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에이루트는 관계사 우진홀딩스가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큐리어스파트너스와 우진기전 매각을 위한 주식매매계약(SPA)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우진홀딩스는 지난 3월 큐리어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큐리어스는 차별화된 딜 구조 설계 역량을 바탕으로 DB그룹, 이랜드그룹, 성운탱크터미널, 삼성중공업 보유 드릴십 투자, 대원그룹 등 중소·중견기업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기업들의 기업 재무·사업구조 개선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구조화금융 전략 분야의 선두 업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체결한 계약의 매각 대상은 우진기전 지분 100%다. 매각 대금은 2350억원 수준에서 거래될 예정이다. 이는 이미 수령한 배당 수익 등을 차감한 금액으로 이를 반영한 총 매각 대금은 기존과 동일한 2620억원에 달한다. 잔금 지급은 이달 말 계획돼 있어 딜클로징(거래 종료)은 5월 내 마무리될 전망이다. 에이루트 관계자는 “우진기전 매각 재원을 반도체 장비, 자원 리사이클링 사업 등 신사업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에이루트는 반도체 장비기업 앤에스알시(NSRC)와 리사이클링 전문회사 에이루트에코를 중심으로 고수익, 고마진 신시장에 진입했으며 신사업들은 각각 올해와 내년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실적 성장에 기여할 예정으로 회사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이루트는 올해 초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앤에스알시를 인수하며 전력반도체 장비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앤에스알시는 국내에서 독보적인 반도체 리퍼비시 노광장비 공급기업이다. 노광장비는 반도체 제조의 핵심 장비 중 하나다. 최근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데이터센터 등 전방시장의 호황으로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에이루트에코도 지난달 30일 서산 자원순환플랜트의 기공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사업의 속도를 가속화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는 서산 자원순환플랜트는 연간 최대 7만5000t 규모의 처리 능력을 보유한 대규모 자원순환시설이다. 에이루트 측은 해당 시설이 완공 이후 빠르게 매출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조속한 실적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5-13 09:25:42세아홀딩스는 우진테크놀로지를 계열회사에서 제외한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로써 계열회사수는 42개로 줄었다. /shs@fnnews.com 신현상기자
2009-06-12 09:22:31최적의 매매타이밍을 실시간으로 전송하여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가 PICK한 2월 일 오늘의 이슈 PICK 5는 이다. 더 자세한 오늘의 이슈 키워드와 히스토리 내역은 라씨 매매비서 앱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라씨 매매비서는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전송한다. 라씨 매매비서의 2023년 12월 4일 기준 최근 1개월간 평균 적중률은 86.51%, 종목별 평균 수익률은 +8.6%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라씨 매매비서는 보유 종목 또는 관심 종목을 등록해 놓을 경우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전송해 준다. 급등하는 종목의 매매타이밍을 잡기 어렵다면 라씨 매매비서에 종목을 등록하고 매매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전송받을 수 있다. 라씨 매매비서에서 모든 종목의 데이터와 정보들을 시각화로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는 새로워진 종목홈을 무료로 확인해 볼 수 있다. 매매타이밍이 궁금한 종목을 라씨 매매비서에서 검색하여 종목의 기본정보, AI속보, 공시는 물론 크게 보는 일봉차트까지 종목과 관련된 정보로 꽉 채워진 종목 인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 ▶▶라씨 매매비서 최근 매수종목 확인(무료) ▶▶라씨 매매비서 최근 매도종목 확인(무료) ▶▶인기검색종목 등록하고 실시간 매매신호 받기 "지금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다운로드 받으세요"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02-05 13:49:22라씨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전 이슈 : 전력설비 이슈 버블 차트 10/17 09:27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매매비서 를 검색하세요. 지금 핫이슈 : 전력설비 전력설비 연관 종목 : 서전기전, 금양그린파워, 일진전기, 한전산업, 지투파워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서전기전 29.87% [보유중] #금양그린파워 9.54% [관망중] #일진전기 8.69% [관망중] #한전산업 7.21% [보유중] #지투파워 6.1% [관망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전력설비 이슈 내용 요약 : IEA "2050년까지 세계 전기수요 두 배로"... 핵심 내용: IEA, 2050년까지 전세계 전기 수요 두 배 증가 예상 데이터센터, 에어컨 사용, 청정에너지 증가로 전기 수요 상향 조정 중국, 신규 전기 수요의 대부분 차지하며 재생에너지 확충 2030년까지 전기차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절반 차지 전망 화석 연료 수요 정점에 이르면 원유 및 가스 가격 폭락 가능성 재생에너지 확장 불충분한 국가에서 화석연료 수요 증가 위험 현 정책으로는 파리협정 목표 달성 불가, 지구 온도 2.4℃ 상승 예상 요약 내용: 국제 에너지 기구(IEA)는 2050년까지 전 세계 전기 수요가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는 데이터센터 급증, 에어컨 사용 증가, 청정에너지 생산 확대가 주된 원인이라고 밝혔다. 