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자본시장의 뜨거운 감자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주식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란 응답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왔다. 또 금투세 도입 반대 및 재논의에 대한 의견도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업체 오피니언라이브가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600명을 대상으로 7월 5일부터 8일까지 ‘금투세에 대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표본 추출은 성별, 연령대별, 지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0%포인트이다. 이들 중 76.8%는 주식투자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83.3%는 가족 내 주식투자 경험자가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파이낸셜뉴스가 입수한 국민인식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투자소득세를 내년 1월 시행하기로 한 것에 대해 ‘알고 있다’는 응답은 52.3%, ‘처음 들어본다’는 응답자는 47.7%로 나타났다. 국내 증시에서 개인투자자가 1400만명을 넘어선 지금, 정부·여당이 금투세 폐지를 추진하면서 상대적으로 대국민 정책홍보가 미미한 까닭으로 풀이된다. 응답자 중 주로 남성(59.6%), 경제수준 상위수준(66.7%), 주식투자 관심층(63.1%), 주식투자 경험층(60.3%) 등이 금투세 시행에 대한 인지도가 높았다. 내년 1월 시행을 앞둔 금투세는 주식·채권·펀드·파생상품 등 금융투자를 통해 일정금액(주식 5000만원·기타 250만원)이 넘는 소득을 올린 투자자에 해당 소득의 20%(3억원 초과분은 25%)를 부과하는 세금이다. 이와 관련 응답자들은 금투세 시행에 대한 반대의견(55.6%)이 찬성(39.7%)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투세 시행 시기 역시 ‘제도시행에 따른 영향을 좀 더 살펴본 후에 결정해야 한다’가 56.0%로 높게 나타났다. 앞서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이 금투세와 관련해 세부적 징수 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관련 시스템 보완도 곤란한 만큼, 내년에 곧바로 시행하는 데 실무적 어렵다는 입장을 나타낸 것과 같은 맥락이다. 응답자 중 64.2%는 금투세를 예정대로 시행할 경우, 국내 주식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응답자 중 76.9%는 최근 우리나라 경제상황에 대해 ‘나쁘다’고 답변, 부정적으로 진단한 기류가 강하게 나타났다. 또 절반 이상(54.9%)이 앞으로 1년 간 우리나라의 경제 전망에 대해 ‘나빠질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7-11 09:57:08캐논코리아가 캐논 마스터즈 5인의 사진 작품을 전시하는 ‘2023 캐논 마스터즈 사진전’을 다음달 28일까지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캐논의 대표 유저이자 오피니언 리더로서 다양한 영역에서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는 캐논 마스터즈 5인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이면’이라는 콘셉트를 담았다. ‘2023 캐논 마스터즈 사진전’에서는 △‘춤추는 사진가’로 영화 포스터, 광고 사진, 순수 예술 사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영호’ 사진작가 △분단 체제가 파생시킨 작동과 오작동의 장면을 채집해온 ‘노순택’ 사진작가 △패션, 인테리어, 매거진 등 상업사진 영역에서 활동 중인 ‘신선혜’ 사진작가 △자연 생태 환경과 관련된 수많은 사진 및 영상 프로젝트 진행해온 한국 대표 자연 다큐멘터리 ‘이종렬’ 사진작가 △20여편의 상업영화 음악 프로듀서 및 공연 연출자로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창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장민승’ 시각예술가 등 업계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예술 철학이 담긴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캐논갤러리에서 캐논 마스터즈 작가를 직접 만나 소통하는 ‘마스터즈와의 만남’ 세미나도 개최한다. △11월 21일 20시 이종렬 작가 △11월 22일 20시 강영호 작가가 전시 작품 및 포트폴리오를 설명할 계획이다. ‘마스터즈와의 대화’는 캐논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하는 실시간 라이브 클래스 ‘R Live 세미나’와도 연계해 온· 오프라인으로 캐논 마스터즈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캐논 마스터즈’는 국내 사진, 영상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선정해 그들이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캐논의 다양한 제품과 기술,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캐논 마스터즈 9인은 캐논 대표 유저이자 오피니언 리더로서 제품 관련 의견을 제공하고 캐논 제품을 활용해 다양한 사진 및 영상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2023 캐논 마스터즈 사진전’은 내달 28일까지 캐논갤러리에서 개최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10-31 10:27:22【파이낸셜뉴스 광명=장충식 기자】 경기 광명시민 10명 중 8명은 박승원 시장의 시정 운영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광명시에 따르면 시는 '2023년 광명시 정책 만족도' 조사 결과, 시민 83%가 박 시장의 시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가운데 매우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0.5%, 대체로 잘하고 있다고 답한 사람은 62.5%였다. 