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크루즈선이 인천항에서 하룻밤 머물다 가는 오버나잇 크루즈 2척을 유치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6일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참가한 중국 칭다오 크루즈 포트세일즈에서 2019년에 ‘오버나잇 크루즈’ 2척의 유치를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유치한 크루즈선은 각각 미국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홀랜드 아메리카라인(Holland America Line)의 ‘웨스테르담(Westerdam)호’와 씨번 크루즈 라인(Seabourn Cruise Line)의 ‘써전(Sojourn)호’이다. 합동 세일즈단은 크루즈 선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인천항의 안전하고 쾌적한 항만시설과 강화도 DMZ, 템플스테이 등 테마가 있는 관광지들을 적극 홍보했다. 또 선사 주 고객층의 취향과 선박 스케줄 등을 면밀하게 분석한 후 늦은 밤까지 이어진 마라톤 회의 끝에 단순 기항이 아닌 하룻밤을 머물다 가는 ‘오버나잇’ 크루즈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에 유치한 8만t급 럭셔리 크루즈선인 ‘웨스테르담(Westerdam)호’는 내년 2월 26일에 승객 2000명과 승무원 800명을 태우고 인천항에 들어와 27일에 제주로 출항한다. 3만t급 ‘써전(Sojourn)호’는 크루즈여행 마니아들에게 고급 크루즈로 평가받는 하이엔드 크루즈선으로 승객 450명과 승무원 300명을 데리고 내년 5월 6일부터 7일까지 인천에 머문다. 오버나잇 크루즈 유치는 모항과 더불어 크루즈관광의 꽃으로 불리며 10시간 정도 머물다 가는 일반 크루즈선에 비해 여행객들이 여유를 갖고 더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인천항에는 2009년 일본 국적선인 후지마루(Fujimaru)호를 시작으로 1년에 1~2차례 정도 ‘오버나잇’ 크루즈가 정박한 바 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최적의 항만인프라 제공과 관광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크루즈선이 인천항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9-07 10:59:30헬스케어 신소재 연구개발 기업 내츄럴엔도텍의 피부 침투 약물 전달용 화장품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가 미국 2위 홈쇼핑 EVINE 진출에 성공, 15일 새벽(현지시각 14일)에 론칭했다. EVINE은 미국 홈쇼핑 시장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채널로, 미국 전역 8700만 가구의 TV로 송출되며 자체 홈페이지 및 유튜브 등에서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미국 홈쇼핑 론칭은 내츄럴엔도텍이 미국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 이래 미국 홍보 모델인 ‘캐롤 앨트(Carol Alt)’를 발탁하고 미국 공식 웹사이트에서 특별 프로모션 판매를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시장 개척 및 판로 확대에 노력을 기울여온 성과다. 슈퍼모델 겸 할리우드 영화배우로 유명한 캐롤 앨트가 생방송에 직접 출연해 본인이 체험한 제품의 효능·효과와 주변의 반응 등 구체적인 경험을 소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송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Overnight Microfiller Patch’라는 이름으로, CLHA(Cross-linked hyaluronic acid, 교차결합 히알루론산)을 기본 성분으로 하며,보습뿐만 아니라 주름까지 함께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한국 최고 권위로 인정받는 서울대학교병원, 아산병원, 차병원, 가천대학교 등 유수의 의료 및 임상 기관을 통해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눈가 및 입가의 수분을 늘리고 주름을 감소시키는 것이 임상으로 확인되었다.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는 국내에서 ‘CLHA를 이용한 마이크로 구조체 및 이에 대한 제조방법’과 ‘마이크로 구조체 제조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 등 3건의 특허 등록이 완료된 데 이어 미국, EU, 중국, 일본 등 약 60개 국가에서 특허를 진행 중이다.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미국 내 사전 온라인 프로모션 등을 통해 전문적인 홈케어 수준의 관리가 가능한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의 효능을 미국 현지 소비자들에게도 입증할 수 있었다”며 “EVINE사도 임상과 소비자 반응으로 확인된 놀라운 효능에 집중했으며 방송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최근 갱년기 여성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백수오궁의 6월 24일 오전 7시 50분 CJ오쇼핑 복귀를 알린 내츄럴엔도텍은 올해 안에 국내뿐 아니라 미국과 EU, 아시아에 이르기까지 홈쇼핑 진출을 확대하고 본격적인 매출 성장을 이뤄낼 계획이다. 