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시흥=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시민이 쉼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녹색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혐오시설이 산재한 시흥천변 외곽4교부터 안산시계까지 약 1km 구간에 스트로브잣나무 230주를 심었다. 상록수이자 침엽수인 스트로브잣나무는 나무 특성상, 혐오시설을 가려주는 차폐 효과와 함께 미세먼지 흡착효과가 뛰어난 수종으로 알려졌다. 시흥시 전역에 대대적인 나무심기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수목 식재를 통해 시민에게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하는 동시에 미세먼지 저감 효과에도 기대된다. 시흥시는 시흥천을 도심 속 생태하천으로 가꿔 사람과 자연이 공생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작년부터 주민에게 1년 내내 계절감을 느끼게 해줄 수 있는 칠자화 등 3종 1550주 및 수크렁 등 초화류 4종 등을 식재했다. 특히 외곽 3-4교에는 꽃 화분 660개(5000본)를 설치하는 등 아름다운 수변경관 조성에 힘써왔다. 백종만 녹지과장은 17일 “그동안 시흥천 산책길은 주변 혐오시설로 인해 시민 이용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번 경관개선 수목식재사업으로 산책길을 이용하는 시민이 많이 늘어났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시흥시는 내년부터 국비와 도비를 확보해 △서해안 녹지벨트 조성 △MTV 도시숲 조성 △호조벌 체험산책로 경관사업 △생태하천변 수목식재 △도시숲 리모델링사업에 총 25만 그루를 식재해 시민에게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도시 조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12-17 07:40:11【파이낸셜뉴스 원주=서정욱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8일 잣나무림 보호·육성 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연구용역 수행 상황에 대한 세부적인 과업 내용을 평가하였다고 밝혔다. 8일 북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용역의 중점 연구 사항은 북부지방산림청 관내 잣나무림을 반출금지구역, 완충구역, 청정구역 등 3개의 구역으로 구분, 각 구역별 잣나무림 보호·육성 목적과 방법을 구분하여 관리하게 된다. 이에,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으로 인해 반출이 금지된 구역 내에서도 공익적으로 우수하거나, 유전자원보호 등 중요한 구역을 집중 관리한다. 또한, 완충구역은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인접 지역에 선제적으로 임업적·화학적 방제를 통해 확산을 저지함으로써, 청정구역의 잣나무림을 보호하고 우량 대경제로 육성하는 것이 주요 목표이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지속적인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으로 잣나무림의 경영 및 관리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우리나라 고유 수종인 잣나무림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1-11-09 03:07:08【파이낸셜뉴스 원주=서정욱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8일 강원대학교 학술림에서 잣나무림 보호·육성 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진행했다. 8일 북부지방사닒청에 따르면 이번 잣나무림 보호·육성계획은 북부지방산림청 관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에 따른 잣나무림에 대한 피해확산 방지 와 효율적인 육성을 목표로 2020년 자체 계획 수립을 시작, 금년에는 세부적인 방법을 제시하고자 전문가가 수행하는 연구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의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잣나무림 보호·육성에 대한 새로운 시업방법 제시, 소나무류반출금지 인접지역 잣나무림에 대한 관리방안, 반출금지구역 내 벌채 산물에 대한 고부가가치 이용방법’ 등을 제시하여 산림사업에 반영하는 것이 목표이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으로 잣나무림에 대한 산림경영에 제약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재선충병 확산 방지 및 선도적인 산림경영 방법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1-09-08 14:11:08【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건강하고 가치 있는 잣나무 숲, 돈이 되는 산림자원으로 잣나무를 보호·육성을 위해 26일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잣나무림 보호·육성계획 수립 2차 실무회의를 실시한다. 