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서 있는 전원주택에서 14일 오전 7시 40분께 전기차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은 주택에서 분리된 지상 주차장에서 구형 아이오닉 전기차 충전 중 갑자기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이오닉 차량과 카니발 차량 등 2대가 전소했다. 차 안에는 사람이 없었으며, 주택 거주자들은 안전하게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30여분 만인 오전 8시 10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진화작업이 신속히 이뤄지면서 불길이 인근 주택으로 확대하는 상황은 빚어지지 않았다. 현재 소방당국은 불에 탄 차량을 견인차로 끌어내는 등 현장 수습을 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원인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11-14 10:18:13【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공동주택에 전기차 충선시설을 설치할 경우 화재감지기와 열화상 CCTV 등 안선시설 설치를 의무화한다. 24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전기차 화재로 인한 피해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 구역 설치 기준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공동주택 심의 기준을 개정해 시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이 같은 내용의 '용인시 공동주택 계획 및 심의 기준'을 지난 9일 개정 고시하고 이날 이후 접수된 사업계획승인 신청 건부터 적용키로 했다. 개정 기준은 지상 설치 시 건축물과 10m 이상 이격하고, 지하 주차장 충전구역은 주동 출입구나 피난통로와 일정 거리 이상 이격하고 화재감지기와 열화상 CCTV 등을 갖추도록 하는 등 기준을 구체화했다. 이와 더불어 기후변화에 신속 대응하는 공동주택 건립 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태양광 시설 설치 기준과 물막이 설비 등 침수 방지 시설 설치 기준도 개정안에 담았다. 주요 개정 사항을 살펴보면 시는 '제8조 주차장계획'에 지상 설치하는 충전시설은 건축물과 최소 10m 이상 거리를 두도록 했다. 또 어린이나 어르신이 주로 이용하는 놀이터나 유치원, 경로당 등 노유자시설이나 가연성·인화성 물질 보관 장소와는 20m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특히 소방차가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하고 충전 구역 상부에 사방이 개방된 불연성 재질의 캐노피를 설치하도록 했다. 지하 주차장에 설치하는 전기차 충전시설과 전용 주차구역은 주 출입구와 피난통로로부터 최소 10m 거리에 두되 연기가 원활하게 배출되도록 차량 출입구, 환풍구 등 외부와 연결되도록 규정했다. 창고나 쓰레기처리장 등 가연성·인화성 물질이 있는 장소와 전기실, 기계실, 발전실 등으로부터 최소 10m 이상 떨어져야 하고, 충전 구역의 경계에는 내화성능 1시간 이상의 벽체를 세워야 한다. 충전 구역은 옥내소화전과 5m 이상 10m 이내의 거리를 유지하도록 하고 상부엔 화재감지기와 열화상 CCTV를 설치해야 한다. 이와 별개로 시는 정부의 제로 에너지 건축 의무화 시행 계획에 따라 공동주택을 설계할 때 주거동의 유휴공간(옥상)이나 부대·복리시설 지붕에 태양광 시설을 건축면적 50% 이상 설치하도록 하는 '태양광 시설의 설치' 항목(제19조)을 신설했다. 여기에는 공동주택의 에너지 자립을 위한 태양광 가로등 설치 기준도 포함됐다. '침수 방지를 위한 설비' 조항(제20조)에선 기후변화로 폭우나 홍수가 빈번해짐에 따라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에 빗물이 흘러들지 않도록 지하 출입구에 자동 물막이판이나 침수 방지턱을 설치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공동주택을 설계할 땐 지하공간에 설치된 배수구를 통해 우수가 역류하지 않도록 역류방지밸브를 설치하고 우수 재이용을 위한 지하 우수저류조도 설치해야 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기후 환경과 에너지 전환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주택 문화를 만들기 위해 심의 기준을 강화했다"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공동주택 설계 단계부터 꼼꼼하게 심의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9-24 09:36:40[파이낸셜뉴스] 최근 한국에서 정차중 화재로 논란을 빚었던 테슬라가 미국에서도 전기차 화재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테슬라 주가는 현지 당국이 화재 조사를 시작하자 5% 이상 폭락했다.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테슬라 주가는 22일(현지시간) 전장 대비 5.65% 내린 주당 210.66달러에 장을 마쳤다. 