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삶의 희망이 무너졌다..." 9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월 한 시각장애인이 자신이 운영하던 안마원에서 스스로 세상을 등졌다. 손님 예약이나 결제를 할 때 활동지원사의 도움을 받아왔는데, 지자체가 '부정수급'이라며 현금 2억원을 뱉어내야 할 수 있다고 경고하자, '열심히 살았는데 범죄자가 됐다'는 유서를 남기고 떠난 것이다. 이날 공개된 안마원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좁은 가게 안, 뒷짐을 진 채 걷고 또 걷는 시각장애 안마사 장성일 씨의 모습이 담겼다. 잠시 뒤 가게 문을 걸어 잠그고 탕비실로 들어간 그는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부모와 두 아들을 부양할 수 있게 해준 소중한 일터에서 말이다. 유서에는 '삶의 희망이 무너졌다', '열심히 살았는데 범죄자가 됐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숨지기 3주 전 의정부시로부터 온 경고가 문제였다. 시는 식사와 빨래 등 일상생활을 돕는 활동지원사에게 결제 등 안마원 일을 부탁한 게 '불법'이라고 봤다. 장 씨의 누나는 취재진에 "눈의 역할을 해주는 사람한테 이 생업을 하면서 입력이라든가 계산 이런 걸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나"라고 억울해 했다. 지난 5년의 인건비 2억원을 환수할 수 있다는 말이 장 씨에게는 큰 압박이었다. 시각장애인 단체 등에 따르면 이런 일 겪는 사람 한둘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시각장애 안마사는 지난 3월 5000만원 환수 경고를 받고부터 혼자서 일을 하고 있었다. 그는 "움직이다 이마에도 부딪히고 세면대에 부딪히고… 그런 거는 아픈 것도 아니다. 마음이 아픈 게 문제지.."라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올해 영세 장애인 업주를 돕는 '업무지원인'이 생겼지만 아직은 시범단계로 언제쯤 개선될지 기약이 없는 상황이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10-10 07:01:14[파이낸셜뉴스] 안마원을 운영하면서 소득을 숨기고 기초생활 수급자에게 매달 백여만원씩 지급되는 생계급여를 수년간 수령한 50대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2단독(신현일 부장판사)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55)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A씨에게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령했다. A씨는 소득이 있음에도 지난 2017년 7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매달 150만원 안팎의 생계급여를 지급받는 등 총 76번에 걸쳐 1억950여만원을 부정 수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 2008년부터 기초수급자로 선정돼 매월 송파구청으로 생계급여를 받아왔지만 2017년 7월부터 서울 은평구의 한 안마원 명의를 빌려 운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안마원에서 월 평균 200만원의 소득을 얻었다. 생계급여는 생활이 어려운 사람에게 일상생활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금액을 지급하는 제도로, 가구의 소득 인정액이 일정 수준에 못미치는 사람을 선정한다. 올해 2인가구 선정 기준은 월 117만8435원이다. 여기서 가구 소득을 차감한 금액을 급여로 지급한다. 재판부는 "시각장애인인 A씨가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4-09-11 12:36:31[파이낸셜뉴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천 송도 본사에서 주시보 사장을 비롯한 프로보노 봉사단, 사회적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프로보노 봉사단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프로보노 봉사단은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노하우를 보유한 임직원들이 사회적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의 멘토링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직면한 문제를 함께 해결해 동반성장의 길을 모색하는 활동이다. 2020년 프로보노 봉사단 1기를 발족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년간 36명의 임직원들이 11개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500여시간이 넘는 교류를 통해 멘토링을 실시했다. 포스코인터내셔늘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환산 수치를 적용할 때 약 1억원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한 효과"라고 설며했다. 3기는 10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5개의 사회적기업, 소셜벤처와 파트너십을 맺고 마케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의 분야에서 멘토링과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파트너기업은 사업모델, 공익성, 사업 적합성 등의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5개 기업은 △어린이 안전보행 시스템 개발업체 왓위케어 △업사이클링 제품 제조업체 나로드니 △안마원 가맹사업업체 참손길공동체 △빅데이터 분석업체 해든앰앤씨 △일자리 문제해결 솔루션 이지태스크 등이다. 1기부터 프로보노 활동에 지속적으로 활동해온 박지용 그룹장은 "그간 배우고 익힌 경험이 사회적기업의 발전에 도움이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오는 10일 임직원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포인트 봉사단 2기'도 출범시킬 예정이다. 포인트란 '포스코인터내셔널 트래이딩'의 줄임말이다. 봉사단에 참여하는 임직원들로부터 멘토링을 받은 인천지역 대학생 봉사단원 10명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 보드게임을 활용해 무역·금융 등과 같은 경제교육을 진행한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2-08-08 16:31:03식당, 카페 등의 영업시간이 다음 달 13일까지 3주 동안 오후 10시까지로 연장된다.19일부터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미적용 시설에 입장할 때는 출입명부를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 기존에는 학원, PC방, 오락실 등 일부 시설에 한해서만 밤 10시까지 운영이 허용됐으나 대부분 시설에 확대 적용된 것이다.(시각장애인이 운영·종사하는 안마시술소, 안마원 등 제외) 특히 영화관, 공연장의 상연 및 공연의 경우엔 시작시간이 밤 10시인 경우까지 허용한다. 다만 식당이나 카페 이용자들은 지금과 크게 달라진 것 없이 QR코드를 찍은 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사진=김범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kbs@fnnews.com 김범석 기자
