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네이버가 지난 28일 대한변리사회와 변리사 인물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와 대한변리사회는 정회원 약 6800명 규모의 대한변리사회 소속 변리사의 네이버 인물정보 등록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용자들은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활동 중인 더욱 많은 변리사 인물정보를 네이버 검색으로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네이버 인물정보는 지난 7월 프로필에 직업 연차, 활동 지역, 외국어 능력 항목을 추가하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전문성을 더 다양한 방법으로 강조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또 지난 4월부터는 인물정보 검색 결과 영역에 소속 기관 공식 마크를 노출하는 서비스도 시작했다. 현재 한국기술사회, 한국공인노무사회, 대한행정사회 소속 전문가들의 인물정보에 각 단체의 공식 마크를 본인 요청에 따라 노출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대한변리사회 소속 변리사의 인물정보 영역에도 본인 요청에 기반해 협회 공식 마크를 노출할 수 있게 된다. 각계 여러 기관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네이버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전문가의 다양성을 확대하려는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올해에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기술사회, 국립현대미술관, 한국산업인력공단 등과 전문가 인물정보 제공을 위한 제휴를 맺었다. 유봉석 네이버 정책·위기관리(RM) 대표는 “대한변리사회와의 협력으로 더 많은 신뢰할 수 있는 변리사 정보를 사용자들이 더 쉽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각계 기관들과의 협력과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다양한 전문가들의 네이버 인물정보 등록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규 대한변리사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용자들이 믿을 수 있는 변리사 정보를 네이버를 통해 보다 쉽고 간편하게 접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며 “부정확한 정보로 인해 피해를 입는 이용자가 없도록 변리사회가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8-30 11:42:02[파이낸셜뉴스] 국내 검색 시장에서 글로벌 빅테크에 전방위적으로 압박을 받고 있는 네이버가 검색 품질 고도화로 반격에 나섰다. 네이버 검색 인물정보에 인스타그램 최신 게시물을 연동하는 등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향후 네이버는 검색 서비스의 강점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인물정보'에서 블로그, 유튜브, 치지직 등에 이어 인스타그램 게시물도 최근활동 및 최근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네이버 인물정보란 인물에 관해 검색했을 때 가장 상단에 뜨는 영역으로, 네이버가 검색 포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능 중 하나다. 이번 개편으로 네이버 인물정보의 사이트 정보에 인스타그램이 등록돼 있으며, 최신 콘텐츠 자동 노출 설정을 할 경우 최근활동 및 영상 영역에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자동 반영된다. 노출 게시물은 인스타그램에 전체 공개된 최근 30일 이내 게시물을 대상으로 한다. 인물정보에 인스타그램 최근활동 서비스가 시작된 지난 25일 기준 10일전 게시물부터 수집돼 제공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인물정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 해왔다. 2022년 말에는 성격유형검사(MBTI), 취미, 별명 항목을 추가했고, 최근에는 이용자의 전문성을 구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항목도 포함시켰다. 정보를 다양화하고, 이용자들이 원하는 콘텐츠와 연계해 유입을 늘리는 것이 목표다. 네이버 관계자는 "인스타그램 연동 업데이트는 네이버 인물정보를 통해 관심 있는 인물의 최근 소식이나 영상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의 인물정보 업데이트 등 검색 서비스 고도화는 시장 점유율은 지키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웹분석 사이트 인터넷트렌드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네이버와 구글의 국내 검색 시장 평균 점유율은 각각 57.19%, 34.76%로, 양측 간 점유율 격차가 갈수록 좁혀지고 있다. 