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오는 17일 아트센터인천에서 창단 기념 연주회를 갖는다.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올해 초 창단했으며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학생 5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합창단을 위해 새롭게 창작한 ‘FLY HIGH(인천, 날아올라)’를 비롯 ‘노래가 만든 세상’, ‘함께’ 등을 부른다. 인천시립교향악단과 인천시립합창단이 축하 무대로 인천시향 금관 앙상블은 영국의 찰스 3세와 다이애나 비의 결혼식장에서도 울려 퍼진 제레미아 클라크의 ‘덴마크 왕자를 위한 행진곡’과 크리스 하젤의 ‘세 마리의 다른 고양이’ 중 1, 3악장을 연주해 밝은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인천시립합창단은 ‘못 잊어’, ‘부끄러움’ 등을 들려준다. 조현경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상임지휘자는 “첫 공연을 앞두고 긴장과 설렘, 공연을 향한 기대 등 만감이 교차한다. 아이들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노랫말을 들을 때마다 지휘자로서 책임감과 동시에 깊은 감동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번 창단 기념 연주회는 전석 초대로 진행되고 공연 당일 자율적으로 입장하면 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4-08 09:17:37롯데관광개발이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과 협약식을 갖고 후원을 2년간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난 2021년부터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을 후원해왔다. 제주의 문화와 이야기를 제주어로 노래하는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은 롯데관광개발의 후원을 통해 그해 전용연습 공간을 마련했다. 이어 2022년에는 독일 초청 연주, 지난해에는 4·3 75주년 특별기획 공연 등을 진행했다. 올해는 부산 영도 제주사료관 기념 연주와 부산제주도민회 대상 제주어 합창 연주, 전국 팔도 지역어를 한데 모으는 '제2회 지역어 합창 페스티벌'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창단 10주년을 기념하는 합창 뮤지컬도 기획 중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2-29 11:32:2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문화예술회관은 오는 4월 창단하는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초대 상임지휘자로 조현경 인천YWCA합창단 지휘자를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조현경 지휘자는 최근 진행된 공개 전형에서 서류, 면접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단국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음악학과에서 합창지휘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 의정부시립소년소녀합창단 및 인천청소년합창단과 인천YWCA합창단 등 수많은 합창단의 지휘자를 역임하며 합창 지휘자로서 20년간 활발히 활동해 왔다. 소년소녀합창단 운영 및 공연에 대한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고유의 색깔을 찾아나가며 문화예술도시 인천의 위상과 품격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계획이다.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최근 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젊은 세대의 유입이 늘어나 어린이·청소년의 문화예술 참여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새롭게 창단하는 시립예술단이다. 인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인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2학년 학생 50여 명으로 구성, 1월 하순부터 단원을 공개 모집해 오는 4월 정식 창단할 계획이다. 조현경 지휘자는 “새롭고 다채로운 합창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우수한 연주 기량을 바탕으로 특별한 감동을 전하는 합창단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1-22 09:16:5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인천 문화예술회관이 신규 창단하는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인천시는 최근 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젊은 세대의 유입이 늘어나 어린이·청소년의 문화예술 참여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12월에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창단을 발표했다.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인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인천에 있는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 50여명으로 구성, 1월 말부터 단원을 공개 모집해 4월 창단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도시 위상에 걸맞게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자녀 등에게도 문을 활짝 열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8∼14일 지역 및 연령과 관계없이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1인당 1개의 명칭만 응모할 수 있다. 공모된 명칭은 적합성, 상징성, 참신성, 대중성 등 4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내부 심의를 거쳐 5건을 선정한 뒤 22∼26일 온라인 시민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수상작은 2월 1일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상 당선작 1건에는 20만원 모바일 문화상품권, 최우수상 1건과 우수상 1건에는 각각 15만 원과 10만 원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인천과 어린이 및 청소년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면서도 기억하기 쉽고 친근한 이름이 지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1-08 10:22:4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문화예술회관은 미래 세대의 예술 활동 기회 확대 및 지역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창단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송도와 청라 등을 중심으로 젊은 부부의 유입이 늘어남에 따라 어린이·청소년의 문화예술 참여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 운영 중인 4개 시립예술단(교향악단, 합창단, 무용단, 극단)은 모두 성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6개 광역시 중 인천시만 유일하게 소년소녀합창단이 없어 창단 필요성이 대두됐다.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인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인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어린이 중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 50여 명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도시 위상에 걸맞게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자녀 등에게도 문을 활짝 열 방침이다. 연주 및 운영 등 제반업무를 지휘·감독할 초대 상임지휘자도 뽑는다. 오는 13∼18일 응시원서를 신청 받아 1차 서류전형(공연영상 평가 포함) 및 2차 면접전형(직무수행계획서 PT)을 거쳐 위촉할 예정이다. 이후 상임 반주자 및 사무단원을 순차적으로 임명하고 세부 지원자격을 확정해 내년 1월 말부터 합창단원 공개 모집해 3월 창단할 계획이다. 