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소상공인과 저소득층 서민들의 일자리 알선 및 창업 등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 지원센터’를 3월 개소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 지원센터는 인천시가 소상공인과 저소득층 서민 지원에 나서기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그동안 소상공인과 저소득층 서민 지원에는 기존 기관에 의지하고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으나 앞으로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번 지원센터를 건립하게 됐다. 지원센터는 소상인의 금융상담, 재창업·폐업 상담, 마케팅 지원, 소공인 일자리 알선, 저소득층 서민 채무조정, 개인회생, 소액대출 알선, 불공정거래 피해상담, 부채탕감 운동, 금융소비자 교육 등을 진행하게 된다. 시는 이달 중 수탁기관을 선정해 오는 3월에 지원센터를 개소할 방침이다. 지원센터는 남구 도화동 제물포스마트타운 2층에 설립된다. 한편 인천에는 소상공인 14만8000명이 있으며 저소득층 서민(신용 7등급 이하)은 30여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하고 연계 조직간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2-14 13:15:5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티몬과 위메프 플랫폼 입점 판매자의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로 피해를 입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총 325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대출한도는 중소기업 5억원, 소상공인 1억원으로 중소기업에게는 1년 만기 일시상환 조건으로 1년간 2%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에게는 최초 1년 연 2%, 2~3년 차 연 1.5%의 이차보전을 지원하고, 1년 거치 5년 분할 상환,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변동금리는 3.1% 조건이다. 또 시는 정부 대책과 상호 보완적으로 운영해 효율성을 높이고 절차와 서류를 간소화해 영업일 기준 7일 소요되는 지원 기간을 4일 이내로 단축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피해기업 전담 상담창구 및 피해 접수처를 설치.운영한다. 중소기업은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19일부터, 소상공인은 인천신용보증재단 8개 지점에서 9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인천신용보증재단 8개 지점에 배치된 컨설턴트와 인천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의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위기 극복을 위한 금융, 판로, 경영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으로 피해를 본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신속하게 지원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영위기 극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경영안정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8-08 09:07:4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시 일자리센터와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인천고용센터) 공동 주최로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제물포스마트타운 2층 대강당에서 ‘제3회 소규모 현장채용관’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12개 기업이 참여해 90여명을 현장에서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 분야는 지상 조업원, 기내식 생산 등 공항, 항만, 물류와 관련된 다양한 직무로 이력서와 신분증을 지참한 구직자들은 현장에서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기업 인사담당자가 인재상, 직무내용, 복지제도 등 구체적인 채용정보를 설명하고 현장에서 구직자와 1:1로 면접을 진행한다. 또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사)일터와 사람들, 인천고용센터 등 유관 기관도 참여해 구직자 대상 맞춤형 구직 상담, 금융상담, 취업지원 프로그램 안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스트레스 검사, 산재 및 노무 관련 상담, 이력서 작성법 강의,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코칭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한편 지난 달 13일 개최된 ‘제2회 소규모 현장채용관’ 행사에서는 12개 기업이 참여해 77명이 현장에서 채용됐다. 앞으로 7월 8일과 9월 9일에도 소규모 현장채용관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6-03 10:30:1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2024년 1차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점포환경개선(간판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입식 좌석 개선 등) △홍보 및 광고(홍보물 제작, 온라인 홍보 등) △스마트기술 구축 및 위생·안전(키오스크 구입, 매장방역, 폐쇄회로(CC)TV 설치 등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을 지원해 준다. 시는 13일부터 27일까지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 업체는 3개의 단위 사업 중 1개의 사업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250만원(공급가액 10% 이상 및 부가세 자부담, 단위사업별 지원한도액 차등)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비대면 환경변화에 대한 소상공인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홍보 및 광고 지원 금액을 증액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공고일 기준으로 사업자등록증 상 주소지가 인천시에 등록돼 있고 창업 1년 이상인 소상공인이면 인천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안수경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이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 및 지속 가능한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3-13 09:47:2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초기 창업 소상공인에게 창업 아이템의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창업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역 내 소재 7년 이내 창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10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업체로 선정되면 스토리 컨설팅, 콘텐츠 제작, 온라인 홍보비 등과 같은 크라우드 펀딩 소요 비용과 제품 포장 패키징 비용을 업체당 최대 55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신청·접수는 14일부터 3월 8일까지이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소상공인 창업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 업체로 8개 업체를 선정해 총 1073명의 후원과 6000여만원의 펀딩금액을 달성했다. 펀딩 리워드 개선 후 온·오프라인 및 해외시장 진출, 국내 오픈마켓 입점 및 판매 등 온라인 판로 확대에 큰 성과를 이뤘다. 