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KT와 공동 사업 진행이 가능한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비즈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총 10개사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비즈 콜라보레이션’은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기술 중 협업이 가능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아이디어 구상 단계부터 KT와 일대일로 매칭해 공동 사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은 연구개발, 특허출원, 시제품 제작, 마케팅∙홍보 비용으로 최대 1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에는 KT의 인공지능(AI), 클라우드, IT 기반 혁신 플랫폼을 통해 고객에게 AI 전환을 제공할 AICT(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융합 서비스 분야에서 협력이 가능한 우수한 중소·벤처 기업을 선발했다. 선발 기업은 △피아스페이스(AI기반 멀티모달 CCTV 솔루션) △파일러(AI기반 동영상 브랜드 세이프티 보호 서비스) △베슬에이아이(MLOps 플랫폼) △비전스페이스(AI기반 공장/물류센터 통합관리 솔루션) △슈퍼브에이아이(AI,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일만백만(AI기반 마케팅 영상 자동제작 솔루션) △위솝(소상공인 HR관리 및 매장관리 솔루션) △케이엘큐브(청각장애인 위한 AI수어 번역 서비스) △쓰리디랩스(위성영상 3차원 정보추출 솔루션) △도비캔버스(AI뉴스 숏폼 플랫폼)으로 연내 새로운 사업 모델 출시가 목표다. KT 구매실 이원준 실장은 “비즈콜라보레이션은 지난 2017년 이후 7년간 지속하고 있는 KT의 ‘오픈이노베이션’ 대표 프로그램으로 KT는 중소∙벤처기업과 협업이 고객이 원하는 미래 신사업을 함께 개발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으로 생각한다”며 “AICT 융합기술 영역에서 중소∙벤처 기업과 새로운 AX 혁신 상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1-01 09:01:16【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사업 성공을 위한 2024년 하반기 지원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신보를 비롯한 정책지원 유관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관계자들과 도내 31개 시·군의 관계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신보는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고객 지향적 정책을 추진하고, 정책지원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분기별로 지원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지원사업설명회에서는 경기신보와 정책지원 유관기관이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직접 소통하며, 자금지원 및 다양한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현장상담을 통해 유용한 정책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했다. 지원사업설명회는 경기신보의 '소상공인 컨설팅 사업' 소개와 대내외 경제 동향, 경기신보와 정책지원 유관기관의 주요 지원사업 설명, 소통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경기신보는 신규 보증상품을 소개와 더불어 고신용자를 위한 보증공급과 저금리 자금을 지원을, 중·저신용자에게는 기존 대출의 분할상환 대출로의 전환 등 대상별 맞춤형 보증지원을 설명했다. 이밖에 경기신보는 이번 행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기업경영 애로사항과 경기신보 이용 개선사항을 파악하는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경기신보는 설문조사 결과와 지원사업설명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자체적인 제도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석중 이사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사업을 운영하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경기신보는 지원사업설명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반영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위기극복 및 연착륙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7-29 15:56:10【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 포천시가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사업'의 대상 업종을 종전의 제조업에서 비제조업까지 확대 운영한다. 25일 포천시에 따르면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포천의 출연금을 보증 재원으로, 담보 제공 여력이 없거나 신용이 낮아 일반보증으로는 융자가 어려운 기업을 대상으로 완화된 심사 규정을 적용해 융자를 지원하는 보증상품이다. 시는 특례보증 융자 한도를 3억원으로 확대한 데 이어, 오는 8월 1일부터 대상 업종까지 확대하는 등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기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백영현 시장은 "이번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확대해 제조 업체수의 3배에 달하는 비제조 업체의 경영 활동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고 더 나아가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한 첨단미래 먹거리 산업을 유치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포천시의회와의 긴밀한 협의와 가용 재원 검토 등을 통해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7-25 14:42:38모니터랩은 ‘2024년 정보통신기술(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의 보안 솔루션 및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SECaaS) 공급 기업으로 선정돼 수요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지역 전략산업의 정보보호 내재화 촉진을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보안에 취약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보안 솔루션,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SECaaS)의 이용을 지원한다. 모니터랩은 ‘보안 솔루션’ 분야에서 하드웨어형 웹방화벽(AIWAF)과 보안웹게이트웨이(AISWG)를, ‘SECaaS’ 분야에서는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SSE(Security Service Edge) 플랫폼인 아이온클라우드를 공급한다. 아이온클라우드는 기업의 웹서버, API 등을 보호하는 '웹사이트 프로텍션'과 직원들의 인터넷 사용을 보호하는 '시큐어 인터넷 액세스', ZTNA 솔루션인 '시큐어 리모트 액세스'로 나뉜다. 이번 지원사업에서는 위 세 가지 서비스를 모두 지원한다. 