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가천대학교는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가능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석사과정(전일제) 신입생 25명을 처음 선발한다고 15일 밝혔다. 반도체설계와 반도체공학 전공 2개 트랙으로 운영하며 원서접수는 오는 21일부터 11월 4일 오후 5시까지로 2025년 3월 입학해 3학기 만에 석사학위를 받는 과정이다. 가천대는 올해 교육부가 시행하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원) 육성사업'에 선정돼 청년의 대학원 진학 및 조기취업을 동시에 달성하고 첨단산업 분야 중소·중견기업에 맞춤형 고급인재를 양성한다. 학생들은 입학시 가천대가 협약을 맺은 기업에 취업을 조기 확정하고, 1학기와 2학기에는 해당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전공교과목과 기업현장교육 학기별 12학점을, 마지막 3학기에는 기업과 R&D 프로젝트 6학점을 합쳐 총 30학점을 이수해 3학기(1년 6개월)만에 석사학위를 받는다. 졸업논문은 기업과 R&D 프로젝트 결과보고서 등으로 대체할 수 있다. 가천대는 반도체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참여 기업대상 교육과정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체 수요기반 실무형 교육과정을 개발했다, 학생들은 1, 2학기 학비전액을 장학금 등으로 지원받고, 월 최대 100만원의 생활비도 받는다. 3학기에는 약정기업에서 급여를 받고, 학비의 50%를 지원받는 등 파격적인 장학혜택과 조기취업, 효율적 시간관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가천대는 반도체 중견기업과 성장가능성이 뛰어난 우수중소기업 16개사와 협약을 마쳤으며 34개 기업과 협약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선발한 학생을 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 산학 공동연구 수행을 통해 협약기업에 공급, 2030년까지 260명의 석사 고급인력을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가천대학교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대학원) 신입생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10-15 10:56:52【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대가 2025학년도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 혜택을 준다. 10일 광주대에 따르면 오는 13일까지 실시되는 2025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모집 정원 1345명(정원내·외 포함) 전원을 선발한다. 올해 수시 모집은 총 5개의 전형으로 구성되는데, 정원내의 경우 △일반학생 전형(학생부 100%) 853명 △지역학생1 전형(학생부100%) 268명 △지역학생2 전형(학생부 70%+면접 30%) 121명 △실기일반 전형(학생부 30%+실기 70%) 33명을 뽑는다. 정원 외는 △수급자/차상위/한부모가정전형 70명을 모집한다. 광주대는 또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학부·과 개편을 통해 반려동물보건산업학과를 신설하고, 스포츠과학부에 태권도 전공을 추가했다. 또 패션·주얼리디자인학부를 패션주얼리디자인학과로, 호텔외식조리학과를 호텔조리제과제빵학과로, 경찰학과를 경찰행정학과로 각각 학과 명칭을 변경했다. 아울러 17개 학부·과가 전일제 학사 운영을 함으로써 직장인을 비롯한 성인 학습자들의 교육 기회가 확대됐다. 광주대는 특히 수험생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형료를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또 학생들의 면접에 대한 부담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면접을 미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5개 학과(간호학과, 사회복지학부, 유아교육과, 심리학과, 도시부동산학과)만 지역학생2 전형에서 면접을 실시하며, 3개 학과는 실기 전형(스포츠과학부, 사진영상학과, 문예창작학과)도 진행한다. 특히 모든 신입생들에게 입학학기 등록금을 전액 면제(국가장학금 소득분위 0분위~8분위 해당될 경우)한다. 또 수시 모집 최초 합격자에게는 80만원, 충원 합격자에게는 40만원의 생활비 장학금(외국학생 제외)을 지급하고, 학과장 또는 입학처장이 추천하는 장학금 혜택 등 다양한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단, 신설학과인 반려동물보건산업학과는 국가장학금 소득분위와 관계없이 입학학기 등록금 전액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광주대는 지난 2022년 김동진 총장 취임과 함께 '기업가정신'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끊임없는 도전을 강조하는 캠퍼스 문화 조성에 대학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기업가정신'은 '미래 사회의 변화와 위기에 도전하며 실패에 굴하지 않는 혁신적 사고'를 강조하는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끊임없이 도전하고,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현대 사회가 필요로 하는 혁신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동진 총장은 "교육시스템에 대한 근본적인 혁신과 변화가 요구되고 있는 지금이 거꾸로 혁신과 변화를 통해 사립 명문대학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전화위복의 기회라고 판단한다"면서 "학교의 주인인 학생이 행복한 캠퍼스 생활을 누리고 졸업 후에는 성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모자람 없이 지원하는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광주대는 학생들의 진로 선택지를 넓혀줄 대안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신산업과 지역 수요에 맞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혁신에도 노력 중이다. 