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 및 건강한 식재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은 ‘2024 글로벌 프로 로봇 챔피언십’에 총 7200개의 제품을 후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드론 및 로봇 전문기업 에이럭스가 주최하는 글로벌 프로 로봇 챔피언십(G-PRC)은 세계 각국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드론 로봇 경진대회다. 오는 24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본선에서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중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총 8개국 학생들이 다양한 종목으로 드론과 로봇, 코딩 실력을 겨룬다. 정식품은 이번 대회에 총 7200개의 베지밀을 후원했다. 24일 본선 대회에는 ‘베지밀 고단백 두유 초코’와 ‘베지밀 꼭꼭 씹히는 애플망고 두유’ 4000개, 앞서 열린 예선에는 베지밀 꼭꼭 씹히는 애플망고 두유 3200개를 전달했다. 베지밀 고단백 두유 초코는 고단백 두유에 스페인산 초콜릿의 깊은 풍미를 더한 제품으로 식물성 단백질 12g을 함유했다. 제품 한 팩으로 비타민 B군과 비타민D는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30%를, 칼슘은 20%를 보충할 수 있다. 맛은 물론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영양까지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식품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전 세계 학생들이 ‘베지밀 고단백 두유 초코’, ‘베지밀 꼭꼭 씹히는 애플망고 두유’와 함께 좋은 결과를 얻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11-21 14:05:38여야정 인사들로 구성된 대표단이 미국을 방문, 재집권에 성공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측과 정책 및 인적 접점 모색에 나섰다. 트럼프 2기의 경우 한미방위비 협상을 비롯해 반도체, 배터리, 자동차 등에서 세제정책에 큰 변화가 예상되는 등 한미간 산업·외교분야에서 예고되는 '충격파'에 미리 대비하고 유사시 우리의 목소리를 미 정부와 정치권에 전달·반영시키기 위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이 급선무이기 때문이다. 17일 국회에 따르면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을 비롯해 윤석열 정부 초대 외교장관과 국가안보실장을 지낸 박진 전 장관과 김성한 전 실장이 18~19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주최 제9차 한미 전략포럼에 참석한다. 외통위에선 국민의힘 소속으로는 김석기 위원장과 김건 간사, 김희정·강선영 의원이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은 김영배 간사와 위성락·이재강·조정식 의원이 동행한다. 대표단은 한미 전략포럼 참석을 계기로 미 의회 지도자들과 트럼프 측 싱크탱크 허드슨연구소와 미국우선주의정책연구소(AFPI) 관계자들과 만난다는 계획이다. 대표단 관계자는 본지에 "한미동맹을 기초로 한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미국과의 관계가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내고, 트럼프 신행정부의 대외정책 구상이 어떤지 가능하면 빨리 확인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박 전 장관은 15일 조지워싱턴대 특강을 위해 먼저 방미해 트럼프 측 인사들과 접촉을 시작했다. 트럼프 1기 정부 핵심인물 위주로, 로버트 오브라이언 전 백악관 비서실장과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 등이다. 여야 외통위원들은 마이클 맥콜 하원 외교위원장을 위시해 상·하원 지도자들은 물론 트럼프 1기 정부 출신이나 측근들과도 만난다는 방침이다. 다만 트럼프 2기 정부 입각 예정인 인사들과는 만나지 못한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운영 기간에는 보안 문제로 외부 접촉이 금지되기도 하지만, 한국 정부 대리 혐의로 기소된 수미테리 사건으로 더욱 민감한 분위기라서다. 대신 주요 입각 예정자들과 관계된 이들과 접촉만으로도 트럼프 2기 정부의 구상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게 대표단의 전언이다. 일례로 국가안보보좌관으로 지명된 마이크 왈츠 하원의원의 경우 지난해 DMZ(비무장지대)를 찾으며 한반도 문제에 관심을 가진 인물인데, DMZ 방문 당시 함께 했던 이가 대표단이 접견할 예정인 마이클 맥콜 외교위원장이다. 또 박 전 장관과 인연이 깊어 만날 예정인 로버트 오브라이언 전 보좌관과 빌 해거티 상원의원은 인사 발탁과 관계없이 트럼프 당선인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인사들이다. 두 인사는 최근 우리나라가 트럼프 2기 정부에 대응할 힌트를 담은 발언을 내놓은 바 있다. 