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브 시장은 전통적으로 불경기에 호황을 누리는 업종이다. 거의 새 제품이나 다름 없는 것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찾으려는 소비자들과 경기가 어려워 중소기업·자영업자들이 사용하던 제품들을 헐값 내놓는 이해타산이 맞아 떨어지기 때문이다. 온라인 리퍼브매장 이유몰은 스크래치가 생긴 상품, 재고 상품, 리퍼제품,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 등을 최대 99% 할인해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현재 이유몰에서는 정가 1만9800원짜리 화장품을 99% 할인가인 99원에 판매하는 초대박 화장품 기획전, 농심 매콤달콤 양념치킨면을 73% 할인된 가격인 399원에 판매하는 기획전, 20만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9999원에 판매하는 건강기능식품 기획전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다른 쇼핑몰 ‘떠리몰’은 유통기한이 다가오는 제품과 스크래치 상품 등 일반 유통처에서 판매가 어려운 제품을 모아 할인 판매하는 곳이다. ‘떠리몰’ 관계자에 따르면, 2년 전 90여명에 불과하던 회원 수가 현재 7만3204명으로 늘었으며, 매출도 매달 60~80%씩 늘고 있다. ‘임박몰’도 월 1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 올랜드아울렛은 이미 실속파 사이에서 잘 알려진 곳이다. 500㎡(약 150평) 크기의 가전-가구 제품관에서 직접 제품을 살펴보고 고를 수 있다. 때에 따라 이벤트가 진행돼 고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2018-12-07 09:32:44떠리몰·임박몰·이유몰, 떠리몰·임박몰·이유몰, 떠리몰·임박몰·이유몰, 떠리몰·임박몰·이유몰떠리몰·임박몰·이유몰, 떠리몰·임박몰·이유몰, 떠리몰·임박몰·이유몰, 떠리몰·임박몰·이유몰떠리몰과 임박몰 등 리퍼브매장과 B급 상품을 판매하는 사이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B급 상품 등을 판매하는 쇼핑몰인 리퍼브매장은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이나 미세한 흠집이 난 가구, 중고 상품을 팔며 알뜰족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최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몰 ‘떠리몰’은 유통기한이 다가오는 제품, 스크래치 상품 등 일반 유통처에서 판매가 어려운 제품을 모아 할인 판매하는 곳으로 그 인기가 높다. 떠리몰은 최근 이 같은 방법으로 지난 한 해 동안 버려질 수도 있었던 100억원 상당의 식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인기의 비결은 경쟁력으로, 떠리몰의 경우 유통기한이 40%남은 식품을 30~70%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판다.떠리몰 관계자는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음료 제품인 만큼 기한을 확대 표기하고 붉은색으로 강조해 표시하고, 세균검사를 실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떠리몰·임박몰·이유몰, 떠리몰·임박몰·이유몰, 떠리몰·임박몰·이유몰, 떠리몰·임박몰·이유몰온라인편집부
2015-04-20 11:09:58[파이낸셜뉴스] 고물가 시대 스크래치 가구, 리퍼 스마트폰 등 B급상품에 대한 수요가 식료품까지 번졌다. 못난이 사과는 물론 유통기한이 임박한 가공식품과 재고처리를 위한 ‘땡처리’ 식품만 전문으로 판매하는 버티컬몰이 유행이다. 보다 저렴한 가격의 알뜰한 소비를 지향하는 이들은 SNS 등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임박몰, 떠리몰 등 B급 상품 인기 23일 업계에 따르면 △임박몰 △이유몰 △리씽크 △떠리몰 등 B급 상품 전문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일반 상품 대비 외형 상처(스크래치), 유통기한 임박 등의 문제는 있지만 맛이나 기능의 문제가 없는 식음료 상품군의 수요가 늘고 있다. 소비량을 줄이기 어려운 외식물가, 가공식품 물가가 치솟으면서 보다 저렴한 상품에 수요가 몰리는 모양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 물가 상승률은 7.6%로 전월 대비 0.2%p 늘었다.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은 7.9%를 기록했다. 리씽크는 반품된 새 상품이나 제조 과정에서 작은 흠집이 있는 리퍼 상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쇼핑몰이다. 