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나주=황태종 기자】전남 나주시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영산강 정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4 나주영산강축제'를 기념해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나주몰'에서 10월 한 달간 최대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7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할인 행사에서는 나주배, 쌀, 영산포 숙성 홍어, 장류 등 우수 농특산물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전 품목 무료 배송된다. 특히 나왔다 하면 완판 행진인 '한돈 꾸러미' 세트는 3만원으로 소비자 부담을 확 내렸다. 이 상품은 나주축협 1등급 삼겹살(400g)·목살(400g)에 상추·샤인머스켓·고구마 등 로컬푸드 8종으로 구성돼 온가족이 영양 가득한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한돈 꾸러미'는 오는 13일까지 주문 예약을 받으며 18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나주시는 또 한 달간 나주몰 최고 구매왕, 우수 후기자를 선정해 나주배, 배즙 등 푸짐한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9일 개막하는 '2024 나주영산강축제'에서 '나주몰' 신규 회원 및 영수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주농업페스타존 '나주몰' 홍보관을 방문해 신규 회원으로 가입 시 왕건이 탐낸쌀(500g) 1포, 나주배즙 2포를 증정한다. '나주몰' 소비자가 3만원 이상 영수증을 제시하면 총소비금액 10% 쿠폰을 준다. 쿠폰은 축제장에서 판매하는 농산물, 가공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2024 나주영산강축제'를 맞아 진행하는 '나주몰' 할인 이벤트를 통해 온 가족이 즐거운 식탁, 풍성한 축제가 되시길 바란다"면서 "남도의 젖줄 영산강의 수려한 자연경관 속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나주영산강축제에 전국 관광객 여러분을 초대한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0-07 14:41:28【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이 온·오프라인에서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시 자체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용인온마켓’에서 쌀·장류·버섯·가공식품 등 100여 품목의 농특산물을 할인 판매한다. 명절선물이나 인기 상품은 최대 30%까지 할인하고 구매 금액별(2/3/5만원)로 할인쿠폰(3천원/5천원/만원)도 발행된다. 7만원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에는 백옥쌀 4kg을 증정한다. 오프라인에서 명절 선물세트나 농·특산물을 QR코드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홍보물을 만들어 각 구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하고, 전국 지자체와 관내 기관·단체 등에도 카탈로그를 배부해 구매 홍보에 나섰다. 이와 함께 공공배달 앱 ‘배달특급’에선 용인와이페이 이용자를 대상으로 9월8일부터 10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특정 농·특산물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딜’ 이벤트도 마련했다. 추석 연휴인 22일을 제외하고 매주 수요일 11시에 선착순 145명에게 유색미4종세트, 버섯차세트, 블루베리잼, 오미자청 등을 100원에 판매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08-27 14:52:23아시아 3대 수산 전시회로 꼽히는 '2024 부산국제수산엑스포'가 지난 6일 벡스코서 막을 올리고 사흘간의 여정에 돌입했다. 이번 엑스포에는 22개국 380개 수산 기업이 참여해 업계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부산 수산업계는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모습을 보이며, 수산물의 새로운 변신과 MZ 세대를 겨냥한 마케팅 전략을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 전시장 남쪽 입구에 위치한 창업투자지원관에는 부산테크노파크의 이름으로 부산 기업들이 하나로 뭉쳐 합동 부스를 꾸렸다. 부산 사하구에 본사를 둔 영자어묵 부스에선 부산 어묵의 새로운 변신을 엿볼 수 있었다. 안재민 영자어묵 홍보팀장은 "간편식 밀키트 트렌드에 맞춰 냉동 제품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면서 "가정이나 캠핑에서 소스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이 인기"라고 설명했다. 특히 K-푸드 열풍으로 떡볶이와 함께 어묵 수요가 늘어나면서 매일 700봉 이상이 판매되며, 이를 맞추기 위해 수작업으로 이뤄지던 꼬치 작업을 자동화했다. 