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12~13일 양일간 대구·경북 인근의 지역관광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이와 함께 지역민들로 구성된 ‘관광두레’ 관계자들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듣고, 안동에서 열리는 ‘광역관광개발 활성화 포럼’에도 참석해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문체부는 지난 3월에 이어 6월을 ‘여행가는 달’로 지정해 국내 여행을 촉진하고 있다. 3월 ‘여행가는 달’ 기간에는 관광소비 지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증가하는 효과가 있었다. 이에 올해는 처음으로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두 차례 실시해 지역관광으로 내수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문체부는 ‘로컬 재발견, 지역의 숨은 매력찾기’를 이번 캠페인의 표어로 내세우고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30여개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지역관광 상품을 발굴, 소개하고 있다. 지난 5월 장미란 제2차관이 경주 구도심으로 체류 여행을 떠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유인촌 장관이 강원도 동해시로 ‘로컬100 기차여행’을 다녀왔다. 이번에 방문하는 대구·경북 지역에선 자전거 여행을 비롯해 미식 여행, 농촌 관광 등 이색적인 지역관광 상품을 알릴 예정이다. 유인촌 장관은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계기로 대구·경북 지역의 고유한 매력을 담은 여행 콘텐츠와 지역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접할 수 있어 무척 기대된다"면서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관광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지자체, 여러 관계기관 등과 더욱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6-12 15:12:40'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이 5월 30~31일 경북 경주를 방문했다. 본격적인 대국민 캠페인 시작에 앞서 먹거리와 숙박시설, 체험 콘텐츠 등 관광 서비스 현장을 둘러보고 수용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서다. 1박2일간 '경주 황촌 체류여행' 프로그램 참여한 장 차관은 "관광객들이 지역 곳곳에서 정말 맛있는 음식,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와 함께 좋은 에너지를 얻고 가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방문에서 장 차관은 경주역(KTX)에서 경주 시내(황오동)까지의 교통 접근성을 첫 번째로 살핀 뒤, 마을여행사 '경주두가'가 운영 중인 황오동 도보투어에 참가해 구경주역-성동시장-황오거리-경주빵골목을 차례로 방문했다. 성동시장에서는 문어숙회, 한식뷔페 등 시장 내 유명 먹거리들의 품질과 가격을 살폈다.황촌(황오동) 마을은 경주의 대표 관광지인 황리단길, 보문단지 등에 가려진 구도심 지역으로 근대까지 교통·행정·상업의 중심지였다. 하지만 현대화를 거치면서 현재는 지속적인 인구감소, 지역 상권 약화 등으로 빠르게 쇠퇴하고 있다. 이에 경주시는 지역이 당면한 여러 위기를 극복하고자 주민들과 힘을 합쳐 관광형 도심재생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장미란 차관은 도보투어 중 청년창업점포인 '경주식회사'(양조장)에 들러 전통주 시음, 막걸리 빚기 등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이어 황오연가·황오여관 등 마을호텔(도시민박 시설)에서는 행복황촌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들과 만나 사업 현황을 듣고, 전반적인 숙박 환경을 점검했다. 도시지역 민박시설은 원칙적으로 외국인만 이용 가능하다. 하지만 '관광진흥법시행령' 특례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설립된 마을기업이 운영하는 민박시설은 내국인도 이용할 수 있다. 마을기업인 '행복황촌'이 이러한 특례를 적용 받아 현재까지 7개 업소를 등록했다. 핵심 관광지 내 유명 호텔에서 벗어나 구도심에 머물며 지역민들의 고유한 삶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급과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이다. 장미란 차관은 밤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동궁과 월지'에도 방문해 관광객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야간개장 현장을 둘러봤다. 야간관광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국내 관광정책 중 하나다. 야간관광이 활성화될수록 관광객 지역 체류시간이 길어져 관광 소비지출 증대,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선순환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정부는 보고 있다.장 차관은 둘째 날 오전에는 30기가 솟아 있는 대형 고분군인 대릉원을 찾아 '경주두가'가 진행하는 '힐링 명상 테라피'에 참여했다. 이어 1978년 국보로 지정된 천마총 내부 문화 유적 관람을 끝으로 경주에서의 공식 일정을 마쳤다. 