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으로부터 ‘준불연(불에 잘 타지 않는 재료)’ 성능을 인증 받았다. 현대L&C 관계자는 “조립과 부착만으로 고품질의 벽장재 시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문 업체뿐 아니라 일반 고객들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며 “탄산칼슘 보드가 적용된 제품의 경우 방수 기능이 우수해 욕실 등 습한 공간에도 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활용도 또한 높다”고 말했다. 현대L&C는 보닥월 외에도 다양한 원천 기술을 활용해 기존 제품의 품질과 기능을 향상시키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이 폴리염화비닐(PVC) 건자재 및 친환경 개발 제품 노하우를 접목해 층간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인 유아 놀이용 ‘코지 매트’와 PET 기술을 추가 적용해 단열 성능을 향상시킨 ‘현대윈도우필름’ 등이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0-03-30 14:27:11LG하우시스는 상업 공간의 화재 안전성을 높여주는 벽장재 'LG Z:IN(LG지인) 준불연 시트'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LG Z:IN준불연 시트는 벽지 형태의 벽장재 제품이다. 제품의 베이스 층에 종이, PVC(폴리염화비닐)등을 사용하는 일반 벽지와는 달리 준불연 소재를 적용했다.준불연 소재 적용으로 불이 붙어도 쉽게 번지지 않고 화재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 방출량이 적어 최근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으로부터 준불연 성능 인정서를 획득했다.LG하우시스는 산후조리원·고시원·휴게음식점·게임방 등 불연 또는 준불연 재료의 실내마감재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다중이용업소를 포함한 상업 공간에 LG Z:IN 준불연 시트를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박귀봉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전무는 "LG Z:IN 준불연 시트는 실내 건축물의 화재안전 법규 강화에 맞춰 화재 확산 예방 및 안정성 강화 등의 기능성은 물론 내구성, 디자인까지 고려해 개발된 벽장재"라며 "준불연 자재 사용이 의무화된 다중이용업소 등 상업공간 시장으로 공급을 늘려가며 건축물의 화재 안전성 강화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0-02-27 18:4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