이광재 시 문화예술회관장은 “음악과 함께 강력한 메시지를 감동적으로 전달하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창단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2-11 10:35:55[파이낸셜뉴스] 부산 남구소년소녀합창단(단장 오은택)은 ‘세계청소년합창축제&경연대회’에 참가해 종교부문 은상, 민속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세계청소년합창대회는 다양한 어린이합창단이 참가하는 대회로 종교부문, 민속부문, 일반합창 부문으로 나눠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3개 분야 21개팀이 출전했다. 남구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0일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 경연대회 종교부문에서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등을 선보여 은상을 받았다. 민속부문에선 ‘북청사자 놀이’ 등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2009년 창단된 부산 남구소년소녀합창단은 각종 행사와 대회 참가를 통해 남구의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7-28 14:28:37【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푸른 녹음이 시작되는 6월,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제32회 정기연주회 <멈출 순 없어! You can’t stop the beat!>를 오는 4일 오후 4시 아람음악당 하이든 홀에서 개최한다.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청아하고 맑은 목소리로 선보이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미국 작곡가 앨런 포트의 합창 작품 ‘A Prayer for mercy’부터 ‘A bridge over troubled water’, ‘A sky full of stars’ 등 세대를 아우르는 팝송-안무와 함께하는 뮤지컬 ‘ANNIE’ 수록곡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남녀노소-가족이 함께하며 보고 듣고 즐기는 문화향유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새로운 시작을 마주한 고양시민에게 상쾌한 바람과 같은 음악으로 활기를 불어넣고 희망 메시지가 담긴 노래로 감동과 열정을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은 전석 3000원이며 예매 및 관련 문의는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에서 확인 가능하고, 공연 문의는 고양시립예술단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6-01 08:24:4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은 오는 22일까지 2021년 하반기 부평구립합창단의 신입단원(여성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소년소녀합창단은 8~18세의 부평구 거주 또는 부평구 소재 학교에 다니는 청소년, 여성합창단은 부평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은 가진 19세 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응시자는 자유곡, 음역 테스트 등 오디션에 참여해야 하며, 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여성합창단은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부평아트센터 연습실에서 진행된다. 신청서는 22일까지 접수하고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응모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지역문화예술의 진흥과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부평구의 문화사절단으로 활동하고 주 2회 정기연습 및 정기연주회와 초청공연, 찾아가는 음악회, 각종 합창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1-12 15:55:49【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4일 시청 접견실에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박주현 지휘자와 시립국악관현악단 한상일 지휘자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박주현 지휘자는 최근 진행된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15일부터 2년 동안 지휘봉을 잡게 됐다. 신임 박 지휘자는 미국 유타대 대학원에서 합창지휘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아리조나대 대학원에서 합창지휘 박사과정을 이수했다. 미국 유타주에 위치한 하이랜드고에서 음악교사를 지냈으며, 아리조나대에서는 음악이론과 서양음악사 강사로 활동했다. 국내에서는 국립합창단 부지휘자, 화성필코러스 지휘자,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전임지휘자로서 활동했다. 박 지휘자는 소년소녀합창단을 대표하면서 공연계획 수립, 공연제작 등 단체업무를 총괄 지휘 감독한다. 박 지휘자는 "소년소녀합창단은 음악이 주는 예술성도 중요하지만 교육적인 측면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학생 단원들에게는 음악교육을 하는 친근한 선생님으로, 시민들에게는 아카데믹한 음악교육을 예술로 승화해 다양한 합창음악을 무대에서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상일 지휘자는 지난 2019년 1월18일부터 시립국악관현악단을 이끌어왔다. 광주시는 한상일 지휘자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전문인사들로부터 재위촉과 관련해 재임기간 공연실적, 단체기여도 등의 평가 및 자문을 받아 만장일치 의견으로 재위촉했다. 이에 따라 한 지휘자는 앞으로 2년간 시립국악관현악단을 다시 이끈다. 한 지휘자는 오랜 기간 국립국악관현악단을 비롯한 유수의 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로 재직하며 탁월한 지휘 실력과 음악적 역량을 검증받았으며, 지휘자로서 예술 및 사회적 소통 능력의 탁월함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정기연주회의 공연주제('민족의 숨결 겨레의 노래', '오월의 약속')는 시의성과 광주정신을 잘 살린 공연으로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예술적 수월성과 사회적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평가다. 한 지휘자는 "국악에 대한 친숙감과 가치성 구현을 위해 '국악나들이', '구연동화극' 등의 작품을 제작하고 임기 내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함께 한·아시아오케스트라를 통해 다양하고 특색 있는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하고 있다"며 "국악상설공연 활성화로 시민 및 외지 관광객에게 광주의 특색 있는 문화를 전하겠다"고 말헀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01-14 11:10:45[파이낸셜뉴스]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오는 14일 오후 3시 경인아라뱃길여객터미널 내 아라타워에서 ‘2019 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송년음악회는 아이들의 천사의 목소리로 전하는 크리스마스 음악회로 저물어가는 2019년의 끝자락에서 관객들에게 또 한번의 포근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합창과 이탈리아 Porcia 국제콩쿨의 세미파이널리스트에 오른 트럼피스트 백향민, 이승은 콰르텟·강소라 듀오연주의 재즈피아니스트 이성희, 현 안산시립합창단 테너 수석단원으로 활동 중인 테너 고원석의 초청연주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성탄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징글벨’,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등 캐롤과 ‘Let it go’(겨울왕국 OST), ‘지금 이 순간’(지킬앤하이드 OST), ‘라데츠키행진곡’과 같은 친숙한 곡들로 관객의 곁을 찾아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서구문화재단 공연전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12-06 11: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