이미 미국, 일본, 홍콩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한 영자어묵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수산물 취향이 까다로운 유럽까지 수출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진식품, ㈜석하 등 부산지역 16개의 회원 업체를 보유한 부산명품수산물협회는 부스를 개방하고 '부산 블루스 마켓'이라는 팝업 형태의 홍보관을 선보였다. 협회장을 맡고 있는 박용준 삼진식품 대표이사는 "작년부터 '부산 블루스'라는 이름으로 젊은 층과 소통하려 노력하고 있다"라며 "SNS 홍보를 늘리고 수산물을 활용한 디저트 개발 등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엑스포에서는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고, 다양한 수산물의 형상의 굿즈를 전시해 젊은 층의 발걸음을 끌었다. 협회는 기존의 다소 딱딱한 '명품' 이미지에서 벗어나 '부산다운 바이브'를 담은 수산업체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중이다. 개인 소비자보다 기업들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에 나선 부스도 있었다. 부산시 국제 수산물 유통시설관리사업소는 각각 부산 국제 수산물 도매시장과 수산가공 선진화단지 부스를 꾸려 도매업체와 가공 업체 관계자 대상으로 시설의 우수성을 알렸다. 한승미 관리사업소장은 "수산물 시장은 연간 최대 11만t의 수산물이 드나드는 동북아 최대 규모의 수산물 도매시장으로 발전하고 있다"라며 "연간 약 2100억 원에 달하는 시장 규모에 수산 가공 공장, 아파트형 가공 공장 등 다양한 업체들이 입주해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엑스포는 국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60개 넘는 해외 수산기업도 부스를 차렸다. 수많은 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일본 기업 부스를 차린 코조 타키구치 대일본수산회 수출촉진 실장은 "일본은 11월부터 대게를 어획하는 시즌이다"라며 "기업 간 교류가 활발히 일어나 고등어 등 한국의 제철 수산물와 일본의 특산물을 서로의 국가에 널리 홍보했으면 한다"고 참가 목적을 설명했다. 이번 엑스포 전시장에는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기업들의 다양한 시식 행사는 물론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부대행사장에서는 전국의 해양고 학생들이 제한된 시간 동안 주어진 재료로 어항 속에 해양생태계를 조성하는 아쿠아스케이프 대회가 열렸다. 수산물 상생할인 직거래장터에서는 인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를 모티브로 한 수산식품 요리 경진대회가 개최됐다. 관람객들은 장어구이, 젓갈, 오징어포 등을 활용한 창의적인 수산 요리를 맛보고 투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관람객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수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어 즐거웠고, 수산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11-07 19:27:00[파이낸셜뉴스] 아시아 3대 수산 전시회로 꼽히는 '2024 부산국제수산엑스포'가 지난 6일 벡스코서 막을 올리고 사흘간의 여정에 돌입했다. 이번 엑스포에는 22개국 380개 수산 기업이 참여해 업계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부산 수산업계는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모습을 보이며, 수산물의 새로운 변신과 MZ 세대를 겨냥한 마케팅 전략을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 전시장 남쪽 입구에 위치한 창업투자지원관에는 부산테크노파크의 이름으로 부산 기업들이 하나로 뭉쳐 합동 부스를 꾸렸다. 부산 사하구에 본사를 둔 영자어묵 부스에선 부산 어묵의 새로운 변신을 엿볼 수 있었다. 안재민 영자어묵 홍보팀장은 "간편식 밀키트 트렌드에 맞춰 냉동 제품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면서 "가정이나 캠핑에서 소스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이 인기"라고 설명했다. 특히 K-푸드 열풍으로 떡볶이와 함께 어묵 수요가 늘어나면서 매일 700봉 이상이 판매되며, 이를 맞추기 위해 수작업으로 이뤄지던 꼬치 작업을 자동화했다. 이미 미국, 일본, 홍콩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한 영자어묵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수산물 취향이 까다로운 유럽까지 수출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진식품, ㈜석하 등 부산지역 16개의 회원 업체를 보유한 부산명품수산물협회는 부스를 개방하고 ‘부산 블루스 마켓’이라는 팝업 형태의 홍보관을 선보였다. 협회장을 맡고 있는 박용준 삼진식품 대표이사는 "작년부터 '부산 블루스'라는 이름으로 젊은 층과 소통하려 노력하고 있다"라며 "SNS 홍보를 늘리고 수산물을 활용한 디저트 개발 등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엑스포에서는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고, 다양한 수산물의 형상의 굿즈를 전시해 젊은 층의 발걸음을 끌었다. 