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기=김경수 기자】 경기도가 여름철 에어컨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에어컨 청소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대상은 독거노인 등 에너지 취약 계층 1420가구다. 여름철 에어컨 유지 보수 관리로 삶의 질을 높이고, 공기 순환 효율 개선을 통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한다. 도는 이달 말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진행 속도를 높이기 위해 실국장급 관계자가 직접 용인특례시 기흥구의 한 가구를 찾아 에어컨 청소와 점검이 이뤄지는 과정을 참관했다. 차성수 경기도청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깨끗하게 관리된 에어컨은 냉방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요금을 절감하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 단순한 청소를 넘어 취약 계층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복지 정책의 일환”이라며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더 많은 현장을 찾아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6-16 07:36:33[파이낸셜뉴스] 대한의사협회가 18일 집단휴진을 강행하자, 일부 병원들이 갖가지 핑계를 대며 꼼수 휴진에 들어갔다. 진료 축소한 병원들, 갖가지 핑계 같은 날 JTBC 보도에 따르면 한 아동 병원에는 의사 7명 가운데 1명만 출근했다. 맘카페 등에서 '오늘 휴진하는 병원 불매운동 한다'며 목록까지 만들자 다른 핑계를 들어 진료를 축소한 병원들이 적지 않은 것이다. 에어컨 청소, 단수 등 이유도 여러 가지다. 병원 문을 열었다가 곧 닫으면서 '손 떨려 진료를 중단한다'는 의사도 있었다. 정부 '진료 명령'에 손이 떨려 환자의 안정상 진료를 볼 수 없다는 것. '집단 휴진'에 동참한다고 밝히지 않았을 뿐, 모두 '꼼수 휴진'에 들어간 것이다. 사전 휴진 신고 비율이 가장 높았던 광주에서는 의사들이 모여 솔직하게 '문을 닫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의협은 또다시 휴진을 예고해 불편은 고스란히 환자들의 몫이 되게 생겼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 떨리면 의사 그만둬야지?" "의사 증원하면 되겠네요 그죠?" "그렇게 환자들도 끊기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휴진 동참한 병원, 4년 전의 절반 수준 이날 집단휴진에 동참한 전국 동네 의원은 정부 추산 14.9%로 집계됐다. 정부는 업무개시명령에도 불구하고 휴진한 의료기관 등에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히 처분하겠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휴진한 것으로 확인된 의료기관 수는 총 5379개로, 유선으로 휴진여부를 확인한 총 3만6059개의 기관 중 14.9%가 휴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휴진신고 명령에 따라 사전에 접수된 휴진신고율 4.02%보다 높다. 신고하지 않고 휴진한 개원의사들이 많다는 의미다. 이번 휴진율 14.9%는 2020년 8월 14일 의협이 10년간 400명 의대증원에 반발하며 1차 집단휴진에 나선 32.6%의 절반 수준이다.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는 불법 휴진이 최종 확정된 의료기관들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히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정부와 지자체는 모든 의원에 의료법 제59조제2항에 따른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한 바 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6-19 06:27:54[파이낸셜뉴스] 여름을 앞두고 에어컨 청소 서비스를 이용한 소비자가 서비스 상태가 불량하다고 폭로했다. 에어컨을 10만원 주고 청소했는데, 에어컨 내부에 먼지 등 오염이 그대로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리뷰수 많은 업체에 예약하고 4주만에 받은 서비스 1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에어컨 청소업체 거의 사기꾼이네요'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여름을 앞두고 직접 분해 청소할 시간이 없어 에어컨 청소업체에 의뢰했다는 A씨는 성수기인 탓에 예약 후 4주 만에 청소 서비스를 받았다. 예약시간 20~30분 뒤 청소가 마무리됐다는 연락을 받았다는 A씨는 "의아했지만 리뷰 수도 많고 전문적으로 분해해 청소하는 업체라 어련히 잘했겠지라고 생각했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손하나 까딱 안한 것처럼 먼지·곰팡이 그대로.. 환불받은 고객 집에 돌아와 에어컨을 살펴본 A씨는 전면 송풍 팬과 먼지 필터가 청소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에어컨 후면 내부를 들여다보니 먼지와 곰팡이가 하나도 닦이지 않은 상태였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내부 틈새와 팬에 먼지가 가득하고, 전선과 일부 틈새에는 곰팡이로 보이는 이물질이 전혀 청소되지 않은 상태였다. 화가 난 A씨는 사진을 찍어 서비스 기사에게 보낸 뒤 전화로 따졌다. 그러나 기사는 "회사 매뉴얼 상 에어컨 후면은 손대는 게 아니고 플라스틱 부분은 청소하는 게 아니다"라고 맞섰고 A씨는 회사로 직접 연락해 환불을 받았다. 