지난달 11번가에 리퍼 제품 전문관 ‘리퍼블리’를 열었다. 품질 검수와 사후관리를 리씽크가 맡았다. 11번가, 티몬, 카카오 등과 협업한 리씽크의 성장 속도가 가파르다. 카카오톡 쇼핑하기에서 리씽크의 1·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했다. 리씽크는 최근 가공식품은 물론 육류, 해산물 등 신선식품의 판매도 늘리고 있다. 식품기업들의 난제인 재고 문제를 염가 판매로 해결했다. 생수, 탄산음료 등 임박몰서 저렴 생수(500㎖) 20병을 정상가 1만1900원 대비 61% 할인해 4600원에 판매하는 임박몰도 인기다. 40병을 구매하면 8900원으로 더 저렴하다. 서울 송파구에 사는 A씨는 “생수나 탄산음료 같은 건 구매하기 전에 임박몰 같은 리퍼브 쇼핑몰에서 한 번 검색해본다”며 “품질에 차이가 없는데 돈을 더주고 사면 손해보는 기분이 드는데다 월급 빼고 다 오르는 시기 한푼이라도 아껴야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NHN데이터가 내놓은 '올해 상반기 앱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공동구매 △저가커피 △편의점 등 앱 설치가 급증했다. 생활 물가가 치솟자 '알뜰 소비' 추세가 늘어났다. 업계 관계자는 "고물가가 장기화되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가성비가 좋은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중고, 리퍼, 못난이 제품처럼 성능은 차이가 없지만 가격이 저렴한 제품에 대한 수요는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3-05-22 15:47:39물가가 나날이 고공행진하면서 마트를 향하는 발걸음이 무거워지고 있다. 지난달 물가 상승률은 1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5일 통계청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7.56으로, 전년동월 대비 5.4% 상승했다. 2008년 8월(5.6%) 이후 13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이에 주요 지역 맘카페 등에서는 "조금이라도 싸게"를 외치며 치솟는 물가에 대응하는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있다. 먼저 대형마트에서 먹거리를 저렴하게 사려면 평일 저녁 늦게 방문하는 것이 유리하다. 다음날까지 팔기 어려운 상품을 소진하기 위해 저렴하게 팔거나 묶음으로 팔기 때문이다. 대형마트 3사는 신선식품·델리(즉석조리식품) 제품은 보통 오후 7~8시 할인판매를 시작한다. 회나 초밥, 김밥, 닭강정, 튀김 등 당일 조리해서 판매하는 상품들은 반드시 같은 날 물량을 소진해야 하기 때문이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점포 담당자의 재량에 따라 할인 시작 시간이나 할인율 등이 다르지만 마감 할인 시간에 마트를 찾으면 통상적으로 10%, 많게는 40%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전했다. 40대 주부 A씨는 "9시쯤 마트를 찾아 떨어진 가격의 스티커를 붙이는 시점을 공략한다"며 "해산물이나 빵, 닭강정, 밀키트 등은 이렇게 싸게 사면 득템하는 기분이 든다"고 전했다. 실제로 알뜰 소비자들이 늘면서 평일 퇴근 이후나 의무휴업 전날(토요일) 저녁에 마트를 찾는 고객의 비중이 낮 시간대보다 높다는 전언이다. 야채나 과일은 신선식품 매대 인근에 금방 시들 것 같은 제품도 모아서 싸게 판다. 50대 주부 B씨는 "한 켠에 판매가 힘들 것 같은 채소를 모아 30~50% 더 싸게 파는 경우가 있다"며 "냉장고에 더 보관해 둘 것이 아니라 바로 요리를 할 때는 이런 제품도 이용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공산품은 대형마트의 PB상품을 적극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은 다양한 PB브랜드를 구비하고 있으며, 대부분 기존 제조사 브랜드 상품보더 저렴하다. 이 밖에 이월재고 상품을 공략하거나 리퍼브 제품을 사는 것도 방법이다. 이 같은 제품을 모아 놓은 이유몰, 떠리몰, 임박몰 등도 있다. 편의점에서는 유통기한 임박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라스트 오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물가가 치솟으면서 세븐일레븐의 지난달 라스트오더 서비스 매출은 전년동월 대비 30% 증가했다. CU도 '그린세이브' 서비스를 통해 도시락 등 간편식품부터 과자, 음료, HMR(가정간편식) 등 3000여개 상품들을 최대 반값에 싸게 내놓고 있다. 5월 그린세이브 서비스 이용건수는 전년 대비 21.5% 신장했다. GS25와 GS더프레시는 지난해 7월 당근마켓과 손잡고 '마감 할인 판매' 서비스를 론칭했다. 최근 3개월 해당 서비스 실적을 분석한 결과 월 평균 3000만원 규모의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도 올해 2월 라스트오더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용 건수는 4월에 전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5월에도 98%의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정은 김주영 기자
