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가 진행중인 자동차 부품제조업체 보림테크가 매물로 나왔다. 이번 딜은 사전 예비 인수자가 존재하는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2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보림테크의 매각 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은 매각 공고를 내고 오는 25일까지 원매자들을 대상으로 인수의향서(LOI)를 접수 받는다. 2004년에 설립된 보림테크는 업력이 20년이 된 자동차 부품 제조 전문업체로 현대차와 기아차의 1차 벤더다. 본사는 전라북도 익산시에 있다. 이 회사의 지배구조는 ㈜보림(부산), ㈜보림테크, ㈜보림(원주), Bolim SLT(멕시코 법인), ㈜보림파워텍, ㈜리오 등 6개사로 구성됐다. 보림테크는 자동차 부품 외에도 연료전지,IT 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은 자동차 부품(현가장치, 조향장치, 샤시), 연료전지(수소발전 시스템, 연료전지 시스템), IT(비전검사 장비,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보림테크는 지난 2015년 진출함 멕시코 법인(Bolim LST)의 수익성 악화로 인한 판매대금 미회수 및 모회사인 ㈜보림에 대한 자금지원에 따른 자금경색으로 인해 결국 지난해 3월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신청을 신청했다. IB업계에선 보림테크가 현대 기아차의 1차 협력업체인데다 안정적인 공급망과 제품을 보유한 점을 매력으로 꼽았다. 업계 관계자는 “보림테크는 자동차 부품 중 현가장치를 주력으로 제조하며 현대기아차의 1차 협력업체 및 해외 관계사에 자동차부품을 공급하고 있다”라며 “또한 회사는 관련 분야의 다양한 인증을 취득하여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어 관련 업종에 진출하고 싶은 원매자들이라면 관심 둘 만 하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자동차 부품시장은 글로벌 자동차 및 모빌리티 시장의 성장세로 인해 향후 현가, 조향장치 시장은 매년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와 관련하여 회사의 향후 매출액을 M&A 완결 후 회생종결을 전제로 하여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봤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8-21 14:35:44【파이낸셜뉴스 장흥(전남)=조용철 기자】 천관산, 탐진강, 상선약수마을 등 여유롭고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전남 장흥은 명품 피서지가 곳곳에 숨겨져 있다. 명품 피서지와 함께 열무와 된장으로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내는 된장물회, 더위를 이기는 건강식인 갯장어샤브샤브, 장흥의 대표 식재료인 한우·키조개·표고버섯이 어우러진 장흥삼합 등 여름별미를 찾아가는 별미여행도 장흥여행의 흥미를 높인다. 장흥군 유치면 국사봉(613m)에서 발원해 장흥, 강진 등 남도의 들녘을 적시며 남해로 흘러드는 탐진강. 길이만도 55㎞에 달하는 탐진강은 상류지역인 장흥군 부산면 지천리에 건설된 장흥댐부터 장흥읍 중심을 지나 남해로 흘러가는 1급수로 전남의 3개 강 중 하나다. 장흥읍내 중심부를 흐르는 탐진강은 여름이면 피라미와 은어가 헤엄친다. 주민들이 보통 수영도 하며 여름 더위를 식히는 장소로, 매년 여름 정남진장흥물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탐진강변에 생태습지원이 조성되면서 주말이면 아이들을 데리고 소풍 나오고 평일엔 운동 겸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그중 탐진강둔치공원은 장흥읍 평화교에서 부산교까지 4.92㎞구간으로 둔치에 조성한 자연형 연꽃방죽과 지압로, 목재테크 생태관찰로 등이 산책 삼아 걷기에 제격이다. 탐진강 중류 가지산 자락에는 보림사가 자리하고 수변 곳곳에는 시를 읊던 정자가 줄줄이 있어 옛 선인들의 풍류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정자들은 이후 정자문화가 형성되면서 장흥이 내세우는 '문림의향(文林義鄕)'의 토대가 된다. 탐진강 상류 용소 벼랑 위에 세워진 용호정은 10m 아래에 강이 흐르고 해발 250m의 기역산이 남서방향에 멀리 솟아 있어 산수경관이 매우 수려하다. 정자 아래의 깊은 물과 강안의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경관 역시 일품이다. 정자 주변이 울창한 숲을 이루면서부터 용호정원림이라고 부른다. 원림이란 집터에 딸린 숲을 의미한다. 순조 29년(1829년) 최규문은 아버지 최영택이 강 건너 기산 북쪽에 부친의 묘가 있어 비가 와서 강물이 넘치면 성묘를 하지 못하고 바라만 보며 명복을 빌었는데 이를 안타까이 여겨 부친을 위해 탐진강변에 용호정을 세웠다고 한다. 용호정은 탐진강변 정자 중 가장 간소한 편에 속한다. 정면 2칸, 측면 2칸으로 가운데 방을 두고 사방에 마루를 들였다. 1947년 중건할 때 초가지붕을 기와지붕으로 바꿨다. 탐진강 상류에 자리 잡고 있는 동백정은 이름처럼 뜰 안에 동백이 가득하다고 해서 이름지어졌다. 정자 마루에 앉으면 눈앞에 호계천이 흐르고 주변에는 소나무 숲의 풍경이 그림같이 펼쳐진다. 조선 세조 때 의정부 좌찬성을 지낸 김린이 관직 후 은거하며 다른 선비들과 시재를 겨루기 위해 정자를 세웠다고 전해진다. 