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27일 하이딥에 대해 최근 개발을 완료한 터치앤스타일러스(Touch&Stylus)솔루션이 스마트폰을 넘어 각 종 OLED 기기 모두를 전방 시장으로 확보할 수 있어 긍정정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최재호 연구원은 “하이딥은 UX/UI를 개발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팹리스 회사로 IT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차세대 Touch 솔루션과 Stylus 솔루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2021년 세계 최초로 On-Cell Flexible OLED 디스플레이에 적용가능한 Touch IC를 개발해 국내 고객사의 스마트워치 최신모델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주목할 부분은 동사가 개발을 완료한 터치앤스타일러스(Touch&Stylus)솔루션인데. Touch와 Stylus를 동시에 인식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스마트폰을 넘어 각 종 OLED 기기 모두를 전방 시장으로 확보할 수 있다”라며 “이는 동사의 주요 매출처가 스마트워치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등으로 적용 확대가 가능하다는 의미이며, 동사의 Touch&Stylus 솔루션은 올해 고객사의 신규 스마트폰 모델에 채택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하나증권은 스마트폰 출하량을 감안했을때 채택이 가시화된다면 폭발적인 성장이 가능하고 밸류에이션이 크게 확장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통상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기존 Touch는 정전기를 인식하는 방식이며, Stylus는 전자기장을 인식하는 방식으로 추가적인 센서 패널이 필요하다. 두 센서들을 통합한다면 패널 탑재 수를 줄여 고객사에게 공정 간소화 및 원가 절감의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 최근 하이딥은 다른 방식으로 작동하는 두 센서를 통합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따라서 고객사는 더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를 가진 디스플레이 구현이 가능하며,센서 패널 탑재를 줄여 생산 단가 절감이 가능한 것이다. 최 연구원은 “하이딥의 고객사가 채택하고 있는 EMR(전자기 공명식)의 경우 사용될 IT 디스플레이에 별도의 센서 필름이 필요하다”라며 “그러나 동사의 기술은 배터리와 별도의 센서 필름이 필요 없고, 전자기장으로 인식하는 방식을 유지하기 때문에 동사의 솔루션을 탑재한 모든 기기에 범용적으로 사용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사의 솔루션이 가진 이점이 확실한 만큼 Stylus 기능을 도입하려는 고객사 입장에서 제품의 국산화는 물론, 비용 절감 측면에서 동사의 솔루션 도입을 적극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특히 Touch&Stylus 솔루션은 추가적으로 중화권 업체로까지 침투될 가능성도 높다고 예상한다”라고 설명했다. 하나증권은 터치앤스타일러스(Touch&Stylus)솔루션이 얇은 디스플레이 구현과 생산 비용 절감이 가능한 장점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레퍼런스가 존재하는 기업은 물론 추가적인 고객사 확보까지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기대했다. 최 연구원은 “결론적으로 스마트워치에만 국한되어 있던 동사의 솔루션이 다양한 IT기기 적용 확대, 추가적인 고객사 확보 가능성까지 상존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주목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3-27 10:20:55[파이낸셜뉴스] 스터닝밸류리서치는 24일 모바일 기기 터치센서 전문업체인 하이딥에 대해 모바일 기기 업체들의 이 회사 '스타일러스 펜' 러브콜이 임박했다며 관심을 기울일 시기라고 진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동사의 핵심기술은 △스타일러스 펜 △온셀 플렉시블 OLED용 △터치솔루션 △3D 포스터치 기술이다. 특히 외부의 접촉을 감지하는 터치센서를 디스플레이 패널 내부에 탑재하는 ‘온셀 터치센서’ 기술 분야에서 하이딥은 세계 최고 레벨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동사는 2015년 애플보다 앞서 스마트폰에 사용 가능한 3D 터치기술을 상용한 기술 집약 회사이다. 스터닝밸류리서치는 경쟁사 대비 독보적인 ‘스타일러스 펜’ 기술을 호재로 짚었다. 