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 부평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40대 여성이 학생들에게 유통기한이 1년 이상 지난 젤리를 나눠줘 학생들이 메스꺼움 등 이상 증세를 호소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젤리를 먹은 5학년 학생 6명 중 4명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는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인천 부평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9분께 “학교 앞에서 모르는 사람이 나눠준 젤리를 먹은 학생들이 배탈이 났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이 학교 교감은 젤리를 받은 초등생 6명 중 4명이 비슷한 증세를 호소하자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확인한 결과, 젤리를 받아먹은 학생들은 모두 5학년 친구 사이로 점심시간에 운동장에 있다가 A씨가 학교 정문 쪽에서 나눠준 젤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젤리를 나눠준 A씨(40대 여성)를 지구대로 임의동행해 조사한 뒤 귀가 조치했다. A씨는 학생들과는 일면식이 없는 사이였다. A씨가 나눠준 젤리는 유통기한이 지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유통기한이 지난 젤리를 왜 학생들에게 나눠줬는지 조사하고 있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젤리 성분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다시 소환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6-12 05:47:47[파이낸셜뉴스] 길거리에서 낯선 사람이 준 초콜릿을 먹은 중학생이 몸에 이상 증세를 호소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0분께 연수구 소재의 한 거리에서 모르는 사람이 준 초콜릿을 받아먹은 중학교 1학년 A군이 복통을 호소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군의 아버지인 B씨는 경찰에 "모르는 사람이 나눠준 초콜릿을 먹고 아이가 이상하다"며 112에 신고했다. 당시 A군은 낯선 이에게 초콜릿 낱개가 들어있는 한 봉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초콜릿을 나눠준 사람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으며, 해당 초콜릿에 대한 성분 검사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성분 검사 결과가 나오고, 유해 성분이 나오면 초콜릿을 나눠준 인물이 누구인지 확인할 예정"이라며 "정확한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5-01 08:24:50[파이낸셜뉴스] 중국의 ‘스파르타식 다이어트 캠프’에서 20대 여성BJ가 목숨을 잃는 일이 벌어졌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 여성은 단기간에 90㎏ 이상을 감량하기 위해 혹독한 스케줄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인사이더에 따르면 중국의 유명 BJ 추이화(21)가 다이어트 캠프에서 사망했다. 몸무게 156㎏인 추이화는 90㎏ 이상을 단기간에 감량해 날씬한 몸매를 갖기 위해 해당 캠프에 입소했다. 강도 높은 운동과 엄격한 식단 관리로 유명한 이 캠프는 활동 기간 동안 입소자의 삶을 오로지 피트니스에 맞추고, 폐쇄형 숙박 모델을 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이화는 자신의 방송에서 캠프 입소 후 고강도 운동 및 식단 관리를 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이 영상들은 현지 누리꾼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린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에는 추이화가 운동과 식단 관리 스트레스로 고통스러워하는 모습 또한 고스란히 담겼다. 또 캠프의 다이어트 스케줄은 초기 어느 정도 효과를 보이기도 했다. 해당 사건을 처음 보도한 중국 매체 ‘상하이 모닝 뉴스’에 따르면, 추이화는 첫 2개월 동안 약 26㎏을 감량했다. 그러나 얼마 뒤 추이화는 이상 증세를 호소하기 시작했고, 결국 숨지고 말았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그의 SNS에 올라온 다이어트 동영상들도 대부분 비공개 처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 측은 “추이화에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우리 아이는 천국에 갔다”라며 “악의적인 루머로 사건이 오도돼 부모와 가족 모두에게 피해가 가는 일이 없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매체에 따르면 고강도 체중 감량 캠프는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런 캠프들은 입소자를 수개월 간 한 숙박시설에 머물게 하면서, 트레이너 및 다른 훈련생과 함께 매일 훈련과 식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캠프의 안전 문제는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중국 전역의 여러 다이어트 캠프에서 입소자들이 근육 상처를 입거나, 치명적인 질병에 걸리는 일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6-14 20:06:11[파이낸셜뉴스] #. 60대 남성 A씨는 최근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고 자주 보고 특히 야간뇨때문에 잠을 깨는 일이 잦아졌다. 검사결과 전립선 크기가 조금 커졌지만 수술을 할 정도는 아니라는 진단과 함께 약을 처방받았다. 하지만 약을 먹고 나면 소변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아지는 느낌은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증세가 반복돼 불편이 이만저만 아니다. 전립선비대증 진단을 받고 수술을 했거나 꾸준히 약을 복용했는데도 배뇨 곤란과 불편이 지속돼 고민인 남성들이 많다. 전립선은 방광의 아래 부분에서 요도를 감싸고 있으며, 정액을 생산해 요도를 통해 배출시키는 남성 고유의 생식기관이다. 젊은 남성의 전립선은 호두알 정도의 크기인데, 나이가 들수록 크기가 점점 커져 전립선 내부를 관통하는 요도를 누르면 다양한 소변 이상증세가 생겨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빈뇨, 세뇨, 잔뇨, 급박뇨, 야간뇨 등의 배뇨장애가 전립선비대증의 주요 증세이며 통증은 나타나지 않는다. 