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가보훈부는 대구·경북지역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에게 전문 재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대구보훈병원 내 재활센터가 7일 오후 3시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총사업비 195억원이 투입돼 준공된 재활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연면적 4922㎡) 규모로, 41병상의 입원실과 전문 재활 치료시설, 재활체육관 등을 갖추고 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보훈부는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분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고품격 의료서비스를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재활센터는 특히 고령의 국가유공자 재활 수요에 맞춰 뇌졸중 후유증이나 근골격계 질환 환자를 위한 상지·하지 재활로봇시스템이 도입됐다. 또 심장재활과 레이저·도수 치료, 호흡 재활 프로그램 등 최신 재활 기기와 특화된 전문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보훈부는 2021년 광주, 2022년 부산, 2023년 대전에 이어 이번에 대구보훈병원 재활센터까지 개소함으로써, 2014년 개소된 중앙보훈병원 재활센터와 함께 전국 5개 권역의 재활의료 체계가 구축됐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11-06 11:53:13[파이낸셜뉴스] 효성이 지난 30일 종로구에 위치한 푸르메재단을 찾아 '장애 어린이 의료재활과 가족 지원' 사업 후원금 1억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효성의 후원금은 저소득층 장애 어린이·청소년의 재활치료, 비장애 형제·자매의 심리치료와 교육비, 효성 임직원 가족과의 동반 가족 여행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효성은 2013년부터 12년간 재활치료와 특수교육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 장애아동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비를 지원해왔다. 또 장애아동을 돌보는 가족들이 정서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비장애 형제·자매에게는 교육비와 심리치료비를 지원하고, 효성 임직원 가족과 장애 어린이 가족이 함께 떠나는 가족 여행도 진행한다. 효성은 최근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 위기 임산부·위기 영아 등을 지원하는 ‘아이가 행복한 세상’ 프로젝트를 후원하고, 발달 장애 어린이 오케스트라 온누리사랑챔버에도 연주 활동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의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5-31 09:42:25삼정KPMG가 롯데의료재단과 함께 지난 5일 경기 용인 보바스어린이의원에서 소아재활 치료기관을 위한 후원금(30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삼정KPMG 구승회 부회장, 삼정KPMG 사회공헌위원장 임근구 부대표, 롯데의료재단 김천주 이사장, 보바스어린이의원 윤연중 원장(오른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정KPMG 제공
2024-02-06 08:38:13【파이낸셜뉴스 시흥=장충식 기자】 경기 시흥시에 위치한 시화병원은 시흥시 최초로 근로복지공단에서 주관하는 '산재보험 재활인증 의료기관'에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산재보험 재활인증 의료기관은 산재근로자에게 요양 초기부터 체계적인 집중 재활치료를 제공, 노동능력 상실률 최소화 및 신속한 사회복귀를 도모하는 의료기관을 평가는 제도를 말한다. 이를 통해 시화병원은 인력·시설·장비·재활의료 서비스 체계 등 전문적인 의료재활 인프라를 갖춰 수준 높은 치료를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시화병원 재활치료센터는 재활 전문의, 간호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의 전문가들이 협력해 산재근로자의 상태를 평가하고, 첨단 재활장비와 안전하고 쾌적한 치료 환경을 조성하여 개인별 맞춤 재활의료를 제공하고 있다. 김희재 재활치료센터장은 "산업재해로 인해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분들이 치료마저 받지 못해 평생 장애를 안고 힘들어하시는 모습에 안타까움이 컸다"며 "산재보험 재활인증 의료기관에 선정된 만큼 뇌혈관 질환부터 척추, 관절 질환까지 체계적인 재활 치료를 제공해 안정적으로 직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환자분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1-22 10:06:33국립재활원은 재활 의료기기 인·허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임상재활테스트베드의 시설·인력 자원을 활용해 사용적합성평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경우 개발 및 인·허가 과정에서 국내·외 규격에 대한 이해 부족, 환자·장애인·의료인 등 실사용자 대상 사용적합성평가의 평가참여자 및 평가 환경(장소)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의료기기 품목 중 소분류에 따르면 재활 분야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는 △인지치료 △정서장애치료 △근전도분석 △호흡재활 △심폐기능재활 △근골격계 재활 등이다. 국립재활원 강윤규 원장은 "재활원이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해 재활 기술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1-21 18:47:33[파이낸셜뉴스] 국립재활원은 재활 의료기기 인·허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임상재활테스트베드의 시설·인력 자원을 활용해 사용적합성평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경우 개발 및 인·허가 과정에서 국내·외 규격에 대한 이해 부족, 환자·장애인·의료인 등 실사용자 대상 사용적합성평가의 평가참여자 및 평가 환경(장소)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의료기기 품목 중 소분류에 따르면 재활 분야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는 △인지치료소프트웨어 △정서장애치료소프트웨어 △근전도분석소프트웨어 △호흡재활소프트웨어 △심폐기능재활소프트웨어 △근골격계 재활 소프트웨어 등이다. 국립재활원 강윤규 원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재활원이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해 재활 기술 발전을 도모하고, 재활 산업의 성장과 장애인의 삶의 질 개선을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1-21 14:57:2965세 인구가 20% 이상으로 전국 7대 대도시 가운데 가장 먼저 초고령화사회로 진입한 부산에서 재활의료 미래에 대해 짚어보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부산대병원과 부산의료원은 지난 20일 부산대병원 응급의료센터 대강당에서 '지역사회 재활의료의 미래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61개 유관기관 관계자와 각 분야 전문가 180여명이 참석했다. 