북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5월에 실시한 1차 회의결과를 반영한 계획 설명과 산림보호·경영·자원분야별로 효율적인 시업 방법 논의 등이 심도 있게 진행된다. 북부지방산림청 관게자는 “잣나무는 제1·2차 치산녹화(1973∼1987)기에 주요한 조림수종으로, 북부청 관내 전역에 분포하고 있는 중요한 산림자원으로 그동안 숲가꾸기로 잣나무 숲은 풍성해졌으나, 지난 2006년 관내 소나무재선충병 최초 발생 이후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이 점차 확대되면서 잣나무림의 체계적 산림경영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이에, 잣나무림 집단화 지역을 시범적으로 산림경영단지로 선정 후 신시업체계를 구축하고 운영 결과에 따라 확대 적용할 계획이며, 보호 분야는 단지별 피해정도에 따라 방제방법의 차별화된 전략 수립을 토대로 최적화된 예방 및 방제를 할 계획이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잣나무림 보호·육성계획 수립 2차 실무회의를 통하여 관내 특성에 맞는 잣나무 신산림경영체계를 구축,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내실 있는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0-10-26 10:08:36【원주=서정욱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지난 26일 소나무재선충병 추가고사목 여부확인 및 확산방향·방제여건 등을 반영한 선제적 대응을 위하여 경기·강원영서 6개 시·군 산림에 대한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을 실시했다 고 27일 밝혔다. 27일 북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항공예찰에는 북부지방산림청과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본부가 참여하여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과 강원 춘천, 홍천, 경기 양평, 광주, 남양주, 가평 등 연접 시·군의 선단지 내 ’20년 상반기 방제사업완료 이후 추가고사목을 집중 예찰하였다. 또한, 이번 항공예찰 후 모니터링센터와 지자체·산림청이 협력하여 정밀 지상조사와 항공·드론 예찰을 실시하게 되며, 검경하여 고사목 감염이 확인될 시에는 방제계획에 반영, 오는 12월까지 방제를 완료할 계획이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경기·강원지역은 타지역에 비하여 잣나무림 비율이 33%로, 잣나무의 특성상 연중 고사목이 발생하는 등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피해지역이 누락되지 않도록 지자체와 협력하여 철저한 정밀예찰과 방제품질 제고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이 저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0-05-28 08:02:21[포천=강근주 기자] 조선 태조 이성계가 포천 신북면 지동산촌마을을 방문했을 때다. 갑자기 바람이 불어 수많은 은행잎이 금빛으로 흩날리자 이에 매료된 태조 이성계는 은행나무 아래서 감탄하며 잣죽을 들었다. 이를 계기로 금동리 마을에서 생산되는 잣은 왕실에 진상되기 시작했다. 태조 이성계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은 은행나무는 이제 수령 1000년을 자랑한다. 높이 약 30m, 둘레가 약 8m로 성인 여덟 명이 끌어안아야 할 정도로 덩치가 크다. 이 은행나무는 오랜 세월 마을과 희로애락을 같이 해온 이곳의 보물이다. 1982년 10월에는 정자목 보호수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 은행나무에 마을 사람이 각별한 애정을 보이는 이유에는 신령스러움도 들어있다. 한국전쟁 등 마을에 변고가 생길 때마다 은행나무는 소리 내 울어 마을 사람에게 변고를 미리 알려줬다고 전해진다. 그 덕에 마을은 변고로부터 덜 피해를 볼 수 있었다. 마을은 각종 전설을 간직한 은행나무에서 나온 잣을 판매해 지역주민 평생교육에 쓰고 있다. 실제로 신북면 지동산촌마을 일대에서 생산되는 포천 잣은 그 품질이 뛰어나기로 이름이 높다. 