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좌승훈 기자] 제주 유일의 순수 공업계 특성화고인 한림공업고등학교(교장 강순구)가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와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에너지 관리와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자사의 전자식 모터 계전기(EOCR)와 전력선 통신(PLC) 제품 100대를 교내 실습용으로 기증한다. 또 서울과 제주에서 1회씩 매년 2회 특강을 진행하며 장학금도 제공한다. 특강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임직원이 직접 제주도로 내려가 한림공고 전기과 3학년을 대상으로 2일에 걸쳐 방문 교육을 실시하고, 이 중 20여명을 서울로 초청해 슈나이더 일렉트릭 서울 오피스 견학과 ‘슈나이더 일렉트릭 아카데미’ 프로그램 강좌를 수강하게 된다. 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는 “미래 주역이 될 학생들을 위해 투자하고 그들의 꿈을 응원하는 것은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사회적 사명과도 같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더욱 다양한 곳에서 많은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젝트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0-10-12 16:39:31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이 29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IEC 60364(저압전기설비)및 KEC(한국전기설비규정)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진행한 간담회는 2021년 1월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국제 표준에 부합한 사용자 중심의 KEC(한국전기설비규정) 도입에 있어 해외 전문가, IEC TC 64자크 페로네 위원장을 초청해 자세한 내용과 변화, 대응책을 제공했다. 또 IEC기술세미나에서는 한국전기설비규정 주무부서인 대한전기협회 기술기준처 신성수 팀장의 KEC 제정 현황 발표도 있었다. 기존 규정의 판단기준이 전기설비 분야와 발전설비 분야로 나뉘어 있었으나, KEC는 두 분야를 하나로 통합해 총7장(공통사항, 저압전기설비, 고압·특고압 전기설비, 전기철도설비, 분산형전원설비, 발전용 화력설비, 발전용 수력설비)으로 정리했고 향후 확장성을 고려한 번호 체계로 구성했다. 아울러 IEC TC 64자크 페로네 위원장은 ‘국제 전기설비 규정 IEC 60364의 개정 방향 및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IEC 60364조직 △글로벌 표준 적용 동향 △IEC 60364표준의 차별점 등을 소개했다. 자크 페로네 IEC TC 64 위원장은 ‘’전세계적으로 에너지화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전기설비 시장의 표준화를 갖추는 것이야말로 에너지 효율 극대화는 물론 사용자의 안전성, 더 나아가 국가 발전에 큰 도움이 되는 일’’이라며 ‘’KEC는 전세계적으로 약 82% 이상 적용하고 있는 IEC 표준을 근거로 하는 만큼 국내, 해외시장 적용 기준 이원화 문제가 해소돼 한국 전기 관련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해외 진출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9-10-29 16:08:29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이 가트너 선정 2019 공급망 선도 25대 기업에서 11위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또한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산업 제조 부문에서 혁신적이고 영향력이 큰 공급망 이니셔티브를 추진한 기업을 위한 가트너의 2019 공급망 혁신업체 어워즈에서 2019 산업 제조 공급망 혁신업체상도 함께 수상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글로벌 공급망 운영 부문 수석 부사장인 무라드 타무드는 "올해 가트너 공급망 선도 25대 기업에서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순위가 다시 올라가서 정말 기쁘다"며 "공급망 부문 혁신을 위한 슈나이더일렉트릭의 노력이 잘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상은 우리 슈나이더일렉트릭이 고객을 위해 파트너와 함께 ‘지속가능성과 연결성에 초점을 맞춘 맞춤형 4.0 공급망’ 프로그램에 박차를 가할 자극제가 될 것"이라며 "이 상은 슈나이더일렉트릭의 모든 직원이 함께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뒷받침하는 인재 전략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작년 기준 46개국에서 운영 중인 200개의 제조 공장과 98개의 물류 센터로 이뤄진 슈나이더일렉트릭의 글로벌 공급망에서는 8만6000명에 달하는 인력이 매일 26만개의 레퍼런스를 관리하고 15만개가 넘는 주문 라인을 처리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9-08-21 09:41:38에너지 관리·자동화 분야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유니버시티 앰버서더’ 1기 활동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7일 밝혔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유니버시티 앰버서더는 한국 지사가 기획하고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미래의 인재이자 주역인 대학생들에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역량 강화와 구체적 비전 실현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주역으로서 대학생의 참신한 시각으로 관련 분야의 콘텐츠를 창작함과 동시에 디지털 시대로의 패러다임을 이끌어가는 슈나이더일렉트릭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활동을 벌였다. 