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에 남다른 지원을 해오고 있는 세정나눔재단이 이번엔 영도 '흰여울문화마을' 슬레이트 제로화 사업에 팔을 걷고 나섰다. 세정나눔재단(이사장 박순호)은 3월 29일 오후 영도구 영선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흰여울문화마을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월 31일 밝혔다. 세정나눔재단·부산시·영도구·부산환경공단·부산디자인진흥원 등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흰여울문화마을 석면 슬레이트 건축물 정비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부산의 대표 관광지인 흰여울문화마을 슬레이트 제로화를 통해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1군 발암물질 환경으로부터 주민건강 보호,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일조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약기관은 1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흰여울문화마을의 슬레이트 건축물 40동가량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는 데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세정나눔재단은 사업비 3000만원을 쾌척한다. 지원된 성금은 영도구 흰여울 문화마을 슬레이트 건축물 지붕철거와 개량 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사업의 계획 수립, 사업 홍보 등 총괄관리를 하고 영도구는 재정·행정지원 등 실질적인 사업을 수행한다. 부산환경공단은 공사감독 등 시공관리 업무를 맡으며,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지붕이 관광지 경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지붕 색상 등의 디자인에 대해 자문 역할을 한다. 4월부터 흰여울문화마을 슬레이트 건축물 현지조사를 하고 사업 지원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철거·개량 등의 정비는 오는 8월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김기재 영도구청장, 김광회 부산시 경제부시장, 이동본 세정나눔재단 이사, 부산환경공단 안종일 이사장, 부산디자인진흥원 강필현 원장 등이 참석했다. 세정나눔재단은 지난 2019년 부산환경공단과 '저소득층 행복가득 지붕만들기' 협약을 맺고 매년 부산지역에 산재한 슬레이트 철거·지붕 개량 사업비를 지원해왔다. 지금까지 1억1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세정나눔재단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대표적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는 2012년부터 세정나눔재단이 후원하고 부산시유공친절기사회에서 재능기부로 시작된 '사랑의 집 고쳐주기'사업이다. 어려운 홀몸어르신 가정에 도배와 장판 교체·청소와 세간살이 정리 등 전반적으로 집을 보수해 안락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정서적 안정과 충분한 휴식이 가능한 집으로 탈바꿈시켜 주고 있다. 세정나눔재단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이 같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총 279가구의 집수리를 해왔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3-31 18:44:45[파이낸셜뉴스] 부산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에 남다른 지원을 해오고 있는 세정나눔재단이 이번엔 영도 '흰여울문화마을' 슬레이트 제로화 사업에 팔을 걷고 나섰다. 세정나눔재단(이사장 박순호)은 지난 3월 29일 오후 영도구 영선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흰여울문화마을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월 31일 밝혔다. 세정나눔재단·부산시·영도구·부산환경공단·부산디자인진흥원 등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흰여울문화마을 석면 슬레이트 건축물 정비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부산의 대표 관광지인 흰여울문화마을 슬레이트 제로화를 통해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1군 발암물질 환경으로부터 주민건강 보호,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약기관은 1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흰여울문화마을의 슬레이트 건축물 40동 가량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는데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세정나눔재단은 사업비 3000만원을 쾌척한다. 지원된 성금은 영도구 흰여울 문화마을 슬레이트 건축물 지붕철거와 개량 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사업의 계획 수립, 사업 홍보 등 총괄관리를 하고, 영도구는 재정·행정지원 등 실질적인 사업을 수행한다. 부산환경공단은 공사감독 등 시공관리 업무를 맡으며,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지붕이 관광지 경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지붕 색상 등의 디자인에 대해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4월부터 흰여울문화마을 슬레이트 건축물 현지조사를 하고 사업 지원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철거·개량 등의 정비는 오는 8월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김기재 영도구청장, 김광회 부산시 경제부시장, 이동본 세정나눔재단 이사, 부산환경공단 안종일 이사장, 부산디자인진흥원 강필현 원장 등이 참석했다. 세정나눔재단은 지난 2019년 부산환경공단과 '저소득층 행복가득 지붕만들기' 협약을 맺고 매년 부산지역에 산재한 슬레이트 철거·지붕 개량 사업비를 지원해왔다. 