스터닝밸류리서치는 “OLED 적용으로 화면이 커지면서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에서 ‘모바일기기에 펜을 입력하는 기술’인 스타일러스 펜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북미 고객사의 펜은 배터리가 필요해 무겁고, 국내 고객사의 펜은 배터리는 필요 없지만 화면에 펜인식을 위한 스타일러스 센서 및 IC칩이 별도로 필요한 단점이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동사의 스타일러스 펜은 이러한 단점을 모두 보완해 배터리와 센서 & IC칩이 모두 필요 없다. 터치 IC 기술만 보유한 타 업체와 다르게 동사는 터치 IC, 알고리즘, 센서, 스타일러스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회사”라며 “이에 따라 모바일기기 글로벌 업체들의 러브콜은 시간 문제일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여기에 세계 최고 레벨의 ‘온셀 터치센서’도 주목할 만 하다고 봤다. 최근 스마트폰,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 에서는 OLED 디스플레이가 대형화 되고 있고 구부러지는 폼팩터의 형태로 인하여, 고급 터치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모바일 기기 생산 업체들이 OLED 디스플레이로 전환하면서, 하이딥의 ‘온셀 플렉서블 OLED 터치 센서’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스터닝밸류리서치는 “동사의 ‘온셀 플렉서블 OLED 터치 센서’ 기술은 기존의 센서와 디스플레이 간의 거리가 좁아지면서 노이즈 발생이 많아졌을 뿐 아니라 일부는 노이즈 방지를 위해 센서를 두껍게 만들면서 배터리 소모량이 높아지는 문제를 해결했다”라며 “이에 따라 국내 대기업이 출시한 4세대 스마트 워치에 동사의 기술이 적용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애플, 화웨이, 삼성전자 등 스마트 워치 시장 경쟁이 더욱 심해지고 있어 동사의 수혜가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9-24 09:13:21[파이낸셜뉴스] 대한민국 사립대의 양대산맥인 고려대와 연세대가 블록체인으로 뭉쳤다. 21일 블록체인업계에 따르면 이더리움 레이어2 아비트럼이 고려대학교에서 ‘아비트럼 코리아 연고전 워크샵’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아비트럼 코리아 고연전 워크샵은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 블록체인학회의 차세대 블록체인 리더들에게 아비트럼을 알리는 첫 행사로, 지난 16일 고려대학교 CJ 크리에이터 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됐다. 아비트럼이 행사를 주최했으며, 자체 글로벌 엠버서더를 통해 행사 장소·사회자 섭외, 굿즈·포스터 제작 등 행사기획 전반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아비트럼을 주제로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가 화합을 이루는 컨셉으로, 각 학교를 대표하는 블록체인학회 ‘블록체인밸리(고려대학교)’와 ‘BAY(연세대학교)’가 참여했다. 행사 1부에서는 제이슨 완(Jason Wan) 아비트럼 개발사 오프체인랩스 통합 엔지니어(Integration Engineer)가 ‘아비트럼 기술 심층 분석(Arbtirum Tech Deep Dive)’이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발표 주요 내용은 아비트럼의 대표 기술 스택인 △아비트럼 원 △아비트럼 노바 △아비트럼 오르빗 △아비트럼 스타일러스에 대한 기술적 분석을 다룸으로써 아비트럼의 높은 기술력과 아비트럼 생태계가 성장할 수 있는 강점을 알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2부에서는 사전 및 현장 질문 시간을 가졌다. 블록체인 생태계를 빌딩 중인 개발자로서 궁금해할 점과 신입 개발자가 웹3 업계에서 커리어를 쌓는 방법 등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오고가며 개발자들에게 블록체인의 높은 진입장벽을 허물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각 학회원의 네트워킹 기회 및 업계 관계자와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존 박 아비트럼 한국 총괄은 “역사와 전통을 가진 고연전을 테마로 대한민국 블록체인 업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들과 함께한 유익한 행사를 가졌다” 라며 “아비트럼은 향후 한국에서 많은 빌더들이 아비트럼 생태계에 합류할 수 있도록 전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성 아비트럼 글로벌 앰버서더는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가 만나 블록체인 기술의 미래를 꿈꾸며 열심히 토론하고 공부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 라며 “이번에 두 학회가 함께한 아비트럼 행사가 국내 블록체인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프로젝트와 기업들이 두 학회를 찾아 웹3 업계에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비트럼은 이더리움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레이어2 솔루션이다. 