협회는 기존의 다소 딱딱한 '명품' 이미지에서 벗어나 '부산다운 바이브'를 담은 수산업체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중이다. 개인 소비자보다 기업들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에 나선 부스도 있었다. 부산시 국제 수산물 유통시설관리사업소는 각각 부산 국제 수산물 도매시장과 수산가공 선진화단지 부스를 꾸려 도매업체와 가공 업체 관계자 대상으로 시설의 우수성을 알렸다. 한승미 관리사업소장은 "수산물 시장은 연간 최대 11만t의 수산물이 드나드는 동북아 최대 규모의 수산물 도매시장으로 발전하고 있다"라며 “연간 약 2100억 원에 달하는 시장 규모에 수산 가공 공장, 아파트형 가공 공장 등 다양한 업체들이 입주해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번 엑스포는 국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60여 개가 넘는 해외 수산 기업도 부스를 차렸다. 수많은 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일본 기업 부스를 차린 코조 타키구치 대일본수산회 수출촉진 실장은 “일본수산회도 도쿄, 오사카에서 여러 수산 엑스포를 개최하지만 담당 부스 크기나 퀄리티는 부산수산엑스포가 우수하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일본은 11월부터 대게를 어획하는 시즌이다”라며 “기업 간 교류가 활발히 일어나 고등어 등 한국의 제철 수산물와 일본의 특산물을 서로의 국가에 널리 홍보했으면 한다”라고 참가 목적을 설명했다. 이번 엑스포 전시장에는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기업들의 다양한 시식 행사는 물론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부대행사장에서는 전국의 해양고 학생들이 제한된 시간 동안 주어진 재료로 어항 속에 해양생태계를 조성하는 아쿠아스케이프 대회가 열렸다. 수산물 상생할인 직거래장터에서는 인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를 모티브로 한 수산식품 요리 경진대회가 개최됐다. 관람객들은 장어구이, 젓갈, 오징어포 등을 활용한 창의적인 수산 요리를 맛보고 투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관람객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수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어 즐거웠고, 수산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11-07 10:30:06【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오아시스에서 경북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저렴하게 구매하세요!' 경북도는 경북 우수제품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다음 달 15일까지 오아시스 매장과 오아시스마켓에서 '2024 경북세일페스타 할인 특판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발곃ㅆ다. 이번 행사는 오아시스 매장(직영점) 53개점과 오아시스마켓(온라인몰)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경북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300여개사가 참여하고 지역 특산물(사과, 포도 등), 밀키트, 홍삼, 장류, 전통차 등 1500여개의 다양한 제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최영숙 경제통상국장은 "오아시스 매장의 수도권 소비자들과 온라인몰의 전국 소비자들에게 경북의 우수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가을 시즌 소비 촉진의 시발점이 돼 내년까지 이어갔으면 한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의 우수성과 판매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특판전은 도와 오아시스가 상생협력 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도는 지역 내 우수제품을 발굴 및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오아시스는 수도권 53개의 직매장(회원 수 88만명)과 온라인몰(회원 수 190만명)의 인프라를 활용해 경북제품 홍보와 판매촉진에 중점을 뒀다. 