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범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계양3·사진)이 인천시의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이용범 시의원은 2일 의장단 선거에서 시의원 35명의 압도적인 표를 얻어 의장에 당선됐다. 신임 이 의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 새롭게 변화하는 의회로 만들고 의정활동을 통해 감시와 견제 기능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인천시의회 부의장으로는 김진규(더불어민주당, 서구1), 안병배(더불어민주당, 중구1) 시의원이 선출됐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7-02 16:12:0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이 공천에서 탈락하고 고남석 연수구청장이 경선 없이 단수 추천하는 것으로 결정지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8일 기초단체장 심사 결과 및 광역의원 단수후보자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기초단체장의 경우 중구는 홍인성 현 구청장과 조광휘·안병배 시의원이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 동구는 허인환 현 구청장과 남궁형·전용철 전·현직 시의원, 이동균 전 동구주민자치협의회 회장, 등 4명이 경선을 하고 미추홀구는 김정식 현 청장과 박규홍 전 인천교통공사 사장이 경선을 실시키로 했다. 연수구는 고남석 현 구청장을 단수 추천했고 부평구는 차준택 현 구청장과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이 경선을 실시한다. 3선 연임으로 물러나는 박형우 계양구청장 자리에는 손민호·이용범 시의원과 윤환 구의원이 경선을 벌인다. 서구는 적격자 없음으로 결정 나 재선에 나서려던 이재현 현 구청장이 탈락했다. 강화군은 한연희 전 평택부시장, 옹진군은 장정민 현 군수를 단수 공천했다. 이강호 현 구청장과 시의원 2명 등 3명이 경쟁하는 남동구는 결정을 내리지 못해 미확정 했다. 인천시당은 이번 심사결과를 시당 운영위원회 및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4-18 15:26:3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사람이 중심인 모두가 살고 싶은 계양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용범 전 인천시의회 의장은 29일 인천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인천계양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의원은 “지난 2010년 시의원으로 당선된 후 11년 9개월 간 시민과 구민들로부터 받은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 주민들의 목소리에 좀 더 가까이 귀 기울여 계양구의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고자 계양구청장에 도전하게 됐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약 12년 간 시의원과 제8대 인천시의회 전반기 의장직을 맡은 경험을 토대로 국회의원·구청장·시의원·구의원 등 여야 관계없이 함께 소통하고 협치를 이끌어 지역의 세세한 부분도 살피는 구민중심 정치를 이끌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실제로 이 전 의원은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과 소통하고 더 낮은 자세로 겸손히 일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항상 가슴에 새겨 시의원 시절 본회의장 100% 및 상임위원회 98%의 출석률로 YMCA 우수 시의원 선정, 2020년 공약부문 최고의 영예인 매니페스토 최우수상 수상 등의 영예도 안았다. 또 계양 예비군 훈련장 이전, OBS 방송국 계양구 유치, 계양박물관 건립 예산 지원 등은 물론 간선수로 정비를 비롯한 지역 학교 환경개선사업비, 계양구 유소년축구전용구장 건립, 마을버스 일부 정류장 시설 개선 및 도착시간 안내 표지판 설치 등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주민들과 소통·공감하며 세웠던 수많은 공약들을 이행하는데도 최선을 다했다. 