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과거 유부남 회사 팀장과 불륜 관계를 지속한 여자친구와 이별을 고민 중인 남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8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과거) 불륜 저지른 예쁜 여친'이라는 제목으로 "불륜 과거 있는 애인, 이해할 수 있냐"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여자친구의 사진첩을 같이 보다가 전 팀장이랑 카톡한 거 잘못 캡처된 건지 어쨌든 보게 됐다. 나랑 사귀기 전이긴 한데 이게 대화 내용"이라며 메시지를 공개했다. 메시지를 보면, 여자 친구 회사의 팀장이었던 남성이 "'범죄도시2' 용산(에서 보는 건) 어때?"라고 물었다. 그러자 여자친구는 "거긴 사람들 마주치지 않을까요?"라고 답했다. 이에 남성이 "그럼 강서 쪽으로 갈까?"라고 장소를 정하자, 여자 친구는 "네! 아내분 나가시면 전화 한 통 주세요"라고 말했다. A씨는 "멘탈 나가서 미치겠다. 여자친구에게 추궁했더니 반년간 만났다고 하더라. 지금은 안 그러는 것 같다"면서 이별 여부에 대한 투표를 올렸다. 10일 15시 기준 2410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93.6%가 '정신 차리고 헤어져라'고 투표했다. 반면 8.6%는 '내 스타일이면 참고 만난다'고 투표했다. 누리꾼들은 "바람은 버릇이다. 못 고친다", "껍데기는 늙지만 천성은 죽을 때까지 변하지 않는다", "이걸 고민하냐", "기본적인 도덕관 문제다", "신뢰가 없으면 그 관계를 지속해야 할 이유도 없다" 등 댓글을 남겼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5-10 20:32:49[파이낸셜뉴스] 5년간 사귀었던 미인대회 출신 여자친구가 알고보니 두 아이를 둔 유부녀였다는 충격적인 사연이 전해졌다. 22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는 최근 여자친구의 노트북을 우연히 봤다가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다. 카카오톡 멀티프로필을 살펴본 결과 동갑인 줄 알았던 여친은 나이가 3살 많았고, 이름도 가짜였다. 뿐만 아니라 A씨는 블로그에서 여자친구가 아이 돌잔치를 해주는 사진과 글을 봤다. 글에는 ‘남편이 꽃다발까지 사다 줘서…앞으로 이렇게 챙겨줘. 평생 오빠 사랑해’라고 적혀있었다. A씨는 5년 전 한 모임에서 여자친구를 만났다. 당시 여자친구는 언론사에서 일하다가 사업 준비를 하고 있다며 자신이 미인대회 출신이라고 말했다. 당시 여자친구는 “10년 정도 사귄 남자친구가 있는데 집착이 심해서 파혼했다”고 말했고, A씨는 여자친구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교제하게 됐다. 최근까지 A씨는 결혼 날짜, 웨딩 촬영 일정을 정하며 행복한 미래를 꿈꿨다고 한다. 그러나 알고보니 여자친구가 말한 집착하는 전 남자친구는 남편으로 밝혀졌다. 게다가 A씨와 교제 중에 둘째 아들까지 출산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A씨는 몸이 부은 여자친구를 걱정했지만 여자친구는 “여성 질환 때문에 호르몬 약을 먹고 있어서 그런 거다. 복강경 수술을 앞두고 있어서 가슴도 나오고 배도 나오는 거다. 약을 먹고 있어서 살찌는 건데 당신까지 뭐라고 하니까 너무 속상하다"고 화를 냈고, A씨는 더 이상 말을 꺼낼 수 없었다고 한다. A씨가 블로그 사진에 대해 추궁하자 여자 친구는 결국 잘못을 인정하고 사실을 털어놨다. A씨는 무엇보다 둘째 아이의 친부가 누구인지 불안하다고 했다. 교제 2년 차에 여자 친구가 임신했기 때문에 혹시 친부가 자신은 아닐지 걱정된다는 것. 여자 친구는 걱정하지 말라고 확실히 남편의 아이라고 주장했지만 친자 검사를 했는지는 알 수 없었다. A씨가 "왜 거짓말을 하며 날 만났냐"고 하자 여자친구는 “임신했을 때 헤어지려고 했다. 하지만 마음처럼 쉽게 되지 않았다. 내가 널 많이 사랑했다”라고 변명을 늘어놨다. 게다가 “남편에게 제발 알리지 말아달라”며 사정까지 했다. A씨는 “남편이 불륜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는데 모든 걸 사실대로 알려줘도 되냐”며 고민을 토로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10-22 21:49:54[파이낸셜뉴스] 생면부지인 사람의 차가 회사 앞에 주차된 자신의 차를 7분간 고의 추돌해 수리비가 1200만원 넘게 나왔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피해자는 설상가상으로 해당 영상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불륜남으로 오해를 받고 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영상을 본 한문철 변호사는 "가해 운전자가 구속될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23일 '모르는 스팅어가 회사에 찾아와서 내 차를 7분 동안 때려 부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피해자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19일 오후 1시쯤 경기도 화성시 한 건물 앞 주차장에서 발생했다. 