기사에게 항의했더니 "돈 돌려받고 왜 그러냐" 적반하장 직접 에어컨을 청소하기로 마음먹은 A씨는 휴일에 에어컨을 분해했다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 A씨는 "'뒷면, 플라스틱 부분'만 손대지 않는다고 했던 것 같은데 전면도 손 하나 까딱 안 했더라. 그냥 육안으로 보이는 날개만 닦고 간 거였다"고 분노했다. 그는 "해당 기사에게 전면을 찍은 사진을 보냈더니 '회사에서 조치 취해준 걸로 아는데 왜 그러냐'고 되레 화를 내더라"라고 황당해했다. 이어 "다시 한번 사진을 보내니 적반하장으로 뻔뻔하게 응대하더라. 이 업체는 리뷰 수만 1300개 가까이 되는 업체"라며 "요즘 에어컨 청소업체 극성수기일 텐데 대충 때우기식으로 청소하는 시늉만 하는 업체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 같은 피해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몇 만원 아끼겠다고 브랜드사에 맡기지 않은 게 잘못인가"라고 토로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진 보니 저건 청소한 게 아닌데 대체 뭘 청소했다는 거죠?", "20분 안에 청소가 끝난다는 게 말이 안 된다", "청소 업체는 옆에서 지켜봐야 한다", "작업 전후 사진 작업까지 해서 보내주는 게 맞는 거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5-17 08:31:40【파이낸셜뉴스 화성=장충식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경기도 최초로 '어린이집 에어컨 클리닝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4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어린이집 에어컨 청소를 통해 냉방 효율을 향상하고 쾌적한 온도와 공기질 유지를 통해 영유아의 호흡기 질환을 예방한다. 지난 2월 참여 어린이집 모집 결과, 관내 어린이집 759개소 중 631개소가 사업을 신청하며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참여 어린이집에는 어린이집 보육실과 유희실 에어컨 청소비가 연 1회 지원되며, 지원 금액은 설치된 에어컨 종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참여 어린이집은 에어컨 내부 냉각핀 등에 쌓인 세균, 곰팡이 등을 제거할 수 있는 전문 업체와 계약해 에어컨 완전분해청소를 진행한 뒤 시로 정산서류를 제출하면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어린이집 보육 환경을 개선해 아동 호흡기 질환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냉방효율을 향상해 전기요금 감소를 통한 어린이집 운영난 해소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성시 어린이집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09 10:56:52【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에어컨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홀로 사는 노인과 저소득층 등 1400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취약가구 에어컨 청소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도민이 직접 제안해 선정한 사업으로 광역 지자체 최초다. 거동이 불편한 홀로 사는 노인을 비롯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에너지이용 소외계층 가구에 에어컨 분해청소와 소모품 교체 등 정비를 지원한다. 청소지원 대상 1순위는 2019년(586가구)과 2020년(827가구)에 경기도 폭염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에어컨을 설치한 1413가구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에너지이용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에어컨 설치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3950가구를 지원했다. 올해는 새로 시작하는 에어컨 청소 사업과 연계해 사후관리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사업으로 건강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며, 에어컨 필터와 콘덴서 코일 등 분해청소로 공기순환 효율을 개선해 에너지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에어컨 청소 인력양성 교육 활성화와 취업연계 등 일자리 창출까지 기대할 수 있다. 도는 사업 추진을 위해 에어컨 청소지원사업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 공모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이며 공모 목적에 적합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도내 소재 비영리기관·단체면 신청할 수 있다.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단체는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시군 수요자를 통해 확정된 에너지이용 소외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에어컨 청소와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에너지 취약가구 에어컨 청소지원' 민간보조사업자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에너지관리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종일 경기도 에너지관리과장은 "에너지 취약가구 에어컨 청소지원 사업은 에너지 효율화를 향한 한 걸음으로, 에너지복지 정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올해 처음 실시하는 공모에 많은 비영리기관 및 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2-16 10:17:34[파이낸셜뉴스] 전자랜드에서 올여름 선보인 가전 청소 서비스 '선한청소'의 에어컨 청소 서비스 이용 고객이 늘고 있다. 