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석을 맞아 진행하고 있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행사의 숙박할인권 물량을 당초 20만장에서 50만장으로 대폭 확대하고, 사용 기간을 기존 10월 13일에서 11월 24일까지로 연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숙박할인권 발급은 오전 10시부터 참여 온라인여행사 채널을 통해 1인 1매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종료된다. 발급받은 할인권은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숙박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 7만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시 3만원 할인권을, 2만원 이상 7만원 미만 숙박상품 예약시 2만원 할인권을 지급한다. 할인 적용 대상 시설은 호텔·콘도·리조트·펜션 등 국내 숙박시설이며, 미등록 숙박시설과 대실에는 사용 불가하다. 할인권 사용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근호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숙박할인권 물량과 사용 기한이 늘어난 만큼 더 많은 분들이 국내여행을 즐기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9-12 13:36:38[파이낸셜뉴스] 신한카드는 추석을 맞아 주요 업종 및 해외 이용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오는 9월 말일까지 귀성, 귀경 관련 교통(항공/철도/고속버스/여객선/주유), 쇼핑(백화점/할인점/대형마트/아울렛 및 주요 온라인몰), 전국 전통시장 및 착한가격업소, OTT(넷플릭스/유튜브/디즈니+/왓챠/웨이브) 업종에서 누적 합계 1만원 이상 이용 시 100만 포인트(1명), 30만 포인트(10명)를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신한카드의 마트/할인점 혜택도 눈여겨볼만하다. 오는 18일까지 홈플러스에서는 추석선물용 인기 완구 최대 50% 할인, 이너웨어 및 소형가전 할인을 제공하고, 17일까지 이마트에서는 한우/수입육/수산물 최대 30%, 주방/건강가전 최대 20% 할인, 롯데마트에서는 신선식품 및 인기 가공식품을 최대 30% 할인받을 수 있다. 하나로마트에서는 과일 및 축산 품목에 대해 최대 40%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무이자할부 혜택도 있다. 항공, 면세, 온라인쇼핑, 손해보험, 여행사(하나투어/모두투어/레드캡투어), 백화점(신세계/롯데/현대/갤러리아/AK PLAZA)에서 2~5개월, 병원, 학원, 호텔, 차량정비, 가전 등 업종에서는 2~3개월 무이자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추석 명절, 10월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해외 이용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10월 13일까지 해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원화 청구금액기준 누적 3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 이용금액의 1%를 최대 5만원까지 캐시백해준다. 국제브랜드카드별 추가 혜택도 중복으로 제공된다. 같은 기간 동안 해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신한 비자 및 마스터카드로 각각 3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 이용한 고객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3만원권, 100만원 이상 200만원 미만 이용시 5만원권, 200만원 이상 이용시 10만원권을 제공한다. 신한 아멕스카드(S& 브랜드 포함)로 30만원 이상 이용 시, 이용 금액의 3% 캐시백이 제공되고, 아멕스브랜드의 Mr.Life/에어원/딥오일 카드로 이용 시에는 추가 2%가 적용되어 총 5%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최대 10만원까지 캐시백 가능하다. 일본에서 신한 UPI카드를 이용하면 최대 20만원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일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신한 UPI카드를 20만엔 이상 40만엔 미만 이용 시 10만원, 40만엔 이상 이용 시 20만원의 캐시백이 제공된다. 