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소풍벤처스는 대체 커피를 제조하는 싱가포르 소재 푸드테크 기업 프리퍼에 시드 라운드를 투자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500 Global, Forge Ventures, SEEDS Capital 등과 함께 시드 라운드 투자를 진행했다. 총 투자 규모는 200만달러다. 프리퍼는 커피콩을 사용하지 않고 커피를 만든다. 자체 연구개발한 혁신적인 발효 기술을 기반으로 빵, 콩비지, 곡물 등을 업사이클링해 기존의 커피와 유사한 맛, 향 그리고 추출 경험을 제공하는 대체 커피를 생산하고 있다. 프리퍼는 2023년 말부터 판매를 시작해 현재 12개 이상의 커피 프랜차이즈에 대체 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프리퍼는 이번 투자를 통해 생산 시설을 확장하고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필리핀 등 아시아 내의 여러 국가로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딩지탄(Ding Jie Tan) Prefer 공동 설립자 겸 CTO는 “발효는 인류 문명만큼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 역사 속에서 음식의 풍미를 만드고 재료를 보존하며 영양가를 높이는 데 사용돼 왔다”며 “프리퍼는 혁신적인 과학기술을 활용하여 환경보호가 가능하면서도 지속가능한 맛을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조윤민 소풍벤처스 파트너는 “기후 변화는 F&B 시장에서도 큰 변화를 만들고 있어 먹거리 산업을 지속가능하게 해줄 혁신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소풍벤처스는 프리퍼와 같이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전세계 기술기반 기업들을 찾아내 글로벌 투자를 더욱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2-26 08:17:14[파이낸셜뉴스] 매출채권 기반 핀테크 스타트업 276홀딩스가 인포뱅크와 소풍벤처스로부터 프리 에이(Pre-A)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276홀딩스는 중소기업들에게 매출채권 유동화 자금 지원, 기업 전용 BNPL 서비스, 생산 기기 및 설비 렌탈 서비스 등 매출채권을 활용한 자금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각종 핀테크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 '플로우포인트'를 개발 및 운영 중이며, 앞서 지난 2020년 마그나인베스트먼트와 한국사회투자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프리 에이 투자를 주관한 김종철 인포뱅크 이사는 "276홀딩스가 개발한 비재무모형 기반 빅데이터 매출채권 평가 정보 서비스를 활용, 단기 자금난을 겪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업 금융 전문 스타트업으로의 성장할 것이 기대되어 투자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소풍벤처스 투자팀 최경희 파트너 또한 “ 276홀딩스는 중소기업의 가치있는 데이터를 그들만의 방식으로 평가하여 자금난 해소는 물론 자본시장의 성장과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 생각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신인근 276홀딩스 대표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운영 자금을 조달하기 어려워진 지금 시기가 오히려 우리에게는 기회"라며 "성장과 도약의 가능성이 높지만 기존 금융권에서 여러 사유로 소외된 중소기업들의 새로운 금융 지원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276홀딩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플랫폼의 고도화를 위한 인력을 충원하고, 중소기업 자금 지원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09-18 16:56:32[파이낸셜뉴스] 기후기술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인 소풍벤처스가 새만금을 이차전지 핵심소재의 글로벌 공급기지로 조성하고 있는 전라북도와의 협업을 강화하기로 하고 올 하반기부터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다. 21일 소풍벤처스에 따르면 이같은 계획에 따라 소풍벤처스는 지난 17일 이차전지 특화단지가 조성되고 있는 전라북도 군산시 오식도동 소재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 태양광 발전 단지와 수소연료전지 특화 기업과 연구기관이 소재해 있는 전북 부안군 에너지기술연구원 현장을 방문해 단지 조성 및 기업 입주 상황을 둘러보고 현안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전라북도청과 완주군청 관계자 및 국내 유수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 대표 등이 함께 했다. 