지금까지 1억1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박순호 세정나눔재단 이사장은 " 1급 발암물질인 석면피해 고통에서 벗어나 저소득 취약가정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통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 앞으로도 지역의 시민들이 건강한 삶과 나아가 부산시 전체의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고자 꾸준히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광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흰여울문화마을 슬레이트 건축물이 조속히 정비돼 시민이 안전한 글로벌허브도시 부산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관광지 경관을 심도있게 고려해 정비함으로써 흰여울문화마을을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안종일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은 "노후된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 개량해 시민들이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정나눔재단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대표적인 주거환경 개선 사업으로는 2012년부터 세정나눔재단이 후원하고 부산시유공친절기사회에서 재능기부로 시작된 '사랑의 집 고쳐주기'사업이다. 어려운 홀몸어르신들 가정에 도배와 장판 교체·청소와 세간살이 정리 등 전반적으로 집을 보수해 안락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정서적 안정과 충분한 휴식이 가능한 집으로 탈바꿈시켜 주고 있다. 세정나눔재단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이같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총 279가구의 집수리를 진행해왔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3-30 21:10:05[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29일 오후 영도구 영선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영도구, 부산환경공단, 세정나눔재단, 부산디자인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도구 흰여울문화마을의 슬레이트 건축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광지와 주거지가 밀집한 흰여울문화마을의 석면 함유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고 안전한 건축자재로 교체하는 데 민·관이 협력해 주민과 관광객의 건강을 보호하고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한단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광회 부산시 경제부시장, 김기재 영도구청장, 안종일 부산환경공단 이사장, 박순호 세정나눔재단 이사장,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이 참석한다. 아름다운 바다와 독특한 마을 경관이 어우러져 유명해진 흰여울문화마을에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지만 40동에 이르는 슬레이트 건물이 존재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약기관은 1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흰여울문화마을의 슬레이트 건축물을 정비하는데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하고, 이를 위한 기관별 역할을 정한다. 구체적으로 시는 사업의 계획수립, 사업홍보 등 총괄관리를 하고, 영도구는 재정·행정지원 등 실질적인 사업을 수행한다. 부산환경공단은 공사감독 등 시공관리 업무를 맡으며 세정나눔재단은 사업비 3000만원을 지원한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지붕이 관광지 경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지붕 색상 등의 디자인을 자문한다. 오는 4월부터 흰여울문화마을 슬레이트 건축물 현지조사를 하고 사업 지원신청을 받아 철거·개량 등 정비는 8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슬레이트 건축물을 정비하는 동시에 지붕 색상 등을 관광지의 경관을 고려해 디자인함으로써 흰여울문화마을이 더 매력적인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했다. 김광회 경제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흰여울문화마을 슬레이트 건축물을 조속히 정비해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만들겠다”면서 “특히 세정나눔재단에서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번 사업에 힘을 보태줘 모범적인 민·관 협력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총사업비 40억5600만원을 투입해 900여 동의 슬레이트 건축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주택의 경우 우선지원가구와 일반가구로 나눠 지원한다.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우선지원가구에는 철거비용 최대 전액 또는 지붕 개량비용 최대 1000만원을, 일반가구에는 철거비용 최대 700만원 또는 지붕 개량비용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2012년부터 2023년까지 총 1만3172동에 이르는 슬레이트 지붕 철거를 지원했고, 철거 후 1787동에 대한 지붕개량 사업도 추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3-29 09:14:15[파이낸셜뉴스] 롯데칠성음료가 증류식 소주 '여울'을 새롭게 선보이며 소주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입안에 흐르는 향긋한 여운'이란 콘셉트의 '여울'은 국산 쌀과 국산 효모, 국(麴)을 사용했으며 375ml의 용량에 알코올 도수는 25도의 증류식 소주 제품으로 식당, 술집, 대형마트 등 전 채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증류식 소주 '여울'은 최적의 비율로 도정한 국산쌀을 원재료로 사용했으며 약 20~25℃의 상온에서 단기간 2단 발효를 통해 은은하고 향긋한 풍미를 살렸다. 