한편 내츄럴엔도텍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는 미국 외에도 지난 5월 독일 최대이자 유럽 2위 홈쇼핑사인 HSE24와 론칭 계약을 체결하고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에서 동시에 론칭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HSE24는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를 비롯해 이탈리아, 러시아까지 유럽 5개국에 홈쇼핑 채널을 운영하는 독일 최대 규모의 홈쇼핑 기업이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2018-06-15 09:36:19헬스케어 신소재 연구개발 기업 ㈜내츄럴엔도텍의 피부 침투 약물 전달용 화장품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가 유럽 홈쇼핑 론칭 계약을 체결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내츄럴엔도텍은 독일 최대이자 유럽 2위 홈쇼핑사인 HSE24를 통해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에서 동시에 론칭할 계획이다. HSE24는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를 비롯해 이탈리아, 러시아까지 유럽 5개국에 홈쇼핑 채널을 운영하는 독일 최대 규모의 홈쇼핑 기업이다. 이번 홈쇼핑 론칭에 앞서 내츄럴엔도텍은 최근 유럽 최대 뷰티 체인인 더글라스(Douglas)와도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의 공급 계약을 맺고 현지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내츄럴엔도텍은 뷰티 체인 출시에 연이어 향후 2개월 내 홈쇼핑 판매를 개시하고 유럽 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는 이번 EU 론칭을 시작으로 유럽 최대 홈쇼핑까지 판매를 확대해 유럽연합 전체 28개국에서 출시될 계획으로, 내츄럴엔도텍의 해외 수출 비중은 올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는 이미 미국 온라인 판매와 말레이시아, 태국, 홍콩, 싱가포르, 일본의 피부과 병원, 에스테틱 판매를 통해 해외 각국에서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내츄럴엔도텍 장현우 대표는 “화장품 본고장인 유럽의 홈쇼핑 입점은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의 기술력과 가치가 다시 한번 검증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마이크로 패치 선두기업으로서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는 CLHA(Cross-linked hyaluronic acid, 교차결합 히알루론산)을 기본 성분으로 하는 패치 형태의 피부 침투 약물 전달용 화장품으로, 패치 표면에 있는 미세한 마이크로 구조체가 교차결합 구조의 히알루론산 성분을 피부 깊숙이 도달하게 한다. 한국 최고 권위로 인정받는 서울대학교병원, 아산병원, 차병원, 가천대학교 등 유수의 의료 및 임상 기관을 통해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눈가 및 입가의 수분을 늘리고 주름을 감소시키는 것이 임상으로 확인되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2018-05-16 09:11:07헬스케어 신소재 연구개발 기업 내츄럴엔도텍의 피부 침투 약물 전달용 화장품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가 아시아에 이어 미국 화장품 시장에서도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내츄럴엔도텍은 13일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 미국 제품의 미국 본격 진출을 알렸다. 이번에 선적된 제품은 미국 공식 판매사이트에서 프로모션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내츄럴엔도텍은 지난해 9월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의 미국 홍보 모델로 ‘캐롤 앨트(Carol Alt)’를 발탁하고 미국 공식 웹사이트 오픈을 알린 바 있다. 최근에는 페이스북 등 SNS에 프로모션 영상공개와 동시에 온라인 프로모션 판매를 개시하면서 본격적인 홍보를 진행 중이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Overnight Microfiller Patch’라는 이름의 제품으로, CLHA(Cross-linked hyaluronic acid, 교차결합 히알루론산)을 기본 성분으로 하며, 보습뿐만 아니라 주름까지 함께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한국 최고 권위로 인정받는 서울대학교병원, 아산병원, 차병원, 가천대학교 등 유수의 의료 및 임상 기관을 통해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눈가 및 입가의 수분을 늘리고 주름을 감소시키는 것이 임상으로 확인되었다. 내츄럴엔도텍은 현재 진행 중인 온라인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미국 전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북미 최대 홈쇼핑으로 판매 영역을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온라인에서 진행 중인 홍보와 그에 따른 판매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향후 판매 채널 확장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제품의 효능이 다수의 임상으로 이미 검증되었기 때문에 미국 소비자들에게도 인정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내츄럴엔도텍은 미국 외에도 지난 3월 유럽 내 최대 뷰티 체인인 두글라스(Douglas) 매장 입점을 위한 공급 계약을 맺고 오는 5월경 유럽 현지에서 제품을 론칭할 계획이다. 