수요기업 모집은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선정될 경우 정부지원금을 최대 80%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지역정보보호지원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니터랩 이광후 대표는 “중소기업의 보안 역량 강화에 우리 모니터랩이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수요기업에 맞춤형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7-25 09:41:34지란지교시큐리티가 5년 연속 ‘2024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의 보안 솔루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수요 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지역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안전망 구축 및 지역 정보보호 내재화 촉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모집 규모는 약 700개사 내외다. 정부 지원금은 도입 금액의 최대 80%로 보안 제품은 최대 480만원, SECaaS는 최대 4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2개 분야 7종 제품 및 서비스를 공급한다. 보안 제품 분야에서는 △메일 보안(스팸스나이퍼) △악성코드/랜섬웨어 대응(머드픽스, 오피스하드VEX) △콘텐츠 무해화 기술(새니톡스) △모바일 단말 보안(모바일키퍼) 4개 부문, 5종 제품을 공급한다. SECaaS 분야에서는 △악성코드/랜섬웨어 대응(머드픽스, 오피스하드VEX)로 1개 부문 2종 서비스를 공급한다. 수요기업 모집은 오는 11월 30일까지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한국인터넷진흥원 지역정보보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본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위한 전담 상담 페이지를 개설해 지원 사업 및 자사 제공 제품 및 서비스 관련 1:1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조원희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는 “중소기업이 도입 비용 부담을 덜고 정보보안을 내재화하는데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당사의 솔루션을 도입하는 수요기업의 안정적인 구축에서부터 효율적인 보안 운영까지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7-25 09:35:50안랩이 ‘2024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의 보안 솔루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수요 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정보보호 컨설팅 및 보안솔루션 지원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SECaaS, Security as a Service) 지원 등 2개 분야로 나눠 시행된다. 안랩은 각 분야에 걸쳐 △중소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형 보안관리 솔루션 ‘안랩 오피스 시큐리티’ 제품군(3종)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안랩 트러스가드’ 50B·70B 모델 △의심파일 실행 보류·샌드박스 분석 서비스 ‘안랩 MDS agent 관제 서비스’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플랫폼 ‘안랩 CPP’의 ‘안티 멀웨어’ 및 클라우드 네트워크 침입 탐지·방지(Host IPS) 기능 등 총 4개군, 8종의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요기업 모집은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예산 소진시 조기 마감된다. 신청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지역정보보호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안랩은 별도 상담페이지에서 이번 지원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 사업 및 자사 제공 제품∙서비스 관련 상세 정보와 상담을 제공한다. 안랩 이상국 마케팅본부장은 “안랩은 2021년부터 해당사업의 공급기업으로서 제조업, IT, 건설, 제약 등 다양한 산업군의 중소기업에 안랩의 중소기업 특화 보안 솔루션을 제공해왔다”며 “올해는 특히 지역 전략 산업별 맞춤형 보안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7-03 09:16:14파이오링크가 '2024년 정보통신기술(ICT) 중소기업 정보보호지원사업'의 웹방화벽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보안에 취약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난달 20일부터 시작해 예산 소진 시까지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모집규모는 약 700개사이며,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한국인터넷진흥원 지역정보보호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요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80%까지 정부 지원을 받아 공급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파이오링크가 이번 사업에서 제공하는 보안솔루션은 웹방화벽이다. 보안제품으로는 △WEBFRONT-K △WEBFRONT-KS가 있으며 SECaaS에는 △PIOLINK CLOUD가 해당된다. 우선 WEBFRONT-K의 경우 고성능 하드웨어 어플라이언스로서 웹 서버 공격 차단, 웹 서버 내 정보 유출 방지, 부정 로그인 방지, 웹사이트 위·변조 방지, 악성 봇 차단, DDoS 대응, API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파이오링크의 웹방화벽(WAAP)이다. 국내 웹방화벽 중 유일하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직접 설계하고 개발하는 솔루션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완벽한 통합을 통해 우수한 시스템 안정성을 제공한다. WEBFRONT-KS는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소프트웨어 웹방화벽(WAAP)이다. 어플라이언스 솔루션인 WEBFRONT-K와 동일한 웹 보안 및 API 보안 기능을 제공하며, 파이오링크의 전문 보안관제 서비스와 연계해 더욱 체계적이고 안전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네이버 클라우드, NHN 클라우드, KT 클라우드, AWS, Azure 등 국내·외 다양한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파이오링크 클라우드 보안서비스(SECaaS)는 인증받은 웹방화벽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완전 관리(운영 및 관제) 형태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파이오링크는 특별히 이번 지원사업을 위해 SECaaS 한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승현 파이오링크 클라우드 사업팀장은 "이번 사업은 정부 지원을 통해 합리적 가격으로 솔루션을 도입하고 기업 보안까지 지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파이오링크 웹방화벽 도입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웹·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7-02 10:25:45[파이낸셜뉴스]BNK경남은행은 