지난 5월 캠퍼스 내에 오픈한 '기업가정신센터'를 중심 축으로 1학부·과 1기업 이상을 매칭하는 비즈니스센터를 구축해 재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 기반 현장 실습형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기업가정신센터'를 중심으로 '사회적기업사업단', '학교기업 이모든' 등 대학 내 기존 사업단을 협동조합 형태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구축하고, 발생하는 유·무형의 수익을 교육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자립 체계 구축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안정적인 대학 운영 기틀도 잘 다져져 있다는 평가다. 실제 광주대는 학생 학습 역량과 취·창업 지원, 교육시스템 등 주요 지표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2022년 교육부 주관 3주기 대학기관 평가 인증대학, 2023년 교육부 주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잇따라 선정됐다. 학생들이 자아 탐색과 진로 설계는 물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시스템도 잘 마련돼 있다.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도 강점이다. 광주대는 '지역 맞춤형 교육혁신과 교수-학생 통합지원을 통해 도전적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nEWTON형 인재 양성' 모델을 교육혁신 목표로 제시해 지난해 대학혁신지원사업(Ⅰ유형) 인센티브 평가에서 교육혁신전략 A등급을 받아 총 14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재학생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했다. 올해도 28억원 이상의 사업비에 최근 대학혁신지원사업 Ⅰ유형(일반재정지원) 2차년도 연차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올해 총 사업비 60억4600만원을 혁신 인재 양성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 광주대는 아울러 코로나19 이후 더욱 악화한 취업난을 돌파하기 위해 재학생들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VIPS'를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재학생들이 본인의 전공과 성향에 알맞은 진로(Vision)를 설계한 뒤 해당 분야 진출을 위한 자기개발(Intention)과 함께 실무능력을 키우고(Profession), 이를 토대로 희망하는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Support)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에 선정돼 6년간 총 18억원의 예산을 확보, 올해 4월 캠퍼스 내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열고 취업 지원을 위한 전문 상담,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청년 일 경험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고용노동부와 광주광역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인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에도 참여하고 있는데, 지난 5월 광주 서구 동양빌딩 9층에 문을 연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상무센터를 통해 광주지역 청년들을 위한 진로 탐색, 경력 설계, 취업 준비, 심리 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9-10 18:24:46[파이낸셜뉴스] 대경대학교(총장 이채영) 남양주 캠퍼스는 올해 신입생부터 6개 학과(연기예술과, K-연기모델과, K-실용음악과, 사회복지케이과, 태권도과, 특수분장과)로 전환해 선발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연예술학과에서 인문사회, 스포츠계열까지 학과 폭을 넓힌 것이다. 우선 사회복지케어과(2년제, 30명)와 태권도과(2년제, 55명)는 본교 사회복지과, 국제태권도과와는 다른 교육목표와 직업 진로 방향, 커리큘럼으로 서울경기권 2~4년제 대학들과 차별화해 특화된 학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사회복지케어과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취득과 노인치매 전문케어, 아동전문 케어사, 사회복지, 요양보호사 전문매니저를 양성한다. 