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카드가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 서울광장에서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지역 경제를 살리는 ESG 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인 ‘띵크어스 데이(feat. 넥스트로컬): 상생 마켓 in 서울광장’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롯데카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캠페인 ‘띵크어스’ 또는 서울특별시 지역 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에 참여하며 지역 자원 활용, 지역민 고용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ESG 기업이 자사 브랜드와 상품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오프라인 행사다. 상품 판매 수익금 전액은 ESG 기업에 지급되며, 롯데카드로 상품을 구매하거나 체험 이벤트에 참여하는 시민에게 구매 금액대별 경품, 상품 할인 쿠폰 등을 증정한다. 서울특별시 주최 ‘책 읽는 서울광장’ 행사와 동시에 진행돼 시민들은 두 행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행사장은 △크리에이터존 △브랜드 월 및 게임존 △포토존으로 구성된다. ‘크리에이터존’에서는 롯데카드와 서울특별시가 지원 중인 17개 ESG 기업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 식품과 친환경 상품을, 3명의 작가가 아트 상품을 판매, 홍보한다. ‘브랜드 월 및 게임존’에서는 지역 상생에 관한 ESG 기업의 철학, 브랜드 스토리를 담은 브랜드 월이 설치되고 경품 증정 게임 이벤트도 진행된다. ‘포토존’에서는 인증 사진 촬영 후 인스타그램에 올린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행사 현장도 띵크어스 캠페인 및 넥스트로컬 사업이 추구하는 지역 상생, 환경 보호의 가치를 담아 꾸며진다. 크리에이터존의 부스는 플라스틱, 비닐 등의 사용을 최소화했으며, 브랜드 월 및 게임존, 포토존은 ‘로컬(Local)존’과 ‘어스(Earth)존’의 두 가지 콘셉트로 디자인된다. 시민에게 제공되는 경품도 폐플라스틱 소재 가방, 재사용 가능한 장바구니, 재사용 종량제 봉투 등 친환경 상품으로 구성했으며, 행사 안내도 종이 리플릿 대신 QR코드, 디지털 디스플레이 장치 등을 활용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 환경 보호, 지역민 고용 등을 추구하는 기업의 상품을 구매함으로써, 시민이 세상을 이롭게 바꾸는 ‘가치 소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기획됐다”며 “서울특별시 주최 ‘책 읽는 서울광장’ 행사와 동시 진행되고 게임, 이벤트, 경품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한 만큼 많은 분들의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카드 ‘띵크어스(THINK US & EARTH)’는 친환경 제품 판매, 지역민 고용, 지역자원 활용 등을 실천하는 ESG 기업 ‘로컬 크리에이터’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잠재력 있는 예술가인 ‘히든 크리에이터’를 지원하는 ESG 캠페인이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9-30 09:17:28“원도심과 신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특별시 인천’을 경영목표로, 시민이 중심이 되는 도시재생 분야에서 인천에 특화된 새로운 먹거리 사업을 발굴하겠습니다.” 인천도시공사 사장으로 취임 한 달을 맞은 박인서 사장( 사진)은 원도심과 신도시 격차 해소, 도시재생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도시공사는 2014년 이래로 4년 연속 흑자 경영에 성공하며 부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으며 지속적인 재정건전화 노력 결과 올해 10월 기준 매각실적 1조2555억원, 회수실적 1조3609억원을 기록하며 5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 기대를 높이고 있다. 도시공사는 그 동안 검단신도시 등 총사업비 23조원 규모의 자체·출자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84만4000개의 일자리 창출, 184조3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 3조2000억원의 세수효과 발생이 예상되는 등 인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오고 있다. 아울러 현재까지 인천지역 내 1만4000여호의 주택을 공급했으며 9000여호의 임대주택을 운영·관리해 인천시민의 주거복지에도 기여해왔다. 박 사장은 “검단신도시, 영종하늘도시 개발사업은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미단시티 조성사업은 신규 투자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 서북부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검단신도시 개발사업은 올해 단지조성공사 공정률 목표치인 45%에 근접하며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수도권 대규모 택지의 희소성에 힘입어 올해 공동주택용지 청약 평균 경쟁률이 157대 1(3차 공급 전체 평균)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토지매각 성과를 냈다. 영종하늘도시 개발사업은 내년 12월 2-4단계 사업준공을 목표로 영종항공 일반산업단지 지정 등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미단시티 조성사업의 경우 전 공동사업 시행자로부터 3단계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승계받아 준공하고, 분양성 증대를 위한 인·허가 변경 및 신규 투자유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에서 유일하게 수도권 공공택지 개발 대상지로 선정된 검암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은 사업규모 79만3000㎡, 사업비 8447억원으로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지난 10월 주민의견 청취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지구지정을 완료할 방침이다. 