낮은 거래 비용과 빠른 전송 속도로 높은 사용성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디파이 분석 플랫폼 디파이라마 기준 아비트럼은 전체 체인 총예치금(TVL)에서 4위, 이더리움 레이어2 TVL에서 1위를 기록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4-05-21 14:03:16[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17일 하이딥에 대해 혁신적인 터치(Touch) 솔루션 매출이 발생해 본격적인 사업 확장이 기대되며 양산이 임박해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최재호 연구원은 "하이딥은 On-Cell Flexible OLED에 적용 가능한 혁신적인 Touch 솔루션과 Touch&Stylus 통합 솔루션을 보유 중인데, 올해 반기 보고서를 통해 ‘Smartphone용 Touch IC’항목의 매출이 발생하면서 동사의 혁신 솔루션이 고객사에 들어가기 시작했음을 파악할 수 있다“라며 ”이는 양산 테스트 물량이며, 다양한 환경의 디스플레이에 탑재해 테스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현 상황에서 주목해야할 부분은 기존 스마트워치에 국한되어 있던 실적이 스마트폰으로 확장되면서 혁신 솔루션 관련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라며 “양산 테스트 실적 발생은 모델 채택 논의가 임박했다는 뜻이며, 채택 시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하나증권은 올해 초 전망한 대로 신규 스마트폰 채택은 올 2분기 내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따른 실질적인 매출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결국 동사에게 중요한 것은 당장의 실적보다는 신규 솔루션 채택으로 인한 본격적인 사업 확장 및 성장”이라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한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혁신적인 Touch&Stylus 솔루션 적용 확대는 필연적이라고 봤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현재 실질적인 물량이 납품되어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은 솔루션의 이론적인 기술 검증이 완료 되었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1차적으로 Touch 솔루션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통합 솔루션의 경우 3분기부터 테스트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이딥의 솔루션은 기존 사용되던 기술을 대체하는 기술이다. 추가적인 센서 탑재를 줄일 수 있어 고객사에게 공정 간소화는 물론, 원가 절감 효과까지 제공한다. 최 연구원은 “이는 동사의 솔루션 채택이 필연적이라는 의미이며, 특히 통합 솔루션의 경우 기기 당 약 10불의 추가 Stylus 센서(디지타이저) 패널을 줄일 수있는 만큼 고객사 입장에서는 원가 절감의 유인이 강하기 때문에 테스트 이후 탑재 모델 협의까지 순조로운 진행이 예상된다”라면서 “평균적인 제품 리드타임을 고려했을 때 가장 가능성이 높은 모델은 고객사의 내년 하반기 모델로 예상되며, 채택 시 내년 상반기부터 바로 Touch 및 통합 솔루션의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이딥의 솔루션이 탑재되는 모델에 따라 큰 폭의 매출액 증가가 기대된다”라며 “Touch 솔루션을 적용할 수 있는 모델들의 연간 총 판매량은 약 2500만대 수준으로 매출로 환산하면 약400억원 수준인데, 통합 솔루션(통합 IC+스타일러스 펜)의 경우 적용 가능한 모델들의 총연간 판매량은 약 2200만대 수준으로 매출로 환산 시 최대 약 3500억원 수준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추가적으로 동사의 솔루션은 스마트폰을 넘어 IT기기 모두에 적용될 수있는 만큼 동사의 폭발적인 성장성이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8-17 09:01:20[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은 28일 하이딥에 대해 스타일러스 솔루션과 터치IC 모두 빠르면 올해 말 양산이 시작될 전망이어서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백준기 연구원은 "하이딥의 스타일러스 솔루션과 터치 IC는 시장 수요 증가로 올해 말 양산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이고 특히 터치 IC는 스마트폰 등으로 확장이 기대된다“라며 ”스타일러스솔루션 적용 시 스타일러스 센서 비용 절감이 가능해 채택 기대가 높다“라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하이딥의 스타일러스 솔루션의 고객사 채택 관련 기대감이 현재진행형이라고 봤다. 