동백정은 조선 숙종 41년(1715년)부터 청주 김씨를 비롯한 마을 사람이 모두 참석하는 대동계 집회소와 별신제 장소로 이용되면서 마을의 정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후 동백정은 후손들이 다시 지어 정면 3칸, 측면 2칸의 겹처마 팔작지붕집이 됐다가 1895년에 1칸을 더 내어 지금과 같은 정면 4칸의 형태가 됐다. 서쪽에는 누마루와 방을 두고 중앙에는 앞뒤로 툇마루를 만들어 작지만 아기자기한 구조를 보인다. 처마 밑에는 동백정 현판이 걸려 있고 정자 안쪽에는 동백정 기문과 상량문, 중수기, 동백정운 등 모두 17점의 편액이 있다. 상선약수마을이라고 불리는 장흥읍 평화마을도 물과 울창한 숲을 테마로 다양한 놀이와 호젓한 숲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농촌 전통 테마마을이다. 상선약수마을은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上善若水)'는 노자의 도덕경에서 따온 이름이다. 마을 이름처럼 억불산 자락과 마을 곳곳에는 상선약수샘, 서당샘, 중샘, 정자샘 등 다양한 샘물이 남아 있다. 또 억불산으로 이어지는 억불산 삼림욕장에는 대숲, 동백숲, 소나무숲 등 나무 군락이 다양하게 조성돼 있어 삼림욕과 숲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마을 입구에서 가까운 무계고택, 또는 고영완 고택은 원시림처럼 짙푸른 녹음 속에 고택의 담장과 대문채가 이어진다. 대문채 앞 두 그루의 느티나무는 나무와 뿌리가 엉켜 있는 연리지다. 이끼 낀 돌담과 옛 담장의 풍모가 예사롭지 않고 울창한 노거수들과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풍경이 되어 이 공간만으로도 훌륭한 전통정원이 되어 주고 있다. 배롱나무 군락과 소나무가 어우러진 송백정은 상선약수마을에서 최고의 절경을 자랑한다. 송백정의 정은 정자(亭子)가 아니라 우물(井)을 가리킨다. 200여년 전에 만들어진 송백정에는 조성 당시 심은 네 그루의 소나무와 함께 1934년 연못을 확장하면서 심은 배롱나무 50여 그루가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꽃이 피는 6월 중순에서 9월 중순까지 100여일 동안 하얀색, 붉은색, 분홍색, 보라색 등 다양한 색의 꽃과 만난다. 배롱나무가 만개하는 8월이면 짙은 분홍색이 연못 주변을 감싸 몽환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장흥의 산 가운데 기암괴석과 억새평원으로 명성이 높은 천관산(723m)은 지리산, 내장산, 월출산, 변산과 함께 호남의 5대 명산으로 꼽힌다. 부처바위, 사자바위, 기바위 등 다양한 이름을 가진 정상의 바위들이 천자의 면류관을 닮았다고 해서 천관산이라고 불린다. 억새밭과 기암괴석, 비단 같은 단풍, 탁 트인 다도해가 조화를 이뤄 한 폭의 그림을 그려놓은 듯한 천관산은 산세가 뛰어나 지제산, 천풍산, 신산 등 다양한 이름으로도 불러왔다. 능선에 서면 전남 일원의 모든 산과 멀리 제주도까지 보일 정도로 조망이 뛰어나 계절에 따라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준다. 봄에는 신록의 신선함, 여름에는 기운 넘치는 초원 능선, 가을에는 은빛 찬란한 억새능선으로 바뀌면서 장관을 이룬다. 또 동쪽 능선 끝자락은 곧장 바다 속으로 빠져들 만큼 바다와 인접해 있어 천관산 능선 어디서든 시원하게 펼쳐지는 다도해 풍경을 볼 수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08-05 18:56:16건설사 취업인기 조사에서 GS건설이 20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2일 건설워커에 따르면 '11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에서 GS건설이 20개월 연속 종합건설 부문 정상자리를 지켰다.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도 올 한해 빅4 자리를 흔들림 없이 유지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17개월째 1위에 올랐으며, 구산토건(전문건설 부문),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건축설계 부문), 국보디자인(인테리어 부문)이 각각 부문별 1위를 차지했다. 종합건설 부문에서는 '빅4' 다음으로 롯데건설, 대림산업, 삼성물산, 현대산업개발, 두산건설, SK건설 순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한화건설, 금호건설, 두산중공업, 쌍용건설, 현대엠코, 한진중공업, 경남기업, 동부건설, 계룡건설산업, 코오롱글로벌이 상위 20위에 포함됐다. 또 30위 안에는 한라건설, KCC건설, 태영건설, 삼성중공업, 한신공영, 한양, 호반건설, STX건설, 삼부토건, 삼성에버랜드 등이 랭크됐다. 엔지니어링 부문에서는 세계 플랜트 시장에서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삼성엔지니어링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 도화엔지니어링, 동명기술공단, 유신, 포스코엔지니어링, 삼안, 한국종합기술, 선진엔지니어링, 건화 등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20위 안에는 KG엔지니어링, 건원엔지니어링, 이산, 평화엔지니어링, 서영엔지니어링, 세일종합기술공사, PB, 동호, 대한콘설탄트, 혜인이엔씨 등이 포함됐다. 