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화여자대학교는 오는 10일~11일 양일간 오프라인 채용박람회 ‘2024 이화 잡 페어(EWHA JOB FAIR)’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화여대 ECC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삼성, 현대, 롯데 등 국내 대기업 및 계열사, 글로벌 기업 및 우수 중견기업, 금융권 기업 30여 개 사가 참여한다. 학생들은 기업별 부스가 설치된 ECC 박람회장에 입장해 인사담당자와 현직자를 직접 만나 하반기 채용에 관한 상담을 진행한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잡 페어’에서는 대면 상담을 통해 하반기 채용을 앞둔 기업을 만나고 기업별 맞춤 전략, 필요 역량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컨설팅존’을 마련해 진로·취업 컨설팅, 이공계 취업 컨설팅, 외국인 유학생 컨설팅 등이 동시에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기업별 채용 상담과 함께 특화된 취업 관련 컨설팅을 받으며, 진로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기업별 상담 부스 정보는 잡 페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8월 30일과 9월 6일에는 온라인 잡 페어도 병행 운영됐다.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통해 구축된 박람회 공간에서 참가 학생들은 각자의 아바타를 활용해 기업별 상담 부스에 방문하고 취업을 위한 구체적인 조언을 얻었다. 이화여대 인재개발원은 “이화여대 학생들이 이번 잡 페어에서 현직자가 전하는 유용한 채용 정보와 직무역량을 확인하고 더불어 미니 컨설팅을 통해 뚜렷한 커리어 목표를 설정하고 성공적인 사회진출 전략을 수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재개발원에서는 양일간 개최되는 잡 페어 외에도 별도의 기업별 채용설명회 및 상담회를 상시 개최하고 있으며, 글로벌 인재의 국제금융기구 진출을 위한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 등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연말까지 지속할 계획이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9-06 09:42:50[파이낸셜뉴스] 서울 서초구가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부동산 행정정보를 제공하는 ‘메타버스 서초부동산종합정보센터’를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메타버스 서초부동산종합정보센터‘는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활용해 구현한 가상공간으로, 다양한 부동산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곳에서는 ’1:1 화상상담‘을 비롯해 △교육 동영상 △부동산중개업소 조회 △실거래가격정보조회 △토지이용계획열람 △개별공시지가 조회 △민원접수 등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주민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부동산 행정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가상공간 내 ’1:1 화상상담‘은 1인가구를 대상으로 전·월세 계약 및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시간은 매주 월, 목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 까지다. 구청에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은 부동산정보과로 사전 예약 후, 메타버스 공간에 접속해 지역 내 개업공인중개사와 1:1 화상상담을 받을 수 있다. 주민 누구나 별도의 앱 설치 없이 해당 주소 또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분야별정보-부동산-메타버스 서초종합부동산정보를 차례대로 클릭해 간편하게 입장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6월부터 세금 정보 종합제공 서비스인 '서초 택스테이션(Tax Station)을 운영하며 세금 관련 정보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메타버스 가상공간을 통해 누구나 필요한 부동산 행정 정보를 손쉽게 얻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는 채널을 다양화해, 신뢰받을 수 있는 부동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6-21 08:05:15[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가 3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공식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신입사원과 인턴사원을 동시에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는 매 분기(3·6·9·12월)마다 채용공고를 내고 있으며, 이번 3월 채용에서는 신입사원뿐 아니라 채용 전환형 인턴십(NextGen 인턴)선발도 진행한다. 소프트웨어 중심의 차(SDV)를 비롯해 미래 이동수단의 변화를 이끌 인재 확보가 목적이라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정보기술(IT) 등 총 6개 분야의 24개 직무에서 신입 채용 및 인턴사원 선발이 진행된다. 신입채용 합격자의 입사 시점은 올해 상반기 중이다. 인턴 합격자는 여름 방학기간 실습 결과에 따라 내년 1월 채용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다음 달 6~7일 네이버의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서 채용 설명회도 실시한다.