실제 OLED 디스플레이의 대형화와 사용자 입장에서의 디스플레이 활용도 극대화를 위한 펜 사용 필요성 증대 때문이다. 백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가 채택 중인 기존 방식과 더불어 동사 방식으로 병행채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전환 시점까지는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하이딥은 최종 기술 검증까지 도달하는 한편 가장 빠른 채택이 가능한 고객사를 통해 양산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진단했다. 특히 하이딥의 ‘스타일러스 솔루션’은 스타일러스 센서를 대체할 수 있어 비용과 기기 설계모두에 강점이 있고 노이즈 캔슬링을 통해 터치 오류를 방지할 수 있다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유망하다고 분석했다. 폴더블 폰의 경우 2장 이상의 스타일러스 센서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에서동사의 터치센서 제작 관련 기술 특허와 스타일러스 IC 원칩 기술은 필요성이 크다는 판단이다. 백 연구원은 “하이딥의 2024년 스타일러스 솔루션이 채택될 경우 2024년 하반기부터 급성장 가능한 아이템을 보유중이기 때문에 최근 주가는 단기 실적에 반응하고 있지 않다”라며 “결국 동사 주가의 가늠자는 고객사의 스타일러스 솔루션 채택 시점 내지는 신규 고객사 확보로 매출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는지 여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6-28 09:22:22[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컨슈머 노트북 및 게이밍 노트북 시장 리딩 브랜드 ASUS(에이수스)가 경상남도교육청에 교육용 스마트단말기 3종(총 28만대)을 보급했다. 이를 통해 온·오프라인 교육 선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에이수스는 경상남도교육청에 자사 교육용 스마트단말기 3종 보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제품은 △BR1100FKA △ExpertBook B1400 △크롬북 플립 C214MA 등이며, 보급량은 총 28만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이수스는 경남교육청에 BR1100FKA 약 26만대, ExpertBook B1400 1만대, 크롬북 플립 C214MA 1만대를 납품한다. 스마트단말기는 진주 무지개초등하교를 시작으로 도내 전체 학교에 보급될 예정이다. 1차 보급물량은 초등학교 3학년·6학년,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총 13만여대가 납품된다. 지난 1월 25일에는 경남교육청과 LG컨소시엄이 학생용 스마트단말기 전달식과 A/S(사후서비스)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 확약식을 진행했다. 에이수스는 교육용 제품을 보급하는 제조사로서 서비스 제공 주사업자인 LG컨소시엄과 협의해 경상남도 지역 모든 학생들이 에이수스 제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직할 서비스센터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제품 유지 보수 등 고품질 A/S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BR1100FKA는 온·오프라인 교육 환경에 최적화된 윈도우 기반의 11.6인치 노트북이다. 플립형 디자인에 터치스크린과 내장 충전 스타일러스 펜을 탑재했고, 인공지능(AI) 기반의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적용돼 자연스러운 원격수업 환경을 지원한다. ExpertBook B1400은 휴대성과 성능을 겸비한 14인치 노트북이다. 넓은 화면에도 약 1.45kg의 가벼운 무게로 집, 학교 어디서든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모델이다. 크롬북 플립 C214MA는 360도 회전되는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교실 환경에 최적화된 플립형 크롬북이다. 태블릿 모드나 텐트 모드에서 기본 구성품으로 포함된 스타일러스 펜을 사용해 드로잉, 디지털 필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에이수스의 이 같은 교육용 스마트단말기 3종은 초중고등학교의 온·오프라인 교육 환경에 필수적인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을 겸비한 비용 효율성이 강점이라고 에이수스 측은 설명했다. BR1100FKA는 경남교육청이 자체 개발해 사용하고 있는 클라우드 기반 학습 솔루션 '아이톡톡'에 대한 충분한 호환성을 갖췄다. 