특히 중국이 신규 전기 수요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 2030년까지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가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생에너지 확장이 지속되면 화석연료 수요는 정점에 도달할 수 있지만, 현 정책으로는 파리협정 목표 달성이 어렵다고 IEA는 경고했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전력설비] 이슈 관련 종목 : 서전기전, 금양그린파워, 일진전기, 한전산업, 지투파워 ※ AI 관심 종목 : 덕성, 두산에너빌리티, 한신기계, 한세예스24홀딩스, 우진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10-17 09:56:39[파이낸셜뉴스] 전력 기자재업체 우진기전이 기업공개(IPO)에 시동을 걸었다. 안정적인 실적을 내온 만큼 높은 밸류에이션이 기대된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진기전의 IPO 주관사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12일 우진기전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첫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했다. 예비실사를 한 결과 특별한 이슈사항이 없다고 보고했다. IPO 일정은 우진기전의 실적 증대를 지켜보면서 논의키로 했다. 우진기전은 1984년 설립된 전기전력 분야 종합 솔루션 업체다. 40여년 간 축적된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등에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제품을 포함하여 3만개 이상의 전력기자재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단순 유통을 넘어 컨설팅, 설계, 설치, 물류, 사후관리, 유지보수 등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통해 다각화된 매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연간 300억원 수준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를 시현하는 차별화된 영업 경쟁력 및 안정적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우진기전은 최근 Chat GPT 등 AI(인공지능) 산업 성장에 따른 반도체 수요 증가, 클라우드산업 성장에 따른 데이터센터 확대 및 전력 인프라 투자 증가 등으로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 그간 우진기전의 단점으로 지목받아온 지배구조는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큐리어스파트너스 컨소시엄(큐캐피탈 등도 투자)의 인수로 해결됐다는 평가다. 약 2350억원에 기존 주주로부터 인수했다. 큐리어스파트너스는 2020년 말 우진홀딩스(옛 에이스우진)이 발행하는 전환사채(CB) 1800억원어치를 인수하는 등 우진기전에 대한 투자 전문성을 보여온 바 있다. 전력 산업의 높은 성장성을 바탕으로 인수 후 빠른 시간 내 IPO를 통해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에이루트는 2023 말 홍콩계 사모펀드인 Asia IO를 우선협상자로 선정해 2020년 12월 발행한 전환사채를 상환하려고 했다. 거래종결 일정이 연기되자 매매계약을 해제하고 재매각을 진행한 바 있다. 큐리어스파트너스는 2016년에 설립됐다. 기업의 재무구조개선과 회복을 지원하는 투자에 오랜 경험과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동부그룹(DB그룹), 이랜드그룹, 성운탱크터미널, 성동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보유 드릴십 투자, 대원그룹 등 다양한 구조화금융을 활용한 투자를 하는 하우스로 유명하다. 중소·중견·대기업 및 다양한 실물 구조조정 투자를 시현하며 다수의 기업재무구조조정 및 사업구조조정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의류, 건설등 재무구조개선 필요산업에 속한 기업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스페셜 시츄에이션(SS) 조건하의 재무구조개선이 필요한 기업이 보유한 실물, 부동산등 다양한 방법의 투자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예정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8-19 07:19:52[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가 한국IR협의회와 함께 기관과 전문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제2차 유가증권시장 온라인 IR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온라인IR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화상회의와 사전녹화송출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투자자 모두 한국IR협의회 홈페이지 신청 후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해 공간 제약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온라인 IR에는 △동인기연(111380) △우진플라임(049800) △한국앤컴퍼니 △콜마홀딩스(024720) △롯데칠성(005300) △한전KPS(051600) △대창단조(015230) △현대리바트(079430) △케이카(381970) △GKL(114090) △기업은행(024110) △크래프톤 △AJ네트웍스(095570) △유수홀딩스(000700) 등 14개사가 참여한다. 참여 기업들은 올 2분기 경영 실적 발표를 한 뒤 투자자들과 관련 질의응답을 나눌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제2차 온라인 IR에 이어 11월에도 온라인 IR을 개최할 예정으로, 상장기업의 정보 제공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8-16 17:07:24[파이낸셜뉴스]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큐리어스파트너스가 전력기자재 업체 우진기전을 인수한다. 