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브이엠에스 솔루션스는 산업공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5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산업공학회 창립 50주년 학술대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고 10월 31일 밝혔다. 브이엠에스 솔루션스 김병희 대표는 "앞으로도 학계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제조업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산업공학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감사패 수상을 통해 브이엠에스 솔루션스가 산학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브이엠에스 솔루션스는 앞으로도 학계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제조업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산업공학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김병희 대표는 이번 학술대회 특별 세션에서 '산업계에서 학계에 바라는 연구 방향'을 주제로 '생산계획 분야의 사례와 경험'을 발표했다. 김 대표는 "산업 현장의 실제 문제 해결을 위해 학계와 기업의 긴밀히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생산 계획과 최적화 역량을 향상시키는 연구가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의 핵심"이라며, "산업공학 전공자들에게 이러한 역량을 심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브이엠에스 솔루션스는 국내외 여러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제조 현장의 문제를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반영한 맞춤형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며 학문과 산업을 연결하는 모범적 협력 모델을 구축해 왔다. 한편, 브이엠에스 솔루션스의 스마트 팩토리 혁신의 핵심 솔루션 '모짜르트(MOZART)'는 제조업체들이 변화하는 시장 수요와 공정의 복잡성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최적 생산계획 수립(APS)' 솔루션이다. 디지털 트윈과 AI 기반 기술을 활용해, 복잡한 변수를 고려한 최적의 생산 스케줄을 자동으로 수립함으로써, 제조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병목 현상을 사전에 예측하고 효율적인 자원 활용을 가능하게 한다. 모짜르트 클라우드는 이러한 APS 솔루션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확장해 대규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제조업체들이 초기 인프라 구축 비용을 절감하면서 데이터 통합 및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로 설계된 이 솔루션은 다중 공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실시간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 환경을 더욱 정교하게 제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제조업체는 복잡한 상황에서도 생산 일정을 유연하게 조정해 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으며, 사용자 친화적인 대시보드를 통해 생산 상태를 쉽게 모니터링 할 수 있다. 필요 시 간단한 조작으로 자동화된 생산 계획 조정도 가능하여,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을 동시에 실현한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10-31 15:05:27[파이낸셜뉴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2일 "자원개발은 우리가 안정적인 에너지·자원 공급망을 구축하고 자원안보를 확보하기 위한 핵심 국가사업"이라며 "앞으로 정부가 민간 주도 투자로 자원개발 생태계를 활성화하면서 공기업의 민간 지원 기능을 강화해 나가고, 이를 위해 재정·세제 등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 차관은 이날 한양대학교를 방문해 자원공학 전공 학생들을 만나 애로사항과 정부 자원개발 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발표한 '민관협력 해외자원개발 추진전략'의 후속조치로서 국가 자원안보 확보에 있어 자원개발 분야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전공생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최근 자원안보와 자원개발이 다시 주목받으며 기대감이 드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업 채용인원은 여전히 적다"면서 "자원개발 분야에 대한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은 물론, 보다 많은 첨단기술 실습 및 해외 공학도·전문가들과의 교류 기회"를 요청했다. 최 차관은 "학부와 대학원을 연계해 교육과정 전주기에 걸쳐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신규 기획해 운영하는 등 자원공학 전공자들의 자원개발 현장으로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방선택 SK어스온 테크센터장은 지난 15년간 한양대와 진행해온 산학협력의 성과를 설명하며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학업에 전념하고 기업은 역량 있는 학생을 꾸준히 채용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9-12 12:59:37【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가천대학교는 신소재공학과의 윤영수 교수와 김태영 교수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2024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해외연계)사업 이차전지 분야(차세대 이차전지 핵심소재)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글로벌 수준의 혁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해외 우수 연구기관과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해외 파견연구(연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배터리 인력양성 해외파견 사업의 총 지원 금액은 25억6200만원으로, 3년에 걸쳐 매년 10명의 대학원생 및 학석사연계 학생들을 미국과 호주로 전액 국비지원을 통해 파견하게 된다. 