에이수스코리아 피터 창 지사장은 "최근 비대면 트렌드로 교육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학습 환경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자사의 교육용 스마트 단말기를 대거 보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에이수스는 온·오프라인 미래교육 환경 조성에 앞장서면서 교육업계를 포함한 공공기관 등 B2B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2-15 11:57:56삼성전자가 스타일러스펜인 S펜을 탑재한 '삼성 노트북9 펜(Pen)'(사진)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노트북9 펜은 삼성전자 노트북 중에는 최초로 스마트폰 갤럭시노트 시리즈에 적용되는 S펜 솔루션을 탑재했다. 또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360도로 회전돼, 디스플레이를 뒤쪽으로 완전히 넘기면 키보드와 맞댈 수 있어 다양한 작업 환경과 용도에 맞춰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특히 S펜을 활용해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상에 4096 단계의 필압과 0.7㎜의 얇은 펜촉으로 섬세하고 정교한 표현을 할 수 있어 마치 종이에 글씨를 쓰거나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자유로운 작업이 가능하다. S펜은 제품 측면 별도 공간에 보관이 가능하다. 노트북9 펜 소비자에게는 그래픽 아티스트나 디자인 전문가들이 S펜으로 높은 작업 효율성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오토데스크 스케치북 프로' 소프트웨어(SW)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사양은 윈도10 운영체제(OS), 최신 7세대 인텔 프로세서, 초고화질(풀HD) 1920×1080 해상도 리얼뷰 디스플레이, 8GB(또는 16GB) DDR4 메모리, 256GB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등이다.화면은 크기별로는 13.3형(두께 15.9㎜, 무게 1.32kg)과 15형(두께 16.9㎜, 무게 1.72kg)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15형 모델에 AMD 라데온 540 그래픽 카드가 탑재돼 강력한 게이밍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기본 제공되는 전용 어댑터를 사용할 경우 퀵(Quick) 충전을 지원한다. 스마트폰용 충전기나 휴대용 보조배터리로 충전할 수 있어 외부 활동 중에도 배터리 걱정 없이 편하게 전원을 확보할 수 있다. 이 기능은 노트북9 올웨이즈 시리즈에서 호평 받았던 것이다. 또 얼굴 인식 로그인, 시크릿 폴더 등 최신 보안 솔루션이 탑재됐다. 이설영 기자
2017-07-05 18:10:50삼성전자가 스타일러스펜인 S펜을 탑재한 ‘삼성 노트북9 펜(Pen)’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노트북9 펜은 삼성전자 노트북 중에는 최초로 스마트폰 갤럭시노트 시리즈에 적용되는 S펜 솔루션을 탑재했다. 또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360도로 회전돼, 디스플레이를 뒤쪽으로 완전히 넘기면 키보드와 맞댈 수 있어 다양한 작업 환경과 용도에 맞춰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S펜을 활용해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상에 4096 단계의 필압과 0.7㎜의 얇은 펜촉으로 섬세하고 정교한 표현을 할 수 있어 마치 종이에 글씨를 쓰거나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자유로운 작업이 가능하다. S펜은 제품 측면 별도 공간에 보관이 가능하다. 노트북9 펜 소비자에게는 그래픽 아티스트나 디자인 전문가들이 S펜으로 높은 작업 효율성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오토데스크 스케치북 프로’ 소프트웨어(SW)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사양은 윈도10 운영체제(OS), 최신 7세대 인텔 프로세서, 초고화질(풀HD) 1920×1080 해상도 리얼뷰 디스플레이, 8GB(또는 16GB) DDR4 메모리, 256GB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등이다. 화면은 크기별로는 13.3형(두께 15.9㎜, 무게 1.32kg)과 15형(두께 16.9㎜, 무게 1.72kg)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특히 15형 모델에 AMD 라데온 540 그래픽 카드가 탑재돼 강력한 게이밍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기본 제공되는 전용 어댑터를 사용할 경우 퀵(Quick) 충전을 지원한다. 스마트폰용 충전기나 휴대용 보조배터리로 충전할 수 있어 외부 활동 중에도 배터리 걱정 없이 편하게 전원을 확보할 수 있다. 이 기능은 노트북9 올웨이즈 시리즈에서 호평 받았던 것이다. 또 얼굴 인식 로그인, 시크릿 폴더 등 최신 보안 솔루션이 탑재됐다. 