모든 해외 이벤트는 중복 적용이 가능해, 일본 여행 시 신한 비자카드와 UPI카드를 함께 이용하면 1% 캐시백에 추가로 최대 20만원 캐시백과 신세계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마일리지 적립 등 카드 서비스도 함께 누릴 수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9-09 09:34:02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9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오는 27일부터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열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비수도권 지역 숙박할인권 20만장을 배포한다. 상반기 ‘대한민국 숙박 세일페스타’는 숙박할인권 45만장을 배포해 여행지출액 약 1924억원, 지역 방문 관광객 약 107만명을 유발, 지역 관광의 활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민족 대명절인 추석에도 숙박할인권을 배포함으로써 국내 여행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숙박할인권은 27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여행사 채널 35곳을 통해 1인 1매 선착순으로 발급하며,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발급이 종료된다. 발급된 할인권은 9월 9일부터 10월 13일까지 입실하는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숙박상품에 사용 가능하다. 7만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시 3만원 할인권을, 2만원 이상 7만원 미만 숙박상품 예약시에는 2만원 할인권을 지원한다. 할인이 적용되는 시설은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 국내 숙박시설이며 미등록 숙박시설과 대실에는 사용할 수 없다. 상반기 행사에서 할인권을 사용한 시민도 이번 행사에 참여 가능하다. 할인권 외에도 참여 온라인여행사별 추가 할인권, 카드사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마련돼 있다. 할인권 사용 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김근호 관광산업정책관은 “국민들이 추석 연휴 기간 숙박할인권을 이용해 지역 여행을 즐기고 내수도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8-20 06:43:54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6~18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4 나타스 홀리데이스’ 박람회에 참가해 한국관광 홍보관을 운영, 싱가포르 소비자를 대상으로 방한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나타스는 싱가포르 최대 규모 여행 박람회로, 올해는 전 세계 국가관광기구(NTO), 항공사, 여행업계 등 약 70개 기관이 참가했다. 총 10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은 가운데 관광공사는 지자체, 여행사 등 40개 기관과 함께 다채로운 지역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잠재 방한관광객 대상 상담부스를 운영했다.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주제로 꾸며진 한국관광 홍보관은 K드라마와 K팝 등을 활용한 K콘텐츠 관광상품을 비롯해 동계스포츠, 쇼핑 관광 등 싱가포르 소비자들의 주요 관심사를 반영했다. 그중 국내 스키리조트 8개사는 직접 스키상품 판촉을 실시하고 스노보드, 얼음낚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관광공사는 이번 박람회에 앞서 방한 관광상품 매출을 극대화하고자 지난 1일 온라인 프로모션도 개시했다. 이달 말까지 현지 여행사, 항공사, 스키리조트 등 36개 기관이 참여해 할인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조희진 관광공사 국제마케팅실장은 "2024년 상반기 한국을 방문한 싱가포르 관광객은 약 17만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회복률이 156%를 기록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며 ”K콘텐츠, 동계스포츠 등 싱가포르 소비자들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소재를 지속 발굴해 방한 열기를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8-19 09:58:14[파이낸셜뉴스] 우리카드는 여름 끝자락과 다가올 추석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고객을 위해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우리카드 고객(법인, 기프트카드 제외) 대상으로 다양한 여행사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노랑풍선과 마이리얼트립에서 패키지 상품 이용 시 각각 2%, 3% 할인 받을 수 있다. △하나투어 △온라인투어 △노랑풍선 △모두투어 △마이리얼트립 △와이페이모어 △트립닷컴 △인터파크투어에서 해외항공권 구매 시 최대 15% 즉시할인도 가능하다. 