박 사장은 “확보된 재정 건전성을 바탕으로 남동구 구월동에 신혼부부 및 사회초년생, 고령자를 위한 행복주택과 취약계층을 위한 영구임대주택 건설로 맞춤형 주거복지를 실현하겠다”고 설명했다. 구월A3 블록은 대지면적 3만2108㎡에 2022년까지 1109세대(평균 공급면적 45㎡ 이하, 용적률 190%) 공급을 목표로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다. 또 내년부터 신규 추진예정인 저소득 장애인 주택개조 인천시 정책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키로 했다. 특히 공사는 지난 3월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개소해 자생적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역할을 착실히 수행하고 있다. 박 사장은 “내년에 동구 화수마을, 남동구 만부마을 등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해 인천 도시재생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인천형 재생사업과 경쟁력 있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중단기적으로는 인천시 소규모 마을재생 프로젝트인 ‘더불어 마을’의 성공적 추진을 지원해 과거의 물리적 정비방식이 아닌 인간과 공간 중심의 미래지향적 도시재생을 실현시켜나갈 계획이다. 박 사장은 “지난 15년간 굵직한 개발사업을 추진해 인천의 뼈대를 세웠다면, 앞으로는 도시재생을 사업영역 안에 확보해 나가며 인천시 정책 실행기관으로써의 기능강화로 지역 간 격차를 좁히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11-17 09:20:10코로나19 확산으로 학교 개학이 늦어지자 120억원에 달하는 친환경 농산물 812t이 버려질 위기에 처했다. 경기, 충남, 경남 등 9개 시·도 농민들이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이다. 학교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판매처도 문을 닫은 탓에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었다.이 같은 상황을 타개하고자 '서울-지방 상생을 위한 서울선언문'을 발표한 서울시가 두팔 걷고 나섰다. 서울시는 '상생상회'를 통해 농가 지원에 나섰다. 상생상회는 지역 중·소농을 돕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거점 도농 교류 공간으로 서울시가 마련한 장소다. 생산자는 낮은 수수료를,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거래가 늘어난 것을 고려해 온라인 연계를 적극 공략했다. '상생상회 온라인 기획판매전'을 기획한 것. 온라인마켓 11번가에 입점한 '상생상회 전문관'을 이용키로 했다. 수수료 0% 온라인 직거래를 통해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농가를 위해 상생 발판을 마련했다. 결과도 성공적이었다. 총 100개 지자체가 400여개 품목을 판매했다. 19억7800만원의 매출 성과도 올렸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2020-06-22 16:15:41[파이낸셜뉴스] 신한은행이 강남구와 공공배달앱 서비스 운영을 위한 ‘땡겨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강남구 소재 가맹점을 위해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해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가맹점에 대해서도 변경 익월 첫 영업일에 4000원 할인 쿠폰을 50매 제공해 최대 40만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땡겨요’에서 음식 주문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강남 땡겨요 상품권’의 결제 기능을 탑재하는 등 지역 구민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땡겨요’는 이번 협약 체결로 서울특별시, 충청북도, 인천광역시 등 8개의 광역자치단체 및 서울특별시 광진구, 구로구 및 김포시 등 15개 기초자치단체들과 협력하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신한 땡겨요페이 통장’을 신규 개설하는 고객 전원에게 매달 1회씩 사용 할 수 있는 ‘땡겨요 3000원 쿠폰’을 6장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11-22 09:36:13[파이낸셜뉴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한국수출입은행과 경동나비엔 임직원이 취약계층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활동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수출입은행·경동나비엔 임직원 20명은 서울 용산구 선인중앙교회에 모여 적십자봉사원과 함께 김장김치 4550㎏을 담그고 포장했다. 이날 취약계층에 전달할 준비를 마친 김장김치는 적십자사 결연세대 및 취약계층 455세대에 전달됐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활동은 한국수출입은행과 고객사 경동나비엔의 기부금 1700만원으로 마련됐다. 한국수출입은행은 꾸준한 기부로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최고 포장인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한 바 있다. 김춘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용산지구협의회장은 “몸은 고단하지만 김치를 기다리고 계시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힘을 낸다”며, “배춧값이 많이 올라 걱정했는데 지속적인 후원으로 이웃들에 김장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한국수출입은행 관계자는 “한국수출입은행 고객 기업 경동나비엔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활동들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출입은행은 취약계층 의료지원 사업 등의 목적으로 대한적십자사에 지난 2001년부터 올해까지 30억 이상을 후원해 대한적십자사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30억 클럽’에 선정됐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11-20 10:10:14[파이낸셜뉴스] 신한은행은 경기도 ‘민관협력 배달앱’으로 ‘땡겨요’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는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 수수료를 감안해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자 중개수수료율을 2% 이하로 운영하는 민간 배달앱 시장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이번 경기도 민관협력 제휴 배달앱으로 선정되면서 앞으로 2년 동안 경기도 지역화폐 결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높은 중개수수료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낮추고 경기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신한은행은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경기도 소재 가맹점 소상공인들에게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해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가맹점에는 익월 첫 영업일에 4000원 할인쿠폰을 50매 제공하는 등 최대 4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민관협력 배달앱으로서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의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충청북도,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인천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7개의 광역자치단체와 협력해 상생 배달앱으로 역할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또 ‘신한 땡겨요페이 통장’ 출시를 기념해 ‘신한 땡겨요페이 통장’이 신한은행에서 최초로 신규하는 입출금 계좌인 고객을 대상으로 전원에게 매달 1회씩 사용 할 수 있는 ‘땡겨요 3000원 쿠폰’을 6장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하는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11-04 17:04:52[파이낸셜뉴스] 삼정KPMG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와 함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삼정KPMG 임직원과 가족 및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관악지구협의회 봉사원 80여 명은 지난 2일 서울 성동구 적십자사 서울지사 남부봉사관에 에서 김장김치 2700㎏을 직접 담그고 포장했다. 이날 취약계층에 전달할 준비를 마친 김장김치는 홀몸어르신,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등 평소 밑반찬과 구호품 등을 전달하고 있는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 400가구에 전달됐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활동은 삼정KPMG의 기부금 1200만원으로 마련됐다. 삼정KPMG는 누적 후원금 1억5000만원을 돌파해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2022년) 수여 받은 바 있다. 임근구 삼정KPMG 사회공헌위원장은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1-04 10:58:21[파이낸셜뉴스]신한은행은 지난 25일 강원도 춘천시와 ‘춘천시 민관협력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원도 내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춘천시가 원주시에 이어 두번째로 신한은행 ‘땡겨요’와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현재 ‘땡겨요’는 서울특별시, 충청북도,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인천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7개 광역자치단체와 협력하며 상생·공공 배달앱으로써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춘천시 소재 가맹점을 위해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하고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가맹점에 4000원 할인쿠폰을 50매 지급해 최대 4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춘천시와 협업해 ‘땡겨요’ 앱결제시 춘천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1억원의 민관협력배달앱 활성화 추경예산을 사용해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음식 및 배달비 할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신한 땡겨요페이 통장’ 출시를 기념해 ‘신한 땡겨요페이 통장’이 신한은행에서 최초로 신규하는 입출금 계좌인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전원에게 매달 1회씩 사용 할 수 있는 ‘땡겨요 3000원 쿠폰’을 6장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하는 등 ‘땡겨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9-27 09:35:33서울에 있는 기업체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부산에서 휴가를 즐기며 근무하는 '워케이션'이 더욱 활성화돼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부산~서울 도시 간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협력과 지원체계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8월 23일 부산시청에서 체결한 '부산광역시-서울특별시 상생협력 업무협약'의 주요 협력사업 논의 결과물이다.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의 상호 참여 지원 확대를 통한 지역 간 관광 활성화의 전략적 교류 차원에서 신속하게 추진됐다. 이에 따라 부산시-서울시 워케이션 사업 수행기관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서울경제진흥원'은 '부산형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과 '서울 소재 중소기업 워케이션 지원사업'을 구체적으로 연계하기 위한 기관 간 협력 업무협약을 지난 8월 26일 체결했다. 