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젠테가 '얼리버드 세일' 첫날인 지난 13일 하루 거래액이 10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창립 이래 하루 기준으로는 최대 거래액이다. 지난 17일까지 5일간 거래액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기마구아스, 시몬 로샤, 키코 코스타디노프 등 떠오르는 브랜드들의 매출이 특히 두드러졌다고 젠테는 소개했다. 젠테 관계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젊은 소비자의 차별화된 패션 취향과 새로운 브랜드에 대한 높은 관심도가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젠테는 이날부터 미우미우, 르메르, 아크네, 아워레가시 등 30개가 넘는 인기 브랜드의 5000여개 상품을 최대 80% 할인가에 선보인다. 일부 상품은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정승탄 젠테 대표는 "이번 얼리버드 세일의 성공은 차별화된 브랜드 큐레이션과 합리적인 가격 정책이 맞아떨어진 결과"라며 "남은 기간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을 준비해 특별한 쇼핑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얼리버드 세일'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1-20 11:45:52[파이낸셜뉴스] 프리미엄 온라인 부티크 젠테가 글로벌 플랫폼을 공식 론칭하고 전 세계 명품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4일 젠테에 따르면 이번 글로벌 플랫폼 론칭을 통해 미국, 캐나다 등 북미와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시장은 물론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각지에서 접속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동시에 오픈한다. 젠테는 지난해 48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올해 1·4분기 창사 이래 첫 흑자를 달성했다. 이번 해외 진출을 앞두고 젠테는 올해 글로벌 부티크와의 확장에 더욱 집중하며 네트워킹을 강화해 왔다. 그 결과 이탈리아, 프랑스, 스위스, 스페인 등 전 세계 10여 개국, 330여 개 부티크와 밀접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7000여 개가 넘는 브랜드를 소싱하고 있다. 2025년까지 중동 및 미주에 위치한 부티크와의 추가 계약도 추진 중이다. 글로벌 플랫폼은 젠테가 지난해부터 일본의 바이마와 중국의 포이즌을 통해 해외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한 후 이뤄진 결실이다. 두 플랫폼을 통한 각국에서의 실적이 연간 100% 이상씩 성장하며 젠테는 이를 통해 해외 시장에 대한 학습을 진행했고 온라인 플랫폼 구축 계획을 구체화해 왔다. 젠테의 글로벌 서비스에도 젠테의 성장을 이끈 자체 ERP 시스템 '젠테포레'의 장점이 반영된다. 젠테포레는 부티크와의 실시간 재고 연동을 통해 100% 정품 판매를 가능케 하고 중간 유통 비용을 대폭 절감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전 세계 각국에서 사용하는 PG사들과 협력을 진행해 현지화된 결제 시스템도 도입했다. 젠테는 브랜드 직소싱을 진행할 라이징 브랜드 디자이너 브랜드들과 함께 향후 글로벌 패션하우스의 럭셔리 브랜드들과도 독점 캡슐 컬렉션을 기획한다. 이런 특징을 바탕으로 모든 상품의 검수·배송·고객 서비스를 국내와 서비스와 동일하게 진행하는 한편 영어를 기본언어로 활용, 상품 신뢰성과 고객 경험을 강화할 예정이다. 향후 AI 기반 언어 자동 번역, 지역별 브랜드 페이지 구축, 3D 제품 정보 제공 등 글로벌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기능들이 더해지며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정승탄 대표는 "그간 쌓아온 부티크 직소싱 역량과 큐레이션 능력 및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명품 시장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겠다"며 "전 세계 고객들에게 젠테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하는 것은 물론,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이끄는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1-04 18:00:49[파이낸셜뉴스] 프리미엄 온라인 부티크 '젠테'가 글로벌 플랫폼을 공식 론칭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젠테는 글로벌 플랫폼 론칭을 통해 북미, 아시아, 유럽 시장 등 전세계 각지에서 접속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동시에 오픈한다. 젠테의 글로벌 플랫폼은 모든 상품의 검수.배송.고객 서비스를 국내 서비스와 동일하게 진행한다. 여기에 영어를 기본언어로 활용해 상품의 신뢰성 등을 강화해 전세계 명품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지난 2020년 설립된 젠테는 '가품 0%', '부티크 100% 직소싱'이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국내 명품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젠테는 지난해 48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올해 1분기에는 첫 흑자를 기록했으며, 2025년까지 중동과 미주에 위치한 부티크와 추가 계약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해외 진출을 앞두고 올해 글로벌 부티크 확장에 집중한 젠테는 네트워킹을 강화해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스위스 등 전 세계 10여 개국과 330여 개 부티크와의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특히 젠테가 직소싱한 뉴욕 브랜드 '귀조(GUIZIO)'는 입점 첫 주 의류 판매 순위 10위권에 진입했으며, '아웨레가시', '미하라' 등 브랜드 판매량이 20배 성장했다. 