이에 앞서 소풍벤처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K-water, 전라북도, 강원도 등과 함께 조성한 140억 원 규모의 지역혁신펀드 운용사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 하반기 투자조합 결성과 함께 전라북도 및 강원도의 전략산업 관련 스타트업 및 물산업 관련 혁신 기업들에 대한 투자를 본격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전라북도는 새만금 매립지 가운데 8.1 제곱킬로미터(약 245만 평)에 대해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마쳤으며 향후 확장될 부지 6.0 제곱킬로미터(182만 평)를 포함해 최대 427만 평의 국내 최대 산업단지로 새만금을 키워 간다는 구상이다. 실제 전라북도는 내년 2월 특화단지 예정부지 완공과 함께 1000억 원의 R&D 투자펀드를 조성해 이 지역에 이차전지 사업체를 단계적으로 집적하고 연구개발 전문 기관 및 지역 대학들과 연계하여 새만금을 글로벌 규모의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육성해 갈 계획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8-22 09:11:31[파이낸셜뉴스] 소풍벤처스가 '플로디(PLODY)'를 운영하는 딥사이드에 투자했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소풍벤처스는 딥사이드의 시드 라운드 투자에 참여했다. 2022년 7월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한투AC)의 투자 이후 행보다. 이번 투자를 통해 딥사이드는 플로디의 기능과 서비스를 확장하고, 기업들이 플로디를 통해 인사 관리와 조직문화 개선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태환 딥사이드 공동대표는 "딥사이드는 플로디를 통해 기업의 인적 자원을 더욱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임직원들의 만족도와 조직 문화 개선에 기여할 것이다. 또한 HR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여 기업들이 비즈니스 성장과 함께 직원들의 성장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승태 딥사이드 공동대표는 "이번 투자는 플로디를 더욱 발전시키고, HR 분야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저희는 끊임없는 열정과 도전으로 더 많은 기업에 딥사이드의 기술력과 창의성을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5-02 08:37:27[파이낸셜뉴스] 소풍벤처스가 138억원 규모 강원·전북 지역혁신 벤처펀드 운용사로 선정됐다. 강원도와 전라북도 소재 기업과 물산업 기업 등에 투자가 주목적이다. 소풍벤처스는 지역 특화 기업은 물론 수자원 특화 기업에 대한 투자를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모태펀드 출자 사업과 관련 수자원공사, 강원도, 전라북도가 공동으로 참여해 지역혁신 벤처펀드(모펀드)를 조성한다. 이 모펀드는 소풍벤처스에 98억원을, 춘천시는 40억원을 출자한다. 이번 펀드 결성으로 소풍벤처스의 총 운용자산(AUM)은 421억원으로 늘어난다. 소풍벤처스는 이번 펀드를 통해 강원과 전북 지역에서 수처리·지능형 물관리 등 ‘혁신형 물산업' 분야, 신재생에너지·순환경제·탄소포집 활용 등 ‘기후기술’ 분야, 그린바이오·푸드테크·스마트팜 등 ‘농식품’ 분야의 유망 기업을 발굴해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이들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학종 소풍벤처스 파트너는 “소풍벤처스는 기후기술 및 농식품 분야의 우수한 기업을 집중적으로 발굴·육성해 왔고 강원도에서 4개 투자펀드를 조성하는 등 풍부한 로컬펀드 운용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TIPS 운영사로서 유망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번 펀드를 활용해 강원과 전북에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소풍벤처스는 지난 해 기후기술 스타트업 투자를 목적으로 103억원 규모의 ‘임팩트피크닉 투자조합’을 결성하고, 기후기술 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임팩트 클라이밋 액셀러레이팅’, 기후기술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 ‘임팩트 클라이밋 펠로우십', 기후기술 문제 해결 중심의 분야별 전문가 네트워크 프로그램 ‘소풍 클라이밋 테크 스타트업 서밋' 등을 통해 기후기술·농식품·소셜임팩트 분야 39개의 유망 기업에 투자를 집행하고 이들을 후속 지원했다. 이번 모태펀드의 지역혁신 벤처펀드 운용사 중 소풍벤처스와 같은 강원·전북 혁신 운용사에는 안다아시아벤처스가 선정됐다. 소풍벤처스 출자 규모와 합치면 196억원으로, 결성 규모는 310억원이다. 한편 동남권 지역혁신 운용사로는 경남벤처투자,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가 선정됐다. 출자규모는 280억원, 결성 규모는 400억원이다. 대구·제주·광주 지역혁신 운용사로는 넥스트지인베스트먼트, 대덕벤처파트너스-SK증권이 선정됐다. 출자규모는 298억원, 결성 규모는 426억원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4-12 07:20:20[파이낸셜뉴스] 소풍벤처스가 미국 기후테크에 베팅했다. 이산화탄소 직접 대기 포집 기술(DAC) 전문 기업인 '캡쳐6'가 대상이다. 탄소 포집에 들어가는 비용을 낮춰 경쟁력이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소풍벤처스는 최근 캡쳐6에 투자를 진행했다. 