건축설계 부문에선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 현대종합설계,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 종합건축사사무소건원, 한길종합건축사사무소 등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전문건설 부문에선 구산토건, 특수건설, 동아지질, 흥우산업, 웅남, 광혁건설, 삼호개발, 우원개발, 효동개발, 보림토건 등이 10위 안에 들었고, 인테리어 부문에선 국보디자인, 은민에스앤디, 리스피엔씨, 대혜건축, 삼우이엠씨, 삼원에스앤디, 원방테크, 엄지하우스, 두양건축, 시공테크 등이 톱 10위에 포함됐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2-11-12 08:08:50건설사 취업인기 조사에서 GS건설이 15개월째 1위에 올랐다. 31일 건설워커는 6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에서 GS건설이 15개월 연속 종합건설 부문 정상자리를 지켰다고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엔지니어링 부문), 구산토건(전문건설 부문),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건축설계 부문), 대혜건축(인테리어 부문)이 각각 부문별 1위를 차지했다. ■종합건설 부문 빅4, GS-현대-대우-포스코 "해외건설 경쟁력 강화 나서" 종합건설 부문에선 GS건설에 이어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이 빅4 체제를 견고히 유지했다. 이밖에 대림산업, 삼성물산, 두산건설, 현대산업개발, 금호건설, 롯데건설 순으로 취업인기순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쌍용건설, 한화건설, 현대엠코, SK건설, 한진중공업, 경남기업, 두산중공업, 동부건설, 계룡건설산업, 코오롱글로벌이 상위 20위에 포함됐다. GS건설은 5월에도 활발한 채용을 이어갔다. 해외플랜트, 해외토목, R&D 부문을 중심으로 8건의 채용공고를 게재하는 등 적극적 인재영입에 나섰다. GS건설은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2020년까지 해외 매출 비중을 70%로 늘려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해외시장 다변화를 통해 올 1년 동안 100억 달러 해외수주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수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편으로 조직체계도 개편했다. 엔지니어링을 기반으로 개발과 금융, 마케팅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조직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대우건설은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를 목표로 설계인력 충원과 내부육성도 계속 추진해 오는 2015년에는 전문인력을 720명 수준까지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남미 등지에서 신규시장을 개척해 해외 수주부문의 비중을 45%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해외 신시장 개척', '재무 건전성 확보', '글로벌 수준 사업역량 강화'를 올해의 3대 핵심전략으로 삼았다. 수주목표는 16조원이다. 이를 위해 해외경험이 풍부한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채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삼성(엔지니어링)-구산토건(전문건설)-삼우(건축설계) 부문별 1위 엔지니어링 부문에서는 삼성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 동명기술공단, 도화엔지니어링, 포스코엔지니어링, 유신, 삼안, 건원엔지니어링, 선진엔지니어링, KG엔지니어링의 순으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건축설계 부문에선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 현대종합설계,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 종합건축사사무소건원, 한길종합건축사사무소 순으로 10위권에 포함됐다. 전문건설 부문에선 구산토건, 특수건설, 삼보이엔씨, 우원개발, 동아지질, 흥우산업, 효동개발, 보림토건, 남화토건, 웅남이 10위 안에 들었고, 인테리어 부문에선 대혜건축, 국보디자인, 시공테크, 은민에스앤디, 리스피엔씨, 두양건축, 엄지하우스, 우원디자인, 삼원에스앤디, 중앙디자인의 순으로 10위권에 포함됐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2-05-31 08:42:28건설사 취업인기 조사에서 GS건설이 12개월째 1위에 올랐다. 5일 건설워커에 따르면 3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에서 GS건설이 12개월 연속 종합건설 부문 정상자리를 지켰다. 삼성엔지니어링(엔지니어링), 구산토건(전문건설),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건축설계), 대혜건축(인테리어)이 각각 부문별 1위를 차지했다. ■종합건설 부문, GS-현대-대우-포스코 빅4 종합건설 부문에선 GS건설에 이어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이 빅4 체제를 견고히 유지했다. 