열차 승차권 할인 이벤트도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우리WON카드 앱에서 CLO(꾹) 응모 후 KTX 및 SRT 열차 승차권 5만원 이상 결제 시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위비트래블 체크’를 활용하면 더 알찬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우리페이 또는 네이버페이를 이용해 이벤트에 참여하면 5% 캐시백까지 받을 수 있다. 해외 현지에서 이 카드를 사용해도 5% 캐시백을 받을 수 있고 해외서비스, 국제브랜드 수수료, ATM 인출 수수료 등이 면제된다. 공항라운지는 연 2회 무료 제공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막바지 여름나기를 고민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패키지 상품, 해외항공권 및 열차승차권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와 ‘위비트래블 체크’를 활용해 알찬 여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8-16 10:38:35[파이낸셜뉴스] '법적 책임은 없지만 도의적 책임은 있다?' 금융당국이 티몬·위메프(티메프) 피해 소비자 환불에 따른 부담을 전자지급결제대행(PG)뿐 아니라 카드사도 분담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업계 의견이 분분하다. PG사들이 티메프에 입금한 돈을 받을 가능성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소비자 선환불 책임을 전부 지고 있다며 결제과정에서 수수료 수익을 벌어왔던 카드사들도 책임 분담에 나서야 한다는 얘기다. 일각에서는 사기업이 판매정산금을 유용해 소비자·판매사에게 피해를 입힌 사건에 대해 관련 업계가 비용 부담을 떠안게 되는 상생금융 논리가 티메프 사태에도 적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치권에서도 '카드사 고통 분담해야' 10일 금융업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티메프 피해 소비자 환불에 따른 부담을 카드사들도 분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이 티메프 피해 소비자 선환불 부담을 카드사에게도 분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진데 이어 야당에서도 카드사가 피해 복구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장은 지난 8일 "수익에 비례해 책임도 공동으로 나누는 것이 상식"이라며 "이번 티메프 보상에 카드사들도 동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티메프 미정산 사태로 발생한 최대 1조 원 규모의 손실을 놓고 카드사, PG사, 여행사의 신경전이 이어지면서 소비자에 대한 환불조치가 지연되고 있어서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PG사와 카드사는 티메프 신용카드 결제 및 결제취소를 중단한 지난달 23일 이후 이달 6일까지 총 3만여건의 환불 요청을 처리 완료했다. 다만 여행상품·상품권 관련 환불은 아직 처리되지 않고 있다. PG업체들이 티메프로부터 정보를 넘겨받지 못했을 뿐 아니라 여전법상 환불 의무를 놓고 금융당국이 법리 검토를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여행업계는 PG사와 카드사가 여행상품을 환불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놨고 PG사는 계약 당사자인 여행사가 전자상거래법 내 서비스 이행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소비자에게 재결제를 유도해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며 맞서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9시 기준 티몬·위메프에서 여행·숙박·항공권 환불을 받지 못한 피해 고객의 집단 분쟁조정 신청 건수는 6677건에 달한다. ■'법적 책임 없는데' 상생금융 논리 적용되나 이커머스 정산 구조는 '소비자→카드사→PG→플랫폼→판매자'로 이뤄져 있다. 일반적으로 온라인 판매자의 대금 정산시 2.2% 정도의 수수료가 발생하는데 이 중 2%는 카드사, 0.1~0.2%는 PG사가 가져간다. 민 위원장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매월 티메프에서 150억원의 수익을 얻었다. PG사 뿐 아니라 카드사도 결제 대금 과정에서 수익을 올린 만큼 책임 분담에 응해야 한다는 논리다.