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청소년학술제가 인천대학교와 인천시교육청 공동 주관으로 24일 인천대에서 비대면 행사로 열린다. 청소년학술제는 ‘지식의 발견과 융합, 미래 사회를 바꾸다’를 주제로 학생의 창의력 및 협업 능력 신장, 교과 지식의 생활 적용을 통한 실천적 역량을 기르는 교육 풍토 조성 등에 목표를 두고 있다. 올해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지만 작년(100팀)보다 참여 신청을 한 팀(60개교 134팀)이 증가할 정도로 열기가 높다. 인문사회계열 4개 분과, 자연공학계열 6개 분과, 총 10개 분과로 나눠 학술보고서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팀(85팀)이 선정됐다. 본선 진출팀은 10분 분량의 발표영상을 제출해 심사위원이 사전에 살펴보고, 학술제 당일 비대면(ZOOM) 화상을 통해 질의응답을 실시한 후 각 팀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인천대 관계자는 “배움의 공간이 학교를 넘어서서 지역사회로 확장되고,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주체들간 협업이 요구된다”며 “대학은 온라인 비대면 상황에서도 교육청 및 학교현장과의 교육협력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10-23 13:51:02【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교육청은 청소년에게 창의성 함양과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해온 청소년 학술연구 결과발표를 위해 제1회 인천청소년학술제를 8∼9일 인하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개월간 인천의 고등학생 165개팀 850명이 인하대, 인천대, 서울대, 중앙대 등 12개 대학교수의 지도 아래 각 주제에 따른 기존연구 분석과 탐구에 의한 결과 도출을 중심으로 진행한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이다. 인천시교육청은 2015학년도부터 정규 교과로 과제연구를 할 수 있도록 과목을 19개 신설하고, 교사들이 수월하게 지도할 수 있는 지도자료를 개발하여 일선 학교에 보급해 나가는 등 연구 중심의 수업 풍토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 연계 대학을 확대하고 지자체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대학연계 과제연구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apsoo@fnnews.com
2014-11-06 16:4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