노트북9 펜은 티탄 실버 한가지 색상으로 디스플레이 크기와 프로세서 등 세부 사양에 따라 다양한 모델로 출시된다. 한편 노트북9 펜은 지난 5월말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 PC 관련 제품 전시회인 컴퓨텍스에서 '노트북 9 프로'로 공개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17-07-05 11:30:40【라스베이거스(미국)=김경민 기자】LG전자가 5~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7'에서 글로벌 시장 선도를 위한 전략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2044㎡ 규모의 부스를 마련,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초 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업그레이드된 올레드(OLED) TV △딥 러닝 기반의 스마트 가전 △프리미엄 주방 패키지 등을 소개한다. ■LG 가전 기술 '집대성', CES서 푼다 CES 2017 개막을 이틀 앞둔 3일, LG전자는 전시관 입구에 올레드 사이니지 216대를 이용해 초대형 올레드 조형물을 구성했다. 너비 7.4m, 높이 5m, 길이 15m 규모의 올레드 터널은 오로라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LG전자는 오로라, 밤하늘의 별, 심해 속 모습 등을 상영해 올레드가 구현하는 차원이 다른 블랙 화면을 관람객에게 전달했다. 또 올레드 터널에 돌비의 첨단 입체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해 공간을 가득 채우는 입체적인 사운드로 현장감을 높였다. LG전자는 부스 중앙에 'LG 시그니처' 전시존으로 꾸몄다. LG의 혁신 기술이 총동원된 '시그니처' 브랜드의 올레드 TV, 냉장고, 세탁기, 가습 공기청정기가 관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특히 LG전자는 이번 CES 2017에서 TV 신제품 홍보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화면 이외의 부수적인 요소를 최대한으로 배제한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외에도 '나노셀' 기술로 정확한 색 표현하는 '슈퍼 울트라HD TV' 등이 주요 제품이다. '슈퍼 울트라HD TV'는 LG전자가 야심차게 내놓는 3세대 액정표시장(LCD) TV다. LG전자는 독자개발한 '딥 러닝' 기술인 '딥씽큐'를 탑재한 스마트 가전도 CES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LG '스마트씽큐' 가전은 카메라, 각종 센서, 와이파이 등을 통해 클라우드에서 사용자의 데이터를 축척하고 분석해 작동 방식을 최적화한다. 기존 에어컨이 거실 곳곳을 균일하게 냉방한다면, '딥씽큐'가 적용된 에어컨은 사용자가 주로 머무르는 공간을 구분해 집중 냉방한다. 로봇청소기는 이전까지 사람의 발을 넘으려고 했던 반면, '딥씽큐'를 적용하면 사람의 발 앞에서 3초 가량 대기하면서 발이 치워지면 청소를 하고 발이 움직이지 않으면 우회하는 '똑똑한 녀석'이다. 또 일반가전에 부착하면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씽큐 센서'와 스마트 가전과 연동해 작동 상태 등을 화면과 음성으로 알려주는 '스마트씽큐 허브'도 공개된다.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인 '스마트씽큐 전구', 전력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씽큐 플러그', 움직임을 감지해 스마트폰으로 알려주는 '스마트씽큐 모션센서' 등 다양한 홈 사물인터넷(IoT) 액세서리도 선보인다. LG전자는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인 'LG 스튜디오'의 '블랙 스테인리스 스틸 시리즈'도 전시한다. 미국의 유명 실내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네이트 버커스가 디자인에 참여한 이 시리즈는 빌트인 냉장고, 더블 월오븐, 전기 쿡탑, 가스 오븐, 후드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등 총 6종이다. 또한 드럼세탁기 하단에 통돌이 세탁기를 결합한 '트윈워시', 매번 세탁하기 부담스러운 의류를 관리해주는 의류관리기 '듀얼 스타일러' 토탈 의류 관리 솔루션도 소개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흡입력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청소기 '코드제로' 신제품과 기존 로봇청소기 대비 최대 20배 이상 흡입력을 강화한 '로보킹' 신제품도 공개된다.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듀얼 에어컨' 등 건강가전 제품도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21개 CES 혁신상 쓸어간 LG LG전자의 2017년형 보급형 스마트폰 K시리즈도 CES 2017에서 처음 선보인다. 