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만족스러운 성적은 아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실망할 정도는 절대 아니다. 오히려 염경엽 감독과 코칭스테프는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을지도 모른다. LG가 원대한 꿈을 꾸고 있다. 20대의 영건들이 주축이된 10년을 갈 수 있는 선발 왕국말이다. 이미 이민호(22)와 김윤식(22)이 어느 정도 LG의 중심을 잡고 있다. 그 다음 주자로 염경엽 감독이 꼽은 선수는 강효종(20)과 박명근(19)이다. 해당 두 명은 시범경기 당시부터 염 감독의 엄청난 신임을 받고 있다. 여기에 이상영(23), 조원태(20) 등이 합류하면 좌우의 균형도 환상적으로 맞출 수 있다. 박명근은 이민호의 어깨 부상으로 인한 대체선발로 지난 11일 부산 롯데전에 마운드에 올랐다. 최종 기록은 3이닝 동안 2실점 2자책점을 했다. 3피안타를 맞았지만, 사사구는 단 1개도 내주지 못했다. 무엇보다 체인지업이 춤을 췄다. 박명근을 겨냥해 6명의 좌타자가 포진한 롯데 타선을 상대로 2회까지는 단 1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으며 퍼펙트로 타자들을 압도했다. 스피드는 최고 148km/h까지 올라갔다. 하지만 타순이 한 바퀴가 돌자 타자들의 눈에 박명근의 공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연타가 나오기 시작했다. 박명근은 3회에만 집중 3안타에 2루타 2개를 허용하며 2점을 허용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비록 2실점을 했지만 체인지업이 완벽하게 장착되었다는 점, 제구는 여전히 최고급이라는 점, 구속도 150km/h에 육박한다는 점에서 1개의 구종만 더 추가해도 충분히 선발이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했다. 강효종은 이미 지난 고척 키움 전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해당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3사사구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출발은 좋았다. 몸쪽과 바깥쪽의 슬라이더와 커브가 불을 뿜었다. 스피드도 148km/h까지 올라갔다. 강효종은 지난 키움전에서 최고 152km/h까지 스피드가 나오기도 했다. 고교 시절 큰 경기를 많이 해봤던 탓인지 긴장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강효종도 롯데 타선에 프로의 쓴맛을 경험했다. 4회 안권수에게 중전안타를, 김민석에게 좌익수 쪽 행운의 안타를 허용했다. 렉스에게 볼넷을 허용했고, 전준우와 안치홍에게 큼지막한 외야플라이를 허용하며 2점을 허용했다. 여기에서 끝이 아니었다. 고승민에게 좌측담장을 다이렉트로 맞히는 좌월 2루타를, 한동희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무려 4개의 안타를 한 회에 집중적으로 허용하며 4실점하고 마운드를 넘겼다. 강효종 입장에서는 8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최고의 출발을 보이고 있었다. 하지만 프로에서는 긴장을 푸는 순간 무너질 수 있다는 큰 교훈을 얻었다. 부산 사직에 등판한 박명근과 강효종의 최종 기록은 7이닝 6실점. 기록 자체만 보면 아쉬웠다고 보는 것이 맞다. 하지만 박명근과 강효종이 기록한 사사구를 보면 7이닝 동안 단 1개밖 뿐이었다. 정면승부를 하다가 맞아서 준 점수라는 의미다. 또한, 무실점으로 잘 막아나가다가 한 이닝에 몰아서 준 점수라는 공통점이 있다. 아직은 긴 이닝을 끌고갈 만한 구력이 이들에게는 없다는 의미다. 이는 충분히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다. 신인 투수들에게 가장 좋지 않은 것이 볼넷이다. 맞아서 주는 점수는 신인에게는 자양분이 된다. 최선을 다해서 부딪혀보고 안되면 고민하고, 또 담금질을 하면 된다. 맞는 것이 두려워 도망가면 미래는 없다. 그런 의미에서는 박명근은 저돌적인 투구와 제구력, 그리고 체인지업을 염경엽 감독에게 보여줬다. 강효종은 150km/h에 육박하는 패스트볼과 정교한 제구력, 그리고 좋은 커브와 슬라이더를 증명했다. 박명근은 내년 이후, 강효종은 당장 5선발로 충분히 쓸만하다는 결론을 내리기 충분했다. 박명근과 강효종은 세금을 내고 키울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는 투수들이라는 것을 본인 스스로 증명해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3-04-12 23:52:36방탄소년단이 화양연화로 컴백한 가운데 과거 랩몬스터가 믹스테이프를 통해 소신 발언한 사실이 새삼 화제다. 