고물가 시대 부담이 큰 새 에어컨 구매 대신 합리적인 가격에 에어컨 세척 서비스로 냉방 효율을 높이려는 심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전자랜드에 따르면 지난 6~7월 선한청소 에어컨 청소 서비스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96%가량 늘었다. 선한청소는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등의 가전과 매트리스의 세척과 살균을 제공하는 전자랜드의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이다. 전자랜드는 여름 성수기에 맞춰 6월부터 7월까지 한시적으로 에어컨 청소 서비스만 집중해 운영했다. 전자랜드는 에어컨 청소 서비스 판매량 증가의 원인으로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을 꼽았다.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자 가전제품 가격이 계속 올랐고, 덥고 습한 여름에도 소비자들이 값비싼 에어컨을 쉽게 구매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대신 합리적인 가격에 전문 에어컨 세척 서비스를 받아 냉방 효율을 높이고 세균을 제거해, 기존 사용하던 에어컨의 수명을 연장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선한청소를 통해 에어컨을 완전히 분해한 후 고압 세척, 고온 살균, UV 자외선 케어 등의 서비스를 받으면 기존 에어컨을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다고 전자랜드는 설명했다. 전자랜드는 또 다른 판매 증가 요인으로 가전 청소 서비스 재단장을 꼽았다. 전자랜드는 올해 초 가전 청소를 수행하는 협력사 기사 수를 대폭 늘리고 서비스 가능 지역을 확대했다. 5만원 상당의 배수구 청소 서비스 무상 제공 역시 판매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에도 전자랜드 선한청소를 찾는 고객들이 청소 서비스를 오래 기다리지 않게 일정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에어컨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거나 금방 시원해지지 않는다면 에어컨 청소 서비스를 꼭 받아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3-08-10 17:08:22[파이낸셜뉴스] 지난 여름동안 더위를 식혀줬던 에어컨. 에어컨은 공기에 포함된 먼지나 미생물, 습기가 열교환기 표면을 오염시켜 주기적으로 청소해야 한다. 열교환기가 오염되면 열이 잘 전달되지 않아 에너지 소비량이 늘어난다. 포항공과대(POSTECH) 화학공학과 이효민 교수팀이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강진규·최형우 박사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쉽게 '오염되지 않는' 열교환기를 개발했다. 핵심은 열교환기 표면에 코팅하는 윤활액에 실리카(Silica) 나노입자층을 덧씌운 것이다. 이효민 교수는 "이 기술은 학문적 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열교환기 전반에 적용할 수 있어 상업적으로도 활용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는 열교환기의 표면을 젖지 않게 해 오염물이 달라붙지 않도록 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사용된다. 이 중에서도 최근 각광받고 있는 윤활액 코팅이다. 이경우에는 윤활액의 지속성이 떨어질 뿐만아니라 열교환기가 산성비에 의한 부식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어렵다. 연구진은 열교환기 윤활액 코팅이 더 오래 유지시키기 위해 실리카(Silica) 나노입자를 적용했다. 그 결과, 나노입자층이 윤활액을 붙잡으며 지속성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열교환 성능의 윤활액 손실로 인한 성능 저하 문제까지 해결했다. 이 열교환기는 실리카 나노입자층과 윤활액으로 인해 외부 충격에도 안정적으로 작동했다. 또한, 먼지나 기름에 의해 쉽게 더러워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항균성과 내산성 역시 뛰어났다. POSTECH 통합과정생 류민 씨는 "이번 연구를 통해 윤활액이 담긴 열교환기 표면의 장기 지속성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열교환기는 에어컨 뿐만아니라 냉장고와 의류건조기 등에소 사용되고 있어, 이번에 개발한 기술이 다양한 가전제품을 비롯해 여러 산업분야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한편, 연구진은 이번 연구성과를 국제 학술지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Chemical Engineering Journal)'에 최근 발표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2-09-01 00:09:57전자랜드가 오는 25일까지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에어컨 환골탈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전자랜드는 빠르게 찾아온 더위로 미리 에어컨 가동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전자랜드는 프리미엄 홈케어 서비스인 클린킹의 에어컨 서비스를 이용 후 5월 31일까지 포토 리뷰를 작성한 고객 전원에게 신세계 상품권 3만원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전자랜드 클린킹은 에어컨, 냉장고 등 고객들의 건강과 직결된 대표 가전들의 세척과 살균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홈 케어 서비스다. 