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오산역 환승센터가 국토교통부와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BF 인증’이란 교통약자(장애인·노인·임산부·어린이 등)가 교통시설을 접근, 이용, 이동함에 있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하고 이를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평가하여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오산역 환승센터는 지난 2020년 12월 여객터미널 BF 인증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보조를 받아 2억4000만원의 예산으로 지난해 12월에 본격 사업을 시행했다. 화장실 보수와 시각장애인 점형블록 및 점자 안내판 보수 등 편의시설 개선을 통해 교통약자에 친화적인 환승시설을 구축해 BF 인증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시는 그동안 오산역 환승센터를 세계적 트렌드인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에 발맞춰 사람 중심의 환승시설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결실로 평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장애의 유무나 연령 등에 관계없이 시민 모두가 오산역 환승센터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통팔달 시민 중심 터미널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3-31 12:48:59자료=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는 '경부선 오산역 환승센터' 건설공사에 대한 공사 및 감리용역 계약자 선정을 완료하고 오는 20일 경기 오산시 오산동 오산역 광장에서 기공식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오산역 환승센터 건설공사는 동서건설 컨소시엄이, 감리용역은 건화 컨소시엄이 맡았다. 철도공단은 공사 위탁기관인 오산시, 철도운영자인 코레일과 긴밀한 협의체계를 구성, 2017년 5월 적기 개통을 목표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환승센터 건설공사는 철도운행선 상부에서 열차가 통행하지 않는 새벽시간에 시행한다. 오산역 환승센터는 건축면적 4578㎡ 규모로 1층에는 시내 및 마을버스, 택시, 자가용, 자전거 등이, 2층에는 전철, 국철, 시외 및 고속버스 등이 환승할 계획이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철도건설 및 시설관리 분야에 오랜 경험을 통한 사업관리 노하우와 전문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안전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산역 환승센터가 수도권 남부 교통허브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고품질 환승시설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ehkim@fnnews.com 김은희 기자
2014-11-19 14:35:28【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궐동 613-2번지 일원에 조성한 '궐동 제3공영주차장'이 문을 열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시민 생활이 편리한 도시 조성을 목표로 주차장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그 과정에서 이 시장은 직접 행정안전부 및 국토교통부, 국회, 경기도 등으로 직접 뛰며 국비 1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경기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과의 협업을 통해 특별조정교부금 27억원을 추가로 확보하며 대부분의 사업비를 국·도비로 충당했다. 시비는 총 2억원만 투입됐다. 시에 따르면 궐동 제3공영주차장은 112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2층 3단의 주차타워로, 사업비 44억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8월 준공해 무료 시범운영을 거쳐 이날부터 유료 운영을 시작했다. 특히 해당 주차타워는 장애인(4면), 교통약자(12면) 등을 배려했으며, 확장형(36면), 일반형(54면), 경차(6면) 등으로 구분해 승용, SUV 등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사이즈에 맞춰 용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권재 시장은 "신궐동 지역의 주차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고민에서 시작한 해당 주차장 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돼 주차 대란이 상당히 해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주차문제 해결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다는 생각은 늘 변함이 없다. 