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7일 중구 인스파이어에서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 투자설명회'를 갖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가 송도·영종·청라에 글로벌 기업 추가 유치를 비롯 인천항 내항과 강화·옹진 등 원도심에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세계 10대 도시로 도약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7일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인천을 글로벌 톱텐 시티로 발전시키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유 시장은 그간 진행된 마스터플랜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 투자유치(전략) 발표를 비롯 인천 기업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12개 기업(기관)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톱텐 시티 사업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뉴홍콩시티 프로젝트’의 공약 목표를 유지하되 투자유치 대상을 홍콩 이탈 기업에 특정하지 않고 국내외 모든 기업으로 확장한 것이다. 영종을 중심으로 송도·청라, 강화·옹진을 전략적 거점으로 삼아 이곳에 글로벌 기업들을 유치한다는 구상을 담았다. 시는 강화 남단에 그린바이오 파운드리(외부에서 제품 설계를 넘겨받아 생산하는 일), 해양치유지구, 친환경 웰니스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선도사업으로 영종~강화 간 교량을 건립한다. 영종에는 바이오 등 초격차 첨단 신산업의 플랫폼(제3유보지), 연안습지를 테마로 한 습지원 (준설토 투기장), 복합형 여가 위락시설인 낚시 콤플렉스 및 재외동포 주거지 글로벌 웰컴빌리지(중산마린시티), 스포츠레저시설·해상케이블카가 들어서는 해양레저지구(거잠포) 등이 조성된다. 청라에는 도시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환경을 연구하는 환경복합연구단지와 하나금융타운 등 다양한 금융기관 집적을 통한 특화금융 복합단지가 조성된다. 송도에는 연구개발(R&D)-인재양성-취업이 선순환되는 바이오 거점과 신항 배후단지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물류단지 거점이 조성된다. 내항 일대에는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연계한 문화관광·복합업무·산업경제 특화도시가 검토되고 있으며 대규모 문화복합시설 큐브(K-ube) 조성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유 시장은 인천이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공항과 항만을 갖춘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임을 강조하며 이를 바탕으로 인천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표사업도 소개했다. 송도의 랜드마크가 될 미래도시 아이넥스(INEX), 유럽형 힐링&스파 리조트인 테르메 스파리조트는 각각 지난해 5월과 12월에 기본협약과 투자 확약을 체결했으며, 미래형 항공복합도시개발을 위한 항공 관련 기업과의 사업양해각서는 이달 중 체결된다. 또 영종 지역의 국제학교 유치, 복합관광단지 골든퍼시픽, 청라시티타워, 신세계 돔구장을 포함한 복합쇼핑몰, 청라 아산병원 및 하나금융타운 조성 등도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한국 최초의 개항도시로써 산업화를 이끌어 온 주역이고 현재는 세계적인 바이오·반도체 기업이 입주한 첨단산업의 중심 도시가 됐으며 앞으로 새롭게 도약해 세계 초일류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5-07 14:39:3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글로벌 재외동포타운 조성사업을 위해 인천글로벌시티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글로벌시티는 23일 인천경제청과 글로벌 재외동포 타운 조성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기관은 글로벌 재외동포타운을 조성해 재외동포들과 외국인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및 상호 협력하기 위해 이번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백응섭 인천글로벌시티 대표는 “2023년 재외동포청의 인천 송도 개청으로 인천에 대한 재외동포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재외동포들의 국내 거주환경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사업의 파트너로서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1-24 11:36:52[파이낸셜뉴스] 이번 추석 연휴부터 서울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해 공항철도 인천공항역에서 하차할 수 있게 된다. 기후동행카드로 공항을 이동하는 관광객들의 편의 확대한 것이다. 