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수길씨 별세· 허현숙씨 상부· 소완선(인천 부평경찰서 과장) 은선(전북대 간호학과 교수) 진아씨 부친상· 이보형(마콜컨설팅그룹 사장) 박상춘씨(삼성전자 차장) 빙부상· 홍율희씨 시부상=5일 전북대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30분. (063)250-2452
2021-01-05 12:16:28린나이코리아는 자사의 기업 관악 합주단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가 인천 부평경찰서 송년 음악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일 인천여성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인천 부평 경찰서원과 가족들 약 500여명이 함께 했다.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와 함께 경찰서 합주단과 초대 가수들이 다양한 공연 볼거리를 제공했다.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는 '찾아가는 음악'이라는 취지로 초청연주 및 청소년을 위한 열린 음악회, 불우이웃돕기 자선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를 매년 30회 이상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경찰서 송년음악회를 비롯해 고3 수능생을 위한 음악회, 제주시민을 위한 음악회 등이 펼쳤고 오는 19일엔 정부지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자선음악회를 진행한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시작했던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가 올해로 31주년을 맞았다"면서 "2018년에도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공연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2017-12-15 15:48:37금융개혁회의 의장으로 금융개혁 추진에 기여한 민상기 서울대 명예교수와 평소 저축습관을 토대로 인생의 역경을 이겨낸 성백종 부평경찰서 경위가 금융의 날 국민훈장을 받았다. 25일 금융위원회는 서울 세종대로 새종문화회관에서 제 1회 금융의 날 행사를 열고 민 명예교수와 성 경위 등 저축 및 금융개혁 관련 유공자 216명에게 포상했다. 앞서 정부는 매년 10월 마지막 주 화요일로 지정된 '저축의 날'을 '금융의 날'로 바꾸기로 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존 저축, 서민금융 유공자 포상에 더해 금융개혁 포상을 신설했다. 금융개혁 추진 유공으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은 민 명예교수는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금융개혁회의 의장을 맡으며 인터넷전문은행·비대면실명확인·전자증권 등 오랜 쟁점과제에 대한 의사결정으로 금융권의 변화를 선도했다는 설명이다. 저축 유공자로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은 성 경위는 32년간 경찰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저축한 돈으로 위암, 교통사고 등 인생의 역경을 이겨냈다고 금융위는 소개했다. 금융개혁 추진 유공 국민포장은 한국신용정보원 김용태 팀장과 코스콤 김흥재 차장이 수상했으며 자영업자인 문삼주씨와 김종환씨, 이진환 HS세라믹 대표 등도 저축 유공자로 국민포장을 받았다. 금융기관 중에서는 기술보증기금과 IBK기업은행, 우리은행, IBK미소금융재단 등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밖에 방송인 샘 오취리씨와 야구선수 이승엽(삼성 라이온즈), 윤석민(넥센 히어로즈)씨, 가수 김상희(본명 최순강), 김종환(본명 김길남), 배우 김주혁 씨 등이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kim@fnnews.com 김가희 기자
2016-10-25 15:57:37[파이낸셜뉴스] 초등학생을 아파트 분리수거장에 가두고 폭행한 고등학생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특수감금과 특수폭행 혐의로 A 군 등 고등학생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군 등은 전날(14일) 오후 9시께 인천시 부평구의 한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초등학생 B 양을 1시간 30분가량 가두고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B 양이 고등학생으로 나이를 속이고 반말을 했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와 피해자 진술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11-15 13:34:55[파이낸셜뉴스]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한 20대 인터넷 개인방송 진행자(BJ)가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사고 이후 진행한 방송에서 피해자를 비하하는 발언을 쏟아내기도 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인터넷 BJ인 2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전 12시40분께 인천시 부평구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차량을 몰다가 앞서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33%로 면허취소 수치였다. 그는 사고 직후 생방송으로 “(피해자가) 돈을 뜯으려고 했다. 합의 안 하고 징역 갔다 오겠다”며 횡설수설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로부터 귀가조치를 받은 A씨는 이후 진행한 생방송에서도 피해자를 향해 2차 피해 발언을 쏟아냈다. 그는 피해자를 향해 “돈도 없을 것처럼 생겼다” “이미 박았는데 그냥 죽일 걸 그랬다. 장난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일부 시청자가 자신의 행동을 지적하자 A씨는 “사람 살아있지 않냐. 다친 것도 없다” “음주운전 나만 하냐, 다 한다” “왜 그렇게 착한 척하냐”고 따졌다. 한편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피해자 부상 정도를 확인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할 예정이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11-05 19:57:10[파이낸셜뉴스] 교실에서 여교사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고교생 A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A군은 지난달 인천의 한 고등학교 교실에서 여성 교사 B씨의 다리 등 신체 부위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B씨가 제출한 고소장을 토대로 수사에 착수했다. A군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한 결과 불법 촬영한 사진들을 확보했다. A군은 최근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군의 친구인 다른 고교생 3명도 불법 촬영한 사진을 공유하는 등 범행에 가담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부평경찰서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구체적인 혐의 내용은 밝힐 수 없다"면서도 "다른 학생들의 범행 가담 여부도 철저히 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0-23 09:44:18[파이낸셜뉴스] 학교 교실에서 휴대전화로 교사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남자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인천 부평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고교생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인천에 있는 한 고등학교 교실에서 여성 교사 B씨의 다리 등 신체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B씨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압수, 디지털 포렌식을 한 결과 불법 촬영한 사진들을 확보했다. 