앞으로 최선을 다해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8기 주차환경 개선을 위하여 지속적인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 하반기에는 오산역 환승주차장에 521면의 주차타워가 건설돼 오산역 환승센터 이용객 및 인근 주민에게 질 높은 주차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학교 주차장을 야간 및 휴일에 시민에게 개방하는 공유주차장 사업, 철길 아래 또는 주택가 주변 자투리 공공 토지 등을 활용해 소규모 주차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방안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궐동 제3공영주차장 운영 관련 문의는 오산시청 교통정책과, 오산도시공사로 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10-25 10:19:02[파이낸셜뉴스] 5월 신규 공급이 확대되면서 이번주 전국 7100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전주 보다 1000가구 가량 증가한 것으로 2주 연속 공급 확대가 이어진다. 5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5월 둘째주 전국에서 신규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17곳, 총 7100가구로 집계됐다. 봄 분양시장의 마지막 달인 5월로 접어들면서 분양시장은 2주 연속 분양가구가 증가한다. 수도권의 경우 오산, 광명 등 경기 남부지역에서 분양이 주로 이뤄지며 지방은 앞서 분양에 성공했던 곳의 후속 물량이 나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실제 금강주택이 이번주 경기 오산시 세교2지구에서 ‘오산 세교2 오산역 금강펜티리움 센트럴파크’를 분양한다. 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연장 추진 중인 1호선 오산역과 터미널이 있는 오산역 환승센터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위치다. 단지 주변으로는 세교3지구 개발을 추진돼 세교1·2지구까지 6만6000여 가구, 약 15만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대규모 신도시가 만들어질 전망이다. 이어 롯데건설은 경기 광명시 광명5동에 짓는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한다. 1500여가구의 대단지며 단지가 들어서는 광명뉴타운 일대로 정비사업을 통해 꾸준하게 아파트가 공급되며 앞으로 2만5000여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서울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부간선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으로 차량 이동도 쉽다. 포스코이앤씨는 충남 아산시 탕정면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에 짓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를 분양한다. 올해 1월 조기 완판에 성공한 1차 단지의 후속 물량이다. 수도권 전철 1호선 탕정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천안아산역에서 KTX, SRT 등의 고속철도도 이용하기 수월하다. 다만, 오픈 현장은 줄어든다. 대체휴일 등 연휴로 인해 중순 이후로 일정을 조정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인 곳은 1곳으로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대전 서구 도마·변동 1구역을 재개발 해 짓는 ‘힐스테이트 가정더퍼스트’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분양시장 전반적인 분위기가 일부 현장에만 청약자들이 그나마 관심을 보일 뿐 대부분의 현장은 저조한 청약률이 나오고 있어 건설사들이 일정 수립에 매우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5-03 14:32:35[파이낸셜뉴스] 술에 취한 20대 남성이 경찰의 보호조치를 받고 귀가하던 길에 도로에 누워있다 버스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경기 오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오전 1시59분 오산시 원동 한 음식점 주인으로부터 "손님이 술에 많이 취해 집에 가지 않는다"라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오산역에서 내려주면 가겠다"던 주취자, 50분만에 사망 인근 지구대 소속 경찰관 2명이 출동했을 당시 20대 남성 A씨가 일행 없이 홀로 음식점 안에서 술에 취한 채 잠들어 있었다. 경찰은 소방당국에 공동대응을 요청했고,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이 혈압 체크 등 조처를 하는 사이 A씨가 정신을 차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경찰이 A씨를 순찰차에 태운 후 여러 차례 거주지 주소를 물었으나, 그는 거듭 "오산역 근처에 살고 있으니 오산역에 내려주면 알아서 귀가하겠다"라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오전 2시28분께 오산역 앞에 위치한 한 음식점 부근에 그를 내려줬다. 그러나 A씨는 귀가하지 않고 오산역 환승센터로 연결되는 버스 전용차로 인근을 배회하다가 해당 차로 한복판에 누웠다. 그러다 그는 순찰차에서 내린 지 50여분 만인 오전 3시20분께 고속버스에 깔리는 사고를 당했다. 머리 등을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해당 버스를 몰던 기사는 경찰 조사에서 A씨가 누워있는 줄 미처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은 "경찰 책임".. 