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과천=장충식 기자】 경기도 과천시는 2023년 하반기 에너지 사용량을 감축해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기여한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분야 참여 2060가구에 2938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인센티브는 에너지 항목별(전기·수도·도시가스)로 과거 1~2년간 월별 기준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감축할 경우 받을 수 있다. 이번에 3만원 이상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은 세대는 332가구이며, 이중 13가구는 5만원 이상을 지급받았다.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는 가정, 상업시설에서 사용하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 감축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범국민 가스 감축제도이다. 참여자는 에너지 절약으로 가정 내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에너지를 절감한만큼 인센티브를 현금으로 제공받을 수도 있다. 온라인 사이트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가입 후 가입확인서를 출력해 시청(관문로 69) 기후환경과로 가지고 오면 기념품(4구 멀티탭)을 받을 수 있다. 과천시는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가구 참여율 목표를 관내 전체 가구의 20%로 설정하고,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5월 기준, 전체 가구의 14.6%인 3921가구에서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에 참여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6-18 12:44:17【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오는 8월까지 광주사랑카드 인센티브를 기존 6%에서 7%로 상향한다고 12일 밝혔다. 광주사랑카드는 광주시 지역화폐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한 선불충전식 카드형 지역화폐이다. 이번 조치는 경기도가 지난 5월 17일부터 진행 중인 '민생회복 렛츠고(Let’s Go)' 프로젝트 중 하나인 '통큰 지역화폐'에 맞춰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센티브는 7%로 상향하고 1인당 지급 한도도 기존 70만원에서 월 100만원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시민 1인당 받을 수 있는 혜택은 기존 월 4만2000원에서 월 7만원으로 최대 2만8000원 늘어났다. 방세환 시장은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사랑카드 인센티브 및 지급 한도를 상향하게 됐다"며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목표로 두고 민생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6-12 11:07:01【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 충전 인센티브를 10%까지 지급하는 '행복드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월 충전 한도인 50만원을 충전하면 5만원을 시가 추가로 지원해 55만원을 사용할 수 있는 셈이다. 시는 이번 이벤트가 조기 마감되더라도 충전 금액의 7%에 해당하는 최대 3만5000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해 시민과 소상공인이 힘을 얻도록 도울 계획이다. 용인와이페이는 연매출 10억원 이하의 음식점이나 병원, 학원 등 2만7000여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병·의원과 약국, 산후조리원, 용인중앙시장 등에서는 매출 30억원 이하의 점포까지 가맹점으로 허용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12-05 09:56:37[파이낸셜뉴스 안양=노진균 기자] 경기 안양시는 온실가스 감축 실적이 우수한 5956세대와 아파트 2개 단지에 '2023년 하반기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4일 밝혔다. 안양시에 따르면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는 가정, 상업시설, 아파트 단지 등에서 전기∙상수도∙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줄이면,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인센티브는 가정과 상업시설을 포함한 개인 참여자의 경우, 6월과 12월 연 2회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하고, 아파트, 학교 등 단지 참여자의 경우에는 연 1회 현금으로 지급한다. 시가 지급한 인센티브는 총 5500만원으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에너지 감축 기준을 충족한 개인 참여자 5956세대에 총 5320만원,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에너지 감축 실적이 우수한 인덕원대림1차아파트 단지 120만원, 무궁화마을금호아파트 단지 60만원이다. 앞서, 지난 6월에는 개인 참여자 4982세대에 6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더 많은 시민들이 온실가스를 줄이고 환경을 지키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12-04 11:33:06【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오는 10월부터 광주사랑카드 인센티브 7%를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추경예산에 광주사랑카드 인센티브 예산 69억원(국·도비 포함)을 추가 확보했다. 