이에 그는 계양구청장이 되면 우선 계양테크노밸리 약 333만㎡ 신도시 조성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도로철도망 구축, 공원조성, 주차장 확보, 대단위 아파트 조성 및 첨단 IT기업 유치, 양질의 일자리 2만개 창출 등과 서운산업단지 2차 조성 및 분양을 추진해 ‘일과 삶의 밸런스를 맞춘 워라밸도시 계양’을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계양박물관·계양아시아드경기장과 같은 지역 문화·산업기반을 확충해 지역주민 누구나 문화·예술·체육을 마음껏 향유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계양산·아라뱃길·계양꽃마루 등 계양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간 마련으로 ‘특색 있는 문화도시 계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용범 전 의원은 “그동안 제가 보고 듣고 느끼며 얻은 지역에 대한 이해도와 12년 간 계양구 시의원으로서의 의정활동 경험을 살려 살기 좋은 계양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3-29 15:21:17인천시의회는 시의원들에게 지역 전자상품권인 ‘인천e음 카드’ 기능을 갖춘 의원 신분증을 발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시의회는 인천e음 카드가 지역 내 소비를 증가시킴으로써 지역 내 생산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다시 지역 소비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경제구조 구축의 마중물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인천e음 카드는 지난해 8월 전국 최초로 발행된 지역 전자상품권으로지역 소상공인에게는 카드 수수료 감면을 통한 매출액 증대 혜택을, 사용자에게는 사용액의 6% 캐시백과 30%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은“인천e음 카드가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정착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6-14 15:03:30【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가 송도국제도시에 세계적인 공연장을 건립하기 위해 야심차게 추진한 인천아트센터가 매년 30억원 이상 적자가 예상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1일 인천시가 인천시의회에 인천아트센터 기부채납을 위한 심의를 신청한 '2017년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따르면 인천아트센터는 개관 이후 매년 34억∼36억원의 적자가 발생한다. 인천아트센터는 개관 후 대관료.입장료.주차장운영수입.영업시설임대료 등 콘서트홀 수입이 6억2000만원, 2단지 지원단지에서 들어오는 임대수입 15억8000만원을 포함해 연간 총수입이 22억원에 이른다. 지출은 인건비(22명) 14억1000만원과 시설관리비 15억원, 일반 운영비 14억2000만원 등 총 57억원에 달해 34억9000만원의 적자가 발생한다. 2단계 사업인 오페라하우스와 뮤지엄이 건립돼 개관하기 전까지 매년 34억∼36억원 규모의 적자가 발생한다. 오페라하우스와 뮤지엄이 개관하는 2020년 이후에는 기부채납으로 년 35억원의 임대수입이 추가로 발생하지만 관리인력과 운영비 등도 늘어나 매년 110억원 정도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당초 잭니클라우스 골프장 옆 주거단지(더샵마스터뷰) 개발수익금으로 1단계 사업인 콘서트홀과 주차장 등을 건설하고 운영비는 아트센터 대관료와 지원1, 2단지 개발 후 기부한 상업시설 등 임대수익금으로 충당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부동산 경기가 나빠지면서 지원1, 2단지 오피스텔의 분양가를 낮추고 감정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오피스텔을 매각해 55억원의 손실을 초래하면서 기부채납 규모가 대폭 축소됐다. 상업시설에서 나오는 운영수익금이 줄어들면서 운영비 조달이 어려워졌다. 인천시의회는 오는 9일 기획행정위원회를 열어 인천아트센터 기부채납을 심의할 예정이다. 건물 1개동과 토지 4필지 등 면적 6만1899㎡에 기준가격 2720억원이다. 시는 기부채납이 의회 의결을 받으면 착공 10년만인 오는 12월 개관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아트센터를 직영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오페라하우스와 뮤지엄이 건립되는 2단계 사업 완료 후 재단법인을 설립해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인천아트센터는 지상 7층, 지하 2층 규모로 1727석의 콘서트홀과 지하주차장(816대)을 갖추고 있다. 이용범 시의원은 "인천아트센터는 예산뿐 아니라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어 상임위 심의에서 격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7-06-01 19:58:40【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가 송도국제도시에 세계적인 공연장을 건립하기 위해 야심차게 추진한 인천아트센터가 매년 30억원 이상 적자가 예상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1일 인천시가 인천시의회에 인천아트센터 기부채납을 위한 심의를 신청한 ‘2017년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따르면 인천아트센터는 개관 이후 매년 34억∼36억원의 적자가 발생한다. 