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카드사들이 이번 사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주장도 나온다. PG업계 관계자는 "카드업계에서 티몬·위메프와 제휴카드·PLCC 카드를 대거 출시하고 공격적인 카드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며 "이번 사태에서 자유롭지 않은데 책임 부담은 PG사가 모두 져야 하냐"고 반문했다. 다만 카드사들이 책임을 져야 할 법적 근거는 없다. 여신전문금융업법 제19조는 PG사가 신용카드회원 등이 거래 취소 또는 환불 등을 요구하는 경우 이에 따라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박상원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PG사와 신용카드사의 개별 계약에 의하면 PG사가 (결제 리스크를) 부담하게 돼 있는 것이 특약상 맞다"고 말했다. 결국 사기업의 방만한 경영으로 인해 발생하고 법적 공백으로 인해 커진 소비자 피해를 관련 업계들이 '상생금융'이라는 논리로 떠안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구영배의 '티메프 합병' 카드..판매자들 "현실성 없어" 소비자·판매사 피해가 '조 단위'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사태를 야기한 구영배 큐텐 대표는 티몬·위메프 합병을 위한 신규 법인 설립으로 사업을 정상화시켜 입점 판매자 및 소비자들에 끼친 피해를 복구하겠다는 안을 내놨다. 그러나 판매자들은 '현실성 없는 면피성 계획'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구 대표는 지난 9일 "티몬이나 위메프를 매각해서는 피해 회복이 어렵다"며 양사를 합병하기 위한 신규법인 'KCCW'(K-Commerce Center for World) 설립을 신청하고 자본금 약 10억원을 1차로 출자한다고 발표했다. 큐텐이 보유한 티몬·위메프 지분을 100% 감자하고 구 대표는 본인의 큐텐 전 지분 38%를 합병법인에 백지신탁한다. 이렇게 하면 기존 ‘구영배-큐텐-티몬·위메프’의 지배구조가 ‘KCCW-큐텐-위시·샵클루즈 등 계열사’로 바뀐다. 티메프에 정산금을 떼인 판매자들은 합병법인에 주주조합의 형태로 참여하게 된다. 판매자가 회사의 주인이 되는 만큼 수수료도 낮게 책정하고 정산일도 7일 이내로 대폭 단축하겠다는 구상이다. KCCW 법인으로 외부의 추가 투자를 유치하고 이를 통해 사업을 정상화해 피해도 복구하겠다는 뜻이다. 이를 위해 KCCW는 이날부터 티메프 셀러들을 대상으로 미정산대금의 전환사채(CB) 전환 의향서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달 말까지 모집한 셀러들로 ‘1호 주주조합’을 결성해 법원에 티몬·위메프 합병 승인을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합병이 승인되면 2호, 3호 주주조합을 순차 결성한다. 이에 대해 피해 판매자들은 '현실성 없는 형량 낮추기용 작전'이라는 반응이다. 구 대표가 큐텐·큐익스프레스 지분 등 개인 자산을 팔아 1조원대 미정산금 해결에 보태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는 주장을 하기 위해 꼼수를 부린다는 비판도 나온다. 신정권 티메프 피해 셀러 비대위원장은 "구체적인 외부 투자 유치 계획 없는 이 같은 계획은 단순히 희망적인 시나리오일뿐"이라며 "책임을 피하기 위한 시간 끌기 작업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08-10 08:48:14[파이낸셜뉴스]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가 카드 발급량 데이터를 분석한 여름 휴가철 인기카드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6월 카드 발급량을 분석한 결과 ‘현대카드 더 그린 에디션(the Green Edition)2’는 전년 동 기간 대비 185%, ‘삼성카드 앤 마일리지 플래티넘( MILEAGE PLATINUM)’와 ‘아시아나 신한카드 에어(Air) 1.5’는 각각 116%, 66% 가량 발급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 카드의 공통 키워드는 ‘여행'이다. 현대카드 the Green Edition2는 결제액에 따라 기본 1~2%의 M포인트가 적립된다. 여기에 △국내 항공사 △여행사 △호텔 △면세점 등 여행 영역에서 결제 시 5%의 M포인트를 특별 적립받을 수 있다. 해외 현지나 해외 온라인 가맹점에서 결제 시에도 5%가 적립되며, 전 세계 공항 라운지를 연 10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삼성카드 & MILEAGE PLATINUM과 아시아나 신한카드 Air 1.5는 대표적인 항공 마일리지 특화 카드다. 삼성카드 & MILEAGE PLATINUM는 1000원당 최대 2마일리지가 적립되며, 인천공항 마티나라운지를 연 2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인천공항 발렛파킹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된다. 