광주사랑카드는 광주시 지역화폐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한 선불 충전식 카드형 지역화폐로 10월 최대 충전 한도는 70만원이며 충전금에 대한 인센티브를 7% 지급해 최대 4만9000원까지 혜택받을 수 있다. 다만, 8월 31일부터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광주사랑카드 가맹점 등록기준이 연간 매출액 30억원 이하로 제한됨에 따라 등록기준을 초과하는 주유소, 마트 등 200여개 가맹점이 등록이 취소됐다. 이에 따라 광주사랑카드 이용시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가맹점 찾기를 통해 가맹점 등록 여부를 확인하고 이용이 필요하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사랑카드 발행을 통해 영세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9-25 11:35:20【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해 탄소배출 절감 가정에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30일 익산시에 따르면 탄소 절감을 통해 현금으로 쌓인 9400만원의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를 6164세대에게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해 하반기 동안 탄소중립 실천으로 1514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였다. 이는 느티나무 4240만 그루가 1년 동안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효과다. 357만kwh 가량의 전기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맞먹는 양이다. 익산시는 그동안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탄소중립포인트제를 도입하고 지속적으로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익산시 관계자는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에너지를 절감하고 인센티브도 받는 탄소중립포인트제도를 통해 지속적인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3-06-30 15:43:03【파이낸셜뉴스 여수=황태종 기자】전남 여수시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마이스(MICE, 기업 회의·포상 관광·국제 회의·전시 박람회와 이벤트) 산업 변화에 적극 대응한 맞춤형 마이스 인센티브 지급으로 대규모 행사와 회의 유치에 나선다. 15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올해 마이스 인센티브 지원 계획을 확정하고 행사 규모, 참여 인원, 지역업체 이용 실적 등을 반영해 △국내회의 최대 2000만원 △국제회의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금을 지급키로 했다. 또 마이스 산업이 꾸준히 회복됨에 따라 국제회의와 기업회의 유치를 위해 지원기준을 완화하고 지원금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국제회의 행사 유치 업체에 대한 유치지원금 기준을 참가자 150명에서 100명으로 완화한다. 국내 기업회의 지원도 기존 최대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확대한다. 여수시는 또 마이스 행사 개최에 따른 지역 경제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여수상품권 구매 실적을 평가 항목에 반영하는 한편 코로나19 일상회복 정부정책에 따라 온라인 회의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다. 아울러 상반기에 'YEOSU MICE DAY' 해외 온라인 유치설명회, 민관합동 마이스 유치설명회, 팸투어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신영자 여수시 관광과장은 "올해 맞춤형 지원책과 마케팅으로 마이스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화된 마이스 산업에 발 빠르게 대응해 '남해안권 마이스 거점도시 여수'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2-15 12:56:32[파이낸셜뉴스] 콘텐츠 유니버스 전문 제작사 와이랩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대한민국 대표 웹툰 제작사로서 입지를 탄탄히 구축했다. 와이랩은 지난해 다양한 신작 웹툰을 연재하며 총 21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전사 매출액 53억원 대비 약 300% 이상 증가한 매출액으로, 국내외 웹툰 시장의 성장과 함께 최고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에 의하면, 와이랩은 대다수 작품의 저작권을 회사가 직접 보유하고 있어 매출성장의 의미가 크다고 한다. 와이랩의 폭발적인 매출 성장 요인 및 저작권 생산의 동력으로 차별적인 프로듀싱 △평가 시스템 △국내 웹툰 업계 최초로 세계관 기반의 작품 론칭 △웹툰의 글로벌 인기로 인한 와이랩 세계관에 매료된 해외 독자 유입 등이 꼽힌다. 실제로 와이랩은 ‘작가 프로듀싱 시스템’을 통해 수많은 국내외 히트작을 선보이고 있다. 이는 현직 웹툰 작가가 CP(책임 프로듀서)가 되어 와이랩 소속 작가를 직접 프로듀싱하는 시스템으로, 전문적인 웹툰 제작과 작품 퀄리티 향상을 위해 도입됐다. 웹툰 ‘한림체육관’의 채용택 프로듀서, 웹툰 ‘정글쥬스’, ‘현실퀘스트’, ‘죽지 않으려면’의 신형욱 프로듀서 등을 필두로 하며, 대다수의 와이랩 작품들이 작가 프로듀싱 시스템을 통해 제작됐다. 와이랩은 소속 작가의 창작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차별적인 평가 시스템을 제공한다. 