11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2024년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유망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의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과 고객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경남중소기업대상 포상 △경남지역 중소기업 홍보 지원 △말레이시아 하이브리드 전시·판촉전 참가 지원 △지역 창업지원기관 협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운영 △경남 수출클럽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 △혁신 벤처기업 애로기술 지원사업 운영 △재기 소상공인·중소기업을 위한 재도전 힐링캠프 추진 등 7개 공동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경남중소기업대상 포상은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경영·기술혁신을 이룬 중소기업 및 우수 장기재직자를 발굴·포상함으로써 경영 및 근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역 창업지원기관 협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은 지역 창업 활성화 차원에서 창업 유관기관과 협력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BNK경남은행 고객마케팅본부 박상호 상무는 “지역 유망 창업기업 및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자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양질의 7개 공동사업을 선정하고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발전하고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로 잘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손한국 청장은 “1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동행해 준 BNK경남은행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지역 중소기업이 혁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지원 협약식’은 BNK경남은행 박상호 상무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손한국 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6-11 21:16:49[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부산국방벤처센터가 지역 중소벤처기업들과 신규 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센터는 전날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지역 중소벤처기업 7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5년간 해당 기업에 국방과제 발굴 및 기술개발, 경영 및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협약 기업은 레보, 볼시스, 시울프마린, 엠티코리아, 원광밸브, 진성정밀금속, 한미유압기계다. 시는 지역기업의 원활한 방위산업 진출 지원을 위해 매년 센터에 예산 등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억 5000만원을 지원해 협약기업들의 방산 매출 1877억원을 달성했다. 센터는 2008년 설립 이래 15년 누적 기준 국방 분야 연구과제 정부지원금 1450억원 획득, 방산 매출 1조 876억원 달성, 국방 분야 일자리 3646명 창출 등의 성과로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설립 당시 15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시작했고, 현재 이번 신규 협약기업을 포함해 58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서현수 센터장은 “올해 신규로 협약하는 7개 기업은 미래 국방기술을 선도할 우수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앞으로 무기체계 국산화와 미래기술의 국방 적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4-30 10:16:22【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도가 서로 다른 분야의 기술을 가진 기업들의 융합을 지원해 새로운 제품개발과 비즈니스모델을 창출하는 융합과제에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경기도 중소기업 비즈니스 융합성장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참여희망 중소기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2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협업과 상호 기술 융합을 통해 신제품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업 간 시너지 효과 발생과 신시장 개척 등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올해는 '융합과제 사업화' 10개 과제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있는 중소기업이며, 기자재·시설비, 재료·전산처리비, 시제품 제작비, 전문가 활용비 등 융합과제 수행에 필요한 사업비를 과제 1개당 총소요 비용의 70% 이내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협업매칭 컨설팅' 참여기업에 부여하는 가점을 상향 조정해 컨설팅과 사업화 연계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기존에 융합 또는 협업과제를 수행했거나 현재 협업 중인 기업이 신청했을 경우 대면 평가에서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평가 지표를 개선했다. 도는 우선 ‘융합과제 사업화 지원’ 참여기업을 3월 22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신청서 등 필수 서류를 갖춰 해당 기간 내 이지비즈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 또는 이지비즈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경기도 기업육성과 소재부품산업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사업화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배진기 기업육성과장은 "기업 간 융합은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면서 부족한 기술역량과 경영자원을 보완할 수 있는 중요한 경영전략 수단"이라며 "이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과 신시장 개척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개발과 융합 문화 활성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에는 과제사업화 3개사, 협업매칭 컨설팅 5개사를 선정했다. 그 결과 △매출액 증대 54억7100만원 △고용창출 5명 △지식재산권과 기술인증 획득 5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더불어 지원기업 A사는 무선인식(RFID) 기술과 데이터 모니터링 및 수집 기술 융합과제를 지원받아 수백 개의 RFID 태그 인식 기술을 확보하고 인식률 100%를 달성한 기술적 성과, 개발 완료한 시제품의 판매 계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적 성과를 이뤘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3-06 09:3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