캡처6는 2021년 12월에 경제학자이자, 창업가 이선 코헨-콜(Ethan Cohen-cole)과 에너지 전문가 루크 쇼어스(Luke Shors)가 공동으로 미국과 뉴질랜드에 설립했다. 탄소직접공기포집(DAC, Direct Air Capture) 기술은 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기술 중 하나로, 공기 중 이산화탄소를 직접 포집해 제거하는 것을 의미한다. 전 세계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는 만큼, 유럽과 실리콘밸리 등에서 각광받고 있는 분야다. 캡쳐6는 해수담수화나 수처리시설 등에 탄소직접공기포집 프로세스를 연결,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동시에 캡쳐6는 수처리 시설에서 발생하는 농축수로부터 상업 및 농업 용수 혹은 식수 등 사용가능한 청정 수자원을 추출하는 솔루션도 제공한다. 캡쳐6는 해수담수화 등 기존 산업시설에 탄소포집 시스템을 통합하는 방식으로 포집비용을 현재 t당 250~600달러에서 200달러 미만으로 절감시켜 수용성 및 경제성을 강화했다. 최근 국제기구 녹색기후기금(GCF, Green Climate Fund)과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서 활동한 박형건 부사장이 합류해 한국 및 아시아 기후 테크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현재 캡쳐6는 미국, 뉴질랜드, 이스라엘, UAE 등에서 사업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5개의 실증 프로젝트 개발을 진행 중이다. 캡쳐6의 공동 창업자이자 대표인 에단 코헨-콜 박사는 “캡처6가 개발한 탄소직접공기포집 기술은 이산화탄소를 대기 중에서 직접 포집하고, 청정 수자원을 추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후변화와 물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기후기술”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한국의 탄소중립⋅녹색성장 관련 기업, 정부, 지자체 등과 기술 공유, 사업 개발 등의 방식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미 기후테크 협력을 넘어 전세계 기후테크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상엽 소풍벤처스 대표는 “탄소포집기술은 한국에서도 기후테크 5대 분야 중 하나로 손꼽을 만큼, 국내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 기후기술이다. 캡처6가 개발한 습식기반 탄소직접공기포집 기술은 직간접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할 뿐만 아니라 포집한 탄소를 이용해 여러 탄소 네거티브 제품을 생산, 판매까지 확장할 수 있다"며 "신규 시설을 설치하는데 발생하는 인프라 구축, 설비 운영에 따른 높은 초기 자본 문제를 해결하고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까지 고려한 글로벌 카본테크”라고 덧붙였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4-10 08:21:46[파이낸셜뉴스] 소풍벤처스가 수산배양육에 투자했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소풍벤처스는 셀쿠아에 투자했다. 셀쿠아는 수산동물 세포를 활용해 수산배양육을 개발하고 세포배양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한다. 수산학박사 이상윤 대표와 컴퓨터비전 엔지니어 이상엽 대표와 함께 2021년 8월 창업했다. 셀쿠아는 배양육 생산을 위해서 필수적인 세포배양기술과 세포배양액 개발에 필요한 원천기술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수산동물에 특화된 세포 분리 및 배양 방법’, ‘소태아혈청 대체 첨가물 개발’에 대한 특허출원을 완료하고 자체 배양액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셀쿠아는 뱀장어, 살오징어, 미꾸라지 등 6종 수산동물세포를 확보해 자체 배양육을 개발 중이다.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을 통해 소태아혈청대체 첨가물 시제품을 개발하고, 중소기업 R&D 역량제고사업 등에 선발되는 등 세포배양 원천기술을 인정받고 수산배양육을 대량 생산할 수 있도록 수산배양육 제조 공정을 자동화, 간소화하는 시스템 개발에 집중한다. 셀쿠아의 이상윤, 이상엽 공동 대표는 “2025년까지 세포 배양 제품 상용화가 목표다. 현재 확보한 6종 외 수산동물세포로부터 세포배양 기술과 재료를 계속 확보해갈 것”이라며 “이번 투자금은 수산동물 세포배양 기술의 고도화를 위한 인력 확보와 수산배양육 제조 공정을 자동화, 간소화하는 시스템을 구축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풍벤처스의 조윤민 파트너는 “대체육 중 배양육은 대부분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에 집중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어류와 갑각류 스타트업도 등장하고 있다. 셀쿠아는 각 대표의 전문성으로 자체 배양육을 개발할 수 있는 기술팀이다. 