또 대기압보다 낮은 압력에서 증류하는 감압증류법을 적용해 섬세하고 깊은 맛을 완성했으며 병입 전 0℃ 냉동 여과를 통해 더욱 부드럽고 깨끗한 맛을 끌어올렸다. 패키지 하단에 적용된 독보적인 물결 패턴은 여울이 흐르는 듯한 모습을 표현함과 동시에 '여울'의 향긋한 향과 맛을 표현했으며 라벨 디자인에도 여울의 두 자음 '이응(ㅇ)'을 활용해 여울물에 비친 달의 모습을 표현한 브랜드 심볼을 적용해 개성 가득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위스키, 증류식 소주 등 증류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직접 마시거나 칵테일 등 다양한 용도로 음용 가능한 증류식 소주 '여울'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증류식 소주 '여울'의 출시로 인해 희석식 소주 처음처럼, 새로에 이어 증류식 소주까지 소주의 라인업을 확대하며 다양해진 소비자들의 기호에 적극 대응 할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1-25 14:14:41가수 두리가 짙은 감성 무대로 목요일 밤을 적셨다. 두리는 지난 13일 밤 방송된 MBC ON ‘트롯챔피언’에 출연해 무대를 펼쳤다. ‘가을, 낭만에 대하여’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두리는 심수봉의 ‘개여울’을 두리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선보였다. 두리는 심금을 울리는 감성 보이스와 청아한 음색으로 한음 한음 진심을 담아 노래를 선사, ‘4차원 트로트 공주’ 수식어와는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뽐내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특히 두리는 평소 롤모델이자 다수의 커버곡으로 심수봉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낸 만큼 명곡 ‘개여울’을 두리만의 느낌으로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두리는 방송 시작 전 예쁨이 묻어나는 무대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두리는 블랙 트위드 미니 원피스와 화려한 진주 액세서리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미모와 사랑스러운 매력을 과시했다. 두리는 지난 2018년 5인조 걸그룹 GBB의 메인보컬로 데뷔해 지난 2019년 ‘미스트롯 시즌1’을 통해 트로트 가수로 대변신, 독보적인 캐릭터와 뛰어난 보컬 실력으로 최종 순위 7위라는 값진 성과를 일궈냈다. 최근 두리는 새 싱글 ‘싱글2벙글’을 발매, 신곡 ‘싱글2벙글‘은 첫눈에 반한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면 마냥 행복한 마음을 표현한 상큼하고 풋풋한 사랑 노래로, ‘싱글(솔로)이 벙글’이라는 독특한 의미가 담긴 곡이다. 한편 두리는 다양한 무대 및 공연을 통해 대중을 찾을 예정이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MBC ON ‘트롯챔피언’
2022-10-14 11:15:41【파이낸셜뉴스 청평=강근주 기자】 청평여울시장이 경기도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 육성사업에 선정돼 청평상권 활성화를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청평여울시장은 2018년 5월14일 전통시장으로 등록돼 가평잣고을시장, 설악눈메골시장과 함께 가평군 전통시장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경기공유마켓은 1억7000만원 사업비(도비 50% : 군비 50%)로 다양한 경제주체 참여 및 지역 커뮤니티 육성을 위해 전통시장을 공유공간으로 활용해 지역경제 주체별 역할과 자생력을 배양하고자 진행된다. 특히 청평여울마당에서 ‘상생 발전하는 청평상권 한마당’을 주제로 상생 플리마켓 부스 운영과 핸드메이드 제품 체험, 지역상인 특색음식 판매부스 운영, 청평여울축제, 청평여울체험마당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전개한다. 또한 관광객 행사로 추억 의상 대여사업과 추억 사진사 운영 등 즐길거리를 마련하고 청소년 나눔마당 등 지역주민 축제장터도 선보인다. 가평 특산물을 활용한 플리마켓은 전시-판매-체험 위주 행사로 진행된다. 경기공유마켓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를 위해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청평여울시장 경기공유마켓 셀러로 참가를 원하는 경우 청평여울시장 상인회로 문의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4-05 09:11:44[파이낸셜뉴스]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의 ‘천상의 트롯 여왕전’ 무대들이 음원으로 발매된다. ‘사랑의 콜센타’ 52회에서 공개된 곡들이 27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임영웅의 ‘애모’, ‘사랑바보’, ‘죽는 시늉’, 영탁의 ‘소녀’, ‘화등’, ‘개여울’, 이찬원의 ‘비 내리는 영동교’, ‘돌팔매’가 수록된다. 여기에 정동원의 ‘섬마을 선생님’, ‘삼천포 아가씨’, ‘하동포구 아가씨’, 장민호의 ‘젊은 초원’, ‘터미널’, 김희재의 ‘동백 아가씨’, ‘아씨’, ‘정열의 꽃’까지 총 16곡이 발매된다. 지난 22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에서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임영웅이 DJ가 되어 사연을 소개해주는 ‘별이 빛나는 콜센타’와 ‘트롯 여왕’ 하춘화, 김수희, ‘여왕 사수대’ 김상배, 박현빈과 함께한 ‘천상의 트롯 여왕전’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임영웅은 김수희의 대표곡 ‘애모’로 ‘감성 장인’다운 면모를 보였다. 임영웅의 무대에 연신 눈물을 훔친 김수희는 노래를 마친 임영웅을 끌어안아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난 26일 한국 인기 급상승 동영상 2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한 임영웅의 ‘애모’는 오늘 발매되는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선정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영탁과 장민호는 ‘사랑의 콜센타’ 사상 최초 1:1로 맞붙게 되어 이목을 끌었다. 