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에어서울이 일본의 인기 골프 여행지인 요나고와 다카마쓰를 대상으로 골프 여행 패키지를 재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에어서울 요나고·다카마쓰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요나고 3박 상품은 75만원, 다카마쓰 3박 상품은 최저 69만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패키지에는 △그린피 △카트비 △전 일정 숙박 △조식·석식 △공항 및 골프장 이동 비용 등이 모두 포함된다. 요나고와 다카마쓰는 겨울철에도 따뜻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해 일본 내에서도 골프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요나고에서는 '리틀 후지산'으로 불리는 다이센 산을 배경으로 라운딩을 즐길 수 있고, 다카마쓰에서는 온천에서 라운딩 후의 피로를 풀 수 있어 차별화된 매력을 제공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최근 엔화 환율이 다시 안정되는 흐름 속에 한국보다 따뜻한 일본 골프 여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이라며 "지난번 선보였던 요나고와 다카마쓰 골프패키지 재출시에 대한 고객들의 요청이 꾸준했기 때문에 늦가을과 겨울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을 다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4-11-19 11:09:09서울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4일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15일에는 남대문교회에서 고대 이집트, 음악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2024 서울시향 퇴근길 토크 콘서트 Ⅲ' 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향은 특별한 주제와 해설이 있는 클래식 연주와 인문학 토크를 결합한 퇴근길 토크 콘서트를 시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지난 2016년부터 개최해왔다. 피라미드, 나일강으로 유명한 이집트로 떠나는 음악 여행은 서울시향 부지휘자 데이비드 이의 지휘로 펼쳐지며, 세계 4대 문명 중 하나인 이집트를 소재로 쓰여진 클래식 작품들을 연주한다. 특히 곽민수 한국 이집트학 연구소장이 3000여년 동안 지속된 찬란한 이집트 역사, 또 고대 이집트 문명과 유산에 녹아 있는 이야기를 흥미진진한 해설로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존 윌리엄스의 영화 '인디아나 존스' 중 '레이더의 행진곡'을 시작으로 헨델, 모차르트, 필립 글래스, 베르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작품을 연주한다. 메인 레퍼토리인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중 네 곡은 소프라노 강수연과 최영원, 바리톤 임하린이 협연한다. 후반부에는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 중 개선행진곡,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이집트 행진곡'을 연주하며 웅장한 피날레를 선보인다. 공연 티켓은 서울시향과 인터파크 누리집, 콜센터 등을 통해 전석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의사상자는 동반 1인 2매까지 50%, 유족증 소지자는 본인에 한해 50% 할인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11-05 09:32:48[파이낸셜뉴스] 서울신라호텔이 여유로운 태교 여행을 즐기는 임산부 고객을 응원하기 위해 태교 여행 전용 상품 ‘유어 퍼스트 신라(Your First Shilla)’를 선보인다. 24일 서울신라호텔은 "도심 속 위치해 교통이 용이하며, 별도의 이동 없이 호텔 내에서 모든 것을 누리며 품격있는 서비스와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태교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며 출시이유를 설명했다. 서울신라호텔은 출산 전 태아와 함께 여행을 하는 예비 부모 고객을 위해 1박 요금으로 스위트 객실 2박 혜택을 제공해 보다 편안하고 여유로운 여행을 선사한다. 투숙 기간 중 룸서비스를 포함한 호텔 레스토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식음 크레딧 30만원도 증정해 미식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추가로 투숙 기간동안 편안한 휴식을 도울 ‘로프티 바디 필로우’도 대여하며, 곧 만날 아기를 위한 특별한 선물로 ‘아뜰리에슈 유모차 블랭킷’을 증정한다. 