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씨 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전 이슈 : 자율주행 이슈 버블 차트 11/19 10:57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검색하세요. 지금 핫이슈 : HLB 그룹 자율주행 연관 종목 : 포니링크, 퓨런티어, 유니트론텍, 칩스앤미디어, 세코닉스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포니링크 19.58% [관망중] #퓨런티어 12.21% [관망중] #유니트론텍 12.13% [관망중] #칩스앤미디어 7.08% [관망중] #세코닉스 7.03% [보유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HLB 그룹 이슈 내용 요약 : 테슬라 주가, '트럼프 2기 자율주행 규제 완화 전망'에... 핵심 내용: 테슬라 주가, 18일 트럼프 2기 행정부 자율주행 규제 완화 전망으로 5.62% 상승 뉴욕증시에서 338.74달러 마감, 장중 최고가 348.55달러(8.7%↑) 기록 트럼프 정부, 자율주행 연방 규제 체계 도입으로 효율성과 일관성 높일 전망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규제 완화로 자율주행 기술 발전 기대 테슬라, 2026년 무인 로보택시 대량 생산 계획 현재 자율주행 차량 연간 배치 제한 2,500대, 규제 완화 시 생산 확대 기대 FSD 소프트웨어, 내년 텍사스·캘리포니아에서 완전자율주행 시작 계획 발표 요약 내용: 테슬라 주가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자율주행 규제 완화 기대감에 5.62% 급등하며 338.74달러에 마감했다. 연방 차원의 통합된 규제 체계가 도입되면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과 무인 로보택시 계획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테슬라는 내년 텍사스와 캘리포니아에서 완전자율주행 시스템(FSD) 도입을 시작으로 자율주행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자율주행] 이슈 관련 종목 : 포니링크, 퓨런티어, 유니트론텍, 칩스앤미디어, 세코닉스 ※ AI 관심 종목 : 대창, YG PLUS, SNT에너지, 서원, 유진투자증권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11-19 11:26:01[파이낸셜뉴스] 현대모비스에 차량용 렌즈를 기업하는 세코닉스가 글로벌 AI기업인 엔비디아에도 차량용 렌즈를 공급한 사실이 알려지며 자율주행 산업의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자율주행 분야에서도 이제 AI는 빠질 수 없는 존재로 급부상하고 있다. 자동차에 접목된 AI는 단순 인포테인먼트를 보조해주는 기능을 넘어 자동차 전체를 제어하고 궁극적으로 자율주행의 중요역할을 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드라이브 오린칩'이 대표적 사례다. 최근 자동차 업계를 넘어 산업 전반의 이목을 끈 중국의 샤오미 전기차 SU7은 반자율주행 구현을 위한 각종 센서와 하드웨어를 통합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중앙처리장치인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 칩을 두 개 탑재해 자율주행을 제공할 것임을 암시했다.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 칩은 이미 최신 반자율주행 기능을 선보이는 여러 차종에 탑재 중이다. 가장 앞선 반자율주행 기능을 제공하는 볼보자동차와 폴스타, 메르세데스-벤츠, 재규어랜드로버, 중국의 BYD와 NIO 등을 비롯해 25개 이상의 자동차 제조 및 자율주행 업체가 엔비디아의 솔루션을 사용 중이다. 오린은 초당 1조 번의 연산을 처리하는 단위인 254TOPS의 성능을 제공한다. 이로 인해 오린은 자율주행 기능, 디지털 계기판, AI 운전석을 구현할 수 있다. 가장 주목할 점은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의 통합 제어 기능이다. 오린을 사용하면 각종 센서와 구동계를 통합적으로 제어해 레벨2 반자율주행부터 레벨5 완전자율주행까지 구현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성능 시스템 온 칩 (SoC) 레벨 3이상 자율주행 반도체 분야에서는 사실상 독점적 지위를 가지고 있다. 국내 대표 자동차 기업인 현대차그룹도 엔비디아와 협력 중이다. 지난 16일 현대모비스는 최고 수준인 자율주행 레벨4 기술에 대해 국내 최초로 실증 주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송도와 영종도 일대 60㎞ 구간에서 실증차를 통해 데이터를 확보하고 자율주행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제네시스 G90 모델에 자율주행 레벨3를 적용하려 했지만 상용화하지는 못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안전 관련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작업을 꾸준히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 드라이브(NVIDIA DRIVE)를 적용한 커넥티드 카 운영 체제(ccOS)를 자사의 모델에 적용 중이다. 엔비디아가 개발한 정보처리 반도체인 엔비디아 드라이브는 빠른 속도로 대용량의 데이터 연산 처리가 가능해 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 기능 구현을 위한 최적의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한편 엔비디아가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참여를 제안한 국내 기업이 있다. 자율주행 수혜주로 거론되는 세코닉스다. 세코닉스는 카메라 렌즈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차선인식(LDWS), 차선유지지원(LKAS), 전방추돌경고(FCW), 하이빔어시스트(HBA), 카메라모니터시스템(CMS) 등 자율주행 기술에 적용되는 부품 개발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세코닉스의 주요 부품은 현대모비스에 공급 중이다. 