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원강수 원주시장이 지역 대표 수출기업 KGC인삼공사 원주공장을 방문, 조찬기 공장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상생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6일 원주시에 따르면 원 시장은 지난 5일 KGC인삼공사 원주공장을 방문, 생산시설 및 제품 생산 과정을 탐방하고 기업의 현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KGC인삼공사 원주공장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KGC인삼공사는 인삼 관련 건강기능식품을 생산 및 수출하고 있으며 원주공장은 홍삼 관련 파우치 제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특히 KGC인삼공사 원주공장은 우수한 녹색활동을 실천해 지난달 30일 원주시에서 HL만도 원주공장에 이어 두 번째 녹색기업으로 지정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KGC인삼공사와 정관장 브랜드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를 몸소 느꼈고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김장 봉사 등 나눔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녹색기업 지정, 환경보전, 지역사회 공헌 등 ESG 분야의 모범이 되는 KGC인삼공사 원주공장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1-06 09:24:39【 원주=김기섭 기자】 미국 반도체 솔루션 공급기업 인테그리스가 원주 문막공장 제조시설 확장에 나선다. 1일 인테그리스에 따르면 반도체 및 기타 첨단 기술 산업에 첨단 소재와 공정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인 인테그리스는 1990년부터 한국에 진출, 반도체 공급업체로 한국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인테그리스 시설은 강원도 원주와 경기도 화성, 평택, 수원에 위치해 있으며 3만600㎡의 제조 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54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앞으로 시설 확장에 따라 임직원 수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인테그리스는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코리아 테크놀로지 센터를 확장, 건립 중이며 이 센터는 인테그리스의 광범위한 역량을 한 곳에 모아 국내 고객의 고도화된 요구사항에 맞는 솔루션 역량을 갖추고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 지원으로 문막 제조 시설의 추가 확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문막 시설 확장을 통해 한국의 극자외선 포드(EUV pod) 생태계에 투자할 예정이다. 문막공장 제조시설 확장 공사는 내년 초 시작될 예정이며 문막공장에서 제조된 극자외선 포드는 2026년 초부터 출하될 전망이다. 한편 미국 메사추세츠주 빌레리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인테그리스는 반도체 디바이스 제조에 사용되는 유기 금속과 유기 실란 소재, 의료기기 제조에 사용되는 모노머와 폴리머, 임상 진단에 사용되는 동위 원소 소재 등을 생산하고 있다. kees26@fnnews.com
2024-10-01 18:20:56【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미국 반도체 솔루션 공급기업 인테그리스가 원주 문막공장 제조시설 확장에 나선다. 1일 인테그리스에 따르면 반도체 및 기타 첨단 기술 산업에 첨단 소재와 공정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인 인테그리스는 1990년부터 한국에 진출, 반도체 공급업체로 한국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인테그리스 시설은 강원도 원주와 경기도 화성, 평택, 수원에 위치해 있으며 3만600㎡의 제조 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54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앞으로 시설 확장에 따라 임직원 수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인테그리스는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코리아 테크놀로지 센터를 확장, 건립 중이며 이 센터는 인테그리스의 광범위한 역량을 한 곳에 모아 국내 고객의 고도화된 요구사항에 맞는 솔루션 역량을 갖추고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 지원으로 문막 제조 시설의 추가 확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문막 시설 확장을 통해 한국의 극자외선 포드(EUV pod) 생태계에 투자할 예정이다. 문막공장 제조시설 확장 공사는 내년 초 시작될 예정이며 문막공장에서 제조된 극자외선 포드는 2026년 초부터 출하될 전망이다. 한편 미국 메사추세츠주 빌레리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인테그리스는 반도체 디바이스 제조에 사용되는 유기 금속과 유기 실란 소재, 의료기기 제조에 사용되는 모노머와 폴리머, 임상 진단에 사용되는 동위 원소 소재 등을 생산하고 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9-30 12:38:28【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미국 반도체 솔루션 공급기업 인테그리스가 원주 문막공장 반도체 첨단 소재·부품 생산라인을 증설하기 위해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27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김진태 지사는 현지시간 26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빌레리카의 인테그리스 본사에서 강원형 반도체 생태계 조성 및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앞서 강원자치도는 지난해 3월 원주 문막 동화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인테그리스코리아와 투자협약을 맺었으며 글로벌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날 미국 현지에서 협약식이 마련됐다. 