2022-02-20 14:03:0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관리를 2월 7일~20일 2주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들어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설 연휴의 영향으로 연일 역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상당기간 동안 이러한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의료체계에도 과부하를 초래할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울산지역은 이날 0시 기준 일일 최다인 471명의 확진자 발생했고 최근 1주간 일평균 27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울산시는 앞으로 2주간 현재의 거리두기 수준을 유지하면서 중증환자 최소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위중증·치명률 등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의료체계 여력이 충분한 경우에는 방역조치 완화 및 일상회복 재추진을 검토할 계획이다. ■ 사적모임 제한 사적모임 역시 종전과 같이 최대 6인*까지 가능하며, 동거가족, 돌봄(아동·노인·장애인 등) 등 기존의 예외범위는 계속 유지된다. ■ 다중이용시설 제한 등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1·2그룹 시설은 21시까지, 피시(PC)방, 영화관·공연장 등 3그룹 및 기타 22시까지로 제한을 유지한다. 영화관·공연장의 경우, 상영·공연 시작 시간 21시까지 허용한다. △ (21시 제한) 1그룹(유흥시설 등) 및 2그룹 시설(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운영시간 21시까지로 제한 △ (22시 제한) 3그룹 및 기타 일부 시설(오락실, 멀티방, 카지노, PC방, 평생직업교육학원, 마사지·안마소, 파티룸, 영화관·공연장) 22시까지로 제한 의료법에 따라 시각장애인이 운영·종사하는 안마시술소, 안마원은 제외되며 영화관·공연장의 경우, 상영·공연 시작 시간 21시까지 허용된다. 그 밖에 행사·집회 및 종교시설 등 나머지 조치는 종전 기준이 그대로 유지된다. ■ 방역패스 방역패스 역시 종전과 같이 11종 시설에 대한 적용을 계속 유지한다. 기존 17종에서 6종은 시설 해제됐다. 해제된 6종은 독서실·스터디카페, 도서관, 박물관·미술관·과학관, 백화점·대형마트 등 대규모점포를 비롯해 학원, 영화관·공연장 등으로 지난 1월 18일부터 해제가 적용돼 오고 있다. 현재 방역패스 적용시설 11종의 현황은 △유흥시설 등(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나이트), 헌팅포차, 감성주점, 콜라텍·무도장) △노래(코인)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경륜·경정·경마/카지노(내국인) △식당·카페 △멀티방 PC방 △스포츠경기(관람)장(실내) △파티룸 △마사지업소·안마소 ■ 오미크론 대응 시민행동수칙 홍보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생활방역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오미크론 대응 시민행동수칙을 마련하고 홍보를 강화한다. 먼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를 권장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오미크론 변이에도 코로나19로부터 본인과 주변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대응 수단으로,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을 억제하고, 높은 수준으로 중증·사망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접종완료자의 코로나19 확진·밀접접촉 시 격리기준이 오미크론 변이 특성 등을 고려하여 일부 완화됨에 따라, 완화된 격리기준이 적용되어 일상생활의 불편이 적도록 접종완료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시민 누구나 쉽게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임시선별검사소는 기존 6곳(문수축구경기장, 울산종합운동장, 농소운동장, 동구국민체육센터, 온양체육공원, 울주군보건소남부통합보건지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지속 운영중이다. 증상이 의심되면 가까운 임시선별검사소를 확인하고 검사를 받으면 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 야간 운영은 문수축구경기장으로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6곳 중 울산종합운동장, 문수축구경기장, 남부통합보건지소는 휴일에도 운영한다. 장수완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본격화됨에 따라 의료체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확진자의 증가속도를 최대한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미크론 차단을 위해 대면모임을 최소화 하고 마스크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2-02-04 18:14:57시각장애인만 안마사 자격을 인정받도록 한 의료법 조항은 위헌이 아니라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헌재는 A씨 등이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제기한 의료법 재82조 1항 등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에서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기각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 등은 비시각장애인으로 시도지사로부터 안마사 자격 인정을 받지 않고 체형관리 등 다른 업종으로 사업자 등록을 하고 사실상 안마시술소 내지 안마원을 운영해왔다. 