피해자는 "회사 일이 많아서 일요일도 출근해서 일하던 도중 신원을 알 수 없는 차량이 회사에 주차되어 있는 제 차를 심각하게 훼손시키고 저를 차량으로 위협까지 하고 달아난 사건"이라며 "달려들어서 잡으려다가 혹시나 불상사가 생길까봐 직원들한테 피하라고 하고 계속 영상만 찍었다. 경찰서에는 재물손괴죄로 신고만 한 상태다. 이런 황당한 사고는 처음이라서 어떤 식으로 대처를 해야 되는지 모르겠다"라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어 "저는 너무 황당하고 일도 손에 안 잡히는데 일부 사이트에서 제가 불륜남으로 소개되면서 영상이 돌고 있어서 더욱더 답답하다"라며 "유튜버 분이 어떤 경로로 영상을 받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영상에 제목을 '스팅어(가해자) 차주 여친이 바람피웠는데 바람난 남자가 그랜저(피해자) 차주래여'라고 올려서 하루 동안 악플 세례를 받았다. 상대차 운전자는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고 반박했다. 가해 차주에 대해서는 "창문이 살짝 내려간 틈 사이로 봤을 때 50대 중년 남성으로 보였다. 회사 점퍼를 입고 있는 사람으로 보였다"라며 "자차로 우선 공업사에 맡겼다. (수리비가) 1200~1300만원 정도 나온다고 들었다"라고 했다. 진행자인 한문철 변호사는 영상을 본 후 "특수재물손괴와 특수협박, 특수폭행으로 볼 수도 있을 것 같다"라며 "가해 운전자가 구속될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1-12-24 07:50:44[파이낸셜뉴스] 연예인의 논란이 위험한 게 여기에 있다. 광고를 찍고 물의를 일으키면 위약금과 손해배상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 연인에게 낙태를 종용했다는 의혹에 사과한 배우 김선호가 위약금과 손해배상의 위기에 처했다. 광고 계약에서 모델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등 광고주의 이미지에 악영향을 줄 경우 광고료의 200~300% 위약금을 무는 '품위유지 조항'이 담겨있는 경우가 많다. 21일 연예계 등에 따르면 김선호는 입장문을 내고 최근 제기된 혼인 빙자·낙태 종용 등의 의혹을 받은 K배우가 본인이라고 인정하고 사과했다. 그는 "얼마 전 제 이름이 거론된 기사가 나가고 처음으로 겪는 두려움에 이제야 글을 남기게 됐다"며 전 여친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이 올린 글의 내용을 인정했다. 이어 "저는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다. 그 과정에서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줬다"고 밝혔다. 김선호가 모든 의혹을 인정하면서 광고계에는 비상이 걸렸다. 그가 올해 촬영한 광고만 10여개가 넘어서다. 지난 19일 김선호를 모델로 기용한 도미노피자는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에 게재된 광고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공식 SNS에 있던 김선호 관련 광고 게시물도 삭제했다. 캐논코리아, 식품회사 푸드버킷 역시 공식 SNS 등에서 김선호 관련 게시물을 내렸다. 11번가도 김선호의 사진이 담긴 배너를 없앴다. 광고에서 김선호의 흔적이 빠르게 지워지면서 광고주가 김선호에게 어떤 책임을 요구할지 관심사로 떠올랐다. 업계에서는 광고주가 지급한 광고료의 2~3배를 위약금으로 지불한다는 내용을 계약서에 명시하는 게 통례다.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씨는 지난 19일 방송에서 김선호의 광고 모델비가 연간 5억원대에서 최근 7억원 안팎까지 올랐다고 밝힌 바 있다. 이씨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위약금 규모는 최소 수십억원에서 최대 1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미노와 캐논, 11번가 등 업체들은 광고를 내린 것 외에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품위유지 의무 위반으로 광고주에게 위약금을 문 사례는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멤버들 간 '왕따 논란'에 휘말렸던 걸그룹 티아라도 2012년 광고모델로 활동하던 샤트렌에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 당시 티아라의 소속사는 과실을 인정하고 모델료의 2배인 4억의 위약금을 배상했다. 홍상수 감독과 불륜설에 휩싸인 배우 김민희 역시 모델로 활동 중이던 모 화장품 업체에 수억원의 위약금을 문 것으로 알려졌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1-10-21 07:21:11\r\r\r\r\r\r\r\r\r\r경찰이 인터넷 최대 음란사이트인 ‘소라넷’을 수사하면서 이 사이트의 폐쇄도 추진하자 소라넷 측은 강간모의가 실제로 실행됐는지 알 수 없다며 경찰의 이 같은 움직임은 코미디라고 반박했다. 