웹툰 휴재 및 준비 기간 중에도 월급을 통해 안정적인 제작 환경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작품 연재 시 유료매출의 성적을 정량 평가하여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지난 2021년 최고 수익을 올린 작가진에게 약 15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으며, CP 작가의 평균 연봉은 약 3억원으로 이는 업계 최고 수준에 달한다. 또 수평적인 근무 환경과 쾌적한 작업 환경 구축, 리프레쉬 휴가 제공 및 역량 증진과 심리적 고충 완화를 위한 코칭 프로그램 도입 등을 통해 소속 작가가 창의적인 작품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와이랩의 매출 성장을 견인하는 등 작가와 기업이 높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목표로 한다. 와이랩의 최대 강점인 세계관 기반의 작품도 주목할 만하다. 와이랩은 국내 웹툰 업계 최초로 슈퍼 히어로 세계관 ‘슈퍼스트링’, 청춘 학원물 세계관 ‘블루스트링’, 로맨스 세계관 ‘레드스트링’ 기반의 웹툰을 선보였다. 와이랩의 인기 웹툰 IP인 ‘참교육’, ‘정글쥬스’, ‘스터디그룹’ 등도 와이랩 세계관 라인업에 포함된다. 이중 ‘참교육’은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발히 연재되고 있다. 특히, 한국 월요웹툰 인기순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태국 일요웹툰 1위, △인도네시아 수요웹툰 2위△일본 라인망가 금요웹툰 3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웹툰 ‘정글쥬스’가 한국어를 포함해 전 세계 10개 언어로 연재되는 등 다양한 와이랩 웹툰이 전 세계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4-26 08:45:21【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예산이 소진돼 일시 중단됐던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 인센티브 지급을 오는 27일부터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추가 발행 규모는 472억원으로 인센티브 규모는 10%에 해당하는 47억2000만원이다. 다만, 인센티브 조기 소진을 막아 최대한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용인와이페이 충전 기간에 따라 단계별로 인센티브 한도액을 조정했다. 우선 지급을 재개하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인센티브 최대한도 금액은 1만5000원이다. 15만원을 충전하면 10%에 해당하는 1만5000원의 혜택이 더해져 16만5000원이 적립되고, 20만원을 충전하면 21만5000원(충전금 20만원 + 인센티브 1만5000원)을 적립해 사용할 수 있다.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인 11월 1일부터 15일까지는 10%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최대 충전 금액이 30만원으로 확대된다. 30만원을 충전할 경우 33만원(충전금 30만원 + 인센티브 3만원)이 적립된다. 11월16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는 최대 1만5000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돕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초 용인와이페이 충전 한도를 월 최대금액인 50만원으로 늘리고, 10%의 인센티브를 지급해왔으나 조기에 예산이 소진돼 지난 9월 인센티브 지급을 중단한 바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인센티브 지급 재개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이용자들에겐 사용 혜택도 주어지는 용인와이페이를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10-21 16:49:51【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예산 소진으로 7월1일부터 일시 중단한 안산화폐 다온 인센티브를 이달 10일부터 다시 지급하고 있다. 안산시는 271회 안산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추경예산으로 80억원을 확보해 인센티브 지급을 재개하게 됐다. 인센티브 지급이 중단되기 전인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안산시는 모두 2074억원의 다온을 발행한 바 있다. 안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 소진까지 10% 인센티브 지급을 유지하며,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인당 구매한도를 월 30만원으로 운영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13일 “이달 6일부터 지급 중인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과 함께 다온 인센티브 지급이 재개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온 혜택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시민은 다양한 가맹점에서 사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다온은 스마트폰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구입 및 충전이 가능하며, 다온 상품권은 안산시 관내 32개 농협지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올해 6월부터 삼성페이 결제도 가능해지면서 이용 편의가 크게 높아졌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9-13 07:2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