다만 하차만 가능하고 승차는 불가하니 이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시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부터 기후동행카드의 이용범위를 확대해 공항철도 인천공항역( T1·T2)에서 하차할 수 있게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려는 관광객은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해 공항철도를 타고 인천공항 T1역과 T2역에서 추가 요금지불 없이 내릴 수 있게 된다. 기존 기후동행카드로는 △서울역 △공덕역 △홍대입구역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마곡나루역 △김포공항역 등 서울지역 내 6개 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 승하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지난 7월 '관광객용 단기권'이 출시되면서 공항철도 인천공항역에서도 기후동행카드를 쓰고 싶다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요청이 많아지자, 서울시는 인청공항역에서도 예외적으로 하차할 수 있도록 기후동행카드 하차 범위를 넓혔다. 다만 인천공항역에서 기후동행카드로 승차할 수는 없다. 서울시는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공항철도와 상호 협력체계를 견고히 할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서울시 관광 활성화에 기후동행카드가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서울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글로벌 매력도시, 서울’을 즐길 수 있도록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후동행카드 단기권은 지난 7월 약 4만3000장 충전·이용됐는데, 지난달 충전·이용건은 약 6만6000장으로 크게 늘었다. 가장 많이 사용된 권종은 3일권으로 총 2만2552장이 충전·이용됐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주로 방문하는 4호선 명동역, 2호선 홍대입구 순으로 단기권 충전이 가장 많이 이뤄졌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9-11 10:07:18【 인천=한갑수 기자】 "전쟁을 기념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 각국이 모여 평화와 자유를 수호하고 박애정신을 실천했던 위대한 역사의 기록을 기억하고 함께하는 행사입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3일 파이낸셜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인천시를 전 세계에 알리고 평화·안보의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인천상륙작전 기념 주간행사의 취지와 의미를 이같이 말했다. 유 시장은 UN이 승인한 국제평화도시에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를 계기로 인천시가 올해 가입했다고 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인천상륙작전에서 보여준 세계인들의 의지를 발판으로 인천국제공항과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바이오, 반도체 기업이 자리하고 있으며 각종 국제기구와 글로벌 대학이 자리 잡은 대한민국 최고의 국제도시로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천은 이제 인천만의 성장이 아니라 적극적인 도시외교를 통한 세계 도시들과의 평화와 공존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아시아 해양도시들과 함께하는 경제 공동체를 추진하고 세계 700만 한인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한 국제교류를 강화하고 있다고 했다. 유 시장은 이러한 취지에 따라 지난해부터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내년에 국가급 대규모 행사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올해 행사는 참전용사·UN참전국의 헌신과 희생에 대한 감사·예우 중심의 행사를 진행하고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인천시는 오는 11일 내항 1·8부두에서 기념식과 함께 국제평화도시 선포식을 진행하고 해군, 해병대, 통일부, 인천보훈지청 등과 공동으로 추모행사와 시민참여행사 등 총 30개 행사를 진행한다. 내년에는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이 되는 해로 인천상륙작전에 참전했던 국가 정상, 해군참모총장과 참전용사를 초청하고 국제 협력·교류 프로그램도 발굴해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행사에 버금가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은 유 시장과 일문일답. ―2025년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유치했는데 의미와 기대효과는. ▲세계한인무역협회는 지난달 30일 제29차 2025년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최지로 인천을 결정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는 70개국 148개 지회에 약 7000명의 정회원과 3만 명 이상의 차세대 회원을 보유한 재외동포 경제인단체로 그동안 모국의 경제발전과 무역 증진, 한민족 경제 공동체를 위해 활동해 왔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는 해외 한인경제인 네트워킹 