이와 더불어 세코닉스는 엔비디아와도 2018년부터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세코닉스는 차량을 통제하는 보드에 탑재되는 카메라에 렌즈를 공급하고 있다. 완전 자율주행차가 상용화시 세코닉스가 엔비디아 하드웨어의 가장 큰 수혜기업 중 하나로 거론되는 이유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자율주행 기술로 직접적으로 큰 수익을 내는 기업이 많지 않다“라며 ”레벨3 자율주 반도체 분야에서 엔비디아는 사실상 독점적 지위를 보유하며 토요타, 폭스바겐 등과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완전 자율주행차 상용화시 세코닉스가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한 실적 가시화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엔비디아가 AI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에 진입, 현대모비스의 레벨4 자율주행 실증 소식에 세코닉스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지 관심이 쏠린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4-18 08:52:15[파이낸셜뉴스] 세코닉스가 장중 오름세다. 미국 정부가 중국산 스마트카의 수입 제한을 검토하면서 엔비디아와의 협력 내용이 부각된 결과로 풀이된다. 13일 오후 1시 8분 현재 세코닉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5.99% 오른 7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외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전기차 등 중국산 스마트카 차량 및 관련 부품에 대한 수입 제한을 검토하고 나섰다. 검토 배경은 스마트카가 수집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에 대한 우려로 보인다. 데이터 안보에 따른 결정으로 실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업계 정설이다. 미 행정부는 중국 자동차 업체들이 멕시코 등 제 3국을 거쳐 미국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완성차의 최종 조립 지역과 상관 없이 중국산 전기차와 관련 부품에 이 같은 조치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 같은 소식에 시장 참여자들은 수혜주 찾기 움직임에 분주하다. 스마트카 관련주로 꼽힌 세코닉스에도 장중 기대감에 몰리고 있다. 세코닉스는 광학렌즈사업을 시작으로 모바일 렌즈 중심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 자율주행차에 쓰이는 카메라 렌즈 기술 개발에 나섰고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기업인 엔비디아(NVIDIA)와 함께 자율주행 카메라를 개발하는 등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도 순항 중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2-13 13:09:39[파이낸셜뉴스] 세코닉스가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 확대 계획에 세계 1위 업체인 엔비디아와 자율주행 카메라 개발이 부각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11시 23분 현재 세코닉스는 전날보다 4.81% 오른 8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트위터를 통해 “FSD 베타 버전 10.69.2.2가 좋아 보인다”며 "이를 미국과 캐나다에 있는 차량 16만대에 확장한다”고 전했다. FSD는 교통량을 감지하고 신호등과 교통 표지판에 따라 멈추거나 속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내비게이션 경로를 기반으로 운전자의 조작 없이 고속도로에 진입하거나 빠질 수 있는 ‘오토파일럿 내비게이션’도 갖췄다. 세코닉스는 광학렌즈사업을 시작으로 모바일 렌즈 중심으로 사업을 키워왔다. 최근 자율주행차에 쓰이는 카메라 렌즈 기술 개발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또 세계 1위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기업인 엔비디아(NVIDIA)와 함께 자율주행 카메라를 개발하는 등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에도 노력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9-21 11:23:57[파이낸셜뉴스]9일부터 자율주행 택시가 서울 강남 도심을 달리기 시작했다는 소식에 세코닉스가 강세다. 최근 세코닉스는 ‘레벨4 자율주행 패신저 인터렉션 시스템 개발’ 국책 과제에 선정된 바 있다. 10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세코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70원(2.90%) 오른 924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현대자동차는 플랫폼택시기업 진모빌리티와 함께 서울 강남지역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4단계 기술을 적용한 아이오닉5로 ‘로보라이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율주행 4단계는 주행 대부분을 차에 맡기고, 사람은 특정 구역과 긴급한 상황에서만 운전대를 잡는 수준이다. 이날 서비스 개시를 맞아 연 행사에서 원 장관과 오 시장이 로보라이드 앱으로 호출한 아이오닉5를 타고 서울 강남 테헤란로 일대를 돌았다. 교통량이 가장 많은 서울 도심에서 자율주행 서비스를 실증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시범 서비스엔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허가를 취득한 아이오닉5 2대가 투입된다. 안전 교육을 이수한 운전자 1인이 탑승해 비상 상황에 대응한다. 