패키지는 9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체크인 시 임신 확인서 등 임산부 인증이 필요하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7-24 09:52:0216일(현지시간)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와 저장성문화방송 및 관광청이 공동주최하고, 저장문화관광마케팅센터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관한 2024 "차와 천하-아집(茶和天下·雅集)" 베스트초이스 "저장(浙江)" 프리미엄 여행노선 팸투어 및 여행 결제 간편화 설명회가 서울관광재단빌딩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장뤄위(張若愚)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소장, 박정록 서울시관광협회 회장, 최명기 중앙일보 사업국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하고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한국지사, 중국공상은행 서울지점, 서울관광업계·언론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장뤄우 주임은 내빈 축사에서 “차(茶)가 중국에서 기원해 세계적으로 성행했으며, 한중 문화 교류의 연결고리로서 차 문화가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과 중국의 다도 문화가 일맥상통한다며 한국 관광객을 중국의 중요한 차 생산지인 저장으로 초청해 차와 관련된 저장의 아름다운 산수, 매혹적인 풍경, 유구한 역사를 감상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한국의 차 애호가들이 저장에서 차를 시음하는 여행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 주임은 이어 2024년부터 한국과 중국 간 비자·항공편·시장 규제 및 결제 편의성에서 일련의 조치를 시행해 양국의 관광 교류 수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과 결제 환경 최적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정록 회장은 내빈축사에서 한국과 중국은 정치, 경제, 사회, 모든 분야에서 유구한 역사와 함께, 근∙현대사의 희로애 락도 함께 해 온 가장 친근한 이웃이다. 이웃을 넘어선 그 형제애를 가장 이상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관광교류라고 강조했다. 서울시관광협회는 오늘 설명회를 계기로 저장성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한편, 저장성 인 민들과 서울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관광교류를 위해서도 큰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특히, 상호 관광객이 여행을 통한 진정한 행복권 추구를 위해 고품질관광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더 붙여서 설명했다. 최명기 중앙일보 마케팅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한국인과 관광업계에 저장성의 푸른 산과 물을 소개하고, 더 많은 한국 관광객이 올해 저장성을 방문해 ‘시화저장(詩畵浙江, 시와 그림의 저장성)’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 국장은 이어 “중앙일보도 주류 언론의 강점을 살려 다양한 분야에서 한·중 교류와 협력을 촉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장성문화관광마케팅센터은 방문객들에게 저장의 주요 문화 관광 자원과 녹차 체험 코스를 소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한국지사가 한국 관광객에게 직접 입국 관광 결제 편의 서비스 홍보와 더불어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결제 문제 및 해결 방식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주서울 중국관광사무소와 저장성문화방송 및 관광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의 주요 여행사 및 언론을 초청해 저장성 주요 여행지를 테마별로 답사해 향후 고품격 관광 코스 및 상품 개발을 위한 준비를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장성문화관광마케팅센터의 책임자는 “한국의 주요 여행사들과의 소통과 연계를 확대하고 여행사의 저장성 프리미엄 여행 노선 홍보와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8 13:32:28글로벌 OTA 트립닷컴이 28일 철도의 날을 맞아 국내외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인기 노선을 공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트립닷컴이 올해 1~5월 국내외 여행객들의 철도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서울-부산 구간의 예약이 가장 인기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에서 가장 많이 예약된 노선은 서울-부산, 부산-서울, 서울-대전, 대전-서울, 대구-서울 순으로 나타났다. 해외에서 예약된 노선의 경우 부산-서울이 서울-부산 예약보다 다소 높았고, 서울-평창, 대구-서울, 익산-서울이 그 뒤를 이었다. 국내 이용객은 여행과 업무를 위한 이동 수단으로, 해외 이용객은 동계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평창에 대한 수요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트립닷컴은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해외에서 한국 기차를 예약한 이용자수는 전년 대비 187% 상승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에 대해 홍종민 트립닷컴 지사장은 "여행자들의 관심이 서울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말했다. 