프로그램, 연석회의, 기업박람회, 기관홍보관 등이 운영된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개최되면 한국의 국가경쟁력 강화, 국내 기업 해외진출 지원, 유수기관 상호협력 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 또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 지역 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인천시의 전기차 화재 대응 강화 및 안전 대책은. ▲관련 부서와 전문가, 유관 기관이 참여해 간담회와 전기차 화재 관련 안전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내 아파트 전수조사 등을 실시해 전기차 화재 대응 강화 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급속충전기 충전율을 90% 이하로 제한하고 지하주차장의 신속한 화재 진압을 위해 저상 소방차(4대)와 궤도형 배연 로봇(3대), 연기차단 커튼(60개) 도입, 완속충전기 지상 또는 지하 1층 이전 시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화재감시시스템 도입 시 시설개선비 지원, 건축설계 시 충전구역 지상층 설치 권고, 화재 예방 시설을 설치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중앙정부에 충전시설 지상 또는 지하 1층 이전 시 보조금 지원, 화재 예방 완속충전기 교체 시 보조금 지원을 건의할 예정이다. 또 현재 지하 3층까지 가능한 충전시설의 지하 1층 제한, 화재 예방 완속충전기 설치 의무화, 기축 공동주택 충전시설 의무설치 기한 2028년까지 2년 연장, 소방안전시설 의무화 관련 4개 법령 개정 등 제도 개선도 건의하기로 했다. ―인천시가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저출생 정책과 그 외에 다른 역점 사업이 있다면. ▲인천 시정 시민체감 여론조사에서 영종 ·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및 무료화, 정당 현수막 철거 등 시민이 직접 느끼는 체감형 행복지수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저출생 대책으로 1억 플러스 아이드림과 아이플러스 집드림에 대해서도 만족도가 매우 높다. 만족도가 높은 정책에 대해서는 집중적으로 이어가고 미래의 비전이나 목표 설정하는 것을 끊임없이 전개해 나가고 있다. 다만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사업은 사회보장협의 결정이 지연돼 대통령 주재 회의 등에서 당위성에 대한 의견을 강하게 피력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8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또 이번에 발표한 천원 주택은 훨씬 더 반응이 뜨겁다. 신혼부부들은 처음에 내 집을 구입하기보다는 전세 임대주택에서 거주할 가능성이 높다. 이런 경우 부담 비용이 신혼부부들의 소득 대비 2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즉 하루에 1000원, 월 3만원의 임대주택 정책은 그야말로 획기적이다. ―인천시가 행정체제 개편 준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데 진행 상황은. ▲지난 1월 '제물포구 등 설치법'이 제정되고 새로운 자치구 출범을 위한 행정·재정·인프라 분야별 준비 필요사항을 검토해 지난 3월 자치구 출범준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7월 조직개편을 실시, 시에는 행정체제개편추진단을, 3개 구에는 구출범준비단을 설치해 전담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현재 자치구 출범 준비 사업별로 시·구 실무협의체를 운영해 출범 준비 사항을 점검하고 세부 로드맵을 마련 중이다. 조직 진단,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용역 등 현안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정체제 개편은 전례가 없어 준비과정에 많은 변수와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분야별 로드맵과 매뉴얼을 꼼꼼히 마련하고 해당 구와 협력해 분야별 준비 작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오는 2026년 7월 1일 민선 9기 새로운 자치구가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글로벌 톱텐(TOP10) 시티 인천' 프로젝트 완수를 위해 어떤 방안을 가지고 있나.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은 투자유치 및 원도심 활성화, 글로벌 브랜드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 6대 추진전략(6G)으로 제물포르네상스 선도사업 가시화(Grand), 글로벌 도시 도약을 위한 성장 기반 확대(Ground), 미래 첨단 전략산업 육성(Growth), 글로벌 네트워크의 중심지 위상 확립(Gathering), 고품격 문화의 매력 도시 조성(Glory), 공간 혁신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Geography)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각 세부 추진 전략 사업의 활성화 방안도 마련해 두고 있다. 6G 추진전략을 통해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 비전이 허상이 아닌 현실이 되도록 선도사업을 조기 가시화하고 지속가능한 사업 추진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kapsoo@fnnews.com