대림산업, 삼성물산, 두산건설, 현대산업개발, 한화건설, 금호건설 순으로 취업인기순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또 롯데건설, 쌍용건설, 현대엠코, SK건설, 두산중공업, 경남기업, 동부건설, 한진중공업, 계룡건설산업, 코오롱글로벌이 상위 20위 안에 포함됐다. GS건설은 해외플랜트 부문을 중심으로 2월에만 10건의 공개채용을 진행했다. 활발한 채용과 더불어 해외직원 가족초청행사, 자기계발 지원 등 뛰어난 근무환경, 깨끗한 기업이미지 등이 GS건설의 취업인기비결로 꼽힌다.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GS건설은 2020년까지 해외사업부문의 비중을 70%로 늘려 수주 35조 원, 매출 27조 원, 영업이익 2조 원에 이르는 글로벌 건설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다. 현대건설은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과의 인적교류 및 협업강화 등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가면서 취업인기를 이어가는 분위기다. 현대차그룹에 인수된 지 2년째를 맞는 현대건설은 올해 경영방침을 '엔지니어링 기반의 글로벌 건설리더'로 설정하고 그룹계열사와 협력효과를 최대한 이끌어내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신규수주 20조6950억원과 매출 13조5543억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시공순위가 6위로 2계단 밀려나긴 했지만 취업인기는 빅4자리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올해 해외시장 진출을 늘릴 계획이다. 올해 해외시장 신규 수주 목표금액은 64억 달러로 작년보다 26.3% 높여 잡았다.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2015년까지 관련 인력을 720명 수준으로 늘리고 국내외 엔지니어링 업체의 인수도 검토 중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14조 4000억원을 수주, 국내 대형 건설사 중 가장 많은 일감을 따냈다. 특히 전체 수주액의 56.1%에 달하는 8조 926억원을 해외에서 기록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전체 직원수의 17% 수준인 650여명의 직원을 채용했다. 올해에도 해외에서 대형사업 진행을 위한 대규모 인력채용을 추진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올 해외 수주 목표를 10조 2000억원으로 잡았다. 글로벌 시장 확장과 상품 다변화라는 두가지 전략으로 해외건설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공방식의 변화를 통한 사업 확장, 전략상품 적극 개발, 건설시장 확대를 중심으로 목표 달성에 매진할 방침이다. 한편, 제2의 중동건설 붐이 일면서 정부는 2015년까지 1만4000명의 해외건설 인력이 더 공급돼야 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올해에만 4800명의 해외건설 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엔지니어링)-구산토건(전문건설)-삼우(건축설계) 부문별 1위 엔지니어링 부문에서는 삼성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엔지니어링 등 플랜트 종합 엔지니어링업체가 빅3를 차지한 가운데 동명기술공단, 도화엔지니어링, 유신, 삼안, 건원엔지니어링, 선진엔지니어링, KG엔지니어링의 순으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건축설계 부문에서는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 현대종합설계,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종합건축사사무소건원,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 한길종합건축사사무소 순으로 10위권에 올랐다. 전문건설 부문에선 구산토건, 특수건설, 삼보이엔씨, 우원개발, 동아지질, 흥우산업, 효동개발, 남화토건, 보림토건, 태암개발이 10위 안에 들었고, 인테리어 부문에선 대혜건축, 국보디자인, 시공테크, 은민에스앤디, 리스피엔씨, 희훈디앤지, 엄지하우스, 우원디자인, 삼원에스앤디, 중앙디자인의 순으로 10위권에 포함됐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2-03-05 08:51:57건설사 취업인기 조사에서 GS건설이 11개월째 1위에 올랐다. 31일 건설워커에 따르면 2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에서 GS건설이 11개월 연속 종합건설 부문 정상자리를 지켰다. 엔지니어링 부문에선 삼성엔지니어링이 1위를 차지했고 구산토건(전문건설),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건축설계), 대혜건축(인테리어) 등이 각각 부문별 1위를 차지했다. ■종합건설 부문, GS-현대-대우-포스코 빅4 견고 종합건설 부문에선 GS건설,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이 흔들림 없이 빅4 체제를 유지했다. 삼성물산, 대림산업, 두산건설, 현대산업개발, 한화건설, 롯데건설 순으로 취업인기순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또 금호건설, 현대엠코, 쌍용건설, SK건설, 동부건설, 두산중공업, 경남기업, 한진중공업, 계룡건설산업, KCC건설이 상위 20위 안에 포함됐다. 