소변 배출을 돕는 평활근이완제나 알파차단제 등 약물을 복용하거나 심하면 요도의 압박을 완화하는 수술이 일반적인 치료 과정이다. ■만성 환자, 방광 과수축 기능 문제 문제는 약 복용 또는 수술적 처치 이후에도 잦은 소변과 잔뇨감 등 소변 증세로 불편이 이어진다는 점이다. 소변은 신장에서 혈액을 여과한 노폐물을 방광으로 보내면 일정한 저장 과정을 거쳐 요도를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된다.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이 겪는 소변 이상 증세는 요도관을 감싸는 전립선이 커져 배출 통로를 압박하는 것이 1차적인 이유다. 하지만 배뇨와 직접 관련이 있는 방광과 신장의 기능이 떨어진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만성적인 전립선비대증 남성의 경우 소변 배출의 문제가 장기화 되며 방광의 기능이 약해져 과수축과 같은 기능적인 문제까지 동반돼 주의가 필요하다. 직장이나 일상생활의 지장은 물론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 전립선·방광 질환을 중점 치료하는 일중한의원 손기정 원장(한의학 박사)은 "방광과 전립선요도가 연결돼 있어 상호 유기적, 보완적 관계로 소변 배출 기능을 담당한다"며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방광의 탄력성이 떨어져 방광근육의 수축과 이완작용에 문제가 생기면 소변을 저장하거나 소변을 짜주는 기능이 약해지면서 전립선의 크기에 상관없이 빈뇨 잔뇨감등 소변 이상증세가 지속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장기능 강화와 방광 근육 탄력 회복이 관건 일중한의원은 최근 만성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의 소변 문제를 체계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최근 소변개선클리닉을 개설했다. 전립선은 크게 문제가 없지만 배뇨 장애로 고생하는 남성, 전립선비대증 진단 후 약을 복용해도 증상 변화가 없는 경우, 전립선비대증 수술 후 빈뇨, 잔뇨 등 잔존 증세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만성적인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의 소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신장과 방광 조직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생활관리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의학에서는 비뇨 생식기를 총괄하는 신장의 기능을 개선하고 방광 근육의 탄력을 강화시키는 일중한의원 고유 처방인 축뇨탕에 황기, 인삼 등의 자연 한약재를 가미해 방광 근육의 탄력이 약화돼 소변을 힘없이 자주 보는 방광 기허증(氣虛症)을 치료한다. 또한 소변과 관련이 깊은 기해혈, 수도혈의 침 치료와 온열치료를 병행해 치료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 치료는 신장 방광기능이 저하된 만성전립선염 및 방광염 환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 치료와 함께 일상에서의 생활요법도 중요하다. 온수 좌욕으로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주거나 맨손 체조 등의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요의(尿意)를 부추기고 염증을 악화하는 술과 방광 점막을 자극하는 커피(카페인)와 탄산음료는 피해야 한다. 맵고 짠 음식, 특히 고추에 있는 캡사이신은 방광 자극을 부추겨 소변 불편을 악화할 수 있다. 수분 섭취가 지나치게 적으면 소변이 농축돼 방광을 직접적으로 자극, 빈뇨, 잔뇨감 등의 배뇨 장애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적당히 물을 마시되 저녁 식사 후에 과도한 수분을 섭취하면 야간 소변량이 증가해 야간뇨가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1-03-26 20:07:3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의정부와 평택시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2명이 증증 이상증세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달 26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증증이상 반응 사례가 신고된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경기도는 도내 요양병원 2곳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받은 50대 남성 1명과 60대 남성 1명이 접종 후 혈압 저하, 전신 무력감 증세가 확인돼 현장 조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신고 사례로는 의정부의 한 요양병원에서 접종받은 50대 남성이 접종 후 20분쯤 지나 말이 어눌해지는 증세와 두통, 전신 무력감이 나타나 현장 조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현재는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평택지역에서도 요양병원에서 접종받은 60대 남성이 접종 후 하루가 지나 열이 나고 전신 근육통에 혈압저하 증상이 나타나 현장 조치 후 인근 대형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상 반응이 보고된 두 남성은 모두 기저질환이 있는 요양병원 입원 환자로 파악됐다. 의정부에서 이상 반응이 보고된 남성은 고혈압과 당뇨를, 평택에서 보고된 남성은 뇌혈관 질환 병력이 있다고 경기도 보건당국은 전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 신속대응팀의 역학조사 최종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는데 지금까지 증상 등으로 봐서 두 사례의 경우 아나필락시스(백신 구성 물질에 대한 급성 중증 알레르기 반응) 관련성은 적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접종 개시 이후 2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이상 반응 신고는 156건으로, 모두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경증 사례로 확인된 바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03-03 10:05:56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달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불을 지른 혐의(현존건조물방화)로 A씨(28)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7시 40분께 교회 5층 계단 복도에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화재로 교회 건물에 있던 450여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A씨가 화재 장소를 서둘러 나온 지 3분 만에 연기가 나고 2시간 전에도 화재 장소를 다녀간 점 등을 확인, 지난달 27일 그를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예배를 보러 갔다가 내부 지리를 몰라 5층에 올라갔을 뿐 불을 지르지 않았다”고 범행을 부인했다. 