특히 시정 운영 만족도는 매년 높아지고 있으며, 박 시장의 시정 운영 만족도는 2020년 68.9%에서 2021년 75.1%, 2023년 83%로 계속 상승하고 있다. 또 광명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핵심 정책에 대한 만족도 역시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우선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추진했던 광명사랑화폐와 생활안정지원금이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광명사랑화폐는 응답자의 91.9%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고, 생활안정지원금은 83.6%가 도움이 됐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탄소중립정책 중 탄소중립포인트는 88.7%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고, 정원문화도시 정책인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에 대해서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응답이 91.5%에 달했다.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백지화에 대해서는 잘된 일이라는 응답이 89.7%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시민들은 광명시가 앞으로 중점을 두어야 하는 정책 분야(1, 2순위 복수 응답)로 경제.일자리 안정 지원(49.1%), 교통망 확대(35.4%), 문화복합 체육시설 공간 확대(32.7%)를 각각 1~3위로 꼽았다. 이밖에 교육의 공공성 및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 22.4%, 취약계층 대상 복지 서비스 확대 21%, 정원문화도시 조성 20.7%, 탄소중립도시 실현 17.4% 순이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책으로는 가장 많은 응답자(27%)가 '경력 보유 여성과 중장년을 위한 재취업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교통 분야는 철도 노선 유치(41.6%)가 1순위로 꼽혔다. 정원문화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광명 올레길 조성(35.8%)과 안양천 목감천 명소화 사업(23%)이 필요하다는 답이 많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탄소중립포인트 제공(31.4%)과 탄소중립 시민교육(23.3%)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들의 평가 결과에 더욱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의 의견을 더욱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해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자족 도시로의 대전환을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광명시가 ㈜오피니언라이브에 의뢰해 지난 6월 22일부터 6월 23일까지 만 18세 이상 광명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동별 인구 비례에 따라 지역별, 성별, 연령별로 표본을 무작위로 추출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한 통신사 가입자 모바일 조사(100%)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은 ±3.1%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7-04 11:25:47【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취임 3주년을 맞은 박승원 광명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해 광명시민 10명 중 7명(75.1%)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매년 실시해온 민선7기 광명시 시정운영 만족도 결과를 보면 2019년 73.4% → 2020년 68.9% → 2021년 75.1%로 올해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광명시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오피니언라이브에 의뢰해 6월18일부터 20일까지 광명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민선7기 3년 시정운영’ 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1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시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해준 시민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시민과 대화와 소통으로 시민의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이고 시민 생각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75.1%가 “아주 잘하고 있다” 또는 “대체로 잘 하고 있다”고 긍정평가를 내렸다. 반면 부정평가는 18.3%에 그쳤다. 특히 시민공원화 사업(90.6%), 코로나19 대응(88.5%), 주민자치 도시만들기 사업(87.1%)이 시민 사이에서 호응도가 높았다. 광명시는 안양-목감천 시민공원화 사업, 도덕산 어린이 체험놀이터 조성 등 코로나19 마음방역을 위한 시민 쉼터 조성에 힘써온 결과 이번 조사에서 가장 높은 호응을 받았다. 