랩몬스터는 20일 0시 믹스테이프의 타이틀 곡 ‘두 유(Do You)’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공개된 뮤직비디오 ‘Do You’는 흑백으로 제작돼 심플한 영상미를 자랑하며, 래퍼 랩몬스터의 세련된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특히 랩몬스터는 '이렇게 저렇게 하란 개소리들', '아프니까 청춘이다 그딴 위험한 정의가 제일 문제야' 같은 신랄한 가사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토해냈다. 타인의 시선에 휘둘리지 말고 신념대로 밀어붙이라는 소신이 엿보인다.믹스테이프란 비상업적 목적으로 제작해 무료 배포하는 곡으로 따로 심의를 받지 않는다.따라서 래퍼의 생각 100%를 날것의 느낌으로 표현할 수 있다. 한편 랩몬스터의 믹스테이프 앨범인 ‘RM’은 20일 오후 8시에 11곡 전 트랙이 공개될 예정이며, 국내외 힙합전문 사이트를 통해 무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RM' 앨범에는 14일 선공개한 ’각성‘, 타이틀 곡 ’Do You‘외에도 미국의 유명 래퍼 테크 나인(Tech N9ne)이 수장으로 있는 레이블 '스트레인지 뮤직(Strange Music)' 소속 래퍼 크리즈 칼리코(Krizz Kaliko)가 참여한 트랙 ’RUSH‘와 언어유희의 끝을 보여준 ’농담‘등의 곡 등이 수록돼 있다. onnews@fnnews.com온라인뉴스팀
2015-04-20 16:32:25랩몬스터, 랩몬스터, 랩몬스터, 랩몬스터, 랩몬스터랩몬스터가 믹스테잎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랩몬스터의 믹스테잎의 타이틀 곡 '두 유(Do You)'의 뮤직비디오는 20일 0시 공개됐다.영상 속 랩몬스터는 '이렇게 저렇게 하란 개소리들', '아프니까 청춘이다 그딴 위험한 정의가 제일 문제야' 같은 신랄한 가사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또 흑백으로 제작한 '두 유'의 뮤직비디오는 심플하고 세련된 영상미를 자랑하며, 래퍼 랩몬스터의 매력을 드러낸다. 믹스테잎은 비상업적 목적으로 제작해 무료 배포하는 곡으로 따로 심의를 받지 않는다. 따라서 래퍼의 생각을 있는 그대로 접할 수 있다.랩몬스터의 믹스테잎 'RM'은 이날 오후 8시 11곡 전 트랙이 공개될 예정이며, 국내외 힙합전문 사이트를 통해 무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믹스테잎에는 지난 14일 선공개한 '각성'과 타이틀 곡 '두 유' 외에도 미국의 유명 래퍼 테크 나인(Tech N9ne)이 수장으로 있는 레이블 '스트레인지 뮤직(Strange Music)' 소속 래퍼 크리즈 칼리코(Krizz Kaliko)가 참여한 트랙 와 언어유희의 끝을 보여준 '농담' 등의 트랙 등이 실려 있다.랩몬스터, 랩몬스터, 랩몬스터, 랩몬스터, 랩몬스터온라인편집부
2015-03-20 14:17:21박철민 (사진=해당방송 캡처) 박철민이 김난도 교수의 저서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말을 언급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배우 박철민이 출연한 가운데 "아파하고 힘든 청춘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최화정의 부탁에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박철민은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말은 정말 쓰레기다"며 "위로하기 위해 만들어진 말이지만 아프면 환자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나는 대신 '용감하니까 청춘이다' 는 말을 전하고 싶다. 용기를 쉽게 불끈 낼 수 있어 청춘인 것 같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 신나는 일 만나면 당당히 선택해서 한번 해보는게 좋을 것 같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 야무지게 선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1년 김난도 서울대학교 교수의 저서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출간 한 달만에 10만부가 팔리는 등 '청춘'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12-23 18:43:57배우 장나라의 생고생 4종 세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나라는 5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미스터 백'에서 취업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100만 청년 대표 인물 '은하수'로 등장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장나라는 환경미화원이 되기 위해 체력장에 도전하는 것은 물론 실버하우스 자원봉사를 하기도 한다. 