홍콩계 'Asia-IO'를 대신한 구원투수다. 큐리어스파트너스는 2020년 말 우진홀딩스(옛 에이스우진)이 발행하는 전환사채(CB) 1800억원어치를 인수하는 등 우진기전에 대한 투자 전문성을 보여온 바 있다. 우진기전의 상장(IPO)을 통해 장기성장의 기반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이루트와 큐리어스파트너스는 이날 우진기전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약 2350억원에 거래다. 기존 거래 규모는 약 2620억원이지만 배당 등을 고려했다. 실제 잔금은 이달 말에 치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진기전은 1984년 설립된 전기전력 분야 종합 솔루션 업체다. 코로나19 팬데믹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해왔다. 40년 간 축적된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등에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제품을 포함하여 3만개 이상의 전력기자재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단순 유통을 넘어 컨설팅, 설계, 설치, 물류, 사후관리, 유지보수 등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통해 다각화된 매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연간 300억원 수준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를 시현하는 차별화된 영업 경쟁력 및 안정적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우진기전은 최근 Chat GPT 등 AI(인공지능) 산업 성장에 따른 반도체 수요 증가, 클라우드산업 성장에 따른 데이터센터 확대 및 전력 인프라 투자 증가 등으로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 다만 우진기전은 최근 10년 간 주인이 세 차례 바뀌었다. 2015년 사모펀드 운용사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2018년 에이스에쿼티파트너스로 경영권이 넘어간 바 있다. 이후 에이루트는 2019년 7월 우진홀딩스 지분을 일부 매입한 것을 시작으로 2021년 3·4분기 말에는 62.7%까지 늘렸다. 큐리어스파트너스는 전력 산업의 높은 성장성을 바탕으로 인수 후 빠른 시간 내 IPO를 통해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사전 참여 의사로 단기간에 딜 클로징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에이루트는 2023 말 홍콩계 사모펀드인 Asia IO를 우선협상자로 선정해 2020년 12월 발행한 전환사채를 상환하려고 했다. 거래종결 일정이 연기되자 매매계약을 해제하고 재매각을 진행했다. 큐리어스파트너스는 2016년에 설립됐다. 기업의 재무구조개선과 회복을 지원하는 투자에 오랜 경험과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동부그룹(DB그룹), 이랜드그룹, 성운탱크터미널, 성동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보유 드릴십 투자, 대원그룹 등 다양한 구조화금융을 활용한 투자를 하는 하우스로 유명하다. 중소·중견·대기업 및 다양한 실물 구조조정 투자를 시현하며 다수의 기업재무구조조정 및 사업구조조정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의류, 건설등 재무구조개선 필요산업에 속한 기업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스페셜 시츄에이션(SS) 조건하의 재무구조개선이 필요한 기업이 보유한 실물, 부동산등 다양한 방법의 투자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예정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5-10 07:14:02[파이낸셜뉴스] 우진기전 재매각 절차가 예상보다 빠르게 마무리될 전망이다. 에이루트 관계사 우진홀딩스는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큐리어스파트너스(이하 큐리어스)를 우진기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매각 대상은 전과 동일한 우진기전 지분 100%다. 총 매각 대금 규모는 약 2620억원 수준이다. 양사는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시작으로 오는 5월 말 거래 종결을 목표하고 있다. 인수에 나선 큐리어스는 중소·중견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재무구조조정 및 사업구조조정을 지원하고 있는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다. 동부그룹, 이랜드그룹, 성운탱크터미널, 삼성중공업 보유 드릴십 투자 등 다양한 구조화 금융 투자에 참여해 입지를 다져왔다. 큐리어스 관계자는 “전력 산업의 높은 성장성을 바탕으로 우진기전을 인수 후 빠른 시간 내 기업공개(IPO)에 나서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라며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사전참여 의사로 단기간에 딜 클로징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진기전은 40여년간 축적된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데이터센터,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300개 이상 우량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단순 유통을 넘어 컨설팅, 설계, 설치, 물류, 사후관리, 유지보수 등 차별화된 ‘원스톱서비스(One Stop Service)’를 제공한다는 게 큰 특징이다. 우진기전의 연간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는 300억원에 달한다. 에이루트 관계자는 “최근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에 따른 반도체 수요 증가 및 클라우드 산업 호황으로 빠르게 새로운 예비인수후보자를 선정할 수 있었다”며 “매각 주관사와 긴밀히 협력해 본계약과 딜 클로징을 빠르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매각 재원은 신성장 동력 확보 등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3-26 09:01:30[파이낸셜뉴스]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큐리어스파트너스가 전력기자재 업체 우진기전 인수를 추진한다. 