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노사발전재단은 2024년 제1차 재취업지원서비스 컨설팅에 참여할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재취업지원서비스는 사업장에서 정년퇴직이나 계약 만료 등으로 퇴직(예정)자가 발생할 경우 원활한 재취업이나 창업 등을 지원해 주는 제도다. 재단은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하는 1000인 이상 사업장과 서비스 도입을 원하는 300인 이상 사업장 등 400곳에 대해 재취업지원서비스 제도 설계를 지원하는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재취업지원서비스 기업컨설팅을 신청한 사업장은 △사업장 내·외부 고용 환경분석 △사업장 내 퇴직(예정)자의 요구 분석 △재취업 지원 모델 제시 및 운영 △기업 맞춤형 제도 설계 등 단계별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경북 경주에 소재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 사업장은 지난해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신청, 퇴직 예정 근로자들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제공을 통해 은퇴 후에도 삶을 끌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받았다. 올해는 연구직군에 대한 재취업지원서비스 컨설팅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대환 사무총장은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까지 1년이 채 남지 않아 인력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중요한 인적자원인 중장년이 노동시장의 핵심 인력이 될 수 있도록 재단은 중장년과 사업장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취업지원서비스 기업컨설팅 참여를 원하는 사업장은 다음달 12일까지 재단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3-12 13:56:36[파이낸셜뉴스] 노사발전재단은 '재취업지원서비스 운영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20년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근로자 수가 1000인 이상인 기업은 50세 이상 퇴직예정자에게 의무적으로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이에 재단은 사업장에서 재취업지원서비스 제도를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기업컨설팅을 제공하고 사업장의 실무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해 연수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그동안 쌓인 재단의 운영 기술과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사업장에 최적화된 내용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재취업지원서비스 필요성 및 효과 △운영기준에 따른 프로그램 설계 방법 △단계별 재취업지원서비스 운영실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사례 △취·창업·직업훈련 지원기관 정보 등이다. 가이드라인은 재취업지원서비스 의무 사업장뿐 아니라 재취업지원서비스 제도에 관심있는 중소·중견기업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재단은 올해부터 재취업지원서비스 기업컨설팅 지원사업장 선정 시 중소·중견기업을 우선 선발해 제도 확산에 힘쓰고 있다. 올해 재단의 재취업지원서비스 기업컨설팅 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총 426개소로 이 중 절반이 넘는 234개소가 제도 의무 사업장이 아닌 1000인 미만 기업이다. 김대환 재단 사무총장은 "가이드라인이 사업장에서 재취업지원서비스 제도 안착의 중요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09-11 10:53:28【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주)(대표이사 조진원)는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올해말 퇴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재취업 지원 서비스 시범 교육을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주)는 고용노동부 및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한 2022년 재취업 지원 서비스 의무 대상 사업체로 확정돼 1년 이상 계속 근로한 만 50세 이상 근로자 중 비자발적 사유로 퇴직 예정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재취업지원서비스 교육을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이틀간의 파일럿 교육은 총 8개의 모듈로 구성돼 진로 설계, 취업 알선, 취·창업 교육 재무 설계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시행한다. 조 대표이사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퇴직 예정자 대상의 재취업 지원 서비스 교육은 100세 시대에 남은 30년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교육을 시행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퇴직 예정 직원들 대상으로 보다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퇴직 전까지 직원들의 복리후생을 위해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2-07-27 10:21:59[파이낸셜뉴스] 한국생산성본부(KPC)는 17일 기업 대상 무료 ‘재취업지원서비스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참가기업 모집은 오는 6월 24일까지이다. 재취업지원서비스는 이직 예정인 근로자에게 진로상담, 취업알선, 창업지원, 직업훈련 등을 제공해 이직 후 신속하게 재취업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올해에는 450개 기업에 무료 ‘재취업지원서비스 컨설팅’이 실시된다. 이달부터 50세 이상의 이직자에게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하는 1000인 이상 기업과 상대적으로 이직자 규모가 큰 중견기업 중심으로 무료 컨설팅이 제공될 예정이다. KPC는 생애경력설계 관점에서 전직지원 전문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KPC는 축적된 노하우와 차별화된 전문성으로 운영매뉴얼을 보유, 기업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산 한국생산성본부 일자리혁신센터 센터장은 “본 사업을 위해 KPC가 지금까지 축적된 재취업지원서비스 역량을 집중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1-05-17 10:35:32[파이낸셜뉴스] 노사발전재단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코트야드 메리어트에서 '2024년 중장년 고용 활성화 콘퍼런스'를 열고 중장년 재취업·전직 등의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시 시작하는 중장년 우수사례'와 '재취업지원서비스 컨설팅 우수기업' 시상이 진행됐다. 