경주 대릉원·동궁과 월지는 국내외 관광객 방문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한국 관광의 별' 최고 영예인 ‘올해의 관광지’로도 선정됐다.장 차관은 "국내 관광이 국민들과 외국인들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가기 위해서는 지역만의 고유한 삶과 문화를 담은 콘텐츠가 필요하다"며 "여행가는 달 캠페인 기간 지역 곳곳에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가 마련된 만큼 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체부와 관광공사가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은 정부와 지자체, 민간 등 240여개 기관이 참여해 더욱 다양해진 즐길거리와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슬로건인 '로컬 재발견, 지역의 숨은 매력 찾기'에 맞춰 지역에서만 경험 가능한 이색 여행 상품도 대거 마련됐다. 장 차관이 사전 탐방을 마친 '경주 황촌 체류여행'을 포함해 △나홀로 구례여행 △계촌 클래식축제 투어 △남원 아트투어 △공주 성지순례 △날좀보소 밀양여행 △노작가와 떠나는 노포 테마여행 등 70여개 지역에서 130여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3월 여행가는 달'에 76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던 '여기로(여행가는 달, 기차로 떠나는, 로컬 여행)' 행사가 6월에도 열린다. '여기로'는 14개 소도시로 떠나는 당일 기차여행으로, 지역의 전통문화와 역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12개 코스를 운영한다. 총 1000명이 참여 가능한 규모로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며, 1인 기준 4만9000원으로 교통과 식사, 관광지 입장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6-01 13:07:43교원투어 여행다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 동참해 국내 여행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22일 여행다움은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 기간 국내 숨겨진 관광 명소를 알리기 위해 ‘전북 무주 초록빛 여행 2일’과 ‘강화도 역사 체험학습 여행’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캠페인 상품은 내달 30일까지 G마켓 지역 여행상품 특별기획전 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며, 최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북 무주 초록빛 여행 2일’은 무주의 청정 자연과 도리뱅뱅, 능이버섯전골 등 다양한 미식을 즐기는 상품으로, 덕유산국립공원 내 무주덕유산리조트에 숙박한다. 무주 머루와인동굴을 찾아 머루 와인을 시음해보고 구천동 어사길 트레킹, 덕유산 자연휴양림 '숲 체험' 프로그램, 태권도 공연 관람, 해발 560m 전망대 탐방을 즐긴다. ‘강화도 역사 체험학습 여행’은 지난 '3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서 초·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빠르게 완판된 상품이다. 강화역사박물관과 초지진, 고인돌, 광성보, 전등사 등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한국사 전문교사가 동행해 참가자들에게 깊이 있는 해설을 제공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5-22 09:23:17[파이낸셜뉴스] G마켓이 내달 30일까지 '지역 여행상품 특별할인전'을 열고, 80개 내외 국내 패키지 여행상품을 최대 30% 할인가에 선보인다.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진행하는 단독 프로모션이다. 22일 G마켓에 따르면 이번 특별할인전 행사는 80여개 국내 여행상품을 소개한다. 당일치기 여행 추천지로 고성 라벤더 축제, 백종원의 예산시장, 단양제천 힐링 여행 등을 선보인다. 1박 2일 주말 여행 추천지로는 울산+기장, 문경 여행, 연평도 평화관광(갯벌체험), 신안/목포, 완주시티투어, 울릉 크루즈 패키지 등이 있다. '6월 여행가는 달'은 국내 지역 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내수를 진작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다. G마켓은 여행 캠페인에 고객들의 호응이 컸던 만큼, 6월 행사에도 참여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동참한다. 할인쿠폰은 총 2종 제공한다. '20% 할인쿠폰'과 '10% 중복쿠폰'으로, 각각 1천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만원까지 할인된다. 행사 기간 내 ID당 각 2회씩 제공한다. G마켓 검색창에 '여행가는 달'을 검색하고, 상품명 앞에 '여행가는 달'이 표기된 상품을 찾으면 된다. 박선영 G마켓 여행사업2팀 매니저는 "다양한 지역 관광 상품을 소개하고 국내 여행 수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최근 이른 휴가를 즐기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합리적인 가격에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5월 국내 여행지로 가장 많이 찾는 지역은 '강원도'로 나타났다. G마켓이 5월 1일부터 20일까지 국내 여행상품의 지역별 판매량 비중을 살펴본 결과, 강원도 비중이 22%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경상(15%), 인천(14%), 제주(14%), 전라(10%) 순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5-22 09:00:48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6월 여행가는 달과 함께하는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행사 일환으로 오는 28일부터 비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숙박할인권 25만장을 배포한다.