인스타그램도 사용 시간 측면에서 네이버의 경쟁사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6월 기준 국내 스마트폰(안드로이드+iOS) 이용자 애플리케이션(앱) 총 사용시간 순위에서 네이버는 3위(3억3544만7340시간)로, 4위인 인스타그램(3억2460만797시간)를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그럼에도 네이버 인물정보에 인스타그램을 연동시킨 이유는 인스타그램이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가 많이 이용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만큼 연결 효과를 높이고, 네이버 검색을 한번이라도 더 이용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검색 엔진인 네이버, 구글, 틱톡, 인스타그램 등 이용자들이 다양한 플랫폼에서 검색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는 것 같다"면서도 "네이버는 검색을 기본 베이스로 사업을 하고 있다 보니 검색 서비스 고도화에 대한 내부 고민은 계속될 것 같다"고 진단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7-28 14:15:52[파이낸셜뉴스] 네이버의 인물정보 서비스에서 대학교명을 빼고 전공만 공개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5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는 최근 인물정보 서비스에서 대학교와 대학원 학력의 경우 전공명만 노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공지했다. 현재 네이버 인물정보에는 학교명, 전공명, 학위 등을 기재할 수 있는데 만약 출신 대학교 공개를 원하지 않는다면 '전공만 노출'로 등록 정보를 수정할 수 있다. 다만 전공만 노출하는 경우 대학교, 대학원 구분을 위해 학위 정보를 필수로 입력해야 한다. 이같은 변경은 이용자의 자기 결정권 강화라는 것이 네이버 설명이다. 온라인 상 개인정보 보호 강화에 따른 것으로, 네이버는 최근 인물정보에서 이용자 자기 결정권 강화를 서비스 업데이트를 이어가고 있다. 그간 네이버는 인물정보 서비스에서 이용자가 공개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을 넓혀왔다. 지난해 6월 프로필에 '분야' 정보를 등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존의 직업·경력 정보에 더해 전문성을 강조할 수 있게 한 것이 대표적이다. 지난 2022년 말에는 기존의 직업, 학력 등 기본 항목에다 MBTI(성격유형검사), 취미, 별명 항목을 추가해 관심사나 성격과 같은 정보도 표현할 수 있게 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5-05 15:26:41KT스카이라이프가 유료방송 최초로 인물 메타정보 기반의 VOD 서비스 구조에 대해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인물 정보 기반의 VOD 서비스 구조는 출연 배우, 감독 등의 정보에 기반하여 콘텐츠를 편성 및 배열하는 방식으로 보다 쉽게 콘텐츠 접근과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서비스다. 이는 다른 유료방송 사업자나 OTT 서비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유일한 서비스로, 스카이라이프 고객이라면 누구든지 이용 가능한 서비스이다. 인물 정보 기반의 VOD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메뉴에서 다양한 VOD 콘텐츠들이 배열될 때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의 인물 이미지를 통해 콘텐츠를 간편하게 탐색하고 시청할 수 있다. 시니어 고객들의 경우 수많은 배우 중에 이름은 모르지만 얼굴을 아는 경우 검색하지 않고도 편성된 화면에서 해당 배우와 연관된 콘텐츠를 직관적으로 바로 찾아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콘텐츠 정보의 연결성을 인물 이미지 기반으로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사용자경험(UX)을 제공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 2021년 자체 기획 개발돼 특허청에 출원됐고 올해 9월 특허 등록이 완료됐다. 이로써 스카이라이프는 유료방송 및 국내 OTT 사업자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인물 정보에 기반한 VOD 콘텐츠 배열 구조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채학석 KT스카이라이프 플랫폼서비스본부장은 “스카이라이프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VOD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 된 서비스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10-11 08:22:16[파이낸셜뉴스] 네이버 인물정보가 오는 14일 서비스 업데이트를 통해 전문성과 개성, 취향까지 담을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한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인물정보 업데이트가 진행되는 6월 14일부터 사용자들은 자신의 프로필에 전문 '분야' 정보를 등록할 수 있다. 