해당 프로젝트는 미국 오번대학교(Auburn University)의 재료연구 및 교육센터(Materials Research and Education Center, MREC)와 호주 퀸즈랜드공과대학교 재료과학 연구센터 (Queensland University of Technology Centre for Materials Science, QCM)와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특히 단순 견학이나 방문이 아닌 선진 대학의 대학원에서 직접 연구 활동을 하고 이를 기반으로 SCI 논문을 출판해야 하는 등의 실효적 국제화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해외 파견 기관의 책임자는 오번대학교 MREC의 김동주(Dong-Joo Kim) 교수와 퀸즈랜드공과대학교 QCM의 디팩 두발(Deepak Dubal) 교수이다. 이들은 각 기관에서 연구를 이끌며, 한국과의 협력을 통해 에너지산업 신소재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해외파견연구를 진행하는 30명의 학생들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전고체전지기술, 리튬이온전지기술을 기반으로 국제공동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며, 미국과 호주 대학에서의 수업 및 세미나 참여, 국제학술대회 참여, SCI급 논문 작성, 국내 참여 기업과의 산학협력프로젝트 등을 진행하게 된다. 사업 종료 후에는 연구 및 산학협력 네트워크 확보를 통해 지속적인 기술이전과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소재공학과 윤영수 교수는 "해외 우수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차세대 이차전지 기반의 연구 성과를 도출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해 가천대학교의 미래지향적 목표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태영 교수는 "국제적인 연구 교류를 통해 신소재공학 분야의 최첨단 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업이 이차전지 분야 소·부·장 기반의 국내 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7-11 10:39:27[파이낸셜뉴스] 동아대학교는 조선해양공학과 학생들이 ‘제4회 자율운항보트경진대회(KABOAT 2023)’에서 산업통상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조선학회 주최로 경남 마산로봇랜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엔 전국 19개 대학 31개 팀이 참가해 6개 종목에서 실력을 거뤘다. 동아대 조선해양공학과 안준범, 김찬우, 이상엽, 박준상, 김의현 학생으로 구성된 ‘OpenDEP 팀’(지도교수 이상봉)은 종합점수 1위 성적을 거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인 첨단융합기술상을 받았다. OpenDEP 팀은 설계종합 부문에서 ‘최우수 설계상’, 토너먼트 원격 부문 1위, 종합임무 정렬 부문 1위, 종합임무 무작위 부문 1위도 휩쓸었다. OpenDEP 팀은 대회 준비를 위해 필요한 가설수조 대신 임시로 교내 인공연못을 활용, 짧은 기간에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대 조선해양공학과는 올해로 4회째 열린 이 대회에서 종합우승 1회, 준우승 2회를 차지하는 등 해마다 다수 수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전국 KABOAT 경진대회에서도 강자로 꼽히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10-11 13:55:2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하대학교는 내년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첨단학과인 반도체시스템공학과, 반도체산업융합학과 등을 신설한다. 인하대학교는 반도체시스템공학과, 바이오시스템융합학부, 미래융합대학 반도체산업융합학과를 신설한다고 8일 밝혔다. 인하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주목받고 있는 기술인 반도체와 바이오 분야의 융합형 인재를 심도 있게 양성하기 위해 2개 학과와 1개 학부를 새롭게 만들었다. 반도체시스템공학과는 1·2학년 교과과정은 교내 반도체 관련 학과와의 융합교육을 중심으로 꾸려진다. 전자·전기·정보통신공학·컴퓨터 분야의 핵심 교과목 위주로 편성된다. 3·4학년 교과과정은 반도체 관련 산업 분야와 연계할 수 있도록 반도체 회로 설계·소자·공정·인공지능 반도체·시스템 설계·소프트웨어·후공정 등 심화 응용 교과목으로 구성됐다. 2024학년도 학생부 종합(인하미래인재), 학생부 교과(지역균형), 논술 전형 등 수시에서 27명 정시에서 13명 등 4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바이오시스템융합학부는 기존 공과대학의 생명공학과, 바이오제약공학과(계약학과)와 자연과학대학의 생명과학과를 하나로 묶은 독립학부로 구성됐다. 바이오제약공학과는 인하대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래 바이오 제약 산업에 기여하는 실무형 전문 인재 육성을 목표로 계약을 체결하면서 만들어졌다. 인하대는 국내외 바이오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자 바이오시스템융합학부를 만들었다. 이후 첨단 바이오산업에 부합하는 바이오 관련 학과를 추가해 단과대학까지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바이오시스템융합학부는 2024학년도 신입생으로 생명공학과 46명, 생명과학과 36명을 선발한다. 미래융합대학의 반도체산업융합학과는 인하대가 반도체 산업 내 우수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부의 라이프 사업(LiFE·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참여하면서 새롭게 만들어졌다. 