시공능력평가순위(시평) 3위인 GS건설이 건설 분야 구직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이유는 다양한 복지혜택 및 자기계발 지원 등 근무환경이 뛰어난데다, 채용마케팅을 통해 편안하고 깨끗한 기업이미지를 꾸준히 심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구직자들이 GS건설을 선호하는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2020년까지 해외사업부문의 비중을 70%로 늘려 수주 35조 원, 매출 27조 원, 영업이익 2조 원에 이르는 글로벌 건설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다. 시평 1위 현대건설은 현대엔지니어링과의 인적교류 및 협업강화 등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가면서 취업인기를 이어가는 분위기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부진했던 해외수주 비중을 60%대 후반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해외에서만 100억 달러 이상을 수주하겠다는 공격적인 목표를 정했다. 시평 6위 대우건설은 올 해외 신규수주 목표를 작년 실적보다 30% 많은 64억 달러로 잡고 해외시장 다변화, 엔지니어링업체·발전설비업체와의 전략적 제휴, 금융 동원능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를 목표로 설계인력 충원 및 내부육성도 계속해서 추진해 2015년 720명 수준까지 늘려갈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직원 연봉이 1인당 평균 5500만원으로 국내 10대 건설사 중 가장 많은 곳이다. 시평 4위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14조 4천억원을 수주, 국내 대형 건설사 중 가장 많은 일감을 따냈다. 전체 수주액의 56.1%에 달하는 8조 926억원을 해외에서 기록했다. 포스코건설은 해외시장 공략에 주력해 '2020년 글로벌 톱(TOP) 10 건설사'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시평 2위 삼성물산은 올 해외 수주 목표를 10조 2000억원으로 잡았다. 글로벌 시장 확장과 상품 다변화라는 두가지 전략으로 해외건설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공방식의 변화를 통한 사업 확장, 전략상품 적극 개발, 건설시장 확대를 중심으로 목표 달성에 매진할 방침이다. ■삼성(엔지니어링)-구산토건(전문건설)-삼우(건축설계) 부문별 1위 엔지니어링 부문에서는 삼성엔지니어링이 8개월째 1위에 올랐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주력 사업인 화공뿐만 아니라 발전, 철강, 환경 분야까지 사업분야를 넓혀가면서 매년 엔지니어만 1000명 가까이 채용했다. 올해도 1100여명을 신규 채용, 전체 인력 규모가 8900명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삼성엔지니어링에 이어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엔지니어링 등 플랜트 종합 엔지니어링업체가 빅3를 차지한 가운데 동명기술공단, 도화엔지니어링, 유신, 삼안, 건원엔지니어링, 선진엔지니어링, KG엔지니어링의 순으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건축설계 부문에서는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 현대종합설계,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종합건축사사무소건원,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 한길종합건축사사무소 순으로 10위권에 올랐다. 전문건설 부문에선 구산토건, 특수건설, 삼보이엔씨, 우원개발, 동아지질, 흥우산업, 남화토건, 보림토건, 태암개발, 진성토건이 전문건설 10위 안에 들었고, 인테리어 부문에선 대혜건축, 국보디자인, 시공테크, 은민에스앤디, 리스피엔씨, 희훈디앤지, 엄지하우스, 우원디자인, 삼원에스앤디, 중앙디자인의 순으로 10위권에 포함됐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2-01-31 09:01:10건설사 취업인기 조사에서 GS건설이 10개월째 1위에 올랐다. 건설워커는 1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에서 GS건설이 10개월 연속 종합건설 부문 정상자리를 지켰다고 2일 밝혔다. 엔지니어링 부문에선 삼성엔지니어링이 1위를 차지했고 구산토건(전문건설),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건축설계), 대혜건축(인테리어) 등이 각각 부문별 1위를 차지했다. ■종합건설 부문, GS-현대-대우-포스코 빅4 종합건설 부문에선 GS건설의 뒤를 이어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삼성물산, 대림산업, 두산건설, 현대산업개발, 한화건설, 롯데건설 순으로 취업인기순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또 금호건설, 현대엠코, 쌍용건설, SK건설, 동부건설, 두산중공업, 경남기업, 계룡건설산업, KCC건설, 코오롱건설이 상위 20위 안에 포함됐다. GS건설은 주력인 플랜트 분야에서 지난해 두각을 나타냈고 최근에는 해외 진출이 상대적으로 미진했던 토목과 건축분야를 강화했다.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성장과 편안하고 깨끗한 기업이미지가 건설구직자들이 GS건설을 선호하는 주된 이유로 꼽힌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누적 해외수주 실적 800억 달러를 돌파한 한국 건설업계의 대표주자다. 