더 나아가 한국 사회가 성적자기결정권을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 소라넷은 지난 3일 오후 공지를 통해 지난달 14일 게시판에 올라온 강간모의 게시물과 관련, “해당 회원은 소라넷에 게시물을 비롯한 모든 댓글도 삭제하고 현재 탈퇴한 상태이며 수사당국의 협조 요청이 없었다”며 “당국에서 요청한다면 강간 등은 미국에서도 중대한 범죄로서 미국 법과의 상호주의에 따라 해당 게시자의 신상정보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라넷 규칙에 어긋난 게시물을 새벽시간에 잠시 올렸다가 1-2시간만에 삭제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었으며 소위 넷카마라고 불리는, 여성을 사칭해 초대남을 구한다거나 타인의 사진으로 여친인양 자랑하는 일들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게시판이기에 해당 게시물 또한 실제로 강간이 모의되고 실행되었는지는 의심스러운 정황”이라고 말했다. 몰카의 온상으로 지목된 ‘훔쳐보기 게시판’은 “관음, 훔쳐보기 등 성적 취향을 가진 자들을 위한 게시판”이라고 강조했다. 상호 동의 하에 연출된 사진이나 동영상이 대부분이며, 불법으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게시물은 철저히 규제했다고 운영자는 주장했다. 리벤지 포르노에 대해선 “미국, 일본 등에서도 사회문제가 돼 법적 조치를 하고 있는 불법행위”라고 인정했다. 그러나 “동영상 내용만으로 리벤지 동영상인지 구분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우며, 한국인이 나오는 성인동영상은 대부분 몰카나 도촬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지나친 일반화의 오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소라넷 측은 사이트 폐쇄에 앞장서고 있는 여성혐오반대를 지향하고 있는 사이트 메갈리아와 새정치민주연합 진선미 의원, 강신명 경찰청장을 싸잡아 비난했다. 소라넷 운영자는 “경찰이 집회에서 과잉진압으로 농민 백남기씨가 중태에 빠져 소라넷 폐쇄 카드로 여론 이목을 돌리려는 의도가 아니었냐는 비아냥도 나오고 있다”며 “진선미 의원은 메갈리아의 주장을 여과없이 대변하는 우를 범했다. 메갈리아는 페미니즘 운동 사이트처럼 보이지만 조금만 보면 왜 여자일베 또는 남성혐오 막장 사이트라고 하는지 알 수 있다”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소라넷에 간혹 범죄 게시물이 올라오니 사이트 전체를 폐지해야 한다는 얼토당토 않는 논리를 변호사 출신의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요구하고 경찰청장이 폐쇄하겠다고 답변하는 코미디가 벌어지고 있다”며 “이번 사태를 기점으로 헌법 제 10조에 보장된 성적자기결정권이 한국 사회에서 지켜지고 있는지와 혐오 사이트들의 폐해가 사회에 끼치는 악영향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소라넷 측의 입장은 궤변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하긴 소라넷 운영자에게 양심이 있길 바란 게 무리였다”, “소라넷 운영자는 헛소리를 저리 길게도 써놨대”, “소라넷에는 지금까지 10년간 몰카는 2000여건이 넘었으며 리벤지 포르노 영상 또한 수도 없이 많이 업데이트됐다”고 지적했다. 그동안 소라넷에서 불법유흥업소 정보나 나체 사진을 공유하는 정도의 불법 행위나, 여성의 신체를 몰래 찍은 '몰카'는 가벼운 축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라넷에 접속해 본 이들은 "상상 가능한 성적 일탈행위 대부분이 이 사이트를 통해 현실이 되고 있다"고 말한다. 이용자들이 이 사이트를 통해 실제로 만나 원조교제, 불륜, 스와핑, 단체 성행위, 변태 성행위 등을 일삼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5-12-04 14:50:02▲ 로버트 패틴슨로버트 패틴슨 영화 ‘트와일 라잇’으로 국내에서도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가 새삼 다시 주목을 끌고 있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니콜 키드먼 주연의 대서사시 ‘퀸 오브 데저트’의 예고편이 최근 유튜브에 공개됐는데, 로버트 패틴슨이 로렌스 역을 맡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나 로버트 패틴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과거 여자친구였던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양성애자라는 사실이 다시 관심을 사고 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개인 여비서인 알리시아 카질과 데이트하고, 당당하게 동성애자임을 밝힌 바 있다. ‘트와일라잇’ 파트너이자 오랜 남자친구였던 로버트 패틴슨과의 결별 이유로 당시 유부남이었던 ‘스노우화이트 앤드 헌츠맨’의 감독인 루퍼트 샌더스와 불륜을 저지른 것이 결별 이유로 거론되었다. 