아시아나 신한카드 Air 1.5의 경우 1000원당 1.5마일리지가 기본 적립된다. 해외 사용 금액의 경우 1.5마일리지가 추가 적립돼 최대 3마일리지까지도 적립 가능하다. 이 외에도 같은 기간 1500원당 1.2마일리지가 적립되는 ‘KB국민 핀테크(FINETECH)카드’와 휴가 특화 카드인 ‘NH 농협카드 zgm.휴가중'은 직전 두 달 대비 각각 25%, 20% 가량 발급량이 증가했다. 특히 zgm.휴가중 카드의 경우 해외 이용액의 5%를 NH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전 세계 공항 라운지를 연2회 무료 이용할 수 있으며, 호텔스닷컴 이용 시 이용 금액의 20%를 즉시 할인해 준다. 이외에도 여행자보험 무료 가입 혜택을 제공해 휴가족에게 인기가 높다. 현재 뱅크샐러드는 다양한 카드 혜택을 필터링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마일리지 적립형 카드 중에서도 △공항 라운지 무료 △호텔∙숙박 △여행∙항공 △면세점 △해외 결제 등 휴가나 여행 관련 혜택이 포함된 카드만 보아 볼 수 있다. 또 ‘소비 습관에 맞는 카드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내 소비 패턴을 분석해 혜택 1원까지 계산된 신용·체크 카드를 추천받을 수 있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올해 뱅크샐러드 마이데이터 이용자의 소비 데이터에서도 타 지출 대비 여행 카테고리의 지출이 눈에 띄게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며 “관심도가 높아진 여름철 휴가와 여행 소비를 조금 더 똑똑하게 이용하려는 이용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뱅크샐러드의 카드 혜택 필터링 서비스를 이용하면 최대 추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7-11 11:02:13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 트립닷컴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4일부터 7일까지 '7.7 슈퍼세일'을 진행한다. 먼저, 4일 오후 12시 서울~도쿄 왕복 항공권을 5만원에, 오후 6시에는 김포~제주 왕복 항공권을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4일 저녁 7시부터는 국내 호텔 예약시 2만원을 할인받는 프로모션 코드를 선착순 발급하며, 신라스테이 마포 및 역삼을 5만원에 예약하는 플래시딜도 동시에 진행한다. 5일 오후 7시에는 신라스테이 해운대,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를 플래시딜로 선보인다. 20만원 이상 국제선 항공권에 적용 가능한 2만원 할인권은 4~7일 매일 오전 10시에 발행되며, 50만원 이상 항공권에 적용 가능한 7만원 할인코드는 4일과 5일 오전 10시에 선착순 배포한다. 5일 저녁 7시에는 베트남과 태국 호텔 숙소 대상 2만원 할인코드가 발급되며(20만원 이상 결제시), 5일 오후 3시에는 베트남 빈펄리조트 테마파크 이용권을 '1+1'로 판매한다. 이외에도 올여름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를 보기 위해 중국 청두로 떠나는 이들을 위해 8월 31일까지 청두 지역 내 호텔에서 이용 가능한 20% 할인쿠폰을 발행하고, 무료 공항픽업 서비스도 제공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7-03 14:00:44[파이낸셜뉴스]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두류공원 시민광장 일대에서 펼쳐지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을 맞아 대구관광의 매력과 즐거움을 알리는 참여형 홍보부스 및 외국인 관광객 대상 치맥을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존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대구치맥페스티벌 기간 동안 운영되는 대구관광 홍보부스에서는 △이색포토존 △대구관광 SNS채널, 대구트립,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 홍보 △타지역 방문객 환대이벤트 △대구관광 홍보물 제공 등을 진행한다. 또 시민들의 참여를 얻기 위해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하고 포토존을 설치해 운영한다. 실시간으로 대구관광 정보와 이슈를 제공하는 대구관광 공식 온라인 채널을 알리기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대구관광 인스타그 팔로우 및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룰렛 이벤트에 참여한 참여자에게 경품을 제공하고, 대구여행어플 ‘대구트립’ 다운로드 이벤트도 펼쳐진다. 5일부터 7일까지 하루 2회에 걸쳐 축제 현장에 나타난 ‘홍보맨’의 깜짝 이벤트도 만날 수 있다. 