대형 리조트 기업인 '대한 리조트' 인턴사원 선발에서도 물불을 가리지 않는 투혼을 보여준다. 사고를 당해 목에 깁스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취업을 위해 쉴 새 없이 뛰어다니는 장나라의 모습에서 청춘들의 고민과 고충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생고생 4종 세트에 네티즌들은 "생고생 4종 세트, 너무너무 공감된다", "생고생 4종 세트, 고생해서 취업하면 더 고생", "생고생 4종 세트, 충분히 힘들다", "생고생 4종 세트, 아프니까 청춘이긴 개뿔", "생고생 4종 세트, 눈물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내 생애 봄날’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미스터 백’은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 회장 70대 노인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돌아가, 평생 알지 못했던 진정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면서 벌이는 좌충우돌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벌써부터 기대가 뜨겁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4-11-04 20:35:23'아프니까 청춘이다'란 책으로 잘알려진 서울대 김난도 교수가 말복인 12일 저녁 더위에 지친 청춘들에게 BBQ에서 '치맥'을 쏜다. 이 행사는 김 교수의 두번째 에세이집인 '천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의 50만부 돌파를 기념해, 독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다. '란도샘이 쏜닭!' 행사는 BBQ 프리미엄 카페 종로 관철점에서 진행된다. 참가희망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김 교수의 책 가운데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나 신작 '김난도의 내일'을 1인당 1권씩 소지하고 당일 저녁 BBQ 프리미엄 카페 종로관철점으로 오면 된다. 이날 행사는 인원이 몰릴 것을 대비해 당일 총 세 타임(6~7시, 7시30분~8시30분, 9시~10시)으로 입장시간을 나눠 진행한다. 당일 최대 500명이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안에 들지 못한 인원에게는 테이크아웃 메뉴인 꼬꼬맥(치킨+맥주) 또는 꼬꼬콜(치킨+콜라)을 무료 증정한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3-08-09 15:26:48인기 웹툰을 소설화한 ‘노블레스’가 예약판매 만으로 이번 주 예스24 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소설 ‘노블레스’의 작가인 손제호가 스토리를 담당하고 이광수가 작화한 동명의 웹툰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매회 300만 이상의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연재중인 화제작으로 원작 웹툰에 대한 인기가 예약 구매로 이어졌다. 이번주 2위는 영화 개봉과 함께 재주목 받고 있는 공지영의 ‘도가니’가 차지했다. 지난 1윌부터 줄곧 상위권을 지켜온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새로운 화제작에 밀려 이번주 3위에 머물렀다. ‘마법천자문 19’는 4위를 차지했고 안드레아스 빙켈만의 심리스릴러 ‘사라진 소녀들’이 5위로 새로 진입했다. 남장집사 소녀 이야기를 다룬 일본의 라이트 노벨 ‘마요키치 5,6’ 합권세트가 6위에 올랐다. 영화와 함께 인기몰이 중인 황선미 작가의 동화 ‘마당을 나온 암탉’은 7위를 차지했다. 자녀를 품고 사는 ‘포함’ 행동 단위에서 벗어나라는 문은희 박사의 자녀교육서 ‘엄마가 아이를 아프게 한다’가 8위로 신규 진입했다. 이노우에 켄지의 라이트 노벨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9’가 9위에 올랐다. 달인 개그맨 김병만의 에세이 ‘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가 10위를 차지했다. 인문학 열풍을 반영하듯 직장인을 위한 자기계발서 시리즈에 독서법이 추가되었다. ‘리딩으로 리드하라’등 베스트셀러 작가인 이지성과 정회일이 함께 쓴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가 이번주 종합 12위로 진입했다. <예스24 9월 2주차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1.노블레스/손제호/드림북스 2.도가니/공지영/창비 3.아프니까 청춘이다/김난도/쌤앤파커스 4.마법천자문 19/스튜디오 시리얼/아울북 5.사라진 소녀들/안드레아스 빙켈만/뿔(웅진문학에디션) 6.