약 100여명의 지원자 중 화상 인터뷰 및 심층 면접을 거처 12명이 선발됐다. 발탁된 앰버서더들은 지난 1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6개월간 4차 산업과 관련된 콘텐츠 발굴과 제작, SNS 기획 및 동영상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해단식에서는 지난 6개월간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활약한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한 활동을 보여준 앰버서더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다. 제1기 슈나이더일렉트릭 유니버시티 앰버서더인 대학생 12명은 전원 수료증을 수여받았다. 최우수 앰버서더로 선정된 3인에게는 부상으로 슈나이더일렉트릭 하반기 인턴십의 기회를 제공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 갈민경 마케팅 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다양한 인재의 창의적 아이디어 수용과 개방적 협력이 필수"라며 "다양성과 포용성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이러한 기회를 통해 미래 인재들의 혁신적이고 과감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일조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9-08-07 09:31:17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이 ‘프로페이스(Pro-face)’ HMI 2종 ‘ST6000’, ‘SP5000X’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산업용 자동화 오퍼레이션 인터페이스 유닛과 제어장비 브랜드 ‘프로페이스’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HMI 브랜드다. 산업현장의 디지털 전환에 핵심이 되는 슈나이더일렉트릭 제품 중 하나로 사람과 기계장비의 효율적 대화 창구이자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연결하는 인터페이스로 산업 현장에서 기계와 데이터, 통신시스템을 작업자와 공정관리자, 물류 담당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ST6000은 사물인터넷(IoT) 기능이 탑재된 최신 솔루션으로 산업현장의 ‘연결성’이 강조됨에 따라 스마트한 연결성을 자랑한다. 또한 유연성이 뛰어나 130개 드라이버와 500여종 이상의 다양한 장비와 호환이 가능할 뿐 아니라 사용자 중심의 편리한 사용법과 전세계 어디에서나 유지보수 서비스를 지원한다. SP5000X는 다양한 외부 야외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강력한 내구성의 HMI이다. 정보 표시 성능과 조작성을 개선해 소방차, 건설장비와 같은 특수목적 차량부터 석유 및 가스산업, 철도 및 교통 관제에도 이용 가능하다. 고휘도 액정 패널(1000cd/㎡)를 사용해 직사광선 아래서도 판독이 가능하며 99%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추고 있다.또한 진동 및 충격 저항을 약 3배 강화시킴과 동시에 작동 온도의 범위를 -30℃에서70℃까지 조절 가능해 다양한 야외 산업 환경에 맞춰 최적화돼 있다. 이와 함께 IoT기능을 내장해 데이터 수집 및 원격 지원에 용이하며 모듈구조와 교체 가능한 시스템 카드는 효율적인 유지 보수를 돕는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 인더스트리얼 오토메이션 부문의 이상호 본부장은 ‘’연결성이 높아진 스마트 장비는 산업 현장의 가동 중단 사고 및 인적 오류를 예방할 수 있어 생산현장의 품질과 효율성 향상이 가능해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필수 요소’’라며 ‘’슈나이너일렉트릭은 괄목할 만큼 고속 성장을 보이고 있는 국내 산업현장의 디지털화에 맞춰 고객의 디지털 전환 대응 전략을 제시하고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9-07-18 09:15:46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이 현대일렉트릭과 8일 서울 성암로에 위치한 슈나이더일렉트릭 한국지사에서 에너지 솔루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슈나이더일렉트릭 김경록 대표, 김진선 본부장 및 현대일렉트릭 조용운 본부장, 허원범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 및 공장·빌딩 에너지관리시스템(FEMS, BEMS) 등 에너지 솔루션 시장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현대일렉트릭은 시장 개발 및 솔루션 공급을,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에너지 솔루션 사업에 필요한 기자재 공급과 기술 지원 등을 하게 된다. 에너지 솔루션이란 전력 에너지를 통합 관리하여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장기 운영 전략까지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신재생에너지로 대표되는 다양한 에너지원의 등장과 분산발전 등으로 전력산업 구조가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해 효율적인 에너지 운영을 지원·관리하는 사업 분야다. 현대일렉트릭은 에너지솔루션 사업을 자사 ICT 플랫폼 브랜드인 인티그릭의 사업 영역 중 하나로 육성하고 있다. 