경찰은 "귀가 가능한 상태였다" 유족은 경찰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조처를 취했어야 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중대한 과실이 있다고 판단되지 않아 징계 등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관들이 A씨를 순찰차에 태운 뒤 여러 차례 주소지를 물었으나 알려주지 않아 집 앞에 내려주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다"라며 "하차 이후에도 그가 경찰관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보행 신호에 맞춰 횡단보도를 건너는 점 등으로 미뤄 볼 때 무리 없이 귀가할 수 있다고 판단했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09-04 09:10:16【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성남 판교역과 야탑역을 운행하는 직행 좌석형 8301번 버스를 운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직행 좌석형 버스 개통으로 오산에서 수원을 거쳐 분당선 환승으로 판교 테크노밸리로 이동하는 시민들의 이동 시간이 1시간 20분에서 50분으로 약 30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운행 경로는 송탄 터미널을 기점으로 오산역 환승센터(2층)와 오산 운암 주공 5단지를 거쳐 판교역 및 야탑역을 운행하는 노선이다. 과거 시외버스 운행 노선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승객감소로 운행이 중단되었지만, 이번에 오산시와 운송사업자 간 협의를 거쳐 직행 좌석형으로 전환하여 운행을 재개한다. 운행 횟수는 1일 12회로 평균 배차간격은 100분이며, 이용요금은 2800원(기본요금, 카드기준)이 적용된다. 직행 좌석형 버스로 전환되어 오산시 버스는 물론 성남시 버스 및 지하철 등과도 환승이 가능하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4-04 14:38:39【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 이권재 경기 오산시장은 6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오산시민과 세교2지구 입주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패스트트랙 공정관리에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그는 "세교2지구가 올해 7월부터 입주를 시작해 오산시 내 교통난이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동부대로 연속화 공사 전면 조기개통, 서부우회도로 조기 개통, 오산역 환승주차장 연결도로와 환승주차장 조기 착공 등 주요 현안을 특별히 관리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날 LH 이상조 신도시 사업처장이 간담회를 갖고, 세교2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사업의 패스트트랙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교통’은 이 시장의 시정 핵심 키워드로, 올해부터 세교2지구, 지식산업센터 등 본격적으로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교통 인프라 조기 확충을 위해 다양한 해결책을 마련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세교2지구 택지개발에 따라 현재 LH가 진행 중인 △경부선철도횡단도로 △서부우회도로 △오산역 환승주차장과 연결도로 △대중교통 연계지원 등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이다. 또 동탄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인 △시청 옆 동부대로 연속화 공사 △인접 시·군 연계도로인 국지도82호선 장지~남사구간확장 △남사IC서울방향 개설 △지방도310호선 확장 △벌음교차로 구간 임시개통 △광역급행버스 M버스 정차역 신설 등도 포함됐다. 한편 이 시장은 민선 8기 현안사업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원희룡 국토부장관, 이한준 LH 사장, 김학용 국회의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등과 면담을 가지며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2-06 17:23:40최근 분양시장에서 지역 첫 브랜드 단지가 높은 인기다. 지역 내 최초로 공급되는 브랜드 단지의 경우, 주목도를 통해 인지도를 빠르게 확산시키는 것은 물론 풍부한 대기수요를 갖추고 있어서다. 아울러 특유의 희소성과 상징성으로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올라설 가능성이 높아 수요자들 사이서 인기다. 특히 건설사들도 첫 분양을 통해 지역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만큼 이미지 제고를 위해 설계 및 조경 등 특화를 적용하는 등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추세다. 부동산 전문가는 “지역에 첫 공급되는 브랜드 단지는 높은 희소성과 상징성 등을 바탕으로 수요자들 사이서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는 편이다”며 “건설사에서도 지역 내에서 좋은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기 때문에 특화평면을 비롯해 조경이나 커뮤니티시설에 공을 들이는 편이어서 상품성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오산시에 첫 SK VIEW 아파트가 10월 28일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으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경기도 오산시 오산세교2지구 18, 19블록에서 ‘오산 SK VIEW 1차•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오산 SK VIEW 1차(19블록)는 지하 2층~지상 18층 규모로 전용 71~84㎡로 구성되며, 오산 SK VIEW 2차(18블록)는 지하 2층~지상 25층, 전용 71~84㎡로 총 644세대다. ‘오산 SK VIEW 1차•2차’는 오산에 처음 선보이는 SK VIEW 브랜드 아파트로 브랜드 파워를 갖춘 것은 물론 뛰어난 인프라로 높은 가치를 지녔다. 