테슬라 주가는 장외 거래에서 0.63% 올랐지만 낙폭을 회복하지 못했으며 이미 올해 들어 15.22% 추락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는 폭락 당일 발표에서 지난 19일 발생한 테슬라 화재 사건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NTSB는 리튬·이온 배터리와 관련된 화재 위험을 조사하기 위해 산하 고속도로 안전국 조사관들을 파견했다며 해당 팀이 캘리포니아주 고속도로순찰대(CHP)와 협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사팀은 충돌 및 충돌 이후 화재 대응으로 이어진 이번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잔해를 조사하고 세부 정보를 수집할 것”이라고 알렸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서 북동쪽으로 약 113㎞ 떨어진 고속도로에서는 지난 19일 오전 3시 15분 무렵에 테슬라 전기 트럭 '세미'가 도로를 벗어난 뒤 갓길 옆에 있던 나무와 충돌했다. 대형 화물 트럭인 세미는 2017년 11월 처음 공개됐으나 대량으로 생산되지는 않았다. 테슬라는 2022년 12월에 첫 완성차를 음료 기업 펩시코에 전달했으며 현재 네바다주 리노 인근 공장에서 세미를 생산중이다. 테슬라는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테슬라 공장에 차량 부품을 수송하기 위해 세미를 이용한다고 알려졌다. 트럭 운전사는 19일 충돌 직후 스스로 탈출했고 사고로 인한 다른 인명피해도 없었다. 다만 세미에서는 충돌 이후 배터리에 불이 붙어 대형 화재가 발생했으며 유독가스와 함께 온도가 섭씨 500도 가까이 치솟았다. 소방 당국은 배터리가 전소될 때 까지 기다렸다. 고속도로는 사고 이후 16시간 동안 폐쇄되었다. 테슬라의 화재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NTSB는 지난 2021년에도 테슬라 화재를 조사한 뒤 전기차의 배터리에 불이 나면 소방관 등 최초 대응 인력에게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동시에 화재 대응 방법에 대한 제조사 지침이 부적절하다고 진단했지만 강제조치를 내리지는 못했다. 앞서 이달 16일 한국의 경기도 용인에서도 길에 주차되어있던 테슬라 차량에서 불이 나 약 4시간 만에 꺼졌다. 당시 차량은 충전 상태가 아니었고, 불길은 배터리가 위치한 차량 하부에서 시작되었다. 한편 테슬라의 악재는 유럽에서도 발생했다. 올해 1~5월 사이 세계에서 테슬라가 가장 많이 팔린 국가는 미국(약 23만대)이었으며 2위는 중국(약 22만대)이었다. 판매량 3~10위 가운데 캐나다(7위)를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유럽 국가였다. 22일 영국 시장조사업체 자토다이나믹스에 따르면 독일 BMW는 지난 7월 유럽에서 1만4869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테슬라(1만4561대)보다 308대를 더 팔았다. 테슬라가 유럽에서 유럽 브랜드에게 판매량이 밀린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2024-08-23 08:40:42[파이낸셜뉴스] 최근 전기차 화재가 잇따라 발생, 공포감이 확산하고 있다. 17일 MBC 보도에 따르면 이번엔 테슬라 차량에 불이나 인근 가게에 있던 손님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화재는 전날 저녁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 이날 공개된 CCTV 영상에는 가게 앞 주차된 검은색 테슬라 차량에서 갑자기 흰 연기가 나는 모습이 담겼다. 불길은 차량 앞바퀴 부근에서 솟구쳤고, 운전자가 황급히 소화기를 가져다 뿌려보지만 소용없었다. 점점 거세지는 불길에 가게 안에 있던 사람들이 황급히 대피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길을 잡는데만 3시간 10분, 완전히 끄는데는 4시간이 넘게 걸렸다. 전기차 특성상 한 번 불이 붙으면 끄기가 쉽지 않아 질식소화덮개와 이동식 수조를 이용해 꺼야 했기 때문이다. 불이 난 차종은 테슬라 모델 X로 일본 파나소닉 배터리가 사용됐다는 게 테슬라 측 설명이다. 운전자는 "타이어 바람 빠지는 소리마냥 그런 소리가 났었는데 운전석 앞바퀴 쪽에서 하얀 연기가 올라오더라"며 (차량) 문제는 전혀 없었다. 잘 타고 다녔었고 전조 증상이 있었으면 대비라도 했을 텐데…"라고 허탈해했다. 경찰은 국과수에 해당 차량에 대한 감정을 의뢰, 화재 원인과 함께 차량 결함이 있었는지 등을 살필 계획이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8-18 10:38:38[파이낸셜뉴스] 수입 전기차 1위 테슬라 코리아의 전기차 배터리 정보 공개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대차·기아 등 국산 제조사는 물론이고, BMW·메르세데스-벤츠, 볼보, 아우디 등 수입차 업체들이 앞다퉈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정보를 공개하고 있는 것과 달리, 테슬라는 현재까지 관련된 정보를 내놓지 않고 있다. 테슬라코리아는 15일 오전 배터리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채 '테슬라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차량을 설계합니다'란 제목의 고객 공지 이메일을 발송했다. 