또한 아르헨티나 제약사 옥사파마(Oxapharma)와 피부과 병원 판매 계약을 체결하며 중남미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2018-04-13 09:36:55헬스케어 신소재 연구개발 기업 ㈜내츄럴엔도텍이 아르헨티나 제약사 옥사파마(Oxapharma)와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중남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옥사파마는 고품질의 의약품과 화장품으로 유명한 제약사로, 세계적 필러 브랜드인 프랑스 필로르가(Filorga)의 아르헨티나 독점 판매사이기도 하다. 내츄럴엔도텍의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는 옥사파마를 통해 올해 상반기 내 현지 피부과 병원에서 판매될 예정으로, 내츄럴엔도텍은 지난 해 9월과 11월, 각각 브라질 정부와 페루 정부로부터 화장품으로의 공식 허가를 획득하며 남미 국가로의 진출을 준비해 왔다.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중남미 시장으로의 진출 확대가 구체화될 것”이라며 “이외에도 현재 중남미 지역 1위 제약사와 중남미 16개국을 대상으로 하는 피부과 병원 독점 계약을 논의 중에 있으며 멕시코 최대 제약사 중 하나로 꼽히는 제약사와의 수출 계약이 막바지 단계다”고 전했다. 한편 내츄럴엔도텍의 피부 침투 약물 전달용 마이크로 구조체 패치는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패치의 주원료인 CLHA(Cross-linked hyaluronic acid, 교차결합 히알루론산)를 이용한 마이크로 구조체 및 이에 대한 제조방법과 마이크로 구조체 제조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까지 총 3건의 특허를 획득했다. 주사 요법과 같은 이전의 약물 전달 시스템은 투여 방법이 번거로우며 통증을 동반하는 등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바늘보다 훨씬 미세하고 통증이 없는 마이크로 구조체에 관한 연구가 여러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왔다.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는 패치 표면의 미세한 마이크로 구조체를 통해 일반적인 바르는 화장품으로는 불가능했던 유효 성분을 피부 속 깊숙이 도달하게 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 제품이다. 히알루론산은 분자량이 커서 마이크로 구조체로 제조 시 쉽게 휘어지거나 부러질 수 있어 안정적으로 피부에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내츄럴엔도텍은 이번 특허를 통해 교차결합 히알루론산(CLHA)을 마이크로 구조체에 적용함으로써 히알루론산의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피부에 고통을 주지 않으면서도 피부에 적합한 강도를 유지하여 유효 성분의 전달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 뿐만 아니라 체내 지속시간을 증가시켜 주름 등 노화된 피부 조직을 개선시키고 보습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특허로 인해 CLHA를 마이크로 구조체 패치에 적용하는 것은 내츄럴엔도텍만의 독점 기술로서 보호받을 수 있게 되었다. 옥사파마를 통해 아르헨티나 피부과 병원에서 판매 예정인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 역시 CLHA를 기본 성분으로 하며, 보습뿐만 아니라 주름까지 함께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한국산 화장품의 선호도가 높은 중남미 화장품 시장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른 시장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는 현재 미국, 캐나다, 독일, 중국, 태국, 일본, 인도, 브라질, 페루 등 총 14개국에서 화장품으로 등록이 완료됐다. 또한 말레이시아, 태국, 일본, 홍콩, 싱가폴, 대만 등의 피부과 병원, 에스테틱 등에서 판매 중이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2018-02-22 09:38:08헬스케어 신소재 연구개발 기업 내츄럴엔도텍이 피부 침투 약물 전달용 화장품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의 미국 화장품 시장 본격 출시를 알렸다. 내츄럴엔도텍은 19일 미국 내 판매 웹사이트를 오픈하고 홍보 모델 캐롤 앨트(Carol Alt)와 함께 촬영한 프로모션 영상을 페이스북 등 SNS에 공개했으며, 론칭 기념 특별 프로모션과 함께 본격적인 홍보 및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Overnight Microfiller Patch’로, CLHA(Cross-linked hyaluronic acid, 교차결합 히알루론산)을 기본 성분으로 하며, 보습뿐만 아니라 주름까지 함께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내츄럴엔도텍의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는 한국 최고 권위로 인정받는 서울대학교병원, 아산병원, 차병원, 가천대학교 등 유수의 의료 및 임상 기관을 통해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눈가 및 입가의 수분을 늘리고 주름을 감소시키는 것이 임상으로 확인되었다. 내츄럴엔도텍은 온라인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하는데 이어 TV 인포머셜 광고를 준비 중이며 이후 미국 전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홈쇼핑으로 판매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현재 북미 최대 홈쇼핑 사와의 입점 논의가 최종 단계에 있다.