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가 신청을 해야한다. 행사 이틀째인 7일에는 해외에 유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메타버스 잡페어'를 별도로 개최한다. 현대차는 지난 2019년 주요 대기업 가운데 수시 채용을 처음 도입한 이후, 매년 채용 절차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최근에는 '예측 가능한 상시채용' 원칙에 따라 매 분기(3·6·9·12월)마다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내고 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4-02-28 15:52:05[파이낸셜뉴스] 직접판매공제조합이 메타버스 플랫폼인 젭(ZEP)을 기반으로 제작한 '직접판매 메타버스 교육관'을 선보인다. 사용자들이 스토리 기반의 교육과 게임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다단계판매산업 정보와 지식을 얻도록 제작됐으며, 향후 다단계판매에 대한 건전한 인식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콘텐츠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6일 직판조합에 따르면 디지털 세계관을 활용한 사용자 경험을 통해 다단계판매산업의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메타버스 교육관을 기획했다. 메타버스 주 이용층인 MZ세대와 잘파세대가 직판조합과 다단계판매산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새로운 경험을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안심레인저' 컨셉의 스토리와 다양한 게임 요소를 제공한다. 메타버스 교육관은 누적 사용자 800만명이 넘는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사용자가 정의의 조직 '안심레인저'가 되어 불법 피라미드를 소탕하는 세계관의 흐름에 따라 직접판매교육실, 훈련실, 작전지휘실, 월드맵(미션수행) 등으로 구성됐다. 별도로 마련된 브랜드관을 통해서 회원사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는 저품질 상품 판매, 코인 사기, 구매 강요 등 불법행위를 일삼는 불법 피라미드 제국 '아크더크'에 맞서기 위해 '직접판매교육실'에서 지식을 습득하고 '훈련실'의 테스트를 거쳐 '안심레인저'로 거듭난다. 이후 월드맵으로 출동하여 미니게임 등 임무 수행을 통해 불법 피라미드를 소탕하고 올바른 유통문화를 전파하는 역할을 한다.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직접판매교육실'에서는 불법 피라미드와 비교되는 다단계판매의 특징과 청약철회 권리, 금지행위, 소비자피해보상 제도 등 소비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다. 정승 직판조합 이사장은 "대중들이 우리 산업의 해묵은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디지털 소통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콘텐츠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산업의 재도약을 지원할 수 있는 효과적인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2-06 10:20:04[파이낸셜뉴스] 월드비전이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활용한 국내사업 소식 공유 및 소통 가능한 공간의 문을 열었다. 23일 월드비전에 따르면 지난 22일 MZ세대 후원자와 대중 참여를 위한 메타버스 ‘꿈꾸는아이들’ 맵을 오픈했다. 해당 맵은 월드비전 국내사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월드비전 꿈꾸는아이들 사업을 기반으로 방탈출 컨셉의 놀이 프로그램과 오픈 참여 이벤트 활용 공간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잠재 후원자에게 간접적으로 후원 참여 확대 및 국내사업을 좀 더 쉽게 소개하고 이해시켜 신뢰도를 증대시킬 방침이다. 꿈꾸는아이들 맵은 젭(ZEP)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 김순이 본부장은 “주 플랫폼 이용층이 10~20대 위주로 형성된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잠재 후원자가 월드비전 국내사업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토대로 브랜드와 신뢰도를 동시에 향상시키고자 한다. 지난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익숙해진 아이들에게는 보다 쉽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사이버 공간을 통해 꿈에 대해 이야기하고, 상담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아동의 꿈에 대해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월드비전은 지난 3월 월드비전 등록아동과 담당 사회복지사만 입장 가능한 ‘꿈마을’ 메타버스 맵을 오픈했다. 꿈마을 맵은 아동들의 진로 탐색과 각자의 꿈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꾸렸다.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이 전문 멘토와의 만남 및 특강을 통해 꿈에 대한 고민을 덜고 주체적으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꿈꾸는아카데미’ 역시 해당 맵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5-23 08:43:23[파이낸셜뉴스]디지털전환(DT, DX) 시대에 맞춰, 모빌리티 매뉴팩처링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특강이 지난 12일 진행됐다.