홍보맨과 같이 찍은 미션 사진을 대구관광 홍보부스에 제시한 방문객에게는 이색 파티용품을 선물로 제공한다. 타 지역 방문객은 신분증, 여권, 기차표 등을 인증하면 이벤트를 통해 치맥 할인권, 치맥페스티벌 굿즈, 대구관광 기념품 등을 받을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글로벌존’도 운영된다. 글로벌존은 본 행사장인 두류시민광장에 설치되며 현장을 찾은 대만, 일본, 구미주 등 다양한 국가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체험좌석(치킨과 맥주)을 제공한다. 대상은 인바운드 여행사를 통해 사전 신청된 외국인 관광객에 한하며 향후 지속 가능한 관광상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대구문예진흥원 강성길 관광본부장은 “치맥페스티벌을 맞이해 대구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대구를 다시 오고 싶은 도시로 기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역축제와 연계해 대구의 관광자원을 홍보해 대구가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6-27 14:21:14[파이낸셜뉴스] 현대카드와 카카오뱅크는 865만 개인사업자의 성공적인 사업지원을 위한 맞춤 혜택을 담은 ‘카카오뱅크 비즈니스(BUSINESS) 현대카드’ ‘카카오뱅크 BUSINESS 현대카드 프라임(PRIME)’ 2종을 21일 공개했다. 두 회사가 이번에 공개한 신용카드 2종은 사업자에 최적화된 혜택과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의 사업지원서비스에 더해 금리 우대 혜택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사업지원서비스는 사업자고객의 원활한 사업 운영을 지원하는 토탈 서비스로 부가세 등 각종 세금신고 지원, 사업자 매출 및 상권 분석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카드 2종은 카카오뱅크가 선보인 개인사업자 대상 카드 중 처음으로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카카오뱅크 사업자대출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뱅크 BUSINESS 현대카드’를 이용하면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적립 한도 없이 결제한 금액의 1%를 M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카드 발급 후 신규로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을 신청하면 0.2%의 금리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카카오뱅크를 주로 이용하는 30~40대 젊은 사업자들의 결제가 빈번한 온라인 쇼핑 및 해외 직구 등의 가맹점을 ‘사업성 경비’ 영역으로 분류해 매월 최대 3만 M포인트까지 결제금액의 5%를 적립해준다. 사업성 경비 영역은 온라인쇼핑, 해외가맹점 등 구매 경비 영역과 전기요금, 가스요금, 4대보험 등 운영 경비 영역이다. ‘카카오뱅크 BUSINESS 현대카드 PRIME’은 카카오뱅크를 이용하는 젊고 성공한 영프리미엄 개인사업자 고객을 위한 카드로, 전 가맹점 1%, 사업성 경비 5%의 M포인트 적립과 0.2% 금리 할인에 여행(항공사, 면세점, 여행사), 골프(골프장, 골프연습장), 특급호텔에서 결제 시 매월 3만 M포인트까지 결제 금액의 5%를 적립해준다. 매년 10만원권 바우처도 제공한다. 바우처는 백화점(롯데·신세계), 주요 특급호텔(반얀트리 서울·그랜드 조선 부산·해비치 호텔&리조트 제주·그랜드워커힐 서울 등) 및 더현대트래블(항공·호텔)에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BUSINESS 현대카드’는 플라스틱 플레이트로 발급되며, ‘카카오뱅크 BUSINESS 현대카드 PRIME’은 플라스틱 플레이트에 메탈 플레이트(발급비용 10만원)를 추가로 발급할 수 있다. 연회비는 ‘카카오뱅크 BUSINESS 현대카드’가 3만원, ‘카카오뱅크 BUSINESS 현대카드 PRIME’이 15만원이며 포인트 적립 등 카드 서비스는 전월 이용금액 50만원 이상 시 제공된다. 현대카드와 카카오뱅크는 내달 31일까지 카드 공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카드 발급을 완료한 고객 5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3만원을 캐시백 해주고, '카카오뱅크 BUSINESS 현대카드 PRIME' 발급 고객에게는 10만원 상당의 메탈 플레이트 발급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6-21 09:5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