테슬라코리아는 메일에서 "테슬라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통해 배터리 이상 증상이 감지되면 고객에게 이를 알리고 긴급 출동 서비스나 서비스 센터 예약 등의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며 "모든 신차에 적용되는 기본 차량 제한 보증 외에 차량의 배터리와 구동 장치에 대한 별도의 제한 보증을 제공한다"라고도 전했다. 고객들의 전기차 화재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한 조치로 풀이되나, 정작 정부의 배터리 제조사 정보 공개 권고엔 응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테슬라코리아는 이번 메일에서 화재 대응과 별개로, "모든 테슬라 차량에 자동 긴급 제동 및 차선 이탈 경고 등의 능동 안전 기능이 기본으로 제공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견고한 차체, 대형 크럼플 존, 충격을 흡수하는 새시로 설계돼 부상 가능성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최근 경기 용인에서 발생한 '전기차 카페 돌진' 사고로 자사 전기차에 대한 안전성 우려가 제기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지난 14일 용인시 수지구에서 60대 A씨가 운전한 테슬라 전기차가 카페로 돌진해 10여명이 다쳤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4-08-15 16:14:42【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시장 상인들이 먼저 변화를 선택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서고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한 실정이다. 하루 6000명의 방문객, 1조원가량의 연매출을 자랑하던 용인중앙시장은 용인시청의 이전, 수지·기흥구 중심의 신규 택지공급에 따른 인구유출과 상권 이전으로 급격하게 쇠퇴했다. 용인중앙시장 발전의 상징이었던 '청한상가' 공실률도 높아졌다.협소한 주차장과 부족한 고객 편의시설, 레저·휴식 공간의 부족, 상품 다양성 부족으로 인한 좁은 구매 선택 폭 등으로 용인중앙시장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은 줄어들고, 젊음의 열기도 서서히 식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용인중앙시장의 재건을 위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참여, 1번 떨어지고 재수 끝에 선정됐다. 특히 용인시는 민선 7기 공모에서 탈락했던 경험으로 토대로, 민선 8기 중앙동의 중심기능 회복, 재래상권 문화콘텐츠 개발, 김량장길 명소화 추진 등 전통시장의 명맥을 유지하면서도 신구세대가 어우러지는 공간을 만들고, 이 공간에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른바 '휴먼 김량장, 변혁의 장을 열다' 전통과 스마트 어울림 프로젝트가 그것이다. 이를 평가한 국토부는 지난해 12월 용인시가 제출한 프로젝트를 심사, 용인중앙시장 일대 20만467㎡를 지역특화·스마트 재생사업지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국비 155억원, 도비 31억원을 지원받아 오는 2026년까지 4년간 652억5000만원을 투입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보행특화거리와 수변 데크를 조성해 걷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포토존, 낙하분수 등 볼거리를 제공해 매력적인 공간으로 명소화를 추진한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시장 안에 전기차 충전스테이션을 구축하고, 5G 기반 공공와이파이, 전기화재 사전예방 지능형 에너지 관리, 스마트 가로등, 범죄예방 로고젝트 등의 스마트·ICT 기술을 접목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쇼핑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9-10 19:12:10【용인=장충식 기자】 시장 상인들이 먼저 변화를 선택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서고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한 실정이다. 하루 6000명의 방문객, 1조원 가량의 연매출을 자랑하던 용인 중앙시장은 용인시청의 이전, 수지·기흥구 중심의 신규 택지공급에 따른 인구유출과 상권 이전으로 급격하게 쇠퇴했다. 용인 중앙시장 발전의 상징이었던 '청한상가' 공실률도 높아졌다. 협소한 주차장과 부족한 고객 편의시설, 레저·휴식 공간의 부족, 상품 다양성 부족으로 인한 좁은 구매 선택 폭 등으로 용인중앙시장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은 줄어들고, 젊음의 열기도 서서히 식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용인중앙시장의 재건을 위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참여, 1번 떨어진 재수 끝에 선정됐다. 