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지난 25일 오후 5시35분께 전북 김제시 서암동의 한 용접 공업사에서 발생한 불이 2시간10분여만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공업사 및 같은 건물을 쓰던 보일러 업체 등 3개 점포(198㎡)가 모두 타고 지게차 등 내부 기계와 가재도구 등이 소실됐다. 재산 피해액은 1억8400여만원 가량으로 추산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10-26 10:30:18경남 양산 산막산업단지에서 본사와 생산공장을 부산으로 옮기기로 한 튜브피팅, 밸브, 분전반 제조 전문업체 비엠티 윤종찬 대표이사가 '2020 스마트팩토리 어워드' 산업선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비엠티는 30여년의 축적된 기술력을 자랑하는 피팅·밸브 제조기업으로 2016년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된 코스닥 상장기업이다. 지난해 연 매출 744억원, 영업이익 65억원을 기록한 비엠티가 주력하는 반도체 가스용 초고청정(UHP) 피팅·밸브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로부터 이미 승인을 받아 공급 중이다. 일본 업체가 선점한 반도체 가스용 초고청정 피팅·밸브 공급시장 국산화의 선두주자로 꼽힌다. 지난 1988년 부산에서 설립된 경풍기계공업사가 전신인 비엠티는 경남 양산에 있는 본사와 생산공장을 부산 기장군 신소재산업단지로 옮길 예정이다. 신소재산업단지 4만7933㎡ 부지에 총 395억원을 투자해 기존 양산 본사와 제1공장을 옮겨 투자가 완료되는 2023년에는 50명 이상 신규 고용을 포함, 총 230여명의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0 스마트팩토리 어워드' 시상식은 18일 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장 1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시상은 스마트팩토리어워드위원회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올해 우수한 제품 경쟁력과 경영능력을 기반으로 국내 제조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와 기관, 기업, 기술·솔루션을 선정해 공적을 치하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시상은 스마트제조혁신 첨병에서 국내 스마트팩토리 보급 확산 선도와 더불어 향후 민간 중심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시상은 공로상, 지방자치단체, 공공부문·기업, 솔루션부문, 도입·운영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산업발전부문 공로상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주환 의원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스마트매뉴팩처링 트랙 박진우 주임교수가 수상했다. 공공부문 기업지원대상은 △부산테크노파크 △울산테크노파크 등 2개 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업·솔루션부문에서 산업선도대상은 △에너지관리솔루션부문 비엠티를 비롯해 △생산제조통합부문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산업용 센서부문 오토닉스 △ERP부문 가온소프트 △보안솔루션부문 다크트레이스코리아 등 5개 기업이 수상했다. 기술혁신대상은 △MES부문 비젠트로 △용접모니터링솔루션부문 현대BS&C △에너지관리솔루션부문 엔포스 △3D프린팅부문 메탈쓰리디 △로봇자동화부문 로탈 △산업용모터부문 인아오리엔탈모터 △증강현실(AR)부문 버넥트 △산업용 센서부문 페펄앤드푹스코리아 △데이터관리솔루션부문 비엔에프테크놀로지 등 9개 기업이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 기업혁신대상은 △MES부문 위즈코어 △공정모니터링솔루션부문 아이티엔제이 등 2개 기업이 수상했다. 고객만족대상에서 △생산제조통합부문 지멘스코리아 △MES부문 픽앤롤 △ERP부문 마리소프트 등 4개 기업에 돌아갔다. 이번 '2020 스마트팩토리 어워드'에서 수상한 인물과 기관, 기업에는 상패, 인증서를 비롯해 공식 엠블럼이 제공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0-11-18 18:26:42[파이낸셜뉴스] 경남 양산 산막산업단지에서 본사와 생산공장을 부산으로 옮기기로 한 튜브피팅, 밸브, 분전반 제조 전문업체 비엠티 윤종찬 대표이사가 '2020 스마트팩토리 어워드' 산업선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비엠티는 30여 년의 축적된 기술력을 자랑하는 피팅·밸브 제조 기업으로 2016년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된 코스닥 상장기업이다. 지난해 연 매출 744억원, 영업이익 65억원을 기록한 비엠티가 주력하는 반도체 가스용 초고청정(Ultra High Purity, UHP) 피팅·밸브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로부터 이미 승인을 받아 공급 중이다. 일본 업체가 선점한 반도체 가스용 초고청정 피팅·밸브 공급 시장 국산화의 선두주자로 꼽힌다. 지난 1988년 부산에서 설립된 경풍기계공업사가 전신인 비엠티는 경남 양산에 있는 본사와 생산공장을 부산 기장군 신소재산업단지 내로 옮길 예정이다. 