시범 서비스 기간 동안엔 내부 기준에 따라 선정된 인원만 차량을 호출할 수 있지만, 오는 8월부턴 일반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세코닉스는 지난 2017년부터 자율주행 차량용 전방 및 측방 영상센서 모듈을 개발 중이다. 올해가 마지막 5차년을 진행 중이며 외부 영상을 인식하기 위한 20도, 52도, 60도, 120도, 190도 등 다양한 화각의 카메라 렌즈와 모듈 개발이 마무리 중이다. 자율주행 전방 인식용 카메라의 경우 이미 3~4년 전에 엔비디아에 레퍼런스용 카메라를 납품하고 있다. 최근에는 슈퍼카를 만드는 업체에 납품키로 확정됐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06-10 09:43:08[파이낸셜뉴스] 광학렌즈 및 전자광학부품 제조 전문 기업 세코닉스가 최근 모비스향 수주계약 파기 가능성에 대한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날 업계에서는 세코닉스가 모비스와 계약파기시 2022년 적자구조로 상장폐지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이에 오후 12시55분 9580원이던 주가가 오후 1시 25분 현재 8900원까지 빠지며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세코닉스 측은 "올해 3분기 누적 1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실현 중으로 상장폐지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관계가 없으며 모비스향 수주에 대해서는 2021년보다 2022년 수주량이 더 많은 상태:러며 "차량용 반도체 수급의 영향은 받고 있으나 이를 제외하면 실적에 문제는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1-12-29 13:34:57[파이낸셜뉴스] 광학렌즈 및 광학요소 제조업 ‘세코닉스(SEKONIX)’가 장중 강세다. 국내 카메라 렌즈업체 중 모바일과 자동차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 중인 동시에 안정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오전 10시 20분 기준 세코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1.75% 오른 8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코닉스의 전장 부품은 카메라 모듈과 램프를 주축으로 한다. 카메라 모듈은 후방 카메라를 시작으로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운전자 상태 경고 시스템(DSW), 차선 인식 시스템(MFC)으로 확장하고 있다. 서라운드 뷰 모니터란 차의 앞뒤와 옆면에 부착된 카메라를 통해 차 주위 공간을 차내에서 볼 수 있는 모니터로 주차를 돕기 위해 개발된 장치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세코닉스는 카메라모듈을 넘어 램프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했다"며 "제품믹스 개선, 고객 확대, 신제품 등으로 안정적 성장 발판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코닉스는 메타버스 시대에 주목 받고 있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글라스에도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단순히 속도나 지도만 보여주는 것이 아닌 가상현실처럼 차량 유리창 전반에 영상을 제공해주는 자동차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기술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김 연구원은 "앞으로 VR과 AR 자동차용 각종 렌즈와 자율 주행 관련 제품으로 꾸준한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며 "모바일 카메라 비중은 30%대에 불과하고 전장 관련 부품 매출액이 내년에는 7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끝으로 김 연구원은 "최근 거래 정지 후 재상장에 따른 우려로 현재 주가는 실적 대비 저평가 상태"라며 "목표주가는 1만4000원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way309@fnnews.com 우아영 기자
2021-09-23 10:25:55[파이낸셜뉴스] IBK투자증권은 23일 세코닉스에 대해 국내 카메라 렌즈업체 중 모바일과 자동차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 중인 동시에 안정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새로 제시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세코닉스의 매출액을 전년 대비 11.3% 증가한 4243억원으로 예측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적자에서 올해 166억원 흑자 전환에 성공하겠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반도체 수급 부족으로 연초에 계획했던 것에 비하면 부진하다"면서도 "해외 법인 비용 구조 개선에 따른 영향으로 앞으로도 안정적인 영업이익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회사가 광학 렌즈 등 기존 사업뿐 아니라 카메라모듈, 램프 등으로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선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세코닉스는 제품믹스 개선 및 고객 확대 등으로 안정적 성장 발판을 확보했다"며 "향후 증강·가상현실(AR·VR) 및 자동차용 각종 렌즈, 자율주행 관련 제품으로 꾸준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짚었다. 이어 "2021년은 부진에서 벗어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최근 거래 정지 후 재상장에 따른 우려로 현재 주가가 실적 대비 저평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2021-09-23 08:19:34[파이낸셜뉴스] “유럽에 유명한 슈퍼카 업체에 2메가급 자율주행 인식용 카메라를 납품할 예정이며 미국 전기차 업체로부터 8메가 인식용 카메라를 수주했습니다.” 