인테그리스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돼 있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으로 반도체를 만들기 위한 튜브, 밸브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TSMC 등 세계 유수의 반도체 제조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인테그리스는 이번 협약에서 원주공장에 반도체 공정 핵심 부품 생산 라인을 증설하기 위해 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진태 도지사는 “인테그리스는 도내 최초의 반도체 기업이자, 첫 반도체 협약을 맺은 기업으로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을 처음으로 발표한 곳"이라며 "앞으로 강원도에서 인테그리스가 더욱 성장하고 생산 품목을 확대해 종합 반도체 소재·부품회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버트랑 로이 인테그리스 CEO는 “한국은 전세계 반도체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국가로 인테그리스는 한국 반도체 제조 시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데 전념을 다하고 있다”며 “강원특별자치도의 계속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김진태 지사는 보스턴에 소재한 미국 매사추세츠 주청사를 방문, 킴 드리스콜 부지사를 면담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 산업 비전과 함께 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도 역점사업을 설명한 후 향후 도내 기업의 벤치마킹과 공동연구 등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9-27 11:15:57【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가 공장설립 전담팀을 본격 운영하면서 공장 설립 인·허가 기간이 최대 30일 이상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공장설립 전담팀을 조직, 운영하면서 5월 말 기준 두 건의 공장 신설과 건축 허가를 동시에 승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기존 인허가 시스템 대비 최대 30일 이상 기간을 단축한 것으로 공장설립 인허가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공장 업무를 일원화해 추진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 인천에서 원주로 본사와 공장 등을 이전하는 광덕에이앤티는 공장 신설과 건축 허가를 하루에 동시 승인을 받아 신축 공장의 착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우산동 소재 팜유 정제공장을 신설하는 삼양식품 제분 자회사인 삼양제분의 공장 신설 승인 처리기한도 대폭 줄어들었다. 공장설립 전담팀 각 담당자들의 유기적인 업무 협조와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중·대규모 공장의 인허가 기간을 최대 30일 이상 단축시켰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기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와 기업이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작은 발판이 마련됐다"며 "더 많은 기업이 원주에 투자하고 이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차별화된 전략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6-04 10:15:36[파이낸셜뉴스]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 '아프라스(APFRAS)' 관계자들이 KGC인삼공사를 방문했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14일 '아프라스 2024' 참석을 위해 방문한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4개국 관계자 23명이 한국 건강기능식품의 우수한 생산 시스템을 체험하기 위해 KGC인삼공사 원주공장을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아프라스는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식품규제기관장급 협의체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식품규제기관 간 협력을 촉진하고 글로벌 식품안전 이슈를 논의하는 국제 회의다. 한국은 지난해 5월 발족된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 간 식품 분야 규제를 논의하는 식품규제기관장 협의체 '아프라스' 초대 의장국으로 선출됐다. KGC인삼공사 조찬기 원주공장장은 아프라스 관계자들에게 공장을 소개하고 제조라인 견학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2022년 한국 건강기능식품업계 최초로 스마트 해썹(SMART HACCP) 인증을 취득한 원주공장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KGC인삼공사 원주공장은 '선별-세삼-증삼-건조-추출·농축-충전-포장 등' 단계별 홍삼 제조과정에 자동화 공정을 접목했다. AI 딥러닝 기술이 적용된 최첨단 파우치 비전검사기, 초고속 파우치 충전기, 저손상 수삼세척기 등 첨단 장비를 도입해 스마트 공장의 면모를 갖추고 건강기능식품 GMP, SMART HACCP 인증을 통한 위생적이고 안전한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5-17 13:47:27【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가 공장설립 인허가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공장설립 전담팀을 구축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9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2017년 원스톱 민원창구 시행을 위해 허가과를 신설해 공장등록팀과 건축허가 1·2팀, 개발·농지·산지허가팀 등 6개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공장설립 전담팀까지 구성,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공장설립 전담팀의 첫 대상기업은 인천광역시에서 원주시로 본사와 공장 등을 이전 계획 중인 광덕에이앤티로 지난 2월 원주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전담팀은 최근 광덕에이앤티 관계자, 관련 부서인 기업유치팀과 함께 기업 이전과 관련된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 이 지리에서 공장설립 승인과 건축허가에 따른 행정절차, 각종 인허가 관련 문제점을 사전에 진단했으며 담당자들 간 의견을 나누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공장설립 전담팀이 지자체와 공장설립 기업 간 소통 창구 역할은 물론 기업 이전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여러 