2024-09-04 18:36:05[파이낸셜뉴스] 서울 신도림역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이 내년 6월 영업을 종료하는 가운데 이 자리에 대규모 업무시설과 상업·휴식 공간이 어우러진 '캠퍼스형 오피스'가 들어설 전망이다. 서울 구로구는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건물 소유주인 이지스자산운용(이하 이지스)과 함께 현대백화점의 영업 종료 이후 대책을 강구하고 나섰다며 이런 이지스의 계획을 2일 전했다. 구에 따르면 이지스는 내년 6월 30일로 예정된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 영업 종료 이후 약 6500억원의 사업비를 조달해 업무시설과 리테일 복합개발을 추진한다. 업무복합시설 개발 사례로는 상층부에 오피스를, 저층부에 스타필드를 두고 있는 코엑스를 예로 들었다고 구는 전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을 주축으로 서울, 인천, 경기도를 잇는 신도림역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일반적인 업무공간이 아닌 글로벌 혁신기업이 필요로 하는 캠퍼스형 오피스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구 관계자는 "캠퍼스형 오피스는 업무시설 외에도 문화, 쇼핑,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상업시설과 휴식 공간이 함께 있는 차별화된 업무환경으로, 애플, 엔비디아, 아마존, 메타 등 글로벌 혁신기업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지스는 지상 1층에 오피스 입주자 외에 일반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정원 등 휴게공간과 체험형 공간을 조성하고, 식당가 등 기존 저층부 판매시설은 유지할 계획이다. 구는 "최근 이지스 측과 면담을 갖고 용도변경 관련 건축심의 건에 대해 구로구의 미래를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대한 전망과 주민 삶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면서 향후 지역 가치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6월 14일에도 구는 이지스 측을 만나 백화점 영업 종료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건설적 역할을 당부한 바 있다. 구는 "건축물의 대수선 및 용도변경은 건축법에 따라 법적 요건을 충족할 경우 구청이 허가 처리해야 하는 사항이나, 이지스 측과 적극 협의해 주민의 편익이 최대한 보장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은 2022년 이지스자산운용이 소유 지분을 인수하던 당시 영업 종료를 고려하던 상황이었다"며 "지난해 5월 현대백화점 관계자들을 만나 논의도 진행했는데 결국 폐점을 결정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9-03 08:15:04[파이낸셜뉴스] 독설로 유명해 '악마의 요리사'라는 별명을 가진 영국 셰프 고든램지 이름을 딴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가 3번째 매장을 오는 22일 수원에 연다. 14만원 초고가 버거로 유명한 서울 잠실 '고든램지 프리미엄 버거'의 대중화 버전이 '스트리트 버거'다. 무역센터점(서울 강남구), 롯데백화점 인천점(인천 미추홀구)에 이어 문을 여는 수원점은 수원역 인근 쇼핑몰 타임빌라스 3층 푸드코트 지역에 위치한다. 정식 오픈을 하루 앞둔 21일,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 미디어 행사 현장을 찾았다. 사전 예약을 통해 일부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등이 참석한 비공개 행사로 쇼핑몰을 찾은 몇몇 고객은 입장을 원했으나 발을 돌려야했다. 버거, 프렌치 프라이, 사이드, 음료, 주류 등을 1가지씩 선택해 미리 맛볼 수 있었다. 버거 메뉴는 총 7가지, 프라이는 3가지, 사이드는 5가지 등으로 구성됐다. 탄산 음료와 주류 주문도 가능하다. 버거는 고든램지 출신지인 '더 런던'을 시키고, 고마구 튀김, 스위트칠리 김치윙, 제로 콜라, 갈매기 IPA 맥주를 한 잔 주문했다. 버거 단품의 가격대는 1만2800원~1만9800원 선이며 7000원을 추가하면 탄산 음료와 프라이즈를 포함한 세트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주문을 하면 매장 셰프들이 패티를 굽고, 직접 만든 소스와 재료로 만들어 주는 '진짜 수제버거집'이다. 수원점은 총 좌석이 74석으로 스트리트 버거 매장 중 가장 면적이 크다.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 관계자는 "서울 잠실과 부산 센텀시티점에 있는 고든램지 프리미엄 버거의 경우 소고기 패티와 재료 등에서 더 높은 등급을 쓰는 한 차원 높은 프리미엄 다이닝"이라며 "스트리트 버거는 수제버거를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현장에서 맛 본 '더 런던' 버거의 맛은 신선한 채소, 풍부한 육즙 등 기본에 충실한 수제 버거의 맛이었다. 햄버거 빵(번)의 경우 공기가 풍성하게 들어가 크게 부풀어 오른 형태로 시각적으로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기존 버거 브랜드 중 파이브가이즈가 수많은 재료와 맛을 밀도있게 때려 넣은 느낌이라면 그것보다 여유로운 맛이었다. 시각적으로는 슈퍼두퍼 브랜드 버거와 흡사했고 사이즈는 약간 큰 느낌이었다. 