부산시와 서울시는 관광 교류의 첫걸음인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 동반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력으로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근로자는 부산형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에 참여함으로써 △숙박시설과 업무공간 이용 △교류(네트워킹) 행사 등을 활용한 지역 내 신생기업(스타트업), 관광기업과 소상공인 간의 사업(비즈니스) 협업 관계 형성 △관광·문화 상품 체험 △기본 숙박지원금 외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풍부한 인적자원의 강점을 바탕으로 원격근무가 가능한 매체(미디어)·콘텐츠·정보기술(IT)·인공지능(AI) 분야의 기업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부산시는 성공적으로 정착된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숙박시설·업무공간 등 원격근무 기반(플랫폼)을 제공하고 서울시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풍부한 관광 콘텐츠와 교류(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형 워케이션 사업'은 거점센터와 위성센터를 조성·운영해 원격근무를 위한 업무공간은 물론 숙박과 관광 콘텐츠 제공으로 부산 생활인구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장기적으로는 역외기업 유치까지 목표로 한다. 지난해 본격적인 사업 시행 이후 약 153억원의 경제적 생산 유발효과와 약 13억원의 직접 소비효과를 창출해 낸 것으로 추정되며, 점진적인 역외기업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구심점이 되고 있다. 또 사업 참가자의 80% 이상은 20~30대의 수도권 원격근무가 가능한 분야의 청년층인 것으로 나타나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부산형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의 참가자 수요를 추가로 끌어낼 전략적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협력관계 구축으로 양 도시의 특색있는 인적·물적 자원의 강점을 살리게 됐다"며 "이는 관광 분야 상생발전의 새 지평을 여는 것을 넘어 국가 발전을 위한 지역인재의 교류와 양성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9-12 18:46:56[파이낸셜뉴스] 서울에 있는 기업체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부산에서 휴가를 즐기며 근무하는 '워케이션'이 보다 활성화돼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부산-서울 도시 간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협력과 지원체계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8월 23일 부산시청에서 체결한 '부산광역시-서울특별시 상생협력 업무협약'의 주요 협력사업 논의 결과물이다.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의 상호 참여 지원 확대를 통한 지역 간 관광 활성화의 전략적 교류 차원에서 신속하게 추진됐다. 이에 따라 부산시-서울시 워케이션 사업 수행기관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서울경제진흥원'은 '부산형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과 '서울 소재 중소기업 워케이션 지원사업'을 구체적으로 연계하기 위한 기관 간 협력 업무협약을 지난 8월 26일 체결했다. 부산시와 서울시는 관광 교류의 첫걸음인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 동반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력으로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근로자는 부산형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에 참여함으로써 △숙박시설과 업무공간 이용 △교류(네트워킹) 행사 등을 활용한 지역 내 신생기업(스타트업), 관광기업과 소상공인 간의 사업(비즈니스) 협업 관계 형성 △관광·문화 상품 체험 △기본 숙박지원금 외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풍부한 인적자원의 강점을 바탕으로 원격근무가 가능한 매체(미디어)·콘텐츠·정보기술(IT)·인공지능(AI) 분야의 기업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부산시는 성공적으로 정착된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숙박시설·업무공간 등 원격근무 기반(플랫폼)을 제공하고 서울시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풍부한 관광 콘텐츠와 교류(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형 워케이션 사업'은 거점센터와 위성센터를 조성·운영해 원격근무를 위한 업무공간은 물론 숙박과 관광 콘텐츠 제공으로 부산 생활인구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장기적으로는 역외기업 유치까지 목표로 한다. 지난해 본격적인 사업 시행 이후, 약 153억원의 경제적 생산 유발효과와 약 13억원의 직접 소비효과를 창출해 낸 것으로 추정되며, 점진적인 역외기업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구심점이 되고 있다. 또 사업 참가자의 80% 이상은 20~30대의 수도권 원격근무가 가능한 분야의 청년층인 것으로 나타나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부산형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의 참가자 수요를 추가로 끌어낼 전략적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협력관계 구축으로 양 도시의 특색있는 인적·물적 자원의 강점을 살리게 됐다"며 "이는 관광 분야 상생발전의 새 지평을 여는 것을 넘어 국가 발전을 위한 지역인재의 교류와 양성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9-12 07:2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