신소재산업단지 4만7933㎡ 부지에 총 395억원을 투자해 기존 양산 본사와 제1공장을 옮겨 투자가 완료하는 2023년에는 50명 이상 신규 고용을 포함해 총 230여명의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0 스마트팩토리 어워드' 시상식은 18일 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장 1층 세미나실에 개최됐다. 이번 시상은 스마트팩토리어워드위원회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올해 우수한 제품 경쟁력과 경영능력을 기반으로 국내 제조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와 기관, 기업, 기술·솔루션을 선정해 공적을 치하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시상은 스마트제조혁신 첨병에서 국내 스마트팩토리 보급 확산 선도와 더불어 향후 민간 중심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시상은 공로상, 지방자치단체, 공공부문·기업, 솔루션부문, 도입·운영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산업발전부문 공로상으로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주환 의원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스마트매뉴팩처링 트랙 박진우 주임교수가 수상했다. 공공부문 기업지원대상에는 △부산테크노파크 △울산테크노파크 등 2개 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업·솔루션부문에서 산업선도대상 수상에는 △에너지관리솔루션부문 비엠티를 비롯해 △생산제조통합부문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산업용센서부문 오토닉스 △ERP부문 가온소프트 △보안솔루션부문 다크트레이스코리아 등 5개 기업이 수상했다. 기술혁신대상에는 △MES부문 비젠트로 △용접모니터링솔루션부문 현대BS&C △에너지관리솔루션부문 엔포스 △3D프린팅부문 메탈쓰리디 △로봇자동화부문 로탈 △산업용모터부문 인아오리엔탈모터 △AR(증강현실)부문 버넥트 △산업용센서부문 페펄앤드푹스코리아 △데이터관리솔루션부문 비엔에프테크놀로지 등 9개 기업이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기업혁신대상은 △MES부문 위즈코어 △공정모니터링솔루션부문 아이티엔제이 등 2개 기업이 수상했다. 고객만족대상에서 △생산제조통합부문 지멘스코리아 △MES부문 픽앤롤 △ERP부문 마리소프트 등 4개 기업을 돌아갔다. 이번 '2020 스마트팩토리 어워드'에서 수상한 인물과 기관, 기업들에게는 상패, 인증서를 비롯해 공식 엠블럼이 제공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0-11-18 14:52:58선박용 엔진벨브 제조업체인 케이에스피가 소액주주의 반대에도 금강공업의 품에 안겼다. 소액주주들은 회생계획안 반대 및 상장폐지를 요청하는 등 매각을 반대했지만, 대세를 거스르지 못했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케이에스피 최근 관계인집회에서 회생계획안은 담보권자조 100%, 채권자조 99.6%, 주주조 66.6%의 동의로 통과됐다. 이에 케이에스피의 최대주주눈 한국공작기계에서 금강공업주식회사 외 4인으로 변경됐다. 변경 후 최대주주의 지분 비율은 80.4%다. 케이에스피는 기타자금 145억원 조달을 목적으로 인수합병(M&A) 인수자인 금강공업주식회사 외 4인을 대상으로 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또 케이에스피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538만8435주를 감자키로 했다. 감자 비율은 71.4%다. 앞서 케이에스피는 지난달 19일에 M&A 우선협상대상자인 금강공업컨소시엄과 M&A 본계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25일에 변경회생계획안, 지난 15일에 변경회생계획(1차수정)안을 제출했다. 케이에스피는 1991년 한국특수용접공업사로 설립돼 2000년 6월 지금의 케이에스피로 법인을 전환했다. 회사의 주력사업은 매출액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선박용 엔진 벨브며 현대중공업을 비롯한 조선업체를 납품처로 두고 있다. 케이에스피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8년 7월 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받고, 2010년 9월 한국공작기계컨소시엄에 인수돼 회생절차를 종결했다. 당시 한국공작기계는 17.81%의 소수지분을 매입하며 경영권을 취득했다. 경영정상화를 위한 각고의 노력에도 불구, 케이에스피의 재무구조는 개선되지 않았다. 결국 대규모 손상차손에 따라 코스닥 거래정지에 이르렀고 2016년 9월부터 기업회생절차에 재돌입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18-11-23 13:55:43회생 중인 현대중공업 협력사 케이에스피가 재매각에 돌입했다. 인수.합병(M&A)을 통한 외부자본 유치로 상장폐지를 막기 위한 차원이다. 다만 매각에 한번 실패했던 만큼 제 몸 값을 받을 수 있을지 최대 변수다.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케이에스피 매각주간사인 삼정회계법인은 이날 매각공고를 내고 오는 6월 29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한다. 이번 매각은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 등 외부자본을 유치하는 공개경쟁입찰로 진행한다. 