특히 클린킹의 에어컨 청소 서비스는 고압세척과 고온스팀으로 각종 세균을 제거하고, 향균제를 도포해 세균의 증식을 방지하는 것이 특징이며, 전문가가 완전 분해 후 세척하는 방식으로 보이지 않는 곳까지 제품을 케어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에어컨 청소는 △곰팡이가 보이거나 불쾌한 냄새가 나는 상황 △냉방 효율이 떨어지고 전기세가 많이 나오는 경우 △외부 필터에 먼지가 쌓여 벗겨지지 않는 경우 △구입 후 1년이 경과했을 때에 하는 것이 좋다. 에어컨 청소를 통해 기관지염이나 가려움증 등을 유발하는 각종 세균을 박멸하고, 냉방 효율을 높여 에너지와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으며, 에어컨의 수명도 연장할 수 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 이후 살균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클린킹 서비스를 찾는 고객이 많아지고 있다”며 “성수기가 되기 전에 에어컨 청소 서비스로 쾌적한 여름을 대비하고 경품도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1-04-19 09:07:08우리 생활의 모든 홈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미소가 ‘극성수기 원데이 에어컨 청소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미소의 '극성수기 원데이 에어컨 청소 서비스'는 7~8월에 미소 웹과 앱을 통해 오늘 18시까지 예약하면 최소 24시간 후 엄선된 미소 파트너를 통해 에어컨 청소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최근 무더위 속에 본격적으로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에어컨 청소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서비스 신청 후 제공까지 보통 일주일 이상 소요되고 있는 가운데 고객 불편을 해소하고자 미소는 최소 1일 이내에 에어컨 청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수요가 몰리는 성수기에도 합리적인 서비스 가격을 유지하며 에어컨과 세탁기 청소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대 10%의 요금할인을 적용하고 있다. 미소의 에어컨 청소는 정찰제로, 현재 벽걸이 에어컨 6만원, 스탠드 에어컨 7만5000원, 시스템 에어컨(천장형 1·2way) 8만원 등에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소는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담 매니저가 고객 만족도를 모니터링하고 개선 의견을 파트너와 공유한다. 청소 품질 문제 발생 시 3개월까지 A/S를 보장하고, 에어컨 전용 세척제, 고압세척기를 이용해 곰팡이를 깨끗이 제거한다. 미소 빅터 칭 대표는 “극성수기 원데이 에어컨 청소 서비스가 여름철 불편을 겪는 고객들의 편의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당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0-07-09 08:49:33[파이낸셜뉴스] 전자랜드는 지난 5월 1일부터 15일까지 홈케어 서비스 ‘전자랜드 클린킹’의 에어컨 청소 서비스 이용 고객이 전년 동기 대비 335%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자랜드는 최근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5월 초 일부 지역의 기온이 30도가 넘는 등 더위가 빨리 찾아오면서 에어컨 청소 서비스 이용 고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같은 기간에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건조기, 의류관리기, 매트리스 청소를 포함한 전체 클린킹 서비스의 이용고객은 전년 동기 대비 269% 성장했다. 전자랜드 클린킹은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등 고객들의 건강과 직결된 대표 가전들의 세척과 살균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홈케어 서비스다. 규격화된 높은 서비스 품질, 첨단장비, 친환경약품, 고객중심 서비스 관리, 3개월 A/S 등을 통해 한 차원 높은 프리미엄 홈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전자랜드 클린킹 에어컨 청소 서비스는 고압세척과 고온스팀으로 각종 세균을 제거하고, 향균제를 도포해 세균의 증식을 방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 신청은 전자랜드 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 또는 전화로 할 수 있다. 전자랜드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인터파크, G마켓, 옥션, 티몬, 위메프 등에서도 서비스를 판매하고 있다. 한편 전자랜드는 오는 31일까지 전자랜드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클린킹 에어컨 청소 서비스를 최대 28%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전자랜드 클린킹 관계자는 “서비스 신청이 몰리는 본격 여름보다 지금이 에어컨 청소의 적기다”라며 “가동 시 불쾌한 냄새가 나거나, 외부 필터에 먼지가 자주 생기거나, 에어컨 냉방 효율이 떨어진다면 에어컨 청소를 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0-05-21 10: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