하지만 A씨는 지난 2013년 이 교회에 신자로 등록하고 다닌 사실이 있어 경찰은 A씨 진술이 거짓인 것으로 판단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수년 전부터 정신이상 증세를 보였다는 부친의 진술이 있고 체포된 뒤에도 줄곧 영어로만 말을 하는 등 이상행동을 보여 정신이상 증세에 의해 범행을 벌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8-03-02 12:06:35상당수의 직장인들이 현재 본인의 건강상태에 대해 '몸이 경고 신호를 보내는 것 같다'고 답했다. 직장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에 이상이 생겼었다는 직장인도 10명중 9명으로 많았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대한두통학회와 함께 23일 '두통의 날'을 맞아 남녀직장인 905명에게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우선 '요즘 본인의 건강상태는 어떠한가'라는 질문에 '경고, 주의하라는 신호를 보내는 것 같다'는 답변이 70.3%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양호하다, 아프지 않다'는 답변은 21.5%에 그쳤고, '매우 안 좋다, 위험한 느낌이다'라는 답변은 8.2%로 조사됐다. 실제 직장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에 이상이 생겼던 적 있는가? 라는 질문에는 '있다'는 답변이 89.4%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특히 스트레스로 건강에 이상이 생겼던 경험은 여성 직장인(92.4%)이 남성 직장인(85.9%) 보다 더 높았다. 직장인들이 겪은 건강 이상 증세 중에는 '두통'이 응답률 67.7%로 과반수이상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소화불량'도 응답률 48.0%로 다음으로 높았다. 이외에는 △체력저하/만성피로(35.8%) △불면증(27.3%) △위염/위궤양(22.1%) △탈모(17.7%) △어깨통증/손목터널증후군(14.8%) △체중증가(14.7%) 순으로 높았다. 여성직장인의 경우 '두통'을 겪었다는 응답자가 72.3%로 남성직장인(62.0%)에 비해 10.3% 더 높았고, '어깨통증/손목터널증후군'을 겪었다는 응답자도 18.2%로 남성직장인(10.6%)에 비해 7.6%P 더 높았다. 반면 남성직장인의 경우는 '탈모'를 겪었다는 응답자가 22.3%로 여성직장인(14.0%)에 비해 8.4%P 더 높았고, '체력저하/만성피로(37.2%)'와 불면증(28.5%)을 겪었다는 응답자도 여성직장인(34.8%, 26.4%)에 비해 각 2.3%P, 2.2%P 더 높았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7-01-23 08:22:55▲ 김광한 김광한 심장 이상 증세로 쓰러진 DJ 김광한이 현재까지 의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한 매체는 “전설의 DJ 김광한(69)이 갑자기 쓰러져 서울의 모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김광한은 현재까지 의식이 없으며 위독한 상황으로 병원 측에서는 면회도 금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광한은 1980년대 KBS 2FM ‘김광한의 팝스 다이얼’을 진행하며 정확한 발음과 해박한 음악 지식으로 많은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명 DJ로 손꼽히고 있다. 김광한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광한, 의식이 없다니” “김광한, 안타깝네요” “김광한, 얼른 일어나세요”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07-09 16:55:08▲ 김광한 김광한 DJ 김광한(69)이 심장 이상 증세로 쓰러져 위독한 상태다. 9일 한 매체는 “전설의 DJ 김광한(69)이 갑자기 쓰러져 서울의 모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매체에 따르면 김광한은 심장 이상 증세로 병원에 입원 중이며, 가족들이 곁을 지키고 있지만 위독한 상태다. 한편 김광한은 1980년대 KBS 2FM ‘김광한의 팝스 다이얼’을 진행하며 정확한 발음과 해박한 음악 지식으로 많은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명 DJ로 손꼽히고 있다. 김광한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광한, 힘내세요” “김광한, 안타깝네요” “김광한, 완쾌하시길”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07-09 11:50:53▲ DJ 김광한 DJ 김광한 DJ 김광한(69)이 심장 이상 증세로 쓰러져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 한 매체는 김광한은 이날 오후 심장이상 증세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다고 보도했다. 김광한 측근은 매체를 통해 "김광한 선생이 갑자기 쓰러진 채 현재 서울의 모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김광한은 현재 위독하며 그의 곁은 가족들이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그의 가족은 “의지력이 강한 분이라 오늘 밤 꼭 이겨내실 거라 믿는다. 기도해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광한은 19세의 나이에 대한민국 최연소 라디오 DJ로 정식 데뷔한 팝 DJ계의 전설적인 인물. 1988 서울올림픽 공식 DJ이며 음악방송 DJ를 거쳐 올해 데뷔 50주년을 맞은 국내 최고의 팝 DJ다. 지난 5월에는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주옥같은 멘트와 화려한 입담을 과시하며 방송에서 오랜만에 직접 팝송을 소개했다. 즉석에서 LP 플레이까지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07-09 08:4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