특히 오픈 행사장인 오아시스마켓 길동점에서는 행사 첫날부터 일주일간 행운의 경북세일페스타 파격 제품을 최대 64% 할인 가격에 제공해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는 "오아시스만의 온·오프라인(옴니채널) 인프라는 대기업 유통사와 견줄 만큼 제품홍보나 매출 증가의 파급력이 크다"면서 "이번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매년 개최될 수 있도록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내수시장 흐름과 소비자 동향의 흐름에 맞춰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마케팅 전 과정이 담긴 경북세일페스타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분야별로 기반 구축 분야의 △신규 상품개발 △맞춤형 마케팅(온라인 광고, 쇼핑몰 제작) 지원, 역량 강화 분야의 △마케팅 교육 및 콘텐츠 제작(숏폼영상, 상품리뷰) 지원, 입점 지원 분야의 △국내 주요 유통채널 초청 입점 품평회 개최, 판로지원 분야의 △유통채널 12개사 협업 기획전 운영(할인쿠폰 및 상품 노출 지원) 등 단계별 성장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11-04 08:31:32[파이낸셜뉴스] 농협에서 운영하는 농식품 구독플랫폼 ‘월간농협맛선’이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절임배추, 김치양념 등의 사전 예약 특가 이벤트인 ‘김장대첩’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배춧값 상승으로 김장 비용에 고민이 많은 소비자들을 위해 기획된 이번 이벤트로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이번 ‘김장대첩’에서는 100% 국내산 농산물 사용, 천연조미료와 자연발효 방식으로 만든 농협의 유명 김치들을 최대 16%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들이 각자의 입맛에 맞는 김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표준맛, 전라도맛, 경상도맛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절임배추와 김치 양념 등 김장 필수 품목도 함께 제공해 소비자들이 손쉽게 김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 중 월간농협맛선을 처음으로 구독하는 고객들은 김치 구독서비스를 최대 42%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모든 회원(기존 및 신규 회원) 대상 총 12만원 상당의 김장 지원 쿠폰팩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상황버섯을 이용한 비법으로 특허를 받은 ‘안동 풍산김치’와 남도식의 깊고 구수한 맛이 특징인 ‘해남 이맑은김치’ 등 지역 특산물로 만든 프리미엄 김치와 양념도 할인된 가격에 월간농협맛선에서 만나볼 수 있다. 농협맛선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최근 배춧값 상승으로 김장 비용에 대한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할인 혜택과 김장 지원 쿠폰팩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10-21 14:04:2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여행 가기 좋은 가을에 더욱 많은 국민이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찾을 수 있도록 대국민 여행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캠페인 기간 지역의 매력을 담은 여행상품과 대국민 기차여행 행사, 여행 친구 ‘여진구’와 함께하는 지역여행, 대국민 여행 수기 공모 등 풍성한 가을 여행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는 지난 9월 25일 '국가관광전략회의 확대조정회의'에서 문체부와 관계부처, 17개 시도가 국내 여행으로 내수를 활성화하고자 함께 마련해 발표한 '2024년 4분기 국내관광 활성화 대책' 일환이다. 11월은 통상 여행 비수기로 꼽히지만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먼저, 국민의 여행 감수성을 자극할 수 있는 주제별 여행을 준비했다. △지역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바캉스' △가을에만 열리는 지역축제 '로컬페스타' △지역의 고유한 역사를 느끼는 '로컬 스토리' △도시를 벗어나 떠나는 '가을 디톡스 여행' △가을 속 풍경과 함께하는 '인생내컷' △제철 음식이 반기는 '가을 상차림 여행' 등 11가지 주제로 구성한 70여개 지역여행 프로그램을 30% 할인가에 즐길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협업한 '웰촌 농촌여행상품' 할인전도 열린다. 이어 2000여명이 전국 24개 소도시로 떠나는 당일 기차여행 '가을엔 여기로(여행가는 가을, 기차로 떠나는, 로컬 여행)'도 진행한다. 지역의 떠오르는 명소와 전통문화, 지역특산물, 전통시장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당일 기차여행 프로그램으로, 총 8회차에 걸쳐 3개 지역씩 찾아간다. 11월에는 배우 여진구가 국민의 여행 친구가 되어 가평으로 함께 여행을 떠난다. 여진구는 참가자들과 함께 자라섬과 아침고요수목원 등 가평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체험할 계획이다. '여행수기 공모전'도 열린다. 