사이드로 시킨 스위트칠리 김치 윙은 달콤, 새콤하게 맛있었지만 5조각에 1만2000원으로 가격이 부담될 듯 싶었다.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는 영국 외 글로벌 최초 매장으로 한국을 선택했다. 지난해 3월 현대백화점 무역점, 12월 롯데백화점 인천점에 문을 열었으며 오픈 당일 식품관에서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두 매장 모두 배달 및 포장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수원점도 오는 10월부터 배달의 민족을 통해 배달 서비스도 시작할 예정이다.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를 전개하는 제이케이엔터프라이즈는 내년부터 1년에 2개점 이상,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매장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방중환 제이케이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에 영국 대표 요리인 '피시 앤 칩스'를 주제로 한 새 브랜드도 론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8-21 14:15:14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다양한 개발 호재 소식이 들려오자, 부동산 시장이 뜨겁다. 지난달 정부가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 위한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인천(송도·영종·남동)-경기(시흥)를 지정하면서, 송도국제도시의 가치는 높아지고 있다. 여러 다수의 기업 또한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지역의 주요 선도기업으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롯데바이오로직스, 종근당, 일동제약 등이 있으며, 선도기업 투자 25조 6,908억원을 포함한 민간투자는 2035년까지 총 30조 7,315억원이다. 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송도국제도시는 연구기관, R&D센터 등 다수의 바이오기업이 들어오면서 인구 증가와 함께 지역 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송도국제도시는 6·8공구 일대에 랜드마크시티 조성사업인 '아이넥스(INEX) 프로젝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개발 사업은 송도 워터프론트 호수 주변 128만㎡에 103층(420m) 이상의 초고층 타워를 중심으로 도심형 테마파크, 18홀 대중골프장, 주거·상업·전시시설 등의 시설이 계획돼 있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송도국제도시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송도자이하버뷰2단지' 전용 147㎡타입은 지난 3월 19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이 가격은 직전 거래보다 6억원 오른 값이다. 지난 1월 거래인 전용 148㎡와 120㎡도 각각 13억5000만원, 12억6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런 가운데, 현대건설은 8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송도 랜드마크시티 내 최대 규모인 약 5,000세대의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 중 5번 째 단지인 데다, 일부 세대는 워터프론트 호수, 서해바다, 시티뷰 영구 조망이 가능한 입지를 갖췄으며, 워터프론트 인접 단지 중 테라스 세대가 가장 많이 설계된 혁신 설계 적용 단지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에도 공을 들였다. ‘H 프라이빗 스위밍’은 1인 재활 수영 플랫폼으로써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걱정할 필요 없이 사적인 공간에서 수영 및 수중 운동이 가능하다. 게스트하우스 및 파티룸도 도입한다. 또한, 입주민의 건강을 위해 스크린골프,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등 스포츠시설과 입주민 자녀들을 위한 개인독서실, 스터디룸, 북카페 등의 시설이 있다. 이 밖에도 H아이숲, H 위드펫, 사우나, 세탁실 등이 조성된다. 입지도 갖췄다는 설명이다. 워터프론트 호수와 맞닿아 있으며, 랜드마크시티 3호 수변공원 이용이 편리하다. 여기에 인근 서해바다 해안가에는 총 면적 26만3,000㎡, 총 길이 4.2㎞의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 송도달빛축제공원, 송도센트럴파크를 비롯해 골프장인 잭니클라우스GC 등도 위치해 있다. 교통 환경도 좋다. 단지와 차량 10분 거리 이내에는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달빛축제공원역’, ‘인천대입구역’(GTX-B 예정), ‘센트럴파크역’ 등이 위치해 있고, 아암대로, 인천대로를 통한 제2경인고속도로와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이용도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 도보권에는 현송초·중교가 위치해 있으며, 향후 복합문화도서관이 예정돼 있다. 여기에 글로벌 학교인 채드윅 국제학교, 과학예술 영재학교를 비롯해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연세대학교 국제컴퍼스, 인천가톨릭대학교 등도 가깝다. 