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경주드림센터에서 성우하이텍(주) 전사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강연에서 김호경 박사는 메타팩토리(Meta-Factory) 기술 현황과 미래 확장성을 공유했다. 메타팩토리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로봇, 메타버스 등 다양한 4차산업 기술이 융·복합된 모빌리티 매뉴팩처링의 차세대 모델이다. 현대자동차는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서 전기차 아이오닉5 생산을 시작했으며, 현실과 가상의 구분이 사라지는 디지털 가상공장인 'HMGICS 메타팩토리'를 구축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와 달리, 메타팩토리는 디지털 트윈을 통해 현실공장과 실시간으로 연결되어있다. 가상공장에서 문제를 미리 해결하여 실제 공장에 적용할 수 있고, 실제 공장에서 발생한 문제는 가상공장에 동일한 환경을 조성하여 해결책을 마련할 수도 있다. 전기차 부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는 성우하이텍 교육생들은 메타버스 플랫폼 'ZEP(젭)'을 통해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실시간 소통했다. 또한 3D 홀로그램 프로젝터를 개별적으로 만들며 1세대 디지털 휴먼인 '하츠네 미쿠'부터 생성형 AI를 결합한 버츄얼 휴먼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지난 4월 '2023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2023)'에서 KAIST가 운영한 '제조 AI 메타버스 팩토리 체험관'과 메타버스에 구현되는 현장 근로자 아바타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강연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현장의 나는 입기 힘들지만, 안전모와 안전복을 힘들게 착용하고 있기에, 메타팩토리 안에 복장 불량인 아바타를 보면 괴리감이 들것 같다"고 말하며, "작업환경에서는 안전이 중요하지만, 메타버스는 이용자의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공간이기에, 개별화된 아바타로 표현되는 창조적인 작업환경이 구축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호경 박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현장 산업근로자가 원하는 메타버스와 아바타의 모습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라며 "메타버스와 미래산업이라는 칼럼을 매주 연재하고 있는데, 국가적 산업안전 체계를 고려하여 현장에 필요한 메타버스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본 강연은 4월부터 시작해 8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23-05-13 21:41:02[파이낸셜뉴스] BNK경남은행이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 가상의 경남은행을 구현한 '크니버스(KNiverse)'를 개시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크니버스는 경남은행의 KN과 Metaverse의 합성어로 함께 커가는 메타버스를 의미한다. BNK경남은행 본점 건물을 구현한 외관 로드뷰와 로비, 영업점, 은행장실, 비밀금고, 홍보관, 역사관, 금융소비자보호관 등 다양한 가상공간으로 구성됐다. 각 공간은 특색 있는 콘텐츠로 꾸며졌으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용 가능하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가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가상의 로비에 들어서면 실제 BNK경남은행 본점 1층에 위치한 아트갤러리에 전시됐던 미술작품을 볼 수 있고 경남·울산의 명소를 담은 핫플레이스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금융소비자보호관은 가상 은행원 체험을 할 수 있는 콘텐츠와 보이스피싱 예방에 도움이 되는 교육자료 등을 제공하며 향후 금융교육 등에 활용할 수 있는 O/X퀴즈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6층 복합공간은 스몰미팅이나 레크레이션을 위한 가상 회의실이 제공되며 BNK경남은행 직원뿐 아니라 일반 고객들도 사용 가능하다. 특히 1층에 마련된 영업부에서는 예금개설, 카드신청, 환전신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BNK경남은행 모바일웹과 연동되어 실제로 뱅킹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하반기부터 선보일 메타버스 전용 '신권교환 서비스' 등 가상공간과 현실을 연결하는 여러 형태의 서비스를 추가해 갈 예정이다. BNK경남은행은 크니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7월까지 창립기념 이벤트를 메타버스 공간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디지털전략부 이경기 리더는 "메타버스를 활용해 경남은행의 다양한 콘텐츠를 고객들에게 편하고 유익하게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메타버스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에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3-05-08 16:12:12[파이낸셜뉴스]환경부(한화진 장관)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4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제15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올해 기후변화주간 주제는 ‘오늘도 나는 지구를 구했다’로 온실가스를 줄이는 탄소중립 실천이 어려운 게 아닌 일상적인 작은 행동(다회용기 사용 등)이며, 지구를 구하는 멋진 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기후변화주간은 4월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기후변화주간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탄소중립 국민 실천 운동 다짐식 △전국 소등행사 △기후행동 1.5℃앱 대항전(챌린지) △지자체별 기념행사 등 국민이 함께 탄소중립 실천이라는 하나의 뜻을 모으는 다채로운 행사와 홍보활동(캠페인)이 펼쳐진다. 