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개최된다. 인천시는 오는 22∼2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회 인천시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인천시가 주관하는 첫 번째 사회적경제 박람회로 사회적경제의 가치 확산과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총 70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100여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박람회에는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홍보·판매하는 ‘소셜플러스 마켓’운영, 사회적경제 조직 간 네트워킹과 토론회, 사회적경제 관련 정책세미나, 청소년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이 열린다. 또 행사 기간 중 부스에서 인천의 지역화폐인 이음카드를 이용해 제품을 구매하는 시민들에게는 15%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더욱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박람회는 인천시에서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개최하는 첫 번째 행사로 인천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1-20 09:48:40【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사회적경제박람회가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2~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광주 사회적경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시민사회단체, 유관기관 등 민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경제, 광주를 이롭게! 내☆일을 빛나게!'를 슬로건으로 열린다. 특히 광주 기업 78개, 전국 기업 15개, 정책 홍보관 22개, 추석 선물전, 상담관 등 전국 최대 규모인 121개 부스가 운영된다. 개막식은 12일 오후 2시 열리며, 환영사, 축사, 사회적경제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무대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 추석 선물 특별 판매전, 학술행사, 부대행사, 시민참여 프로그램, 이벤트 등도 다채롭게 열린다. 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은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 부산, 인천, 대구, 강원, 전북, 장흥, 제주 등 7개 지자체 우수기업 초청 특별관도 마련돼 다양한 지역 특산품을 할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예쁜손협동조합(가방·수공예품), 씨튼장애인재활센터(파이·베이커리), 디자인숨(홍보물품), 무지개공동회엠마우스산업(화장지), 엔아이디(인쇄출판) 등 78개의 광주 기업들이 참여한다. 또 부산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섬유향수, 친환경비누), 인천 상생유통지원센터(꽃새우, 보리새우), 대구 착한제품협동조합(홍게맛장소스), 강원 참좋은식품(오징어순대), 전북 임실샘고을영농조합(치즈, 유제품), 장흥 사회적경제네트워크협동조합(김부각), 제주 금악협동조합(흑돼지소세지) 등 7개 지자체에서 총 15개 기업이 참여해 지역 특산품을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학술행사는 12일 전남대 지역개발연구소의 '사회적경제와 분산에너지 활성화', 전국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협의회의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경제 연구' 등이 진행된다. 13일에는 광주사회적경제 민관거버넌스협의회의 '사회연대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제안적 모색',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의 '2024 별별포럼 SE기업가 정신', 광산구사회보장협의체의 '지속 가능 가회적일자리 협력과 합의' 등이 열린다. 14일에는 조선대대학원 사회적경제학과 원우회의 '광주사회적경제 인재 양성' 등 다양한 포럼과 워크숍이 개최된다.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시민 아카데미 '가치톡톡 플러스', 청소년 아이디어 발표 대회, 청소년 사회적경제 골든벨,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ESG·마을기업 특별전시, 무대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광주시는 박람회 행사 기간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식품관에서는 물컵, 식기류 등 다회용기를 사용할 예정이다. 개인컵 소지자에게는 음료 구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 다양한 기념품과 박람회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지급 등 풍성한 현장 이벤트도 열린다. 먼저, 사전 이벤트로 오는 11일까지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박람회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 등록한 선착순 500명에게 박람회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쿠폰이 제공된다. 또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5만원 이상 구매하면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쿠폰을 현장에서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신창호 광주시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상생 경제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과를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사회적가치를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전국 최대 규모로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9-02 10:51:2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오는 8월 23일과 24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2024 경기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세상을 더 이롭게, 경제 패러다임을 바꿀 큰 걸음'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경제조직, 시군 중간지원조직, 투자사, 협력기관뿐만 아니라 도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1000여명 규모로 치러진다. 