생활 인프라도 뛰어나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코스트코, NC큐브커낼워크, 롯데마트(송도점), 홈플러스(송도점) 등 대형쇼핑센터가 가까이 위치해 있다. 또한, 이랜드몰(예정), 롯데몰 송도(예정), 송도 세브란스 병원(2026년 예정)도 들어설 예정으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한편,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의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4-08-06 08:47:56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단지 주변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단지 주변으로 산책이나 운동 등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녹지공간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미래 주거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실수요자들이 주택을 구매할 때 1순위로 고려하는 조건은 ‘쾌적성’이 35%로 가장 높았고, 이어 ‘교통편리성’ 24%, ‘생활편의시설’ 19%, ‘교육환경’ 11% 등 순이었다. 주거 쾌적성의 높아진 가치는 최근 분양 단지의 청약 성적으로도 확인해 볼 수 있다. 예컨대, 올 7월 경기도 파주시 동패동에서 분양한 ‘파주 운정3 이지더원’은 수변공원(예정)이 인접한 쾌적한 단지로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그 결과 단지는 25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 5,667명의 청약자가 몰리면 1순위 평균 60.49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호수 인접 때문으로 풀이된다. 호수변 아파트의 경우, 쾌적한 자연환경은 물론 운동과 산책 등 여가 생활까지 누릴 수 있는 데다, 호수 조망이 가능할 경우 조망권 프리미엄도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업계 전문가는 “최근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라며 “이러한 시장 분위기로 호수, 강, 바다, 공원 등이 인접한 단지의 인기는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 송도 랜드마크시티의 핵심시설인 워터프론트 호수 입지에서 신규 단지가 공급이 예정돼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은 8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송도 랜드마크시티 내 최대 규모인 약 5,000세대의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 중 5번 째 단지인 데다, 일부 세대는 워터프론트, 서해바다, 시티뷰 영구 조망이 가능한 입지를 갖췄으며, 워터프론트 인접 단지 중 테라스 세대가 가장 많이 설계된 혁신 설계 적용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입지도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송도 랜드마크시티의 핵심시설인 워터프론트 호수와 맞닿아 있으며, 랜드마크시티 3호 수변공원 이용이 편리하다. 여기에 인근 서해바다 해안가에는 총 면적 26만3,000㎡, 총 길이 4.2㎞의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 송도달빛축제공원, 송도센트럴파크를 비롯해 골프장인 잭니클라우스GC 등도 있어 쾌적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 교통 환경도 갖추고 있다. 단지와 차량 10분 거리 이내에는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달빛축제공원역’, ‘인천대입구역’(GTX-B 예정), ‘센트럴파크역’ 등이 위치해 있고, 아암대로, 인천대로를 통한 경인고속도로는 물론 제2경인고속도로와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쉽다. 교육환경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 도보권에는 현송초·중교가 위치해 있으며, 향후 복합문화도서관이 예정되어 있어 교육 비전 또한 우수하다. 여기에 명품 글로벌 학교인 채드윅 국제학교, 과학예술 영재학교를 비롯해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연세대학교 국제컴퍼스, 인천가톨릭대학교 등도 가깝다. 생활 인프라도 뛰어나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코스트코, NC큐브커낼워크, 롯데마트(송도점), 홈플러스(송도점) 등 대형쇼핑센터가 가까이 위치해 있다. 또한, 이랜드몰(예정), 롯데몰 송도(예정), 송도 세브란스 병원(2026년 예정)도 들어설 예정으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한편,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의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4-07-30 08:42:20현대건설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를 하반기 중 분양할 예정이다. 송도 랜드마크시티 내 최대 규모인 약 5,000세대의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 중 5번 째 단지인 데다, 일부 세대는 워터프론트, 서해바다, 시티뷰 영구 조망이 가능한 입지를 갖췄으며, 테라스 등 혁신설계도 적용될 예정이다. 