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사회적경제에 활력을 북돋아 줄 사업화 아이템과 기업 규제를 해소할 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적경제 사업화(창업) 아이디어’와 ‘사회적경제 분야의 진입 및 기업 성장을 막는 규제혁신 아이디어’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총 상금 500만원 규모로 총 4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 사업화 아이디어는 사회적경제와 관련된 사업모델과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창업을 실현할 수 있는 내용으로, 총 3점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사회적경제 규제혁신 아이디어는 사회적경제 분야 진입과 기업 활동을 제약하는 법과 제도 등에 대한 규제를 해소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총 1점의 수상작을 선발한다. 사업화 분야 수상자에게는 창업을 위한 컨설턴트 매칭 및 일대일 멘토링을 제공하고, 규제혁신 분야 수상자에게는 시 차원 검토와 소관 중앙부처 건의 등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위한 후속 절차지원도 연계한다. 신청은 오는 8월 13일까지다. 시민과 사회적경제기업 소속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7-29 09:51:59▲ 윤종태씨(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전문위원) 별세· 송현미씨 상부· 윤예성 예원씨 부친상=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45분. (02)3410-6907
2024-06-12 16:48:01[파이낸셜뉴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2024년 사회적가치지표(SVI·Social Value Index) 측정기업 1차 모집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는 상시 모집하던 지난해와는 달리 총 3차에 걸쳐 측정기업을 모집하며 사회적기업에 제한해 측정할 방침이다. SVI는 사회적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 경제적 성과 및 혁신성과를 종합적,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도구로서 총 14개의 지표로 구성된다. 2017년 공표된 이후 매년 측정기업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측정에 참여한 기업은 지표별 측정 결과와 평가의견 등이 담긴 측정보고서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이를 기업의 경영개선과 홍보에 활용할 수 있다. 또 측정 결과 사회적 성과가 우수한 기업은 다양한 공공·민간 지원사업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탁월·우수기업 명단은 지자체에도 안내돼 홍보에 활용된다. 대표적으로 서울시는 분야별 일자리 참여자 매칭 지원 및 월 임금 지급을 지원하는 미래청년 일자리 사업에서 SVI 탁월·우수등급을 받은 기업에 서류심사 가점을 주고 있다. 또 고용노동부가 진행하는 청년 일자리 도약 장려금 사업의 경우 SVI 탁월·우수등급을 받은 기업은 미래유망기업유형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진흥원 홈페이지 게시 내용을 참고해 다음달 2일부터 31일까지 사회적기업 통합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현곤 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은 "사회적 가치측정의 중요성과 영향력이 국내외에서 강조되고 있는 만큼 진흥원은 앞으로도 SVI 측정 전문성을 높이고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4-29 15:23:37[파이낸셜뉴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주식회사 킨텍스와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전시회, 행사 참여를 통한 제반 사항에 협력 및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를 촉진해 판로지원 활성화에 협력할 계획이다. 킨텍스는 사회공헌사업 행사 및 전시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선별해 참가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사회적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킨텍스에 우수한 제품, 서비스를 보유한 사회적경제기업을 추천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확대에 협력한다. 정현곤 진흥원장은 "양 기관의 자원을 활용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전시회, 행사 참여를 통한 대외 홍보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판로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4-04 16:52:48[파이낸셜뉴스]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가 우수한 사회적 기업을 발굴하고 마케팅 활성화 및 판로 지원에 앞장선다. 17일 롯데온은 지난 16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사회적기업의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 기업과 상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롯데온은 2021년부터 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사회적 기업의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해 힘써왔다. 롯데온은 사회적 기업을 위한 입점 설명회 및 상시 기획전을 진행해 적극적으로 사회적기업 지원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있으며, 그 결과 롯데온 올해 1~10월 기준 사회적 기업 매출은 전년 대비 20% 이상 늘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온라인 판로 지원 및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 양사는 우수한 사회적 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정보 교류를 통해 협력하며, 입점 설명회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온은 사회적 기업의 브랜드 및 상품의 인지도 향상과 매출 증대를 위해 상시로 기획전을 운영하고, 배너 광고 등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12월 한 달 간 연말 콘셉트에 맞춰 관련 상품을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을 모아 '크리스마스 마켓' 기획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박달주 롯데e커머스 영업1부문장은 "앞으로 사회적기업을 비롯해 중소기업, 지역사회 사업자 등 온라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셀러들을 지원하고 동반성장의 가치를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11-17 10:17:29[파이낸셜뉴스] 아워홈이 농축수산 식품분야 사회적기업 판로 지원 및 성장 촉진을 위해 민간 기업 최초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경기 성남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이동훈 아워홈 부사장과 정현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사는 농산, 축산, 수산 등 식품분야 사회적기업 성장 촉진을 위해 힘을 모은다. 