또 도민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 부스 110여개를 개설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플라스틱을 비롯해 재활용이 어려운 일회용품을 최소화해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행사로 개최된다. 23일은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하는 강연과 창업 아이디어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사회적경제 강연 △청년 사회적경제 창업 아이디어 대회 △임팩트 프랜차이즈 설명회 △사회적기업 역량강화교육 등이 있다. 24일에는 사회적경제의 미래를 짊어진 청소년 중심의 프로그램과 사회적경제조직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행사로 꾸며진다. 세상을 바꾸는 청소년 토크콘서트, 청소년 아이디어 대회, 오픈이노베이션 워크숍, 임팩트 유니콘 리그, IR(기업이 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홍보활동) 피칭 무대 등이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공공기관 우선구매 담당자 발표회, 수요 기관과 공급 희망 기업 간 1 대 1 비즈니스 미팅이 양일간 진행되며, 사회적경제조직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기회도 제공한다. 2024 경기 사회적경제 박람회 참가 등록은 7월 1일부터 사전등록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사전 등록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을 대상으로 박람회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사회적경제는 어렵고 거창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형태로 우리 삶을 더 이롭게 만들어 주는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가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오늘을 공유 하는 기회이자 사회적경제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열린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2024 경기 사회적경제 박람회' 부스 참가기업 모집과 박람회 현장에서 진행되는 임팩트 유니콘 리그 참가 기업 모집도 진행하고 있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사회가치확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7-03 09:10:59【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나눔과 연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축제인 '제2회 광주사회적경제박람회'를 오는 25~2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첫 박람회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광주지역 사회적경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회적경제 인식 제고와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함께 그린(Green) 광주 사회적경제, [ ]의 내☆일을 비추다'라는 주제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와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가 앞장서고 동참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모두 85개의 부스가 운영되는 이번 박람회는 25일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전시행사와 학술행사, 시민참여 프로그램, 체험존, 상담관 운영 등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전시행사는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관(68개), 광주사회적경제 정책홍보관, 탄소중립 및 유관기관 홍보관, 핸드메이드 쇼룸 등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지역민의 사회적경제 이해를 돕고 관련 기업의 제품 판매를 진행한다. 또 동서 화합과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을 엿볼 수 있는 '광주-대구 달빛동맹 교류전', '전남·전북·제주기업 홍보관'도 선보인다. 부대행사는 학술행사와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준비했다. 광역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포럼 등 12종의 학술행사와 무드등, 떡케이크, 디퓨저 만들기 등 14종의 무료 체험존이 운영된다. 이 밖에 버블공연, 인형극, 풍선아트 등도 즐길 수 있다. 광주시는 박람회 행사 기간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다회용기를 사용할 계획이다. 방문객이 제품을 구입하면 일회용 봉투 대신 에코백을 제공한다. 방문객이 박람회 방문 인증 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거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5만원 이상 구매하면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최대범 광주시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이번 광주사회적경제박람회는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풍성한 부대행사, 공연, 체험 등으로 꾸려진다"면서 "많은 시민이 박람회를 통해 사회적경제를 좀 더 이해하고 체감해 가치소비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8-23 13:28:08부산시는 지난 16일 오후 동래역 사회적경제커뮤니티센터에서 내년 '제5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첫걸음인 지역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내년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릴 예정인 제5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앞두고 부산 사회적경제계의 역량을 결집하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사회적경제커뮤니티센터에 사무국을 두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박람회 준비사항 논의 등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회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사회적협동조합 5개 사회적경제계 협의체와 유관기관으로 구성됐다. 이날 선출된 김대형 부산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과 이준승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이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내년에 다섯 번째를 맞는 박람회는 전국의 사회적경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부 부처별 사회적경제 정책을 공유하고, 사회적경제 상품관을 전시하는 등 대한민국 사회적경제의 현주소를 볼 수 있는 행사다. 