먼저, 28~30일에 '지역특별기획전'을 열어 12개 비수도권 광역시도(강원·경남·경북·광주·대구·대전·부산·울산·전남·전북·충남·충북) 숙박시설 중 7만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시 5만원 할인권을 지원한다.이어 6월 3일부터 30일까지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숙박세일 페스타' 본편을 진행한다. 2만원 이상 7만원 미만 숙박상품 예약시 2만원 할인권을, 7만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시 3만원 할인권을 각각 지원한다.숙박할인권은 28일 오전 10시부터 행사 참여 온라인여행사 채널을 통해 1인 1매 선착순 발급하며, 준비된 수량 소진시 종료된다. 할인권을 받은 후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 안에 결제해야 하며 유효기간 내 미사용 할인권은 자동으로 사라진다.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앞서 지난 2~3월에도 숙박할인권 20만장을 배포했다. 이를 통해 여행객수 약 48만명(동반인 포함), 여행지출액 약 862억원을 기록하며 내수 경기 진작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기존에는 5만원 초과 숙박상품에만 할인권을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 캠페인은 할인권 사용 대상 숙박상품 수를 대폭 늘렸다. 할인 대상은 호텔·콘도·리조트·펜션 등 국내 숙박시설이며 미등록 숙박시설과 대실에는 이용할 수 없다.김근호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더 커진 숙박 할인 혜택과 함께 지역 여행을 떠나 우리 국토의 아름다움을 즐기시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5-20 09:58:31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역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국내 여행을 통한 내수 진작을 위해 14일부터 내달 30일까지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진행한다. 정부는 지난 2월 ‘여행가는 달’을 주요 민생안정정책으로 정하고 올해 처음 3월과 6월, 2회에 걸쳐 캠페인을 추진한다. '3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 기간에는 국민 이동객수(2억6900만명)와 관광소비액(13조5000억원) 모두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하며 여행 비수기 시즌임에도 지역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6월 캠페인은 정부와 지자체, 민간 등 240여개 기관이 참여해 더욱 다양해진 즐길거리와 혜택을 마련했다. ■철도·항공·숙박 등 할인 혜택 총망라 먼저, 교통 할인은 지난 3월보다 규모와 대상을 확대했다. 기존 지역관광 연계상품(숙박·체험권 등)과 결합 구매시 고속철도(KTX) 할인(주중50%, 주말30%), 관광열차 운임 할인(50%)과 더불어 청년들을 위한 내일로패스 할인(1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내륙 항공노선 운임(2만원) 및 시티투어버스 할인(50%)과 더불어 반려동물 항공운임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도입한 인구감소지역 방문시 숙박·식음·관람·체험 등 각종 여행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15개 지역에서 운영해온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6월 1일부터 19개 지자체(강원 영월군, 경북 안동시, 전남 장흥군 등)에 추가 적용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코레일과 공동으로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 지역에 대한 KTX 할인(최대 35%)을 진행하고, 숙박할인권 총 25만장을 배포한다. 경북·강원 등 전국 12개 광역 시도의 7만원 이상 숙박상품에 대한 5만원 할인권을 이달 28~30일 선착순 발급하고, 내달 3일부터는 비수도권 지역 2만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시 사용 가능한 2만원 또는 3만원 할인권을 발급한다. 한국관광 품질인증 숙박업소 할인전과 등록캠핑장 1만원 할인 행사도 차례로 선보인다. ■지역별 이색·숨은 관광지 상품 줄줄이 선봬 각 지역의 공연과 전시, 레포츠 등 문화예술 자원을 소재로 특별기획한 지역 여행상품도 준비됐다. △휴식하고 싶을 때 떠나는 ‘나홀로 구례여행’ △예술과 함께하는 ‘계촌 클래식 축제 투어’ △느린 걸음으로 즐기는 '남원 아트투어' △지역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주 성지순례’ △날좀보소 밀양여행 △경주 황촌 체류여행 △미식을 주제로 한 ‘노작가와 떠나는 노포 테마여행’ 등 70여개 지역에서 130여개 여행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자전거 애호가들을 위한 기차여행 상품 ‘두 바퀴로 떠나는 로컬여행’도 마련됐다. 