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집에서도 전문적인 홈케어가 가능한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의 장점을 내세워 미국 소비자들을 공략할 계획이다”며 “현지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브랜드의 인지도와 경쟁력을 키우고 홈쇼핑 론칭에 집중해서 미국 시장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2018-02-19 09:28:03헬스케어 신소재 연구개발 기업 ㈜내츄럴엔도텍은 피부 침투 약물 전달용 화장품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의 말레이시아 수출 제품이 할랄(Halal)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할랄이란 이슬람 율법에 기초해 ‘허용된 것’을 뜻하는데 이슬람교도인 무슬림이 종교적 가르침을 거스르지 않으면서 먹고 사용할 수 있는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국민의 62%가 무슬림인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할랄 인증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고, 할랄 화장품의 기본 조건은 동물성 원료와 알코올 사용 등을 배제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할랄 인증 자체가 품질에 대한 신뢰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할랄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원재료부터 완제품 제조까지 모든 과정에 대해 매우 까다로운 심사와 평가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할랄 인증 제품은 엄격한 품질 기준을 준수하여 제조된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이슬람권 화장품 소비시장은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시장이다. 시장 규모는 2015년 560억 달러에서 2019년에 730억 달러, 2021년에는 810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017년 말레이시아 화장품 시장은 19억 7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츄럴엔도텍의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는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동남아 1위 MLM(Multi-Level Marketing) 기업인 코스웨이(Cosway)를 통해 ‘L’elan Vital Overnight Miracle D.I.Y Microfiller’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내츄럴엔도텍은 이번 할랄 인증을 통해 말레이시아 수출 확대는 물론 중동을 비롯한 다른 이슬람권 국가 진출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는 세계 최초로 겔(gel) 형태의 CLHA(Cross-linked hyaluronic acid, 교차결합 히알루론산)을 적용한 마이크로 구조체 패치다. 일반적인 히알루론산 패치는 피부 속에 들어갔을 때 빠르게 분해되어 지속 기간이 짧은 반면, CLHA는 히알루론산 자체가 교차 결합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쉽게 분해되지 않고 피부 속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 한번 사용으로 7일간 효과가 지속된다. 특히 고통 없이 유효성분을 피부 속 깊숙이 전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2017-11-01 09:16:45애경계열사인 바이오 제약업체 네오팜이 피부의 숙면을 돕는 고보습 안티에이징 수면팩 ‘닥터 엠엘이 오버나잇 2스텝 솔루션’을 5일 출시했다. 닥터 엠엘이 오버나잇 투스텝 솔루션은 잠들기 전 과학적인 2단계 관리로 피부 숙면상태를 유지시키는 시스템이다. 1단계 캘러스 아로마 세럼은 노화를 진정시키는 가장 이상적인 피부환경을 만들어주는 부스팅 제품으로 노화 완화성분인 식물성 줄기세포(Callus)와 라벤더 향이 피부에 젊음과 편안함을 주는 액티베이터다. 2단계 수퍼 모이스처라이징 크림팩은 주름개선과 미백의 2중 기능성 인증 화장품으로 혁신적인 MLE(Multi-Lamellar-Emulsion) 처방을 통해 피부 본연의 기능을 강화시켜 피부 속부터 보호하는 기능성 고보습 크림팩이다. 네오팜 관계자는 “여성의 수면장애는 갑작스런 피부노화 및 트러블로 연결된다”며 “이러한 여성의 고민해결을 위해 피부 숙면을 돕는 기능성 피부 숙면관리 전문 화장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가격은 8만5000원. 닥터 엠엘이의 모든 제품은 이마트 닥터 코스메틱 존과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살 수 있다. /padet80@fnnews.com박신영기자
2009-10-05 10:59:4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내년에 국제 크루즈선이 올해보다 2배 정도 늘어난 30항차가 인천항에 입항한다고 25일 밝혔다. 국제 크루즈는 올해 16항차(기항 11, 모항 5)가 인천항에 입항해 승객 포함 3만여명이 방문했다. 내년에는 30항차(기항 18, 모항 12)의 국제 크루즈선이 입항해 7만6000여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에 입항 예정인 모항크루즈 12항차 중 11항차는 글로벌 관광객이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인천항에서 크루즈를 타고 출발하는 플라이앤크루즈(Fly&Cruise)이고 1항차는 인천에서 출발해 일본-홍콩-대만 기륭으로 향하는 롯데관광개발 전세 크루즈다. 