첫 번째 트럼프 리스크로 지목되는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 가능성을 부인하진 않으면서도, 트럼프 당선인이 직접 언급키도 한 조선업 협력을 지렛대 삼아 협상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2024-11-17 18:20:59[파이낸셜뉴스] 여야정 인사들로 구성된 대표단이 미국을 방문, 재집권에 성공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측과 정책 및 인적 접점 모색에 나섰다. 트럼프 2기의 경우 한미방위비 협상을 비롯해 반도체, 배터리, 자동차 등에서 세제정책에 큰 변화가 예상되는 등 한미간 산업·외교분야에서 예고되는 '충격파'에 미리 대비하고 유사시 우리의 목소리를 미 정부와 정치권에 전달·반영시키기 위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이 급선무이기 때문이다. 17일 국회에 따르면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을 비롯해 윤석열 정부 초대 외교장관과 국가안보실장을 지낸 박진 전 장관과 김성한 전 실장이 18~19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주최 제9차 한미 전략포럼에 참석한다. 외통위에선 국민의힘 소속으로는 김석기 위원장과 김건 간사, 김희정·강선영 의원이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은 김영배 간사와 위성락·이재강·조정식 의원이 동행한다. 대표단은 한미 전략포럼 참석을 계기로 미 의회 지도자들과 트럼프 측 싱크탱크 허드슨연구소와 미국우선주의정책연구소(AFPI) 관계자들과 만난다는 계획이다. 대표단 관계자는 본지에 “한미동맹을 기초로 한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미국과의 관계가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내고, 트럼프 신행정부의 대외정책 구상이 어떤지 가능하면 빨리 확인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박 전 장관은 15일 조지워싱턴대 특강을 위해 먼저 방미해 트럼프 측 인사들과 접촉을 시작했다. 트럼프 1기 정부 핵심인물 위주로, 로버트 오브라이언 전 백악관 비서실장과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 등이다. 여야 외통위원들은 마이클 맥콜 하원 외교위원장을 위시해 상·하원 지도자들은 물론 트럼프 1기 정부 출신이나 측근들과도 만난다는 방침이다. 다만 트럼프 2기 정부 입각 예정인 인사들과는 만나지 못한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운영 기간에는 보안 문제로 외부 접촉이 금지되기도 하지만, 한국 정부 대리 혐의로 기소된 수미테리 사건으로 더욱 민감한 분위기라서다. 대신 주요 입각 예정자들과 관계된 이들과 접촉만으로도 트럼프 2기 정부의 구상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게 대표단의 전언이다. 일례로 국가안보보좌관으로 지명된 마이크 왈츠 하원의원의 경우 지난해 DMZ(비무장지대)를 찾으며 한반도 문제에 관심을 가진 인물인데, DMZ 방문 당시 함께 했던 이가 대표단이 접견할 예정인 마이클 맥콜 외교위원장이다. 또 박 전 장관과 인연이 깊어 만날 예정인 로버트 오브라이언 전 보좌관과 빌 해거티 상원의원은 인사 발탁과 관계없이 트럼프 당선인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인사들이다. 두 인사는 최근 우리나라가 트럼프 2기 정부에 대응할 힌트를 담은 발언을 내놓은 바 있다. 첫 번째 트럼프 리스크로 지목되는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 가능성을 부인하진 않으면서도, 트럼프 당선인이 직접 언급키도 한 조선업 협력을 지렛대 삼아 협상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2024-11-17 15:33:06[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이 15일 이재명 대표가 유죄 판결을 받은 것과 관련해 "윤석열 정권의 정적 죽이기"라고 말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 대표 판결이) 명백한 정치 판결"이라면서 "국민과 함께 진실을 밝히고 사법정의를 바로세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2024-11-15 17:48:55▲ 조일혜씨 별세· 손명률· 손명정씨(롯데렌탈 경영지원부문장) 모친상, 김미현· 김하정씨 시모상=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5시40분. (02)3010-2000
2024-11-13 17:42:53서귀포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이 대입수학능력시험을 앞둔 11월 4일 '황감제 라이브커머스'를 선보였다. 조선시대 과거시험 별시의 하나인 황감제를 매개체로 하여 수험생에게 감귤을 선물하는 의미를 알리고자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진행하는'방문판매 정경미'에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직접 출연해 서귀포in정 황감제 특별기획전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조선시대 용포와 청색 관복을 각각 착용한 임금 역할의 오순문 서귀포시장과, 신하 역할의 개그우먼 정경미씨는 조선시대에 임금이 황감제 시행을 명령하는 장면을 연기하며 방송을 시작했다. 