먼저, 디엠지(DMZ) 평화 누리길, 삽시도 어촌체험마을, 고창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과 연계한 여행 프로그램을 5회 운영한다. 이후에는 운탄고도 자전거 라이딩, 대구 옻골마을 두 바퀴로 떠나는 무덤덤투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중 가볼 수 있는 곳이 아니거나 평소 일반에 공개하지 않았던 장소, 체험 콘텐츠는 ‘숨은 관광지’로 소개한다. 문화재청과 해양수산부 협조로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 체험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 물고기잡이 체험 △아산 외암민속마을 문화유산 야행 △천연기념물인 예천 석송령 관람 등을 6월 한달간 특별 개방한다. 미디어아트 전시로 유명한 아르떼뮤지엄(강릉·제주·여수), 강릉의 자연과 예술작품이 어우러진 하슬라아트월드 등 유명 문화·전시시설에서도 캠페인 기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1000명 규모 '여기로' 추진.. 배우 여진구 동참 ‘3월 여행가는 달’에 76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던 ‘여기로(여행가는 달, 기차로 떠나는, 로컬 여행)’ 행사가 6월에도 이어진다. 14개 소도시로 떠나는 당일 기차여행인 '여기로'는 지역의 전통문화와 역사 등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12개 코스로 진행하며 본인 부담 4만9000원으로 교통부터 식사, 관광지 입장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다. 6월에는 1000명이 참여할 수 있는 규모로 1일(토), 7일(금), 14일(금), 15일(토)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 모델로 선정된 배우 여진구와 함께 떠나는 '여행친구 여진구'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참가자들은 양구·인제 지역에서 여진구씨와 함께 미술관을 방문하고 자작나무 숲을 걸으며 힐링 체험을 할 수 있다. '여행친구 여진구'는 2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으며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국 행사 일정 및 상품별 할인 혜택, 참여 방법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 '비지트 코리아-여행가는 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인촌 장관은 "지역 고유의 문화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국민의 여행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풍성한 혜택을 여러 참여 기관들과 함께 준비했다"며 "6월 여행가는 달에는 국민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국내 여행을 떠나고, 대한민국 구석구석이 지역관광으로 북적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5-14 10:44:30교원투어 여행다움이 '2024 여행가는 달' 캠페인 일환으로 지역상품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기획전에서는 봄 시즌을 맞아 2개의 테마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강화도 역사 체험학습'은 초중학생 대상 교육 여행 콘텐츠다. 강화역사박물관을 비롯해 초지진, 고인돌, 광성보, 전등사 등을 방문하며 중식과 어메니티, 학습 교재가 제공된다. '아산·온양 1박2일 여행'은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상품이다. 레일바이크 체험과 더불어 환경과학공원, 현충사, 이순신기념관, 지중해마을, 신정호수공원, 외암민속마을, 독립기념관을 둘러본다. 전 일정 스토리텔러가 동행하며 관광지 입장료와 식사(4회), 어메니티가 포함돼 있다. 숙박은 온양의 온천 호텔을 이용한다. 여행다움의 여행가는 달 캠페인 상품은 내달 31일까지 G마켓 내 여행상품 특별 기획전 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며, 캠페인 기간 최대 40% 할인가에 예약할 수 있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캠페인 슬로건인 '3월 숨은 여행 찾기, 로컬 재발견'에 맞춰 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2-27 13:55:49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가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한 '2024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 동참해 철도 여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야놀자는 이날 오후 2시부터 3월 말까지 야놀자 플랫폼에서 KTX 승차권과 국내 숙소 묶음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승차권을 최대 50%까지 선착순 할인해준다. 프로모션 혜택은 기차 탑승일 기준 3월부터 4월 14일까지 적용 가능하다. 또 KTX 결제 금액이(결합 할인 제외) 5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2000원 상당의 리워드를 제공한다. 