코로나19 대응 정책 중 가장 효과가 있던 사업으로 응답자는 ‘재난지원금, 민생안정자금 지원을 통한 경제방역’(45.8%), ‘역학조사관 확충 운영으로 집단감염 조기 차단’(20.4%), ‘시민안전대책본부 운영으로 시민과 함께한 상생방역 추진’(15.9%)을 꼽았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우선해야 하는 정책으로는 ‘지역 보건의료 인프라 확충’(31.2%), ‘민생안정자금 지원’(29.0%) 순으로 나타났다. 광명시는 2020년을 ‘주민자치의 해’로 정해 모든 동을 주민자치회로 전환하고, 주민세 환원 마을사업, 자치대학 운영 등으로 마을 변화를 주민이 스스로 견인하도록 주민 자치력을 키워왔다. 최근 착공한 철산동 시민운동장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주차난 해소와 시민 편의를 높이는데 효과가 있을 것인가를 묻는 질문에는 79.0%의 시민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광명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청년정책을 묻는 질문에는 ‘청년 취업과 창업 지원’(41.7%), ‘청년지원 주택공급’(32.7%), ‘청년-신혼부부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14.3%) 순으로 답했다. 광명시민 평생학습장학금 지원은 찬성(72%)이 반대(25.8%)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으며, 음답자 78.8%가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사업이 광명시 지역경제 발전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 답했다. 광명시가 앞으로 역점을 둬야 하는 분야로는 ‘경제-일자리’가 34.6%로 가장 높고, ‘주택-주거-교통’(28.0%), ‘교육-보육-복지’(17.7%), ‘녹지-환경’(7.4%)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동별 인구비례에 따라 지역별, 성별, 연령별로 표본을 무작위 추출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100%)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뢰 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1%p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7-01 13:16:28가덕도 신공항 건설 관련 여론조사에서 부울경은 신공항이 동남권 상생발전과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특별법 통과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사단법인 동남권관문공항추진위원회가 여론조사업체 오피니언라이브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의 국회 통과에 대해 '잘된 일'로 평가한다는 응답 비중이 67.1%(부산 71%, 울산 60.5%, 경남 65.2%)로 부정적 응답에 비해 2배 이상 높았다. 또 특별법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행정절차 간소화를 담고 있는 만큼 부울경 시도민은 가덕도 신공항이 조속히 건설되기를 원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030 부산월드엑스포의 성공적 유치 및 개최를 위해 가덕도 신공항이 조속히 완공돼야 한다는 의견이 전체 응답자의 63.7%(부산 68.4%, 울산 57.4%, 경남 61%)를 차지했다. 가덕도 신공항이 부울경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신공항 건설로 부울경 지역의 경제회복과 미래경쟁력 강화에 높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68.1%(부산 73.9%, 울산 59.1%, 경남 65.1%)가 '기여할 것'이라고 응답한 반면 '기여하지 못할 것'이라는 부정적 평가는 31.4%에 그쳤다. 아울러 부울경 시도민은 가덕도 신공항이 국가균형발전과 동남권 상생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공항이 수도권 집중 및 과밀화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0.4%(부산 65.2%, 울산 53.3%, 경남 57.8%)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인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과 관련해서도 응답자의 65.6%(부산 70.2%, 울산 57.4%, 경남 63.6%)가 가덕도 신공항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동남권관문공항추진위원회 한 관계자는 "이번 조사로 부울경은 가덕도 신공항 조속 건설을 위한 특별법 통과와 신공항이 가져올 긍정적 변화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2030 부산월드엑스포 전 개항을 위해 특별법의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밟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9~11일 3일간 부산·울산·경남의 만 18세 이상 시도민 1600명을 대상으로 가덕도 신공항 추진에 대한 인식, 동남권 경쟁력 향상 기대감, 국가균형발전 역할 기대감,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기대감, 2030 부산월드엑스포 개막 전 개항 필요성 등 총 5개 항목에 대해 물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1-03-15 19:55:01[파이낸셜뉴스] 가덕도 신공항 건설 관련 여론조사에서 부울경은 신공항이 동남권 상생발전과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특별법 통과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사단법인 동남권관문공항추진위원회가 여론조사업체 오피니언라이브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의 국회 통과에 대해 ‘잘된 일’로 평가한다는 응답이 67.1%(부산 71%, 울산 60.5%, 경남 65.2%)로 부정적인 응답에 비해 2배 이상 높았다. 