지난 2월 9일까지 LOI를 제출한 원매자는 정작 3월 16일 본입찰에 들어오지 않았다. 들어온 원매자는 가격이 매도자와 맞지 않아 매각이 무산됐다. 케이에스피는 1991년 한국특수용접공업사로 설립돼 2000년 6월 지금의 케이에스피로 법인을 전환했다. 2009~2010년 한 차례 회생절차를 거친 바 있다. 2012년 이후 조선경기 악화 및 관계사 대여금 부실화로 유동성이 악화돼 2016년 7월 회생절차를 재신청했고, 지난해 2월 회생계획 인가를 받았다. 이번 매각은 인가된 회생계획안 가운데 회생채권의 조기변제를 통한 회생절차 졸업이 목적이다.케이에스피의 주력사업은 전체 매출의 62.5%를 차지하는 엔진부품이다. 선박 발전기용 디젤엔진 흡.배기 밸브 및 시트링(중형엔진밸브), 선박 엔진용 배기밸브 스핀들(대형엔진밸브) 등을 만든다. 주요 협력사는 현대중공업이며, 2016년 말 현대중공업에서 분사된 현대글로벌서비스와 지난해 3월 2년 간의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강구귀 기자
2018-05-14 17:12:58회생 중인 현대중공업 협력사 케이에스피가 재매각에 돌입했다. 인수·합병(M&A)을 통한 외부자본 유치로 상장폐지를 막기 위한 차원이다. 다만 매각에 한번 실패했던 만큼 제 몸 값을 받을 수 있을지 최대 변수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케이에스피 매각주간사인 삼정회계법인은 이날 매각공고를 내고 오는 6월 29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한다. 이번 매각은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 등 외부자본을 유치하는 공개경쟁입찰로 진행한다. 지난 2월 9일까지 LOI를 제출한 원매자는 정작 3월 16일 본입찰에 들어오지 않았다. 들어온 원매자는 가격이 매도자와 맞지 않아 매각이 무산됐다. 케이에스피는 1991년 한국특수용접공업사로 설립돼 2000년 6월 지금의 케이에스피로 법인을 전환했다. 2009~2010년 한 차례 회생절차를 거친 바 있다. 2012년 이후 조선경기 악화 및 관계사 대여금 부실화로 유동성이 악화돼 2016년 7월 회생절차를 재신청했고, 지난해 2월 회생계획 인가를 받았다. 이번 매각은 인가된 회생계획안 가운데 회생채권의 조기변제를 통한 회생절차 졸업이 목적이다. 케이에스피의 주력사업은 전체 매출의 62.5%를 차지하는 엔진부품이다. 선박 발전기용 디젤엔진 흡.배기 밸브 및 시트링(중형엔진밸브), 선박 엔진용 배기밸브 스핀들(대형엔진밸브) 등을 만든다. 주요 협력사는 현대중공업이며, 2016년 말 현대중공업에서 분사된 현대글로벌서비스와 지난해 3월 2년 간의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18-05-14 09:34:27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시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한 숙련 기술인들의 대축제, 2015년도 울산시 기능경기대회가 13일 오후 울산공고 체육관에서 시상식을 끝으로 6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날 시상식에는 장한연 경제산업국장을 비롯하여 선수, 지도교사, 가족, 집행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상자 시상, 대회유공자 표창 등이 있을 예정이다. 올해 17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38개 기관 365명, 개인 17명 등 총 382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용접, 게임개발, 냉동기술 등 총 31개의 기술직종에서 열띤 경연을 펼쳐 금메달 30명, 은메달 31명, 동메달 30명 등 입상자 91명과 우수상 수상자 19명을 배출했다. 이번 대회에서 각 분과별 최고 성적으로 입상한 ▲CNC선반 직종 김재현 선수(현대공고) ▲주조 직종 정대원 선수(울산공고) ▲동력제어 직종 김진규 선수(울산마이스터고) ▲건축설계/CAD 직종 이재민 선수(울산공고) ▲제과제빵 직종 박휘주 선수(울산제빵커피학원)는 금메달과 더불어 기업체 후원상을 받는다. 아울러 참가기관별 금메달 수는 울산공고 5개, 현대공고 5개, 울산마이스터고 3개, 울산애니원고 2개, 커플보석 2개, 생활과학고, 울산여성회관, 울산미용예술고, 울산에너지고, 서진컴퓨터학원, 울산제빵커피학원, ㈜대동기계, 울산과학대, 문화원꽃화원, 유애옥한복금비단, ㈜극동공업사 각 1개씩 받았다. 이번 대회 직종별 1위부터 3위까지 입상자는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자격시험이 면제되고, 오는 10월 울산시에서 개최되는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울산광역시 대표로 참가, 전국에서 모인 선수들과 기량을 겨루게 된다. 2015년 울산광역시 기능경기대회 입상자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누리집(skill.hrdkorea.or.kr)에서 조회할 수 있다. 이번 울산광역시 기능경기대회는 직종별 경연 외에 케익 만들기 체험, 대한민국명장의 전통의상 작품 소개 및 체험마당, 고래인형 만들기, 네일아트 체험, Young Skill 올림피아드 로봇 배틀 경연대회 등의 다양한 시연 및 체험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숙련기술 문화를 가까이에서 접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2015년 울산광역시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10월 5일부터 12일까지(8일간) 울산에서 개최된다.