이에 젠테는 라이징 브랜드 큐레이션에 대한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K-브랜드를 발굴해 전세계에 소개할 예정이다. 정승탄 젠테 대표는 "그간 쌓아온 부티크 직소싱 역량과 큐레이션 능력 및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명품 시장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겠다"며 "전세계 고객들에게 젠테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는 것은 물론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이끄는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강조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11-04 08:00:51[파이낸셜뉴스] 명품 플랫폼 젠테(jente)가 올해 상반기 흑자전환했다. 젠테는 상반기 영업이익 6억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엔 27억원의 영업손실을 냈었다. 매출은 3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젠테는 최근 티몬·위메프 사태 이후 플랫폼 기업의 주요한 평가 지표가 된 재무 건전성 측면에서 건실한 자산과 부채 균형을 바탕으로 흑자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젠테는 매출 대비 광고비를 1% 수준으로 유지하면서도 '가품 0%'로 신뢰를 구축한 결과 지난 1년간 고객의 평균 재구매율이 55.5%, 평균 구매 횟수는 7.3회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이어 하반기에는 글로벌 플랫폼을 론칭해 국내 시장에 머무르지 않고 전 세계 명품 소비자들에게 최적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승탄 젠테 대표는 "최근 이커머스 플랫폼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난 1분기 창사 첫 분기 흑자 달성에 이어 상반기 전체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며 "하반기에는 글로벌로 영토를 확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8-19 13:45:22[파이낸셜뉴스] 명품 플랫폼 '젠테'(jente)가 올해 1분기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젠테는 올해 1분기 매출 226억원과 영업이익 5억1000만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젠테는 유럽 현지 부티크와 손잡고 7000여개 디자이너 브랜드 상품을 공급하고 있는 명품 플랫폼으로 2020년 설립됐다. 젠테는 부티크 직거래 전략을 통해 가품에 대한 우려를 낮춰 엔데믹 이후 위축된 명품 시장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제품 재고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로 품절률을 줄이고 물류 투자로 배송기간을 단축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노력도 하고 있다. 젠테는 분기 흑자를 발판으로 올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정승탄 젠테 대표는 "지난해 사상 최대 연간 실적에 이어 창사 첫 분기 흑자 달성을 토대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4-24 09:07:36[파이낸셜뉴스] 명품 플랫폼 '젠테(jente)'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젠테는 지난해 전년(309억원) 대비 157% 증가한 48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명품 플랫폼 적자의 주요 원인으로 손꼽히는 광고선전비의 경우 젠테는 2022년 23억원에서 2023년 19억원으로 17%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지난해 대비 40억원 늘어난 54억원이었다. 젠테는 재고자산과 물류센터 확보, 인건비 등 인프라 투자를 2배 이상 확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젠테는 2020년 창업한 3세대 명품 플랫폼으로, 유럽 현지의 7000여개 디자이너 브랜드 상품을 고객들에게 직접 공급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형 부티크와의 직접 협력 등으로 협력 부티크는 50개에서 2년 사이 150여개로 3배 이상 늘었고,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지난해 11월 기준 92만300명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성장 중이다. 젠테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글로벌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승탄 젠테 대표는 "앞으로도 본질에 집중하는 것은 물론 올해는 국내에서의 성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플랫폼 구축을 통해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4-01 14:44:01[파이낸셜뉴스] "K-럭셔리 플랫폼을 발판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K-럭셔리 브랜드로 성장하겠다." 20일 파이낸셜뉴스와 만난 이재명 젠테 전략본부장은 앞으로의 사업 목표를 이같이 밝혔다. 이 본부장은 젠테에 합류하기 전 별도의 럭셔리 브랜드인 블라인드리즌을 운영했다. 블라인드리즌은 지난 2014년 패션 쥬얼리 브랜드로 시작해 가죽의류로 라인을 확대하며 럭셔리 브랜드로 성장해 왔다. 