로버트 패틴슨의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로버트 패틴슨, 과거 여친이 양성애자였다니”, “로버트 패틴슨, 퀸 오브 데저트도 기대된다” , “로버트 패틴슨, 퀸 오브 데저트에서는 어떤 캐릭터일까” 등 많은 반응을 보였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07-07 13:17:45[투데이 키워드] 이병헌 이민정 동반귀국, 윤계상 한예리, 간통죄, AOA 사뿐사뿐, 카드뮴 중독이란, 너의 목소리가 보여 생중계, 목 디스크 급증, 기관지 건강에 좋은 식품, 귤껍질 활용법, 갈색 지방 뜻, 김우빈 강소라, 여진구 오렌지 마말레이드, 세종시 편의점, 의료진 2차감염 ■ 이병헌 이민정 동반귀국 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2월 26일 오전 동반 입국한다. 2월 25일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병헌이 LA에서 출발하는 KE0012편으로 26일 오전 5시50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병헌은 지난해 10월20일 미국으로 출국한 이후 4달 만에 한국땅을 밟는 것으로, 임신 중인 아내 이민정과 함께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병헌 이민정은 오는 26일 오전 5시 50분 인천공항에 도착해 취재진들 앞에서 짧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민정 소속사 측은 "함께 귀국하는 게 맞다"며 "간단하게 심경을 얘기하는 자리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임신 8개월인 이민정은 오는 4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병헌은 지난 13일 자신에게 50억 원을 요구·협박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걸그룹 글램의 다희와 모델 출신 이모 씨에 대해 처벌불원 의견서를 제출했다. 그런 가운데 검찰은 23일 법원에 항소이유서를 접수, 본격적인 항소심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병헌 이민정 동반귀국 이병헌 이민정 동반귀국 이병헌 이민정 동반귀국 ■ 간통죄 간통죄가 폐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어 화제다. 간통에 대한 국민적 의식이 급변한 상황에서 사실상 사문화된 간통죄를 유지하는 게 무의미하다는 이유다. 다만 간통죄가 폐지되면 불륜이나 가사소송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현재 형법 제241조는 간통죄를 기혼자가 배우자 이외의 자와 성관계를 맺는 경우로 규정하고 있다. 죄가 인정되면 벌금형 없이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민법 제840조는 이혼 청구가 가능한 원인으로 배우자의 부정행위를 규정하고 있는데 여기엔 불륜이 포함된다. 간통죄가 존치되면 형사처벌까지 할 수 있고 폐지되면 형사처벌은 불가하다. 법조계에서는 간통죄를 폐지하고 차라리 이혼 시 위자료를 높이거나 다른 구제방안을 마련하는 편이 낫다고 입을 모으는 상황. 미국처럼 간통을 민사상 손해배상으로 해결하는 게 합리적이라는 것. 한편 26일 헌법재판소는 간통죄 위헌 여부를 가린다. 이날 헌법재판관 9명 가운데 6명 이상 위헌 혹은 헌법불합치를 결정하면 간통죄는 1953년 형법 제정 이후 62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 윤계상 한예리 윤계상 한예리가 '극적인 하룻밤'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영화 '극적인 하룻밤'측은 25일 "윤계상과 한예리가 '극적인 하룻밤'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지난 2월 22일 크랭크인 했다"고 밝혔다. 영화 '극적인 하룻밤'은 극단 연우무대의 동명 연극을 영화화한 것으로, 각자의 연인에게 차인 두 남녀가 하룻밤 '몸 친구'로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내용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윤계상은 겉으로는 한 없이 쿨한척 하지만 알고 보면 전 여친을 잊지 못하는 찌질한 연애 루저 정훈 역을 맡았다. 한예리는 극 중 난생 처음 만난 남자 정훈과 원나잇을 통해 몸이 먼저 반응하는 새로운 사랑에 눈 뜨게 되는 밀당 하수 사후 역을 맡아 열연한다. 한편 한예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출신으로 다수의 독립영화에 출연했으며, 영화 '파주',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해무'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2013년 제4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한바 있다. 윤계상 한예리 윤계상 한예리 윤계상 한예리 이병헌 이민정 동반귀국, 윤계상 한예리, 간통죄, AOA 사뿐사뿐, 카드뮴 중독이란, 너의 목소리가 보여 생중계, 목 디스크 급증, 기관지 건강에 좋은 식품, 귤껍질 활용법, 갈색 지방 뜻, 김우빈 강소라, 여진구 오렌지 마말레이드, 세종시 편의점, 의료진 2차감염 ■ 장혁 오연서 장혁 오연서 수중 욕조키스에 이어 로맨틱 키스를 선보인다. 24일 MBC 월화특별기획 '빛나거나 미치거나' 제작진 측은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는 장혁(왕소 역)과 오연서(신율 역)의 달콤한 키스신이 담긴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금방이라도 입술이 닿을 듯 가까운 거리에 있는 장혁과 오연서의 달콤한 데이트 현장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24일 방송 될 '빛나거나 미치거나' 12회 모습으로 장혁과 오연서의 핑크빛 본격 로맨스의 시작을 예고했다. 추운 날씨 속에 귀마개를 한 오연서의 곁에 선 장혁의 모습은 솔로들의 질투를 부를 만큼 풋풋하고 사랑스럽다. 