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셀트리온은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시민단체인 인천녹색연합과 공동으로 야생조류 보호 ESG 활동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셀트리온 임직원을 포함한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이 다수 참가해, 인천 영종도 용유역 인근 도로에 설치된 투명 방음벽 일부 구간에 야생조류가 인식할 수 있는 조류 충돌 방지 스티커를 설치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매, 수리부엉이 등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연간 약 800만 마리의 야생조류가 투명 방음벽, 건축물, 농수로 등 인공 구조물에 충돌해 부상 및 폐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활동을 통해 투명한 방음벽으로 인한 멸종위기종 야생조류의 죽음을 막고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조류 충돌 방지 스티커 부착 후 충돌저감효과는 90%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셀트리온과 인천녹색연합은 인공 구조물로 인한 야생조류 충돌 및 추락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스티커를 설치한 이후에도 현장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임직원들은 매년 지역사회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천 송도 갯벌에 불법으로 설치된 칠게잡이 어구 수거 활동을 진행하는 등 멸종위기 야생 생물의 서식지 보전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셀트리온은 다양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통해 기업시민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선한 영향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의약품 제조사로 환경경영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ESG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11-11 09:47:21【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최근 만경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을 정밀 검사한 결과 ‘H5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전북도는 즉시 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했다. 항원이 검출된 지역과 도내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방역 강화 조치를 시행한다.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면서 모든 닭과 오리는 출하 전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하며, 정기검사 주기도 기존 월 1회에서 주 1회로 강화된다. 발생 지역에는 통제초소가 운영돼 출입이 엄격히 통제될 예정이다. 방역대(반경 10㎞) 내에 있는 11개 농가(닭 7곳, 오리 4곳)에 대한 정밀 검사도 진행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작년보다 빠르게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만큼 가금농가 종사자들과 축산 관계자들은 한층 더 높은 경각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10-10 11:53:39부산시는 사하구 을숙도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됐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인근의 감염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방역대를 설정하고, 예찰지역 내 63곳 농가의 가금류 1074마리에 대한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다.또 예찰지역 내 닭, 오리 등을 사육하는 가금농가에 대해 예찰과 검사를 신속히 실시하고, 을숙도 철새도래지에 대해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제한했다. 아울러 시는 야생조류가 드나드는 시내 철새도래지와 인근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구·군, 동물위생시험소, 부산축협 공동방제단의 소독차량 5대를 총동원해 소독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부산 기장군 일광읍 토종닭 농가에서 AI가 발생하는 등 감염 전파의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시민들은 철새도래지나 논밭 등의 출입을 자제하고 가금농가에선 농장 내외부 소독, 출입차량 통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라고 당부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12-22 18:23:51[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사하구 을숙도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됐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인근의 감염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방역대를 설정하고, 예찰지역 내 63곳 농가의 가금류 1074수에 대한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다. 또 예찰지역 내 닭, 오리 등을 사육하는 가금농가에 대해 예찰과 검사를 신속히 실시하고, 을숙도 철새도래지에 대해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제한했다. 