오산역이 가까워 오산역을 중심으로 조성되어 있는 오산역 환승센터, 상업시설, 오산시청 등 인프라도 이용하기 쉽다. 교통환경도 뛰어나 타지역으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오산역 1호선을 통해 직통으로 서울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SRT 동탄역을 이용해 전국 어디로든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도로(봉담-동탄)까지의 접근성도 좋아 자가용 이용도 용이하다. 여기에 서부우회도로(2022년 예정), GTX-C(예정) 연장, 분당선 연장(예정) 등이 가시화되고 있어 더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출 전망이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 가수초교, 오산초교가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것은 물론 단지 바로 앞 초•중학교 신설이 계획되어 있어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가감이산 등산로 입구, 오산천, 물향기수목원 등 자연환경도 가까워 풍부한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다. SK VIEW의 특화설계도 적용되어 입주민의 만족도가 더욱 높을 전망이다. 특히 84㎡A 타입은 주방과 알파룸을 확장하여 와이드 다이닝 공간을 선택할 수 있다. 와이드 다이닝에는 약 4m 규모의 조리대가 설치되며 8인용 식탁까지 설치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다용도실도 넓게 조성되어 수납을 여유롭게 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오산동에 마련된다.
2022-10-21 15:01:09【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오는 21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까지 오산역환승센터 광장에서 지역주민의 고충상담을 위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각 분야별 상담조사관이 협업 기관과 함께 상담반을 구성해 지역현장을 직접 찾아가 지역주민, 소상공인 등의 고충을 청취·상담하고, 해소방안을 모색하는 현장중심 상담제도이다. 당일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날 전문적인 상담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고충긴급대응반 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협업기관으로 참여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키오스크 교육도 함께 병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외지역 및 사회적 약자를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며 “그동안 민원해결이 어려웠거나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한 고충민원의 경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안내받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6-15 11:08:02【파이낸셜뉴스 평택=장충식 기자】 경기도 평택시와 화성시, 오산시는 22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 화성・오산・평택 연장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GTX-C노선 연장 추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GTX C노선 연장구간은 수원~병점~오산~지제까지 총 29.8km로 기존 경부선을 활용하며, 소요사업비는 차량반복선 1.7km 신설, 차량구입비 등 약 1829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협약 체결에 따라 해당 기초자치단체들은 GTX-C노선 화성・오산・평택 연장에 상호 협력하고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행정지원 등의 관련 제반사항을 적극 협의하기로 했다. 평택시는 지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GTX-C노선 평택 연장을 신규 사업으로 반영토록 건의했으며, 올해는 타당성 및 기술검토 용역을 발주해 수요예측, 사업타당성 등 구체적인 분석 자료를 마련해 국토교통부와 실시협약 체결 예정인 GTX-C노선 민간사업시행자와 평택 연장 운행의 타당성을 협상해 나갈 계획이다. GTX-C노선이 평택까지 연장되면 경기 남부 철도망 확충으로 수도권 접근성 향상과 출・퇴근 교통편의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오산시는 지난해 11월 민간사업자 협상을 위한 타당성 검토 공동용역을 평택시와 협약했으며, 수원~병점 간 구간은 화성시가 자체 별도로 추진하고 있다. 화성시는 GTX-C 병점 연장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추진 중인 'GTX-C 노선 병점 연장 운행 및 병점역 환승 여건 개선 검토 용역'과 더불어 유관기관인 오산·평택시와도 상생협력 관계를 도모하여 관내 연장 추진의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은 오산역환승센터 터미널 2층 대합실에서 진행됐으며, 서철모 화성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3-22 12:4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