특히 오연서의 입술을 향해 다정하면서도 섹시한 눈빛을 보내며 손으로 턱을 부드럽게 어루만지고 있는 장혁의 모습은 여심을 강탈했다. 장혁과 오연서는 월, 화 1위극 커플다운 환상의 달달 케미로 갓 시작된 연인의 풋풋한 사랑을 리얼하게 그려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장혁 오연서 장혁 오연서 장혁 오연서 ■ 카드뮴 중독이란 카드뮴 중독이란 내용의 글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종래에는 직업성인 중독으로서, 금속 카드뮴이 용해될 때 발생하는 산화카드뮴 증기나 비닐 제조공정에서 생기는 카드뮴 화합물에 의한 중독으로 알려져 왔다. 최근에는 공장폐수 등에 함유되어 있는 카드뮴에 의한 식품의 오염, 특히 쌀의 오염이 밝혀져서 공해문제로 대두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말기부터 전후에 일본에서 발생했던 '이타이이타이병'도 광산의 폐수에 함유되어 있던 카드뮴에 중독된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카드뮴의 증기를 흡입한 경우는 주로 코 ·목구멍 ·폐 ·위장 ·신장의 장애가 나타나며, 호흡기능이 저하하고 오줌에 단백이나 당이 검출되는 일이 많다. 오줌의 카드뮴 배출량도 증가한다. 이타이이타이병에서는 카드뮴이 장기간에 걸쳐 섭취된 것으로 짐작되며, 경산부에 많이 발생하는 것 등이 특징적이다. 뼈가 연화하여 변형 ·골절 등을 볼 수 있고, 단백뇨 등의 신장해가 주된 증세이다. 카드뮴 중독이란 카드뮴 중독이란 카드뮴 중독이란 AOA 사뿐사뿐 ■ AOA 사뿐사뿐 대세 걸그룹 에이오에이(AOA)가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 '사뿐사뿐'(Like A Cat)을 발매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에이오에이(AOA)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에이오에이(AOA)가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 '사뿐사뿐'(Like A Cat)을 25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식 발매를 3주 앞두고 공개된 1분 30초 길이의 쇼트 버전 '사뿐사뿐' 뮤직비디오를 본 다국적 팬들은 "한국에서 공개된 뮤직비디오와 다르게 귀여운 느낌이 든다"는 감상을 전해온 바 있다. 이번 싱글에는 지난해 11월 한국에서 발매된 동명 타이틀 곡 '사뿐사뿐'을 포함해 일본어 버전의 '단 둘이'(Just the two of us)와 '엘비스'(Elvis)가 수록된다. 한편 에이오에이(AOA)는 지난해 10월 싱글 '미니스커트'(Miniskirt)로 일본에 데뷔했다. 지난해 연말에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개최한 FNC엔터테인먼트 합동 공연인 FNC킹덤 무대에서 '사뿐사뿐'을 선보이며 현지 관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얼굴을 알렸다. AOA 사뿐사뿐 AOA 사뿐사뿐 AOA 사뿐사뿐 너의 목소리가 보여 생중계 ■ 너의 목소리가 보여 생중계 유세윤과 이특의 '음악 추리쇼'가 생중계 된다. 지난 24일 개그맨 유세윤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돼 화제를 모은 '월세 유세윤' 영상이 케이블채널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립싱크 뮤직비디오로 밝혀졌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신개념 미스터리 음악 추리쇼로 '보이는 대로 믿지 마라!'는 슬로건에 걸맞는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음치여도 최후의 1인이 될 수 있는 유일한 프로그램 26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 Mnet, tvN이 동시 방송하며, 네이버 TV캐스트에서도 생중계한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 생중계 너의 목소리가 보여 생중계 너의 목소리가 보여 생중계 목 디스크 급증 ■ 목 디스크 급증 목 디스크 급증 소식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하면서 20~30대 목 디스크 환자도 급증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퇴행성질환의 일종으로 주로 중장년층에서 발병했던 목 디스크가 젊은 층에서도 증가하고 있다는 것. 한 전문병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50~60대에 비해 젊은 환자의 증가율이 2~3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바른세상병원은 지난해 목 디스크 진단을 받은 환자 8958명을 2011년도 환자(2940명)와 비교한 결과, 20~30대 비중이 17.6%에서 3년 새 30.3%로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반면 전통적으로 환자 비중이 높았던 50~60대는 같은 기간 54.2%에서 38.7%로 줄었다. 목 디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한 목을 유지하려면 무엇보다 '등'이 중요하다고 전문의들은 강조했다. 보통 턱을 목 쪽으로 당기는 것을 바른 자세라고 알고 있지만, 이 경우는 목이 꺾이게 된다. 