인천아트센터는 개관 후 대관료·입장료·주차장운영수입·영업시설임대료 등 콘서트홀 수입이 6억2000만원, 2단지 지원단지에서 들어오는 임대수입 15억8000만원을 포함해 연간 총수입이 22억원에 이른다. 지출은 인건비(22명) 14억1000만원과 시설관리비 15억원, 일반 운영비 14억2000만원 등 총 57억원에 달해 34억9000만원의 적자가 발생한다. 2단계 사업인 오페라하우스와 뮤지엄이 건립돼 개관하기 전까지 매년 34억∼36억원 규모의 적자가 발생한다. 오페라하우스와 뮤지엄이 개관하는 2020년 이후에는 기부채납으로 년 35억원의 임대수입이 추가로 발생하지만 관리인력과 운영비 등도 늘어나 매년 110억원 정도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당초 잭니클라우스 골프장 옆 주거단지(더샵마스터뷰) 개발수익금으로 1단계 사업인 콘서트홀과 주차장 등을 건설하고 운영비는 아트센터 대관료와 지원1, 2단지 개발 후 기부한 상업시설 등 임대수익금으로 충당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부동산 경기가 나빠지면서 지원1, 2단지 오피스텔의 분양가를 낮추고 감정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오피스텔을 매각해 55억원의 손실을 초래하면서 기부채납 규모가 대폭 축소됐다. 상업시설에서 나오는 운영수익금이 줄어들면서 운영비 조달이 어려워졌다. 인천시의회는 오는 9일 기획행정위원회를 열어 인천아트센터 기부채납을 심의할 예정이다. 건물 1개동과 토지 4필지 등 면적 6만1899㎡에 기준가격 2720억원이다. 시는 기부채납이 의회 의결을 받으면 착공 10년만인 오는 12월 개관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아트센터를 직영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오페라하우스와 뮤지엄이 건립되는 2단계 사업 완료 후 재단법인을 설립해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인천아트센터는 지상 7층, 지하 2층 규모로 1727석의 콘서트홀과 지하주차장(816대)을 갖추고 있다. 이용범 시의원은 “인천아트센터는 예산뿐 아니라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어 상임위 심의에서 격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06-01 11:52:18【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의원들이 경인교대가 인천캠퍼스의 국제캠퍼스 조성을 빌미로 학생들과 캠퍼스를 안양으로 이전하려 한다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인천시의회 홍성욱, 이도형, 이용범, 이한구 의원은 30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인교대 인천시로부터 교사를 무상 기증받아 설립됐다며 타 지역으로의 이전 계획을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인교대는 지난 2005년 경기캠퍼스가 안양에 신설되면서 인천 캠퍼스와 두 체제로 운영돼 왔다. 경인교대는 지난 2010년부터 양 캠퍼스의 기능별 특화를 명분으로 내세워 인천캠퍼스를 글로벌 캠퍼스로 특화해 1학년생을 두는 대신 경기캠퍼스에는 교사양성캠퍼스로 2∼4학년을 두는 이중구조로 운영해 오고 있다. 시의원들은 "경인교대 정동권 총장이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의 국립대학으로 경인교대가 발전해가면 경기도의 자랑이라며 인천을 무시하는 망언을 일삼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경인교대가 인천캠퍼스를 포기하고 경기캠퍼스로 통합 이전하려는 속셈이라면 교과부와 경기도의 토지교환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며 "정 총장은 학교 운영 책임자로서 인천시와 시민에게 공식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2-04-30 17:55:23【인천=김주식기자】인천시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조기 건설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TF는 이정호 아시아경기대회 지원본부장이 위원장을 맡고 김영서 인하대 건축과 교수, 이용범 시의원, 안경열 삼우CM(건설관리) 단장, 이풍우 주경기장 조성과장, 이선영 조직위 시설운영부장, 곽모원 현대건설 현장소장 등 9명의 관계자와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TF는 주경기장 준공을 당초 2014년 6월20일에서 4월30일로 앞당긴다는 목표를 세우고 공기 단축방안 등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와 논의를 하게 된다. 이번 TF 구성은 오는 2014년 9월19일~10월4일 열리는 대회 개ㆍ폐회식을 차질 없이 치르기 위해서는 최소한 4월 이전 준공이 필수적이라는 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의 입장을 반영한 것이다.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2011-09-23 10:3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