이어 쇼호스트를 맡은 정경미씨가 상품 설명과 소비자 전화 통화 등 다양한 이벤트로 시청자의 참여도를 높였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공부하는데 중요한 체력과 집중력에 감귤이 매우 우수함을 설명하고 수험생들이 시험을 잘 볼 수 있도록 응원하는 등 10여 분 동안 수능 선물로의 감귤에 의미에 대해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날 서귀포in정의 황감제 라이브커머스는 31만명 이상이 시청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기획전 하루 매출은 2억300만원을 기록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제주의 대표 쇼핑몰로 자리 잡은 서귀포in정을 통하여 황감제를 매개체로 하여 수능 선물로 감귤의 의미를 알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고생한 수험생들이 황감제의 기운을 받아 시험을 잘 치를 수 있도록 감귤을 선물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in정은 2021년 1월 15일 론칭해 2024년 11월 4일 기준 누적 매출액 243억원, 2024년 매출액 76억원을 달성했고 올해 매출 목표인 연 매출 100억원 달성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1-05 13:28:16【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시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문자 메시지(SMS)로 알리는 '수원시정 짤막소식'의 구독자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수원시정 짤막소식'은 시민 혜택, 축제, 복지, 재난 등 시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매달 1~2회 문자 메시지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홍보물 큐알(QR)코드에 연결된 서비스 신청 페이지에서 구독 신청을 하거나 수원시 네이버 공식 블로그 '지금수원 시민참여' 게시판에 올라온 이벤트 안내를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는 구독자 중 333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갤럭시워치6(3명), 케이크 모바일 쿠폰(30명), 커피 쿠폰(300명)을 증정할 계획이며, 12월 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놓치기 아까운 정보들을 시민들께서 쉽고 편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짤막소식'을 보내드리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이 알찬 시정 정보를 문자메시지로 받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11-05 10:51:20[파이낸셜뉴스] 경남제약은 ‘펙소페나딘염산염’ 성분 알레르기 치료제 ‘알러나딘정 60mg’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알러나딘정은 일반의약품 알레르기 치료제 중 최근에 개발된 펙소페나딘염산염 성분을 활용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항히스타민제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펙소페나딘염산염 성분은 타 항히스타민 성분 대비 졸음, 인지 기능 저하, 입 마름, 시야 흐림, 소화기 운동 감소, 심박수 증가 등의 부작용 가능성이 낮다. 이 성분은 운전을 하거나 중요한 미팅, 시험을 앞두고 있는 경우, 기계 조작 등 졸음 관련 부작용이 문제가 될 때도 권장된다. 알러나딘정 60mg은 1정 중 펙소페나딘염산염 60mg이 포함돼 있다. 꽃가루 알레르기, 기타 상기도 알레르기로 인한 콧물, 재채기, 눈의 가려움 및 눈물, 코 또는 목의 가려움증과 같은 증상의 일시적인 완화에 도움을 준다. 이 제품은 복용 편의를 위해 약 8.5mm의 소형 정제로 개발해 목 넘김이 편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환절기 장기 복용을 고려해 20정 포장 단위로 구성했다. 또 최소 10일에서 20일까지 복용하도록 구매 편의성을 향상했다. 복용 방법은 성인, 12세 이상 청소년 기준으로 1회 1정을 12시간 간격으로 물과 함께 복용하면 된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환절기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가 증가하면서 알레르기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상승하고 있는 만큼 최근 개발된 펙소페나딘염산염 단일 항히스타민 성분의 알레르기 치료제를 선보이게 됐다”며 “기존 1일 1회 복용하는 항히스타민제의 경우 졸림 현상으로 저녁에 복용해 낮에는 알레르기 치료 효과가 떨어지는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다. 