눈부실 듯 샛노란 은행잎 위에서 향긋한 포천 잣으로 만든 잣죽을 한 술 떴을 태조 이성계 심정은 직접 방문해 잣죽을 맛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 이관영 지동산촌마을 운영위원장은 26일 “우리 마을은 천년 은행나무 외에도 수백년 된 은행나무들이 지키고 있는 마을이라 방문하는 모든 분의 마음에 평안한 쉼과 포근한 안식을 안겨준다”고 말했다. 1000년 은행나무의 고장 지동산촌마을은 행정안전부 지정 정보화마을로 산촌 체험과 숙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동산촌마을 체험에 관심 있는 경우 마을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10-26 23:25:15【 수원=장충식 기자】 국내 최대 잣나무숲에 조성된 '잣향기 푸른숲'이 문을 열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가평에 위치한 축령산·서리산 자락 일대 잣나무숲(축령백림) 153㏊를 배경으로 조성한 '잣향기 푸른숲'을 임시 개장하고 '숲체험·산림치유·목공체험'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시범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내년 상반기 정식 개장에 대비해 우선적으로 가평관 내 유치원, 초등학교, 유관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문제점, 미비점 등을 보완해 방문객 만족도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천혜의 자연환경인 울창한 잣나무 숲속에서 숲체험·산림치유·목공체험 프로그램을 한꺼번에 당일 방문형으로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잣특성화 전시관과 1970년대 화전민 마을을 재현한 너와집, 귀틀집, 숯가마 등 전시가옥도 관람할 수 있어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에 호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산림치유를 위한 숲길 걷기, 자연관찰, 명상, 트리허그(나무껴안기), 기체조 등이 실시되며 목공체험에서는 책꽂이, 휴대폰 거치대, 간이벤치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또 16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주중에는 산림치유지도사, 목공기술자 자체요원과 숲해설사 등 전문강사를 초빙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자연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현장체험' 교육 등이 13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된다. jjang@fnnews.com
2013-10-15 17:06:03【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원주 명품 둘레길인 치악산둘레길 전 구간을 완보한 3000번째 주인공인 탄생했다. 10일 원주시에 따르면 원주의 역사와 문화, 생태자원이 풍부하고 경치가 좋아 명품 걷기여행길로 자리 잡은 치악산둘레길이 2021년 6월 개통 이후 3년 4개월여 만에 전 구간 완보자 3000명을 달성했다. 치악산둘레길 140㎞를 두 발로 걸어 완보한 3000번째 주인공은 원주시민 음해숙 씨다. 음 씨는 평소 등산을 좋아해 남편과 함께 전국의 명산을 오르는 등 건강관리를 꾸준히 해왔으며 4년 전 광명시에서 이사 온 후에도 치악산 등산을 즐기다 2년 전부터 치악산둘레길 도전을 시작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8일 집무실에서 음해숙 씨에게 3000번째 완보 인증서와 기념품을 증정하고 앞으로 원주시에서 더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시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축하의 꽃다발을 전달했다. 한편 치악산의 둘레를 따라 조성된 치악산둘레길은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강원도 대표 걷기여행길로 이름을 알리며 개통 후 3년 3개월간 118만여 명이 둘레길을 방문했다. 특히 치악산둘레길 1코스 내 운곡솔바람숲길과 국형사솔바람숲길은 매일 1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맨발걷기를 체험하고 있으며 11코스 한가터길 구간의 잣나무숲 속 탐방로는 힐링 숲길로 정평이 나 매일 500명 이상 이용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앞으로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시설 확충과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치악산둘레길이 걷기 여행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0-10 09:38:02[파이낸셜뉴스] 풀무원 계열의 로하스 프레시 마켓 올가홀푸드는 올가만의 가치가 반영된 프리미엄 친환경 식품에 품격과 자부심을 담은 '2024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행사를 이달 25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올가의 추석선물세트는 올가만의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하고 희소가치가 반영된 고품격 프리미엄 제품들로 구성해 특별함을 선사한다. 