'K시리즈'는 K10, K8, K4, K3 4종으로 구성됐으며 성능 카메라와 차별화된 편의기능들이 특징이다. '스타일러스 3', 4개의 외장스피커를 탑재한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 스튜디오' 4종도 함께 전시된다. 배터리 용량을 대폭 늘려 24시간 동안 쓸 수 있는 노트북 '올데이 그램'도 출격 대기 중이다. LG전자는 울트라HD(3840x2,160) 해상도를 갖춘 32형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 모니터, 홈시어터 전용 프로젝터 수준의 기능을 자랑하는 'LG 프로빔 TV'도 선보인다. 공중에 떠서 360도 방향으로 사운드를 내보내는 블루투스 스피커와 프리미엄 음질을 강조한 사운드 바 신제품도 공개된다. 이와 관련 LG전자는 이번 CES 2017에서 TV, 생활가전, 스마트폰, IT, AV 등 11개 부문에서 총 21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나영배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부사장)은 "압도적인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의 프리미엄 제품, 고객을 이해하는 딥 러닝 기반 스마트 가전 등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17-01-04 02:41:40【 바르셀로나(스페인)=박지영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해의 전략 스마트폰을 공개하고 전세계의 이목을 끌며 MWC 2016의 전야제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양사 모두 모바일의 기술진화에서 한발짝 더 나아가 모바일과 연계한 다양한 산업과 새로운 가치를 이끌어내며 모바일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는 주제를 선보였다. 모바일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MWC는 최근 수년간 삼성전자, LG전자 등 한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기술경쟁을 주도해 왔다. 이 때문에 세계인의 관심도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내놓을 신기술에 집중돼 왔다. 올해는 특히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LG G5'를 처음으로 공개하면서 10만여 MWC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올해는 샤오미가 MWC에 처음 데뷔무대를 마련하면서 화웨이와 함께 급성장하는 중국 모바일 산업의 현주소를 글로벌 무대에서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한계를 넘어서'를 주제로 언팩행사를 열어 모바일과 연계한 다양한 미래 역점사업에 대해 소개하며 야심찬 포부를 글로벌무대에 선보였다. LG전자는 '놀이터'를 콘셉트로 전시장을 꾸미며 'Life's Good When You Play More'라는 주제를 통해 단순한 모바일기술의 발전뿐만 아니라 모바일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선사하기 위한 시도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올해 모바일 월드콩그레스(MWC)에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7'과 함께 가상현실(VR)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삼전자는 '갤럭시 S7' 공개행사를 세계 최초로 360도 가상현실로 전 세계에 중계할 계획이다. 21일(현지시간)부터 2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까딸루냐 광장에서 운영되는 '기어 VR 스튜디오'에서 관람객들이 '기어 VR'과 4D 의자로 360도 입체 영상을 체험하는 모습. ■삼성전자 "한계를 넘어서" 22일(현지시간) 삼성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6 (MWC)의 개막 하루 전날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7을 선보였다. 갤럭시S7은 전작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카메라.방수 기능 등에서 업그레이드됐다. 눈여겨볼 만한 점은 삼성전자가 이번 MWC를 통해 전략 스마트폰의 공개뿐만 아니라 이 스마트폰과 연계된 다양한 사업들을 선보였다는 것이다. 이 중 가장 역점을 둔 것은 가상현실(VR)이다 삼성전자는 가상현실 기기 '기어 VR'를 활용한 언팩행사와 새로운 MWC 전시 구성을 선보였다. 언팩행사는 '한계를 넘어서(Beyond Barriers)'를 주제로 시간과 공간적인 제약을 초월한 새로운 연출을 선보였으며 언팩 현장을 360도 실시간 영상으로 중계해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는 MWC 기간동안 전시장과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광장에서 '기어 VR'과 4D 의자로 360도 입체 영상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MWC에서 네트워크와 메모리 신기술도 대거 공개된다. 