아워홈은 사회적기업이 생산한 제품과 농∙축∙수산물을 우선 구매하고 생산품 유통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우수 사회적기업 추천 및 자문활동을 통해 해당 기업과 아워홈의 동반성장을 돕는다. 이밖에도 양 사가 보유한 자원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상생을 도모하는 한편 취약 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정현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은 “진흥원 설립 이래 식품 관련 민간 기업과 업무협약은 아워홈이 최초 사례로서 식품분야 사회적기업의 유통 판로를 크게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훈 아워홈 부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함께 상생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07-20 14:21:52[파이낸셜뉴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19일 ㈜아워홈과 식자재 등 식품 분야 사회적기업 제품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진흥원과 아워홈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하는 농·축·수산물 등 제품 구매를 촉진해 판로지원 활성화에 협력할 계획이다. 아워홈은 사회적기업이 생산한 제품과 농·축·수산물을 우선 구매하고 생산품 유통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 나선다. 진흥원은 아워홈과 거래를 희망하는 우수 사회적기업 모집·발굴 등을 통해 사회적기업과 아워홈의 동반성장을 돕는다. 정현곤 사회적기업진흥원장은 "아워홈과 협약으로 식품 분야 사회적기업의 유통 판로를 크게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기쁘다"며 "많은 사회적기업이 자생력을 갖춰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07-19 16:05:57[파이낸셜뉴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전문컨설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전문컨설팅 지원사업은 기업경영 전반에 걸친 각 분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조직으로서 자립 경영을 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신청창구를 하나로 통합하고 서류를 간소화하는 등 번거로운 신청 절차를 대폭 완화했다. 모든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사전진단을 제공해 경영 컨설턴트를 추천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원 분야도 기존 8개에서 18개로 대폭 늘렸다. 지난해까지 제공했던 일반 경영지원 분야 외에도 성장기와 성숙기에 놓인 사회적기업의 다양한 이슈 해결과 대응 지원을 위해 사회적 성과 관리체계 구축, 상품 및 제품개발, 정책자금 연계, ESG 대응 등 현안 분야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10월까지다. 예산 조기 소진시 신청이 종료되므로 가급적 신청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1개소 단독 신청 혹은 2개소 이상의 공동 신청이 모두 가능하지만 기업당 연 1회, 총 5회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 한도는 없으나 자기부담금이 10~40% 발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사회적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현곤 사회적기업진흥원장은 "전문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사회적기업을 발굴, 초기 기업뿐 아니라 성장·성숙기에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경영 현안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것이 목표"라며 "진흥원은 든든한 동반자로서 사회적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03-30 09:49:53[파이낸셜뉴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6일 서울대, 강남대, 경상국립대, 목포대를 사회적기업 핵심 인재 양성 선도대학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도대학은 대학의 전문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각 지역의 사회적기업이 필요로 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서울대, 강남대, 경상국립대는 리더과정을, 목포대는 학부과정을 개설한다. 리더과정은 사회적기업의 관리자급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원 과정이다. 학부과정은 각 대학의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과정으로, 대학생들이 졸업 이후 사회적기업에 취업하거나 창업할 수 있도록 현장 인턴십을 제공한다. 올해 참여하는 4개 대학은 사회적기업과 지역사회 간 협력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연말에는 대학별 성과를 공유하고 수강생 간 교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한다. 정현곤 사회적기업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각 대학이 지역 내에서 사회적기업 인재 양성의 거점이 돼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공급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학별 수강생 모집 및 선발은 2월 말~3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적기업진흥원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02-06 12:30:43[파이낸셜뉴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사회적경제기업의 규제 해소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성장응답센터를 온라인 통합 운영 체계로 개편했다고 31일 밝혔다. 진흥원은 기타 공공기관 최초로 기업성장응답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사회적경제 영역의 각종 규제와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규제 애로 해소 전용 민원창구다. 이번 온라인 통합 개편으로 진흥원 누리집에서 누구나 손쉽게 규제 애로를 신고할 수 있고 접수 및 처리 현황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정부 정책과 연계되거나 법령 개정이 필요한 경우 등 진흥원에서 독자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협업해 개선할 방침이다. 정현곤 원장은 “정부의 규제개혁 정책에 동참해 사회적경제 현장과 수요자 중심의 규제 애로 해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며 “센터를 통해 사회적경제 현장의 규제 애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2-10-31 14:2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