정원 내 평생학습자 전형 2명, 정원 외 특성화 고등학교를 졸업한 재직자 전형 28명 등 총 30명을 선발한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시대 흐름에 맞춘 전공과 교육과정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우리나라의 기둥이 되는 첨단 인재를 키워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6-08 10:56:41【파이낸셜뉴스 목포=황태종 기자】국립 목포대가 공과대학에 에너지화학공학과를 신설해 화학공업 및 차세대에너지 산업 핵심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 8일 목포대에 따르면 지난 4월 수요자 중심 융합교육 체제로 전환을 선언하고 학사구조를 개편했다. 특히 학내 구성원과 지역 고교 교사, 학부모, 지역민의 수요를 반영해 공과대학 내 에너지화학공학과 신설을 결정했다. 에너지화학공학과 개설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상진 교수(화공소재 전공)는 "화학공학은 기계공학, 전기·전자공학과 함께 공과대학의 3대 중심 전공"이라면서 "고등학생들의 높은 전공 선호도와 산업계의 지속적인 인재 수요에 맞춰 우리 대학이 에너지화학공학과를 개설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실제로 전남지역만 해도 화학공학 중심의 여수국가산업단지와 대불국가산업단지가 조성돼 있고, 특히 나주 혁신산업단지는 한전을 중심으로 에너지 산업이 집약돼 있다. 이에 따라 화학공학 전공에 2차전지, 태양광, 수소 등 에너지 산업 관련 교육과정을 융합한 에너지화학공학과가 산업 수요와 지역민의 기대를 모두 충족시키는 학과가 될 것으로 교내외에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지난 5월 12일 열린 '국립 목포대 2023 캠퍼스 진로박람회'에선 2시간 동안 90여명의 고교생들이 에너지화학공학과 홍보부스를 방문했고, 이어 전공교육과정 마련을 담당한 유충열 교수와 교육과정 및 졸업 후 진로에 대한 1대 1 심층 상담에 참여하는 등 에너지화학공학과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6명의 교수진도 학과 개설과 함께 신입생 맞이 준비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유충열 교수(분리공정 및 2차전지 소재 전공)는 "교육과정을 준비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점은 기초가 튼튼한 교육이었다"면서 "고등학교에서 과학 과목을 수강하지 않은 학생들도 처음부터 배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했다"라고 신설 교육과정의 취지를 설명했다. 전공기초 교육을 담당할 이용훈 교수(산업응용 분석과학 전공)는 "에너지화학공학과 졸업생들은 전공 특성상 화학공업 및 에너지 산업뿐만 아니라 반도체, 화장품, 제약, 식품, 환경 등 다양한 분야로 진로 선택의 폭이 넓고, 제조·생산직뿐만 아니라 품질관리, 연구개발, 기술경영 직무가 가능해 취업의 질 또한 높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공심화 교육을 담당할 남상호 교수(자원·화공소재 분석)는 "에너지화학공학과의 교수진의 능력과 열정은 국내 최고 수준"이라면서 "우리 교수진은 학과 신설 후 첫 신입생들의 미래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준비가 돼 있다. 지역 산업계와 교내외의 큰 기대에 부응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에너지화학공학과는 2024학년도 신입생 10명에게 200만원씩 지역산업체 지원 우수인재 장학금을 주고, 5명에게는 50만원씩 고교교사 추천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국가장학금과 교내장학금 외에도 별도의 다양한 장학 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고교생들이 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산업센터와 목포대 플라즈마분광분석센터를 포함한 에너지화학공학과를 견학할 수 있도록 하고 전공 소개 및 진로 특강 프로그램도 알릴 예정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6-08 09:31:04[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학계·연구기관 여성 공학인의 역할을 확대하고 역량 강화 및 사기 진작을 위한 정책 마련에 나선다. 산업부는 17일 오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여성 공학인 간담회'를 열고 여성 공학인 인재 육성과 역할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성미영 회장은 발표에서 여성 공학인 네트워크 구축, 업종별 일대일 멘토링을 강조했다. 포스코 김희 상무는 일·가정 양립 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기업환경을, 피어㈜ 김화영 대표는 실력으로 평가하는 문화를, ㈜쏘카 이유림 연구원은 여성 롤모델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서울대 정유라 연구원은 2030 젠더 간 교류 필요성과 함께 여성의 임신·출산으로 인한 공백 기간을 대체하는 남성에게도 적절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올해 여성 공학인 채용박람회, 신진여성연구원 산업현장 진출 지원, 경력 단절 여성연구원의 취업 교육, 창업 및 기술 컨설팅 지원사업과 중고등 여학생의 산업현장 체험 활동(K-girls Day)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수성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여성 공학인들이 경제성장과 국가 연구개발(R&D) 생산성 제고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고,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3-05-17 12:16:12국립부경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손민영)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주관 2022 공학교육혁신 유공자 포상에서 우수 공학교육혁신센터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부경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우리나라 공학교육 혁신과 청년 공학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2 공학페스티벌 개막식 행사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표창을 받았다. 