아울러 시는 야생조류가 드나드는 시내 철새도래지와 인근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구·군, 동물위생시험소, 부산축협 공동방제단의 소독 차량 5대를 총동원해 소독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부산 기장군 일광읍 토종닭 농가에서 AI가 발생하는 등 감염 전파의 우려가 큰 상황이다”라며 “시민들은 철새도래지나 논밭 등의 출입을 자제하고 가금농가에선 농장 내외부 소독, 출입차량 통제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라고 당부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12-22 13:39:58【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울주군 언양읍 구수리 태화강변에서 수거한 야생조류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태화강변과 가금 사육 농가에 대한 차단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검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 이내를 야생조류 예찰 지역으로 지정, 가금의 이동을 제한한다. 예찰 지역 내에는 농가 668곳에서 닭과 오리 등 33만3000마리 가량을 사육하고 있다. 시는 농장전담관을 활용해 전화로 예찰 활동을 벌이고, 공동방제단을 투입해 소규모 방역 취약농가에 대한 소독을 지원한다. 검출 지역을 중심으로 반경 500m 이내는 분변에 의해 바이러스가 퍼졌을 가능성이 있어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한다. 진입로에는 현수막과 안내판 등을 설치해 축산 차량이나 관련 종사자 진입을 제한하고, 소독 차량을 동원해 검출지역 주변 도로와 인접 가금농장 진입로에 대한 소독도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태화강은 매년 수십 만 마리 철새가 찾는 지역으로, AI 발생이 주변 가금 농가로 전파될 위험성이 크다"라면서 "가금 농가는 축사 내외부 소독, 외부 차량과 사람 통제 등 확산 방지대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2-11-18 15:22:22【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15일 순천만 야생조류 폐사체 검사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에 준하는 선제적 방역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출은 지난 13일 순천만에서 흑두루미 폐사체가 발견돼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인된 것으로 최종 고병원성 여부는 3~5일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강진만 생태공원 내 야생조류 폐사체에서도 지난 11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검사가 진행 중이다. 전남도는 H5형 AI 항원 검출 즉시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해 검출 지점에 사람과 차량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차단막 및 안내문을 설치하고 통제하고 있으며, 소독차량을 동원해 주변 일대를 집중 소독하고 있다. 또 검출 지점 반경 10km 이내를 방역지역으로 정해 특별 관리하고, 방역지역 내 가금농가에 대해 선제적으로 이동제한 조치했으며, 방역지역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일제검사를 신속히 완료키로 했다. 전남도는 모든 가금농장에 문자로 상황을 즉시 전파하고, 농장 출입통제 및 소독·예찰을 강화토록 했으며, 시·군 소독장비 160대를 총동원해 철새도래지 인근 도로 및 농장 진입로를 집중 소독하고, 축산 차량·사람 소독을 위한 거점소독시설 23개소와 농장초소 40개소의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전도현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순천만에 대한 철저한 차단방역 조치로 바이러스의 확산을 차단하겠다"면서 "축산차량과 가금농장 종사자는 철새도래지 출입을 금지하고, 철새도래지를 방문한 사람은 가금농장에 방문하지 말아야 하고, 특히 이번 검출지 반경 500m 이내는 절대 접근해서는 안 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15일 현재 전국 7개 시·도의 야생조류와 가금농장에서 20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했다. 야생조류의 경우 인천 1, 경기 4, 충북 2, 충남 4, 전북 6, 경북 1, 경남 2 등 7개 시·도에서 20건이 검출됐다. 가금농장에서는 충북 8, 충남 1, 전북 1, 경북 2 등 4개 도에서 12건이 발생했다. 전남은 가금농장에서는 발생이 없고 야생조류는 강진만, 순천만 2건을 검사 중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11-15 11:22:55【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강진만 생태공원 내 야생조류 폐사체 검사에서 지난 11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에 준하는 선제적 방역조치를 취했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검출은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고니 폐사체가 발견돼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인된 것으로, 최종 고병원성 여부는 2~5일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도는 H5형 AI 항원 검출 즉시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해 검출 지점에 사람과 차량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강진만 생태공원 검출지 주변 탐방로를 폐쇄하고 출입을 금지토록 차단막 및 안내문을 설치했다. 군 소독차량과 살수차를 동원해 주변 일대 집중 소독도 하고 있다. 검출 지점 반경 10km 이내를 방역지역으로 정해 특별 관리하고, 방역지역 내 가금농가에 대해 선제적으로 이동 제한 조치를 했다. 방역지역 집중 소독을 하고 일제검사도 실시했다. 전남도는 모든 가금농장에 문자로 상황을 즉시 전파하고, 농장 출입통제 및 소독·예찰을 강화토록 했으며, 시·군 소독장비 160대를 총동원해 철새도래지 인근 도로 및 농장 진입로를 집중 소독토록 했다. 축산 차량과 사람 소독을 위한 거점소독시설(24개소) 및 농장초소(50개소) 운영도 강화했다. 전도현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강진만에 대한 철저한 차단방역 조치로 바이러스의 확산을 차단하겠다"면서 "축산차량과 가금농장 종사자는 철새도래지 출입을 삼가되 철새도래지를 방문한 사람은 가금농장에 방문하지 말아야 하고, 특히 이번 검출지 반경 500m 이내는 절대 접근해서는 안 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재까지 전국 7개 시·도의 야생조류와 가금농장에서 28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했다. 야생조류의 경우 인천 1, 경기 3, 충북 2, 충남 3, 전북 5, 경북 1, 경남 2 등 7개 시·도에서 17건이 검출됐다. 