또한 이번 업무 협약으로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자사의 ‘에코스트럭처 파워, 빌딩2.0’ 솔루션을 통해 이벤트 분석 기능, 모든 장치 및 통합 정보를 아우르는 명료하고 심도 깊은 데이터 분석 기능으로 전력 시스템 운영 신뢰성을 향상해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직관적 인터페이스로 구성돼 빠르게 문제의 원인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일렉트릭 조용운 본부장은 “이번 사업 협력을 통해 글로벌 기업인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우수한 제품과 함께 대규모 에너지 솔루션 사업 경험에서 쌓아 온 당사의 EPC 역량을 기반으로 에너지 솔루션 영역에서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당사는 향후 연료전지, DC배전망, 마이크로그리드, 가상발전소(VPP) 구축 등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 분야로의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토탈 에너지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위상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 김경록 대표는 “오늘날 모든 기업은 최신 표준 및 규정 준수를 통해 위험을 줄이면서 효율성과 가동 시간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업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사물인터넷(IoT) 제품 및 디지털 전력 관리 아키텍처인 에코스트럭처 파워, 빌딩 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현대일렉트릭의 에너지 솔루션의 성능을 보완·강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9-07-08 10:59:00에너지 관리·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이 모듈형 3상 UPS(무정전 전원 공급장치)인 ‘갤럭시VS’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IT시설을 포함해 상업 및 산업 시설의 중요 전력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된 효율적이고 구축이 용이한 UPS다. 갤럭시VS는 컴팩트하고 유연한 설계를 갖췄으며 공간과 접근이 중요한 엣지 컴퓨팅과 소규모 데이터센터의 독특한 요구 사항을 해결해준다. 최대 99%의 효율성을 갖췄으며 리튬 이온 배터리를 통해 배터리 수명을 두 배로 늘려 TCO(총 소유 비용)의 경우 업계에서 가장 높은 효율성을 갖췄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3상 제품 라인 비즈니스 부문 부사장인 크리스토퍼 톰슨은 “인상적 TCO와 가용성을 갖춘 갤럭시VS는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기술적으로 탁월한 솔루션이다. 이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자랑하는 신뢰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여러 현대화 과제를 해결해주기 때문”이라며 “최신 UPS는 하이브리드 에코시스템에서 쉽게 구축할 수 있는 혁신적 솔루션이 필요한 엣지 및 클라우드 고객을 위해 올바른 균형을 맞춰준다. 컴팩트한 모듈형 설계의 슈나이더일렉트릭 갤럭시VS는 사용자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주고 기존UPS에 비해 좁은 공간에서 더 빠르게 구축할 수 있다”고 전했다. 혁신적이고 강력한 갤럭시VS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통합 아키텍처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도 지원한다. 현장 관리자나 기술 담당자는 스마트폰의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시스템 상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9-06-28 11:19:26에너지 관리·자동화 분야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이 다음달 4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이노베이션 데이 서울2019’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슈나이더일렉트릭의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 공유 및 에너지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슈나이더일렉트릭의 기술 집약체인 ‘에코스트럭처’를 체험할 수 있다. 산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꿔주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인 슈나이더일렉트릭의 대표적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을 대표하는 개방형 시스템 아키텍처 및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는 IoT 지원 및 상호 운영이 가능하다. 안정성, 신뢰성, 효율성, 지속 가능성 및 연결성에 대한 향상된 가치를 제공하며 IoT, 이동성, 감지, 클라우드, 분석 및 사이버 보안 분야에 발전된 기술력을 제공한다. ’이노베이션 데이 서울2019’에서는 배전 시스템의 모든 측면을 개선해주는 ‘에코스트럭처 파워’, 스마트 빌딩 시스템 구축을 열어주는 ‘에코스트럭처 빌딩’, 산업 자동화 분야의 ‘에코스트럭처 머신 & 플랜트’를 집중 소개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 김경록 대표의 ‘디지털 변화와 새로운 기회(The Digital Evolution- Dare to Disrupt)’ 기조연설로 포문을 여는 이번 행사는 오전 고객 성공 사례 발표에 이어 오후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보는 3개 트랙으로 총 21개의 세미나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에코스트럭처는 전사적 차원에서 산업용 사물 인터넷에 대한 전문성과 4차 산업 혁명의 모멘텀을 바탕으로 산업용 사물인터넷 기반의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제시됐다"며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국내 산업현장의 디지털화와 고객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와 자동화를 위한 비전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9-06-19 08:58:04에너지 관리·자동화 분야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은 글로벌 종합부품회사 드림텍 신공장에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완공된 드림텍 신공장은 지상 면적 2만5820㎡ 규모로 충남 아산 제2테크노 밸리 일반 산업단지 안에 있다. 