특히 국내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에르메스, 샤넬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에 소재를 공급하는 이탈리아의 피스톨레시, 람포, 스위스 리리 등과 협업하며 독자적인 원단과 부자재를 개발했다. 이에 블라인드리즌의 제품은 지드래곤, BTS 지민, 이수혁 등 유명 셀럽들이 착용하며 국내에서 '셀럽들의 브랜드'로 유명세를 탔다. 이 본부장은 "창업 초기에는 셀럽뿐 아니라 비즈니스 파트너가 없어 대외적인 홍보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그러던 중 지인의 소개로 만난 유명 스타일리스트가 블라인드리즌에 관심을 가졌고, 관리하는 유명 패션 셀럽들이 상품을 착용하며 대중에게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블라인드리즌은 럭셔리 브랜드로 한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명품 플랫폼 젠테에 최근 인수됐다. 젠테는 해외 명품 부티크와 직접 공급계약을 맺고 제품을 공급받는 3세대 명품 플랫폼을 지향한다. 1세대 플랫폼이 국내 명품 병행수입업체를 모아 놓은 입점형, 2세대가 병행수입 업체 입점과 해외 편집샵 크롤링 및 직접 사입이 공존하는 형태라면 3세대는 해외 부티크를 통해 제품을 직접 소싱·판매하는 방식이다. 젠테는 유럽 현지의 부티크와 손잡고 7000여개 디자이너 브랜드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22년 매출액 310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140% 증가한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에는 상반기 영업이익과 순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젠테는 자체 개발한 젠테포레 시스템을 통해 유럽 현지 150여개 부티크의 재고를 실시간으로 연동하고 중간 유통 단계를 줄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 본부장은 "지난 10년간 비즈니스 파트너로 정승탄 대표를 지켜보며 신뢰와 믿음에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며 "무엇보다 젠테가 가진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비전, 명품에 대한 진정성 있는 태도가 결을 같이한다고 생각해 젠테에 합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본부장은 그간의 브랜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젠테의 브랜드 전략 수립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이 본부장은 삼성디자인스쿨(SADI) 수석 졸업,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용자경험(UX) 디자이너 등 산업계에서의 굵직한 경력을 바탕으로 플랫폼 전략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패션브랜드 운영 경험을 젠테에 이식할 예정이다. 이 본부장은 "젠테는 현재 글로벌 명품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 따라서 서비스 운영을 현지화하고 대응하는 수준이 아니라 철저한 서비스 디자인 전략을 구축 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개념의 고객경험(CX)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젠테에 인수됐지만 별도의 명품 브랜드 블라인드리즌 역시 지속 성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 본부장은 "블라인드리즌은 향후 한국을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로의 성장을 위해 리브랜딩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그동안 젠테가 신뢰를 바탕으로 쌓아온 세계 곳곳의 부티크 파트너들과의 협업이 예정돼 있다. 이를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K-럭셔리 브랜드로의 성장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4-03-20 12:10:59[파이낸셜뉴스] 명품 플랫폼 '젠테(jente)'는 김근교 전 업스테이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총괄 이사를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CO) 겸 경영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CCO는 포스코, SK텔레콤, 애플, 업스테이지 등에서 위기관리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등을 담당해온 전문가다. 젠테는 유럽 현지의 부티크와 손잡고 7000여개 디자이너 브랜드 상품을 공급하고 있는 명품 플랫폼이다. 자체 개발한 '젠테포레' 시스템을 통해 유럽 현지 150여개 부티크의 재고를 실시간으로 연동하고 중간 유통 단계를 줄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젠테는 김 CCO가 정보기술(IT)업계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젠테의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제고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3-12 15:31:20"K-럭셔리 플랫폼을 발판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K-럭셔리 브랜드로 성장하겠다." 20일 파이낸셜뉴스와 만난 이재명 젠테 전략본부장(사진)은 앞으로의 사업 목표를 이같이 밝혔다. 이 본부장은 젠테에 합류하기 전 별도의 럭셔리 브랜드인 블라인드리즌을 운영했다. 블라인드리즌은 지난 2014년 패션 주얼리 브랜드로 시작해 가죽의류로 라인을 확대하며 럭셔리 브랜드로 성장해 왔다. 특히 국내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에르메스, 샤넬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에 소재를 공급하는 이탈리아의 피스톨레시, 람포, 스위스 리리 등과 협업하며 독자적인 원단과 부자재를 개발했다. 