네트워크 사업부는 성능을 높이고 소형화한 기지국 장비, eMBMS를 활용한 LTE 기반 재난안전망(PS-LTE)솔루션, 최고 수준의 망 안정성을 보장하는 사물인터넷(Mission Critical IoT) 솔루션과 사물인터넷용 무선랜 AP 등 다양한 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세계 최초로 5G 초고주파수대역 기지국 간 이동 기술을 공개하고, 서로 다른 통신기술을 자유롭게 묶을 수 있는 MPTCP기술 등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 리더십을 선보인다. 반도체에서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양산한 20나노 12Gb LPDDR4 기반 '6GB 모바일 D램'과 고성능 원칩 솔루션 '엑시노스 8 옥타(8890)' 등 신제품을 전시했다. 한편 타이젠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올 2분기 미국 AT&T를 통해 처음 출시 예정인 커넥티드 카 솔루션 '삼성 커넥트 오토'도 공개할 계획이다. 자동차 온보드 진단(OBD-II) 포트를 통해 연결되는 '삼성 커넥트 오토'는 위치기반 서비스와 실시간 알림 기능으로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을 유도하며, 연료 소비를 효율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운전 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운전 성향을 평가하여 실시간 알림을 전송하며, 자동차 사고가 났을 경우 운전자가 설정해 놓은 연락처로 메시지를 전송하고, 향후 사고 대응 서비스 등과 연계도 가능하다. LG전자는 올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기('LG 프렌즈')를 연결할 수 있는 전략 스마트폰 'LG G5'를 공개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이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산 호르디 클럽'에서 열린 'LG G5 Day' 행사에서 전략 스마트폰 'LG G5'를 소개하고 있다. 조 사장은 "G5를 통해 LG 모바일만의 팬덤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LG전자, "즐거움의 가치를 높여라" LG전자 역시 삼성전자와 같이 개막식 전날인 21일 전략 스마트폰 G5를 공개했다. LG전자가 MWC를 통해 전략 스마트폰을 공개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날 공개된 G5는 모듈형 착탈식 배터리 방식을 채용해 하단으로 분리되는 방식을 채용했다. 배터리 커버를 열고 다른 액세서리를 부착할 수 있어 이 매직슬롯을 통해 360도 카메라, VR, 오디오독 등을 연결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확장할 수 있는 것이다. LG전자는 스마트폰의 새로운 가치로 'Play'로 잡고 이에 맞춰 다양한 확장성을 선보인 것이다. MWC 전시의 주제 역시 'Life's Good When You Play More'로 잡으며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했다. 먼저 전시공간을 관람객들의 참여로 완성하는 'Playground(놀이터)' 콘셉트로 꾸민 점이 눈에 띈다. LG전자는 'G5'를 중심으로 원형 동선을 구성하고 곡선미를 살린 구조물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했다. 또 관람객이 편안하고 자유롭게 제품을 보고 만지고 즐길 수 있도록 체험존 중심의 공간으로 꾸몄다.LG전자는 전시공간에 전반적으로 밝고 화사한 색상을 적용, 시각적으로 주목도를 높이면서 유쾌하고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LG전자는 프리미엄 기능을 담은 보급형 스마트폰 라인업 'X 시리즈'와 펜 타입 스마트폰 '스타일러스 2'도 선보였다. 'X 시리즈'는 듀얼 카메라를 갖춘 'X 캠', 세컨드 스크린을 적용한 'X 스크린' 등 2종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LG전자의 전시공간은 관람객들의 플레이 그라운드가 될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모험 가득한 삶의 즐거움을 전하겠다"고 강조했다. ■샤오미, MWC 데뷔… 中 모바일 약진 샤오미는 24일 MWC에서 플래그십 'Mi(미)5'를 공개한다. 샤오미는 그동안 애플처럼 자체 행사를 열고 신제품을 공개했었다. 그러나 글로벌 시장 공략에 사활을 걸면서 글로벌 전시회를 신제품 공개 행사로 낙점한 것으로 풀이된다. 화웨이는 플래그십 '메이트8'을 지난 1월 국제가전전시회(CES)에서 선보여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이번에 공개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대신 화웨이 최초의 태블릿 겸용 노트북을 공개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aber@fnnews.com
2016-02-21 18: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