등을 꼿꼿하게 펴야 자연스럽게 목까지 바로 설 수 있다. 전체적인 척추 건강을 위해서는 귓바퀴를 기준으로 어깨와 어깨뼈가 일직선을 이룰 때가 가장 좋은 자세다. 등을 자연스럽게 피면서 목을 뒤로 당겨야 귓바퀴를 중심으로 직선을 그릴 수 있다. 장기적인 등 근육 운동도 도움이 된다. 엎드린 상태에서 팔꿈치를 펴고 땅을 밀어주는 느낌으로 고개를 들고 등을 들어 올리는 '등과 날개 뼈 펴기', 앉아서 아령을 들고 팔을 90도로 세운 후 등 뒤로 팔을 꺾어 날개 뼈를 최대한 모으는 '등과 날개 뼈 강화 운동'을 꾸준히 하면 등 근육과 목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목 디스크 급증 목 디스크 급증 목 디스크 급증 기관지 건강에 좋은 식품 ■ 기관지 건강에 좋은 식품 기관지 건강에 좋은 식품이 눈길을 끈다. 전국이 황사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호흡기 질환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높아진 데 따른 현상이다. 기관지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는 폐를 보호하는 음식인 감귤류, 브로콜리, 피망 등이 있다. 대체로 비타민 C가 풍부한 식품들이다. 귤, 오렌지, 유자 등 감귤류는 비타민 C와 구연산이 풍부하며, 염증반응을 억제해 미세먼지로 인한 기관지 건강과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준다. 귤껍질도 기관지 건강에 좋은 식품이다. 비타민 C가 과육의 4배 이상이기 때문에, 귤껍질을 말려 차를 끓여 마시면 좋다. 브로콜리 역시 기관지 건강에 좋은 식품 중 하나다. 브로콜리에 들어있는 설포라판이라는 유황화합물이 폐에 들러붙은 유해물질을 씻어내는 기능을 한다. 또한 토마토가 기관지 건강에 좋은 식품이다. 라이코펜 성분이 폐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 체내 유해산소를 라이코펜이 감소시켜 폐 손상을 억제해 준다. 생선 중에는 고등어가 좋다. 고등어에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오메가-3가 풍부하다. 기관지 건강에 좋은 식품 기관지 건강에 좋은 식품 기관지 건강에 좋은 식품 귤껍질 활용법 ■ 귤껍질 활용법 귤껍질 활용법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차로 마시기 - 귤껍질을 잘게 썰어 말린 다음 뜨거운 물에 우려 마시면 귤피차가 된다. 귤피차를 만들 때 껍질 안쪽의 흰색 내과피는 떼어버린다. 식초에 껍질을 담갔다가 헹궈 말리면 깨끗한 귤피차를 마실 수 있다. *입욕제 - 귤껍질을 양파망에 넣고 욕조에 담가 두었다가 목욕을 하면 향도 좋고 상쾌하다. *냄새 제거 - 귤껍질을 불에 구우면 주방에 밴 음식 냄새를 없앨 수 있다. 또 전자레인지 안에 귤껍질을 넣고 가열하면 전자레인지 속의 냄새가 제거된다. *표백제 - 말린 귤껍질을 끓인 물에 세탁물을 담궈 행구면 표백효과를 볼 수 있다. 귤껍질 끓인 물로 싱크대, 가스레인지 등 주방 기름때를 효과적으로 없애는 천연 광택제로 쓸 수 있다. 귤껍질 활용법 귤껍질 활용법 귤껍질 활용법 갈색 지방 뜻 ■ 갈색 지방 뜻 '지방'이라고 하면 우리 몸에 달갑지 않은 손님으로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이다. 그러나 에너지를 연소시켜 비만을 예방하는 지방도 있다. 갈색 지방이다. 사람 몸의 지방은 색깔과 구성 성분의 비율에 따라 '백색 지방' '갈색 지방' '베이지색 지방'으로 나뉜다. 흔히 지방으로 알려져 있는 것은 것은 백색 지방이다. 백색 지방은 지나치게 많으면 비만·당뇨병 등을 유발한다. 척추, 가슴 위 쇄골 부근에만 있는 갈색 지방은 백색 지방을 에너지로 연소시켜 비만을 막아준다. 2009년 미국 하버드의대 유 후아 쳉 박사와 브루스 스피겔먼 박사팀이 환자의 펫시티(PET-CT, 양전자방출단층촬영) 결과를 살펴보다가 성인에게도 에너지를 소모하는 갈색 지방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2012년에는 브루스 스피겔먼 박사가 백색 지방과 갈색 지방이 아닌 '제3의 지방'인 베이지색 지방이 존재한다는 사실도 추가로 밝혀냈다. 베이지색 지방은 평소에는 백색 지방처럼 에너지를 저장하는 기능을 한다. 하지만 기온이 낮아지거나 특정 호르몬, 캡사이신과 결합하면 갈색 지방처럼 열을 만들어내고, 에너지를 연소시키는 작용을 한다. 갈색 지방 뜻 갈색 지방 뜻 갈색 지방 뜻 김우빈 강소라 ■ 김우빈 강소라 배우 김우빈과 강소라가 홍자매 작가의 신작 드라마 출연을 검토중이다. 2월 25일 한 매체는 복수의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우빈과 강소라가 '홍자매'로 잘 알려진 홍정은 홍미란 작가와 박홍균 PD가 의기투합한 MBC 새 수목드라마 '제주도 개츠비'(가제)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최고의 대세남 김우빈과 '미생'으로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은 강소라의 만남에 기대감을 높였다. '제주도 개츠비'는 각박한 도시를 떠나 제주도에서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만들러 나선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다. 