기존 4개로 운영되던 공장 통합을 통해 지문인식, 의료 및 헬스 센서, 컨버전스 등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핵심 제품군의 역량을 확보하고 4차 산업 혁명에 대응 가능한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자 구축됐다. 드림텍은 4개 공장이 통합으로 생산능력 향상함에 따라 막대한 전력이 요구된다. 따라서 안전하고 효율적 운영설비 구축이 필수적이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생산 현장 운영에 필수적인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고효율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을 인정받아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드림텍 공장에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빌딩 자동화 솔루션인 에코스트럭처 빌딩과 공장 내 전력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전력관리 솔루션 에코스트럭처 파워가 통합 적용돼 공장 내 환경을 최적으로 제어함과 동시에 소모되는 전력 에너지를 최적화해 사용하고 생산성과 효율성을 모두 높일 수 있게 됐다. 총 3단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제품으로 구성된 에코스트럭처 파워 첫 번째 단계의 내진 성능과 내아크 성능을 갖춘 고·저압 배전반을 적용해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최신 IoT 전력 디바이스를 설치해 실시간 전력 에너지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전력 관리가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지속하는지 관리하고 서비스 받을 수 있는 최상위 단계 솔루션인 에코스트럭처 파워 어드바이저가 도입됐다. 드림텍 김형민 대표는 "전기 인입부터 말단에 이르는 개별 스위치까지 전력의 효율적 분배가 가능한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솔루션으로 이제는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은 물론 예측과 유지보수가 가능하다"며 "추후 해외 공장의 통합 운영 및 모니터링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 김경록 대표는 “효율성과 안전성을 입증받은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에너지 효율 솔루션은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뿐 아니라 현장의 통합 운영, 엔지니어링의 효율성 증대를 통해 현장의 잠재력을 극대화한다”며 “한국의 많은 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디지털 인텔리전스를 이용해 기술 및 제품의 가지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9-06-17 09:53:12한독과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가 고용노동부는 남녀 고용 평등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상을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남녀 고용 평등 강조 기간'(25∼31일)을 맞아 27일 남녀 고용 평등을 위해 노력한 기업을 포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시상 규모는 총 36점으로 남녀 고용 평등과 일·생활 균형 실현에 앞장 선 유공자 12명과 우수 기업 16개소, 적극적 고용 개선 조치 우수 기업 8개소를 선발해 시상했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한독은 여성 고용에 중점을 두고 채용·인사 평가·직책 임용 등에서 여성을 차별하지 않고 유리 천장 깨기에 앞장서서 여성 관리자 비율을 40%까지 끌어 올렸다. 임신 중인 여성도 채용하고 육아휴직 중에도 승진한 사례를 만들었으며 임신·육아기의 근로시간 단축으로 여성 고용을 유지하고, 시차 출퇴근제·재택 근무제 등 다양한 유연 근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전기회로개폐보호 접속장치 등을 제조 도매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하는 기업인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 기업은 여성 기술자(엔지니어)가 적은 업종 특성에도 불구하고 매년 여성 채용 50%를 목표로 할 정도로 여성 채용에 적극적이다. 지난 2018년부터 출산 전후 휴가 90일의 전체 기간에 임금 100%를 주고 있으며, 2주의 배우자 출산휴가, 1주의 가족 간호 휴가, 12주의 입양 휴가 등 가족을 위한 다양한 휴가 제도를 두고 있다. 유공자 부문에서 정안의료재단 박태관 행정부원장이 육아휴직과 배우자 출산휴가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훈장을 받았다. 박태관 행정부원장은 임산부에게는 임부복을 지급하고 출산하면 꽃바구니와 출산 축하금 주는 등 특별한 방법으로 노동자의 임신과 출산을 축하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남녀고용평등과 일·생활 균형에는 남녀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며, 노동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소중히 여기고,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기업이 늘어날 때, 남녀 모두 일할 맛 나는 일터와 가정을 이룰 수 있다"며 "정부도 자녀를 낳고 키우는 삶이 보다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도적·재정적인 뒷받침은 물론 우수한 기업들을 널리 알리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라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9-05-27 14:5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