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오른쪽)와 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이 지난 6일 서울시 종로구 SGI서울보증 본사에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SGI상생플러스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GI서울보증 제공
2022-07-07 13:33:18【파이낸셜뉴스 대구·안동=김장욱 기자】 영남대와 기술보증기금 대구지역본부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손을 맞잡았다. 18일 영남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오후 2시 영남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김재춘 교육혁신부총장과 배철호 링크플러스(LINC+)사업단장, 이광열 기술보증기금 대구지역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영남대와 기술보증기금 대구지역본부는 △공공기관 및 지역 산업계 수요에 부응하는 우수 인재 양성 △현장실습, 인턴십 등 공공기관 및 산업계 대상 학생 교류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사회적 경제 실현을 위한 사회맞춤형 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또 △지역 대학, 지자체, 공공기관 및 산업계간 인적교류 및 네트워킹 공동 추진 △인적 및 물적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등 정부지원사업 수행 등을 위해 서로 협력키로 했다. 김재춘 영남대 교육혁신부총장은 "“대학과 지역 소재 공공기관이 손을 잡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이라며 "인재 육성을 토대로 산업계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성장을 견인하는 데 대학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1-08-18 16:45:24[파이낸셜뉴스] 서울보증보험은 지난 26일 한국생산성본부와 서울 새문안로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스타트업 발굴, 지원 및 육성을 위한 파트너십'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보증보험의 신규 사회공헌 사업인 'SGI상생플러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혁신적 솔루션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육성할 예정이다. 'SGI상생플러스'는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모집대상은 설립 만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다. 모집분야는 그린뉴딜·디지털뉴딜·협업파트너십 3개 분야로 오는 5월 3일 SGI서울보증 홈페이지와 K-스타트업 사이트에 모집 공고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안내된 별도 온라인 접수사이트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기업별 사업지원금과 희망분야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받고, 데모데이를 통한 외부 투자유치 기회 등을 얻게 된다. 특히 협업파트너십 분야 대상기업은 SGI서울보증과 업무협업을 통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 프로그램 수료 시 이행·인허가보증보험 5억원 이내 무담보 신용 인수, 중소기업 신용관리서비스 및 임직원 교육플랫폼 무상 제공 등의 혜택이 지원된다. 서울보증보험 유광열 대표이사는 "이번 'SGI상생플러스' 프로그램이 해당 분야의 잠재력 있는 혁신 스타트업에 큰 힘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서울보증보험은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 구축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GI서울보증은 올해 1월 은행권청년창업재단(D.CAMP)과의 협약을 통해 D.CAMP 패밀리사 대상 창업기업 우대보증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1-04-27 13:29:09[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과 신용보증기금은 산업기술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22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KEIT는 산업기술 연구개발(R&D)을 추진하는 중소·중견기업을 신용보증기금에 추천한다. 신용보증기금은 KEIT 추천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성 심사를 우대하고 보증비율을 확대하는 등 개발 기술의 조기사업화를 위한 보증을 우대한다. 아울러 양 기관은 R&D 역량을 확보하고 있으나 연구개발 출연금을 지원받지 못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보증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소재·부품·장비 등 국가적으로 시급성과 중요성이 높은 분야를 중점 지원한다. 정양호 KEIT 원장은 "산업기술 R&D를 지원하는 KEIT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신용보증기금의 협력은 중소기업 R&D 역량 강화와 사업화 촉진을 위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19-10-22 14:44:40신용보증기금은 IBK기업은행과 창업기업 자금 지원 확대를 위해 '우수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부터 창업기업 전용 장기보증 상품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법정출연금과 별도로 5년 동안 신보에 특별출연을 하고 신보는 특별출연금의 20배에 해당하는 협약보증을 우수 창업기업 등을 대상으로 공급한다. 신보는 협약을 계기로 창업기업 전용 장기분할상환보증상품인 'S-plus보증'을 출시한다. 창업기업은 매년 연장 심사를 받을 필요가 없어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으며, 3년간 전액보증이 적용되고 보증료율.금리를 우대해줘 금융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신보는 전문가의 창업에 자금과 컨설팅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블루 엘리트 창업보증' 상품도 새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협약 은행을 확대, 5년간 1만여 곳의 우수 창업기업에 3조원의 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김병용 기자
2015-12-30 18:33:58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회와 기술보증기금 부산경남영업본부는 최근 '지식재산 기반 기술기업 발굴 및 육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월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발명진흥회와 기술보증기금 간 상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해 우수한 기술력과 지식재산을 보유한 지역 내 유망 창업·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지원함으로써 지역 창조경제 구현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지식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 및 유망창업기업, 지식재산을 보유하고 있거나 지식재산을 신규로 개발, 이전 및 사업화하고자 하는 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다. 김주현 기술보증기금 부산경남영업본부장(왼쪽)과 정기상 발명진흥회 부산지회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2015-09-30 19:01:09■ 기업 당 최대 10억원…3년간 보증비율 95%·보증료율 0.3%p 차감 [제주=좌승훈 기자] 국토교통부 산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이사장 문대림)가 성장 유망 뉴딜기업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에 나선다. JDC는 6일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과 ‘JDC 특별 출연 협약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 중 뉴딜 분야 영위기업을 대상으로 상생 대출을 추진한다. 이는 신보에 JDC가 재원을 출연해 기업을 지원하는 상생협력 금융사업이다.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을 뒷받침하고, 지역 균형발전 기반 조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보는 특별출연 협약 보증을 운영한다. 보증 규모는 최대 45억원, 기업 당 보증한도는 최대 10억원이다. 