이와 관련해 A씨는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받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경찰은 또 A씨의 친구인 다른 고교생 3명도 불법 촬영한 사진을 돌려보는 등 범행에 가담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추가로 수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다른 학생들이 범행에 가담했는지도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10-23 09:31:27[파이낸셜뉴스] 인천의 한 번화가에서 팔로워 39만명을 보유한 틱톡커(틱톡 크리에이터)를 폭행한 혐의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일 인천 삼산경찰서는 폭행치상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5시30분쯤 인턴시 부평구 부평동 번화가에서 틱톡커인 20대 남성 B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의 얼굴을 맨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린 뒤 그의 몸을 밀쳤고, 벽에 머리를 부딪힌 B씨는 병원에서 3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폭행 피해 이후 자신의SNS에 머리를 다친 사진을 올리고 “사진을 도촬해서 지워달라고 하니까 (A씨가) 때렸다”고 주장했다. 틱톡에서 활동하는 B씨는 39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평소 자신의 일상이나 춤을 추는 모습을 올려 유명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가해자만 조사한 상태로 아직 구체적인 사실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B씨를 상대로 피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7-02 17:48:45[파이낸셜뉴스] 상가건물 지하주차장에서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납치한 뒤 수백만원을 갈취한 30대 남성이 나흘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3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8시56분께 인천 미추홀구 소재의 한 상가건물 지하주차장에서 3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위협해 납치한 뒤 900여만원을 빼앗아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지하주차장 기둥 뒤에 숨어 범행 대상을 물색하던 중 B씨가 자신의 차량에 탑승하자 조수석 문을 강제로 열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A씨는 B씨를 결박하고 뒷좌석에 태운 뒤 여러 현금자동인출기(ATM)를 돌면서 B씨의 신용카드로 현금 900여만원을 인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1시간 정도 차 안에 갇혀있던 B씨는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밖으로 빠져나왔다. 그는 경찰에 "모르는 남자에게 납치를 당했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수사전담팀을 편성해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등 추적에 나섰다. 경찰은 나흘 만인 이날 오후 7시24분께 부평구 길거리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6-17 06:18:40[파이낸셜뉴스]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북한의 '오물 풍선'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상황실 가동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 이진우 수방사령관, 조지호 서울경찰청장과 삼각 통신회의를 개최하고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상황 파악 및 공동 대응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에서 발견한 북한 오물 풍선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지난 1일부터 북한은 오물 풍선 720여 개를 서울·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추가로 살포했다. 2일 오후 4시 현재 서울 전역에 낙하된 것은 96개로 파악되고 있다. 이는 이날 오전 6시보다 60개 늘어난 수량이다. 시는 풍선 발견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수도방위사령부, 서울경찰청, 서울소방재난본부와 연계해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실시간 상황 파악 및 대응 중이다. 경기도는 북한 '오물 풍선' 살포와 관련, 도민 안전 보호 강화 조치로 이날부터 경기도 비상 대비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도군단, 1군단, 5군단, 경기남부경찰청, 경기북부경찰청,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등과 연계해 실시간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일 밤부터 현재까지 도내 전역에서 600여개가 넘는 풍선이 식별돼 군, 경찰, 소방 등 관계 당국이 공조해 수거 중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 여러분께서는 오물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하는 경우 절대 만지거나 열지 말고 군부대(주민신고망 1338)나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도는 북한이 지난달 29일에 이어 오물 풍선을 재차 살포함에 따라 군 당국의 요청에 따라 지난 1일 오후 9시 10분 도내 31개 시군 전역에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인천에서도 북한이 오물을 담아 날린 것으로 추정되는 풍선이 이틀 연속으로 발견됐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인천에서 발견된 오물 풍선은 총 14개다. 이날 오전 10시46분쯤 인천시 동구 송림동 아파트 단지에서 오물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이 군 당국에 인계 조치를 마쳤다. 또 오전 9시 26분에는 옹진군 북도면에서도 오물 풍선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앞선 오전 8시 50분과 7분 뒤인 8시 57분에는 연수구 연수·송도동에서 오물 풍선이 발견됐다는 신고 2건이 잇따라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발견한 물체를 군과 경찰 등 관계기관에 인계하는 등 대처를 마쳤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까지 발견된 풍선에 대한 안전조치는 마쳤다"며 "오물 풍선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인천에서는 전날 오후 9시37분쯤 중구 북성동의 월미공원에서 오물 풍선 발견 신고가 최초 접수되는 등 서구, 중구, 미추홀구, 계양구, 부평구 등 5개 구 10곳에서 오물 풍선 발견 신고가 접수돼 관계기관이 안전조치를 마친 바 있다. 강원 곳곳에도 풍선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8분쯤 강원 홍천군 영귀미면에서 오물 풍선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는 등 강원도 내에서 총 4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지역별로는 홍천 2건, 원주 1건, 태백 1건 등이다. 강원도는 북한 오물 풍선 관련 신고가 잇따르자 이날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낙하한 풍선에 의한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전날 밤부터 이날 아침까지 도내에선 대남 오물 풍선 20여개가 식별됐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장충식 기자
2024-06-02 17: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