당초 현재와 일제 강점기를 넘나드는 타임슬립 드라마를 준비했던 홍자매는 지난 달 콘셉트를 완전히 바꿔 제주도 배경의 현대물인 '제주도 개츠비' 집필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제주도 개츠비'는 현재 방송 중인 '킬미힐미', '앵그리맘'에 이어 오는 5월 방송된다. 김우빈 강소라 김우빈 강소라 김우빈 강소라 ■ 여진구 오렌지 마말레이드 배우 여진구가 KBS2 새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남주인공으로 확정됐다. 극중 여진구가 분할 정재민 역은 모든 여성들이 선망하는 훈훈한 외모는 물론, 뛰어난 지능과 운동신경까지 갖춘 완벽한 '엄친아'다. 상냥한 듯 시크한 성격의 그는 뱀파이어 소녀에게 사랑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세상 어디에도 없을 순애보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여진구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판타지 로맨스로, 그가 어떤 연기를 보일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진구는 MBC '해를 품은 달'에서 배우 김수현(28)의 아역으로 등장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 영화 '화이'와 '내 심장을 쏴라', tvN '감자별'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뱀파이어와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세상을 배경으로 한 감성 판타지 로맨스로 순수한 사랑이야기에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이라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녹여놓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오는 5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여진구 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 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 오렌지 마말레이드 ■ 세종시 편의점 세종특별자치시의 한 편의점에서 괴한이 총기를 발사해 3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 괴한은 편의점에 방화 후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2월 25일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와 장군 치안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4분쯤 장군면 금암리의 한 편의점에서 괴한이 총기를 발사한 뒤 편의점에 불을 질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2명이 총기에 맞아 사망했으며 화재로 1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했다. 괴한은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 도주 차량은 사건 현장 인근에서 발견됐다. 세종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재 화재를 진압 중"이라고 전했다. 세종시 편의점 세종시 편의점 세종시 편의점 ■ 의료진 2차감염 야생진드기가 옮기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를 치료하던 의료진이 2차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보건당국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3일 패혈증 의심 증상으로 서울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 실려온 한 60대 여성이 사망했다. 해당 여성은 상태가 급격하게 나빠졌고 심폐소생술을 거듭 시행했지만 다음날 오전 숨졌다. 혈청을 분석한 결과는 SFTS 바이러스로 인해 숨진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후 환자와 접촉했던 일부 의료진은 근육통, 발열 등 SFTS 바이러스 증상을 보였다. 의사 2명과 간호사 2명은 혈청검사에서 SFTS 바이러스에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던 전공의는 발열, 혈소판 감소 등의 중증을 앓아 1주일간 입원했지만, 현재 4명 모두 완치된 상태다. 병원 측은 심폐소생술을 하는 과정에서 신체 분비물에 의해 2차 감염이 발생했다고 추정했다. 당시 의료진은 사망한 환자가 '쯔쯔가무시병'에 걸렸다고 보고 SFTS 2차 감염에 대한 보호장비 없이 진료했다고 알려졌다. 쯔쯔가무시병은 털진드기에 의해 사람에게 전파되는 질병으로 고열과 두통, 반점 모양의 발진 등을 동반한다. SFTS 증상과 비슷하다는 설명이다. SFTS는 야생진드기의 일종인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한다. 2013년 국내 치사율은 47.2%로 매우 높다. 바이러스 감염진드기에 물린 환자는 1~2주의 잠복기를 거친 뒤 감기 증상과 비슷한 열, 근육통 증상을 호소한다. 이후 설사를 동반하게 되며, 의식이 떨어지는 뇌 증상을 보이다가 사망에 이른다. 