이에 블라인드리즌의 제품은 지드래곤, BTS 지민, 이수혁 등 유명 셀럽들이 착용하며 국내에서 '셀럽들의 브랜드'로 이름을 알렸다.이 본부장은 "창업 초기에는 셀럽뿐 아니라 비즈니스 파트너가 없어 대외적인 홍보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그러던 중 지인의 소개로 만난 유명 스타일리스트가 블라인드리즌에 관심을 가졌고, 관리하는 유명 패션 셀럽들이 상품을 착용하며 대중에게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블라인드리즌은 럭셔리 브랜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명품 플랫폼 젠테에 최근 인수됐다. 젠테는 해외 명품 부티크와 직접 공급계약을 맺고 제품을 공급받는 3세대 명품 플랫폼을 지향한다. 1세대 플랫폼이 국내 명품 병행수입업체를 모아 놓은 입점형, 2세대가 병행수입업체 입점과 해외 편집숍 크롤링 및 직접 사입이 공존하는 형태라면 3세대는 해외 부티크를 통해 제품을 직접 소싱·판매하는 방식이다. 젠테는 유럽 현지의 부티크와 손잡고 7000여개 디자이너 브랜드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22년 매출액 310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140% 증가한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에는 상반기 영업이익과 순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젠테는 자체 개발한 젠테포레 시스템을 통해 유럽 현지 150여개 부티크의 재고를 실시간으로 연동하고 중간 유통단계를 줄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 본부장은 "지난 10년간 비즈니스 파트너로 정승탄 대표를 지켜보며 신뢰와 믿음에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며 "무엇보다 젠테가 가진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비전, 명품에 대한 진정성 있는 태도가 결을 같이한다고 생각해 젠테에 합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본부장은 그간의 브랜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젠테의 브랜드 전략 수립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이 본부장은 삼성디자인스쿨(SADI) 수석졸업,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용자경험(UX) 디자이너 등 산업계에서의 굵직한 경력을 바탕으로 플랫폼 전략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패션브랜드 운영 경험을 젠테에 이식할 예정이다. 이 본부장은 "젠테는 현재 글로벌 명품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 따라서 서비스 운영을 현지화하고 대응하는 수준이 아니라 철저한 서비스 디자인 전략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개념의 고객경험(CX)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4-03-20 18:16:57펍지주식회사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한국 출시 1주년을 맞아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및 다양한 유저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 월 이용자 수(MAU) 1억 명 돌파로 전 세계 팬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지난해 5월, 한국에 출시 후 1년 만에 국내 가입자 수 1500만 명을 기록하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1년간 국내에서만 총 2억 5000만여 시간 및 1억 3000만 회 이상 플레이됐다. 유저들의 총 이동 거리는 15억5000만 킬로미터(km), 킬 수는 12억 4000만 회이며, 팀원을 9700만 회 이상 살렸다. 펍지주식회사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1주년을 맞아 ‘로얄패스 시즌 7’을 17일 오픈했다. 다양한 군사 컨셉의 스킨이 포함된 신규 로얄패스 보상 및 미션이 추가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현실감 넘치는 전투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한편 펍지주식회사는 국내 유저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1주년 이벤트를 기획했다. 내달 11일까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접속하는 유저 전원에게 ‘행운 치킨 패키지 1개’를 매일 지급한다. 해당 패키지를 통해 치킨 이벤트 아이템 100% 획득과 함께 슈퍼 웨이브-SCAR-L 총기 스킨(영구제), 스페셜 상자/미스터리 상자 교환권 조각, 은 조각, 배틀그라운드 포인트(BP) 등을 랜덤으로 받을 수 있고, 치킨 이벤트 아이템을 모아 쓰나미-SKS 총기 스킨(영구제), 그릴 치킨 스킨 세트(영구제) 및 배틀로얄 상자 교환권 조각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또 오는 28일까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접속 후 인게임 미션을 수행하면 ‘샌드위치 아이템’도 획득 가능하다. 매일 샌드위치 획득 미션으로 스페셜 상자 교환권 조각 1개를 받을 수 있고, 샌드위치를 모아 옥수수세트와 옥수수탈(7일제), 토마토 스킨-프라이팬(7일제)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유튜브, 페이스북, 공식 카페 등에서 커뮤니티 이벤트도 진행해 스페셜 상자 교환권, 미젠테 댄스(7일제), 행운 치킨 패키지 등을 비롯해 배틀그라운드 아티스트 콜라보 맨투맨 티셔츠, 배틀그라운드 달력, 펍지 공식 굿즈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9-05-18 23:2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