기존의 직업 및 경력 정보에 더해 전문성을 강조할 수 있는 항목이 추가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통역사'의 경우,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등 전문적으로 통역하는 언어를 소개할 수 있다. '심리상담가' 직업인은 △아동·청소년 △부부·가족 등 세부 전문 분야 정보를 프로필을 통해 제공할 수 있다. 또 최근 많은 사용자들이 관심을 보이는 정보인 '반려동물' 항목도 프로필에 추가된다. 자신의 프로필 사진도 본인참여 서비스를 통해 최대 40장까지 직접 업로드가 가능해진다. 아울러 네이버 인물정보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인물정보 본인참여' 서비스의 편의성도 강화한다. PC에서만 가능했던 본인참여 서비스를 모바일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다. 등록∙수정∙권한∙삭제 신청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내 권한, 진행 조회, 신청 이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MY 페이지’도 본인참여 서비스 내에 신설한다. 양미승 네이버 인물정보 리더는 "프로필에 새롭게 추가될 항목인 전문 분야 및 반려동물은 사용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추가하고 싶은 정보'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상위 2개 항목"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와의 활발한 소통을 기반으로 네이버 인물정보를 자신을 더욱 다양하고 특별하게 표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6-03 14:19:56[파이낸셜뉴스] 네이버가 프로필을 비롯해 작품과 자격 등을 포괄적인 건축가 인물정보를 제공한다. 네이버는 지난 8일 한국건축가협회와 건축가 인물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사용자들은 연말부터 네이버 검색을 통해 한국건축가협회에 소속돼 활동 중인 건축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인물 프로필 정보뿐 아니라 작품 및 자격 정보, 전문 분야 등 건축문화예술분야 특화 정보도 제공된다. ‘관련 플레이스’ 영역에선 소속 건축사사무소 위치 정보를 알려준다.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총괄은 “사용자들이 네이버 검색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인물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천의영 한국건축가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정확한 건축가 인물정보와 작품정보를 네이버를 통해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많은 사용자가 건축가 및 작품 정보를 더욱 쉽고 빠르게 확인해 건축문화예술 확산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김준혁 기자
2022-06-10 10:30:46[파이낸셜뉴스] 일부 국민의 개인정보를 법적 근거 없이 수집·제공한 국가정보원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개선 권고 조치를 받았다. 직무범위를 벗어나 위법적으로 수집한 개인정보를 즉각 파기하고 개인정보 보호 관련 법규를 준수하라는 권고다. 국정원은 지난 2008년 MB정부 시절 4대강 사업 관련 반대단체·인물의 활동 동향을 모으면서 본적·학력·직업·경력 등의 개인정보를 불법 수집했다. 12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회 전체회의를 열고 국가정보원에 대해 개선을 권고했다. 이번 건은 지난해 5월 접수된 민원을 계기로 조사에 착수한 것이다. 국정원은 지난 2008~2010년 4대강 사업 관련 반대단체 및 인물의 활동 동향을 문서로 수집·제공했다. 이 때 일부 문서에 개인의 성명, 본적, 학력, 직업, 경력 등의 개인정보를 기록한 것을 확인했다. 이 문서를 작성한 것은 국정원이 직무범위를 벗어나 개인정보를 수집·제공한 것으로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법률위반이다. 당시 법에서 국가안전보장과 관련된 업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개인정보위는 △과거 법 위반행위에 대해 법적근거 없이 수집·제공한 개인정보를 파기할 것 △향후 업무 수행시 직무범위를 벗어나 개인정보를 수집·이용 및 제공하지 않도록 개인정보 보호 관련 법규를 준수할 것을 국정원에 권고했다. 윤종인 개인정보위원장은 "공공기관을 비롯한 개인정보처리자는 업무수행에 필요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만을 적법하고 정당하게 수집하고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처리 실태에 대한 관리감독 역할을 적극 수행해 국민의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개인정보위는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법률(제19조)에 의거해 공공기관의 장에게 개인정보의 보호에 관하여 의견을 제시하거나 권고를 할 수 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22-01-12 14:27:37[파이낸셜뉴스] 앞으로 네이버 검색을 통해 농·어업인의 인물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는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의 검토와 자문을 거쳐 인물정보 서비스에 △농업인 △어업인 △축산인 △임업인 등 4개 직업을 신설한다고 22일 밝혔다.