졸음 부담이 적어 낮에도 복용 가능해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1-04 09:07:12[파이낸셜뉴스] HDC현대산업개발은 제5회 포니정 영리더상 수상자인 정은혜 작가의 어메이징 아웃사이더 아트센터를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전날 우수협력사와 함께 경기 양평에 있는 어메이징 아웃사이더 아트센터를 방문해 인테리어 개보수와 외부 쉼터 조성공사를 위한 모금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은 이번 HDC Partners 사회공헌 행사는 기업과 사회의 장애인 인식을 개선하고, 성인 발달장애가 있는 사람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위동 HDC현대산업개발 윤리경영부문장과 정원섭 경영지원부문장, 정은혜 작가, 우수협력사 임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트센터의 작업실 투어를 시작으로 파고라로 형성된 쉼터 바닥 페인팅 작업과 기부 명판 설치 및 점찍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HDC Partners 사회공헌 행사에는 우수협력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다. △야림건설 △원산건설 △신보 △현디자인 △디지털에어시스템 △베스띠아 △삼선CSA △삼호개발 △우림아이앤씨 △한솔홈데코 △다올건설산업 △성보엔지니어링 △세영지엔씨 △신동양기업 △태흥건설 △에이치애비뉴앤컴퍼니 △우람엔지니어링 △아크인 △코스탈파워 △유진기업 등 2024년도 HDC현대산업개발의 20개 우수협력사는 어메이징 아웃사이더 아트센터 후원을 위해 약 1억3000여만원을 모금했다. 모금액은 정은혜 작가 측에 전달돼 아트센터의 전시장 및 판매공간의 인테리어 공사와 테라스를 포함한 휴게공간의 조경공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어메이징 아웃사이더 아트센터는 정은혜 작가를 주축으로 10명(정은혜, 김나연, 박종선, 박지연, 선나연, 윤태영, 이찬우, 장진영, 정연재, 피주헌)의 발달장애 작가들이 모여 창작공간 및 전시장으로 활용하는 공간이다. 발달장애인 예술가인 정은혜 작가는 '아웃사이더 아티스트(정식 교육을 받지 않고 기존의 사조나 학파와는 무관하게 활동하는 예술가)'로 미래를 이끌어 갈 만 40세 이하 젊은 혁신가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포니정 영리더상을 지난 7월 수상했다. 정은혜 작가는 포니정 영리더상의 상금을 어메이징 아웃사이더 아트센터의 계약금으로 사용했다고 밝힌 바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유위동 윤리경영부문장은 "이번 기부활동을 통해 어메이징 아웃사이더 아트센터의 작가님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의 예술 창작공간을 조성하게 되어 의미가 뜻깊다"며 "앞으로도 HDC현대산업개발은 지역사회와 상생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협력사와 동반 성장해나가는 기업이 되도록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4-10-24 14:26:26[파이낸셜뉴스] 의대 교수 모임인 전국의대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23일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여부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전국의대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23일 긴급 총회를 열고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여부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참여 결정을 미루기로 했다. 전의교협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현재의 의료농단의 해결을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며 긍정적으로 판단한다”면서도 “협의체의 구성과 운영에 대해 결정되지 않은 현상황에서는 참여에 대한 결정을 유보한다”고 전했다. 전의교협은 협의체 구성을 두고 “전공의와 학생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의료계 단체로 구성돼야 한다”며 “정부도 의료대란을 촉발한 당사자가 아니라 문제해결에 적합한 인사가 참여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전날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의대협회)가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한 가운데, 전의교협이 결정을 미루면서 의료계는 단체가 사실상 불참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전국의과대학교수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힌 가운데 24일 회의에서 참여 여부에 대해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 사태 해결의 열쇠를 쥔 전공의와 의대생 대표는 협의체 참여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하고 있어 협의체 출범난항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10-23 23: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