본교 국제태권도 학과는 국기원, 대한태권도 협회, 세계태권도 연맹에서 대표 시범단으로 7명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만 5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하며 제50회 전국대학 태권도 개인 선수권대회에서는 종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김건표 교수(기획홍보처장)은 "경기도가 실버타운과 복지시설 환경 인프라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잘 돼 있고 경기태권도가 강세인 지역으로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 사회복지케이과, 태권도과는 전국적으로 경쟁력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 전문대 중 최초로 개설돼 전국적으로 '배우 양성과 연극 명가'로 알려진 대경대 연극영화과도 학과 개설 28년 만에 '연기예술과'(3년제)로 학과 명칭을 전환해 남양주 캠퍼스 시대를 열게 된다. 연극, 방송, 뮤지컬 분야를 통합해 남양주 캠퍼스에서 전문 배우양성(연기)에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그동안 연극영화과는 연극, 뮤지컬 관련 전국대회에서 최다 작품상과 연기상을 수상할 정도로 전통 있는 학과로 알려져 있다. 국·공립 예술 감독과 배우 등 수많은 공연예술인들과 방송인(배우)을 배출했으며 대학로 중심으로 동문들이 연출,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연기예술과는 2년 6학기까지는 방송, 연극, 뮤지컬, 영상분야에 적합한 배우훈련 커리큘럼으로 기초를 마스터시키고 3학년 과정에서 전공을 선택해 졸업하는 것이 강점이다. 연기전공(30명), 극작·연출 전공(10명)으로 세분화해 신입생을 선발하기로 했다. 김정근 교수(연기예술과)는 "앞으로 연극영화과의 전통성으로 연극,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그 어떤 장르도 폭넓게 넘나들 수 있는 배우를 남양주 캠퍼스에서 집중 양성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K-뷰티과는 '특수분장과'(2년제)로 전환돼 영화, 드라마, 영상 제작분야의 '특수분장 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 졸업후에는 영상분장, 특수분장 업체 취업 뿐 아니라 무대, 공연 분야와 특수분장 기술력을 바탕으로 특수모형물 제작, 특수소품 제작, 애니메트로닉스 전문업체, 개인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취업과 창업이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이 학과에는 영화 '해운대' 등 100여 편의 영화, 드라마 특수분장에 참여한 유태영 교수 등 전문가가 있다. 소찬휘 교수가 학과장으로 있는 K-실용음악과는 K-POP, 실용음악전공으로 세분화하게 된다. 이 학과는 SM출신의 뮤지션들이 전공학생들을 육성하고 있다. 본교 모델과와 남양주 캠퍼스 K-모델연기과는 김우빈, 안보현을 배출하고 국내외 패션모델 대회에서 200여명의 수상자들을 내면서 23년 전통의 모델사관학교로 알려져 있다. 박근정 교수(학과장)은 "전공 수업 자체가 런웨이 현장이고 오디션처럼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방송과 패션모델분야에 최적화된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남양주 캠퍼스의 장점은 공연예술 학과별 전공학점외에 학과별 교차 강의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으로 이수 학점 외에 전공자는 선택적으로 6개 학과의 다양한 전공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는 4호선 진접역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대학서틀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4-29 16:32:08[파이낸셜뉴스] 서울 일반계 고등학교의 입시 전형 평가 방법이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뀐다. 서울시교육청은 29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5학년도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고등학교 입학전형은 선발 시기에 따라서 전기고등학교(과학고·특성화고 등)와 후기고등학교(자사고·외고·국제고·일반고 등)로 구분한다. 또한 선발 방식에 따라서 학교장 선발고와 교육감 선발고로 구분한다. 이번 기본계획에 따르면 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는 2025학년도부터 고입전형 방법을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 방식으로 개선해 시행한다. 이는 2021년 중학교 성취평가제가 도입되고 2020년부터 자유학년제가 시행되는 시기에도 학교 내 개인별 석차를 고입 전형방법으로 활용하는 것이 시대 흐름에 역행한다는 판단하에 이뤄졌다. 중학교 성적 산출 방법은 절대펴가로 바꾸고, 고입전형 성적 산출도 앞으로는 중3 담임교사가 아니라 교육청이 진행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고입 전형방법의 개선으로 학생들의 과도한 성적 경쟁 완화, 단위학교의 고입전형 업무 간소화 및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 업무경감 등 효과가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국제고·외고·자사고 입학전형에서는 사회통합전형 지원자가 모집 정원보다 적을 경우, 정원에서 지원자 수를 뺀 인원의 50% 범위에서 일반전형으로 선발할 수 있게 된다. 2022~2024학년도에 운영하던 동성고등학교(인문)와 숭문고등학교(인공지능융합)의 교과중점과정이 종료됨에 따라 2025학년도부터는 이들 학교의 교과중점과정 신입생은 선발하지 않는다. 