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상술씨 별세· 이옥자씨 상부· 안효준(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 미란 혜진씨 부친상· 김호근씨 빙부상· 김혜경씨 시부상=6일 해운대백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051)893-4444
2022-03-06 13:26:57파이낸셜뉴스 주최로 2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18회 서울국제A&D컨퍼런스에서 안효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이 동영상을 통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범석 기자
2020-08-26 12:10:08파이낸셜뉴스 주최로 2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18회 서울국제A&D컨퍼런스에서 안효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이 동영상으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범석 기자
2020-08-26 12:09:32'제17회 서울국제A&D컨퍼런스'가 파이낸셜뉴스 주최로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막됐다. 안효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범석 기자
2019-08-28 14:10:28'제17회 서울국제A&D컨퍼런스'가 파이낸셜뉴스 주최로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막됐다. 권용원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 전재호 파이낸셜뉴스 회장, 안효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왼쪽부터)이 환담하고 있다. 사진=김범석 기자
2019-08-28 14:09:50'제17회 서울국제A&D컨퍼런스'가 파이낸셜뉴스 주최로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막됐다. 안효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범석 기자
2019-08-28 14:09:44안효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CIO)은 18일 "책임투자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힘든 부분은 공시"라고 지적했다. 정확한 정보 취득이 어려워 투자 판단에 애로를 겪고 있다는 설명이다. 안 본부장은 이날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사회책임투자세미나에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투자를 실행하려면 비재무적 정보를 정확하게 취득해야 한다. 하지만 지배구조에 대한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데 현재 공시 수준이 미흡하다"고 꼬집었다.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업무공시, 공시규정 개선 등을 통해 점진적인 발전을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최영권 하이자산운용 대표도 이를 뒷받침했다. 최 대표는 "기업들이 ESG 정보를 의무화해야 한다"며 "책임투자는 장기투자적 성격이기 때문에 기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안 본부장은 책임투자 활성화를 위해 이사회 구성·운영 등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위탁운용사를 활용한 주주활동 확대, 책임투자에 대한 운용사 가점 부여 검토 등도 추진키로 했다. 국민연금의 지난해 책임투자 금액은 26조7400억원으로, 2017년(6조8800억원) 대비 급격한 증가세다. 국민연금은 기존에 국내 주식 위탁투자 유형 중 하나로만 책임투자를 진행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국내 주식 액티브 직접 운용까지 책임투자를 확대했다. 국민연금기금의 지난해 국내 주식투자 금액은 약 109조원으로, 이 가운데 책임투자 비중이 24.5%에 달한다.안 본부장은 "이미 기업과 대화를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서신교환 등을 통해 사실 확인을 먼저한다. 이에 따른 재발방지 대책에 대한 의견을 듣고 개선이 안되면 의결권 행사까지 한다"며 "매년 책임투자연차보고서를 발간해, 투명하게 수탁자책임활동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국민연금이 ESG에 대한 정보 요구 및 편입노력이 미흡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와 관련 안 본부장은 "기업에서 자발적으로 공시를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시장에 대한 개입 오해를 피해야 한다"며 "ESG관련 채권은 공적기관에서 허가를 받아 이슈가 되면 전담운용사들이 포트폴리오에 편입을 하는 등 점진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19-04-18 18:10:18안효준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CIO·사진)이 삼정KPMG에서 고문으로 새 출발한다. '자본시장 대통령'으로 불리는 국민연금 CIO가 대형 회계법인에 합류하는 사례가 사실상 처음이라 눈길을 끈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안 고문은 취업심사를 거쳐 최근 삼정KPMG에 합류했다. 향후 해외 국부펀드와 사모펀드, 투자은행의 국내 투자나 국내 기업들의 해외 투자 관련한 크로스보더 딜을 중심으로 자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IB업계 고위 관계자는 "안 고문이 세계적 큰 손들과의 네트워크가 돈독한 만큼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안 고문은 2018년 10월 2년 임기의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에 임명됐고, 두 차례 연임으로 총 4년 간 기금운용본부를 이끌었다. 김경아 기자
2023-08-23 18:03:52[파이낸셜뉴스] 안효준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CIO)이 삼정KPMG에서 고문으로 새 출발한다. '자본시장 대통령'으로 불리는 국민연금 CIO가 대형 회계법인에 합류하는 사례가 사실상 처음이라 눈길을 끈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안 고문은 취업심사를 거쳐 최근 삼정KPMG에 합류했다. 향후 해외 국부펀드와 사모펀드, 투자은행의 국내 투자나 국내 기업들의 해외 투자 관련한 크로스보더 딜을 중심으로 자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IB업계 고위 관계자는 “안 고문이 세계적 큰 손들과의 네트워크가 돈독한 만큼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안 고문은 2018년 10월 2년 임기의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에 임명됐고, 두 차례 연임으로 총 4년 간 기금운용본부를 이끌었다. 특히 최고의 성과를 낸 CIO로 꼽힌다. 국민연금은 2019년 수익률 11.31%을 기록했다. 1999년 기금운용본부 설립 이후 최고 수익률이다. 2020년과 2021년에도 9.7%, 10.86%의 성과를 냈다. 아울러 수탁자책임활동 전담부서를 확대·개편하고, 대체투자 조직을 세부자산(부동산·인프라·사모)과 지역별(아시아·유럽·미주)로 세분화하는 등 운용조직 체계를 정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8-23 15:34:00BNK금융지주가 13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18명의 차기 회장 후보군(롱리스트)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BNK금융 회장 후보군은 부산은행과 BNK캐피탈 등 그룹 계열사 대표 9명과 외부 자문기관이 추천한 외부 인사 9명 등 총 18명이다. 내부 후보군은 9명이다. 안감찬 부산은행장,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 최홍영 경남은행장, 명형국 BNK저축은행 대표, 김영문 BNK시스템 대표, 김성주 BNK신용정보 대표, 김병영 BNK투자증권 대표, 이윤학 BNK자산운용 대표, 김상윤 BNK벤처투자 대표다. 이 가운데 안 은행장과 이두호 대표 정도가 최종 후보자 명단(숏리스트)에 오를 것으로 점쳐진다. BNK금융은 외부 인사 9명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다. 금융권에서는 BNK금융 출신인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 손교덕 전 경남은행장, 안효준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은 지원 의사를 밝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김창록 전 산업은행 총재, 이현철 전 한국자금중개 사장 등도 후보군에 이름 올린 것으로 금융권은 보고 있다. 임추위는 CEO 후보군 18명을 대상으로 지원서를 받아 다음 주 중 서류 심사를 거쳐 CEO 1차 후보군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어 경영계획 발표와 외부 평판 조회 결과를 반영해 2차 후보군으로 압축한다.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자 1명을 선정, 이사회에 추천한다는 계획이다. BNK금융 회장의 최종 후보는 내년 1월 중순께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임추위에서 결정된 최종 후보는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승인받아 회장으로 취임한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2-12-13 18:2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