또 특별법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행정절차 간소화를 담고 있는 만큼 부울경 시도민들은 가덕도 신공항의 조속 건설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30 부산월드엑스포의 성공적 유치 및 개최를 위해 가덕도 신공항 조속 완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전체 응답자의 63.7%(부산 68.4%, 울산 57.4%, 경남 61%)를 차지했다. 가덕도 신공항이 부울경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신공항 건설로 부울경 지역의 경제회복과 미래경쟁력 강화에 높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68.1%(부산 73.9%, 울산 59.1%, 경남 65.1%)가 ‘기여할 것’이라고 응답한 반면 ‘기여하지 못할 것’이라는 부정적 평가는 31.4%에 그쳤다. 아울러 부울경 시도민은 가덕도 신공항이 국가균형발전과 동남권 상생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했다. 신공항이 수도권 집중 및 과밀화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0.4%(부산 65.2%, 울산 53.3%, 경남 57.8%)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인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과 관련해서도 응답자의 65.6%(부산 70.2%, 울산 57.4%, 경남 63.6%)가 가덕도 신공항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동남권관문공항추진위원회 한 관계자는 “이번 조사로 부울경은 가덕도 신공항 조속 건설을 위한 특별법 통과와 신공항이 가져올 긍정적 변화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2030 부산월드엑스포 전 개항을 위해 특별법의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밟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9~11일 3일간 부산, 울산, 경남의 만 18세 이상 시도민 1600명을 대상으로 가덕도 신공항 추진에 대한 인식, 동남권 경쟁력 향상 기대감, 국가균형발전 역할 기대감,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기대감, 2030 부산월드엑스포 개막 전 개항 필요성 등 총 5개 항목에 대해 물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1-03-15 10:01:43[광명=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광명시민 열 명 중 일곱 명이 민선7기 시정 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대응(91.4%)과 미세먼지 저감 정책(91.4%) 호응도가 고공비행했다. 이는 광명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최근 진행된 여론조사 결과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9일 “2년간 시정운영 평가가 긍정적으로 나와 감사하고,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민 생각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오피니언라이브가 18~20일 광명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선7기 2주년 주요 정책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68.9%가 민선7기 시정 운영에 대해 “아주 잘하고 있다” 또는 “대체로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부정적인 평가는 17.8%에 그쳤다. 코로나19 대응책으로 ‘재난기본소득 지급’(48.7%)이 선호도가 가장 높고 이어 ‘소상공인 긴급민생안정자금 50만원 지원’(20.3%), ’착한임대인 재산세 최대 50% 감면‘(6.1%), ’지역화폐 인센티브 확대 지급‘(5.8%)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83.6%는 올해 개원한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이 광명청년 취업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답했다. 청년 평생학습 요청(20.0%)도 적잖았다. 신중년 경력 재설계(19.3%), 평생학습 동아리-마을공동체(13.7%), 자치대학(13.7%)이 그 뒤를 따랐다. 광명시 청년정책 중 가장 도움이 되는 사업은 청년창업공모사업(37.3%)이며, 청년공유공간 지원(27.4%)과 시장직속 청년위원회 운영(14.2%)이 손꼽혔다. 청년일자리 확충 요청(68.0%)은 압도적으로 높다.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놓고는 응답자 61.7%가 반대했다. ‘매우 반대’가 28.6%, ‘대체로 반대’가 33.1%였다. 반면 구로차량기지 이전에 ‘매우 찬성’은 2.8%, ‘대체로 찬성’은 19.2%를 기록했다. 광명시는 구로차량기지 이전을 반대하고 있다. 광명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친환경 자동차 보급 지원, 고압살수차 운행 확대 등을 추진했다. 응답자 91.4%는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대해 긍정 답변을 내놨다. 광명형 에너지 시책 ‘10·10·10 소등행사’에 참여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시민 81%가 “그렇다”고 답했다. 광명시는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매달 10일, 오후 10시, 10분 동안 소등행사를 열고 있다. 오는 2024년 74만평 규모로 들어설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조성에는 응답자 74.8%가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 61.2%는 시가 시민 의견을 잘 수렴하고 있다고 응답했고, 올해 18개 모든 동에 도입하는 주민자치회 참여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13.2%가 긍정 반응을 드러냈다. 