재활의료는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에서 모든 치료를 마치고 기능회복기에 접어든 환자가 최대한 집과 가까운 지역에서 집중재활치료를 받아 하루빨리 가정과 사회로 복귀하게 하자는 취지다. 이날 첫번째 세션에서는 '재활의료와 지속관리 협력사업 소개 및 지역사회 현황'을 주제로 △권역책임의료기관의 재활의료 계획·현황(장명훈 부산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지역책임의료기관의 재활의료 계획·현황(이지형 부산의료원 재활의학과 과장) △회복기 재활의료기관 제도 운영(박재흥 큰솔병원장) △지역사회 의료-복지 네트워크 자원(임종린 부산시 노인종합복지관장) 등 각 분야 전문가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어 '부산형 재활의료 및 지속관리 협력사업'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황인경 부산대 예방의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오서영 세인요양병원장 △김기림 동아대학교대신병원장 △이종화 부산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 △안여현 사상구보건소장 △이희배 중구노인복지관장 △김경일 부산사회복지연대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토론을 펼쳤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6-21 18:59:43동아대학교대신병원이 최근 의료기관인증평가원으로부터 '제1주기 재활의료기관 인증 의료기관'으로 인증과 함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병동 간호관리료 차등제 1등급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의료기관 평가 인증은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제도다. 전문조사단이 직접 병원을 방문해 진료과정과 관리체계를 현장에서 확인, 의료기관의 품질과 안정성을 인증하는 중요한 척도가 되고 있다. 동아대 대신병원은 지난 4월 의료기관인증평가원으로부터 환자안전 보장활동, 진료전달 체계와 평가 및 의료질 향상 등 환자 안전과 진료 체계 중심에 대한 평가를 받아 각 조사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또 5월 개원 이후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간호사 인력 확보로 일반병동 간호관리료 차등제 1등급 적용을 받게 됐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일반병동 간호관리료 차등제는 질 높은 간호사 서비스를 받도록 입원 환자 대비 간호사 인력 확보에 따라 1등급부터 7등급까지 평가한다. 1등급은 가장 높은 등급으로 간호 서비스 질이 가장 높다는 것을 뜻한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재활의료기관 인증평가 획득과 간호관리료 차등제 1등급 달성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공적으로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6-21 18:56:14[파이낸셜뉴스] 동아대학교대신병원이 최근 의료기관인증평가원으로부터 '제1주기 재활의료기관 인증 의료기관'으로 인증과 함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병동 간호관리료 차등제 1등급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의료기관 평가 인증은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제도다. 전문조사단이 직접 병원을 방문해 진료과정과 관리체계를 현장에서 확인, 의료기관의 품질과 안정성을 인증하는 중요한 척도가 되고 있다. 동아대 대신병원은 지난 4월 의료기관인증평가원으로부터 환자안전 보장활동, 진료전달 체계와 평가 및 의료질 향상 등 환자 안전과 진료 체계 중심에 대한 평가를 받아 각 조사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또 5월 개원 이후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간호사 인력 확보로 일반병동 간호관리료 차등제 1등급 적용을 받게 됐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일반병동 간호관리료 차등제는 질 높은 간호사 서비스를 받도록 입원 환자 대비 간호사 인력 확보에 따라 1등급부터 7등급까지 평가한다. 1등급은 가장 높은 등급으로 간호 서비스 질이 가장 높다는 것을 뜻한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재활의료기관 인증평가 획득과 간호관리료 차등제 1등급 달성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공적으로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 서구 동대신동에 위치한 동아대학교대신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재활의료기관으로서 우수한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500평 규모의 재활치료실을 기반으로 집중적인 재활치료를 통해 환자의 조기 회복이 가능하도록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6-21 11:07:21[파이낸셜뉴스] 65세 인구가 20% 이상으로 전국 7대 대도시 가운데 가장 먼저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부산에서 재활의료 미래에 대해 짚어보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부산대병원과 부산의료원은 지난 20일 부산대병원 응급의료센터 대강당에서 '지역사회 재활의료의 미래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61개 유관기관 관계자와 각 분야 전문가 180여명이 참석했다. 재활의료는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에서 모든 치료를 마치고 기능회복기에 접어든 환자가 최대한 집과 가까운 지역에서 집중재활치료를 받아 하루빨리 가정과 사회로 복귀하게 하자는 취지다. 이날 첫번째 세션에서는 '재활의료와 지속관리 협력사업 소개 및 지역사회 현황'을 주제로 △권역책임의료기관의 재활의료 계획·현황(장명훈 부산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지역책임의료기관의 재활의료 계획·현황(이지형 부산의료원 재활의학과 과장) △회복기 재활의료기관 제도 운영(박재흥 큰솔병원장) △지역사회 의료-복지 네트워크 자원(임종린 부산시 노인종합복지관장) 등 각 분야 전문가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어 '부산형 재활의료 및 지속관리 협력사업'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황인경 부산대 예방의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오서영 세인요양병원장 △김기림 동아대학교대신병원장 △이종화 부산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 △안여현 사상구보건소장 △이희배 중구노인복지관장 △김경일 부산사회복지연대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토론을 펼쳤다. 정성운 부산대병원장은 "부산지역 특성에 부합된 맞춤형 협력 모델이 개발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 앞서 지난 8일에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17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부산권역 책임의료기관 대표 협의체'를 발족하기도 했다. 부산권역 책임의료기관은 부산대병원, 지역책임의료기관은 부산의료원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6-21 10:4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