홍콩계 'Asia-IO'를 대신해 안정적인 거래를 할 것으로 인정받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큐리어스파트너스는 2020년 말 우진홀딩스(옛 에이스우진)이 발행하는 전환사채(CB) 1800억원어치를 인수하는 등 우진기전에 대한 투자 전문성을 보여온 바 있다. 우진기전의 상장(IPO)을 통해 장기성장의 기반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이루트와 우진기전 매각주관사 삼정KPMG는 우선협상대상자에 큐리어스파트너스를 선정했다. 약 2620억원 규모 거래다. 오는 5월 딜 클로징(거래 종료)이 목표다. 우진기전은 1984년 설립된 전기전력 분야 종합 솔루션 업체다. 코로나19 팬데믹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해왔다. 40년 간 축적된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등에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제품을 포함하여 3만개 이상의 전력기자재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단순 유통을 넘어 컨설팅, 설계, 설치, 물류, 사후관리, 유지보수 등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통해 다각화된 매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연간 300억원 수준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를 시현하는 차별화된 영업 경쟁력 및 안정적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우진기전은 최근 Chat GPT 등 AI(인공지능) 산업 성장에 따른 반도체 수요 증가, 클라우드산업 성장에 따른 데이터센터 확대 및 전력 인프라 투자 증가 등으로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 다만 우진기전은 최근 10년 간 주인이 세 차례 바뀌었다. 2015년 사모펀드 운용사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2018년 에이스에쿼티파트너스로 경영권이 넘어간 바 있다. 이후 에이루트는 2019년 7월 우진홀딩스 지분을 일부 매입한 것을 시작으로 2021년 3·4분기 말에는 62.7%까지 늘렸다. 큐리어스파트너스는 전력 산업의 높은 성장성을 바탕으로 인수 후 빠른 시간 내 IPO를 통해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사전 참여 의사로 단기간에 딜 클로징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에이루트는 2023 말 홍콩계 사모펀드인 Asia IO를 우선협상자로 선정해 2020년 12월 발행한 전환사채를 상환하려고 했다. 거래종결 일정이 연기되자 매매계약을 해제하고 재매각을 진행했다. 큐리어스파트너스 큐리어스파트너스는 2016년에 설립됐다. 기업의 재무구조개선과 회복을 지원하는 투자에 오랜 경험과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동부그룹(DB그룹), 이랜드그룹, 성운탱크터미널, 성동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보유 드릴십 투자, 대원그룹 등 다양한 구조화금융을 활용한 투자를 하는 하우스로 유명하다. 중소·중견·대기업 및 다양한 실물 구조조정 투자를 시현하며 다수의 기업재무구조조정 및 사업구조조정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의류, 건설등 재무구조개선 필요산업에 속한 기업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스페셜 시츄에이션 조건하의 재무구조개선이 필요한 기업이 보유한 실물, 부동산등 다양한 방법의 투자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예정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3-25 16:13:46[파이낸셜뉴스] 에이루트는 기존 우선협상대상자와 우진기전의 매각을 취소하고 재매각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취소 사유는 계약 보증금 미납이다. 에이루트는 계약 조건에 따라 원칙대로 계약을 파기했다. 에이루트 관계자는 "재매각은 잠재적 매수자들의 관심이 높기 때문에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라며 "신규 우선매각협상자 선정부터 계약 마무리까지 3개월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기존 우선협상대상자의 실사를 통해 우진기전의 시장 지배력과 성장성이 검증됐다는 설명이다. 올해 관련 업황 전망도 긍정적이어서 신속하게 매각을 완료하겠다는 전략이다. 에이루트는 지난해 12월 우진기전 매각을 위해 홍콩계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Asia-IO 컨소시엄’과 본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컨소시엄은 실사 과정에서 우진기전의 시장 지배력과 성장성, 재무구조 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우진기전은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전력품질 △전력시스템 △전력기기 △신재생에너지 4개 사업분야에서 3만여종에 달하는 전력기자재와 통합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 측은 "올해도 반도체 산업의 호황에 따른 큰 폭의 수주 증가가 기대되기 때문에 우진기전 신규 매각 시에도 기업가치 측면에서 긍정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루트 관계자는 “인수를 희망하는 잠재적 인수자들 가운데 가장 적극적으로 인수 의사를 표명한 기관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것”이라며 “2개월 내로 신규 매각 우선협상자를 선정, 거래 종결까지 총 3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에이루트는 우진기전 모회사 우진홀딩스 지분 62.7%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매각 대상은 우진홀딩스가 보유한 우진기전 지분 100%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2-27 09:2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