특히 용인시는 민선 7기 공모에서 탈락했던 경험으로 토대로, 민선 8기 중앙동의 중심기능 회복, 재래상권 문화콘텐츠 개발, 김량장길 명소화 추진 등 전통시장의 명맥을 유지하면서도 신·구세대가 어우러지는 공간을 만들고, 이 공간에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른바 '휴먼 김량장, 변혁의 장을 열다' 전통과 스마트 어울림 프로젝트가 그것이다. 이를 평가한 국토부는 지난해 12월 용인시가 제출한 프로젝트를 심사, 용인중앙시장 일대 20만 467㎡를 지역특화·스마트 재생사업지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국비 155억원, 도비 31억원을 지원받아 오는 2026년까지 4년간 652억 5000만원을 투입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보행특화거리와 수변 데크를 조성해 걷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포토존, 낙하 분수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머물고 싶은 공간, 매력적인 공간으로 명소화를 추진한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시장 안에 전기차 충전스테이션을 구축하고, 5G 기반 공공와이파이, 전기화재 사전예방 지능형 에너지 관리, 스마트 가로등, 범죄예방 로고젝트 등의 스마트·ICT 기술을 접목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쇼핑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용인시의 산 역사이기도 한 용인중앙시장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고, 주변의 골목골목에 활력과 웃음이 넘쳐날 수 있도록 매력적인 콘텐츠가 가득한 도시재생사업을 실시하겠다"며 "전국에서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전통시장 재생사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9-07 14:45:47광교상현 꿈에그린 84㎡B 거실 전경 한화건설이 경기 용인에서 선보이는 '광교상현 꿈에그린(조감도)'의 마지막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의 수혜단지로 손꼽히면서 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판교 이전으로 삼성 효과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감까지 나타나고 있다. 3000여명의 직원이 판교로 출퇴근을 하게 되면 지하철로 20분 거리인 광교 주택시장에도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광교상현 꿈에그린은 지하 3층~지상 20층 8개동에 전용면적 84~120㎡, 총 63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520가구 △84㎡B 84가구 △89㎡ 8가구 △92㎡ 16가구 △120㎡ 11가구 등이다. 특히 전용 89~120㎡의 경우 거실의 크기를 키운 특화 평면이 적용되며 이 가운데 전용 120㎡는 복층 구조로 설계된다. 단지는 지난 1월 말 개통한 신분당선 연장선 성복역과 상현역 사이에 들어선다. 상현역을 이용하면 판교까지는 여섯 정거장 20분대, 서울 강남까지는 열 정거장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광교상현IC를 통해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자가용으로도 강남권까지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도 인접해 있다. 광교상현 꿈에그린은 광교신도시의 초입에 자리를 잡아 신도시 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이마트, 롯데아울렛 등 대형 쇼핑몰이 가깝고 원천호수, 신대호수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광교산 조망권도 갖췄다. 단지 내 물빛정원, 풀향기정원 등 다양한 테마공원이 조성되며 단지 바로 옆으로는 국제규격 축구장의 약 1.3배 규모에 달하는 어린이공원이 들어선다. 혁신학교인 매봉초와 상현중을 비롯해 상현고, 서원중, 서원고 등이 가깝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동 간격을 최대한 넓혔다. 주차장의 약 70%가 광폭으로 지어지며 전기차 충전소가 설치된다. 로이유리(방사율이 낮은 유리)를 포함한 에너지 절약형 창호설계와 단열설계를 적용했으며 화재 시 아래층으로 손쉽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하향식 피난사다리를 설치할 계획이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샤워실, 어린이 도서관, 독서실, 주민회의실, 어린이집, 경로당 등이 들어서며 무인택배 시스템으로 편리함을 높였다. 광교상현 꿈에그린은 지난해 12월 진행된 청약접수에서 전 가구가 순위 내 마감된 바 있다. 발코니 무상 확장과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수지로 19 현장부지 내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ehkim@fnnews.com 김은희 기자