특히 도시 방향성을 묻는 질문에는 ‘환경도시’(30.0%)가 가장 높고, ‘교육도시’(23.8%), ‘문화도시’(15.1%), ‘산업도시’(12.3%), ‘자치도시’ (9.1%)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동별 인구비례에 따라 지역별, 성별, 연령별로 표본을 무작위 추출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100%)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1%p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6-29 13:02:24◆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실장 오형규 △논설위원실 수석논설위원 차병석 △편집국장 조일훈 △편집국 부국장 정종태 △편집국 부국장 겸 글로벌포럼사무국장 이건호 △독자서비스국장 이상렬 △사업국장 겸 한경아카데미원장 권영설 △기획조정실장 김수언 △경제교육연구소장 조남규 △논설위원실 논설위원(부국장) 허원순 △제작국 윤전부장(부국장) 정희준 △광고국 미디어마케팅부장(부국장) 한이수 △논설위원실 논설위원(부국장대우) 김태철 △편집국 영상정보부 선임기자(부국장대우) 김영우 △광고국 미디어마케팅부 섹션기획팀장(부국장대우) 한진수 △경제교육연구소 연구위원(부국장대우) 고기완 △사업국 기획위원(부국장대우) 김형배 ◇편집국 △편집부장 김정태 △정치부장 서정환 △경제부장 박준동 △산업부장 이심기 △중소기업부장 유병연 △생활경제부장 박수진 △증권부장 김용준 △마켓인사이트부장 박해영 △건설부동산1부장 겸 디지털라이브부장 조성근 △건설부동산2부장 서욱진 △국제부장 장진모 △오피니언부장 김재일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장규호 △독자서비스국 수도권독자1부장 장병문 △독자서비스국 지방독자부장 겸 광주지사장 최홍균 △독자서비스국 독자개발부장 겸 한경마케팅센터 대표 김양진 △경영지원실 업무지원국 채권관리부장 이승한 ◆ 한경닷컴 △뉴스국장 고경봉 ◆ 아그로플러스 △마케팅본부장 박기호
2020-03-26 08:41:59동남권관문공항추진위원회는 3일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에 대한 대구·경북 시·도민 여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경북 응답자 중 70% 가까이는 현재 동남권 관문공항 문제가 국무총리실로 이관돼 검증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해신공항 문제에 대해 '이미 결정된 사안이더라도 오류가 있다면 바로잡는 것이 맞다'에 절반 넘는 52.5%가 공감했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에 대해서는 추진이 필요하다는 응답자가 78.5%('매우 필요한 일이다' 56.6%, '어느 정도 필요한 일이다' 21.9%)로 나타났다. '통합신공항과 부·울·경 지역의 동남권 관문공항을 동시에 건설함으로써 영남권 전반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는 의견에는 응답자의 73.4%가 동의했다. 응답자의 45.6%는 통합신공항이 추진된다면 동남권 관문공항에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응답하였다. 동남권관문공항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대구경북은 통합신공항이 정상적으로 추진된다면 김해신공항 문제에 반대할 이유가 없다는 여론이 다수이며 그렇기 때문에 공항 문제는 부울경과 대구·경북의 갈등사안이 아니라는 사실이 증명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29일과 3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오피니언라이브에서 만 19세 이상 대구·경북 시·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한 RDD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노주섭 기자
2019-11-03 17:41:48[파이낸셜뉴스] (사)동남권관문공항추진위원회는 3일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에 대한 대구·경북 시·도민 여론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구·경북 응답자 중 70% 가까이는 현재 동남권 관문공항 문제가 국무총리실로 이관되어 검증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해신공항 문제에 대해 '이미 결정된 사안이더라도 오류가 있다면 바로 잡는 것이 맞다'에 절반이 넘는 52.5%가 공감했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에 대해서는 추진이 필요하다는 응답자가 78.5%('매우 필요한 일이다' 56.6%, '어느 정도 필요한 일이다' 21.9%)로 나타났다. '통합신공항과 부·울·경 지역의 동남권 관문공항을 동시에 건설함으로써 영남권 전반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3.4%가 동의했다. 응답자의 45.6%는 통합신공항이 추진된다면 동남권 관문공항에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응답하였다. (사)동남권관문공항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대구경북은 통합신공항이 정상적으로 추진된다면 김해신공항 문제에 대해 반대할 이유가 없다는 여론이 다수이며 그렇기 때문에 공항문제는 부울경과 대구경북 간 갈등사안이 아니라는 사실이 증명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29일과 3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오피니언라이브에서 만19세 이상 대구·경북 시·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한 RDD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19-11-03 12:1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