학교장 선발 고등학교(과학고·국제고·외국어고·자사고·특성화고 등)는 4~8월에 학교장이, 일반고는 9월 초까지 교육감이 '입학전형 실시계획'을 발표한다. 후기고인 국제고·외국어고·자사고는 일반고와 동시에 원서접수를 시작하며, 이들 학교 지원자 가운데 희망자는 일반고 선발 2단계에 동시 지원할 수 있다. 일반고에 진학하려는 학생은 12월 4~6일 출신 중학교 등에 고교 입학 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일반고 배정 결과는 2025년 1월 31일 발표된다. 2025학년도 서울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전문(全文)은 교육청 누리집과 서울고교홍보사이트 '하이인포'에서 확인할 수 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3-29 12:28:20[파이낸셜뉴스]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는 요트 전문 선수 중 유망주 3명을 선발해 올해 새내기로 맞아들였다고 8일 밝혔다. 주인공은 1학년 김민슬(종목: 포뮬러카이트), 임성준(종목 : 포뮬러카이트), 손광희(종목 : IL CA7) 등 3인방이다. 신입생 선수 전원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닷새간 거제에서 열리는 제21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 1차전에 대비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임하고 있다. 이번 신입생들은 요트 고등부 선수 중 랭킹포인트가 높은 우수 선수들이다.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에 대비함으로써 '케이 스포츠(K-sports) 명문' 동명대학교에 메달을 안겨줄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전호환 동명대 총장은 "해양산업 환경 변화에 대한 전략적 대비와 해양레포츠 발전에 따른 해양전문 우수인재 육성을 목표로 마린레포츠학과 신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수 요트선수 선발로 그 첫걸음을 내디딘 것이다. 최근 동명대는 제60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한산대첩기)에서 드라마틱한 역전승 등 파죽지세로 전통의 강호들을 잡아내며 창단 2개월여만에 우승해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동명대학교의 두잉(Do-ing) 인재육성 비전 실현과 스포츠 분야 명문대학 명성 제고 행보가 주목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3-08 13:51:57영진전문대는 2024학년도에 44개 학과, 20개 전공, 34개 모집단위에 총 2458명(정원 내 기준)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정원의 95.6%인 2349명(이하 정원 내 기준)을 뽑는다. 34개 모집 단위 중 6개 모집 단위는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수험생을 위한 야간과정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반려동물과, 동물보건과, 만화애니메이션과, 방송영상미디어과, 뷰티융합과, 스포츠재활과 및 조리제과제빵과 등이 개설돼 있다. 2024학년도에 글로벌시스템융합과, 응급구조과, IT온라인창업과, 메디컬K뷰티과, DIY실내장식과를 신설한다. 주간 전일제, 야간 전일제, 주중 저녁시간, 계절수업 등의 다양한 형태로 수업을 운영해 만학도 시니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문을 활짝 열고 있다. 영진전문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인공지능' '지능형로봇' 분야에 이어 올해 '반도체소부장' 분야에도 선정됐다. 이지훈 영진전문대 입학처장
2023-09-03 18:40:43【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취업·창업중심 교육명문대학 광주대는 2023학년도 신입생 1407명 전원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고 12일 밝혔다. 광주대는 지난 6월 김동진 총장 취임 이후 대학 비전과 추진 전력을 재정비해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대학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김 총장은 '미래를 품은 당신의 빛 (We Light fou You)'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교육혁신과 학생지원, 건강경영, 지역상생, 미래기술을 담은 5대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학생들이 성공 신화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학생 개개인의 학업성취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지자체 및 산업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또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과 LINC 3.0 사업 등의 다양한 정부 부처 사업을 통해 현장실습과 특강, 자격증 및 동아리반 운영, 글로벌 해외 취업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입생 수시모집서 100% 선발…최대 3회 복수지원 가능 광주대는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인원 1407명(정원 내 1334명·정원 외 73명) 전원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13~17일이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일반학생 전형 941명 △지역학생 전형 393명 △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전형(정원외) 73명이며, 각 전형 별 1회씩 총 3회까지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일반학생 전형은 학생부 70%와 면접고사 30%가 반영되며 스포츠과학부·사진영상드론학과·항공서비스학과는 학생부 60%, 면접고사 40%가 반영된다. 