고용노동부 장관상 및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상은 취업·전직 등에 성공한 중장년 5인, 중장년 고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5개 기업, 재취업 지원서비스 제도 이행이 우수한 2개 기업이 수상했다. '다시 시작하는 중장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관상을 받은 김현철씨와 케이프라이드, '재취업지원서비스 컨설팅' 우수기업인 우진플라임은 재취업 및 중장년 고용사례를 발표했다. 김현철씨는 다수 기술 자격증을 보유했음에도 경력 부족으로 재취업에 번번이 실패했다. 하지만 중장년내일센터 관광업 특화서비스를 통해 호텔리어로 재취업에 성공해 현업에서 자격 기술을 유용하게 활용 중이다. 케이프라이드는 화재로 생산 공장이 전소되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중장년내일센터의 사업주지원패키지 컨설팅을 통해 채용 나이를 63세로 연장했다. 이후 43명의 중장년을 채용해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했다. 우진플라임은 상시근로자 수 1000인 미만 사업장으로 재취업지원시비스 의무기업은 아니지만 재취업지원서비스 기초컨설팅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자기 이해, 재취업 도전 전략 노하우, 변화관리 등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자체적으로 29명을 재고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콘퍼런스에서는 '초고령사회에서의 연령 친화 인사관리 방안'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발제를 맡은 이수영 고려대학교 특임교수는 내년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중장년 고용 현황을 분석하고 고용 연장, 지속가능한 고용전략, 연령 친화 인사관리 등을 제언했다. 김대환 재단 사무총장은 "2차 베이비부머의 퇴직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중장년층 고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며 "중장년 인력이 주된 일자리에서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 수요에 맞춘 중장년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사업주지원패키지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9-05 14:34:33【 의정부=노진균 기자】 경기도가 도내 중소·중견기업 구인난 해소와 베이비부머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기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 사업의 하반기 참여기업 모집 기준을 완화해 확대 모집한다. 4일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에 따르면 적합직무 고용지원금은 경기도형 베이비부머 100대 적합직무에 속한 40~64세 도민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도내 중소·중견기업에 1인당 최대 960만원을 1년간 지원한다. 상반기 모집은 3~5월에 진행돼 324개사, 993명이 신청했다. 일자리재단은 더 많은 기업 지원과 베이비부머의 안정적 일자리 마련을 위해 지원 대상 베이비부머 연령 조정과 경기도형 적합직무 최적화 등 사업 범위를 확대했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기존 50대 이상 연령제한을 40~64세로 확대해 경기도 베이비부머 전체를 대상으로 했다. '경기도형 적합직무'도 '돌봄서비스'와 '자동차 운전원' 등을 포함해 경기도 고용 현황을 반영해 재구성했다. 경기도형 베이비부머 100대 적합직무는 중장년의 경험과 경력을 활용한 재취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이 필요한 직무들로, 경기도 특색에 맞춰 100개 직무를 선정했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항상 수요자 중심적 입장에서 기업과 구직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모집 범위 확대로 더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통해 경기도 베이비부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유지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2024-09-04 18:24:32[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취약계층 소상공인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최대 월 110만원의 수당을 줄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년부터 '소상공인 새출발 희망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폐업 후 새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에게 중기부에서 먼저 1개월의 '취업마인드셋 사전교육'을 제공하고 고용부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한국형 실업부조'인 국민취업지원제도는 가구 중위소득 60% 이하 등의 요건을 갖춘 구직자에게 구직촉진수당을 주는 1유형과 청년, 중위소득 100% 이하 중장년 구직자 등에 취업활동비용을 주는 2유형으로 나뉜다. 소상공인 새출발 희망프로젝트를 통해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된 소상공인에게 기존 수당에 더해 중기부에서 월 2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참여자에 따라 1유형은 월 최대 110만원, 2유형은 약 50만원까지 훈련참여수당을 받게 된다. 훈련참여수당은 최대 6개월간 지급된다. 취업에 성공할 경우 기존 국민취업지원제도 취업성공수당 150만원에 중기부 전직장려수당 40만원을 중복으로 받을 수 있게 해 최대 190만원을 지급한다.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이수한 폐업 소상공인을 정규직으로 고용해 6개월 이상 유지한 사업주에게는 최대 1년간 월 30만∼60만원의 고용촉진장려금도 준다. 고용부는 내년부터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청년이 빈일자리 업종에 취업하면 월 20만원씩 최대 6개월간 훈련참여수당과 40만원의 취업성공수당을 지급하는 '청년 빈일자리 특화사업'도 운영한다. 