아직 수산배양육 시장은 초기 시장이고 개발과 제품화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현재 팀이 배양육 시제품을 생산하고 분자 생물학적 분석 장비를 보유하는 등 Lab Scale 단계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 소풍의 기후기술 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임팩트클라이밋 액셀러레이팅' 을 통해 선발하고 투자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4-03 08:23:11[파이낸셜뉴스] 소풍벤처스, 로우파트너스, 라이징에스벤처스, 더벤처스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법률 업무 자동화에 투자했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소풍벤처스, 로우파트너스, 라이징에스벤처스, 더벤처스는 ‘법대로'를 개발한 렉시냅틱스에 투자했다. 렉시냅틱스는 이번 투자 유치로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를 추가 영입해 자동화 프로그램을 고도화한다. 국내 최초의 AI변호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등기 자동 신청 프로그램으로 등기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용범 대표는 변호사 출신으로 로펌 창업과 경영 경험이 있고, 공동창업자인 엄태섭 이사는 국회 보좌관 출신으로 집단소송 전문변호사 경험이 있다. 최경희 소풍벤처스 파트너는 “상담, 판례검색 등 일부 기능에만 국한되었던 기존 리걸테크 회사와는 달리 렉시냅틱스는 고객과 변호사가 소송의 전 과정을 웹을 통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B2C 및 B2B로의 확장이 가능하다는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재판이라는 공공 서비스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용범 렉시냅틱스 대표는 “소송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10개월 간 연구 개발한 끝에 ‘법대로'를 개발했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당사의 서비스의 사업성과 공공성을 검증받았다. ‘법대로’를 통해 소송 편의성을 개선해 헌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국민의 재판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4-03 08:17:27[파이낸셜뉴스] 소풍벤처스가 인공지능(AI) 브랜딩 솔루션에 투자했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소풍벤처스는 최근 타이디비에 투자했다. 타이디비는 2021년 6월 폰트 디자인 전문업체 윤디자인그룹과 함께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브랜드 담당자나 외부 전문가 없이 창업가 스스로 기업의 브랜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AI 기술을 활용한 B2B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이번 소풍벤처스 투자를 비롯해 엔젤 투자자와 이에스인베스터 등의 벤처캐피탈로부터 받은 누적 투자액은 9억원이다. 장종화 타이디비 대표는 “타이디비는 브랜드 구축 및 브랜드 자산 운영에 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절약해 창업자가 제품 개발 등 사업 본연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준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브랜딩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경희 소풍벤처스 파트너도 “브랜딩은 기업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핵심적 영역이다. 타이디비는 브랜딩에 필요한 기획이나 디자인 과정에서 필요한 자료나 디자인 소스를 AI 기술을 활용해 기업 맞춤형으로 제공한다“며 “타이디비는 사업 초기부터 브랜드 자산을 관리할 수 있고 브랜딩이나 마케팅 업무 담당자를 채용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해당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덧붙였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3-06 08:10:47[파이낸셜뉴스] 기업 대상 탄소 회계 솔루션 ‘CIET’ 를 운영하는 탄소중립연구원은 소풍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탄소중립연구원은 지난해 5월 설립돼 서울대 기계공학부 출신 창업자들로 구성된 기후 테크 스타트업이다. 탄소회계 규제 대응이 필요한 대기업과 자발적 탄소정보 공개가 필요한 친환경 스타트업을 위한 SaaS 기반 솔루션 ’CIET’ 를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민 탄소중립연구원 대표는 “CIET를 통해 아직 시장에서의 공급이 부족해 비싼 탄소 전문가의 영입 없이도 기업들이 간편하게 탄소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게 도울 수 있었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더욱 고도화된 제품을 개발하고 자발적 탄소정보 공개를 망설이고 있는 기업들과의 다양한 캠페인을 시도하며 기후 위기라는 거대한 문제를 비즈니스적 혁신으로 해결하는 대표적인 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10-24 08:4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