마요치키! 5,6권 합본세트/아사노 하지메/디앤씨미디어(D&C미디어) 7.마당을 나온 암탉/황선미 글,김환영 그림/사계절 8.엄마가 아이를 아프게 한다/문은희/예담friend 9.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9/이노우에 켄지/대원씨아이(단행)(대원키즈) 10.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김병만/실크로드 11.땅끝의 아이들/이민아/시냇가에심은나무 12.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이지성,정회일/다산북스 13.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깨닫게 되는 것들/리처드 J. 라이더,데이비드 A. 샤피로/위즈덤하우스 14.혼자 사는 즐거움/사라 밴 브레스낙/토네이도 15.두근두근 내 인생/김애란/창비 16.엄마를 부탁해/신경숙/창비 17.나의 문화유산답사기 6/유홍준/창비 18.마당을 나온 암탉/황선미 글,오돌또기 그림/사계절 19.10년 후 미래/대니얼 앨트먼/청림출판 20.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박옥수/온마인드 /true@fnnews.com 김아름기자
2011-09-15 16:15:49예스24는 8일 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1위는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차지했다고 밝혔다. 출간과 동시에 2위에 오르며 절대 지지를 증명한 <마법천자문 19>는 금주에도 2위를 지켰다. 동명의 영화 개봉 소식과 함께 원작으로 알려진 공지영의 장편소설 ‘도가니’도 함께 주목받으며 금주 3위에 올랐다. 동명의 애니메이션 원작인 황선미 작가의 동화 ‘마당을 나온 암탉’은 4위를 차지했다. 달인 개그맨 김병만의 에세이 ‘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가 5위를 차지했고 방송을 통해 화제가 된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6’은 금주 6위를 기록하며 10위권에 진입했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는 신간 외에도 1권과 시리즈 전권세트까지 각각 15위, 19위에 오르며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김애란의 ‘두근두근 내 인생’은 종합 7위를 차지하며 전주보다 두 계단 상승했다.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는 전주와 동일한 8위를 유지하며 화제성을 지켰다. 리처드 J. 라이더, 데이비드 A. 샤피로의 인생에 대한 에세이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깨닫게 되는 것들’은 9위를 기록하며 소폭 상승했다. 동명 애니메이션을 동화로 재구성한 오돌또기 그림의 ‘마당을 나온 암탉’은 금주 10위에 머물렀다.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는 20위로 순위권에 재진입했다. <9월 2주차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 아프니까 청춘이다/김난도/쌤앤파커스 2. 마법천자문 19/스튜디오 시리얼/아울북 3. 도가니/공지영/창비 4. 마당을 나온 암탉/황선미 글ㆍ김환영 그림/사계절 5. 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김병만/실크로드 6.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6/유홍준/창비 7. 두근두근 내 인생/김애란/창비 8. 엄마를 부탁해/신경숙/창비 9.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깨닫게 되는 것들/리처드 J. 라이더,데이비드 A. 샤피로/위즈덤하우스 10. 마당을 나온 암탉/황선미 글ㆍ오돌또기 그림/사계절 11. 땅끝의 아이들/이민아/시냇가에심은나무 12.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박옥수/온마인드 13. 불안한 엄마 무관심한 아빠/오은영/웅진리빙하우스 14. 10년 후 미래/대니얼 앨트먼/청림출판 15.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유홍준/창비 16. 아이의 자존감/정지은,김민태/지식채널 17. 십자군 이야기 1/시오노 나나미/문학동네 18. 문재인의 운명/문재인/가교 19.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6권 세트/유홍준/창비 20. 정의란 무엇인가/마이클 샌델/김영사종합베스트셀러 /true@fnnews.com 김아름기자