이들은 시각장애인만이 안마사 자격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된 의료법 제82조 1항, 시도지사로부터 안마사 자격 인정을 받지 않으면 안마시술소를 개설할 수 없도록 한 의료법 82조3항 등이 자신들의 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헌재는 "안마업을 시각장애인에게 독점시키며 일반 국민의 직업 선택의 자유가 제한되는 것은 사실이나, 안마업은 시각장애인이 정상적으로 영위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직업이므로 시각장애인 안마사제도는 시각장애인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비장애인은 상대적으로 선택 가능한 직업의 종류와 범위가 상당히 넓고, 안마사와 유사한 물리치료사 자격을 취득하면 관련 분야 직업에 종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추어 보면, 다른 방법이 완전히 봉쇄됐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 사건 자격조항 및 개설조항은 비시각장애인의 직업선택의 자유 및 평등권을 과도하게 침해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다만 이영진 재판관은 보충의견으로 "이 조항으로 당사자의 능력이나 자격과 상관없는 요건에 의해 비시각장애인의 직업 선택의 자유가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측면을 엄중히 봐야 한다"며 "비시각장애인에게 안마업을 허용하면서도 시각장애인을 지원하는 방법이 매우 다양하게 존재할 수 있음에도, 대안을 개발하지 않고 이 조항에 안주하는 것은 국가의 의무를 게을리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1-12-29 22:04:42[파이낸셜뉴스]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27일 서울 삼성동 GKL 본사에서 대한안마사협회 이옥형 협회장, 김예지 국회의원, 한국장애인개발원 최경숙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안마사협회 중앙건강안마원과 ‘세븐럭 안마테라피(헬스키퍼)’ 도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븐럭 안마테라피(헬스키퍼)’는 지난 2018년 GKL이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체결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및 장애인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장시간 반복 동작으로 근골격계 질환이 발생하기 쉬운 세븐럭 사업장 근무 직원에게 국가 자격을 보유한 대한안마사협회 소속 시각장애인 안마사가 맞춤형 마사지를 제공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세븐럭 안마테라피(헬스키퍼)’의 도입으로 GKL 직원에게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통증 완화 등 업무능률 향상에 도움을 주는 한편, 시각장애인 안마사에게는 안정된 전일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12-27 13:51:29【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수입 덴탈마스크 2만3950개를 코로나19 사각지대인 고위험시설 종사자 등에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이 마스크는 치매 노인 등 중증환자를 돌보는 요양병원 간병인에게 8200개, 안마원과 안마시술소 시각장애인 종사자와 영세 외식업소에 1만5750개 배부된다.울산시는 향후 생업 종사로 공적 마스크 구매가 현실적으로 어렵거나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해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최근 요양병원 등 고위험 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마스크를 확보해 공급함으로써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0-03-19 13:47:01【인천=김주식기자】인천을 세계적인 의료관광 중심지로 조성하는 작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인천시가 내년 상반기 인천의료관광재단을 설립키로 한데 이어, 시의회가 의료관광타운 조성지 4곳을 지목하는 등 구체적인 의료관광타운 조성 방안을 관계 부처에 건의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13일 시의회가 밝힌 의료관광타운 후보지는 인천도시개발공사와 리포인천개발이 공동 추진 중인 영종도 미단시티(운북복합레저단지), 용유·무의 관광단지, 청라지구, 강화도 등이다. 시의회는 내년 상반기까지 이들 후보지 중 한 곳을 선정, 단지내 의료관광지원센터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환자유치 홍보와 환자, 가족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시의회는 이를 위해 시를 중심으로 병원, 관광, 건설, 컨설팅,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특수목적회사(SPC)를 설립, 추진 협의회 발족과 입지선정, 타당성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의료관광타운은 총 33만㎡ 규모로 조성, 의료와 휴양, 관광, 복지, 쇼핑의 복합기능을 갖추게 된다. 의료시설로는 병원(성형.치과.내과.재활)과 한방(침술원), 안마원, 아로마치료 시설, 숙박시설로는 호텔, 콘도, 전통 한옥, 휴양형 별장(의료진 상주)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부대시설로는 수영장, 테니스장, 볼링장, 당구장, 공연장, 산책로, 이·미용원 등이 구비하게 된다. 의료관광지원센터는 환자 유치, 홍보, 마케팅, 숙박, 관광, 휴양, 시설관리를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 체계로 운영된다. 시의회는 세계적인 규모의 의료관광타운 조성을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인 서울대병원, 아산병원, 삼성병원, 세브란스, 성모병원과 인천지역의 길병원, 인하대병원 등과 손잡는 방안을 제안했다.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2010-10-13 11:17:07중소기업청과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서울 동산동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오는 7월 19일까지 진행되는 제2회 장애인 맞춤형 특화업종 창업강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제2회 장애인 특화업종 창업강좌는 현실적인 여건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시각장애인에게 맞춤형 특화창업아이템을 보급해 경제활동 참여 유도 및 자립기반 확보를 위해 진행되는 국고보조사업이다. 이번 창업강좌는 시각장애인에게 적합한 창업아이템인 안마원 창업과정으로써 안마사 자격증을 소지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3개월간(230시간) 3단계의 교육과정이 진행되며 수료 후 창업컨설팅까지 연계해 지원한다. 이번 창업강좌는 참가비, 교재비, 중식비 등을 전액무료 지원과 함께 교육수료자에 한해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개선 지원자금을 우대지원하며, 사업자등록 시 서울시 소상공인창업자금 및 저소득층 특별지원 자금 신청이 가능하다. /pride@fnnews.com이병철기자
2010-04-14 15:0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