최근 동·서남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시장 개척을 목표로 삼고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알제리와 카자흐스탄, 콜롬비아, 중국에 잇달아 지사를 설립했다. 그룹사 현대엔지니어링과의 인적교류 및 협업강화 등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가고 있다. 대우건설은 2015년 이후 신규 수주의 절반 이상을 해외에서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공사종류와 진출 국가를 넓히기로 했다.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해 현재 400여명 수준인 플랜트 엔지니어링 인력을 2013년까지 600여명 수준으로 확대하고 엔지니어링 조직을 전문화하는 방향으로 플랜트사업 본부 조직을 개편할 계획이다. 창사 17년 만에 국내 4위권 건설사로 도약한 포스코건설은 2020년까지 '글로벌 톱 10 건설사'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에너지, 물 환경, 토목 등 다양한 영역으로 진출해 2020년까지 총 수주 100조원, 매출 60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이전에는 건축·토목 분야에서 강자의 면모를 보여줬지만 최근에는 발전플랜트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세계 최고(最高) 빌딩 부르즈 칼리파와 인천대교 등으로 대표되는 초고층, 높은 기술력이 필요한 교량·도로 등 토목사업, 원전과 복합화력 등 발전사업, 항만, 주택사업 등 5개 사업분야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삼성(엔지니어링)-구산토건(전문건설)-삼우(건축설계) 부문별 1위 엔지니어링 부문에서는 삼성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엔지니어링 등 플랜트 종합 엔지니어링업체가 빅3를 차지한 가운데 동명기술공단, 도화엔지니어링, 유신, 삼안, 건원엔지니어링, 선진엔지니어링, KG엔지니어링의 순으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건축설계 부문에서는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현대종합설계,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종합건축사사무소건원,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 한길종합건축사사무소 순으로 10위권에 올랐다. 전문건설 부문에선 구산토건, 특수건설, 삼보이엔씨, 우원개발, 동아지질, 흥우산업, 남화토건, 보림토건, 태암개발, 진성토건이 전문건설 10위 안에 들었고, 인테리어 부문에선 대혜건축, 국보디자인, 시공테크, 은민에스앤디, 리스피엔씨, 희훈디앤지, 엄지하우스, 우원디자인, 삼원에스앤디, 중앙디자인의 순으로 10위권에 포함됐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2-01-02 08:41:50건설사 취업인기 조사에서 GS건설이 9개월째 1위에 올랐다. 30일 건설워커에 따르면 12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에서 GS건설이 9개월 연속 종합건설 부문 정상자리를 지켰다. 엔지니어링 부문에선 삼성엔지니어링이 1위를 차지했고 구산토건(전문건설),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건축설계), 대혜건축(인테리어) 등이 각각 부문별 1위를 차지했다. 건설사 취업인기순위는 건설워커가 회원 직접투표와 구인광고 조회수, 인기검색어, 기업DB 조회수 등 사이트 이용형태 분석자료를 합산해 결과를 내는 월간 건설사 순위차트다. 종합건설, 전문건설, 엔지니어링, 건축설계, 인테리어 등 총 5개 부문에서 '일하고 싶은 건설기업'의 순위를 매긴다. 종합건설 부문에선 GS건설의 뒤를 이어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삼성물산, 두산건설, 현대산업개발, 한화건설, 금호건설 순으로 취업인기순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또 롯데건설, 현대엠코, 쌍용건설, SK건설, 동부건설, 두산중공업, 경남기업, 계룡건설산업, KCC건설, 코오롱건설이 상위 20위 안에 포함됐다. 자세한 인기순위는 건설워커 초기화면 왼쪽에 있는 '건설업체 인기순위'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엔지니어링 부문에서는 삼성엔지니어링에 이어 포스코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 동명기술공단, 도화엔지니어링, 유신, 삼안, 건원엔지니어링, 선진엔지니어링, KG엔지니어링의 순으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건축설계 부문에서는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현대종합설계, 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종합건축사사무소건원,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 한길종합건축사사무소의 순이다. 전문건설 부문에선 구산토건, 삼보이엔씨, 특수건설, 우원개발, 동아지질, 흥우산업, 남화토건, 보림토건, 태암개발, 진성토건이 10위 안에 들었고, 인테리어 부문에선 대혜건축, 국보디자인, 시공테크, 은민에스앤디, 리스피엔씨, 희훈디앤지, 엄지하우스, 우원디자인, 삼원에스앤디, 중앙디자인의 순으로 10위권에 포함됐다. /yccho@fnnews.com 조용철기자