예상 지원 인원은 1만3000명이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9-04 14:13:46【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경기도가 도내 중소·중견기업 구인난 해소와 베이비부머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기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 사업의 하반기 참여기업 모집 기준을 완화해 확대 모집한다. 4일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에 따르면 적합직무 고용지원금은 경기도형 베이비부머 100대 적합직무에 속한 40~64세 도민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도내 중소·중견기업에 1인당 최대 960만원을 1년간 지원한다. 상반기 모집은 3~5월에 진행돼 324개사, 993명이 신청했다. 일자리재단은 더 많은 기업 지원과 베이비부머의 안정적 일자리 마련을 위해 지원 대상 베이비부머 연령 조정과 경기도형 적합직무 최적화 등 사업 범위를 확대했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기존 50대 이상 연령제한을 40~64세로 확대해 경기도 베이비부머 전체를 대상으로 했다. '경기도형 적합직무'도 '돌봄서비스'와 '자동차 운전원' 등을 포함해 경기도 고용 현황을 반영해 재구성했다. 경기도형 베이비부머 100대 적합직무는 중장년의 경험과 경력을 활용한 재취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이 필요한 직무들로, 경기도 특색에 맞춰 100개 직무를 선정했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항상 수요자 중심적 입장에서 기업과 구직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모집 범위 확대로 더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통해 경기도 베이비부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유지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9-04 12:48:55【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중소·중견기업 구인난 해소와 베이비부머의 안정적 일자리 형성을 위해 '경기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 사업의 하반기 참여기업 모집 기준을 완화해 확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은 경기도형 베이비부머 100대 적합직무에 속한 50대 도민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도내 중소·중견기업에 1인당 최대 960만원을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반기 모집은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돼 324개사, 993명이 신청했다. 일자리재단은 보다 많은 기업 지원 및 베이비부머의 안정적 일자리 마련을 위해 지원 대상 베이비부머 연령 조정과 경기도형 적합직무 최적화 등 사업범위를 확대했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기존 50대 이상 연령제한을 40세~64세까지 확대해 경기도 베이비부머 전체를 대상으로 했다. 경기도형 적합직무 또한 돌봄서비스, 자동차 운전원 등을 포함해 경기도 고용 현황을 반영해 재구성했다. 경기도형 베이비부머 100대 적합직무는 중장년의 경험과 경력을 활용한 재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이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직무들로 경기도 특색에 맞춰 100개의 직무를 선정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중소·중견기업 사업주는 2024년 9월 20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운영하는 잡아바어플라이를 통해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광역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는 "항상 수요자 중심적 입장에서 기업과 구직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모집 범위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기업들의 참여로 경기도 베이비부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유지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00대 적합직무의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누리집 적합직무 고용지원금 또는 잡아바어플라이를 통해 확인할 수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9-04 09:53:15중소벤처기업부 내년도 예산이 15조3000억원으로 편성된다. 이는 올해 14조9497억원 대비 3423억원, 2.3% 증가한 금액이다. 28일 중기부는 △혁신 생태계 조성 △글로벌화 △지역·제조혁신 △소상공인·상권 활력 △지속 가능한 성장 등 5대 중점 투자 분야를 중심으로 한 2025년 예산안을 편성, 오는 9월 3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2025년도 중기부 예산안은 우리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인 중소기업과 벤처·스타트업의 혁신성장, 글로벌 도약 지원에 집중했다. 또 고물가, 고금리 부담으로 코로나19 위기 때보다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과 확실한 재기 지원에 중점을 뒀다. 우선 초격차 10대 분야 스타트업을 선발해 지원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지원대상을 2025년에는 500개사 이상으로 확대한다. 수출 중소기업의 신 수출 동력도 확보했다. 기존의 제품 수출 외에 성장 가능성이 높은 테크 서비스 수출 지원을 내년 예산에 처음으로 반영했다. 또 수출 유망 기업부터 고성장 기업들의 지속적인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전용 융자 규모를 전년 대비 약 2000억원 확충했다. 글로벌 기업들과 인재들이 모여드는 국내 창업 생태계 조성에 주력한다. 글로벌 창업허브 구축 예산을 증액 반영, 내년부터 공사가 진행된다. 글로벌창업허브구축으로 편성된 예산은 올해 15억원에서 내년 319억원으로 304억원 증액됐다.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경영 비용 감소에도 힘쓰고 있다. 이에 영세 소상공인에 한해 배달·택배비를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또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소상공인들의 자금 애로가 여전한 만큼 소상공인 정책융자 규모를 올해보다 약 600억원 늘린 3조8000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이외에도 위기 소상공인의 폐업부터 재취업·재창업을 지원한다. 내년 점포 철거비 지원을 최대 400만원까지 확대했고,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한 특화 취업 프로그램, 재창업 전담 PM 밀착 지원 등을 새롭게 담았다. 내년 온누리상품권 예산은 운영 경비 소요, 수수료 등은 절감한 반면, 할인 관련 예산은 올해보다 늘려 온누리상품권을 약 5조5000억원 발행할 예정이다. 강재웅 기자
2024-08-28 18:2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