2022-06-05 17:55:11롯데홈쇼핑은 불황 속 '가성비'를 중시하는 합리적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롯데아이몰에 '리퍼브 전문 제휴몰'을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리퍼브 제품은 제조·유통 과정에서 생긴 흠결을 손질해 정품보다 싼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재공급하는 상품을 말한다. 리퍼브 전문 제휴몰에는 '이유몰'이 입점해 50개 품목의 상품을 최대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이유몰'은 국내 리퍼브 전문몰 중 최대 규모로 롯데홈쇼핑과 단독 제휴를 통해 입점한다. 향후 다른 리퍼브몰도 추가로 입점시킬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앞서 지난 9월 '리퍼브 사업 태스크포스'를 신설하고 리퍼브 상품 기획, 서비스 개선, 주요 리퍼브 전문몰 및 롯데그룹 계열사와의 제휴를 통해 리퍼브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리퍼브전문 제휴몰 오픈을 기념해 20일 '1Day 창고大개방' 이벤트를 열고 '이유몰' 상품을 비롯해 롯데홈쇼핑 TV방송 종료상품, 전시상품 등 1600여개 상품들을 초특가에 선보인다. 오은선 기자
2017-11-27 18:09:43롯데홈쇼핑은 불황 속 '가성비'를 중시하는 합리적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롯데아이몰에 '리퍼브 전문 제휴몰'을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리퍼브 제품은 제조ㆍ유통 과정에서 생긴 흠결을 손질해 정품보다 싼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재공급하는 상품을 말한다. 리퍼브 전문 제휴몰에는 '이유몰'이 입점해 50개 품목의 상품을 최대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이유몰'은 국내 리퍼브 전문몰 중 최대 규모로 롯데홈쇼핑과 단독 제휴를 통해 입점한다. 향후 다른 리퍼브몰도 추가로 입점시킬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앞서 지난 9월 '리퍼브 사업 태스크포스'를 신설하고 리퍼브 상품 기획, 서비스 개선, 주요 리퍼브 전문몰 및 롯데그룹 계열사와의 제휴를 통해 리퍼브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리퍼브전문 제휴몰 오픈을 기념해 20일 '1Day 창고大개방' 이벤트를 열고 '이유몰' 상품을 비롯해 롯데홈쇼핑 TV방송 종료상품, 전시상품 등 1600여개 상품들을 초특가에 선보인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2017-11-27 10:46:53유통기한이 임박한 이른바 ‘B급’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떠리몰’ ‘임박몰’ ‘이유몰’ 등이 화제다.실속을 추구하는 스마트 컨슈머가 늘어난 데다 유통기한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달라졌기 때문이다.‘떠리몰 (www.thirtymall.com)’ ‘임박몰(http://imbak.co.kr/)’ ‘이유몰(eyoumall.co.kr)’ 등은 유통기한이 최소 2주에서 최대 2년까지 남은 제품에 대해 40∼50% 상시 할인 판매를 한다.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식품을 최대 90% 할인 판매하는 ‘떠리몰’ 측에 따르면, 2년 전 90여명에 불과하던 회원 수가 현재 7만3204명으로 늘었다. 떠리몰 매출도 매달 60~80%씩 늘고 있다. ‘임박몰’도 월 1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떠리몰’ ‘임박몰’ ‘이유몰’ 등 등은 주로 과자나 베이커리, 음료, 즉석식품 등을 다루지만 건강기능식품이나 화장품 등도 싸게 판다. onnews@fnnews.com온라인뉴스팀
2015-04-20 16:0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