먼저 명절 선물로 가장 인기 높은 과일은 까다로운 품질 기준을 통과한 상품으로 엄선했으며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던 희소한 과일들을 한정으로 준비했다. 24년간 유기농법을 고집하며 정성스럽게 유기농 배를 재배해 온 최동춘 마이스터의 '마이스터 최동춘 유기농 배 선물세트', 극소량만 재배되는 올가홀씨드 품종인 아리수 사과 및 황금배, 애플망고로 구성된 '제주 애플망고 4종 혼합세트'가 대표적이다. 두 제품 모두 한정수량으로 준비했다. '행복 샤인머스캣 3종 혼합세트'는 저탄소/GAP 인증 농법으로 재배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면서 상품의 안전성은 확보한 제품으로, 크기, 모양, 당도를 깐깐하게 선별한 것이 특징이다. 올가는 과일세트 당도 보장제를 시행해 소비자가 과일 맛이나 당도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 환불 또는 반품이 가능하다. 명절 선물로 빠질 수 없는 정육 세트는 지속 가능성을 강조한 저탄소 인증 한우와 동물복지 한우로 준비했다. 동물복지 사육환경에서 철저한 관리로 자란 1등급 이상의 양질의 한우를 엄선해 맛, 마블링, 육질까지 꼼꼼하게 선별했다. 올가가 선보이는 저탄소 한우는 올가 지정 농장인 전남 진도의 하노다래 농장에서 전문적 사양관리로 키워내 품질이 우수하고 진도에서 우수 형질의 육종 관리를 통해 자가 생산 발효사료를 먹여 저탄소 인증으로 키워냈다. '지정목장 저탄소 인증 무항생제 한우 명품세트'를 대표 상품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동물복지 한우로 구성한 '동물복지 유기농 한우 특선세트'도 함께 선보인다. 몸에 좋은 버섯과 견과류도 프리미엄 가치를 강조한 제품으로 선별했다. 버섯 재배 30년 이상 경력을 가진 올가 마이스터 안정균 생산자가 전남 진도와 강진에서 참나무 원목으로 재배해 쫄깃한 식감과 진한 향이 특징인 '마이스터 유기농 원목재배 화고 혼합세트', 경북 영덕에서 채취 기간이 짧고 생산량이 한정적인 희소 가치가 높은 자연송이 1등품만 엄선한 '경북 영덕 자연송이 1등품' 등 농약 없이 정성과 자연의 힘으로만 길러낸 특별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영양 가득한 경기도 가평의 유기농 잣과 충북 영동의 유기농 호두를 엄선한 '유기농 국산 견과 선물세트', 저온에서 60~70분간 드라이 로스팅 해 본연의 신선함과 맛은 살리고 영양소 파괴는 최소화한 저온 로스팅 세트(견과&베리 5종·8종, 견과 5종 등)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연 2회 견과류에 생기기 쉬운 아플라톡신 독성 정기검사와 원료 안전성 검사를 진행하기에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수산물 세트로는 수확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의 이력을 등록해 유통 과정을 투명하게 확인 가능하며 올가의 참굴비 세트는 20년 경력의 신동복 생산자가 전통 섶간 방식으로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 3년 동안 간수를 뺀 함초 토판염에 최상급의 참조기를 7시간 동안 재어 만든 것이 특징이며 대표 상품으로 '함초 토판염 굴비세트 1호·2호'가 있다. 양식의 과밀화로 인한 해양오염과 생태계 파괴를 최소화하는 책임 있는 양식장에서 생산한 'ASC인증 전복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명절에 사용하기 좋은 조미·가공식품 선물세트도 꼼꼼히 선별했다. 올해 생산한 국산 햇참깨와 들깨를 특허받은 공법으로 발아 후 여러 번 세척하고 저온에서 볶은 뒤 35중 필터프레스로 단 한 번만 착유해 본연의 진한 맛이 돋보이는 '올가 참기름 선물세트 3호'가 대표적이다. '1+등급 자연 꽃꿀 선물세트'는 국내 5% 미만 생산되는 1+등급의 꿀로 까다로운 품질평가원의 4가지 품질 등급 기준을 만족시킴과 동시에 이력 추적까지 가능해 희소가치가 높은 고급 선물로 활용하기 좋다. 받는 사람의 건강을 기원하는 건강식품도 몸에 좋은 유기농 원료만을 신중하게 엄선한 제품들로 선보인다. 해당 건강식품은 고객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좋은 원료의 까다로운 잔류 농약 검사와 안전성 검사, 최소한의 첨가물 원칙으로 토대로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올가 유기농 6년근 흑삼 진액'의 경우 100% 유기농 흑삼을 9번 찌고 9번 말려 인삼의 유효성분을 극대화한 구중구포 방식으로 원물 고유의 영양 가치를 오롯이 담았다. 