이 센터는 공학교육 혁신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에 2007년 선정을 시작으로 2012년, 2022년 선정되는 한편 2018년과 2020년, 2021년에는 동남권 공학교육혁신센터 올해의 대학상을 받는 등 창의적 공학인재 양성과 공학교육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올해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의 차세대 LifeStyle-IoT가전 분야에 1순위로 선정됨에 따라 2027년까지 6년간 약 13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공과대학 및 공학계열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업수요 특화 교육(IoT가전), 캡스톤디자인, 기업연계프로그램, 창업역량강화프로그램, 인문소양융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손 센터장은 "학생들은 물론 교원, 직원 등 모든 분이 공학교육 혁신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 앞으로도 창의 융합형 공학인재 양성과 공과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11-21 18:26:44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회장 성미영)는 10월 25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2022 산업현장 여성R&D인력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 산업현장 여성R&D인력 채용 박람회는 이공계 신진 및 경력 복귀를 희망하는 여성 인재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 유일한 채용 박람회로, 우수한 여성 인재들이 산업현장에서 더 많이 활약할 수 있도록 채용 연계를 해줌으로써 궁극적으로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채용 박람회에는 포스코, 현대자동차, KT, SK텔레콤, LG전자, 삼성전자, KIAT, ETRI 등 이공계 여성 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국내외 6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오는 12월 말까지 온라인 참여 기업의 정보, 모집 직무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채용 박람회에서는 이공계 여성 구직자를 위한 현장 채용, 채용설명회, 명사 특강 등 특별한 구직 관련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채용관에서는 현장 참여, 기업 인사 담당자와 현장 상담 및 면접의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KT AI2XL센터 배순민 소장 초청 특강, 산업통상자원부 R&D 정책 및 트렌드 특강, 기업 현직 담당자 직무 토크 콘서트, 이공계 여성의 롤모델인 여성 공학 기업인 강연 등 다채로운 강연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취업 및 진로 설정을 위해서 MBTI를 이용한 맞춤형 취업 설계를 추천해 주는 ‘MBTI컨설팅이벤트’, 타로카드로 취업 추천을 해주는 ‘취업타로’, 듣고 싶은 문구를 신청하면 즉석에서 캘리그라피로 표현해주는 '너의 마음을 말해봐' 이벤트, 본인에게 적합한 색깔을 추천해주는 ‘퍼스널 컬러 진단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얼리버드 이벤트를 준비해 1~30등까지 치킨 기프티콘, 31~100등까지 스타벅스 카드를 박람회 현장 참여 구직자 중 일찍 도착한 구직자에게 선착순으로 각각 증정한다. 박람회 현장 참여 구직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워치5 44㎜ 블루투스,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등 기념품을 증정한다.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장인 성미영 인천대학교 교수는 “산업 현장에서 여성 인재 활용의 질과 양은 국가경쟁력의 척도”라면서 “이번 채용 박람회는 코로나 사태로 취약해진 여성 인재들에게 취업 기반과 고용 불안을 극복하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WiTeck)는 ‘세상을 바꾸는 여성 엔지니어 양성과 가치 증대를 비전으로 여성공학기술인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상생 기반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여성 엔지니어의 경력 단절 예방 및 경력복귀를 위해 다양한 취업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2022-10-24 15:05:35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내년 3월 1일부로 한국공학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지난해 12월부터 교명변경 TFT를 구성해 재학생, 교수 및 직원 등 내부구성원과 졸업생, 학부모 및 지자체, 유관기관 등의 의견수렴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후 대학평의원회, 이사회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 9월 교육부에 교명변경을 신청했고 이날 최종 승인을 받았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교명변경을 대비 지난 6월 부터교명변경에 따른 한국공학대학교의 혁신방안과 새로운 교명에 걸맞는 공학인 양성 교육모델을 수립 중이다. 박건수 한국산업기술대 총장은 “이번 교명변경을 기회로 삼아 첨단분야 중심 융복합 교육과정 개편을 통한 문제해결형 공학인재 양성, 산업수요 요구에 부합하는 공학기반 연구역량 함양으로 대학과 지역, 기업이 동장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0-26 17:0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