2016-03-23 17:07:13한화건설이 경기 용인시 수지로에 짓는 '광교상현 꿈에그린'(조감도)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특히 지난달 30일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되면서 역세권에 있는 광교상현 꿈에그린이 수혜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단지는 인근에 자리한 상현역을 이용해 판교까지는 6정거장으로 20분대, 강남까지는 10정거장으로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오는 3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판교로 이전하면 삼성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광교상현 꿈에그린은 지하 3층~지상 20층 8개동에 전용면적 84~120㎡ 총 63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520가구 △84㎡B 84가구 △89㎡ 8가구 △92㎡ 16가구 △120㎡ 11가구 등이다. 특히 전용 89~120㎡는 저층 특화 구조로 설계되며 이 가운데 전용 120㎡는 복층 구조로 지어진다. 단지는 광교신도시의 초입에 위치해 광교 이마트, 광교 롯데아울렛 등 쇼핑몰과 원천호수, 신대호수 등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광교상현IC를 통해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권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도 가깝다. 광교산 자락에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광교산을 조망할 수 있다. 단지 내 물빛정원, 풀향기정원, 카사파크, 피톤치드정원 등 테마공원이 조성되며 단지 바로 옆으로는 국제규격 축구장의 약 1.3배 규모에 달하는 어린이공원이 들어선다. 혁신학교인 매봉초와 상현중을 비롯해 상현고, 서원중, 서원고 등이 가깝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동간 간격을 최대한 넓혔다. 주차공간의 약 70%가 광폭주차장으로 설계되며 미래형 전기차 충전소도 설치된다. 방사율이 낮은 로이(Low-E)유리를 적용하는 등 에너지 절약형 창호설계와 단열설계가 적용되며 화재발생 시 아래층으로 대피할 수 있는 하향식 피난 사다리도 마련했다. 발코니 무상 확장과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수지로 19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1544-6500
2016-02-28 18:29:00한화건설 광교상현 꿈에그린 조감도. 한화건설이 경기 용인시 수지로에서 공급하는 '광교상현 꿈에그린'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특히 신분당선 연장선의 개통이 오는 30일로 정해지면서 역세권에 위치한 광교상현 꿈에그린이 대표적인 수혜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단지는 인근에 위치한 상현역을 이용해 판교까지는 여섯 정거장으로 10분대, 강남까지는 열 정거장으로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광교상현 꿈에그린은 지하 3층, 지상 20층 8개동에 전용면적 84~120㎡ 총 63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520가구 △84㎡B 84가구 △89㎡ 8가구 △92㎡ 16가구 △120㎡ 11가구 등이다. 특히 전용 89~120㎡는 저층 특화 구조로 설계되며 이 가운데 전용 120㎡는 복층 구조로 지어진다. 광교상현 꿈에그린은 지난달 진행된 청약접수에서 전 가구가 순위 내 마감된 바 있다. 현재 부적격 당첨자분, 일부 미계약분에 대해 동호수 지정 계약을 실시하고 있다. 단지는 신분당선 성복역과 상현역 사이에 들어선다. 광교신도시의 초입에 위치해 각종 쇼핑몰, 호수공원 등 광교 인프라를 그대로 누린다는 장점도 있다. 광교상현IC를 통해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권까지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도 가깝다. 광교산 자락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광교산 조망권을 갖췄다. 단지 내 물빛정원, 풀향기정원, 카사파크, 피톤치드정원 등 다양한 테마공원이 조성되며 단지 바로 옆으로는 국제규격 축구장의 약 1.3배 규모에 달하는 어린이공원이 들어선다. 혁신학교인 매봉초와 상현중을 비롯해 상현고, 서원중, 서원고 등이 가깝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동간 간격을 최대한 넓혔다. 주차공간의 약 70%가 광폭주차장으로 설계되며 미래형 전기차 충전소도 설치된다. 방사율이 낮은 로이(Low-E)유리를 적용하는 등 에너지 절약형 창호설계와 단열설계가 적용되며 화재발생 시 아래층으로 대피할 수 있는 하향식 피난사다리도 마련했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수지로19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1544-6500
2016-01-18 18: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