접수된 작품 중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과 우수작을 선정해 선물을 제공하고 최우수 수기는 공식 누리집과 누리소통망에 게시할 예정이다. '여행가는 가을'의 할인 혜택과 행사 일정, 참여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인촌 장관은 "국민들이 기억에 남을 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알뜰하고 다채로운 여행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국민 누구나 대한민국 구석구석으로 여행을 떠나 아름답고 개성 있는 국내관광을 즐기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10-16 09:19:49정부는 10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47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앞으로 한 달 남은 '2024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를 최대 규모로 추진해 수출 호조세와 내수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코세페 기간에는 백화점·대형마트 등 생필품 할인, 자동차·가전·타이어 등 내구재 할인, 관광·문화·외식 등의 할인상품이 준비돼 있다. 올해는 리조트, 테마파크 등이 신규로 참여했고 편의점의 '코세페 국가대표 도시락' 출시, 식음료 온라인 타임딜 등도 처음으로 추진된다. 정부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우체국 쇼핑의 지역 특산물 판촉전', '지자체의 e-몰 특판전', '중기제품 온라인 특별전' 등을 준비 중이다.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쇼핑 축제 '코듀페'(코리아 듀티 프리 페스타)도 같은 기간 진행된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10-10 18:06:22[파이낸셜뉴스] 정부는 10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47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앞으로 한 달 남은 '2024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를 최대 규모로 추진해 수출 호조세와 내수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코세페 기간에는 백화점·대형마트 등 생필품 할인, 자동차·가전·타이어 등 내구재 할인, 관광·문화·외식 등의 할인상품이 준비돼 있다. 올해는 리조트, 테마파크 등이 신규로 참여했고 편의점의 '코세페 국가대표 도시락' 출시, 식음료 온라인 타임딜 등도 처음으로 추진된다. 정부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우체국 쇼핑의 지역 특산물 판촉전', '지자체의 e-몰 특판전', '중기제품 온라인 특별전' 등을 준비 중이다.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쇼핑 축제 '코듀페'(코리아 듀티 프리 페스타)도 같은 기간 진행된다. 한덕수 총리는 "기업들이 다채롭게 준비한 할인 행사가 차질 없이 진행돼야 한다"며 "수출 12개월 연속 플러스, 무역수지 16개월 연속 흑자가 내수 확산과 민생경제 활력 제고로 이어지도록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범정부적 역량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10-10 12:59:2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연안부두와 강화도에서 이번 주말 지역 특산물인 꽃게·새우젓 축제가 열린다. 인천시는 오는 12∼13일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에서 꽃게 축제를, 11∼13일 강화군 외포항 일원에서 새우젓 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 대표 수산물인 꽃게와 새우젓의 우수성을 알리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해 위축된 수산물 소비 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준비됐다. 꽃게 축제에서는 질 좋은 꽃게를 할인 판매하는 것은 물론 꽃게 경매와 꽃게라면 끓이기 등의 체험행사와 수산물을 활용한 포토존, 사진 전시, 노래자랑, 무대공연, 걷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또 개막식(12일 오후 6시)과 폐막식(13일 오후 6시)에는 김수찬, 박진, 장윤정, 김은주 등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강화도 새우젓 축제는 새우젓만들기, 김장담그기 등 체험행사와 장민호 등의 축하공연, 강화도새우젓 가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이번 축제 기간 '문화누리카드 사용 가능 매장' 안내문이 부착된 점포와 부스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강화도 새우젓은 불음도, 주문도, 서도, 석모도 근처 등 강화연안에서 잡은 새우를 토굴에서 발효시킨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물이다. 매년 전국 새우 생산량의 80%에 해당하는 2400여t의 새우가 잡혀 전국 최대 새우 산지이다. 강화도 새우젓 축제에서는 강화도 인근에서 직접 잡은 새우젓과 다양한 젓갈류 및 싱싱한 수산물을 판매한다.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 “이번 수산물 축제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인천 꽃게와 새우젓의 소비가 더 활성화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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