2011-11-30 08:41:51건설사 취업인기 조사에서 GS건설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31일 건설워커에 따르면 11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에서 GS건설이 8개월 연속 종합건설 부문 정상자리를 지켰다. 엔지니어링 부문에선 삼성엔지니어링이 1위를 차지했고 구산토건(전문건설),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건축설계), 대혜건축(인테리어) 등이 각각 부문별 1위를 차지했다. ■종합건설 부문, GS-현대-포스코-대우 빅4 GS건설이 8개월째 종합건설 부문에서 ‘가장 일하고 싶은 건설사’로 뽑혔다. 플랜트, 발전환경, 주택, 건축, 토목, 개발사업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성장과 편안하고 깨끗한 기업이미지가 건설구직자들이 GS건설을 선호하는 주된 이유로 꼽힌다고 건설워커는 밝혔다. 건설업계 ‘맏형’ 현대건설은 4개월째 취업인기 2위에 올랐다. 현대건설은 지난 4월 초 현대자동차 그룹의 일원으로 새롭게 출발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순항하기 위한 채비를 마쳤다. 현대건설은 오래전부터 해외시장에서 단순 시공사에 그치지 않고 플랜트 건설을 일괄 수행하는 EPC(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 능력을 키워왔다. 이를 위해 기초설계 등에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그룹사 현대엔지니어링과의 인적교류 및 협업강화 등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가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지난달에 이어 취업인기 3위를 유지했다. 포스코건설은 제철분야의 첨단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바탕으로 환경, 에너지 등의 플랜트 분야와 도시개발, 대규모 SOC사업, 초고층 인텔리전트 빌딩, 주택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향후 글로벌 건설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우수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직원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이 한 계단 상승 다시 빅4에 올랐다. 대우건설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회사의 핵심가치와 기업문화에 대한 이해가 절대적이다. 즉 도전과 열정, 자율과 책임이라는 핵심가치 속에 지금의 인재사관학교, 위기극복의 DNA, 젊은 대우건설, 그리고 정대우로 대변되는 정의문화의 대우건설을 충분히 이해하고 면접에 임해야 한다. 대림산업이 한 계단 밀려나 5위를 차지했다. 대림산업은 기업문화와의 적합성을 바탕으로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고,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며 팀워크를 제고하여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조직친화력을 지닌 인재를 선호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도경영과 윤리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바른 가치관을 가진 인재를 중요시하고 있다. 그 외 삼성물산, 두산건설, 현대산업개발, 한화건설, 금호건설 순으로 취업인기순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건설, 현대엠코, 쌍용건설, SK건설, 경남기업, 두산중공업, 동부건설, 계룡건설산업, KCC건설, 코오롱건설이 상위 20위 안에 포함됐다. ■삼성(엔지니어링)-구산토건(전문건설)-창조건축(건축설계) 부문별 1위 엔지니어링 부문에서는 플랜트 엔지니어링 전문업체인 삼성엔지니어링-포스코엔지니어링(옛 대우엔지니어링)-현대엔지니어링이 빅3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토목 엔지니어링 전문업체인 동명기술공단, 도화엔지니어링, 유신, 삼안, 건원엔지니어링, 선진엔지니어링, KG엔지니어링의 순으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건축설계 부문에서는 채용이 활발한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가 8개월 째 1위에 올랐다. 이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현대종합설계, 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종합건축사사무소건원,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 한길종합건축사사무소 순으로 10위권에 올랐다. 전문건설 부문에선 구산토건이 1년 6개월 째 정상자리를 지켰다. 구산토건은 하반기에도 국내 및 해외 전문인력 채용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삼보이엔씨, 특수건설, 우원개발, 동아지질, 흥우산업, 남화토건, 보림토건, 태암개발, 진성토건이 전문건설 10위 안에 들었다. 전반적으로 채용이 부진한 인테리어 부문에선 순위 변동 없이 대혜건축, 국보디자인, 시공테크, 은민에스앤디, 리스피엔씨, 희훈디앤지, 엄지하우스, 우원디자인, 삼원에스앤디, 중앙디자인의 순으로 10위권에 포함됐다. /yccho@fnnews.com 조용철기자