지난 11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광교에 위치한 세코닉스 광전자연구소에서 만난 황규환 연구소장은 최근 세코닉스가 자율주행과 관련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모바일용 카메라 렌즈를 생산하는 세코닉스는 지난해 차량용 카메라 모듈·렌즈 비중이 스마트폰 렌즈를 넘어섰다. 성장성이 높은 차량용 카메라 부품 개발에 방점을 두고 완성차 업체에 납품 비중을 늘리기 위해 준비 중이다. 특히 최근 세코닉스는 ‘레벨4 자율주행 패신저 인터렉션 시스템 개발’ 국책 과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총 과제 비용은 118억원이며 정부출연금 90억원, 민간부담금 28억원이다. 5년 동안 7개 기업이 참여해 기술을 개발한다. 자율 주행 환경에서 차량 내 운전자와 탑승자의 움직임을 포착하기 위해 적외선 전용 2메가급 렌즈와 카메라 모듈, ECU(자동차 전자제어장치) 등 전반적인 시스템을 개발하는 내용이다. 황 연구소장은 “예컨대 차량이 자율 주행을 하다가 갑자기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실내 카메라가 운전자를 모니터링 해 수면을 취하고 있을 경우 알람을 울려 잠을 깨워준다”면서 “어두운 상황에서도 운전자의 상태를 인식할 수 있는 고화질용 적외선 카메라 렌즈와 모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미 세코닉스는 지난 2017년부터 자율주행 차량용 전방 및 측방 영상센서 모듈을 개발 중이다. 올해가 마지막 5차년을 진행 중이며 외부 영상을 인식하기 위한 20도, 52도, 60도, 120도, 190도 등 다양한 화각의 카메라 렌즈와 모듈 개발이 마무리 중이다. 김진호 세코닉스 이사는 “자율 주행과 관련해 외부와 내부의 카메라의 렌즈와 모듈을 모두 개발하는 국내 유일의 회사”라면서 “현재 현대, 기아차에 후방 카메라와 서라운드 뷰를 보는 카메라의 50% 정도를 납품하고 있는 상황이고 자율주행차가 2025년 정도에 본격 상용화되면 세코닉스 제품이 다수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되면 차량에 장착돼야할 카메라수가 크게 늘어나 전체적으로 20개 이상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율주행 전방 인식용 카메라의 경우 이미 3~4년 전에 엔비디아에 레퍼런스용 카메라를 납품하고 있다. 최근에는 슈퍼카를 만드는 업체에 납품키로 확정됐다. 권락범 세코닉스 이사는 “자율주행용 카메라는 해상도나 정밀도가 기존 카메라보다 뛰어나야하기 때문에 기술적으로나 안정성 면에서 뛰어나야한다”면서 “세코닉스의 경우 30년 동안 광학 기술을 갈고 닦은 노하우를 가진 회사라 경쟁사 대비 기술적 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최근 메타버스 시대에 주목 받고 있는 AR·VR 글라스에도 중요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자동차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도 단순히 속도나 맵 정보만 보여주는 것이 아닌 가상현실처럼 차량 유리창 전반에 영상을 제공해주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현재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 TI를 통해 레퍼런스 모듈을 만들어 공급 중이다. 권 이사는 “미국 스타트업 기업인 뷰직스(VUZIX) AR글라스에 투사기 모듈을 납품하고 있다”면서 “초소형 프로젝터를 안경테에 넣어 영상 소스를 안경에 홀로그램으로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세코닉스가 전장용 부품 사업 비중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만큼 실적 역시 올해는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들어 주력 사업인 스마트폰 카메라렌즈 부문 수익성도 조금씩 개선되고 있어 매출이나 영업이익도 지난해보다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1-05-12 15:46:39[파이낸셜뉴스] 2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현대차의 '아이오닉5' 완판 소식에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 세코닉스는 이전 아이오닉 시리즈에 후방 카메라를 납품한 전력이 있어 주가가 반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1시 22분 세코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7.75% 오른 9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이오닉5는 지난 25일 사전 계약 첫날 현대차 완성차 모델과 국내 전기차 모델을 통틀어 역대 최다 사전계약 건수를 기록했다. 또 유럽에서도 하루만에 사전계약 물량이 완판되는 등 연일 판매 호조를 보이며 관련주의 동반 상승세를 이끌었다. 세코닉스 관계자는 "기존 아이오닉 시리즈에 후방 카메라를 납품한 것은 맞다"라고 말했다. 아이오닉5에는 디지털 사이드 미러가 옵션으로 탑재된다. 실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모니터에 활용하는 용도와, 후측방 모니터 등 서라운드 뷰 모니터 활용 용도로 쓰인다. 회사 측은 분기보고서를 통해 "후방 카메라 옵션 장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일부 고급차를 중심으로 SVM 및 측방 카메라, 전방 카메라, DSW(운전자상태인식), In-Cabin(차량 내부인식 카메라) 등의 장착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오닉5의 국내에서의 첫날 사전계약 대수는 2만3760대로 역대 최다 기록이다. 이는 2019년 11월 출시된 6세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보유하고 있던 현대차의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 1만7294대를 6466대 초과한 수치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1-03-02 11: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