올가홀푸드 조태현 상품 본부장은 "보내는 분의 정성과 받는 분의 품격에 맞도록 올가가 가진 프리미엄 가치에 안전성까지 더해 차별화된 추석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올 추석에도 올가가 지속가능성과 희소성에 중점을 두고 큐레이션한 특별한 추석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사전예약 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8-09 11:11:41【파이낸셜뉴스 가평=노진균 기자】 2년 연속 경기 관광축제로 선정된 가평군 '자라섬 꽃 페스타'가 관광객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20일 가평군에 따르면 오는 25일(토)부터 6월 16일(일)까지 23일 동안 자라섬 남도에서 ‘자라섬 꽃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11만㎡에 양귀비·유채 등 화려한 꽃이 만발하는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은 지난 2019년 11만㎡(약 3만3000평)의 모래밭에 야생화를 심고 2020년부터 꽃 축제를 개최하면서 지역 관광명소로 떠올랐다. 이번 자라섬 꽃 페스타에서는 양귀비·유채·페튜니아·하늘바라기·블루애로우·수레국화·버베나 등이 자라섬 남도에 식재돼 아름다운 봄 정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꽃 축제장 입장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며, 퇴장 시간은 저녁 9시다. 가평군민과 5세 이하는 입장료가 무료다. 관외 관광객은 입장료 7000원 결제 후 행사장에서 5000원을 가평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다양한 운송 편의 및 관광지 할인 혜택 제공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전기차를 가평레일바이크~자라섬 입구~남도 입구 구간에 운행하고, 자라섬~남이섬 간 선박을 운항한다. 또 북한강 천년뱃길 선박 운항으로 자라섬~남이섬~가평마리나 구간이 뱃길로 연결돼 주요 관광지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특히 자라섬 꽃 페스타 입장권을 소지하고 관내 주요 관광지 방문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주요 할인 혜택 관광지는 쁘띠프랑스, 이탈리아마을, 가평레일바이크, 브릿지짚라인, 양떼목장, 에델바이스 스위스테마파크, 베고니아 새정원, 신비동물원, 꿈의동산, 아침고요수목원, 아침고요가족동물원, 제이드가든 등이다. 관내 음식점과 카페, 숙박업소에서도 입장권 소지자에게 할인 또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축제 입장권 소지자가 잣고을 시장에서 1만원 이상 사용한 영수증을 가지고 두네토마켓 운영본부를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홍보물품을 받을 수 있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만끽이번 행사에서는 공연,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라섬 남도 선착장에서는 가수 수와진 공연이 진행되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지역 예술가, 밴드의 공연이 펼쳐진다. 전시·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의상(옛날 교복, 한복 등) 및 화관 대여, 지역 장인이 참여하는 편백나무 가옥 전시, 짚풀공예 체험과 풍선아트 및 페이스페인팅 프로그램, 플라스틱 병뚜껑 업사이클링(새활용) 체험과 탄소중립 기상기후 사진전이 준비돼 있다. 자라섬 꽃 페스타 매표소로 들어오는 길옆 잔디밭에서는 반려동물을 동반한 관광객이 무료로 이용 가능한 반려동물 놀이터가 조성된다. 주말에는 이곳에서 반려동물 전문가 세미나가 진행돼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남도 입구에서는 가평군에서 생산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 마켓 섬이 운영돼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 서태원 군수는 "자라섬 꽃 페스타는 2년 연속 '경기 관광축제'로 선정됐고, 자라섬은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려 믿고 찾을 수 있는 관광명소가 됐다"며 "이번 자라섬 꽃 페스타 기간 동안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먹거리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5-20 10:3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