철도는 한꺼번에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고 비행기, 자동차에 비해 탄소 배출이 적어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불린다. 트립닷컴은 지난 2020년부터 코레일과 협력해 앱 내에서 국내 철도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6-28 04:55:47노랑풍선은 지난 24일 취약계층 아동을 초청해 '같이가요! 서울여행'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같이가요! 서울여행'은 노랑풍선의 자산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한부모 및 조손가정 등 12가정(32명) 참가자와 봉사단 등 총 48명은 ‘노랑풍선 시티버스’에 탑승해 서울 투어를 함께했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을 방문한 이들은 동물원 관람과 놀이기구 탑승,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등을 차례로 즐겼다. 이번 투어에는 '함께하는 사랑밭', 'hy'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도 함께해 여행의 의미를 더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다양한 산업 분야와 ESG 협력 관계를 구축해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노랑풍선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해외여행 지원 사업인 ‘노랑풍선 꿈 만들기’, 국내여행 지원 사업인 ‘노랑 비전트립’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획 및 진행하고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4-25 13:06:06[파이낸셜뉴스] 안다즈 서울 강남이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 ‘데스틴아시안’이 발표한 ‘2024 리더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한국 최고의 호텔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데스틴아시안은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한 여행 전문지로 최고의 호텔, 여행지, 항공사를 뽑는 리더스 초이스 어워즈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독자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하며, 구체적인 선정 이유도 소개하고 있다. 안다즈 서울 강남은 세련된 도시 서울에 위치하며, 현대적인 네덜란드 디자인과 한국의 전통이 조화로운 인테리어와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과 직접 연결되는 것이 장점으로 꼽혔다. 안다즈 서울 강남의 총지배인 로버트 헤이머는 "안다즈 서울 강남에 방문하는 모든 고객이 현지를 진정으로 느끼는 유일한 방법은 모든 감각을 통해 지역을 경험하는 것”이라는 "안다즈의 브랜드 철학을 느낄 수 있도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4-11 16:41:59일본 골든위크(4월 27일~5월 6일) 기간 일본인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여행지로 한국이 선정됐다. 최근 일본 여행사 JTB, HIS와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 재팬에서 발표한 해외여행 동향 및 검색 순위 등에 따르면 엔화 약세에 따른 저조한 해외여행 수요에도 불구하고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한국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기준 일본인 유효 여권수는 전체 인구 대비 17%에 불과하며, 전년도 출국자수도 2019년 대비 약 47%를 기록하는 등 해외여행 시장이 회복이 더딘 상황이다. JTB는 최근 발표한 '2024 골든위크 여행동향'에서 일본인 해외여행객수가 전년 대비 167.7% 성장한 약 52만명, 코로나 이전 대비 최대 90%까지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외여행 목적지 관련 조사에서는 한국(20.5%), 동남아시아(16.7%), 대만(13.5%) 등 근거리 관광지의 인기가 높게 나타났다. 또 지난 4일 HIS가 발표한 ‘2024 골든위크 여행 예약동향’에 따르면 해외여행 예약자수는 전년 대비 123.2%로 성장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위를 차지했고, 대만, 하와이가 뒤를 이었다. 특히 부산 5위, 제주 10위로 한국 도시 3곳이 10위권 내에 들었다. 익스피디아 재팬도 지난달 22일 ‘골든위크 해외여행 검색 순위’ 발표를 통해 행선지 검색량과 1인 여행 행선지 검색량 모두 ‘서울’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년도 서울의 순위는 오키나와, 타이베이, 방콕에 이어 4위에 머물렀다. 