영탁은 정미조의 ‘개여울’로 가창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장민호를 긴장하게 만들었으며 장민호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윤수일의 ‘터미널’을 열창해 팽팽한 노래 대결을 펼쳤다. ‘별이 빛나는 콜센타’에서는 어머니가 치매로 6년째 요양병원에 있다는 사연이 소개되었다. 정동원은 사연자 어머니의 애창곡이라는 이미자의 ‘섬마을 선생님’을 자신만의 색깔로 열창하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갱년기로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엄마 생각이 났다는 사연자는 이때 김희재가 큰 힘이 되었다며 팬심을 고백했다. 김희재는 팬을 위해 특유의 미성으로 이미자의 ‘동백 아가씨’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감탄을 자아냈다. 이찬원은 주현미의 ‘비 내리는 영동교’를 열창하며 매력 가득 무대를 펼쳤다. 특히 구성진 꺾기로 트롯의 맛을 한껏 살렸다. ‘사랑의 콜센타’가 한국 갤럽 조사 결과 4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로 선정된 가운데, 오늘 발매될 ‘사랑의 콜센타 PART52’ 앨범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04-27 08:49:12부산본부세관(세관장 이명구)은 사내 봉사모임 '여울회'가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나눔 실천을 위해 관내 자매결연시설을 찾아 후원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울회 회원들이 중구자원봉사센터, 복지시설 성모마을 및 미애원을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떡, 과일 등 명절 음식과 생필품을 전달해 평소 가족의 정을 그리워하는 무의탁 노인, 중증 장애우 등에게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김동영 여울회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더욱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소외 계층에게 섬김의 봉사정신을 되새기며 지역사회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1년 결성된 부산세관 봉사동호회 여울회는 100여명의 회원들이 아동양육시설, 중증 장애우시설 지원활동과 소년소녀가정 장학금을 꾸준히 후원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봉사단체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1-02-09 18:42:15[파이낸셜뉴스]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이명구)은 사내 봉사모임 `여울회’가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나눔 실천을 위해 관내 자매결연시설을 찾아 후원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울회 회원들이 중구자원봉사센터, 복지시설 성모마을 및 미애원을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떡, 과일 등 명절 음식과 생필품을 전달해 평소 가족의 정을 그리워하는 무의탁 노인, 중증 장애우 등에게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김동영 여울회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더욱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소외 계층에게 섬김의 봉사정신을 되새기며 지역사회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1년 결성된 부산세관 봉사동호회 여울회는 100여명의 회원들이 아동양육시설, 중증 장애우시설 지원활동과 소년소녀가장 장학금을 꾸준히 후원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봉사단체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1-02-09 15:11:34【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아트센터는 '2020 경기 아티스트 스테이지 어울여울' 시즌2의 첫 번째 무대인 '바리어지다'를 오는 7일 오후 4시 경기국악원 국악당 무대에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어울여울 시즌2는 지난해 첫 선을 보인 경기아티스트스테이지 '어울여울 시즌1'이 객석점유율 80%에 이르는 큰 호응을 얻으면서 다시 기획됐다. 어울여울은 경기도예술단원들과 외부 아티스트들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예술단의 역량 강화 그리고 새로운 콘텐츠의 발굴을 목적으로 기획된 예술 창작 및 제작 사업이다. 2020년 경기 아티스트 스테이지 '어울여울 시즌2'에는 창작무용극 '바리어지다', 창작음악극 '낙화유수', 음악극 '그래야만 한다'로 세 작품이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고, 관객 만날 준비가 한창이다. 어울여울 시즌2의 첫 무대인 창작무용극 '바리어지다'는 전국적으로 전승되는 작자미상의 무속신화 ‘바리데기’를 소재로 했다. 태어나자마자 자신을 버린 아버지의 병을 고치기 위해 온갖 고행을 견디면서 불사약을 구하고 만신의 신이 되는 바리의 이야기를 한국무용화 했다. 전통 한국무용의 형태를 살리면서 현대적인 느낌을 가미해 창작한 것이 '바리어지다' 작품의 특징이다. 널리 알려진 전통설화에 현대 감각을 살린 무용으로 보다 이해하기 쉽게 작품을 풀어간다. 풍부한 소재와 움직임으로 재미를 더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즐길 수 있는 무용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바리어지다'는 트랜디한 홍보영상을 선보여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공연의 연출을 맡은 경기도무용단 박수연PD는 “경기도무용단원들 뿐 아니라 외부 무용수까지, 여러 예술가들이 함께 '바리어지다'작품을 만들며 열정과 꿈을 담은 만큼 큰 감동으로 다가가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어울여울 시즌2는 오는 11일 오후 8시 창작음악극 ‘낙화유수’, 12월 5일 오후 4시 베토벤 음악극 ‘Es muss sein'으로 이어진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0-11-03 10:5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