가금농장에서는 경북 2, 충북 7, 충남 1, 전북 1 등 4개 도에서 11건이 발생했다. 전남은 가금농장에서는 발생이 없고 야생조류에서는 강진만이 검사 중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11-14 09:16:32【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올해부터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유리창이나 투명방음벽에 충돌해 부상·폐사하는 조류피해 저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광역시 최초로 '광주시 조류충돌 저감조례'를 제정한데 이어 올해 자체 예산을 확보해 조류충돌 피해가 우려되는 공공건축물을 우선적으로 선정하는 등 방지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사업은 야생조류가 건축물 유리창이나 투명방음벽을 장애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패턴스티커를 부착해 충돌을 예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모니터링과 홍보를 통해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유도한다. 더불어 사업 시행 초기인 만큼 조류충돌방지 건축물(방음벽)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피해민원 발생현황 등 실태조사를 통해 저감사업 확대한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해 환경부 조류충돌방지 공모사업을 통해 보건환경연구원(공공건축물, 465㎡)과 광산구 쌍암힐스테이트리버파크(투명방음벽, 1000㎡)등 2개소에 조류충돌 저감효과가 있는 패턴스티커를 부착했다. 이는 환경부가 실시한 인공구조물에 의한 야생조류 피해조사 결과 편의와 미관을 위해 설치된 투명 인공구조물로 인해 전국적으로 연간 800만마리의 야생조류가 폐사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도심지 충돌사례를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송진남 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조류충돌 피해는 생활 속 주변에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조류충돌 피해저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1-06 08:43:06【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최근 순천시 동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을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근 가금농장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검출 지점 반경 500m 이내에 사람과 차량 출입 금지 조치를 내렸다. 또 반경 10km 이내를 방역대로 정해 이에 해당한 3개 가금농장은 21일간 이동을 제한하고, 매일 임상예찰과 소독을 한다. 전남도는 이와 함께 도내 모든 가금농장이 경각심을 갖도록 문자메시지를 활용해 야생조류 검출 동향을 신속히 전파하고, 농장 출입 차량 통제, 농장 마당·축사 매일 소독, 축사 출입 시 전용 방역복 착용 등 기본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조치했다. 거점소독시설 운영도 강화했다. 모든 축산차량을 촘촘히 소독하도록 시·군에 지시하고, 시·군과 농협의 소독장비를 총동원해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와 농장 진입로를 매일 2회 이상 소독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선 총 21건의 고병원 AI가 발생했다. 이 중 전남은 총 7건으로, 가금농장에서 5건, 야생조류에선 2건이 확인됐다. 지난 1일 해남 금호호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도 H5N1형이 확인돼 현재 정밀검사 중이다. 전도현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야생조류와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고 있어 농장주의 기본방역수칙 실천이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12-08 14:10:45【파이낸셜뉴스 수원=】 경기도는 건축물 유리창이나 투명방음벽 등에 야생조류가 부딪혀 죽는 사고를 막기 위한 '경기도 야생조류 충돌 예방 조례'가 공포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제정된 조례는 건물 내부 개방감과 도시미관 증진을 위해 투명 인공구조물이 늘면서 야생조류 충돌 예방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연간 800여만 마리(1분에 15마리)의 조류가 충돌로 폐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례는 도지사가 경기도가 설치 또는 관리하는 건축물이나 투명방음벽 등의 시설물에 조류 충돌 방지 테이프를 붙이는 등의 방법으로 야생조류 충돌 예방대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시장·군수와 사업자에 대한 저감 대책 요구와 조류 충돌 사고실태 조사 근거를 마련하고, 야생조류 충돌 예방 교육·홍보 및 중앙정부, 시·군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하남 미사신도시를 방문해 7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투명방음벽에 조류 충돌방지 테이프·필름을 직접 붙이는 활동을 하며 사람과 야생동물과의 공존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도는 지난 2월 '경기 조류 충돌 예방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네이처링(생태 관찰 앱)에서 확인된 조류 충돌 다수지역(동)에 방지시설(스티커 필름)을 설치하는 시범사업을 하고 있다. 시범사업 대상지역은 △수원 신동사거리 주변 △고양 삼송 LH 12단지 주변 △고양 원흥초등학교 남측 주변 △하남 미사호수공원 주변 △양주 옥빛중학교 주변 방음벽 등 5곳이다. 도는 시범사업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조류 충돌 방지시설 설치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이달부터 5곳에서 진행 중인 인공구조물 조류 충돌 방지시설 시범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야생조류를 보호하고 건강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07-15 18: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