나머지 2개 전형은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학생부 요소별 반영 비율은 교과성적 90%, 출결 성적 10%이다. 학생부 등급은 3학년 1학기까지 이수한 6개 교과(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한국사) 전 과목을 반영하며, 반영 과목의 이수 단위 합이 80 이상일 경우 가산점을 부여한다. 진로 선택과목은 6개 교과 중 우수한 3개 과목의 성취도에 따라 가산점으로 반영한다. 면접고사일은 오는 10월 28일(간호학과는 28일과 29일)이며,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 실시 여부를 결정해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면접고사는 지원 동기 및 학업 계획, 가치관 등을 확인하는 인성·구술면접으로 진행되며 지원자는 면접고사 약 2주일 전 평가항목별 예상 질문을 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수능 4개 영역(국어·영어·수학·탐구1 과목) 중 우수한 2개 영역 평균 5등급 이내(합 10등급 이내)이며, 일반학생전형에서 간호학과, 유아교육과만 적용한다. 신입생 학업장려금 등 장학혜택 제공 광주대는 신입생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시모집 최초합격자에게 70만 원, 충원합격자에게는 40만 원의 학업장려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우수 학생 유치를 위해 수능 성적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호심매원특별장학금도 운영한다. 호심매원특별장학금은 수능 4개 영역 평균 1등급일 경우 4년간 등록금 면제와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 선발 시 1회 전액 지원, 학업장려장학금 4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전체 지원자의 학업 의욕 고취를 위해 수능 6등급(단, 간호학과는 4등급)까지 장학금 및 학업장려장학금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국가장학금을 수혜 받는 학생에게는 소득 분위에 따라 추가적인 복지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모든 신입생에게 장학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질 높은 장학제도를 마련해 제공할 방침이다. 미래가 빛나는 대학...신산업 분야 인재양성 광주대는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 결과 학생 학습역량과 취·창업 지원, 교육 여건 등 주요 지표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에 대한 지원과 정부의 재정지원사업에 제약을 받지 않은 만큼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특히 광주대는 최근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최종 선정돼 교육부와 함께 신산업·신기술 분야 미래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공유협업 체계 강화를 위한 산학연협력 혁신 생태계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계 수요 기반 및 융·복합 교육 과정을 활성화하고 산학연계 공동연구 등을 확대한다. 지속 가능한 산학연협력 체제 구축 및 산업체 수요중심 현장형 산학 공동교육, 뉴노멀 시대 기술 기반 융·복합 교육, 진로·취업 경력 개발 시스템(IVIPS)을 운영해 진로 및 취업역량 제고에도 앞장선다. 광주 시내권 위치, 완벽한 지리적 위치 광주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광주대는 제2순환도로와 근접해 광주공항과 고속철도 송정역에서 자동차로 10분여의 거리에 있다. 충장로와 광천동 버스터미널과도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광주대 인근에는 차세대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에너지밸리산단, 송암공단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산학협력 연계를 통한 다양한 활동과 연구, 실습 프로그램 참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다. 성공으로 이끄는 대학…체계적 취업시스템 광주대의 체계적인 대학일자리센터 취업시스템은 대학 안팎에서 주목받고 있다. 고용노동부를 비롯해 광주시 등과 협업해 운영되고 있는 대학일자리센터는 전문인력을 투입해 기업체 추천 및 진로 정보 등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성공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입학부터 졸업 후 취업까지' 책임지는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VIPS)은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광주대 호심인재개발원이 운영하는 VIPS는 공통역량과 진로설계(V), 자기계발(I), 실무능력(P), 취업지원(S) 등 5단계로 로드맵을 구축해 지원하는 맞춤형 취업·진로지도 프로그램이다. 