2015-04-13 10:38:43지식경제부는 14일 최경환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뿌리산업 명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제조업 발전에 기여한 8명의 뿌리산업 명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날 공로패를 받은 수상자는 △두산 DST 김후진(용접) △기양금속공업 대표 배명직(금속표면처리) △동아캐스팅 대표 조성원(주조) △용호공업사 대표 주용부(단조) △현대중공업 김양호(용접) △소닉스 고재규(금형제작) △엠데이타 대표 문성훈(금형제작) △유문석(압연) 등 모두 8명이다. 최 장관은 간담회에서 “수출로 먹고살아야 하는 우리 현실에서 장인이 제대로 대우받는 사회를 만들어야 더욱 강력한 제조업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며 “체육올림픽 동메달 입상자 수준으로 명장의 기능 장려금을 오는 2015년까지 인상하고, 대를 잇는 뿌리산업 명가를 발굴·지원해 젊은 기능인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뿌리산업에 종사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sykim@fnnews.com김시영기자
2010-07-14 18:52:54지식경제부는 14일 최경환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뿌리산업 명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제조업 발전에 기여한 8명의 뿌리산업 명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날 공로패를 받은 수상자는 △두산 DST 김후진(용접) △기양금속공업 대표 배명직(금속표면처리) △동아캐스팅 대표 조성원(주조) △용호공업사 대표 주용부(단조) △현대중공업 김양호(용접) △소닉스 고재규(금형제작) △엠데이타 대표문성훈(금형제작) △유문석(압연) 등 모두 8명이다. 최 장관은 간담회에서 “수출로 먹고 살아야 하는 우리 현실에서 장인이 제대로 대우 받는 사회를 만들어야 더욱 강력한 제조업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며 “체육올림픽 동메달 입상자 수준으로 명장의 기능 장려금을 오는 2015년까지 인상하고 대를 잇는 뿌리산업 명가 발굴·지원해 젊은 기능인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뿌리산업에 종사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sykim@fnnews.com김시영기자
2010-07-14 16:36:08지난 77년 부산시 동구 좌천동에 ‘성우금속공업사’로 시작, 95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이후 지난 2000년 지금의 성우하이텍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코스닥50 종목이기도 하다. 자동차부품 산업은 완성차 업체와 강한 수직계열 관계를 형성하고 있고 전문부품 업체(1차 협력업체 약 1200개사)에 의해 생산되고 있으며 기계, 전기, 전자, 금속, 화학, 섬유 등 전 제조업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원활한 자원조달의 중요성이 타 업종보다 한층 더 강조된다. 이를 위해 성우하이텍은 자동차부품의 주요 원자재인 철강류는 현대자동차와 현대하이스코로부터 조달하고 있다. 완성차 업계가 요구하는 부품 모듈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셈이다. 현대자동차 1차 협력업체로서 1등급의 품질로 자동차 차체부품 업계에서는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레이저 용접, M/SEAM을 이용한 TWB용접기술, ROLL FORM’G을 이용한 제품 생산 등의 연구성과로 더욱 확고히 위치를 지키고 있다. 특히 세계의 어떠한 완성차 메이커에도 부품을 공급할 수 있는 세계적인 기업을 위한 계속적인 연구,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해 11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영상을 수상해 제품품질력을 보다 더 높였으며 올 2월에는 현대·기아자동차의 품질 5스타 및 올해의 협력사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성우하이텍이 생산해 현대자동차에 납품하는 범퍼레일은 경쟁사가 없다. 거의 독점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외의 주력제품인 대시 로(dash law)와 사이드 멤버(side member)를 포함한 매출은 자동차 차체부품시장의 2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중이다. 또 성우하이텍만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신소재, 신공법의 다양한 자동차부품 개발로 향후 출시예정인 신차 부품의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품질과 기술,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해 신차 개발설계단계에서부터 시스템코스트를 절감할 수 있는 노하우가 이미 갖춰져 있어 완성차 업체의 신차종 개발 단계에서부터 대응이 가능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하이브리드 및 연료전지차 차체 부품의 지속적인 개발 및 특허를 통해 향후 신규시장의 선점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shs@fnnews.com 신현상기자
2007-06-06 16:4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