야놀자 관계자는 "민관협력을 적극 이어가며 차별화된 혜택을 마련하고, 다채로운 프로모션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2-20 09:09:31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4 여행가는 달'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숙박할인권 11만장을 배포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설 연휴 숙박할인권 9만장을 배포한 1차 캠페인에 이어지는 두번째 행사다. 숙박할인권은 27일부터 매일 오전 10시, 46개 온라인 여행사가 참여한 40개 온라인 채널을 통해 1인 1매 선착순 발급한다.(수량 소진시 종료) 5만원 초과 숙박상품 예약시 3만원 할인권이 주어지며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농어촌 민박 등 국내 숙박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역관광 활성화 취지에 따라 비수도권 지역(서울·경기·인천 제외)에 한정해 진행하며, 미등록 숙박시설과 대실에는 사용할 수 없다. 발급된 할인권은 오는 4월 14일까지 입실하는 숙박상품에 적용되며 설 연휴 기간(2월 7~25일) 숙박할인권을 사용한 사람도 새롭게 할인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할인권 사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누리집 또는 대표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근호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숙박비 인상 부작용이 없도록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주의를 당부하고, 과도한 가격 인상시 지원금을 정산하지 않는 등 관련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숙박할인권을 통해 국민들이 부담 없이 여행을 즐기고 내수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2-20 07:12:58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더 많은 국민들이 국내 여행을 떠나 지역 곳곳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오는 20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지난해 '여행가는 달' 캠페인 기간에는 국민 약 103만명이 혜택을 받고 여행을 떠나 6월 한 달간 관광 소비 지출 약 13조2000억원의 효과를 달성했다. 이같은 내수활성화 효과를 고려해 올해는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3월과 6월, 연간 2회로 확대 시행한다. 이번 '여행가는 달' 슬로건은 '3월 숨은 여행 찾기, 로컬 재발견'이다. 국내 여행을 통해 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캠페인 기간 비수도권 지역 여행 중심으로 교통과 숙박, 여행상품에 대한 대규모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3만원으로 당일 기차여행을 즐기는 특별행사도 마련했다. 먼저, 교통 할인은 약 18만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규모로 진행한다. 코레일 협력여행사와 주요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관광 관련 상품(숙박·체험권 등)과 결합 구매시 고속철도(KTX)를 주중 최대 50%, 주말 및 공휴일엔 최대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 5개 노선 관광열차도 코레일 앱과 공식 누리집, 현장 발권을 통해 최대 50% 할인받고, 국내 4개 노선 지방 도착 항공권과 렌터카도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지난 설 연휴부터 시작한 1차 숙박할인 행사(2월 7~25일, 9만장)에 이어 오는 27일부터 내달 31일까지 2차 숙박할인 행사를 열어 비수도권 지역 5만원 초과 숙박상품 예약시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할인권 11만장을 배포한다.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국내 여행상품도 선보인다. ‘여행상품 특별기획전’을 통해 △동해안 7번 국도 따라 1박 2일 여행 △제천 힐링 기차여행 △명사초청 안동 1박 2일 인문학 여행 △남도 미식여행 △봄의 전령 광양 매화, 구례 산수유 여행' 등 국내 여행사 50곳의 90여개 상품을 40%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당일 기차여행 행사인 ‘3월엔 여기로’도 진행한다. 1700여명이 전국 21개 소도시로 떠나는 상품으로, 3만원을 내면 교통부터 식사, 관광지 입장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지역의 떠오르는 명소를 비롯해 전통문화, 지역 특산물, 전통시장 등을 총 23개 코스로 체험하게 된다. 3월 8일부터 3월 말까지 매주 금·토요일 총 7회 ‘여기로’ 전용 열차가 출발하며 본인 포함 최대 4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신규 및 한시 개방 관광지 등을 찾아 소개하는 '숨은 관광지', '2023년 한국관광의 별' 선정 지역 등 지자체 및 참여 기관 200여곳에서 여행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국민들이 부담 없이 국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혜택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3월 여행가는 달을 통해 대한민국 구석구석 숨겨진 지역의 매력을 재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2-14 07:5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