2011-09-08 11:33:42교보문고는 1일 김난도의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30주 동안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개그맨 김병만의 에세이 ‘김병만의 달인정신: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는 종합 2위로 등극했다. ‘마법 천자문’의 새로운 시리즈는 출간하자마자 종합 8위로 진입했다. 공지영의 ‘도가니’는 92계단이나 상승해 종합 20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교보문고는 영화 개봉을 한 달여 앞두고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독자들의 반응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 김려령의 ‘완득이’도 영화로 개봉될 예정으로 한국 소설이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했다.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는 131계단이나 상승했다.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재치 있는 입담과 우리나라 문화유산에 대한 저자의 철학이 독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교보문고 8월 4째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1. 아프니까 청춘이다/김난도/쌤앤파커스 2. 김병만 달인정신: 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김병만/실크로드 3. 두근 두근 내 인생/김애란/창비 4.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박옥수/온마인드 5. 이 세상 살지 말고 영원한 행복의 나라 가서 살자(양장본 HardCover)/우명/참출판사 6. 사라진 소녀들/안드레아스 빙켈만/뿔(웅진문학에디션) 7.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스토리 콜렉터 2)/넬레 노이하우스/북로드 8. 마법천자문 19: 찍어라 도장 인(손오공의 한자 대탐험)/스튜디오 시리얼/아울북 9. 엄마를 부탁해/신경숙/창비 10. 지금 멈추면 스포트라이트는 없다/홍승성/시드페이퍼 11. 메이플 스토리 오프라인 RPG. 47/송도수/서울문화사 12. 세 얼간이/체탄 바갓/북스퀘어 13. 마당을 나온 암탉(사계절아동문고 40)/황선미/사계절 14. 땅끝의 아이들/이민아/시냇가에심은나무 15.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강상구/흐름출판 16. 마당을 나온 암탉(애니메이션 그림책)(양장본 HardCover)/황선미/사계절 17. 십자군 이야기 1/시오노 나나미/문학동네 18. 혼자 사는 즐거움/사라 밴 브레스낙/토네이도 19. 10년후 미래/대니얼 앨트먼/청림출판 20. 도가니/공지영/창비
2011-09-01 16:20:11쌤앤파커스는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100만 부 고지’를 넘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4일 1쇄를 펴내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출간 약 3주 만에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이 책은 주간 판매 2만5000부~3만부 사이클을 꾸준히 유지하며 올해 상반기 내내 1위 자리를 지켰다. 그 결과 출간 8개월 만에 100만 부를 돌파하며 ‘에세이 부문 최단기 100만 부 돌파’라는 기록을 수립했다(8월 19일자 출고기준 103만 5074부). 출판마케팅연구소의 한기호 소장은 “최근 5년간 100만 부 넘게 팔린 국내서로는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 정도가 유일한데 이 책은 출간 10개월 만에 100만 부 고지를 넘었으니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열기가 어느 정도인지 실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국내 인기에 힘입어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등 범 아시아권은 물론, 브라질,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총 7개국에 수출된다. 국적은 다르지만 ‘인생의 성장통’을 겪고 있는 청춘들에게 김 교수의 이야기가 주효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중국 판권을 갖고 있는 광시과학기술출판사는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목표를 잃고 방황하는 중국 대학생들에게 딱 맞는 책”이라면서 “한국에 이어 중국 대학생들의 심금을 울릴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기자
2011-08-19 19:2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