주거 생활면에서도 눈에 띈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는 송도 랜드마크시티에서도 우수한 입지에 들어선다. 송도 랜드마크시티의 핵심시설인 워터프론트 호수와 맞닿아 있으며, 랜드마크시티 3호 수변공원 이용이 편리하다. 여기에 인근 서해바다 해안가에는 총 면적 26만3,000㎡, 총 길이 4.2㎞의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 송도달빛축제공원, 송도센트럴파크를 비롯해 골프장인 잭니클라우스GC 등도 위치해 있다. 교통 환경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단지와 차량 10분 거리 이내에는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달빛축제공원역’, ‘인천대입구역’(GTX-B 예정), ‘센트럴파크역’ 등이 위치해 있고, 아암대로, 인천대로를 통한 경인고속도로는 물론 제2경인고속도로와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쉽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 도보권에는 현송 초·중교가 위치해 있으며, 향후 복합문화도서관이 예정되어 있어 교육 비전 또한 우수하다. 여기에 명품 글로벌 학교인 채드윅 국제학교, 과학예술 영재학교를 비롯해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연세대학교 국제컴퍼스, 인천가톨릭대학교 등도 가깝다. 생활 인프라 또한 이용이 가능하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코스트코, NC큐브커낼워크, 롯데마트(송도점), 홈플러스(송도점) 등 대형쇼핑센터가 가까이 위치해 있다. 또한, 이랜드몰(예정), 롯데몰 송도(예정), 송도 세브란스 병원(2026년 예정)도 들어설 예정으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하반기 분양을 앞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는 워터프론트 호수와 맞닿은 송도 랜드마크시티 핵심입지에 위치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는 데다, 다양한 개발호재가 예고돼 있어 입주 후가 더 기대되는 단지”라며 “특히 랜드마크시티에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가 약 5,000세대가 조성되기 때문에 브랜드타운 프리미엄으로 지역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7-26 08:59:32[파이낸셜뉴스]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에 영국의 명문 학교가 들어선다. 부산시는 22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영국 웰링턴칼리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웰링턴칼리지 인터내셔널 부산 캠퍼스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웰링턴칼리지는 영국의 웰링턴 공작(Duke of Wellington)의 이름을 따 1859년 영국의 버크셔주(州)에 설립됐다. 16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명문 학교로, 매년 평균 20~30명의 졸업생이 옥스퍼드와 캠브리지 대학으로 진학한다. 중국, 태국, 인도에선 이미 성공적으로 해외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의 저명한 언론 시이오 월드가 발표한 ‘월드 베스트 고등학교 2024’에서도 세계 63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로 시와 경자청은 부산 캠퍼스 설립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웰링턴칼리지는 본교 수준의 교육 시스템·서비스의 국내 도입, 그리고 본교 졸업과 동등한 인증발행 등을 약속했다. 시는 협약 체결 이후 웰링턴칼리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정부 등 관계기관과 웰링턴칼리지 인터내셔널 부산 캠퍼스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돌입한다. 강서구 명지동 3638번지 1만2893㎡(3900평)에 유·초등학교를 2027년까지 개교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한다. 입학 요건 등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학교 측과 협의해 개교 전 알릴 예정이다. 웰링턴칼리지는 해외 캠퍼스에 적용한 최상급 교육 과정과 운영 노하우를 부산 캠퍼스에도 그대로 도입할 계획이다. 부산 캠퍼스 설립을 통해 아시아권 여러 도시에 이어 대한민국 부산까지 아우르는 연결망인 '웰링토니언즈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박 시장은 “현재 외국교육기관이 있는 지역은 전국에서 인천과 대구뿐인데, 세계적인 명문 학교가 수도권이 아닌 부산에 설립되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은 수도권 일극주의에서 벗어나 전국 최고 수준의 외국교육기관을 남부권에 설립하는 신호탄을 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시의 미래는 세계적 인재의 양성에 달린 만큼 '웰링턴칼리지 인터내셔널 부산 캠퍼스'가 가덕도신공항 개항, 에코델타시티·명지국제신도시 조성 등과 맞물려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7-22 09: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