의료진 2차감염 의료진 2차감염 의료진 2차감염 [투데이 키워드] 이병헌 이민정 동반귀국, 윤계상 한예리, 간통죄, AOA 사뿐사뿐, 카드뮴 중독이란, 너의 목소리가 보여 생중계, 목 디스크 급증, 기관지 건강에 좋은 식품, 귤껍질 활용법, 갈색 지방 뜻, 김우빈 강소라, 여진구 오렌지 마말레이드, 세종시 편의점, 의료진 2차감염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02-26 10:08:32남자친구를 늘 의심하던 여자친구가 '오셀로 증후군'의 모습을 보였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112회에서는 대학생인 고민남의 사연이 소개됐다. 고민남은 의심이나 집착 없이 자신을 늘 믿어주는 완벽한 여자친구와 연애 중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 SNS에 악플이 달리기 시작했고, 고민남은 전 여자친구를 의심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여자친구가 전 여자친구를 사칭해 악플을 단 것이었고 그동안 늘 고민남을 의심하며 감시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오래 전부터 고민남을 좋아했던 여자친구는 전 여자친구를 늘 질투했었고 전 여자친구가 다시 돌아 올까봐 불안했다는 것이다. 고민남은 기가 막히면서도 안쓰러운 마음에 자신의 모든 일상을 여자친구에게 맞추고 공유했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이후에도 후배를 시켜 고민남을 감시했고 결국 남자친구와 전 여자친구가 우연히 함께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얻는데 성공했다. 이에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근거 없이 연인의 불륜을 의심하는 '오셀로 증후군'을 언급했다. 김숙은 "연인이 아무 짓도 하지 않았는데 자기 망상으로 항상 의심을 하는 거다"라고 설명했고, 곽정은은 "상대방이 거짓말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를 만나는 모습을 보며 '어떻게 이럴 수 있냐'라고 해야 하는데 '거봐, 내가 맞았잖아'라고 확인을 하고 희열감을 느끼고 있다. 결국 관계가 파국에 이르러야만 해소되는 거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여전히 헤어지지 못하는 고민남에게 한혜진은 "극도로 집착하는 여자친구를, 나를 희생하면서까지 감수해야할 이유는 없다. 밑바닥까지 다 봤는데 희망이 있다고 보냐"라며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으며, 주우재 역시 "헤어져라. 본인도 의심이 피어날 거다. 어디선가 나를 지켜보고 있지 않을까. 이 댓글은 여자친구가 쓴 게 아닐까. 지나가는 사람만 봐도 혹시 여자친구가 시켜서 날 감시하는 건 아닐까 의심하게 될 거다"라고 이야기 했다. 김숙은 "확신을 가지고 덤벼 드는 사람에게 약이 있을까. 이제는 주변 사람들에게도 알려야 한다. 사칭해서 연락이 올 수 있다고. 당장 헤어지는 게 좋을 거 같다"라고 단호하게 말했고, 서장훈은 "여자친구는 자신이 좋아한다는 이유로 모든 걸 용서받으려고 하고 있지만 너무 선을 넘었다. 당장은 마음이 아프더라도 어른다운 연애를 해라"라고 충고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3'
2022-02-23 08:54:18‘바람난 아내’ 실종신고 경찰 타격대까지 출동 【수원=박정규기자】수원여성 토막살인 사건으로 ‘줄초상’을 치룬 경찰이 아내의 실종신고에 경찰 타격대까지 동원해 수색했으나 밀월여행으로 밝혀지자 허탈해하고있다. 지난 4월1일 토막살인 사건이 발생한 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 5일 새벽 3시께 "아내로부터 '집 근처'라는 말을 끝으로 연락이 두절됐다"는 남편 A씨의 신고를 접수했다. 112신고를 받은 경찰은 형사기동대 3개팀과 112타격대, 전경대 등 총 60여명의 경찰과 형사과장, 심지어 경찰서장까지 현장에 직접 출동해 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오전 10시까지 약 7시간 동안 주변을 샅샅이 수색했으나 별다른 단서를 잡지 못한 경찰은 A씨의 아내가 평소 알고 지내던 남성과 함께 밀월여행을 떠났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다음날 6일 새벽 3시께에도 "함께 술을 마시던 여자친구가 없어졌다"는 B씨의 신고가 112상황실을 통해 또 한 번 접수됐다. 새벽 시간에 젊은 여성이 사라졌다는 신고에 경찰은 100여명의 경력을 동원해 주변 CCTV를 분석하고 수색, 오후 3시께 여자친구가 인근 모텔로 들어 간 사실을 확인했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술에 취해 모텔에서 홀로 잠을 잤던 웃지 못할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수원서부경찰서 역시 지난 1일 오전 8시께 50대 남성이 사라졌다는 부인의 신고를 받고 경찰뿐 아니라 소방대원까지 100여명을 동원해 3일간 수색작전을 펼쳤으나 이 남성 역시 내연녀와 함께 불륜여행을 갔다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자 입장에서 생각하면 112신고하는게 맞긴 하지만 렇게 경찰력이 낭비되고 있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wts140@fnnews.com
2012-06-08 08:2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