이같은 추세에 따라 관광공사는 골든위크 기간 더 많은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기 인플루언서와 함께 서울·부산지역 미식을 소개하고 최신 한국 여행의 매력을 소개하는 SNS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HIS 등 일본 유력 여행사와 방한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4~5월 '한국 재방문 이벤트'에는 지난 5일 기준 3500명 이상이 응모하며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또한 관광공사는 골든위크 이후 여름방학 수요 선점을 위해 선제적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 먼저, 일본여행업협회 한국워킹그룹 상품기획자 팸투어(4월 10~13일)와 460여명의 JTB 신입사원 방한 연수여행(14~17일), 규슈지역 교육여행 담당자 팸투어(24~27일)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5월에는 전주와 안동을 중심으로 일본 언론인과 여행업자 등 100여명이 참가하는 메가 팸투어를 진행해 지방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박성웅 관광공사 일본팀장은 “지난해 한국은 일본인 해외여행 목적지 1위(24%)와 경쟁국 대비 회복률 1위(2019년 대비 한국 70.8%)를 달성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보였다”며 “20대 일본 여성층이 관광 회복세를 주도하고 있는 만큼, 이들이 선호하는 미식·뷰티·패션 등 K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방한관광 홍보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4-08 14:33:14【 도쿄=김경민 특파원】 역사적인 엔저(엔화가치 하락)가 계속되고 있지만 일본인들의 해외여행 수요가 코로나19 이전을 거의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달 일본의 최장 연휴인 '골든위크'(4월 26~5월 6일)가 예정된 가운데 이 기간 일본인들은 해외여행지로 서울을 가장 많이 찾을 전망이다. 7일 일본 최대 여행사 'JTB'에 따르면 골든위크 기간 중 해외로 나가는 일본인 여행자 수는 전년 대비 68% 증가한 52만명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코로나19 전에는 10일 연휴로 해외여행자 수가 역대 최고였던 2014~2018년 평균이 약 56만명임을 감안할 때 약 90% 수준까지 회복한 것이다. 일본에서 한류가 문화의 한 장르로 뿌리내리면서 일본인들의 '서울 사랑'은 지속되고 있다. 실제로 이번 골든위크 기간에도 일본인들의 최고 인기 해외여행지는 서울이 될 전망이다. 또 다른 일본 여행사 'HIS'의 골든위크 기간 예약에서 서울은 지난해에 이어 가장 많은 1위를 기록했고, 대만 타이베이,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가 뒤를 이었다. 지난 3일 대만 동부 앞바다를 진원으로 하는 강진이 발생했지만 현재 골든위크 기간 중 예약을 취소하는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일본 출발 크루즈의 기항지인 제주도는 전년의 15배로 예약이 급증했다. 아시아 도시에 비해 여행 수요 회복이 늦었던 홍콩도 4.5배로 수요가 몰렸다. 이번 골든위크 기간 중 일본 국내외의 여행 소비액은 지난해보다 11% 증가한 9630억엔(약 8조5929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1인당 해외여행 비용은 평균 26만9000엔으로 같은 기간 5% 높아졌다. 해외와 국내를 구분해 조사를 시작한 1997년 이후 최고다. 엔저로 일본인의 해외여행 비용이 늘었지만 코로나19로 억눌렸던 보복 소비 심리, 일본 내 호텔 숙박료 및 물가 급등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큐 교통은 해외여행 회복에 대해 "소비자들은 계속 해외에 가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며 "코로나19가 계절독감과 같은 5류 분류된 지 1년이 지나 심리적인 저항감이 희미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일본의 임금 인상과 주가 상승도 고액 소비를 뒷받침하고 있다. 일본 최대 노동조합인 렌고(일본노동조합총연합회)가 지난달 22일 발표한 2024년 춘계 노사협상(춘투) 2차 응답 집계 결과에 따르면 전체 임금인상률은 평균 5.25%였다. 이는 33년 만의 가장 높은 인상률이다. 호시노 타쿠야 다이이치생명 경제연구소 이코노미스트는 "임금 인상과 주가 상승에 의한 자산 효과가 순풍이 돼 코로나19로 억제됐던 해외여행의 수요가 표면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04-07 19:47:07[파이낸셜뉴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시교육청 교원 대상으로 소규모 테마형 교육여행 활성화를 위한 안전요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교육생은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 전문 강사에게 현장체험학습과 재난안전에 대한 교육을 받으며, 심폐소생술(CPR) 실습을 병행한다. 커리큘럼은 재난대피요령, 응급처치의 필요성, 심폐소생술 강습, 골절 처치 등이다. 장효주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강사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이 숙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3-06 14:5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