최대 3년간 보증비율(95%)과 보증료율(0.3%p 차감)을 우대해 지역 내 성장유망 뉴딜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돕고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한다. 한편 JDC는 지난 5일 지원 대상 선발을 공고하고 신청 접수와 보증심사를 추진하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1-10-06 11:11:16[파이낸셜뉴스] 기술보증기금이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중소기업 기술이전 수요 발굴에 나선다. 기보는 7일 창경센터와 '기술이전 수요발굴 확대 및 기술거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술거래 서포터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술이전 수요기업을 발굴하고 기술거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민관 협업체계 구축이 목적이다. 기보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기술거래 서포터즈' 제도를 운영 중이다. 서포터즈는 중소기업 현장에서 기술이전 수요를 파악하고, 기술이전·사업화 연계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수요기업이 실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할 경우, 서포터즈에게는 성과 보상금이 지급된다. 기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경남·대전·서울·세종·전남·전북 등 전국 7개 창경센터를 중심으로 서포터즈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기보와 창경센터는 △기술이전 수요기업 공동 발굴 △서포터즈 제도 홍보 △기술거래 협력 체계 구축 △사업화 지원 정보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전국에서 활동 중인 서포터즈는 총 189명이다. 당초 6월 말 마감 예정이던 공모 기한도 9월 말까지 연장됐다. 기보는 창경센터의 지역 스타트업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기술수요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후속 사업화 지원까지 연계할 방침이다. 창경센터는 정부·지자체·민간이 협력하는 창업 전담기관으로 지역 스타트업 육성과 공공 액셀러레이터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상창 기보 이사는 “기보는 민간 협력을 기반으로 자생적인 기술거래시장을 조성해 왔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을 확대해 수요 발굴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술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7-07 09:01:12【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민간 중심 창업지원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창업하기 좋은 전북’ 실현을 목표로 △민간주도 창업지원 △공공실증 기반 판로 확대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벤처투자 인프라 강화 등 다각적인 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민간 중심 지원 확대전북도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초근 팁스(TIPS) 운영사 6곳을 선정하고, 유망 스타트업 60개사를 발굴·육성하는 전략에 착수했다. 팁스는 민간이 1억원 이상 선투자한 기업에 대해 정부가 최대 17억원까지 연구개발 자금을 매칭 지원하는 대표 창업 프로그램이다. 각 운영사들은 3억원 이상을 직접 투자한 기업을 중심으로 TIPS 육성에 나선다. 창업지원 공간도 확대되고 있다. 지난 3월 전주한옥마을에 민간 스타트업 지원기관들이 집적된 ‘키움공간’을 개소한 데 이어 익산역 인근에 식품·바이오 특화 키움공간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창업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예비·초기·도약단계 기업 381개사에 총 191억원을 투입해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군 청년혁신가(33팀), 전북형 창업패키지(13개사), 창업도약패키지(19개사) 등을 선정해 사업화 자금, 판로, 투자유치까지 통합 지원하고 있다. 신용보증재단·신보와 연계한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금융지원도 병행되며, 재도전 성공패키지(4년간 92억원)와 중장년 창업 특화센터(5000만원)를 통해 재창업자와 중장년 창업도 지원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대규모 민간 투자사 및 유망 창업기업들이 참여하는 ‘스타트업 전북 창업대전’, ‘전북 청년창업박람회’, ‘기후테크 경진대회’ 등이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투자 활성화 추진 전북 벤처 투자 생태계 육성이 가속화되고 있다. 전북도는 올해 9개 펀드를 통해 269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미 3개 펀드 850억원을 조성 중이며, 벤처펀드를 운용할 6개 투자사를 추가로 선정해 연내 펀드 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전북 벤처펀드는 총 31개로 늘어난다. 글로벌 창업도시 도약을 위한 기반 마련도 진행 중이다. 전북도는 중기부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와 연계해 2023년 5개사, 2024년 3개사, 올해는 4개 유망 해외 스타트업을 유치하며, 대체식품·스마트팜 등 지역 주력산업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전주에 비수도권 최초로 ‘전북 글로벌창업이민센터’를 개소하고, 도내 9개 대학과 협약을 체결해 외국인 대상 기술창업비자(OASIS)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창업이 전북의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과감한 투자와 실효성 있는 정책을 빈틈없이 신속하게 추진하여 창업하기 좋은 전북을 만들어가겠다”고 설명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5-07-04 16:14:39【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가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글로컬 스타트업을 양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대구시는 2025년 글로컬(Glocal) 스타트업 공동지원 사업을 추진, 상반기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5개사가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금융 및 비금융지원을 받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선정된 5개사는 ㈜비피케이, 슬로크㈜, ㈜아이브, ㈜파미티, ㈜프롬프트타운이다.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지원 사업은 시와 신용보증기금이 협력해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초기 성장 및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해 본격 추진 중이다. 최운백 미래혁신성장실장은 "글로컬 스타트업 지원사업은 스타트업의 사업성에 대한 평가와 동시에 사업 초기 실질적으로 필요한 금융 지원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신용보증기금과 협력을 강화해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지난 2024년부터 상·하반기 연 2회 창업지원 기관(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테크노파크,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등)에서 육성하고 있는 혁신 스타트업을 신용보증기금에 추천하고, 신용보증기금은 심사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해 성장단계별 맞춤형 금융·비금융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3기) 비피케이, 슬로크, 아이브, 파미티, 프롬프트타운 등 5개사가 리틀펭귄으로 선정돼 신규 보증 지원을 받게 됐다. 특히 슬로크는 신용보증기금의 자체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Start-up NEST 17기에도 선발됐다. 한편 시와 신용보증기금은 이달부터 2025년 하반기(4기)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창업지원 유관기관 간담회 등을 통해 지원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7-03 09: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