취업 전담 교수와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학생들을 지도한다. 전공과 컴퓨터 관련 자격증 취득, 자기탐색 검사, 진로지도 특강, 모의면접, 현장실습,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학부(과) 맞춤형 학생지원...행복지수 'UP' 광주대 신입생들은 입학과 동시에 전담 지도교수가 지정된다. 다양한 진로 및 취업, 개인 상담 등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대학생활을 지원한다. 평생지도교수제를 통해 졸업 후에도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돕는다. 특히 광주대는 교수와 선후배가 소소한 학교생활까지 이야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동진 광주대 총장은 "대학 모든 구성원이 멋진 사회인이 되기 위해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캠퍼스를 만들어주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9-12 17:01:45한국농수산대학교가 2023년도 신입생 570명을 선발한다. 12일 한국농수산대에 따르면 내년도 신입생은 일반전형 240명과 특별전형 330명을 통해 모집한다. 특별전형은 농수산 인재 전형 135명, 도시 인재 전형 135명, 지역 균형 인재 전형 60명 등이다. 한농대는 내년 신입생 모집 평가에 영농 의지를 대폭 반영하기로 했다. 모든 전형에 심층 면접을 도입하고 면접 평가의 반영 비율을 40%까지 확대해 영농의지가 확고한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또 지역별 농가 및 농가인구 비율 등을 고려해 지역별 인재가 골고루 유입되도록 '지역균형인재전형'을 신설해 학부 단위로 60명을 선발한다. 이 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지원 자격은 2023년 2월 국내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로 소속 고등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이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2-06-12 18:20:37[파이낸셜뉴스] 한국농수산대학교가 2023년도 신입생 570명을 선발한다. 12일 한국농수산대에 따르면 내년도 신입생은 일반전형 240명과 특별전형 330명을 통해 모집한다. 특별전형은 농수산 인재 전형 135명, 도시 인재 전형 135명, 지역 균형 인재 전형 60명 등이다. 한농대는 내년 신입생 모집 평가에 영농 의지를 대폭 반영하기로 했다. 모든 전형에 심층 면접을 도입하고 면접 평가의 반영 비율을 40%까지 확대해 영농의지가 확고한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또 지역별 농가 및 농가인구 비율 등을 고려해 지역별 인재가 골고루 유입되도록 '지역균형인재전형'을 신설해 학부 단위로 60명을 선발한다. 이 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지원 자격은 2023년 2월 국내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로 소속 고등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이다. 아울러 한농대는 지원 학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자기소개서 작성을 간소화하고 일부 형평성 문제 우려가 있는 가산점은 폐지하고 자격증에 대해서만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학부 입학생들의 전공 선택권 확대를 위해 전공별 선택 가능 비율을 최대 30%까지 조정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한농대는 "앞으로도 영농의지가 확고한 청년들의 농수산업으로의 신규 유입 촉진을 위해 입학전형을 영농의지 중심으로 운영하고 지역별로 골고루 인재가 유입되도록 입학전형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2-06-12 13:02:46[파이낸셜뉴스] 서울장학재단은 두산과 (재)바보의나눔과 함께 사회 진출 초기 집중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대학 신입생의 힘찬 첫 출발을 응원하는 '청춘Start(스타트) 장학금' 장학생을 선발해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장학금의 신청 대상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에 고등학교를 졸업한 서울 소재 대학교 1학년 신입생으로 저소득층(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복지시설(보육원, 쉼터, 그룹홈 등)에 거주 중이거나 고교 재학 기간에 거주 이력이 있는 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장학생 20명에게는 2년간 총 5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되며 두산 임직원과의 멘토링, 봉사활동, 선배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결과는 서류, 면접 심사 후 오는 5월말 발표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7일까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후 관련 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2-03-24 17: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