2011-10-31 08:33:09건설사 취업인기 조사에서 GS건설이 7개월째 1위에 올랐다. 4일 건설워커에 따르면 10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에서 GS건설이 7개월 연속 종합건설 부문 1위에 올랐다. 2위 현대건설에 이어 포스코건설이 처음 3위로 뛰어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엔지니어링 부문에선 삼성엔지니어링이 1위를 차지했고 구산토건(전문건설),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건축설계), 대혜건축(인테리어) 등이 각각 부문별 1위를 차지했다. ■종합건설 부문, GS-현대-포스코-대우 순 GS건설이 7개월째 종합건설 부문 정상자리를 지켰다. GS건설의 취업인기 비결로는 사람중시 기업문화를 꼽을 수 있다. GS건설은 '열린경영'을 통한 임직원 ‘기 살리기’가 유별난 곳이다. 해외근무 직원의 가족초청 행사, 매달 우수 직원 시상, 전문가 초청강연 등 스킨십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더불어 인재 채용도 활발하다. 올들어 매월 전문인력 채용을 진행했고 10월에도 플랜트 사업부문을 중심으로 채용을 이어간다. 건설업계 ‘맏형’ 현대건설은 3개월째 취업인기 2위에 올랐다. 지난 8월 국내 최초로 해외 누적 수주액 800억 달러를 달성한 현대건설은 단순 토목과 건축 중심의 사업에서 벗어나 가스플랜트 등 수익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공종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 계열사인 현대엔지니어링과 인적교류 및 협업도 강화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처음 취업인기 3위로 뛰어올랐다. 포스코건설도 열린경영이 화제다. 정동화 사장은 비빔밥 소통, 프리허그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벤트로 직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향후 글로벌 건설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우수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직원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대림산업이 한 계단 밀려나 4위를 차지했다. 올해 내실 다지기에 나선 대림산업은 특히 해외건설 시장에서는 수익성이 보장된 사업을 중심으로 수주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가족 같은 분위기와 장기 근속자가 많다는 장점이 대림산업이 취업인기 빅4를 유지하는 비결이다. 대우건설이 빅4에서 밀려나 5위를 기록했다. 대우건설은 향후 수익성 위주의 내실경영을 지속하며 수익성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산업은행 인수 후 높아진 대외신인도를 바탕으로 해외사업 강화에 나설 계획이며 이에 따라 해외 전문인력 충원이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삼성물산, 두산건설, 현대산업개발, 한화건설, 금호건설 순으로 취업인기순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건설, 쌍용건설, 현대엠코, SK건설, 경남기업, 두산중공업, 동부건설, 계룡건설산업, KCC건설, 코오롱건설이 상위 20위 안에 포함됐다. ■삼성(엔지니어링)-구산토건(전문건설)-창조(건축설계) 부문별 1위 엔지니어링 부문에서는 플랜트 엔지니어링 전문업체인 삼성엔지니어링-현대엔지니어링-대우엔지니어링이 빅3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토목 엔지니어링 전문업체인 동명기술공단, 도화엔지니어링, 유신, 삼안, 선진엔지니어링, 건원엔지니어링, KG엔지니어링의 순으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건축설계 부문에서는 채용이 활발한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가 7개월 째 1위에 올랐다. 이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현대종합설계, 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종합건축사사무소건원,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 한길종합건축사사무소 순으로 10위권에 올랐다. 전문건설 부문에선 구산토건이 1년 5개월 째 정상자리를 지켰다. 구산토건은 하반기에도 국내 및 해외 전문인력 채용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삼보이엔씨, 특수건설, 우원개발, 동아지질, 흥우산업, 남화토건, 보림토건, 태암개발, 진성토건이 전문건설 10위 안에 들었다. 전반적으로 채용이 부진한 인테리어 부문에선 순위 변동 없이 대혜건축, 국보디자인, 시공테크, 은민에스앤디, 리스피엔씨, 희훈디앤지, 엄지하우스, 우원디자인, 삼원에스앤디, 중앙디자인의 순으로 10위권에 포함됐다. /yccho@fnnews.com 조용철기자
2011-10-04 08:4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