안수경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창업 초기 안정적인 자금 및 다양한 판로 확보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2-14 09:30:2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2023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2차)’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1차 경영환경개선사업을 통해 95개 업체를 지원했데 이어 이번 2차 사업에서 125개 업체의 소상공인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사업자등록증 상 주소지가 인천시에 등록돼 있고 창업 1년 이상인 소상공인이면 인천시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자 발표는 선정 심사를 거쳐 9월 말 중 문자를 통해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점포환경개선(옥외 간판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등) △홍보 및 광고(온·오프라인 홍보, 홍보물 제작 등) △스마트기술 구축 및 위생·안전(키오스크 구입, 매장 방역, 화재점검, 폐쇄회로(CC)TV 설치 등) 등 3개의 단위 사업 중 1개의 사업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공급가액의 90% 최대 250만원(자기부담금은 공급가액 10% 이상 및 부가세, 단위 사업별 지원 한도액 차등)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장은미 인천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장기간 경영 침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의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8-18 09:10:1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침체돼 가는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자 골목상권 공동체별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하는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올해 10개 공동체를 신규로 지정해 1개 공동체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하는 ‘신규 조직화 지원사업’과 지난해 선정된 공동체 중 3개소를 선정해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는 ‘골목상권 성장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골목상권 공동체’로 지정된 상권 중 골목상권을 기반으로 하는 20명 이상의 소상공인으로 구성되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대표자가 선출돼 있는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원사업 유형은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상권 시설환경 개선 사업 등 2개 분야로 공동체(상인회)가 필요한 사업을 선택해 사업계획을 제출하면 된다. 우선 신규 공동체를 위한 ‘신규 조직화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6월말까지 ‘골목상권 공동체’를 지정하고 지정된 단체 중 사업비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7월 21일까지 지원사업 참가를 접수받는다. 이후 각종 심사를 통해 8월 초까지 지원사업 선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공동체는 11월말까지 사업을 추진하면 된다. 지난해 선정된 단체를 위한 ‘골목상권 성장지원 사업’도 동일기간에 접수 및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상권(상인회)은 신청서류를 정해진 기간까지 ‘인천시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장은미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골목상권들이 경쟁력과 브랜드를 갖춘 지역경제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5-02 09:43:3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과중한 채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금융취약계층을 위해 ‘2023년도 채무조정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파산·회생·워크아웃 등 다양한 채무자 구제제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조건으로 이용이 어려웠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직업·소득·재산·상환방법·상환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의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파산관재인 선임비용·인지대송달료·변호사 비용 등 채무조정비용을 지원해 신속한 경제적 재기를 돕는 사업이다. 채무조정 상담 및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 및 인천시민은 인천시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에 전화상담 후 대면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는 2018년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금융취약계층 1만3353명에게 채무해결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이 중 2023명에게 개인파산, 개인회생, 워크아웃 등 채무조정비용을 지원했다. 장은미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적극적인 채무상담과 채무조정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4-12 11:17:2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성공사업자의 성공 노하우를 전수하고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회복하고자 오는 25일 명사특강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의 연사는 개그우먼 겸 요리연구가 팽현숙으로 ‘14번의 실패 끝 찾아온 성공’을 주제로 인천 소상공인 및 인천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특강은 오는 25일 오후 3시 JST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현장강연으로 진행되고 사전에 특강 신청·접수를 해야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하고 인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이나 팩스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홍창호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잊고 함께 희망과 용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0-18 10:58:3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예비창업자 및 업종 전환 희망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몰 창업 교육’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소비 트렌드 변화 및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온라인 쇼핑몰 창업이 증가함에 따라 쇼핑몰 구축부터 운영, 판매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구성했다. 교육 세부내용은 스마트스토어 이해와 개설, 스마트스토어 운영 관리 노하우, 스마트 스토어 마케팅 전략 과정으로 10월 4∼6일 하루 4시간씩 3일간에 걸쳐 총 12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또 이번 교육은 직접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구축해보고 운영 관리 노하우와 판매 증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까지 실제 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PC를 활용해 실습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 신청·접수는 15일부터 선착순으로 20명 모집 예정이며, 교육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는 인천시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확인 후 접수하면 된다. 홍창호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창업 트렌드에 맞는 차별화된 교육 과정으로 준비된 창업을 지원하고, 새로운 창업 시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9-15 09:2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