이날 개막행사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이우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기업 및 시민단체 대표, 탄소중립 청년 응원단(서포터즈) 등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 중점 추진하는 ‘탄소중립 국민 실천 운동’의 5가지 분야 참여 주체들이 모여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5가지 분야는 △다회용기 이용문화 확산, △청년 세대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기업과 시민단체를 연계한 실천운동, △탄소중립포인트 혜택 확대 및 편의성 개선,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 등은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신규로 참여한 17개 기관·기업의 업무협약식이 진행되며, 제3기 탄소중립 청년 응원단도 임명된다. 이날부터 27일까지 전자영수증 발급, 텀블러·다회용컵 이용, 무공해차 대여 등 녹색생활 실천항목 참여자에게는 탄소중립포인트를 2배 적립해 주는 행사가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된다. 지구의 날인 22일 오후 8시부터는 10분간 지구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전국 각지의 건물에서 조명을 동시에 끄는 소등 행사가 열린다. 정부청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전국 공공기관, 전국 공동주택, 기업, 지역 상징물 등의 조명이 꺼질 예정이다. 환경부는 기후변화주간을 기념하는 다양한 홍보활동도 전개한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웹 기반 매체 '젭(ZEP)'에서는 줍깅 등 행사가 30일까지 진행된다. 같은 기간 '기후행동 1.5℃' 앱에서는 집에 있는 헌 옷을 수선하고, 투표를 통해 인기작을 선발하는 '헌 옷 수선 대항전'이 열린다. 환경부 사회관계망서비스와 제15회 기후변화주간 전용 누리집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인증 참여 등 다양한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지구를 구하는 일은 어렵고 거창한 일이 아니다. 다회용기를 드는 생활 속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기후변화주간을 계기로 국민 모두가 하루의 끝에 나의 행동이 지구를 구하는 데 보탬이 됐는지 되돌아보는 일상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3-04-20 13:23:49[파이낸셜뉴스] 현대엘리베이터가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서 사내 자율학습 조직인 글로벌 Cop(Community of Practice) 연구 활동을 공유하는 지식컨퍼런스를 23일 개최했다.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해온 글로벌 CoP는 임직원들의 세계화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을 비롯해 신수도 건설을 추진 중인 인도네시아, 주요 진출국인 튀르키예, 인도, 베트남, 말레이시아의 승강기 및 건설 시장, 부동산 정책, 소비자 트렌드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임직원들이 공유한다. 한영천 현대엘리베이터 글로벌 HR팀장은 "올해는 네옴시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필리핀, 폴란드 등 주요 국가를 추가해 9개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30년 글로벌 톱5 진입, 해외 매출 비중 50%를 목표로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 본사를 충주로 이전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23-03-23 10:01:5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구는 녹청자박물관, 청라호수공원, 아라센트럴파크 등 지역 랜드마크 10곳을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서 가상공간으로 구현해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서구는 오는 26일까지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이마트 상품권, 커피 교환권 등 다양한 선물도 증정한다. 이벤트는 메타버스 내 퀴즈존에서 OX 퀴즈를 풀고 인증샷 또는 서동이 관련 퀴즈를 맞힌 후 화면 스크린샷을 서구청 공식 페이스북 게시물에 댓글로 등록하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맵 접속 및 이벤트 참여 방법은 서구 홈페이지에서 ‘메타버스’를 검색하거나 서구 페이스북을 참고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메타버스에서 서구의 다채로운 랜드마크를 둘러보고 OX 퀴즈를 풀면서 서구의 매력을 한껏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2-23 13:4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