위원회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시·판매, 맞춤형 수출 컨설팅, 정책포럼, 학술행사는 물론 체험행사, 문화공연 등 방문객이 사회적경제를 체험하며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은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의 해인 만큼 2030엑스포특별관 설치 등 전국의 사회적경제계의 역량을 모아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힘을 보탤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부산 사회적경제가 도약하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행사 기간 5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11-17 18:27:55[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지난 16일 오후 동래역 사회적경제커뮤니티센터에서 내년 ‘제5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첫걸음인 지역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내년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벡스코서 열릴 예정인 제5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앞두고 부산 사회적경제계의 역량을 결집하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사회적경제커뮤니티센터에 사무국을 두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박람회 준비사항 논의 등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회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사회적협동조합 5개 사회적경제계 협의체와 유관기관으로 구성됐다. 이날 선출된 김대형 부산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과 이준승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이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내년에 다섯 번째를 맞는 박람회는 전국의 사회적경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부 부처별 사회적경제 정책을 공유하고, 사회적경제 상품관을 전시하는 등 대한민국 사회적경제의 현주소를 볼 수 있는 행사다. 위원회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시·판매, 맞춤형 수출 컨설팅, 정책포럼, 학술행사는 물론 체험행사, 문화공연 등 방문객이 사회적경제를 체험하며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은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의 해인 만큼 2030엑스포특별관 설치 등 전국의 사회적경제계의 역량을 모아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힘을 보탤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부산 사회적경제가 도약하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행사 기간 5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11-17 09:42:58【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제1회 사회적경제박람회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사회적경제는 구성원 간 협력·자조를 바탕으로 재화·용역의 생산 및 판매를 통해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민간의 모든 경제활동을 의미한다. 사회적경제기업으로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셜벤처 등이 있다. 이번 박람회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사회적경제 당사자조직, 중간지원조직, 유관기관, 학계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광주사회적경제박람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민관 합동 행사로, 88개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직접 참여해 사회적경제와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장, 지역사회 문제를 사회적경제로 풀어내는 공론화의 장, 사회적경제 제품 및 서비스를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 광주에서 개최된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의 성공적 역량을 바탕으로 광주의 사회적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사회적경제 인식 제고 및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사회적경제, 광주의 내☆일을 열다'라는 주제로 기념행사와 전시행사, 부대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15일 오후 2시 개막식은 사회적기업 루트머지의 기념 공연을 시작으로 사회적경제 유공자 및 우수 사회적경제 기업가 표창, 퍼포먼스 등 순으로 열린다. 전시장은 사회적경제기업제품 판매관 61개, 사회적경제 홍보와 창업을 지원하는 상담관 5개, 사회적경제 정책을 전달하는 정책홍보관 1개, 자치구 정책홍보관 5개, 광주·전남, 대구·경북의 사회적경제 제품을 전시하는 달빛동맹 교류전 등으로 구성된다. 공공기관 홍보상담관에는 한전KDN, 전력거래소,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6개사가 참여해 홍보·구매상담을 돕고, 시민사회 의제 홍보와 캠페인을 진행하는 유관단체 홍보관 9개, 시민들이 참여하는 사회적경제 체험존 2개 등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사전 등록 이벤트로 300명에게 할인 쿠폰을 발송하고, 매일 선착순 33명에게 5만 원 이상 구매 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전시장 현장에서 인증숏을 찍고 해시태그를 걸어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업로드하면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방문 인증숏 이벤트도 실시된다. 전시장 내 휴게공간 등에서는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주어지는 할인쿠폰의 경품 이벤트가 열린다. 학술행사는 지역사회문제 공론의 장으로서 사회적경제와 지역사회가 함께 다양한 주제로 토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15~16일 진행된다. 15일에는 제3회 협동조합 포럼(1),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경제와 ESG경영 상생발전 포럼, 광주·대구 달빛동맹 교류 연대 포럼, 16일에는 사회적경제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연계 포럼, 제3회 협동조합 포럼(2),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성공적인 조성방안 토론회, 광주 사회적경제기금 조성·운영을 위한 정책토론회, 사회적경제의 광주·전남 초광역 협력 포럼 등이 개최된다. '아름다운가게'의 지구 살림존 & 아름다운 정리 크루 나눔 바자회, 장애인 스포츠 종목 체험을 통한 장애인 인식 개선 홍보 캠페인, 광주 청소년 사회적경제 골든벨 등 연계행사도 풍성하다.