분야에서 도울 예정이다"며 “원주에서 공장설립을 준비하는 기업은 행정절차 간소화로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4-09 10:01:12【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삼약식품이 원주 우산동 기존 공장 인근부지에 196억원을 투입해 팜유정제공장을 신설하기로 했다. 26일 원주시에 따르면 원주시와 삼양식품은 이날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공장 신설 투자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삼양식품은 2025년 상반기까지 팜유정제공장을 신설하고 30여명의 생산인력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며 원주시는 삼양식품의 지역 투자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신속한 인허가 처리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선다. 시는 이번 투자가 지방 세수 증진과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삼양식품이 향후 그룹사 차원에서 지속적인 지역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기업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상호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 관계를 확고하게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투자 협약은 지역과 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상생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삼양식품의 공장 신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양식품 그룹(삼양라운드스퀘어)은 1989년에 원주공장을 신설한 이후, 현재 연매출 1조 원대 규모의 식품업계 대표기업으로 크게 성장했다. 원주에는 삼양제분, 삼양라운드어스, 삼양스퀘어팩, 삼양로지스틱스 등 총 4개의 자회사가 있으며 현재 13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2-26 08:30:14【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에서 자동차용 필터류를 생산하는 세원이 55억원을 들여 태장농공단지 부지에 선루프 제조공장을 짓기로 했다. 14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원강수 원주시장과 남진우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 이정우 세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세원은 원주 태장농공단지에 본사와 공장, 연구소를 두고 자동차용 필터류를 주력으로 개발 및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된 제품은 K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 GM코리아, 르노코리아, 볼보 건설기계 등 주요 완성차 제조업체에 납품되고 있다. 세원은 캠핑 등 젊은 트렌드에 맞춰 선루프 산업에 신규 투자를 결정하고 내연기관 자동차 산업 축소에 대비해 친환경 자동차 산업으로 전환을 위해 태장농공단지 부지 내 공장 증설을 결정했다. 이번 공장 증설을 위해 세원은 건축과 설비 등 55억원을 투자하게 되며 3275㎡ 규모의 선루프 제조공장을 2024년 3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투자가 모두 완료되면 2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원주시의 자동차 부품 산업도 크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세원의 이번 투자는 원주 자동차 부품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세원이 친환경 자동차 산업의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9-14 16:36:12【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휴대용 엑스레이를 생산하는 오톰과 필러를 생산하는 현대메디텍이 139억원을 들여 원주에 공장을 신설한다. 30일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에 따르면 오는 31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휴대용 인체진단 엑스레이 제조기업인 '오톰', 의료용 기기인 필러 등 의료용품을 생산하는 '현대메디텍'과 139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한다. 오톰은 원주 반계일반산업단지 내 3920㎡ 부지에 44억원을 투자해 기존 포터블 X-ray 제조 공장과 모바일 CT 신규 생산 시설을 건립하고 신규 인력 25명도 채용할 계획이다. 2021년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규제특구로 선정되기도 한 오톰은 병원 밖으로 나올 수 있는 유일한 엑스레이 장비인 마인을 개발했으며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인 O- View AI도 자체 개발해 식약처로부터 3등급 의료기기 제조 허가도 받았다. 또한 휴대용 엑스레이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하드웨어 기기와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동시에 보유한 유일한 기업이기도 하다. 현대메디텍은 의료용품인 봉합사, 필러, 자동약물주입기, 화장품 등을 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생산시설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주 기업도시의 제1공장과 인접한 부지 9877㎡에 2026년까지 95억원을 투자하고 23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1996년 처음 의료미용 사업을 시작으로 2015년 이노비즈 인증 획득, 2021년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2022년 300만불 수출의 탑 달성, 2023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선정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투자 협약으로 원주의 주력 산업인 의료기기 분야가 한 층 더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업에 대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도 최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8-30 09: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