시는 인천에서 출발하는 모항 크루즈(올해 5항차→내년 12항차)와 크루즈 터미널에서 하루 정박하는 오버나잇 기항 크루즈(올해 8항차→내년 13항차)가 많아짐에 따라 체류시간이 늘어 인천 지역 내 크루즈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에 처음 입항하는 크루즈에 대한 환영행사 개최, 한국 전통 체험관 및 인천 관광 홍보관 운영, 공항 셔틀버스 신규 편성 및 관광지 셔틀버스 증편 등의 방문 편의를 위한 수용태세 개선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또 시는 지속적인 기항지 포트세일즈와 선사·여행사 팸투어를 초청해 인천 관광 테마크루즈를 기획 유치하고 인천 특색의 신규 관광코스를 개발 하는 등 크루즈 관광객을 인천에 유입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내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진행해 매력적인 인천의 관광지를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0-25 09:54:55파생상품 시장 선진화를 위해서는 투자 환경 개선 및 상품 규모 확대에 나서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이인표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 본부장보(상무)는 파이낸셜뉴스가 25일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개최한 2024 FIND·서울국제A&D컨퍼런스 패널토론을 통해 "외국인에 대한 투자가 허용된다면 외국환 거래가 늘어남에 따라 환위험 리스크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한국거래소도 상장된 상품 외에도 제도를 개선할 부분 등을 검토 중이다. 류혁선 카이스트(KAIST) 경영공학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오후 패널토론은 이 상무를 비롯해 전승지 삼성선물 리서치센터 센터장과 남궁태헌 하나은행 외환파생상품운용부 FX딜러(차장)가 파생상품시장 선진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장내 파생상품 시장 규모 확대 집중 야간 파생상품 시장 도입에 대한 기대감도 나왔다. 이 상무는 "내년 상반기에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거래 가능한 파생상품 야간 시장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환위험 관리뿐 아니라 글로벌 오버나잇 리스크에 대해서도 완벽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거래소의 낮 시간대 파생 정규 거래 시간은 오전 8시45분부터 오후 3시45분이다. 이에 이 상무는 "(야간시장 도입 후) 오후 3시45분부터 6시까지는 거래가 중단돼 현물시장과 보조를 맞출 수 있는 좋은 방안이 있는지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거래소는 또 장내 파생상품 시장 규모 확대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 상무는 "장내 파생상품의 헤지 순기능 등을 투자자들에게 적극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이미지 제고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옵션 시장 활성화에도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그는 "선물·옵션은 리스크 관리 등에 유용한 상품임에도 키코 사태 이후 거래가 위축된 측면이 있다"며 "옵션 상품 활성화를 통해 장내 파생상품 거래 규모가 조금 더 올라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외환시장 선진화 핵심은 단계적 개방 전승지 센터장은 외환시장의 선진화는 국내외 이해관계자들이 서로 소통하면서 단계적으로 개방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진단했다. 전 센터장은 "외환시장 선진화 과정에서 효율화가 이뤄질 것"이라며 "다만 그 결실을 외국인 등 누가 더 많이 가져갈지는 고민되는 지점"이라고 말했다. 전 센터장은 장내외환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한 방법과 관련 장외 시장과 장내 시장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지목했다. 또 외국인의 편의성 개선도 시장 활성화를 위한 중요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전 센터장은 "통화선물시장의 절반가량이 외국인"이라며 "외국인들에게 편의성을 주면 시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에 대한 시선이 곱지만은 않지만 전 세계적으로 서로 투자하는 것은 글로벌 흐름이며 한국 내 자금만으로 시장을 확대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의 역할론 남궁태헌 FX딜러는 전자거래플랫폼(API) 도입으로 외환시장에서의 은행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API는 국내 외환 시장 선진화 방안의 핵심으로 꼽힌다. 상대적으로 외국계은행은 다른 선진 통화시장에서 API를 운용한 경우가 많다. 반면 국내 시중은행 중 다수는 API 활용 속도가 더딘 편이다. 남궁 FX딜러는 "통화선물 시장에서 은행은 주로 현물환을 하다 보니 선물환 측면에서는 참여를 잘 못했다"며 "외환시장 구조개선 방안으로 외환시장 API가 도입됐는데, 이제 현물환시장과 통화선물시장 간 자금거래가 이뤄지면서 유동성 공급을 동시에 하는 등 은행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적극적 역할을 기대했다. 남궁 FX딜러는 "통화선물은 상품 측면에서 은행이 느끼기에 현물환에 비해 편한 상품이 아니다"라며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상품이 NDF라고 생각한다"고 짚었다. 이어 "은행이 NDF를 한국의 외환시장으로 들여오는 것 등을 극대화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강구귀 김미희 김현정 한영준 김태일 박지연 이주미 김찬미 기자
2024-04-25 19:4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