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기본법 시행령과 수산업 어촌 발전 기본법 시행령 등 관련 법률에 따라 활동 경력이 확인되면 네이버 인물정보에 해당 직업군에 인물정보가 등재될 수 있다. 이번에 신설된 4개의 직업군은 이용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결과다. 네이버 인물정보는 다양한 직업군의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등재 기준을 마련해 가고 있다. 앞서, 네이버 인물정보는 청년 창업이 증가하는 사회 트렌드와 이에 대한 이용자들의 직업 수요를 반영해 '개인사업자' 직업군을 신설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비법인과 개인사업체의 대표도 네이버 인물정보에 개인사업자로 등재가 가능해졌다. 양미승 네이버 인물정보 리더는 "이번 직업군 신설을 통해 농·어업인 등의 인물정보를 네이버에서 쉽게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분야의 인물정보를 정확히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수습기자
2021-10-22 11:47:30[파이낸셜뉴스] 네이버와 차(CHA)의과대학교 차병원은 네이버 유봉석 서비스운영총괄, 강남차여성병원 차동현 병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의료인 정보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차병원은 네이버 ‘인물정보’에 강남차여성병원, 강남차병원, 분당차병원 등 의료진 정보를 매일 업데이트해 제공한다. 네이버는 이를 바탕으로 차병원 소속 의료진의 학력, 경력 등 기본 프로필과 진료과 및 전문분야와 같은 의료 분야 특화 정보를 인물정보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환자와 보호자를 비롯한 병원 이용자들은 네이버에서 의료진 관련 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색하고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서울대학교병원, 연세의료원, 강북삼성병원, 삼성서울병원, 한림대학교의료원과도 각 병원 소속 의료진들의 인물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이와 관련 업계 일각에서는 향후 네이버를 통해 차병원 등 병원 진료예약까지 할 수 있게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앞서 네이버 관계사 라인은 M3와 공동출자해 설립한 합작회사 라인 헬스케어를 통해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온라인 진료 서비스 ‘라인 닥터’를 시작했다.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을 이용하는 일본 현지인들은 병원 검색, 예약, 진료, 결제까지 모든 과정을 라인 닥터로 할 수 있다. 또 라인 닥터는 영상통화를 이용해 의사에게 진료 받을 수 있다. 한편 네이버는 산업 트렌드와 이용자들 직업 수요에 맞춰 인물정보 서비스 직업 분류 체계와 등재 기준을 개정해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의 검토 및 자문을 거쳐 ‘온라인콘텐츠창작자’ 직업군의 등재 기준을 개정해 영상, 그림, 오디오 등 각종 콘텐츠 창작자를 네이버 인물정보에 등재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홍석근 기자
2021-05-14 10:41:50[파이낸셜뉴스] 대한법무사협회(협회장 최영승)는 법률전문자격사단체 중 처음으로 네이버㈜(대표 한성숙)와 협회 차원에서 검증된 법무사 인물정보를 제공하는 ‘법무사 인물정보제공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법무사들의 인물정보(사진, 경력, 학력 등)를 네이버 인물정보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제공하는 내용이다. 대한법무사협회는 협회에 등록된 법무사의 인물정보를 검증·구축하고, 네이버는 제반 시스템을 준비하여 내년 상반기 중 법무사 인물정보 콘텐츠를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대한법무사협회는 이번 협약으로 개인이 아닌 협회 차원에서 검증된 법무사 인물정보가 제공됨으로써 그만큼 공신력이 높아져 법무사의 법률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국민들의 접근권과 선택권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영승 법무사협회장은 “법무사는 국민들과 가장 가까운 생활법률전문가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법무사 인물정보가 제공돼 국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에 대한 성공적인 방역을 위해 비대면으로 치러졌다. mountjo@fnnews.com 조상희 기자
2020-11-18 15:0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