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는 '내☆일 체험존', '사경스쿨 1학년1반'이 운영돼 매일 9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으며, 무대에서는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광주공항에서 운영되는 사회적경제마켓과 5개 자치구별 사회적경제 새(SE)어바웃 광주투어 등을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을 직접 방문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에스존은 친환경 살균제 방역게이트 3대와 전시장 내에 실내 무인방역기 6대를 기부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하게 전시장을 관람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 박정환 시 경제창업실장은 "지역에서 열리는 첫 박람회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체험하고 다양한 상품을 구입하는 등 착한소비 문화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면서 "사회적경제기업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9-14 09:43:07【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 경주에서 사회적경제 정책과 기업을 소개하고,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한곳에서 체험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는 행사가 열려 관심을 끈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오는 10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정부(기획재정부 등 17개 부처) 및 사회적경제 관계기관과 함께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개막식과 폐막식, 전시관, 부대행사 등 오프라인 프로그램과 박람회 랜선투어, 온라인 기획전, 쇼핑라이브 등 온라인 프로그램, 도에서 운영하는 고유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박람회 입장객은 전국 사회적경제 기업의 상품·서비스 체험뿐만 아니라 문화·관광 도시인 경주의 관광자원을 할인된 가격으로 경험하고 무료 투어버스도 이용할 수 있어 '관광형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몸소 느낄 수 있다. 참여기업 전시관은 이전까지 기업 유형별로 모아놓은 것에서 벗어나서 상품·서비스 유형별로 푸드존, 로컬존, 패션·뷰티존, 테크존, 에코존, 서비스존 등 6개의 영역으로 나눠 박람회 이용객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 협동조합인 상주 '함창협동조합'의 설립자인 전준한 선생의 이념을 계승하고 전국의 모범적인 사회적경제인이나 기업·기관을 선정해 표창하는 '전준한 사회적경제 대상'도 진행된다. 또 '경북 소셜문화관광'을 알리기 위한 홍보관을 운영하고 경주의 주요 할인 관광지를 순환하는 투어버스를 통해 일반인이 이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행사장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일반 국민에게 경북의 우수한 사회적경제 상품이나 서비스를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롯데ON의 '경북마켓'과 네이버 해피빈의 '사회적경제, 내일을 열다'라는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기획전도 운영한다. 이달희 도 경제부지사는 "대한민국 민간 협동조합의 선구자인 목촌 전준한 선생의 정신이 깃든 경북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새로운 지방시대를 맞아 사회적경제가 지속가능한 성장과 복지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2-07-08 08:40:12[파이낸셜뉴스]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자활기업, 소셜벤처 등 사회적 경제계가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연대를 강화하는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 경제 박람회'가 8일부터 3일간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7개 정부 부처와 경상북도, 사회적경제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경제, 내일을 열다'를 주제로 사회적경제 일자리 창출 등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방기선 기재부 1차관이 개막식에 참석, "고물가, 경기둔화 등 복합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사회적경제계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고,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힐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기념행사, 전시관, 부대행사 등 오프라인 프로그램과 박람회 랜선투어, 온라인 기획전, 쇼핑라이브 등 온라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8일 개막식에서는 주제공연, 사회적경제 우수사례 발표, 정부포상 수여, 사회적경제 활성화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행사 기간 운영할 전시관은 사회적경제기업 전시관, 사회적경제 홍보관, 시민참여공간으로 구성된다. 기업전시관은 사회적경제 상품 전용부스 161개를 푸드존, 로컬존, 패션·뷰티존, 테크존, 에코존, 서비스존 등으로 배치·운영한다. 홍보관은 사회적경제 테마전시관과 경상북도 상생협력관으로 나눠 사회적경제의 개념·현황·역사, 17개 정부부처 정책,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 등을 소개한다. 시민참여공간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및 업사이클링 제품 만들기, 근대놀이체험 등 체험·공연 프로그램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
2022-07-06 17:26:33【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3부터 5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지하 2층 광장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1 해운대사회적경제박람회 ON&OFF’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사회적기업전시관, 사회적기업체험관, 사회적기업홍보관으로 구성되며,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사회적기업전시관에서는 사회적기업 소개, 제품전시, 사회적기업 서비스를 소개하는 20개 부스를 운영한다. 사회적기업체험관은 사회적기업 제품체험, 서비스체험, 업사이클제품 체험을 할 수 있다. 사회적기업홍보관에서는 사회적기업 현황 소개, 로고 소개, 우수사회적기업 제품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서비스형 사회적경제기업들도 전시와 동영상 등으로 홍보에 나선다. 구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판로개척 기회를 갖고, 온라인 판매를 위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1-12-02 12:2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